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도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조직운영 우수 부문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24일 시에 따르면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단 14곳 만이 선정되는 조직 운영 부문 평가에서 오산시는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올해 초 행안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또 한 번 행정혁신의 성과를 인정받게 된 것이다. 시는 대내외적으로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며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성과를 이뤄낸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 시는 공공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조직 구조를 재설계하고 조직 내 중복된 기능을 제거하는 등 혁신적 시도를 추진해 왔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행정 서비스의 질을 더욱 높이고 다각적인 개선책과 지속적인 조직혁신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해준 공직자들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이고 투명한 조직 운영을 기반으로 시정을 운영해 시민 신뢰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부천시는 지난 19일 송재환 부시장 및 관내 대학, 부천산업진흥원 및 부천상공회의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회 부천시‧대학 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부천시·대학 상생발전협의회는 '부천시와 대학의 상생발전 협력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구성된 협의회로 부천시와 대학의 동반성장 및 지역혁신 도모를 위한 협력 사항을 논의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4년 대학협력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하고 ‘경기도 RISE 계획(안) 및 대학별 RISE 추진사항’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25년 전면 시행되는 RISE에 대비하고자 시범지역인 경상북도의 김용현 RISE 센터장을 초청해 우수사례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먼저 김용현 RISE 센터장은 ‘경북 RISE 프로젝트와 지역특성화 연계 우수사례, 부천시에 적용 가능한 사업’ 등에 대해 발표하고 관내 대학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은 “부천시와 대학이 상생발전을 위한 첫 단추를 끼우는 의미 있는 자리였으며 앞으로 지·산·학 협력으로 시와 대학이 직면해 있는 위기를 극복하고 동반성장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가는 상생발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가 재정 위기에도 2025년 교육 및 청소년 정책에 586억 5900만원을 투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올해(2024) 대비 4억200만원이 증가한 규모다. 2025년 교육·청소년 관련 예산은 청소년의 건강권 및 복지 증진, 안양형 무상교육을 통한 교육비 부담 완화, 학교 교육환경 개선 및 공교육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분야별로는 ▲교육지원 423억 7000만원 ▲청소년 육성 162억 8900만원이다. 특히 안양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미래를 위한 투자로 ▲청소년의 건강권 제고를 위한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사업(20억 5430만원) ▲초등학교 입학지원금(3억 6000만원) 등을 새롭게 추진한다. 기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에게 한정적으로 지원됐던 생리용품 지원사업이 대폭 확대된다. 2025년부터 관내 거주하는 11~18세의 여성청소년은 누구나 1인당 연간 최대 16만 8000원(월 1만 4000원)을 생리용품만 구매 가능한 지역화폐로 지급받는다. 초등학교 입학지원금 사업은 입학 가정의 준비 부담을 덜고 공교육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안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관내 초등학교 또는 대안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에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이하 HU공사)는 이번 12월부터 공영버스의 효율적이고 안전한 운행관리를 위해 첨단 기술을 적용한 ‘첨단 운행관리 솔루션’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솔루션은 경기도 버스정보시스템을 통해 수집된 실시간 공영버스 위치 정보를 활용하여, 버스의 운행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또한 위치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이를 구조화·통계화함으로써 공영버스의 운행 준수율, 막차 시간 준수율 등 주요 지표를 생성해 체계적인 운행 관리를 지원한다. HU공사는 솔루션 개발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운전자별 운행시간과 휴게시간 등 노무 관리 기능을 추가 개발해 관리 효율성을 한층 강화했다. 