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 곤충전시체험관 ‘벅스리움’이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습과 체험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여름방학 흥곤이의 곤충교실’을 8월 5일부터 21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벅스리움 상설전시관 2층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여름철에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곤충의 생태와 사육 방법을 배우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초등학교 정규 교과과정과 연계해 학습 효과를 높였으며 여름방학 기간 아이들에게 유익한 자연 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체험은 ▲1교시 곤충사육교육 ▲2교시 곤충표본교실 ▲생물 분양 및 상설 전시 관람으로 이뤄지며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이 중 곤충표본교실은 화요일에는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 등이, 수요일에는 물방개류. 목요일에는 나비를 만나볼 수 있다. 회차별 정원은 16명으로 총 9회에 걸쳐 144명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2만 5000원으로 참여 아동 1인과 보호자 1인의 관람료가 포함돼 있다. 신청은 8월 1일부터 벅스리움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며 예약 취소분에 한해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김미화 시흥시 농업기술과장은 “아이들이 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사업’이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순조롭게 출발했다. 시흥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총괄 부서인 일자리총괄과에 따르면 신청이 시작된 7월 21일 하루 동안 총 4700건의 소비 쿠폰 신청이 접수됐으며 발급된 선불카드 금액은 약 10억 3000만 원에 달했다. 이날은 출생 연도 끝자리가 1과 6인 시민만 신청할 수 있었던 만큼, 5부제가 끝나는 날인 7월 25일경에는 50억 원 규모의 선불카드가 시중에 배포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이번 소비 쿠폰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시흥시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일정 조건에 따라 소비 쿠폰을 발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지원사업은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은 물론 일반 시민까지 폭넓게 포함되어 실질적인 지역경제 회복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사전홍보와 더불어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소비쿠폰 신청 전용 창구를 설치해 원활한 접수 환경을 마련했으며 첫날부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박건호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선불카드 발급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부천시가 이재명 정부의 인공지능(AI) 대전환에 적극 동참하며, 복지·문화·산업 각 분야에서 AI 정책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온마음 AI복지콜’과 ‘부천형 스마트경로당’은 대표적인 AI 기본복지 정책으로 지난 16일 국정기획위원회 경제2분과가 직접 현장을 둘러보고 살필 정도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는 지난해 국내 영화제 최초 ‘AI 영화 국제경쟁 부문’을 신설했고 올해는 Step 2를 표방하며 한 단계 진화한 모습으로 행사를 마쳤다. 오는 12월에는 AI 생태계 거점으로 기능할 ‘경기 AI 혁신클러스터’가 부천에 들어설 예정이다. ◇ 온마음 AI복지콜… 똑똑·촘촘한 복지 서비스, 정보 전달쳬계 혁신·행정 효율 도모 부천시는 노인인구와 저소득 취약계층 급증에 따른 효율적인 복지정보 전달체계 마련과 돌봄 부담 해소를 위해 ‘온마음 AI복지콜’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는 정보 접근성이 낮은 취약 계층에게 AI콜로 다량의 맞춤형 복지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제공하고 AI 음성분석을 통해 경도 인지장애 위험군을 조기 발견하는 서비스다. 응답 데이터는 텍스트로 전환·분석돼 복지사업에 연계된다. 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22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로부터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기본계획을 승인받았다. 송파하남선은 서울지하철 3호선 오금역에서 하남시청역까지 총연장 11.7㎞ 구간을 연결하는 광역철도 건설사업으로 경기도와 서울시가 공동으로 시행하며 2027년 착공,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3기 신도시 하남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 사업으로 총사업비 1조 8천억 원이 투입되며, 사업비는 전액 교산지구 사업시행자가 부담한다. 승인된 송파하남선 기본계획에는 ▲서울지하철 3호선 오금역에서 하남 감일지구~교산신도시~5호선 하남시청역까지 6개 역사 설치 ▲지하철 5·8호선 ·GTX·SRT 등과 환승 연계 ▲하남 교산 신도시 입주민의 출퇴근 시간 대폭 단축(하남시청에서 강남고속버스터미널까지 버스 기준 70분→40분) 등 수도권 동남부 지역의 교통 편의성이 대폭 증대될 것으로 전망한다. 