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존경하는 63만 서구민 여러분! ‘푸른 뱀의 해’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5년에도 지혜와 혁신의 상징인 푸른 뱀의 기운을 받아 복이 넘치는 풍요로운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예측 불허의 시대에 ‘뱀(Snake)’처럼 섬세한 (Sense) 감각이 필요하다는 뜻에서 트렌드 코리아 2025에서는 올해의 영문 키워드를 ‘SNAKE SENSE’로 정했습니다. 뱀처럼 날카로운 감각으로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자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뱀은 호불호가 많은 생물입니다. 그러나 전통적으로는 뱀은 불사, 재생, 영생의 상징이며, 다산과 풍요, 재물, 지혜 등 긍정적인 이미지가 많습니다. 지난해 여름 서구에서는 유래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규모가 큰 전기차 화재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성금과 후원 물품을 보내주셨고, 소방공무원과 경찰공무원 분들은 화재 진압과 사태 수습에 최선을 다해주셨습니다. 지역주민의 재난을 내 가족 일처럼 여겨 긴급 복구에 최선을 다한 서구 전 공직자들은 물론 구민의 따뜻한 도움의 손길까지 더해져 어려운 재난 상황을 신속하게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올해는 불확실한 경제침체로 대한민국 정부의 살림도 어렵고, 우리 서구
사랑하는 26만 군포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시민 여러분의 참여와 협력에 힘입어 크고 작은 변화와 성장의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수도권의 교통혁명을 이끌 GTX-C 노선이 착공되고 경부선 금정역에서 당정역까지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 반영 여부가 검토되고 있으며 금정역 남북부 역사 통합개발사업은 이제 본격적인 사업 착수를 앞두고 있습니다. 1기 신도시 재정비사업은 산본신도시 전체를 정비하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미래도시지원센터의 선도적 운영 속에 전국에서 가장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청년공간플라잉, 상생드림플라자, 송부종합사회복지관, 송정복합체육센터 등 생활인프라를 대폭 확충하여 새로운 군포를 건설하기 위한 청사진을 하나하나 완성해 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새롭게 시작하는 2025년의 상황은 그렇게 녹록지 않습니다. 나라 안팎이 혼란한 시국으로 시민의 시름은 깊어가고 살림살이도 팍팍해져 시정 운영 또한 어느 때보다 힘든 상황입니다. 하지만 여러 고비를 넘어온 역사가 말해 주듯 우리는 위기를 기회로 삼는 “이환위리
존경하고 사랑하는 부천시민 여러분!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는 ‘푸른 뱀의 해’입니다. 뱀은 새로운 시작과 도약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새해에는 가보지 않은 길, 낯선 도전 속에서도 의미 있는 성취를 거두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지난해 부천시는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크고 작은 성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3개 구·37개 일반동이 출범하며, 행정이 시민 곁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 안전과 복지는 한층 두텁게 갖췄습니다. 경기형 과학고 1단계 예비 지정 도시로 선정됐습니다. 첨단산업과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 명품 교육도시’로의 의미 있는 큰 걸음입니다. 부천의 첫 수소충전소를 구축해 ‘탄소중립 선도도시’로의 면모를 더하고, 코트라의 국가 투자 유치 전담 기관인 인베스트 코리아와 외국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토대를 닦았습니다. 원미산 진달래를 비롯한 5가지 봄꽃을 묶어 새롭게 추진한 ‘봄꽃관광주간’에 총 39만 5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관광도시’로의 도약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부천종합운동장역에 GTX-B·D·F 노선이 더해짐으로써 머지않아 부천의 ‘5중 역세권 시
