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 슬기샘어린잉도서관 트윈웨이브에서는 '2022년 트윈웨이브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4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트윈웨이브 운영 1주년을 맞아 여름방학기간 트윈세대(12~16세)를 위한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7월부터 8월까지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캡틴의 하루일기 △캡틴의 작업실: 식물 세밀화 △김혜정 작가와의 만남 등이 준비돼 있다. 참여는 슬기샘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수원시도서관 모바일 앱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최진봉 수원문화재단 책문화부장은 "어린이와 청소년에 끼인 12~16세의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트윈웨이브에서 자유롭고 편안하게 새로운 경험을 하며 자신들의 창의적인 끼를 마음껏 발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슬기샘어린이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가 13일 의장선출과 상임위원회 등 원구성에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김동연 경기지사, 남종섭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곽미숙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오찬회동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와 양당 교섭단체 대표는 협치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눴지만 원구성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양당은 의장선출, 상임위원회 증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경기도·경기도교육청 분리에 대한 의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먼저 의장 선출을 놓고 남종섭 대표는 "'78대 78' 여야 동수인 경기도의회의 의장은 더민주와 국힘이 전·후반기 나눠서 맡아야 도민의 '5대 5' 균형의 정치를 실현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곽미숙 대표는 "경기도의회 규정대로 선거를 통해 의장을 선출하면 된다"며 "더민주는 협치를 앞세워 규정을 무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남 대표는 상임위원회 증설에 대해 "서울시의회는 의원 2명이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상임위원회가 10개에서 11개로 증설이 됐다"며 "제 11대 경기도의회 의원 정수가 142명에서 156명으로 14명이 늘어나 상임위원회 증설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가 12일 열린 제4차 본회의 제212회 임시회에서 의장단 구성도 하지 못한 채 또다시 정회를 선포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날 송선영 화성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의장은 더불어민주당이, 상임위원회 5석 중 전반기 3석은 국힘이 후반기에는 더민주 3석의 중재안을 더불어민주당에 제안을 했지만 거절당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배정수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의회 대표의원은 "더민주 13석, 국힘 12석으로 다수당인 더민주가 의장은 물론 상임위원장도 3석을 가져와야 한다"며 "국힘의 제안은 일절 재고의 가치도 없다"고 딱잘라 말했다. 화성시의회는 제9대 의장단 구성을 놓고 지금까지 4번의 협의를 거쳤지만 모두 무산, 파행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지난 6월 인구 95만여명을 넘어 100만 특례시를 눈앞에 둔 화성시의 수 많은 현안이 쌓여만 가고 있다. 첫 단추도 못 끼우고 있는 화성시의회의 끝없는 힘겨루기로 시민뿐만 아니라 공직자도 의회의 순기능에 대한 회의적 시각도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화성시의회 관계자는 "의장단 구성에 시간이 더 필요한 것 같다"며 "폐회 후 충분한 논의를 거쳐 개회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가 11일 제9대 의장단 선출을 놓고 3번째 회의를 개최했지만 끝내 무산됐다. 의회는 11일 오전 제3차 본회의 제212회 임시회를 개회했지만 결국 의장단 구성을 하지 못하고 파행으로 치달았다. 이날 화성시의회는 △의장·부의장 선거 △기획행정·경제환경·교육복지·도시건설위원회 위원 선임 △기획행정·경제환경·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 선거 △의회 운영위원회 위원 선임 등이 모두 무산됐다. 이와 관련 의회는 오는 12일 오전 10시 회의를 재개하기로 했으나 산적한 현안을 처리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화성시의회가 파행을 달리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 '화성지킴' 김원태 사무국장은 의회에서 1인 시위로 의회를 비판하고 나섰다. 김 사무국장은 "시민들은 가뭄과 집중호우로 농작물의 피해를 우려하고 있는데 화성시의원들은 잿밥(의장.부의장.위원장)에만 관심이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시의원 본연의 임무가 무엇인지 모르고 출마, 당선된 의원 자질에 대해 매우 실망스럽다"고 한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2년만에 개최한 '제29회 화성시장기 태권도대회'에서 구봉태권도장과 청무k타이거즈도장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관내 태권도인 4500여명이 출전해 기량을 뽐냈다. 