도는 신속한 공사 착수와 공사기간 단축을 위하여 기술형 입찰사업 추진을 우선 검토할 예정이며, 향후 기본 및 실시설계, 사업계획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27년에는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하남 교산 신도시에 입주 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 창업보육센터가 오는 8월 6일 도내 여성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8월 7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경기도 여성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모집’에 앞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입주 조건, 신청 절차 등 모집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안내하고 입주 신청 시 필요한 사업계획서 작성법도 함께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이와 함께 설명회에서 입주기업 선정 기준과 입주 후 제공되는 사무공간, 멘토링, 판로 지원 등 주요 프로그램을 자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창업사업화 지원사업 표준사업계획서 작성법’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이 함께 진행돼, 예비창업자의 창업 준비를 지원한다. 설명회는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된다.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도내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경기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 누리집 내 교육신청 메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접속 링크는 설명회 하루 전 신청자에게 개별 발송된다. 재단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여성 창업자의 정보 접근성과 참여 기회를 높이고 보다 많은 도내
(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국토교통부(국토지리정보원)가 주관하는 ‘2026년도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6억 6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사업은 가상 모형(디지털 트윈),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등 미래 도시 기반 구축을 위한 고정밀 공간정보를 제작·활용하는 국가 공모사업이다. 시는 지난 2024년도에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1:1000 수치지형도를 비롯한 드론영상, 라이다, 수치표고모델, 3D 건물 등 고정밀 공간정보를 구축하고 이를 연계한 스마트 행정서비스를 발굴함으로써 스마트시티를 선도하는 벤치마킹 성지로 전국에서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2026년도 사업은 기 구축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변화된 도시 정보를 반영하고, 공간정보 품질 고도화 및 갱신으로 스마트시티 인프라를 확충해 도시계획, 교통, 재난 대응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에서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추진을 통해 고양특례시의 디지털 산업 역량을 높이고 스마트시티를 선도하는 지속 가능한 공간정보 갱신 체계를 만들 것”이라며
(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21일 오후 기흥구 언남로 30번길 35에 위치한 구성적환장 인근의 골재 채취업체와 건설폐기물 처리업체 현장을 찾아 사업장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이 시장이 지난 10일 구성·동백 주민 대표들과의 면담한 자리에서 이들 업체에 대한 환경 차원의 모니터링을 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한 후속조치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다. 시는 15일부터 22일까지 해당 사업장 2곳을 대상으로 환경, 건축, 생태하천 등의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합동점검을 진행함과 동시에 사업장 주변 안전 펜스 설치, 과속방지턱 설치, 가로등(6개) 보수 등 시민 안전을 위한 조치를 병행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업체 사업현장 주변의 대기질과 시의 현장 점검 상황을 살펴보기 위해 21일 오후 시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찾았다. 이 시장은 업체 관계자에게 “물을 뿌리고는 있지만 비산먼지 문제가 어느정도인지 시가 확인해서 보강조치를 요구하겠지만 업체도 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방안을 고안해서 개선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대형 덤프트럭의 통행량이 많기 때문에 운전자들이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주시고 거친 운전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 접종을 무료로 시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폐렴구균은 폐렴, 균혈증, 수막염 등을 일으키는 원인균으로 노인의 경우 노화로 인한 폐 기능 저하로 폐렴에 걸리면 패혈증, 호흡곤란, 폐농양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폐렴구균 예방 접종은 이러한 증상이 중증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아준다. 시는 어르신들의 접종 편의를 위해 지역 내 357곳 병의원을 폐렴구균 접종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사이트에 병원 명단을 올려놨다. 접종 대상자가 신분증을 가지고 지정 병원을 가면 23개 종류의 혈청형이 있는 ‘폐렴구균 23가 다당질 백신’을 접종해 준다. 수정·중원·분당구 보건소를 찾아와도 된다. 