(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대중)는 7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실에서 ‘영종도 한상드림아일랜드 부지에 대한 정밀한 토양오염 실태조사’를 촉구했다. 최근 한상드림아일랜드 조성 과정에서 불량 건설폐기물, 폐주물사, 산업폐기물 등이 골프장 부지(약 165만 1000㎡)에 불법적으로 매립됐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건설교통위원회는 인천광역시와 인천중구청에 골프장 부지 전반에 대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토양오염 및 폐기물 매립 여부에 대한 정밀 조사를 요청했다. 건설교통위원회 관계자는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문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는 깨끗하고 안전한 휴양·문화 명소로 조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부지 내 오염 가능성을 명명백백히 검증하고, 불법 폐기물 매립 문제를 투명하게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문제로 지적된 폐주물사는 카드뮴 등 중금속을 다량 함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으며, 이로 인한 건강 피해가 발생할 경우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될 수 있다. 이따이이따이병과 같은 공해병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정밀한 조사가 더욱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오염된 폐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 이하 공사)는 지난 6일 경영평가보고서 지표별 담당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명강사 초청 경영평가 실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2025년 경영평가의 본격 준비를 위해 경영평가TFT 연찬회를 개최했으며 1부는 경영평가 대응계획 공유 및 현안 논의, 2부는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는 공공기관 경영평가 대비 컨설팅과 강의를 다년간 진행한 우영운 강사를 초빙해 전문성을 더했다. 이날 경영평가 실무교육은 ▲경영평가에 대한 이해와 대응방안 ▲PDCA기반의 스토리중심 실적설계 ▲성과창출의 우수한 보고서 만들기 ▲질의응답 등 경영실적보고서 작성 실무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유병욱 사장은 “실무 위주의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이 경영실적보고서 작성의 기초 개념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과를 도출하고 시정방향에 발맞춘 내실 있는 보고서를 작성하여 2025년 경영평가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 4만 1054건, 13억 7500백만원을 부과했다고 7일 밝혔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올해 1월 1일 기준 현재 법령에 규정된 각종 면허를 받은 자에게 부과되며 납부 기한은 오는 31일까지이다. 납세자는 전국 모든 은행 자동화기기(CD/ATM)를 통해 신용카드나 현금카드(통장)로 납부할 수 있으며 고지서를 통한 가상계좌 납부, 자동이체, 인터넷 지로, 그 외에도 모바일(네이버, 페이코, 카카오 앱) 앱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위택스, 인천시전자고지납부시스템, 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하면 은행 방문 없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다만 납부 기한 말일에는 인터넷 납부 이용자가 많아 접속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납기 마감일 전에 미리 납부할 것을 권장한다. 고지서를 수령 하지 못한 경우나 자세한 사항은 구청 세무1과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경희 이천시장은 ‘2025년은 민선 8기가 시작한 많은 사업을 완성하고 비전을 실현하는 한 해’로 정하고 어려운 ‘민생경제 회복’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두고 ‘미래도시 건설’과 ‘일상의 행복 증진’을 목표로 힘차게 달려가겠는 새해 비전을 발표했다. 김 시장은 7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희망을 더하는 민생복지와 미래 교육을 실현 ▲미래 50년을 이끌어갈 탄탄한 경제 기반을 조성 ▲스마트 안전 도시를 구현하고 도로와 교통·주차 불편을 개선 ▲365일 여유와 즐거움이 가득한 매력 도시를 조성 ▲살고 싶은 행복 농촌, 지속 가능한 첨단농업을 구현 등 5가지 주요 역점 추진과제를 밝혔다. 이를 위해 이천시는 본예산 일반회계 기준 최초로 1조원을 넘기며 특별회계를 포함 총 1조 2803억원으로 전년 대비 1826억원(15.4%)이 늘어난 규모의 2025년도 본예산을 편성했다. 불요불급한 비용을 과감하게 삭감하고 재정의 우선순위를 민생안정과 생활밀착형 인프라 확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뒀으며 민선 8기 주요 공약과 현안 사업의 단계적인 완성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보다 과감하고 확장적으로 재정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송도유원지 테마파크 부지의 오염 토양 정화 조치를 지속적으로 이행하지 않은 ㈜부영주택에 대해 경찰 고발 절차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동춘동 911번지 일원에서 발견된 6개 오염 항목(TPH, 벤젠, 납, 비소, 아연, 불소)에 대해 부영주택은 정화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았으며 오염 토양 정화 기간이었던 지난 6일까지도 공사를 진행하지 않았다. 