경기는 단체품새, 종합시범, 겨루기 등 10개 부문의 경기가 진행, 남자초등 고학년부에서 구봉태권도장, 남자중등부에선 청무k타이거즈태권도장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박미랑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대회가 우수 선수 발굴의 장이자 태권도의 저변을 확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체육회는 일주일 뒤인 오는 16일과 17일 2일간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제15회 화성시장기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곽미숙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은 꼼수정치 중단하고 정해진 절차에 따라 순리대로 원구성 협상에 임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10일 곽미숙 대표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국민의힘은 원칙에 따라 당당하게 원구성 협상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 대표의원은 지난 7일 더민주가 원구성과 관련한 입장발표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첫째 더민주가 전반기 의장을 맡아야 하는 이유로 김동연 도지사의 도정을 뒷받침해야 하고 회의규칙을 개정하지 않기로 양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대부분을 국민의 힘이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도의회를 예외로 두자는 것을 들어 의장선거 없이 전반기는 더불어민주당, 후반기는 국민의힘이 각각 돌아가면서 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곽 대표는 "이재명 전 지사의 거수기로 전락했던 10대 의회로 돌아가고자 하는가?", "견제와 균형을 바라는 유권자의 심판을 벌써 뒤집으려 하는가?", "당리당략에 따라 회의규칙을 개정하지 않은 것이 무슨 양보인가?", "더민주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국회에서 우리 당에 대해 어떤 배려를 했는가?", "초등학교 반장을 뽑을 때도 이런 식으로 하지는 않을 것"이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오는 8월 말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한다. 동물등록제는 생후 2개월 이상의 반려견 소유자라면 반드시 반려견 정보를 시·군·구청 등에 등록해야 하는 제도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반려동물을 등록하지 않거나 변경 신고를 하지 않으면 60만원 이하의 과태료과 부과된다. 이에 시는 8월 말까지 반려동물 등록을 적극 홍보하고 이후 9월부터는 한 달간 반려견 출입이 잦은 공원과 산책길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반려동물 등록은 관내 동물병원을 통해 내장형과 외장형 식별장치를 골라 등록할 수 있다. 특히 시가 지원하는 내장형 무선식별장치 시술을 받고 싶다면 화성시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병원에 사전문의 후 방문하면 된다. 또한 이미 반려동물 등록을 마쳤으나 소유자의 주소, 연락처가 변경됐다면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서 간편하게 변경 가능하며 소유자가 변경됐을 경우 시·군·구청 또는 등록대행기관을 통해 신고해야 한다. 이향순 반려가족과장은 "동물등록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아직까지 반려견을 등록하지 않은 소유자는 자진신고기간 내 반드시 등록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자진신고기간 중 반려동물을 등록하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는 오는 9일부터 9월 18일까지 팔탄면에 위치한 화성ICT생활문화센터에서 퍼플마블 미디어아트 'No-where, 어느 곳에도 없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청년작가 9팀이 참여한 미디어 아트 전시에서 프로젝션, LED영상, 인터렉션 사운드, 플랜테리어, 공예, 키네틱 설치작품 등 장르를 초월한 작품들을 통해 창의성 넘치는 세계관을 만나볼 수 있다.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진행하며 네이버 사전예약 또는 화성ICT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된다. 김종백 화성ICT생활문화센터장은 "예술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가와 함께 하는 즉흥연주, 아트포스터 증정, 픽셀아트 엽서 색칠하기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 화성시, 이주배경 청소년 지원 전문인력 역량강화 특강 화성시가 이주배경 아동 청소년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자 관련 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특강을 마련했다. 7일 화성시립태안도서관 4층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교육에 (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6일 오전 경기도교육청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임 교육감은 "경기도 모든 학생이 즐겁게 