아울러 노선 이탈이나 차량 고장과 같은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HU공사 김근영 사장은 “이번 솔루션 도입으로 공영버스의 스마트한 운행 관리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화성시 대중교통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HU공사는 이번 시스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김종복 의원은 지난 23일 화성시 문화유산과, 문화시설과와 함께 화성시 공룡(자연)과학센터 예정지와 공룡알화석지를 둘러보고 화성시 공룡(자연)과학센터의 건립 일정과 계획에 대해 보고받고 주요 사항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문화유산과장, 문화시설과 문화시설운영팀장 등과 함께 공룡알화석지를 점검한 결과, 일부 구간에 파손 등으로 인해 안전상 위험이 노출 된 곳을 확인했다. 이에 대해 김종복 의원은 “우선적으로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상당히 노후된 데크길을 전면적으로 재정비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공룡 과학센터의 개관에 맞춰 공룡알화석지의 데크길과 시설물 등을 함께 개선해 방문객들이 안전한 체험,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며 “공룡(자연)과학센터와 공룡알화석지가 하나의 유기적인 연계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김종복 의원은 “공룡 과학센터와 공룡알화석지는 화성시를 대표하는 중요한 자원이 될 것이다”며 “공룡 과학센터가 청소년들에게는 훌륭한 체험의 장소가 되고 연구원들에게는 최적의 연구지가 되고, 관람객들에게는 멋진 추억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FC가 2부리그 승격을 앞두고 초대 사령탑에 차두리 감독을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화성FC는 지난달 29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한국프로축구연맹 제5차 이사회에 상정된 2025년 K리그2 가입 안건이 승인됐다. 내년 2025년 1월 K리그 가입금을 납부 후 열릴 대의원 총회에서 K리그2 진출이 최종 승인될 예정이다. 차두리 감독은 2016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전력 분석관을 시작으로 2017년에는 국가대표팀 코치,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경기분석관, 2021년에는 FC서울 유스강화실장, 2023년에는 국가대표팀 테크니컬 어드바이저와 코치로 활약했다. 2019년에는 FC서울 U-18 오산고 감독으로 부임해 유소년 육성에 힘썼다. 승부보다는 선수 개개인이 성장할 수 있는 성장 중심의 친절하고 세심한 지도로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결승전에서는 우승컵을 들어올리기도 했다. 화성FC는 유럽에서 오랜 시간 축구 선수로 생활하며 선진적인 지도 철학을 가진 차두리 감독이 K리그2에 진출하는 화성에 적합한 인물로 평가해 감독으로 선임했다. 차두리 화성FC 감독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은 12월이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겨울 스테디셀러 공연 '호두까기 인형'을 오는 28일 정조테마공연장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호두까기 인형'은 명실상부 연말을 대표하는 클래식 발레 작품이다.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화려한 춤과 아름다운 음악이 조화롭게 어울려 매년 많은 이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호두까기 인형'은 다양한 안무가들의 버전이 있는데, 이번 공연을 맡은 전문예술단체 수원시티발레단은 1892년 초연 버전인 마리우스 프티파와 레프 이바노프의 안무 버전을 대중들이 좀 더 쉽게 느낄 수 있도록 재해석해 선보일 예정이다. '호두까기 인형'의 압권인 2막에는 러시아·스페인·중국·갈대피리 춤과 꽃의 왈츠, 사탕 요정과 호두 왕자의 춤, 마더 진저와 봉봉춤 등으로 관객들을 환상의 발레 세계로 안내한다. 여기에 전문예술단체인 수원시티발레단만의 특색으로 우리나라 대표 춤인 장구춤이 추가되어 색다르고 다채로운 '호두까기 인형'을 감상할 수 있다. 김문신 수원시티발레단 단장은 “한옥에서 펼쳐지는 호두까기 인형과 클라라가 펼치는 아름다운 환상 속 마법 같은 이야기로 여러분을 초대한다”며 “모든 세대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은 고도제한 규제가 적용되는 지역의 도시기능 강화를 위한 '군공항 인접 노후계획도시의 도시기능 강화를 위한 지원 정책 방안 연구'(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가 지난 19일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과제는 고도제한 규제로 ‘노후계획도시정비법’에 따른 용적률 상향을 적용받지 못하는 군공항 인접 노후계획도시에 도시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서영 도의원이 회장을 맡고 있는 ‘노후계획도시 고도제한규제 완화 연구회’에서 지난 9월 제안했으며 서울대학교에서 도시설계학 박사학위를 받은 뒤 현재는 가천대학교 도시계획학 교수로 재직 중인 김희철 교수가 연구를 맡았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김희철 교수가 △민간 및 군공항 관련 지원 정책 사례 △군공항 인접 노후계획도시 지역 분포 및 영향 분석 △공항도시 개념 및 관련 국내외 사례 분석 △법적지원 가능성 등에 대한 연구결과를 보고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김 교수는 “군공항 인근을 ‘개발저하지역’으로 지정하고 해당 지역의 도시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지원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며 공공기여 완화, 개발권양도제 도입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 사업이 2024년 수원시 최고의 시정(市政)으로 선정됐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2024 수원시정 베스트 7’을 선정하고 지난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1월 확대간부회의 중 시상했다. 1위로 선정된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는 ‘새빛축성’을 주제로 지난 10월 4~6일 열렸다. 