부영 측이 구의 정화 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것은 이번이 세 번째로 구는 부영주택을 경찰에 고발 조치하고 제4차 오염 토양 정화 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구는 2018년 12월 24일 제1차 정화 조치 명령을 통해 2020년 12월 23일까지 정화를 완료하도록 했으나 부영 측은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 이후 구는 부영주택을 토양환경보전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고 1심 재판부는 법인과 대표자에게 각각 10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부영 측은 항소했으나 지난해 10월 25일 대법원에서 법인과 대표자에게 각각 1000만원의 벌금형을 확정받았다. 구는 이어 제2차 정화 조치 명령(2021.01.05.~2023.01.04.)을 내렸지만 부영 측은 이를 이행하지 않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결과 5504건, 총 5억 3725만원을 달성해 경기도 내 고향사랑기부 건수 1위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기부 건수는 140%, 모금액은 150%가 증가한 것으로 초기 제도 정착을 위한 시의 노력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그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공공기관 홍보, 관내 카페 등과 협업해 시민 참여를 적극 유도해왔다. 그 결과 지난 2년간 누적 모금액 8억 9621만원, 기부 건수 9426건으로 집계됐으며 1인당 평균 기부액은 9만 5000원이었다. 특히 50만원 이상 고액기부자는 6명에 불과하여 시는 고액 기부에 의존하지 않고 다수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이끌어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가 새로운 출발을 맞이한 만큼 시민과 기부자의 마음이 담긴 소중한 기부금을 의미 있는 사업에 사용해 더욱 밝고 희망찬 화성특례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속적인 기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기부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6일부터 진행되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정원조성을 함께할 참여 기업과 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년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열리는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특히 기업, 단체, 시민 참여를 통한 모두가 함께하는 정원문화박람회를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기업 정원은 기업의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실현과 함께 작가와 기업의 협업을 통한 기부정원과 조경수 특수목 등 조경 소재의 기증도 함께 기획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2025년 3월 31일까지로 참여를 원하는 기업, 단체, 시민은 평택시청 누리집 평택소식 게시판을 참고하고 푸른도시사업소 산림녹지과에 문의하면 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정원문화박람회를 계기로 많은 분들이 정원조성에 참여해 평택을 더욱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로 변화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평택시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를 계기로 정원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활성화해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시민의 건강과 행복, 삶의 질 향상 기여에 핵심 수단으로 '정원도시'로 변화하고자 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6일 자활기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해 ‘2025년도 자활사업 종합 추진계획, 서구지역자활센터 사업계획 및 예산 위탁사항’을 심의·의결 했다고 밝혔다. 올해 서구청에서는 저소득층의 체계적 자활서비스 지원을 위해 129억 자활예산을 편성했다. 구는 자활근로사업, 자산형성지원사업, 자활사례관리, 자활성공지원금 등 다양한 자활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저소득층의 탈빈곤 및 자립을 위한 자활사업은 2025년에는 ‘맞춤형 자활사업으로 희망이 되는 내일(Job)’이라는 목표로 자활근로 참여자를 확대(455명→517명)할 예정이다. 자활기업도 추가(4개소→5개소)로 창업하며 자산형성지원대상자를 확대(1814→2665명)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구 지역자활센터에서는 시장진입형 5개 사업단(▲청소 ▲카페 ▲청소박사 ▲가좌스토어 ▲연희스토어), 사회서비스형 10개사업단(▲두드림임가공 ▲엄마찬스 반찬사업단 ▲도시농업 ▲도시재생 ▲카드배송 ▲회오리세차 ▲자원순환 ▲또바기임가공 ▲도서배송 ▲제과사업단) 기타 3개사업단(▲청년자립도전 ▲시간제자활 ▲게이트웨이)등 총 18개사업장을 운영하여 다양하고 폭넓은 근로 기회를 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 구립도서관은 3~12월까지 운영되는 ‘2025년 상·하반기 생애주기별 프로그램’에 함께 할 프로그램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남동구립도서관 4개관(남동논현·소래·서창·만수2동어린이도서관)의 생애주기별 프로그램은 10개 분야로 운영된다. 