배우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감이 되겠다"며 "경기교육을 새롭게 바꾸는 것이 우리 교육의 미래를 여는 첫걸음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학생이 기본 인성을 갖추고 기초 역량을 튼튼히 다져서 자기 길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미래교육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자율·균형·미래, 3대 원칙을 정책, 조직, 인사 등 모든 면에서 지켜 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교육활동의 원칙이자 미래교육으로 나아가는 원동력으로 △학생 스스로 역량을 점검·보완하는 학습체제 마련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위해 미래학교 유형 확대 △자율 속 책임을 배울 수 있도록 학생인권조례 보완 등을 약속했다. 또한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고 교육을 바로 세우기 위해 △학력과 인성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 △모든 학생의 교육권 보장 △교육활동 정상화 위해 교원 보호와 지원 확대를 꼽았다. 끝으로 경기교육이 만들고 열어가는 새로운 길로 △체험-전공-기업 연계 진로·직업교육 강화 △교육공동체 DQ역량 높여 미래로 더 앞서 나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운영을 중단했던 '어린이 건강체험관'을 오는 12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6일 시에 따르면 화성시보건소 건강증진과 3층에 위치한 건강체험관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대면 운영을 재개한다. 오는 12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화, 금요일 화성시 어린이집 및 유치원 7세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교육은 비만체험, 미각형성 영양놀이, 암벽타기, 교통안전교육, 응급처치, 전기발생 자전거타기, 성교육 등을 실시한다. 체험을 희망하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은 6일부터 화성시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전화신청을 하면된다. 김미경 건강증진과장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거부감 없이 배울 수 있는 놀이형태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올바른 건강습관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화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 산본2동 행정복지센터 앞 도로에 매설된 상수도관이 파손돼 1000톤 가량의 수돗물이 누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지난 4일 낮 12시께 한국전력공사에서 배전관로를 매설하는 과정에서 상수도관을 건드려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군포시는 신속대응팀을 사고 10분만에 현장에 출동시켜 주변정리 및 교통통제를 실시하고 지난 5일 오전 11시부터 복구공사를 시작해 같은날 오후 2시 20분께 최종복구를 완료했다. 특히 하은호 군포시장은 5일 오전 10시께 사고 현장을 찾아 사고 대응팀과 사고 원인 및 후속대책에 대해 논의하는 등 사고 수습을 직접 진두지휘했다. 하 시장은 공무원들에게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복구 공사를 신속하고 완벽히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포시는 한국전력공사에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주의 조치하고 복구비용을 청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수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지미연 수석대변인은 경기도정을 바로잡기 위해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쇄신위원회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이에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대표의원 곽미숙, 고양6)은 더불어민주당이 망쳐놓은 도정을 바로 세우고 경기도민이 진정한 주인인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쇄신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4일 발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에서 전국적으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으나 경기도에서는 승리하지 못했다.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석패했고 경기도의회에서도 더불어민주당과 동수에 그친데 국민의힘은 스스로 부족함을 뒤돌아 봤다. 제11대 경기도의회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의 의정활동 결과가 당지지율과 앞으로의 선거결과를 결정하는 상황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겠다는 것이다. 이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전반기 대표단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쇄신위원회'를 구성해 신보수·자유의 가치를 분명히 하고 경기도민을 위한 책임 있는 도정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쇄신위원회는 먼저 의회를 쇄신,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고 의회의 비판·견제 기능을 복원한다. 