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특별사법경찰은 일회용품 사용 증가로 인한 제조업 분야 환경오염 문제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플라스틱 제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합동 기획수사를 진행했다. 이번 단속은 인천시 대기보전과와 협력을 통해 진행됐으며 플라스틱 제품 제조업체가 밀집해 있는 남동국가산업단지 일대의 28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무허가(미신고) 환경오염 배출시설 설치 및 운영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그 결과 대기환경보전법을 위반한 5개 사업장이 적발됐다. 현행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르면, 플라스틱 제품 제조시설의 합계 동력이 187.5킬로와트 이상인 성형시설은 관할 기관에 대기배출시설 설치 신고를 해야 하며 오염물질을 저감하는 적정 시설도 설치해야 하는 등 발생 가능한 오염물질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적발된 5개 사업장은 모두 대기배출시설 설치 신고 없이 성형시설을 설치·운영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한 업체는 총 동력 400킬로와트 이상의 성형시설을 장기간 신고하지 않은 채 가동하다 적발됐다.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르면 미신고 대기배출시설 설치·운영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과 사용 중지 또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생을 맛있게, 영화를 재밌게!’라는 캐치프레이즈로 CGV와 농심이 힘을 합쳤다. CGV는 농심과 협업해 인기 메뉴인 육개장사발면과 콜라보한 신메뉴 ‘육개장사발면 팝콘’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육개장사발면 팝콘’은 국내 컵라면 매출 1위 제품인 육개장사발면의 얼큰한 소고기 국물 맛을 그대로 재현한 CGV만의 자체개발 시즈닝과 고소한 팝콘이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육개장사발면 특유의 맛을 그대로 녹여냈다. 팝콘 라지 사이즈를 주문하면 육개장사발면 팝콘과 다른 팝콘 맛을 선택해 반반팝콘으로 즐길 수도 있다. 팝콘 개발자 추천 맛인 ‘육개장사발면 맛+달콤한 맛’으로 선택하면 중독성 강한 단짠 조합으로 맛볼 수 있다. 팝콘 외에도 육개장사발면 캐릭터인 뇽이를 활용한 라면스프 모양의 파우치를 비롯해 다양한 콜라보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육개장사발면 팝콘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인다. 육개장사발면 팝콘과 탄산 음료로 구성된 ‘육사발 팝콘세트’를 6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CGV 모바일 앱의 이벤트페이지에서 지급하며, 선착순으로 사용 가능하다. 론칭일인 19일에는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육개장사발면을 1500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덕양구 화정동 859번지에 위치한 달빛근린공원의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해 경사로 설치 공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달빛공원은 올해 상반기 환경개선사업으로 산책로 및 바닥면 재포장 등 노후된 공원시설 정비를 통해 새 단장된 공원이지만 주민들의 모든 요구가 반영되지 않아 일부 정비되지 못한 시설물로 인한 아쉬움의 목소리가 있어 왔다. 최근 시는 달빛공원과 연접한 달빛마을1단지아파트의 주민들로부터 공원으로 통하는 출입로에 대한 이용 불편 민원을 접수받아 달빛마을1단지 관리사무소장 및 입주자대표회장과 함께 현장을 확인했다. 확인 결과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해당 출입로는 경사가 가파르고 바닥 표면이 거친 콘크리트 구조물로써,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및 휠체어, 유모차, 자전거 이용자들이 통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시는 이러한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자 기존 출입로 옆에 완만하고 안전한 경사로를 추가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며 금주 내 공사에 착수해 신속히 설치할 계획이다. 양현종 푸른도시사업소 덕양공원관리과장은 “연내 사업을 완료해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신규공무원의 직무와 정서 지원을 위해 ‘신규공무원 멘토단’ 대상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18일 진행하는 이번 연수는 지역단위로 운영하는 ‘신규공무원 멘토링 프로그램’의 효과를 높이고자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전문가(멘토)의 역할 이해 ▲신규공무원과의 관계 이끌기 ▲세부 활동 계획 수립 ▲활동 계획 공유 및 환류(피드백) 등이다. 