사랑하는 58만 시흥시민 여러분! 새로운 도약의 기운이 가득한 2025년 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고 하시는 일마다 뜻대로 성취되어 기쁨과 보람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한 해는 전 세계적인 경제 위기와 더불어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삼중고가 지속되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시흥시는 시민 여러분의 단합된 힘과 지혜로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입니다. 우리 시흥시의회는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지난 한 해 동안 총 11회의 정례회 및 임시회를 개회하여 시민의 삶과 직결된 다양한 안건들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처리했습니다. 또한 시민, 관계 공무원 등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시민에게 꼭 필요한 조례를 제정하고, 기존 조례를 현실에 맞게 개정하여 조례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습니다. 아울러 LH 도시조성·공공주택사업 개선 촉구 특별위원회, 하수관로정비 BTL 사업 관련 조사특별위원회 등을 구성하여 우리 시의 특정 현안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
존경하는 1,410만 경기도민 여러분! 경기도의회 의장 김진경입니다.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도민 여러분 일상에 기대와 희망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2025년은 ‘푸른 뱀의 해’입니다. 뱀은 예로부터 현명하고 지혜로운 동물로 여겨졌습니다. 허물을 벗고 성장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탄생’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그러한 지혜와 변화입니다. 12·3 비상계엄으로 촉발된 탄핵 정국의 후폭풍은 여전히 정치·경제·사회 전반에 드리워져 있습니다. 뱀이 허물을 벗어 더 강하고 새롭게 태어나듯, 우리도 이 어려운 시기를 지혜롭게 넘어 새로운 희망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경기도의회는 도민 여러분의 저력을 믿습니다. 위기의 순간마다 길을 찾아내고, 희망을 심어온 도민들께서 각자의 자리에서, 저마다의 역할로 새로운 한 해 밝혀주실 것입니다. 2025년은 제11대 경기도의회가 약속드린 변화들이 구체적으로 실현되는 결실의 해가 될 것입니다. 임기 반환점을 돌아 매듭을 향해 나아가는 지금, 당면한 민생의 어려움을 해결하며 ‘일하는 민생의회’로서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협치와 소통’의 힘이 의회 안의 협력을 넘어, 도민들
존경하는 300만 인천시민 여러분, 희망찬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라고,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25년 새해를 맞이하여 시민 여러분께서는 어떤 소망을 품고 계신가요? 바라시는 소망은 다 다르겠지만, 작년보다 나은 새해를 꿈꾸는 마음은 모두 같으리라 생각합니다. 저와 우리 인천시의회 역시 다르지 않습니다. 시민분들의 삶이 더 나아지고, 인천이 더욱 살기 좋은 도시가 되는 것이야말로 저의 가장 큰 소망입니다. 지난해는 우리 모두에게 쉽지만은 않은 해였습니다만, 국내·외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시민 여러분의 피땀 어린 노력 덕분에 제물포구·검단구·영종구를 신설하는 행정체제 개편 확정, 인천고등법원 유치 등 인천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되는 등 우리 인천은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인천시의회는 이를 바탕으로 더 큰 발전과 희망의 새해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또한,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안전한 도시, 포용적 복지, 발전하는 경제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우리 인천시의회는 항상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는 열린 의회가 되겠으며, 주민과 더욱
한 해를 마무리하며 인사드립니다. 화성시의회 의장 배정수입니다. 올 한 해 동안 화성시의회의 활동을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신 104만 화성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4년은 그 어느 해보다도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습니다. 풀뿌리 민주주의의 상징인 지방자치가 시행된 지 어언 33년의 연륜이 쌓아지고 있는 지금, 특례시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화성시의 역동적인 발전을 위하여 열과 성을 다한 1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제9대 화성시의회 후반기 원 구성, 특례시의회 출범을 위한 연구 활동, 3조 5,000억 원 규모의 본예산 심사 등 다양한 성과와 활동을 통해 우리는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서는 여전히 국민적 이해가 부족하고, 자치 역량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는 제도적 한계로 인해 시민들이 바라는 자치 욕구 충족에는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끝없이 노력해야 합니다. 사막을 건너는 것은 용맹한 사자가 아니라 우직한 낙타입니다. 우직한 낙타처럼, ‘민생과 민의’라는 본연의 가치를 나침반으로 삼아 한 걸음씩 나아가겠습니다. 존경하는 104만 화성시민 여러분! 우리 화성시