이번 강사 모집은 유아·아동 대상의 한글·경제·영어·책놀이·과학·미술 등 7개 강좌와 성인 대상의 독서치료·미술·자녀 독서교육 등 3개 강좌를 대상으로 한다. 관련 분야 전공자, 교육과정 이수자, 자격증 소지자, 강의 경력자라면 누구나 강사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강사지원서·강의계획서·자기소개서 등 서류를 갖춰 2025년 1월 7일 오전 9시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남동논현도서관과 서창도서관으로 직접 방문 또는 이메일로 하면 된다. 구는 강사 공개 모집을 통해 지역주민의 교육적 삶의 질 향상과 독서문화 활성화를 통해 지역 내 독서문화 진흥을 도모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남동논현도서관 또는 서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2025년 영양플러스사업’ 상반기 신규대상자를 모집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상 위험이 큰 임신부 및 출산·수유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영양교육과 필수영양소가 풍부한 보충식품을 지원해 영양상태 개선 및 식생활 관리능력을 향상 시키는 평생 건강관리형 영양지원제도이다. 신청대상은 오산시에 거주하는 60개월 미만의 영유아 또는 임신부 및 출산·수유부이며 빈혈·저체중·성장부진·비만·영양섭취상태 불량 중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을 보유해야 하고 소득 기준이 가구 규모별 기준중위소득 80%이하여야 한다. 단 ‘저소득층 기저귀 조제분유 지원사업’의 조제분유 지원을 받는 영유아와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꾸러미사업’참여자는 혜택 중복으로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희망자는 반드시 유선 문의 후 예약된 시간에 신청 대상자와 함께 보건소를 방문해야 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임산부와 영유아에 대한 체계적인 영양교육과 식품 제공을 통해 영양위험요인 개선과 식생활 관리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신청은 오산시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한글날 행사를 부활하겠다는 의지와 전자칠판 논란에 대해 머리를 숙였다. 도 교육감은 7일 신년기자회견에서 읽걷쓰 3년 차에 접어들면서 전국화, 세계화 속으로 파고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읽걷쓰는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교육에 기반을 두었다. 한글날 행사를 부활시켜야 한다"라며 "읽걷쓰 교육은 교육의 미래이며 본질로 학생의 질적 성장을 이룰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도 교육감은 "전국적으로 학생수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교원감축, 예산 축소 정책 등에 대한 이슈가 있지만 개인적으로 교원감축 정책은 멈워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그러면서 "인천은 지난 6년 동안 49개교가 신설됐다"며 "학급당 학생수를 20명으로 줄여야 한다"라며 교원감축에 대한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한편 도 교육감은 전자칠판 논란에 대해 "현직 시의원 2명이 입건돼 2025년 전자칠판 예산을 세우지 않았다"라며 "수사결과에 따라 입찰 및 계약방법 등 투명성을 재고해 재발 방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교육은 '학생이 성공하는 시대'의 교육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겠다"라며 "이를 위해 가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부천시가 시민의 부담 완화를 위해 옥내급수 지원 대상을 전면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시는 단독·소규모 공동주택 및 대규모 주택 공용배관 대상으로 지원했던 것을 2025년부터 대규모 공동주택(장기수선충당금 적립) 개인 배관까지 확대 지원해 각 가정의 수도꼭지까지 안전하게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부천시는 이 같은 내용이 담김 '수도급수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공포하고 '노후 옥내 급수관 개량 공사비 지원 업무처리 지침'을 개정했다. 이번 개정으로 예산을 추가 확보하여 단독·공동주택 290세대, 3.3억원 규모로 노후 상수도관 교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준공 후 20년이 지난 주택 중 전용면적 130㎡ 이하의 주택으로 아연도 강관 등으로 된 수도관 및 현장 수질검사 시 부적합한 주택에 지원한다. 교체 비용은 세대별 전용면적에 따라 수도관 교체 비용(표준공사비)의 90~30%까지 차등 지원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는 사업비를 전액 지원한다. 개인 배관은 최대 180만원, 공용배관은 최대 60만원으로 총 24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재개발 및 재건축 리모델링 등 사업 승인 인가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가 풍수해, 지진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정비를 철저히 한 결과, 행정안전부가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행정안전부의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매년 시행되며, 자연재해 위험 요인과 예방 대책, 시설 정비 등 67개 평가 항목을 검증해 5개 등급(A~E등급)으로 평가한다. 