정조대왕의 효심과 애민 정신을 기리는 다양한 공연과 퍼레이드로 관광객들을 사로잡았다. 행궁광장과 수원화성 일원에서는 글로벌 프로그램, 시민 참여 이벤트 등이 펼쳐졌고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행렬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수원화성문화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2024~2025년도 문화관광축제’의 상위 3개 축제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았다. 지난 3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4~2026 글로벌축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2위는 고립 위기에 놓인 1인 가구, 노인돌봄가구, 장애돌봄가구 등을 대상으로 고립·고독사 예방 사업을 운영하는 돌봄정책과가 받았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고독사 위험군을 발굴·관리했고 새빛관계망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회관계망 형성을 도왔다. 또 고독사 예방정책 협의기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20일 ‘상수도 혁신선수(善水)단’(이하 혁신선수단)이 ‘정책연구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혁신선수단은 올해 3월 출범한 상수도 직원 연구모임으로, 상수도 사업의 정책연구를 통해 업무 개선과 현안과제 해결을 도모해 시민이 체감하는 지속가능한 물관리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행정혁신, 관망개선, 취‧정수 효율화 등 분야별로 수행한 6개 연구과제 성과를 공유하고 심사해 우수과제를 선정했다. 행정분과는 상수도 운영 효율화를 위한 전문인력 확보에 주력했다. 업무수행 관련 자격증 취득 지원, 당직시설 및 직원 편의시설 개선, 찾아가는 복지 프로그램 등을 통해 업무 전문성 강화와 직원복지 향상을 도모했다. 관망분과는 누수원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누수 데이터의 효율적인 관리 등을 수행하는‘종합형 누수관리공사’방안 도입을 제안하고 상수도 관리시스템(GIS) 운영지침 개선을 추진해 체계적인 유수율 향상이 가능하도록 했다. 취정수분과는 정수장 조정농축조 개선방안과 동력비 절감, 개량공사 적정성 모니터링 및 공사설계의 표준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상수도 시설 및 공정 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지난 21일 겨울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신나는 겨울 스케이트장을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 개장했다. 경기평화광장 겨울 스케이트장은 12월 2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40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매주 월요일 휴장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10분까지 운영된다. 만 6세 이상 누구나 입장료 1000원과 장비 대여료 2000원으로 예약 없이 스케이트장을 이용할 수 있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그늘 없는 양지 스케이트장이 조성됐고 면적 또한 1134㎡로 지난해 800㎡보다 약 334㎡ 넓어졌다. 이와 함께 스케이트장 운영이 끝난 이후에는 ‘빛 조형물 전시’와 함께 무빙라이트와 네온플렉스를 설치해 형형색색, 화려함으로 경기도청 북부청사를 비추는 경관 조명연출쇼도 진행된다. 특히 내년 1월 1일 오후 5시에는 국가대표급 피켜스케이트 선수들이 스케이트장에서 특별 갈라쇼를 선보인다.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경력이 있는 손서현, 권예나, 변세종 선수와 청소년 대표 정희라 선수 총 4명이 조명 속에서 화려한 갈라쇼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주말 스케이트장 폐장 이후 오후 6시에는 스케이트장을 도민들을 위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옛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찾아가는 청소년 독도 디지털 체험관’에 총 1만 2651명의 도민이 참여했다.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독도에 대한 교육과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체험을 제공하고자 ▲안산(9월 2일~5일) ▲구리(9월 7일~13일) ▲군포(10월 5일~12일) ▲파주(10월 29일~11월 2일) ▲평택(11월 20일~23일) 등 5개 지역을 차례로 찾았다. 체험관은 독도 4D 롤러코스터, 독도 360° 터치 VR(가상현실), 독도 3D 입체영상, 독도 디지털 수족관, 독도 디지털 백과사전, 독도 디지털 신문, 인공지능(AI)포토존 등 독도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교육적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됐다. 