존경하는 104만 화성시민 여러분! 상상이 현실이 되는 도시, 화성시장 정명근입니다. 기대와 설렘으로 시작한 갑진년(甲辰年)이 저물어갑니다. 12월의 차가운 바람이 옷깃을 파고들지만, 올 한 해 그 누구보다 뜨겁게 달려온 열정과 희망의 온기는 우리의 가슴 속에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미래는 오늘 우리가 무엇을 하는가에 달려 있다.”는 마하트마 간디의 말처럼, 올해 화성시는 한 걸음 한 걸음 착실히 내딛으며 새로운 미래를 위한 초석을 다져나갔습니다. 그리고 시민 여러분의 협력과 헌신은 화성을 더 나은 도시로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2025년 1월 1일, 화성시는 전국 다섯 번째 특례시로 새롭게 출발합니다. 2001년 시 승격 당시, 인구 21만 명, 예산규모 2천5백억 원의 작은 도시였던 화성시는 23년이 지난 지금 인구 104만 명, 예산규모 3조 5천억 원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도시로 성장하였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28,590개의 제조기업과 더불어 삼성, 현대·기아와 같은 굴지의 대기업뿐만 아니라, ASM, ASML 등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체가 화성에 둥지를 틀며 글로벌 기업도시의 기틀을
입동이 지나고 소설이 다가오는 겨울철이 되었다. 2024년 겨울을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많은 걸 준비하고 대비해야 한다. 화재통계에 따르면 경기도 최근 5년간 겨울철 평균 화재 건수는 2444건으로 연간 화재발생 중 약 28.2%를 차지한다. 주요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44.7%(담배꽁초, 음식물 조리 등)로 가장 높았고 화재 발생 장소로는 주거시설 중 공동주택의 화재 비율이 가장 높았다. 또한 최근 5년간 겨울철에 발생한 광명시 화재 발생 통계에 따르면 평균 37.6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총 51명, 재산피해는 약 96억 원이 발생했다. 원인으로는 역시 담뱃불, 음식물조리 등 부주의(49%)가 높았고 장소 화재발생은 49%로 공동주택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 겨울철에는 급격한 기온의 강하와 건조한 날씨로 난방기구 사용이 늘면서 화재 위험이 커진다. 전기히터나 전기장판 등 겨울철 난방기구를 사용하는 가정이 늘고 제품의 종류마저 다양해져 늘어난 난방기구만큼 화재 위험 또한 증가하고 있다. 그렇다면 겨울철 화재는 낮추고 안전은 높이기 위해 나부터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먼저 겨울철 3대 난방용품인 전기히터, 전기장판, 전기열선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경기도 선수단이 종합우승 4연패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 선수단은 금 157개, 은 138개, 동 116개를 획득, 총 24만 8090.88점을 획득했다. 2위는 21만 4075.94점을 득점한 서울에 이어 3위 경남, 4위 충북, 5위 광주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 총감독 백경열 사무처장에게 4연패의 소감을 물어봤다. 다음은 백경열 사무처장과 일문일답. -종합우승 4연패 달성의 원동력 및 위기 순간은 육상, 역도, 탁구, 배드민턴 등 주요 종목 집중 지원하고 우수(신인)선수 발굴 및 육성, 종목별 훈련 강화 등을 통해 전 종목에 고른 기량 보유 및 선수단 사기 진작을 위해 노력했으며 그 결과로 종합우승 4연패를 달성할 수 있었다. 하지만 론볼, 양궁, 조정, 쇼다운 등에서 당초 예상점수를 밑돌았으며 점수 비중이 큰 수영, 육상에 강점이 있었던 경쟁시도 서울과 격차가 벌어지지 않아 다소 우려했다. 대회 후반에 탁구, 배드민턴, 역도 등에서 선전하며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 -대회기간 동안 전 종목의 선수들을 격려하고 다녔다. 현장에서 느낀점은 쌀쌀하고 비가 오는 등 궂은 날씨에도 장애의 한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경상남도 김해 일원에서 열리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이번 대회에 31개 종목에 선수 588명, 지도자 및 관계자 351명 등 총 939명이 참가한다. 