시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노인층은 건강한 노후를 위해 폐렴구균 백신 접종이 권장된다”면서 “65세 이상 연령층에서 평생 1회 폐렴구균 백신 접종만으로도 합병증을 50~80%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0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학연극 축제인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에 문화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초청해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20일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열린 인천대학교 팀의 ‘백두;한라’ 공연에 지역 청소년 쉼터에서 생활 중인 청소년 15명을 초대해 연극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백두;한라’는 권력, 성별, 정치적 입장 등 사회 전반에 만연한 이분법적 사고와 그로 인한 차별과 분열을 비판하며 책임 있는 선택의 중요성을 묻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자신의 삶은 스스로 선택하고 그 선택에 책임지며 살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 청소년들이 주체적인 삶에 대해 고민해 보는 계기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평소 쉽게 접할 기회가 없던 연극 공연을 보며 청소년들에게 문화적 영감을 주고 새로운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문화예술 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는 지난 16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본선에 오른 12개 팀 모두 전석 매진 기록을 세우며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상반기 동안 2025년 일자리 창출 목표의 83%를 달성하며 민선8기 일자리 정책이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민선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에 따라 올해 총 108개 사업을 추진하며 상반기 기준 1만 2199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다양한 계층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과 창업·직업훈련·고용서비스 등 분야별로 균형 있게 추진한 점이 전반적인 성과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광명시는 ‘미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비전 아래 ▲수요맞춤형 고용서비스 강화 ▲미래산업 생태계 조성 및 소상공인 맞춤지원 ▲ESG 경영 기반 일자리 창출 ▲일자리 거버넌스 강화 및 노동환경 개선 등 4대 전략과 13개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일자리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분야별로는 직접일자리 사업을 통해 5398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사회적기업 10개의 성장을 지원했으며 직업능력훈련 사업에서는 청년·여성·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2306명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고용서비스 분야에서는 3538건의 상담과 연계 활동을 통해 구직자와의 접점을 넓혔고 창업지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19일 화성시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청년 역량 강화 와 청년 간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2025년 청년 소통공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화성특례시 청년정책협의체를 대상으로 한 사전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마련된 것으로 사전에 신청받은 화성시에서 거주 또는 활동 중인 청년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공감, 참여, 회복’을 주제로 팀 빌딩, 힐링 클래스, 정책 역량 강화 강의,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팀빌딩 활동을 통해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공유하며 협업 역량을 키웠으며 힐링 클래스에서는 아이스크림 오브제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인 안정과 성취감을 경험했다. 또한 정책 역량 강화 강의는 청년들이 직접 정책 과정을 체험하는 실습 중심의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해 참여자들의 청년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팀별 보드게임을 활용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청년 간 자유로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 참여한 청년들은 “딱딱한 강의가 아니라 직접 만들고 이야기하는 방식이라 훨씬 몰입이 잘 됐다”며 “정책이 더 이상
(경인미래신문=최대성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취임 3주년을 맞아 21일 시청 다산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년간의 시정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주광덕 시장은 “지난 3년은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 정신을 근간으로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시민을 향하고, 시민과 동고동락한 시간이었다”며 “시민이 꿈꾸면 남양주는 반드시 해낸다는 신념으로 정책을 추진해왔다”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기자회견에서 ‘교통 인프라 확충’과 ‘투자유치 확대’를 핵심 키워드로 제시하고, 시민 체감도가 높았던 민선 8기 주요 성과에 대해 직접 설명에 나섰다. 