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는 하가등천 및 보통리저수지 유역 환경오염 사전예방 및 하천⸱호소 수질개선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2주간 폐수배출사업장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환경지도과 지도1·2팀, 2인 1조 총 6개조가 하가등천 및 보통리저수지 유역 폐수배출사업장 72개소를 현장점검 한다. 시는 폐수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운영실태, 무허가·미신고 폐수배출시설 운영여부, 무단폐수 유출 여부, 공공수역 오염 여부, 환경관리 취약업소 환경기술 지원 등을 지도·확인을 한다. 이어 물환경보전법 등 위반 시 행정처분 및 사법기관 고발조치, 행정처분 이행여부 확인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정승현 환경지도과장은 "이번 특별점검을 계기로 사업장들이 자발적으로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길 바란다"며 "지역 하천 수질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는(HUG)의 보증제도가 깡통전세를 유발한다는 지적에 정부는 공시지가 150% 보증을 140%로 하향 적용키로 했다. 일명 '깡통전세'는 전세가격이 매매가격을 뛰어 넘는 매물로 특히, 일정한 시세가 잡히지 않는 신축빌라를 임대계약을 할 경우 더욱 조심해야 한다. 19일 경인미래신문 취재결과 신축빌라의 경우 전세가격이 공시가격의 최대 1.5배에 달해도 HUG의 전세반환금보증 가입이 허용되기 때문에 집주인이 전세금을 사실상 집값 수준으로 부풀려 받는 악용 사례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임차인이 전세보증금을 돌려 받지 못하는 등 피해가 발생한 경우 연 1%대의 저금리로 목돈을 빌려주기로 했다. 또한 보증료 가격이 높아 이용이 어려운 HUG 보증상품은 청년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보증료를 지원해주고 전세사기를 당해 당장 살 곳이 없어진 임차인을 위해 임시 거쳐를 제공키로 했다.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는 지난 1일 이런 내용을 담은 '전세사기 피해 방지 방안'을 발표하는 등 전세 계약이 종료된 후에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전세 피해가 급증해 대책안을 마련했다. HUG의 전세금보증 사고액은 2018년 792억원에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 팔탄면 가재리 일대에 들어서는 위험물 저장 처리시설을 조건부수용 의견을 낸 市도시계획위원회의 결정이 화재 등 안전사고에 미흡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市도시계획위원회는 지난 6월 위험물 저장 처리시설의 조건부수용 의견으로 건축물의 시각적 차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경계부 녹지대 내 전문적인 차폐식재 계획을 수립하고 B동 건축물 높이까지 성토 후 수목을 식재해 옥상녹화 구간과 북측 산지의 녹지축이 연결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19일 화성시 등에 따르면 위험물 시설 부지의 40% 이상 녹지를 반영했고 추가로 건축물 옥상과 산지를 연결했다고 설명했다. 위험물 저장 처리시설 조건부수용에 대한 경인미래신문의 9월 14일자<화성시, 폭발위험 시설 인·허가 조건부 승인... '공청회 및 설명회 없어' 주민 반발>와 관련 주민들은 市도시계획위원회의 결정에 대해 의구심을 가질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신원식 구장번영회장은 "화성시 95만명의 중심부에 놓인 팔탄면의 안전이 달려 있는 중요한 문제다"라며 "위험시설이나 혐오시설 등이 안전에 미흡할 경우 화성시 전체의 안전에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는 '제12회 화성 뱃놀이 축제'에서 재활용이 가능한 투명 페트병과 폐건전지, 종이팩을 교환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민들의 자원 재활용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신면 전곡항 일대에서 열리는 뱃놀이 축제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시는 교환 가능한 재활용품으로 △투명페트병 10개 ↔ 미니백 1개 △폐건전지 10개 ↔ 새건전지 1set(2개) △종이팩 10개 ↔ 종량제봉투(20L) 1개로 바꿔준다. 