경쟁도시인 서울은 경기도 보다 많은 선수가 참가하는 등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기필고 종합우승 4연패를 달성하겠다며 두 주먹을 불끈 쥐었다. -다음은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과 일문일답.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출전에 대한 소감은 경기도는 이번 대회 종합우승 4연패를 위해 지난해 말부터 체계적인 계획을 통해 최정예 선수 선발과정을 거쳤다. 효율적인 운영으로 종목별 훈련, 훈련용품 등 지원을 신속히 추진해 모든 출전 준비를 이상 없이 마쳤다. 경쟁시도의 견제와 선수 유출 등으로 선수단 구성 및 경기력 확보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종목별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경기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했다. 이번 대회에는 모든 선수가 충분한 기량을 발휘해 후회 없는 경기를 펼쳐 기필코 종합우승 4연패를 달성함과 동시에 ′대한민국 장애인체육 중심 경기도′의 위상을 제고해 도민의
지난 19일 열린 '화락' 축제에서는 K놀이스쿨 학생들의 '성장나눔발표'를 시작으로 학생들이 매주 배우고 놀다 온 전래놀이들이 하나하나 소개됐다. 그 첫번째 발표자로 현지가 언니, 친구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자기 소개를 하고 다함께 유객주 시범을 보이는 모습을 봤다. 평소에 아이가 좋아하는 유객주를 들고다니며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시범을 보였던 날들이 생각 났다. 토요일 아침마다 K놀이스쿨에 빨리 가고 싶어했고 새로운 전래놀이를 배우고 와서는 항상 가족들에게 설명해주고 함께 놀이를 했다. 엄마인 저도 모르는 놀이들을 가지고, 이렇게 환하게 웃으며 재미있어 하는 아이를 보면 '우리 전래놀이라는 것들이 이렇게나 재미있는 거구나', '내가 모르는 놀이가 많았구나', '일본에서 넘어온 놀이들을 우리 것이라고 알고 살았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놀이를 통해 아이들끼리 금방 친해지고, 양보도 배우며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오니 놀이라는 게 참 신기한 힘이 있음을 매주 아이를 보며 느낄 수 있었다. 아이들의 '성장나눔발표회'가 끝난 후 시작된 체험들은 어디에서도 쉽게 만나지 못하는 '강다리기', '지경다지기' ,'떡메치기' 외에도 20여가지나 준비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공평(公平)하고 올바름. 일반 사람으로서 가져야 할 일반적인 지식·이해력·판단력이 공정과 상식이다. 공정과 상식은 지난 정부가 출범하면서 내건 상징적인 표어이다. 지금 정부 또한 처음부터 공정과 상식을 내세웠다. 그만큼 우리 사회가 공정하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얘기다. 공정과 상식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겐 관심을 두어 중요하게 생각하거나 이야기할 만한 아주 중요한 것일지도 모른다. 이천과학고 유치를 희망하는 이천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정치적인 계산이나 유불리를 떠나 선량한 관리자의 의무로서 평균인의 공정과 상식이라는 시각으로 이천과학고 유치의 정당성을 논해보고자 한다. 과학고는 위 표 1과 같이 전국에 20개교가 있다. 그러나 전체 인구의 1367만명이나 되는(전체 인구의 26.68%) 경기도에는 과학고가 경기북과학고등학교 1개교뿐이다. 그렇다면 다른 광역자치단체와의 형평성 및 거주민들의 수요에 따라 경기도에는 최소 2개교 이상의 과학고등학교가 있어야 하고 추가로 과학고가 들어선다면 경기북부권에 이미 경기북과학고등학교가 있는 만큼 지역적 형평성(경기남부권 인구가 1009만명으로 전체 경기도 인구 1367만 명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찬심 부의장은 먼저 제9대 후반기 시흥시의회 부의장으로 선출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원구성에 우여곡절이 많아 경기도 31개 시군의회 중 거의 막차를 탄 것처럼 어렵게 구성된 만큼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가질 수 밖에 없다.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시흥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다음은 김찬심 부의장과 일문일답 ◇후반기 의회 원구성이 순조롭지 않았던 점에 대한 입장 -의원 각자가 하나의 기관과 같은 역할을 하는 16명의 의원이 모인 시흥시의회에서 원구성과 관련해 의원들 간 입장 차이가 발생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물론 과정이 매끄럽지 않았지만 원구성이 마무리된 지금은 이를 균형의 힘을 키워가는 하나의 성장통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시흥시의회는 ‘시흥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있는 만큼 이제는 