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은 25일 제227회 안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올해 주요 성과를 비롯해 2025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예산안에 관해 설명했다. 김 시장은 시정연설에서 “우리시는 정부의 세수 결손과 수출 부진, 경기침체 등 지속되는 난관을 넘어 반도체 산업 본격화와 정주 여건 인프라 확충, 대중교통 강화, 세대별 돌봄서비스 확대, 지역 관광 활성화, 역대 최대 규모의 국도비 확보(361억 7000만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값진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2025년도 안성시 예산안의 총규모는 1조 879억원으로 2024년도 대비 8.13%가 증가했으며 일반회계 1조 739억원, 특별회계 140억원 등 면밀한 추계 분석을 토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회복, 복지 증진에 주안점을 뒀다. 구체적인 일반회계 예산안은 ▶보건복지 분야 4038억원 ▶문화·체육·관광·산업 분야 936억원 ▶농업 분야 1255억원 ▶교육 분야 322억원 ▶안전 분야 101억원 ▶도시·환경 분야 1280억원 ▶도로·교통 분야 777억원 등이다. 이와 함께 내년도 역점 시책은 ▶생활임금 확대 등 서민경제 활성화 ▶든든하고 촘촘한 복지 울타리 구축 ▶지역 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질병관리청에서 주최한 2024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에서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방탈출 역학조사 게임 프로젝트’가 감염병 예방·관리 정책제안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질병관리청 감염병관리 콘퍼런스’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인천시 인스파이어리조트에서 질병관리청·전국 지자체·관계부처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73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질병관리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감염병 예방관리에 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양평군이 은상을 수상한 감염병 예방·관리 정책제안 부문은 전국 지자체 공모를 통해 최종 후보 21개를 선정한 후, 질병관리청 내부평가 80%와 행사장 현장투표 20%를 반영해 최종 표창기관을 선정했다. 군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역학조사의 중요성을 크게 체감했으나 발생 초기 감염병 교육을 이수하고 실제적으로 역학조사를 제대로 할 수 있는 훈련된 직원들은 부족했으며 비대면 또는 대면 훈련을 진행하더라도 현장 출동 시 실무 적용에 한계가 있음을 느끼고 이를 개선하고자 했다. 이에 군은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교육·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22일 아름다운재단(한찬희 이사장)과 함께 주거위기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상생공간 ‘청년, 공간’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청년, 공간’은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에 위치해 있다. 이곳에는 상담, 휴식, 식사, 세탁시설 등이 갖춰져 있으며 방문하는 청년들에게 ▲심리치료 ▲주거복지정책 안내 및 신청접수 동행 ▲긴급 임대료 지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청년, 공간’에 방문하는 주거위기청년들을 위한 임직원 봉사를 통해 제작한 생필품키트 및 DIY가구를 제공하는 등 나눔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주거위기청년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5월 아름다운재단에 기부금 10억원을 전달했다. 이후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에 대한 지원기반 확대를 위해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그 결과물로 ‘청년, 공간’을 오픈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주거위기청년들이 ‘청년, 공간’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녹이고 자립을 위한 도움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미래를 위해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주거 및 자립안전망 구축을 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시가 인감제도의 문제점과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된 ‘본인서명사실확인서’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선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가지고 있으며, 사전에 주민등록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인감을 등록하여야 하는 인감증명서와는 달리 전국 어디서든 신분증을 지참하여 본인의 서명을 통해 즉시 발급 가능한 인감증명서의 대체 수단이다. 기존 인감증명서는 사전에 인감을 등록해야 하며 대리 발급이 가능해 사고 위험이 있었다. 