또한 의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가 제9대 의장단 구성을 놓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의견을 좁히지 못한 가운데 갈등의 골만 더욱 깊어지고 있다. 4일 오전 10시 30분께 열린 화성시의회 제2차 본회의 제212회 임시회에서 의장선출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상임위원장 자리를 놓고 양당의 팽팽한 줄다리기로 산회, 이날 오후 5시에 회의를 재개하기로 했지만 이마져도 불투명한 상태다. 제9대 화성시의회는 더불어민주당 13석 국민의힘 12석을 차지, 양당은 의장에 김경희(더불어민주당)의원, 부의장에 오문섭(국민의힘)의원 선출에는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의회는 5석의 상임위원장 자리를 놓고 국힘이 3석을 요구하자 민주당이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달, 결국 파행의 길로 들어섰다. 이에 대해 한 화성시의원은 "양당 대표의원이 협의를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시민에게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 도시통합운영센터가 범죄에 취약한 심야시간대 실시간 CCTV 모니터링으로 절도 혐의자를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관제요원이 광명경찰서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도시통합운영센터는 지난달 25일 새벽 4시 20분경에 철산상업지구 내에 쓰러져 있는 만취자 주변을 배회하던 수상한 혐의자를 발견하고 정보를 즉시 경찰과 공유해 검거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센터는 절도 혐의자의 동선을 계속해서 추적하던 중 가방 절도를 확인하고 광명경찰서에 신고,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공유했다. 광명경찰서는 추적 끝에 절도 혐의자를 검거했으며 혐의자 검거에 결정적인 공을 세운 관제요원은 지난 1일 광명경찰서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광명시 도시통합운영센터는 관제요원 27명이 4조 3교대로 3160대의 CCTV로 24시간 실시간 관제 근무를 하고 있다. 이를 통해 ▲112센터 긴급 영상 지원 ▲119 긴급출동 지원 ▲재난상황 긴급대응 지원 등 스마트 도시안전망 서비스를 운영하여 광명시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경찰서와 긴밀한 협력 체계로 시민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고 지능형 영상 분석 시스템 등을 통해 C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지난달 30일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지면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상2단계로 격상,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1일 열릴 예정이었던 자치단체장 취임식이 줄줄이 취소됐다. 먼저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호우로 피해가 발생하면서 예정된 '맞손' 신고식, '맞손' 소통회 등 취임일에 예정된 도민 소통행사 일체를 취소했다. 김 지사는 1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는 것으로 민선 8기 경기도지사로서의 일정을 시작, 피해 발생 지역 등 현장 방문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이재준 수원특례시장도 고등동 다세대주택 옹벽 현장을 점검, 현충탑 참배 후 취임선서를 갖고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한다. 정명근 화성시장도 취임식을 취소하고 집중호우 대책 점검회의 및 현장방문으로 민심을 살피는 계획으로 일정을 조정했다. 한편 재선의 임병택 시흥시장은 애초부터 취임식 일정없이 민선 8기 일정을 시작, 오랜 가뭄으로 인해 농민의 시름이 깊어진 가운데 최근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 등 민생 현장을 돌아보고 대책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는 2022년 경로당 건강 식재료 공급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에서 난 제철 식재료를 정기적으로 공급해 어르신들의 식생활을 개선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계획했다. 다음달 7월부터 9월까지 화성시 동부, 서부,남부 각 경로당 1개소 총 3개소 및 동탄7동 LH26단지, 매송면 천천2리, 우정읍 조암4리 경로당이 대상이다. 지원은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에서 매주 월요일마다 주5일 식단표와 함께 식재료를 배송, 비용은 3개월 기준 42만원으로 경로당 운영비 보조금에서 사용하면 된다. 지현 노인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이 기존에 직접 식단을 짜고 마트에 가서 장을 봐야했던 번거러움은 줄이고 보다 체계적인 영양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충분히 만족할만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도 전역에 발령된 호우경보에 대응하기 위해 30일 오전 5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상 2단계 체제로 격상했다. 