의왕시는 재해영향평가 협의 이행, 지진방재 시행계획 수립 및 내진보강대책 추진, 재난상황 대응 및 정보공유 체계 구축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상위 15% 기관에 주어지는 최고 등급인 ‘A등급’ 진단을 받았다. A등급은 전국 228개 시군구 중 상위 34개 지자체에 부여되며, 의왕시는 이번 성과를 통해 향후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시 피해복구비 국고지원을 2%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는 혜택을 얻게 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상기후로 자연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재난관리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2025년도에도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명품 도시 의왕을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관장 남기민)은 사진작가 김명중(MJ KIM)과 친환경 세제 브랜드 프로쉬와 함께 시민 주도형 공존 프로젝트 '22세기 유물전'을 7일부터 2월 7일까지 수원시립만석전시관에서 개최한다. 2025 시민 주도형 공존 프로젝트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필요한 ‘공존’의 가치와 미래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문화 예술로 증진시키기 위해 기획한 특별 프로젝트다. 이번 전시는 ‘22세기 후손들은 청자와 장신구가 아닌, 우리가 버린 쓰레기를 발굴해 유물로 여기지 않을까?’라는 재치 있는 발상과 비판적 사고에서 출발했다. 폴 매카트니의 전속 사진가로 알려진 김명중(MJ KIM)의 정물 사진 19점과 작가가 직접 봉사활동을 다니며 촬영한 지금 환경의 모습을 담은 풍경 사진 5점이 함께 전시된다. 현재의 환경과 쓰레기 유물의 사진을 통해 환경오염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본다. 전시는 총 4개의 섹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섹션은 김명중(MJ KIM) 작가가 직접 경험한 현재의 환경오염 현장을 다룬 사진 작품 감상을 통해 문제 인식을 제기한다. 두 번째는 22세기의 유물인 플라스틱 숟가락, 칫솔, 마스크 등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해 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김보라 시장)는 지난 1월 1일부터 세종~포천 고속도로 ‘안성~용인~구리’ 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교통 편의와 인구 유입, 지역관광 활성화 등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의 초석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보라 시장은 6일, 안성-구리 고속도로 구간을 비롯해 고속도로 내에 있는 고삼호수휴게소와 고삼교를 둘러보며 현장을 점검하고 안전 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안성-구리 고속도로는 안성시 남안성 분기점에서 구리시 남구리 나들목까지 총연장 72.2km의 왕복 6차로 도로로 7조 436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또한 고속도로 전 구간에 배수성 포장과 음파센서 기술을 적용해 도로 미끄럼을 줄이며 주행의 안전성을 강화했고 남안성 분기점에서 용인 분기점 구간(31.1km)은 국내 최초로 제한속도 120km/h를 도입해 보다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시는 이번 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을 비롯한 위례와 동탄2 신도시 등 수도권까지의 이동이 기존 49분에서 40분으로 단축되는 만큼, 광역접근성을 통한 출퇴근 향상 및 관계 인구가 증가하고 안성의 저렴하고 풍부한 주택 공급에 힘입어 정주 인구 역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안성의 중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7일 2025년 을사년을 맞아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향한 핵심사업과 정책을 발표했다. 이날은 김보라 시장 주재로 올해 안성시 시정 방향과 분야별 주요 사업 등을 설명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언론인과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김보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117년 만의 대규모 폭설과 비상계엄사태로 인한 탄핵정국, 여객기 참사, 경기침체 등 각종 불확실성이 지속됐지만 안성은 오직 시민 행복만을 생각하며 지역혁신과 변화를 향한 다양한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는 공재불사(功在不舍)를 화두로 지속 가능한 안성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는 한편,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출구전략을 마련하고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며 민선8기 비전인 시민중심·시민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시는 ‘지속 가능한 도시’를 올해 핵심 시정 방향으로 설정하고 도시 경쟁력 강화와 민생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선 8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산업 분야는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활성화 ▶반도체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 등 안성형 반도체 강소기업 지속 성장 지원 ▶안성산업진흥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12월 20일 