반면,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본인 확인 후 직접 서명을 통해 발급되므로 대리 발급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이러한 장점으로 더욱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어 시민의 편의와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2일부터 ‘본인서명사실 확인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으로 2028년까지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 수수료 600원이 한시적 면제돼 시민들의 부담이 줄어들었다. 여주시 관계자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주민들의 행정 편익을 크게 높이고 대리 발급 사고를 방지하며 행정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라며 “더 많은 주민들이 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이하 공사)는 지난 22일 은계1어울림센터 내 시흥아이꿈터에서 시민과 공사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시민소통위원회 4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결이 국가적 의제로 대두된 가운데, 이번 간담회에는 시민소통위원들을 초청해 은계1어울림센터 시설점검과 함께 아이꿈터 쿠킹클래스를 함께하며 시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다과 만들기’에 참여한 시민소통위원은 “은계1어울림센터의 조리시설과 위생이 매우 우수하다”며, “아이들의 꿈이 무럭무럭 자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대폭 확대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흥아이꿈터에 마련된 놀이꿈터, 파티룸 등에 관한 공사 임직원들의 세심한 관리에도 감사를 표했다. 이날 청취된 시민 의견은 빠른 시일 내로 적극 검토하여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정동선 사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소를 위한 시민위원들의 제언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아이 키우기 좋은 시흥’의 행복한 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의 폐자원 순환정책인 ‘폐가전 무상 방문수거’ 정책이 다시 한 번 우수성을 입증했다. 시는 지난 21일 제주에서 열린 ‘2024년 폐가전 무상 방문수거 우수지자체 경진대회’에서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환경부 주관으로, 전국 광역시도와 시군구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폐가전제품 무상 수거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과 재활용 의무 대상 제품 확대를 위한 수거 체계 확대 및 관련 인프라 확보, 대국민 홍보 활성화 등을 평가해 수상했다. 평가는 ‘대형폐가전 무상방문수거’와 ‘중소형 폐가전(내 집 앞 맞춤수거)’ 등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광명시는 중소형 폐가전 부문에서 무상수거 체계 및 인프라 확대 정책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전국 최초로 폐가전에 대해 공동주택과 단독·연립주택 등 거주 형태별 맞춤형 무상 수거 체계를 도입해 폐기물을 전부 재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주택구분 없이 소형과 대형 가전을 구분해 소형은 전화로, 대형 은 인터넷으로만 신청해 수거했던 방식을 전 품목 온라인과 전화로 신청하면 상시 무상수거할 수 있도록 수거 체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저녁 8시까지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는 ‘이브닝플러스’ 채널을 기존 9개에서 20개로 확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브닝플러스’는 오후 8시까지 화상상담을 통해 업무처리를 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는 특화채널이며 입출금통장 및 체크카드 신규, 예적금 신규, 제신고 등 주요 업무들을 처리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직장인 고객들의 근무시간이 대부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인 것을 고려해 전국 주요 상권의 유동인구, 오피스건물 분포 등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서비스 제공에 최적의 위치 11개를 추가로 선정했다. 신한은행은 오후 6시까지 화상상담을 통해 업무처리가 가능한 ‘디지털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그 중, 오후 8시까지 운영하는 이브닝플러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높고 서비스 확대에 대한 고객니즈가 많다는 점을 감안해 이번 추가확대를 진행했다. 은행 창구의 주요 업무들을 오후 8시까지 처리할 수 있는 채널은 시중은행 중 신한은행의 ‘이브닝플러스’가 유일하다. 또한 신한은행은 ‘디지털라운지’ 중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화상상담을 통해 업무를 처리 할 수 있는 특화채널 ‘토요일플러스’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광교호수·만석·올림픽·효원·반달공원 등 많은 시민이 찾는 5개 공원에 이동식 의자를 20개씩 시범 설치했다. 수원시는 시민들이 원하는 장소에 의자를 옮겨서 앉으며 공원에서 더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이동식 의자를 설치했다. 