이날 오전 6시 10분부터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에 호우경보(3시간 강우량이 90㎜ 이상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가 내려진 데 따른 조치로 오전 10시 30분께 시흥시 물왕저수지 수위가 급상승 하면서 수문위로 물이 넘쳐흘렀다. 도는 앞선 29일 오후 7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 중이었다. 2단계 격상에 따라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도 안전관리실장을 통제관으로 호우 상황을 관리하게 된다. 현재 경기도와 시‧군 4700여명의 직원들이 비상근무에 돌입한 가운데 인명피해 우려지역(산사태, 급경사지 등) 1255개소, 침수 우려 취약도로 93개소, 야영장 17개소를 예찰하고 있다. 예방조치 차원으로 둔치주차장 등의 주차된 차량 292대와 선박 80척을 대피 조치했다. 특히 임진강 접경지역(필승교‧군남댐) 수위 변화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도와 시·군, 홍수통제소 간 실시간 상황전파 태세를 강화할 방침이다. 필승교 수위는 오전 1시 10분 4.96m까지 상승한 뒤 6시 10분 4.36m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선거 관련 예산을 목적과 다르게 사용해 논란이 되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올해 치러진 제20대 대통령 홍보비 및 제8회 지방선거 홍보비 등 '공명선거 실현'으로 예산 58억 4000여만원으로 인건비, 기간제근로자보수, 일반운영비, 사무관리비, 여비, 업무추진비 등을 배정했다. 경인미래신문 취재결과 시는 이 예산 중 제20대 대통령선거 홍보비 2500만원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홍보비 2500만원을 목적과 다르게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대통령선거 홍보비는 1200만원을 사용하고 남은 1300만원과 지방선거 홍보비 전액 2500만원 등 3800여만원을 전국동시지방선거 운영비로 전용했다. 이 과정에서 시는 화성시의회에 승인을 받아 집행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화성시가 제출한 공명선거 실현 세부 집행내역을 살펴보면 대통령 선거 홍보비 2500여만원 중 선거 관련 현수막 게시 및 제작, 구입비용으로 270여만원과 읍·면·동 홍보비로 770여만원 등 총 1000여만원을 사용했다. 또 지방선거 운영비로 의회 승인을 받은 3800여만원으로 사무용품, 토너류 등 구입으로 330여만원, 홍보 현수막 및 배너 구입으로 530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시민들의 믿음으로 재선에 성공,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시흥시'로 위상을 끌러 올리기 위해 소통에 기반한 시민 참여와 협력을 시정 운영의 기본 동력으로 삼는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임병택 시장은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시민들이 더 편리하고 윤택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신속한 맞춤형 행정 구현을 그려가고 있다. 특히 계절별, 시기별, 상황별 다양한 행정서비스로 생활 속 편의를 제공키 위해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최근 시흥시는 가뭄 대응 마련과 해충 방제 및 제초 작업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더불어 낮은 자리의 삶을 보다듬는 다양한 복지활동으로 힘든 이웃에게는 환한 웃음꽃을 선사하고 있다. ▲ 극심한 가뭄, 함께라서 거뜬 - 전국이 가뭄으로 바짝바짝 말라가는 6월 시민들의 마음과 농작물도 바짝바짝 타들어 가고 있는 등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흥시는 가뭄대책반을 구성해 민원 접수와 현장 피해 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각종 용수 공급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 농업인의 시름을 덜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현장점검을 통해 농민들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일 뿐만 아니라 관계자들도 수시로 농가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 당선인이 3전 4기의 눈물겨운 도전 끝에 오산시민들과 같은 곳을 바라보게 됐다. 민선 8기 오산시장 이권재 당선인은 "먼저 통합적 사고와 겸손한 자세로 갈라진 민심을 모아 나가겠다"며 "당장의 성과에 급급하지 않고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오산의 통합과 발전을 위한 초석을 하나하나 쌓아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당선인에게 직접 오산시민과 백년동행에 대해 민선 8기 오산시에 대한 시정방향과 중점 추진사업에 대해 들어봤다. 다음은 이권재 오산시장 당선인과 일문일답. ◇ 12년만에 정권교체에 성공했다. 소감은 - 한마디로 감격스럽다. 지난 12년간 오산에서 보수정당인으로 3번에 걸쳐 시장선거에 출마했지만 늘 시민여러분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선거에서 시민분들은 저의 진심을 알고 저를 선택해주셨다. 시민여러분의 선택이 잘못되지 않았음을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더 열심히 일하는 정치인이 되겠다. 시민과 함께 운영하는 시정이되고 올바른 시정이 오산시의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기조아래 시를 운영할 생각이다. 또 지난 12년간 민주당 색채가 짙은 시정을 시민이 주인이 되는 색채로 바꾸려면 많은 난관과 어려움이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