소모적인 논쟁을 줄이고 전반기 의회보다 한층 성숙한 의정활동으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부의장의 역할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부의장은 역할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의장을 보좌하고 의회 내부의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의원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백경열 2024 파리 패럴림픽 대표팀 선수 부단장은 목표한 성적보다 더 나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선수단을 지원할 계획으로 선수단이 가장 행복한 대회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2024 파리 패럴림픽에 대한민국 선수단은 1988 서울 패럴림픽(16개 종목 참가) 이후 최대종목인 17개 종목에 170여 명(선수83명, 임원87명(예정))이 참가해 금메달 5개 이상, 종합순위 2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백 부단장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현지 상황별 시뮬레이션을 통해 불편과 불안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 경기력 향상은 물론, 안전하고 건강하게 경기를 마치고 귀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024 패럴림픽 개최지인 파리의 날씨가 8월말 9월초 평년 기준, 파리 현지 기후는 최저 10도, 최고 25도로 예측하고 있으나 일부 기간 중 무더운 날씨와 심한 일교차에 대한 대책 마련에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전했다. 특히 선수단이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숙소 내 에어컨 추가 비치 ▷이동 및 경기장 대기 중 냉난방물품 지원 ▷탈수·일교차·온열질환 관련 사전 교육 및 상시 모니터링 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인열 제9대 시흥시의회 후반기 의장은 지난 8대에 이어 제9대 후반기 의장의 자리에 앉게됐다. 그는 평소에 정치는 항상 가까운 곳에서 시작한다는 소신을 밝힌 바 있다. 오 의장이 바라보는 '시흥시의회와 시흥시', 앞으로 2년 동안 시흥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그의 철학에 대해 직접 들어보자. 다음은 오인열 의장과 일문일답 . ◇후반기 의장으로서 앞으로 계획은 - 먼저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시는 모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제9대 후반기 의회는 화합, 소통, 겸손이라는 세 가지 가치를 중심으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 시흥시의 밝은 미래를 열어나가고자 한다. 시민과 의회, 집행기관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데 있어 언제나 겸손하고 사려깊은 자세로 임하겠다. 의회는 바로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공간이다. 시민들이 품고 있는 물음표를 자신감 있는 느낌표로 변환할 수 있도록, 저는 시민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응답하고 함께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 시정이 추구해야 할 최우선 가치는 바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는 것이다. '말보다는 실천으로, 이념보다는 행동으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에 힘쓰겠다. 또한
지난 14일 경기도청에서는 '힘이 없는 민족, 나라 없는 민족'이 당한 학살을 알리는 영화의 시사회가 열렸다. 그 당시 일본에 거주하고 있던 우리의 아버지, 어머니, 할아버지, 할머니 이야기다. 이날 김동연 경기지사는 시사회 전 인사말에서 "우리나라는 병자호란, 임진왜란 등 외세의 침략을 받았다"라며 "이러한 비극이 다시 오지 않도록 대비하는 민족이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영화는 1923년 9월 1일 일본 간토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일본 정부는 조직적으로 조선인을 학살하는 계획을 세웠다. 일본 정부는 조선인들이 "우물에 독을 풀고, 폭동을 일으키려 한다"는 등의 유언비어를 문서로 만들어 지방 정부에 이첩하고 계엄령을 선포해 무고한 조선인을 무참히 학살했다. 영화는 지금까지 일본 정부가 비밀리에 보관하고 있던 기밀문서와 함께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 스기오 의원 등 정치인, 시민단체, 학살 피해자 유족들이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외침을 카메라에 담았다. 인류 역사에 유례를 볼 수 없는 반인류적인 범죄이자 제노사이드인 학살 사건으로 101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도 일본 정부는 이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영화를 보