곽재홍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으로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원재활용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위험물 저장 처리시설 인·허가를 지난 6월 23일 조건부 승인한 것으로 알려져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14일 경인미래신문 취재결과 화성시 등 관계자 등에 따르면 시는 2020년 12월 팔탄면 가재리 산132-2번지 일대, 5만여㎡ 부지에 페인트 관련 물류 및 위험물 저장, 처리시설 개발행위허가 신청을 접수받았다. 마을주민 200여명은 위험물 저장 처리시설로 인해 안전뿐만 아니라 환경훼손 등이 우려 된다는 민원을 화성시에 2차례 접수했다. 하지만 이 시설과 관련 2021년 11월 열린 市도시계획위원회는 부결처리 했지만 재상정된 지난 6월 도시계획 심의에서는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주민들은 이 과정에서 공청회 및 설명회 등 구체적인 언급없이 조건부 허가를 해준 市도시계획위원회와 화성시에 드러내 놓고 강도높은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안희만 팔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폭발위험이 있는 처리시설이 산림 한 가운데에 자리잡는데 찬성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며 "화재 등 사고가 발생하면 가재리·구장리뿐만 아니라 기업들이 밀집해 있는 인근 덕우공단까지도 막대한 피해가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이어 "시는 주민들에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동탄경찰서 태안지구대는 지난 5일 한 초등학생이 찾아와 습득한 금반지의 주인을 찾아달라고 방문했다는 훈훈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 학생은 화성벌말초등학교 6학년 김시율 학생으로 엄마는 화성시의회에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5시께 김시율 학생은 병점홈플러스 옆 분수광장에 떨어져 있는 금반지 1돈(싯가 약 28만원)을 주워 주인이 찾으러 올때까지 기다렸으나, 나타나지 않자 엄마와 함께 지구대를 방문해 신고했다. 김시율 학생은 "금반지를 잃어버린 사람의 마음이 많이 아플것 같았다"며 "경찰 아저씨들이 반지의 주인을 꼭 찾아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일정기간(6개월)이 지나도 주인이 나타나지 않은면 습득자에게 소유권이 돌아간다"며 "습득자가 소유권을 포기하면 국고로 환수된다"고 설명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장애인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자립을 지원키 위해 '2020년 장애인 일자리사업 추가모집'을 한다고 5일 밝혔다. 만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으로 전일제(행정업무지원), 시간제(행정업무지원·출입자 관리 및 방역·도서관 사서보조), 참여형(시설소독·청결지원·디앤디케어) 등 각 부분에서 모집한다. 근무기간은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로 희망자는 오는 13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 후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한다. 이연옥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들이 자신의 재능과 역량을 기르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3년만에 개최한 화성송산포도축제에 전국에서 몰려든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포도 밟기부터 따기와 각종 체험, 포도 품평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으며 지역 포도농가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참여형 축제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당초 지난 3일부터 4일 오후 6시까지 2일간 축제가 열릴 예정이었으나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4일 오전 조기 종료되는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이번 축제를 통해 화성시 농가에서 생산된 포도 등 18억여원을 판매, 관내에서 생산한 우수한 농산물을 전국에 홍보하는 1석 2조의 효과도 거뒀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축제가 코로나19로 지쳤던 시민들에게는 활력을 주고 각종 재해로 어려웠던 농가에는 응원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농가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지방법원(재판장 김미경)제1행정부가 화성시 