도교육청은 2024년 현재 25개 교육지원청에서 신규공무원 대상 직무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2025년에는 신규공무원 대상 표준프로그램과 전문가 활동(멘토링)까지 포함해 확대 운영할 계획으로 이번 연수는 이에 앞서 선제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도교육청은 연수를 바탕으로 교육 현장에서 다양한 멘토링 활동을 설계·운영하고 활용함으로써 신규공무원의 실무 역량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신규공무원이 교육 현장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으로 직무를 실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구순이 도교육청 행정역량정책과장은 “2025년부터 확대되는 지역단위 신규공무원 대상 표준 교육프로그램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힘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 중앙도서관에서는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특별 전시를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일반인을 위한 노벨문학상 수상 작품 뿐만 아니라 어린이와 학부모를 위한 책 또한 별도로 구성했다는 점이 돋보인다. 1층 테마코너에서는 노벨문학상 수상 발표 당시 언급된 '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 '작별하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한강 초기 작품부터 신간까지 다양하게 전시하고 있다. 1층 어린이가족실에서는 노벨문학상 수상자 발표 직후 한강이 언급한 린드그렌의 '사자왕 형제의 모험'을 포함, 한강과 연관된 동화책 총 10권을 소개한다. 군포시 중앙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라면 연령 제한없이 한강 도서를 읽고 소통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구정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군포시 도서관 이용자들이 한강 작가의 문학 세계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7일 시흥환경연대와 명예환경감시원 40여 명과 함께 연꽃테마파크 일원에서 천연기념물 겨울 철새 먹이주기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0월 연꽃테마파크에서 관찰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따오기가 시흥에서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서식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찰된 따오기는 경남 창녕군 우포늪에서 복원되어 2018년에 태어나 2021년 10월 방사된 암컷으로 확인됐으며 현재는 시흥시 호조벌, 갯골생태공원, 연꽃테마파크 일원에서 활동 중이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 철새의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먹이 부족으로 인한 활동 분산을 막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감염과 전파를 방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조류인플루엔자 심각 단계 상황을 고려해 행사는 최소 인원으로 방역복과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안전하게 진행됐으며 명예환경감시원들은 연꽃테마파크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철새 서식지 보전에 힘썼다. 행사에 참여한 환경연대 관계자는 “연꽃테마파크에서 먹이활동 중인 따오기와 겨울철새의 먹이활동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시민들께서 근접 사진 촬영을 자제하고 서식 환경 보호에 동참해 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곤충전시체험관 ‘벅스리움’에서 크리스마스 특별프로그램 ‘흥곤이의 선물’ 시즌3을 운영한다. 이번 특별프로그램은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상설 교육 프로그램과 특별프로그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흥곤이의 선물 시즌3’ 프로그램은 매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30분에 2회 진행되며 곤충 표본 만들기, 곤충 오엑스(OX) 퀴즈, 멸종위기 곤충 생태 전시 등 다양한 전시와 체험 이벤트가 펼쳐진다. 멸종위기곤충생태전시에는 2050탄소중립 기반 마련 및 교육을 위해 벅스리움에서 인공증식에 성공한 윤조롱박딱정벌레와 두점박이사슴벌레 등 희귀 곤충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흥곤이의 선물’ 프로그램은 벅스리움에서 인공 증식되어 개체 수가 늘어난 생물추첨을 통해 벅스리움 크리스마스 특별프로그램 행사 참여자들에게 분양하는 이벤트로, 벅스리움에 방문한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다. 흥곤이의 선물로 분양되는 생물에는 왕사슴벌레유충, 넓적사슴벌레유충, 장수풍뎅이유충, 꽃무지유충, 아시아숲전갈 등이 있으며 흥곤이의 선물을 분양받기 위해서는 상설프로그램 이외의 특별프로그램을 추가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2024년도 2기분 자동차세 3908억원을 부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70억여 원(4.53%)이 증가한 금액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도내 차량 등록 대수가 1.79%가량 증가하고 연납 신고분이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자동차세 부과세액 상위 지자체는 화성시 346억원, 수원시 337억원, 용인시 317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자동차세는 매년 과세기준일 6월 1일과 12월 1일 현재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연 2회 부과되며 이번에 부과된 2기분 자동차세는 2024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자동차 보유에 따른 세금이다. 과세기간(7.1.~12.31.) 중 자동차를 신규·이전 등록하거나 폐차 말소 등을 한 경우 소유 기간만큼 일할 계산된 세액으로 부과되며 자동차세 연세액을 미리 납부(1월, 3월, 6월, 9월)한 납세자에게는 과세되지 않는다.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기한이 지나면 3%의 가산금이 추가 부담된다. 