파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4D와 VR 체험을 통해 독도를 더욱 생생하게 만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김현삼 경기도미래세대재단 청년본부장(대표이사 직무대행)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청소년에게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지역 사회의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하기 위해 찾아가는 독도 체험관을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다양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3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고양시 환경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시 환경정책위원회는 박원석 제1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공무원, 관련 전문가 등 24명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는 시민의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위해 자연환경을 조성·보전하기 위한 환경정책들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고양시의 주요 환경 현안사항과 고양시 환경교육 기본계획(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으며 2024년 고양시 환경백서에 대한 공개도 이뤘다. 환경백서는 고양시가 그동안 추진한 환경 정책과 주요 성과, 향후 발전 방향을 정리한 자료로 시민들에게 고양시의 환경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중요한 지침서로 활용된다. 장항습지 생태관의 운영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는데 이를 바탕으로 생태관 운영 방향이 설정될 예정이다. 장항습지 생태관은 본격적인 개관을 앞두고 시설 점검과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해 임시 운영되고 있으며 향후 환경 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정책위원회에서 제시된 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도내 조리실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조리 로봇을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하는 조리 로봇은 튀김부터 볶음, 국·탕까지 모든 조리공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특별 제작해 운영한다. 학교급식 조리 종사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산업재해 발생을 줄이기 위한 ‘경기도형 학교급식 조리 로봇’은 도내 5개 학교를 대상으로 12월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경기도형 조리 로봇은 조리솥 예열부터 온도관리, 조리 등 전 과정을 미리 입력된 정보에 따라 작업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조리 종사자는 식재료 검수와 세척, 절단, 양념 제조 등의 업무만 수행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조리 로봇을 도입하면서 ‘상생’과 ‘효율’ 두 가지 사항에 중점을 뒀다. 조리인력 감원 없이도 새로 도입한 조리 로봇이 고난도·고위험 작업을 수행해 사람 중심의 근무환경 조성으로 서로 상생할 수 있다. 또한 튀김과 볶음, 국·탕까지 모든 조리공정을 넘나들며 수행할 수 있는 융복합 로봇으로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경기도형 학교급식 조리 로봇은 타·시도와 차별화해 도교육청의 요청에 따라 직접 제작되었으며 다양한 기능으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행복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2024년 협치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개최된 전체회의는 시장, 시민행복위원, 시의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협치의 성과를 함께 나눴다. 전체회의는 ▲2024년 민관협치사업 성과보고 ▲우리의 협치 돌아보기 등을 주제로 2024년 활동 회고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한 해 동안 협치위원의 협치활동 성과를 되짚어보며 시민과 행정이 협력한 결과를 공유했다. 각 소위원회 협치 성과는 부모아이함께소위원회(인구정책 공모사업), 문화역사예술소위(궁내동 문화의 거리 재정비사업), 청소년소위원회(일상속 지역작가 전시회), 지역경제소위원회(시작부터 함께하는 식중독 예방), 환경소위원회(민관이 함께하는 공공하수처리시설 모니터링 체계 구축), 복지1, 2소위원회(행복한 치매 안심마을 조성), 여성소위원회(시민이 주도하는 시장과의 대화) 등 협치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민행복위원회는 단순히 정책 자문을 넘어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치를 기반으로 군포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농업 발전을 끌어 나갈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2025년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 사업’ 대상자를 내년 2월 5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 사업’은 최대 3년간 월 90만원에서 최대 110만원의 영농 정착 지원금을 지급하고 후계농업경영인의 육성 자금을 연계 지원하는 것이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에서 만 40세 미만의 독립경영 3년 이하 전업농 및 영농 예정자가 해당한다. 사업 신청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내년 2월 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엄계용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미래 농업의 성장동력인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 정착 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농업인이 시흥시 농업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신청 관련 문의는 시흥시 농업정책과 및 사업 안내 전화 상담실로 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연말을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한 시민들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해외여행 시 주의해야 할 감염병 예방수칙과 주의 사항을 안내했다.