마도면 동물장묘시설 건축물 설치 불허가에 손을 들어줬다. 1일 화성시 등에 따르면 법원은 경기도 광주시 소재 A기업이 신청한 건축불허가 처분을 취소해 달라는 행정소송에서 원고패소판결을 내렸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마도면 석교리 인근에 종교시설, 학원 등이 300m에 이내에 위치하고 있고 종교시설 등 공중이 수시로 집합하는 시설 또는 장소에 해당된다며 화성시의 손을 들어줬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는 2022년 제8회 화성시 수어축제를 오는 3일 향남 2지구 1호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농아인의 삶과 문화를 주제로 비 장애인과 장애인의 사회통합 및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개최한다. (사)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화성시지회 주관으로 한국수어 교육, 통역사 체험, 청각장애 체험 게임, 마술 공연, 수어 댄스 및 노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장영순 (사)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화성시지회장은 "코로나19로 3년만에 열리는 수어축제에 많은 시민분들이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며 "서로가 함께 어울리며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는 최근 화성시종합경기타운에서 화학물질모니터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화학물질모니터단은 향남읍 4명, 비봉면 9명 등 총 13명의 주민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화학물질취급 사업장 모니터링 요령, 활동보고서 작성 및 모니터단 활동 교육, 화학물질 안전 소양교육(홍성철 호서대 교수)을 받았다. 오는 11월 29일까지 향남읍과 비봉면 화학물질취급사업장 총 115개소 상시 감시, 사업장 경계지역 주변 순찰 및 화학사고 예방 홍보활동, 화학분야 관련 지역 관계여론 수렴 및 의견제시, 화학물질 안전관리 지원 등의 활동을 한다. 정승현 환경지도과장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모니터단으로 안전의식을 높이고 화학물질 사고 예방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용인시 일원에서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2 용인'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주최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주관 용인시·용인시장애인체육회 주관으로 개회식은 용인시청 광장에서 폐회식은 용인미르스타디움 다목적홀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게이트볼, 농구, 당구, 댄스스포츠 등 17개 종목 선수단 및 임원 등 40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개회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이상일 용인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우천시 개회식과 폐회식 장소가 변경될 수 있다"며 "선수들에게 많은 응원과 격려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지난 9일 새벽 발생한 안산·화성의 침수피해 상황을 전혀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밝혀져 재난안전대책본부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다. 30일 경인미래신문 취재 결과 경기도는 지난 8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상 2단계로 격상하고 도 안전관리실장을 통제관으로 전환해 호우 상황을 관리했다. 하지만 도가 9일 2회(오전 7시, 오후 5시 기준)에 걸쳐 작성한 호우대처 상황보고서에는 31개 전체 시·군 호우특보 발령상황 및 강수량, 피해현황 등 꼼꼼히 기록됐지만 안산·화성 일대 침수피해 관련 보고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내린 폭우로 (가칭)세계정원 경기가든 공사현장에서 인근 안산습지공원 및 농경지로 토사가 유출됐을 뿐만 아니라 화성시 매송면 농지 약 100ha, 주택 5채, 사업장 3곳과 안산시 본오동 농지 67ha, 비닐하우스 등이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안산·화성 침수피해에 대한 경인미래신문의 8월 19일자<'경기정원 공사 현장' 호우경보에도 대책 미흡... 토사 유출 피해 키워> 8월 22일자<반월천 수문 자동화 설비 고장 의혹... 