부과된 자동차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인터넷 지로·가상계좌·자동화기기(CD·ATM) 등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고지서 내 지방세입계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조속한 정비기본계획 승인을 위해 지난 10~11월에 1기 신도시 5곳을 대상으로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안)에 대한 사전자문을 실시했으며 도시계획위원과 국토연구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노후계획도시 연구회’를 11~12월까지 세 차례 개최해 1기신도시 정비기본계획의 승인 검토 방향을 논의했고 이를 기반으로 ‘경기도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 심의 가이드라인(안)’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가이드라인은 경기도가 정비기본계획을 승인함에 있어 기본계획을 심의하는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방향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도시경쟁력 강화 및 적정 수준의 기반시설’에 대한 경기도의 노후계획도시정비 핵심가치를 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경기도는 정비기본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고 원활한 심의를 도모함으로써 신속하고 내실있는 기본계획이 승인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연구회를 통해 마련한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은 ▲계획인구 대비 기반시설 용량의 적정성 ▲기반시설 확충 및 개량에 대한 규모·시기 등 적정성 ▲경기 RE100 확산 등 탄소중립 계획을 바탕으로 저탄소 녹색도시 전환 ▲계속거주 도시공간 조성·지원으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의장 배정수)는 지난 17일 화성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3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4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는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동의안 등 총 25건의 안건을 심의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중요한 일정으로 진행된다. 배정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4년 화성시가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조사’에서 8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지방 자치의 모범 도시로 자리매김했다”라며 이 성과를 이룬 정명근 시장과 공직자 그리고 시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어 “2025년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모두가 행복한 화성시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이 공정하고 균형 있게 편성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논의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이번 제23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 발의 안건으로 '화성시의회 의회기 및 의회 배지·문장 등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총 10건이 발의됐고 화성시장으로부터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산안,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화성시 사무위임 조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는 지난 17일 화성 경제인포럼&송년행사(화성상공회의소)에 참석해 경제인들과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발전을 위한 연대와 협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 이용운, 김상균 의원이 참석해 경제인들과의 협력 강화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에서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바꾼 여러분의 열정은 큰 감동이었다”라며 “화성시의회도 경제인 여러분이 힘차게 움직일 수 있도록 늘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송년 행사에 앞서 진행된 포럼에서는 소상공인 지원 확대, 기업 애로사항 해결,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상권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화성시의회는 이번 행사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기업 경영 지원, 지역 상권 활성화, 소상공인 보호 정책 등을 더욱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며 지속 가능한 경제 기반 마련을 위해 경제계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겨울철 한파로부터 버스 승객들을 보호하는 ‘스마트 그린·안전 쉼터’를 내년 1월까지 기존 16곳에서 45곳으로 확대 설치한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 그린·안전 쉼터는 한파, 폭염, 황사, 미세먼지 등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 쉼터형 스마트 버스정류장이다. 