시는 지난 5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남양주시민 1657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해 ‘남양주시책 BEST 10’을 선정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교통망 확충’을 가장 우수한 시책으로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 GTX 노선 개통이 25%로 1위를 차지했으며 별내선(8호선) 개통이 19%로 2위, 경춘선 마석~상봉 셔틀열차 운행이 7%로 5위, 국지도 98호선(오남~수동) 개통이 4%로 10위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주 시장은 “GTX-B 노선 착공과 별내선 개통,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6일 평택산업진흥원에서 ‘자동차 분야 수출기업 대상 관세 대응방안 등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반도체분야 및 통합 설명회 이후 3번째로 ‘자동차 분야’ 수출기업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시를 비롯한 평택산업진흥원, KOTRA, 평택상공회의소,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 관계자 및 30여 명이 참석해 관세정책에 따른 최근 통상 이슈 및 대응방안 등에 대해 논의 및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최근 미국에서 7월9일 예정이었던 관세부과를 8월1일로 연기하면서 정부가 협상중에 있는 상황으로 이번 설명회는 관세가 부과되고 있는 자동차 분야에 대해 세션을 2개로 나눠 첫 번째는 ▲관세피해 긴급대응 정부지원대책 안내 ▲자동차 기업 대체 시장 발굴 전략 ▲KOTRA 추천사업, 두 번째는 ▲관세부과현황 ▲관세부과에 따른 영향 ▲ 대응방안에 대해 기업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설명으로 참석 기업들에게 호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참여한 기업이 코트라에서 운영중인 해외지사화 사업관련해 건의를 하는 등 실질적인 기업체감형 설명회가 됐다 정장선 시장은 “지자체의 지원 한계는 있지만, 설명회개최,기업체방문, 경제지표 관련 자료 제공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1일 향남읍 및 팔탄면 벼 재배지를 시작으로 벼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한 올해 첫 드론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시는 오는 9월까지 1만 4000ha 규모의 관내 전체 벼 재배지를 대상으로 연 2회 드론을 활용한 공동방제를 실시한다. 방제는 지역별 생육시기와 병해충 발생 현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사업비는 총 48억 7300만 원이다. 이번 공동방제는 이상기후로 인한 고온다습한 기후가 지속되면서 도열병, 혹명나방 등 병해충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피해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농업 지원 정책으로 추진됐다. 특히 드론을 활용한 방제는 정밀하고 신속한 약제 살포가 가능해, 고령농 증가와 인력부족 등 농촌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방제 효율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문호 농정해양국장은 “이번 방제를 시작으로 벼 생육 단계별 병해충 발생에 맞춰 방제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농가와의 협력을 통해 병해충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벼 생산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025년 3단계 희망내일사업(구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희망내일사업은 관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소득을 보조함으로써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번 3단계 참여자는 9월부터 11월까지 공공업무 지원,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 정화 등 다양한 업무에 배치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 있는 화성시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및 가족 합산 재산이 4억 8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근무 시간은 만 65세 미만은 주 25시간, 만 65세 이상은 주 15시간이며 시간당 임금은 2025년 화성시 생활임금인 1만 1730원이다. 4대 보험에도 의무적으로 가입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청 기간 내 신분증과 관련 서류를 지참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언중 노사협력과장은 “희망내일사업은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에게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소득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일자리 사업”이라며 “자립을 희망하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 내손1동 주민자치회(회장 유흥숙)는 지난 18일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제13회 갈미열린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갈미열린음악회는 드림월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자 장명근)와 청춘소년단이 함께하는 클래식과 대중가요 협연으로 꾸며져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음악적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다수의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600여 명의 시민들이 우경아트홀을 가득 메우는 등 매년 늘어가는 관심을 반영하듯 이번 음악회도 대성황을 이뤘다. 공연 후 참석자들은 “감동적인 무대였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조화를 이루어 정말 좋았다“며 공연에 대한 뜨거운 찬사를 보냈다. ‘갈미열린음악회’는 내손1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2011년 시작해 올해로 13회를 맞이했다. 