안산·화성 침수피해 인재(人災) 주장> 8월 28일자<시화호조력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화호조력발전소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발전시간 및 배수 '주간 운영계획'과 실제 가동한 내용이 달라 정확한 사실 확인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28일 경인미래신문 취재 결과 안산·화성 관계자들은 지난 9일 호우경보에도 불구하고 조력발전소가 전력생산(수문)시설을 가동해 침수피해가 발생했다는 증언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가칭)세계정원 경기가든' 관계자에 따르면 "밀물 때면 바닷물이 안산습지공원까지 밀려들어 온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력발전소는 "지난 9일 2회, 10일 1회 등 총 3회에 걸쳐 발전을 미실시 했다"며 “지자체에서 풍수해 관련 업무협조는 없었다”고 밝혔다. 조력발전소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문서에는 9일 새벽 12시 22분부터 2시 56분까지 2시간 34분 가동해 시화호 수위가 -1.95EL.m에서 -1.00EL.m로 -0.95EL.m 수위가 상승했다. 같은 날 오후 1시 41분부터 2시 24분까지 43분 가동, -1.21EL.m에서 -1.00EL.m로 -0.21EL.m 증가, 다음날 새벽 1시 14분부터 4시 42분까지 3시간 28분 가동해 -2.30EL.m에서 -1.00EL.m로 -1.30EL.m 상승, 시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반월천 수문의 고장을 알고도 제때 수리를 하지 못한 화성시환경재단의 안일한 대응으로 발생한 안산시 및 화성시의 침수 피해가 천재(天災)가 아닌 인재(人災)라는 주장이 나왔다. 22일 경인미래신문 취재결과 반월천 수문은 안산습지공원과 비봉습지공원의 수위를 조절하는 시설로 물높이가 3미터 이상 감지될 경우 스스로 열고 닫히게 설계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이 수문의 자동화 장치는 지난해 12월 이후 고장났지만 화성시환경재단은 화성시 및 안산시 등 관계기관에 보고조차 하지 않고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는 새로운 의혹이 제기됐다. 또한 재단은 제어 판넬고장으로 수동 작동 조차 불가능한 4번 수문의 문제도 지난 6월 23일 인지했지만 수리는 오는 30일로 예정돼 있어 위탁을 의뢰한 화성시도 관리감독의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게 됐다. 이로 인해 지난 9일 내린 폭우로 화성시 매송면 농지 약 100ha, 주택 5채, 사업장 3곳과 안산시 본오동 농지 67ha, 비닐하우스 등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안산시환경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9일 새벽 내린 집중호우로 안산습지공원 및 비봉습지공원의 수위가 새벽 1시에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지난 9일 내린 폭우로 안산시와 화성시 주변 안산갈대습지 및 화성비봉습지공원과 일대 농경지 침수가 한창 건립중인 '(가칭)세계정원 경기가든'의 부실한 관리가 피해를 더욱 키웠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번 호우로 화성시 매송면 농지 약 100ha, 주택 5채, 사업장 3곳과 안산시 본오동 농지 67ha, 비닐하우스 등이 침수됐다. 경기도는 1994년 12월 매립이 종료된 옛 안산시화쓰레기매립지장 부지위에 약 49만㎡ 규모로 '(가칭)세계정원 경기가든'을 조성하기 위해 2017년 11월 안산시청에서 최종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5년여 동안 진행, 현재 안산시가 도에 위임을 받아 관리하고 있다. 2025년 준공 예정인 이 정원 주변에는 40만㎡ 면적의 안산갈대습지공원, 47㎡ 규모의 화성비봉습지공원이 인접해 있어 115만㎡ 순천만습지를 넘어서는 136만㎡의 국내 최대 정원·에코벨트가 탄생 될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경인미래신문 취재결과 매립장 일부는 축구장 등 체육시설이 완공,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었으나 경기정원이 들어설 나머지 부분은 토사가 무방비로 적치돼 있었다. 이 토사는 매립지 위에 경기정원을 조성하는데 사용하기 위해 쌓아 놓은 것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와 수원시가 50대50으로 공동 시행한 사업의 회계결산이 달라 진실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우수농산물 및 우수축산물 학교급식지원 사업종료 후 남은 예산의 결산에 대해 경기도와 수원시의 주장이 서로 엇갈리고 있는 상황에서 의혹을 해소하기에는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17일 경인미래신문 취재결과 도는 수원시에 지난 2019년 농산물(22억 3500만원)·축산물(7억 8000만원), 2020년 농산물(14억 1400만원)·축산물(5억 2000만원), 2021년 농산물(20억 3700만원)·축산물(8억 9500만원)을 지원했다. 