시범 운영 후 의자 이용 빈도·호응도 등을 분석하고 이용자 의견을 수렴해 이용자 중심으로 공원 환경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시민 중심이 되는 공원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2025년 1월부터 수원도시공사에서 운영 중인 노외공영주차장 47개소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통합이용권 ‘새빛주차패스’를 도입한다. 수원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노외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해 전국 최초로 공영주차장 통합이용권을 만들었다. 노외공영주차장 47개소(수원역환승센터, 화물차 차고지, 유료 노상주차장 제외)를 1년간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한 달에 12만원이고 기존 주차장 이용자에게 부여한 감면 혜택은 적용되지 않는다. 12월 2일부터 2025년 새빛주차패스 이용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주소지가 수원인 개인·법인이 이용할 수 있다. 신청 방법 등 상세한 내용은 12월부터 수원주차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는 최근 수원시 주차장 조례와 시행규칙을 개정해 10개였던 주차장 급지를 4개로 단순화했고 일부 요금이 변경됐다. 개정된 조례·시행규칙 주요 내용은 ▲상업지역에 위치한 주차장의 10분당 요금 100원 인상(400원→500원) ▲일일 요금, 정기권 요금 일부 변경 ▲임산부, 장기 기증(희망)자에 대한 감면 조항 신설 ▲출·퇴근 시간을 고려한 이용자 중심의 주차장 이용 시간 변경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겨울을 맞이해 공공기관에서 다양한 직무를 체험할 동계 아르바이트 청년 136명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최근 2년간(2023년 1월 ~ 2024년 7월) 인천시 대학생 및 청년 아르바이트 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2025년 동계 공공기관 청년 아르바이트의 가장 큰 변화는 기존의 현장 근로를 폐지하고 근무유형을 사무 근로로 일원화한 것이다. 또한 2025년 인천시 생활임금 1만 1630원이 적용되어 적은 보수에 대한 참여자들의 개선 요구를 반영했다. 지원자는 모집 공고일(2024년 11월 25일) 기준으로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어야 하며 일반 모집은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특별 모집은 2년제 이상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 중 저소득층, 등록장애인, 3자녀 이상 가정의 자녀가 대상이다. 모집은 11월 25일 오전 9시부터 12월 6일 오후 6시까지 인천시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을 통해 진행된다. 선발은 12월 9일 전산 추첨을 통해 무작위로 이루어지며 추첨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선착순 5명에 한해 참관이 가능하다. 최종 선발된 청년들은 2025년 1월 3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가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의 공연 실황 ‘플레이브 팬 콘서트 ‘헬로, 아스테룸!’ 앙코르 인 시네마’를 IMAX와 2D로 개봉한다고 25일 밝혔다. 플레이브는 예준, 노아, 밤비, 은호, 하민으로 구성된 5인조 버추얼 아이돌 그룹이다. 지난해 데뷔해 각종 음악방송 및 음원차트 1위를 휩쓰는 등 버추얼 아이돌 열풍을 일으키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 개봉하는 ‘플레이브 팬 콘서트 ‘헬로, 아스테룸!’ 앙코르 인 시네마’은 지난해 10월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플레이브 팬콘서트 ‘헬로, 아스테룸! 앙코르(Hello, Asterum! ENCORE)’를 영상화했다. 팬클럽 선예매 오픈 10분 만에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고 온라인 스트리밍과 라이브 뷰잉 또한 빠른 속도로 매진된 바 있다. CGV에서 상영하는 ‘플레이브 팬 콘서트 ‘헬로, 아스테룸!’ 앙코르 인 시네마’에서는 ‘기다릴게’, ‘버추얼 아이돌’ 등 플레이브의 대표곡과 멤버 간의 듀엣무대를 비롯한 개인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버추얼 아이돌 공연 실황 최초로 IMAX로도 선보인다. 다채로운 선곡과 화려한 영상미, 특수효과 등을 활용한 풍성한 공연 구성을 IMAX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 수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 사업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후원하며 올해로 7년째 이어온 수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홀로 겨울을 나야 하는 독거노인 및 장애인 청장년 1인가구 등 관내 취약계층의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자 137가구에 7kg씩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조보훈 (민간)위원장은 "김장김치 나눔이 추운 겨울을 앞두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온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따뜻한 나눔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지역사회와 연계해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사회와 연대하고 협력하여 공교육 확장의 교육체제 기반을 마련한다.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의 학교 밖 학점 인정을 위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과목 개설로 고둥학생의 학습 선택권을 보장한다. 