쉼터에는 냉난방 시설, 공기청정 시스템, 공공 무료 와이파이, 휴대전화 충전 기능, 버스정보알림서비스 등이 마련돼 있어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 시는 올 12월 말까지 23곳을 새롭게 설치하고 내년 1월 중 6곳을 추가로 설치해 총 45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규 설치 지역은 승객 수가 많은 곳과 경찰서의 우범지역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해 지역 안전지대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쉼터 내·외부에는 CCTV를 설치해 24시간 관제하고 범죄예방디자인(CPTED)을 적용해 비상벨과 안전구역 바닥 조명을 설치해 멀리서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주요 도로변 쉼터 12곳에는 심장자동충격기(AED)를 비치해 위급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성남시는 2025년에도 스마트 쉼터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사 감리·감독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 150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공사감독실무 및 공사 관련 감사사례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공사 관리·감독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 14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국학술연구용역협회 이사이자 예산회계실무 서울연구원인 최기운 강사가 나서 공사 관리·감독 감사사례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최 강사는 공사 현장에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며 공사 관리 관련 규정을 명확히 이해하고 책임 있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침과 노하우를 전달했다. 김혜진 감사담당관은 “앞으로도 분야별 감사사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적발·처벌 위주의 감사보다는 사전예방적 감사를 강화하겠다”며 “업무상 시행착오를 줄이고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경기도 주관 자체 감사활동 평가와 경기도 청렴대상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시의회 이종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17일 교통국 2025년 본예산 심사에서 3200번 버스 폐선 결정으로 인한 원당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실적인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며 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원당 3200번 버스는 고양시 원당 인근을 지나 인천공항으로 직행하는 버스노선으로 해당 노선을 운행하는 KD운송그룹이 적자노선을 이유로 폐선을 요청해 올 연말을 끝으로 폐선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종덕 의원은 “3200번 버스는 지난 16년간 성사동, 주교동을 포함해 약 3만명 이상의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노선”이라며 “시민 의견을 수렴하지 않고 통보식으로 진행된 폐선 결정은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특히 KD운송그룹의 경영 적자 논리에 대해 이 의원은 “공공교통 정책은 수익성보다 시민의 편의를 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수익만을 따져 노선을 폐지하면 시민들의 교통권이 심각하게 침해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이 의원은 “7400번 버스 증차와 3200번 노선 일부 병행 운행을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고양시와 경기도, 운송사가 적극 협력해 현실적 해결책을 마련해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2024년 안성여행 스마트폰 사진공모전의 당선작품을 17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우리동네 작은 미술관(결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2024년 촬영한 사진에 한해 안성의 유적지 및 관광지, 숨은 명소 사진과 안성여행을 마음껏 즐기는 모습이 잘 표현된 사진을 주제로 40점의 작품을 선정해 구성했으며 안성의 다양한 공간이 잘 담겨 기획됐다. 특히 안성맞춤랜드의 여름을 담아낸 정욱님의 ‘안성맞춤랜드의 전경’과 올해 준공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는 핫플레이스 금광호수 하늘전망대를 멋지게 표현한 박영미님의 ‘박두진문학길’은 금상 당선작품으로 안성의 주요 관광지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전시된 작품을 보며 스마트폰으로 담긴 안성의 다양한 장소를 공유하고 안성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보며 잠시동안 마음이 편안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2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세 번째 개최된 전시회는 작년과 동일하게 안성천변 인근에 있는 우리동네 작은 미술관(결갤러리)에서 개최되며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8시이고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이다. 