그동안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내손1동과 의왕시를 대표하는 문화 행사로 자리잡았다. 유흥숙 주민자치회장은 “오늘 공연에 보내주신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주민들을 위해 수준 높은 문화 행사를 준비해주신 주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원익재)는 오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체험농장 운영자 및 체험농장 운영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멘토링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장에서 실제로 운영하기 좋은 체험 프로그램(원예 4종, 제과제빵 3종)의 프로그램을 실습교육을 통해 제공해 이를 통해 농장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교육 접수는 메일 접수 또는 현장접수로 진행되며 문의 사항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인재육성팀으로 하면 된다. 교육 인원은 회차별 10명을 모집하며 청년(40세 미만)과 체험농장 운영자는 가점이 부여된다. 서동남 과장은 “체험농장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멘토링 교육을 기획하였다”며 “청년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전국 58개 미디어센터 중 최초로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를 조성하고 지난 18일 청운면에 위치한 양평군 영상미디어센터에서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관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관계자와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커머스) 교육생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스튜디오 현판 제막식을 갖고 내부를 둘러본 뒤, 실제 방송 시연 교육을 참관하며 스튜디오의 실질적인 활용 가능성을 체감했다. 또한 제품 촬영실에서 직접 제품 촬영과 편집실로 자동 전송된 영상을 편집하는 과정을 경험하며 기존 영상미디어센터의 시설 및 장비와 연계된 시스템도 체험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경영과 자원개발팀에서 진행하는 농업인 대상 교육으로 문화체육과와 협업을 통해 개관식과 함께 진행됐다. 문화체육과는 농업인, 소상공인, 청소년, 청년 등 관련 시설에 조성된 미디어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운영하기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개관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는 단순한 촬영 공간을 넘어서 교육, 실습, 창업 지원, 실제 판매까지 연결되는 복합기능의 공간으로서 지역 농업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의 위기가 현실이 된 시대, 양평군은 이 흐름에 맞서 ‘채움’이라는 이름의 해법을 꺼내 들었다. 수도권과 가까운 입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10만 명이던 인구는 2025년 기준 약 12만 9000명까지 증가하며 군 단위 인구수 전국 1위, 증가율 2위를 기록한 양평군. 그러나 군 전체의 성장 이면에는 동부와 서부 간의 뚜렷한 격차가 존재한다. 양평읍, 강상면, 양서면 등 서부권은 인구가 꾸준히 늘어나는 반면 동부에 위치한 단월면, 청운면, 양동면은 인구 감소와 초고령화, 생활 여건의 악화로 정체되고 있다. 이에 양평군은 이들 3개 면을 ‘채움지역’으로 지정하고 오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면당 1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양평 채움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동·서부 간 격차를 줄이는 양평 ‘채움사업’ 채움사업은 인구 5천 명 미만의 면 지역을 대상으로 생활·교육 여건을 개선해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인구 유출을 방지하는 한편, 체류형 생활 인구의 증가를 꾀하는 정책이다. 2023년 양평군은 관내 읍면의 인구 현황, 고령화 비율, 소멸위험지수, 장래 인구 추정 등 6개 지표를 종합 분석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시 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8일 초복을 맞아 관내 장애인과 지역주민 400여 명이 함께하는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여주 세종라이온스클럽의 삼계탕 후원과 자원봉사로 더욱 뜻깊게 진행됐다. 여주 세종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삼계탕 준비와 배식, 행사장 안내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힘을 보태 참여자들의 건강한 초복 나기와 더불어 훈훈한 지역사회의 정을 나눴다. 여주시 장애인복지관 이준수 관장은 “초복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과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과 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건강하고 활기찬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삼계탕 한 그릇에 담긴 따뜻한 마음이 모두에게 건강과 힘이 되어 무더위를 이겨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여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초복맞이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은 “장애인복지관 덕분에 외출할 기회가 많아지고 오랜만에 사람들하고 같이 웃으면서 밥을 먹으니 기운이 난다. 삼계탕이 너무 맛있어서 올 여름 더위도 거뜬히 이겨낼 것 같다”라며 소감을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