이 사업은 도와 수원시의 50대50 사업으로 수원시도 같은 금액의 예산을 편성해 집행, 매년 회계결산을 통해 정산을 했다. 하지만 수원시의 결산서와 경기도의 반환금 내역이 달라 투명성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다. 수원시 결산서에 따르면 2019년도 우수농산물 지원사업 보조금 1억 5091만여원을 반납했지만 도는 1억 7988만여원의 집행잔액을 돌려받아 2897만여원의 차이가 발생했다. 또한 2020년도에는 수원시가 우수축산물 보조금 1억 392만여원을 경기도는 1억 4862만여원으로 4470만여원의 오차가
2021년 6월에 또 다시 베트남의 격리 봉쇄가 심각해질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때는 아예 직장을 포기하다시피 베트남을 탈출했습니다. 2년만에 외동딸을 만나게 되었고 2년만에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그 날 하늘길이 열리고 한국 국적기 항공기를 탑승하던 그 순간을 잊을 수 없었습니다. 아내와 함께 고향에 돌아오니, 어여뿐 딸이 손편지를 써서 격리 중 엄마, 아빠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였습니다. 새들은 하늘을 비행하면서 살아갑니다. 특히, 철새들에게 국경 따위는 경계가 아니었습니다. 하늘에 떠가는 구름들도 온 세상에 흩어졌다 모이는 바람처럼 두둥실 지구촌을 날아다닐 겁니다. 그 구름들이 비행선 같다는 상상도 하게 되었답니다. 1920~1930년대를 걸쳐서 비행선 시대를 탄생시켰던 풍경들을 추억의 영화속에서 만나게 됩니다. 그것이 힌데부르크 비행선의 폭발로 비행선의 종말을 맞이하였고 이후 발발된 제 2차 세계대전 후 비행기 기술의 발전으로 제트엔진이 탄생했습니다. 제트엔진의 탄생은 민간여객기의 대중화를 이루는 획기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었습니다. 세계 굴지의 항공사인 미국의 보잉사, 네델란드의 KLM항공사의 경쟁적인 발전으로 1970년대까지 민간여행객의 수송기로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 마도면 슬항리 주민들은 10일 법원에 동물장묘시설 건립을 막아달라는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동물화장장 반대 비상대책위원회, 천주교 마도성당 사목회, (주)화성신진 중장비전문학원 등은 경인미래신문 8월 5일자 <화성시 마도면 한복판 동물화장장, 주민들 강력반발>, 8월 9일자 <화성시, 마도면 동물장묘시설... 도시 장기 발전계획 제약 불허> 보도와 관련해 동물장묘시설로 인해 건강은 물론, 생존권에 위협도 받을 수 있다며 반대입장을 명확히 전달했다. 이양섭 마도면 주민자치회장, 조오순 화성시의회의원 등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는 탄원서를 통해 "동물장묘시설 신청지는 마도면 한 가운데 위치하고 있다"며 "이 지역은 성장관리지역으로 300m이내에 마을을 물론, 신청지 인접지에는 중장비 학원이 상시 운영되고 있어 기각을 간절히 바란다"고 하소연 했다. 또한 천주교 수원교구 마도성당 사목회는 "동물화장장이 가동될 경우 바람의 방향이 마도성당으로 직접 향해 분진 및 유해가스에 직접 영향을 받게 된다"며 "건강과 환경의 악영향으로 인해 대부분 고령자들인 원주민들이 호흡기질환 등 질병에 무방비로 노출된다"고 설명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9일 마도면 슬항리 동물장묘시설 불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시는 경인미래신문 8월 5일자 보도 <화성시 마도면 한복판 동물화장장, 주민들 강력반발>에 대한 구체적인 사유와 입장을 표명했다. 이 시설은 대지 1163㎡ 부지위에 연면적 974.2㎡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4층 건축물로 들어설 예정이었지만 주변에 학원 및 종교시설이 위치하고 있어 시는 동물장묘업 등록이 불가하다는 판단이다. 이에 시는 지난해 5월 동물보호법에 따라 "20호 이상의 인가밀집지역, 학교, 그 밖에 공중이 수시로 집합하는 시설 또는 장소로부터 300미터 이하 떨어진 곳에는 동물장묘업을 할 수 없다"고 불허를 통보했다. 하지만 사업자는 "다만 토지나 지형의 상황으로 보아 해당 시설의 기능이나 이용 등에 지장이 없는 경우로서 시장·군수·구청장이 인정하는 경우에는 적용을 제외한다"는 예외규정이 있어 화성시에 이의를 제기한 것으로 보여진다. 이와 관련 화성시 관계자는 "신청지 일대는 종교시설 및 학원시설이 280여미터 이내에 위치하고 있어 주민들의 반발이 심하다"며 "사업지 주변은 대지, 잡종지, 공장용지가 혼재하고 있어 동물장묘시설이 들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