한편 공모전 당선작품은 안성시청 홈페이지 여행사진공모전(여행사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소방서(서장 신인철)는 형식승인을 받지 않았거나 소화 성능이 입증되지 않은 소화기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고 17일 밝혔다. 소화기는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으로부터 형식승인 및 제품검사를 받고 합격 표시가 있는 제품만 유통이 가능하다. 그러나 이러한 절차도 없이 소화 성능이 검증되지 않은 소화기들이 유통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안성소방서는 소화기 제조·수입업체,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미인증 소화기 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단속에 나선다. 먼저 12월 31일까지 계도기간을 운영한 뒤, 2025년 2월까지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신인철 서장은 “미인증 소화기 사용은 자칫 큰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들도 합격표시가 있는 소화기를 구매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시 평생교육과 여주도서관은 2024년 12월 10일(스웨덴 현지시간)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며 그녀의 문학적 성취를 기념하는 특별 도서 전시전 '한강의 책, 세계, 이야기'를 12월 14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강 작가의 문학적 성취를 기념하며 그녀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특별 도서 전시전으로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세계적인 작가 반열에 오른 한강 작가의 문학적 가치를 여주 시민과 공유하고 문학의 힘과 감동을 함께 나누고자 기획됐다. 전시전은 여주도서관 북카페 ‘솔마루’에서 '한강의 책, 세계,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리며 2025년 2월 28일까지 운영된다. 전시에는 한강 작가의 대표작인 '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 '작별하지 않는다'를 비롯해 그녀와 관련된 약 20여 권의 도서가 포함된다. 여주도서관 북카페 ‘솔마루’는 평일(월~목, 금요일 휴관)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관람객들은 누구나 자유롭게 북카페를 방문해 한강 작가의 작품을 열람할 수 있다. 장지순 여주시 평생교육과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한강 작가의 문학이 전 세계적으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영화 도시재생 혁신지구 T/F 추진단’을 구성하고 지난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 수원시 관련 부서, 수원도시공사, 경기관광공사, 지역구 국회의원실, 시의원, 수원시 도시·건축 분야 총괄계획가 등으로 이뤄진 영화 도시재생 혁신지구 T/F(태스크포스)는 영화 문화관광지구 개발사업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공모사업’에 대응하는 역할을 한다. ‘영화 문화관광지구’(장안구 영화동 152-8번지 일원)는 지난 8월 국토교통부 주관 2024 상반기 도시재생 혁신지구 후보지로 선정된 바 있다. 수원시와 경기도가 수원화성 주변의 난개발을 막고 수원화성 인근에 문화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계획한 부지로 면적은 2만 460㎡에 이른다.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은 낙후된 도심에 경제 거점을 조성하는 지구단위개발사업으로 산업·상업·주거 등이 집적된 지역거점을 만드는 것이다. 사업에 선정되면 국비 250억 원, 도비 50억 원, HUG(주택도시보증공사) 융자 등 지원을 받는다. 또 건축규제가 완화되고, 행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수원시는 2025년 상반기에 지구지정·지구계획을 수립하고 국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정호 의원(국민의힘 대표의원, 광명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공익제보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6일 제379회 정례회 기획재정위원회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김정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공익제보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경기도의 공익제보 핫라인을 공익신고·반부패 통합 신고 창구로 확대 운영 필요성이 제기되어 이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발의됐다. 조례 일부개정안은 △신고의 범위 확대 △이해충돌 신고의 공익제보 제한 △보상금 관련 부정이익 환수 등 세부사항 추가 규정 △포상금의 지급범위 확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정호 의원은 기획재정위원회 상임위 심사에서 조례에 대한 제안설명을 통해 본 일부개정조례안이 현행 조례에서 공익제보의 규정사항에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공재정환수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신고관련 사항들을 추가하면서 국가에서 ‘반부패’와 ‘청렴’과 관련해 국민고충처리위원회, 국가청렴위원회, 국무총리행정판위원회가 각각 역할들을 구분해서 담당하던 것을 2008년을 기점으로 ‘국민권익위원회’로 통합하여 운영하게 된 것을 예로 들
◇4급 승진 의결 ▲신장2동 최선호 ▲하수과 심기택 ◇5급 승진 의결 ▲평생교육과 이은영 ▲안전정책과 김윤상 -2024년 12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