기존 학교 중심으로 이뤄졌던 공동교육과정과 달리 교육지원청이 학생의 수요와 요구를 분석해 지역 학생들을 위해 과목을 개설한다는 점에서 차별점이 있다. 2025학년도부터 ▲고양 ▲구리남양주 ▲김포 ▲부천 ▲성남 ▲안산 ▲용인 ▲이천 ▲의정부 9개 교육지원청에서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프로그램이 본격 운영된다. 이를 위해 교육지원청은 지난 8월 지역사회 기관 및 과목개설에 대한 심의 절차를 마쳤다. 고양시를 시작으로 일반고 2·3학년(2025학년도 기준)을 대상으로 이번 주부터 수강 신청이 시작된다. 학점인정형 프로그램은 학교 내 개설 또는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으로 운영이 어려운 과목 중심으로 운영된다. ▲반도체 제조(한국폴리텍대, 명지대) ▲인공지능 기반 생물정보학의 기초와 활용(한양대) ▲항공기 일반(한국항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고양특례시의 대표적인 역사 유적지인 행주산성이 행주관람차 운영을 통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행주산성은 방문객들에게 역사적 의미와 아름다운 자연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관람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6월부터 운행한 행주관람차는 행주산성 내를 순환하는 2대(6인승, 9인승)의 전기차로, 휠체어 탑승 공간이 마련돼 있어 노약자, 장애인 등 교통약자도 편하게 행주산성 정상에 올라 한강을 조망하며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게 됐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민족의 성지 행주산성은 고양시의 중요한 역사적 자산”이라며 “행주관람차 운영으로 더 많은 방문객들이 행주산성 정상에서 한강을 전망하고 행주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체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주관람차는 2024년 12월 말까지 운영하며 관람차 정비 및 안정성 확보 후 2025년 상반기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다. 행주산성 휴관일(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금요일까지 운행하며 공휴일과 주말에는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운행하지 않는다. 우천, 태풍 등 기상 악화 또는 관람객 혼잡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행이 중단될 수 있다. 행주관람차는 노약자, 장애인, 영유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한강하구 공동연구 및 경기·생태·역사 관광벨트 조성사업’의 일환이자 마지막 사업인 행주산성 수변데크길 조성 공사를 지난 22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강하구 공동연구 및 경기·생태·역사 관광벨트 조성사업’은 지난 6년간 총 140.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고양시 한강하구는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장항습지와 대덕생태공원 등 생태자원은 물론, 행주산성 등의 역사자원까지 두루 품은 관광자원으로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한강하구를 생태적 가치를 보존하면서 역사적 의미를 살린 관광명소로 발전시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문화 관광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 지난 50여 년간 한강하구는 군사보호구역으로 지정돼 군 순찰로로 사용됐으나, 군 병력이 철수한 이후 시는 방치돼 있던 막사 3개소(장항, 신평, 행주)를 리모델링하고 순찰로 주변 정비 등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조성했다. 또 이번 공사를 통해 노약자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무장애 보행로를 설치해 불편했던 보행환경을 개선함으로써 관광객들에게 한강변의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걷는 특별한 체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동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도농촌인력지원센터에서 오는 12월 4일까지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참여 고용주 대상 인권 교육’을 진행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란 농가인구 감소, 고령화, 인건비 상승 등 농업인력 수급 부족에 따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입·출국 및 근로자 관리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방자치단체별 필요 인원 신청에 따라 법무부에서 필요성을 검토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한다. 올해 9월 말 기준 경기도에 고용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지난해 1054명 대비 145%(1533명)가 증가한 2587명이며 20개 시군 1137개 농가에서 2025년 필요 인원으로 신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는 4411명이다. 센터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 정착과 인권 증진, 농가 운영 효율성 증대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이해 및 노무 교육 등의 고용주 인권 교육을 준비했다. 