개최된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양평 국수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구역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안)'이 조건부 승인됨에 따라 양서면 국수리, 복포리 일원이 획기적인 친환경 명품 도시로의 변모가 가능할 것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승인된 사항은 역세권인 국수역 앞 국수리, 복포리 일원 약 31만㎡ 부지로 약 2463세대의 인구를 수용하고 친환경적인 주거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군의 서부지역이자 양서면의 동부지역인 국수역 일원에 새로운 도심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상 사업에는 주거 용지로 공동주택 10만 5024㎡와 단독주택 2만 6265㎡, 준주거 1만 4122㎡를 계획했다. 이어 도시기반시설용지 내 공원 3만 9295㎡, 문화시설 3693㎡, 공공청사 4148㎡ 등이 함께 계획됐다. 전체 면적에서 기반시설은 약 53%로 4차선 도로 및 PM(자전거) 도로, 환승주차장 등도 함께 확보하여 신도시의 기반 여건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다. 특히 양평군은 지역 내 9개 전철역 중 서울과 가장 가까우면서 대규모 개발이 가능한 지역은 국수역 일원이 유일하다는 판단하에 2021년부터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기업 ERP시스템 연계 자금관리서비스 ‘뱅크인(Bank-In) 플랫폼’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뱅크인 플랫폼’ 서비스는 기업고객이 은행 기업뱅킹에 접속하지 않고도 회계, 물류, 재고관리 등을 위해 사용하는 ERP 시스템에서 계좌조회, 이체, 집금 등의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뱅크인 플랫폼’ 서비스에서 이용할 수 있는 금융업무는 잔액 및 거래내역 조회, 급여이체, 해외송금 및 국내외화자금이체 등 다양하다. ‘뱅크인 플랫폼’은 법인, 단체 및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모든 기업고객이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다른 은행의 계좌잔액을 집금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해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크게 높였으며 ERP 회계장부에 등록돼 있는 신한은행 계좌에서 이체·출금하는 경우 거래내역 및 이체 결과를 회계장부에 자동 반영해 준다. 별도로 은행 기업뱅킹에 접속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매우 편리하고 이용 수수료도 없다. 신한은행 ‘뱅크인 플랫폼’ 서비스는 ㈜핑거의 ERP 시스템 ‘파로스 ERP’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ERP 전문기업들과의 제휴를 지속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시는 여주쌀 품종대체사업 시험설계협의회를 지난 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여주시농촌지도자연합회와 여주시쌀연구회 임원 10명이 참석해 2024년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시험설계를 통한 성공적인 품종개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주쌀 품종대체사업은 지난 2023년 유관기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올해 3년차 지역적응시험에 들어가며 지난 2024년 2개소에서 2025년에는 5개의 시험포를 확대 운영함으로써 대표품종 개발이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신 작물연구팀장은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2025년 시험설계가 순조롭게 진행되길 바란다”며 “모든 수요자가 만족하는 벼 품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전창현 기술보급과장은 “2025년 시험설계 추진과 함께 여주쌀 대표 품종 개발에 전력을 다하겠다”라며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 농업기술센터 작물연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 ‘2025년 긴급복지지원’을 위한 대상자 기준을 완화하고 지원 금액을 인상해 저소득 위기가구 지원을 강화했다. 긴급복지지원제도는 주 소득자의 실직·사망·중한 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에 긴급생계비와 의료비 등을 신속히 지원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올해부터 지원 대상 1인 가구 기준 소득이 기존 167만 1334원 이하에서 179만 4010원 이하로 금융 재산은 822만 8000원 이하에서 839만 2000원 이하로 완화됐다. 생계지원금은 1인 가구를 기준으로 2024년 월 71만 3100원에서 2025년 월 73만 500원으로 1만 7400원 인상됐다. 긴급복지지원은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단기적 지원으로 장기적인 지원이 필요한 가구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공부조 제도와 연계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수원시는 중위소득 100% 이하 위기가구를 지원하는 경기도형 긴급복지사업을 운영해 기존 긴급복지지원 제도 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추가적인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지원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긴급지원 대상자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