경기도는 대한민국 최대 광역자치단체이다. 인구 100만명이 넘어가는 특례시가 수원시, 용인시, 고양시에 이어 내년에는 화성시가 특례시로 승격될 전망으로 1400만명에 이른다. 대한민국의 산업, 경제, 정치, 교육 등 민간과 공공, 모든 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2024년 경기도의 한 해 살림살이는 36조 원이 넘는다. 국민과 경기도민이 열심히 일해서 납부한 혈세다. 경기도의회는 일반회계(경기도), 특별회계(교육청)의 씀씀이에 대해 감시하고 견제하는 권한을 갖고 있다. 경기도의 예산은 도민의 생활과 안전, 교육 등 우리의 삶과 밀접한 곳곳에 사용되고 있다. 세금은 경기도와 교육청이 직접 사용하기도 하지만 민간이 공공의 사업을 위탁 또는 위임받아 시행하는 경우에도 지원한다. 채용 및 승진, 회계는 월급과 퇴직금뿐만 아니라 조직의 존폐 문제로까지 발전할 수 있다. 지난 2022년 8월 취임한 경기도교육원장이 지난해 11월 임기를 9개월 남기고 사직하면서 채용 비리 의혹이 드러나기도 했다. 민간 부분보다 투명하다는 공공 부분에서도 채용 비리가 발생해 더욱 큰 충격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또한 2019년 전라북도의 한 사립학교 재단 설립자가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되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박준모 제9대 안양시의회 의장이 후반기 선장으로 의회를 이끌어 가야하는 책무를 짊어졌다. 박 의장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간의 갈등 조정을 어떻게 해결해나갈 것인지, 자신이 꿈꾸는 안양시의 미래산의 청사진은 무엇인지 직접 들어보자. 다음은 박준모 의장과 일문일답. ◇제9대 안양시의회 후반기 의장직을 수행하면서 안양시의회를 어떤 방향으로 이끌고 싶은지 -안양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막중하고 영광스러운 소임을 맡을 수 있도록 성원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제게 보내주신 격려의 말씀과 더불어 아낌없는 충고와 쓴소리 역시 달게 받아 후반기 의장으로서 시민의 행복과 안양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 여러분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목표를 가지고 의회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 이를 위해 저를 포함한 20명의 의원 모두가 임기 마지막 날까지 초심을 잃지 않을 것을 엄숙히 약속드리며 후반기 의회 운영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겠다. 첫째, 바른의정을 구현하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보다 투명하고 올바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둘째, 안양의 더 큰 발전,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조정하고 제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제11대 후반기 더불어민주당을 이끌어갈 최종현(수원7) 대표의원이 앞으로 2년 동안의 포부를 밝혔다. 그는 2018년 제10대 경기도의회에 입성한 이후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인권증진특별위원회 위원장,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 인권과 복지 전문가로 통한다.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2일 경인미래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난달 발생한 ‘화성 아리셀 화재사고’ 희생자분들의 유가족과 부상자 가족께 깊은 위로를 전했다. 먼저 그는 "자신을 민주당 대표의원으로 선출해준 77명의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라며 "'안전한 경기도, 행복한 경기도민'을 위해 모든 정열을 쏟아붓겠다"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최종현은 "의원들 각 개인이 가지고 있는 의결권은 소통과 협력이 기본 바탕이 되어야 한다"라며 "도민을 위한 정책을 만드는데 이들의 의결권은 매우 소중하다. 더욱 완벽에 가까운 정책을 수립하고 만들기 위해 동료 의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라고 다짐했다. 또한 최종현 대표의원은 국민의힘 등 다른 정당과 협치의 방향에 대해서도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그는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