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여행 준비 단계부터 여행 중, 귀국단계까지 해외여행 전 과정에서 ‘해외여행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해외여행 준비 단계에서는 여행 국가에 발생한 감염병 정보를 확인하고 필요시 예방접종 등 위험 요인에 대비하는 게 중요하다. 특히 말라리아는 예방약이 있어, 여행 전 의료기관에서 해당 지역에 유행하는 말라리아의 약제내성에 맞는 예방약을 미리 처방받아 정해진 복용 수칙에 맞게 복용해야 한다. 또한 홍역은 예방백신이 있어 예방접종력이 없거나 확인되지 않는다면 출국 4~6주 전 2회 접종(최소 4주 간격)을 완료한 후 출국하는 것이 권장된다. 여행 중에는 위생 상태가 불분명한 물과 음식은 먹지 않고 충분히 익힌 음식을 섭취하며 손을 자주 씻는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모기 매개 감염병의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으로 여행 중 긴소매 상의와 긴 바지를 착용하고 외부 활동 시 모기 기피제를 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는 중앙도서관(분당구 야탑동) 어린이 자료실을 새로 단장해 문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최근 2개월간 13억 2300만원을 들여 중앙도서관 어린이 자료실을 전면 리모델링했다. 기존에 어린이가족열람실(면적 381㎡)을 아동자료실(399㎡)과 유아자료실(175㎡) 2개실로 구분해 확장했다. 낡은 서가, 조명, 책상, 난방시설 등을 새것으로 교체하고, 통합 데스크를 설치했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만화 영화 ‘업(up)’을 모티브로 내부를 꾸미고 아동 도서 8만 3028권을 연령별로 재배치해 자료실 환경을 쾌적하게 탈바꿈시켰다. 시는 어린이 자료실 새 단장을 기념해 이날(24일) 오후 2시 동화 작가 존 버닝햄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뮤지컬 형식으로 선보였다. 이 공연은 사전 신청한 어린이 등 150여 명이 음악과 함께 그림책 장면 장면을 감상하고 나무로 만든 타악기(라쳇), 실로폰(글로켄슈필) 등의 악기 소리를 들어 보는 방식의 클래식 그림책 콘서트로 개최됐다. 신상진 성남시장도 새로 단장한 어린이 자료실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어린이들과 함께 뮤지컬을 관람했다. 중앙도서관은 2001년 11월 13일 개관한 성남시 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안양천 제방 산책로를 ‘맨발 뚜벅 길’로 새로 단장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안양천 맨발 뚜벅 길’은 기존 안양천 제방길을 활용해 사성교에서 금천교까지 3.3km 구간에 조성됐다. 이와 함께 제방 녹지대에 황토길 50m와 황토볼길 65m도 새로 만들었다. 아울러 노후 벤치 50개소를 철거하고 조형 벤치, 스윙 벤치, 피크닉테이블, 등의자를 새롭게 배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안양천 제방길은 지난 3년간 자연침식으로 인한 토사유출, 패임 현상에 따라 보행 불편을 해소해달라는 요청이 많았다”며 “여기에 최근 늘어나는 맨발 걷기 수요를 반영해 제방길을 새로 단장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해 ‘광명시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맨발 산책로 조성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도심 속 공원 곳곳에 맨발 걷기 길을 조성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어린이 물놀이장 인근에 모래길(왕사코스 240m, 세사코스 360m), 세족장, 신발장을 새로 조성해 많은 시민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시는 안양천‧목감천에 있는 각종 편의시설과 동‧식물을 소개하는 안내지도 각 1만 5000부를 제작해 12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마두1,2동 ·장항1,2동) 조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0일 고양시의회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신상발언에서 제9대 고양시의회회 상반기 활동을 비롯한 후반기 원구성 과정 등 갈등으로 떨어진 고양시의회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모든 의원들이 협력을 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조 의원은 “2024년 마지막 회의를 보내며 고양특례시의회 최고 연장자로서 한마디 하려고 이자리에 섰다”며 포문을 열었다. 상반기 의장의 리더십 부족으로 인해 의회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한 점과 갈등과 논란의 지속으로 경기도 의회 및 의회사무국 주관 행사와 연수에 다수 의원들이 불참하며 그 성과가 반쪽에 그친 점 및 하반기 원구성을 하면서도 전반기 의장의 직무 미수행으로 인한 하반기 의장 선거 지연으로 다수 의원들의 요청에 의해 차순위인 조현숙 의원이 개의를 했으나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한 채 표결이 이루어졌음을 지적했다. 조 의원은 지방의원으로서 표결권은 가장 기본적인 권리이자 의무임을 언급하며 그 당시 권한 행사를 포기하고 현재까지 원 구성에 협조하지 않는 것은 본인의 권한과 의무를 다하지 않는 행동임을 언급했다. 의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