교육 대상은 화성, 남양주, 평택, 파주, 김포, 광명, 안성, 포천, 양평 등 9기 시군의 고용주 310명이다. 지난 19일 남양주와 김포 2개 지역에서 16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주식회사와 AK플라자가 손을 잡고 사회적경제조직제품 홍보에 나선다. 경기도주식회사는 12월 1일 일요일까지 AK플라자 수원점 AK&5층 행사장에서 ‘2024 경기도주식회사✕AK플라자 상생 사회적가치 플리마켓’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조직 생산품 판매와 더불어 소비자 대상 홍보를 위해 기획됐다. 플리마켓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총 8개사(社)에서 생산한 수제카드지갑, 자수가방, 스카프, 캠핑베개, 홈/리빙 이불 등 총 72여개 물품이 소비자들을 만난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금액별 사은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경기도주식회사는 ‘2024 경기도 사회적경제 지원사업’의 하나로 대형유통채널 협력 판로지원을 펼치고 있으며 스타필드, 홈플러스 등 다양한 곳들과 사회적경제조직 팝업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경기도의 사회적경제조직을 적극 알리고 소비자들의 구매를 독려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28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제약바이오 업계 재직자와 관계기관 재직자 약 200명을 대상으로 ‘규제과학 강좌2’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와 ADC(항체-약물 결합체) 의약품 핵심 개발 전략’을 주제로 바이오의약품의 최신 기술과 개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 10월 24~25일에 성황리에 마무리된 ‘규제과학 강좌1’에 이은 후속 강좌로 동국대학교 서경원 석좌교수(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를 비롯한 총 7명의 전문가가 강연자로 참여한다. 강의에서는 ▲바이오의약품 개발과 규제과학 ▲바이오시밀러의 미국 식품의약국(FDA)·유럽의약품청(EAM) 허가 전략 ▲ADC 의약품 개발 전략 및 동향 ▲ADC 약물 개발 기술 ▲바이오시밀러 및 ADC 의약품 심사평가 ▲ADC 개발 성공사례(엔허투)와 정밀의료시대의 ADC ▲바이오시밀러 연구 개발 전략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이번 교육을 주관하는 (가칭)경기시흥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SNU 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는 지난달 24~25일에 진행된 ‘규제과학 강좌1’에서 교육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대야역에서 은계지구 방면으로 연결되는 4번 출입구가 오는 2025년 4월 개통을 확정 지으며 시민들의 숙원이 해결된다. 시흥대야역 4번 출입구는 2011년에 고시된 서해선(소사~원시) 철도 노선의 실시계획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시흥시와 지역 주민들의 꾸준한 건의와 노력으로 사업 추진이 실현됐다. 시흥시는 지난 2013년부터 시흥대야역의 3번 출입구(서해안로 방면)와 4번 출입구(은계지구 방면) 개설을 목표로 주민들과 힘을 모았다. 그 결과 2016년 8월 국토교통부 및 사업시행자인 한국철도시설공단, 서해선을 건설·운영하는 이레일㈜ 간의 시행 및 비용 분담 협약이 체결됐고, 서해선 실시계획에 출입구 개설이 반영됐다. 이로써 3번 출입구가 2020년 1월에 개통됐으며 이후 같은 해 6월 4번 출입구 실 공사가 착수돼 조속한 개통을 기대했으나, 관계기관 간 협의 지연과 실시설계의 변경 등의 이유로 후속 공사가 지연됐다. 시는 공사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관계기관에 요청해 왔다. 시는 지난 10월 은계지구 방면 지하 공공보도를 ‘4번 출입구’로 공식 명명하고 관계기관에 적극적인 행정을 통한 주민 편의성 증대를 요청했다. 또한 공사 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는 1인가구 지원시설인 힐링스페이스 기획 프로그램의 하나로 오는 29일 오후 7시 중원구 성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심리학 특강을 연다. 성남동은 성남시의 50개 동 중에서 1인가구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1만 877가구가 혼자 산다. 지역 내 전체 1인가구 13만 1096가구 중에서 8.3%가 이 지역에 살아 특강 장소로 정했다. 특강은 심리학자이자 화가인 오명자 인문학연구소장을 초빙해 진행한다. 화가 고흐, 세잔, 윌리엄 아돌프 부그로 등의 작품 30여 가지를 보면서 ‘그림으로 보는 마음’을 진단해 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그림을 통해서 무의식의 정서를 읽고,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는 계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특강을 들으려는 성남동 지역 1인가구 등은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을 통해서 참여 신청하면 된다. 수강 인원은 선착순 50명이며 무료 강연이다. 시 관계자는 “심리적, 정서적 외로움을 호소하는 1인가구가 많아 이번 심리학 강의를 기획했다”면서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마음 근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힐링스페이스는 현재 기준 성남시 전체 38만 3가구의 34.5%를 차지하는 1인 가구(13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