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의회(김운남 의장)는 15일 마을버스조합 고양지부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마을버스 조합의 경영난으로 인한 운수종사자 부족 등 당면 문제와 그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양시 교통국장, 버스정책팀장,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 김미경 건설교통위원장, 마을버스 조합 정병철 고양지부장과 마을버스 운수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업계 관계자들은 열악한 근무 여건과 인구 고령화로 인해 운수종사자 확보가 어려워지고 있는 현황을 보고하며 수도권 준공영제 확대와 같은 정책적 변화로 인해 운수종사자가 타지역으로의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의 해소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운남 의장은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한 준공영제 도입과 운행 노선 변경 등 대책 마련을 위해서는 이동환 고양시장 및 업계 종사자와의 간담회가 필수적”이라며 “운수종사자의 고령화 및 고된 근무 환경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의 사전 방지와 운수종사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서 시와 협력하여 반드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다각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 상수도과는 시민이 믿고 마시는 안심 수돗물 체계 구축을 위해 상수도관망관리 전문성을 강화했다고 15일 밝혔다. 수도법 제21조에 따르면 상수도관망시설 규모에 따라 상수도 관망시설운영관리사를 의무적으로 배치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안성시의 경우 약 1400㎞의 상수도 관로가 매설되어 있어 상수도관망시설운영관리사 1급 1명, 2급 2명 총 3명 이상 배치되어야 한다. 2024년 하반기 안성시 상수도과 윤종문 주무관이 상수도관망시설운영관리사 2급에 최종합격함으로써 총 3명의 전문인력을 확보하여 안성시는 의무배치인원을 충족하게 됐다. 이는 야간 비상근무 등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틈틈이 교육을 이수하고 12과목의 시험을 열정적으로 준비했기에 가능한 성과였으며 전문인력이 확보된 만큼 앞으로 스마트 상수도 체계 구축을 위한 상수도 관망 관리의 전문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직원들과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14일 지평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조성한 ‘지평어울림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최영보·송진욱·지민희 군의원, 신경삼 한국농어촌공사양평지사장과 마을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지평어울림센터 준공을 축하했다. 이번에 준공된 지평어울림센터는 지평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어울려 생활할 수 있는 핵심시설을 갖췄다. 연면적 567㎡ 규모로 1층 다목적실, 2층 주민교육장과 커뮤니티시설, 3층은 청소년쉼터로 조성되어 주민 화합을 이끌 수 있도록 했다. 이성원 지평면 기초생활거점추진위원장은 “지평어울림센터 조성되기까지 힘써주신 양평군과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주민이 하나되는 지평면 만들기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진선 군수는 “지평에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평면 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평면 인구 증가를 위한 기회의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년 선정된 지평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총사업비 39억(국비 27억 3000만원, 군비 11억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신한 SOL트래블 카드’ 이용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신한 SOL트래블 외화 선물하기’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신한 SOL트래블 카드’ 고객들은 환전한 외화 잔액을 서로의 SOL트래블 외화예금 계좌로 이체할 수 있다. 이체 수수료는 없으며 선물하기 한도는 1일 및 월간 최대 미화 5000달러 상당액이다. ‘신한 SOL트래블 외화 선물하기’ 서비스는 신한 SOL뱅크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난 2월 신한은행과 신한카드가 함께 출시한 신한 SOL트래블 카드는 42종 통화 100% 환율우대를 비롯해 ▲해외결제 및 ATM 인출 수수료 면제 ▲환전 후 계좌 보유 잔액 특별금리 제공(USD 연 2.0%, EUR 연 1.5%) 등 추가 혜택도 제공하고 있으며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는 발급고객 130만명, 해외사용액 5억불을 달성하는 등 해외여행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기준에 맞는 서비스로 고도화하고 ‘고객에게 선택받는 은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이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2일 동안 철산동 상업지구와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안전 배달 캠페인을 진행하고 캠페인에 참여한 배달 노동자들에게 방한 마스크와 장갑을 지원했다. 이번 캠페인은 배달 문화 확산으로 이륜차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가운데 배달 노동자와 시민의 안전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배달 노농자는 “시민들이 빨리 배달하는 것보다 안전하게 배달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인식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안전한 배달을 다짐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봉태 일자리창출과장은 “배달 노동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동노동자 쉴 권리 보호를 위해 지난 2021년 4월부터 철산동 상업지구 내에 이동 노동자 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 11월에는 일직동에 간이 이동 노동자 쉼터를 마련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의회 성길용 부의장과 전예슬 의원은 지난 14일 세교 2-5 초등학교와 세교2지구 A-13블럭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을 방문하고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세교 2지구 신축 공사로 인한 소음 등 다양한 민원 해결 방안을 위해 마련됐으며 관련 공무원 및 현장 관계자도 배석해 함께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성길용 부의장 “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새벽과 주말에는 공사 소음 최소화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세교2지구 공사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합리적인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예슬 의원은 “오늘 이 자리는 향후 발생 될 다양한 민원을 적극적으로 예방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며 “특히 세교 2-5 초등학교가 적기에 개교하여 어린 학생들의 불편이 없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간담회 후 성길용 부의장과 전예슬 의원은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에게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의회는(의장 이덕수) 15일 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시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문지윤 강사가 맡았으며 실제 사례를 통해 우리 사회에 빈번히 일어나고 있는 4대 폭력(성폭력, 성희롱, 성매매, 가정폭력)의 심각성과 그 예방법에 대해 강의를 펼쳤다. 교육에 참석한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앞으로도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건전한 성 의식이 조성될 수 있도록 성남시의회가 솔선수범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덕수 의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의정활동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올바른 성인식이 확립되어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성남시의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이하 HU공사)는 15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2회 경영혁신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정부의 주요 정책인 저출생·지역소멸 대응과 디지털플랫폼정부 등 변화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제1회 워크숍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 행사는, 공사의 미래 전략을 구체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경영 혁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워크숍에는 HU공사 김근영 사장을 비롯한 본부장, 실·처장 등 주요 임직원과 경영혁신 TF 등 총 62명이 참석했으며 외부 전문가들도 함께해 경영 혁신을 위한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중장기 경영 전략 고도화, 성과 도약을 위한 핵심 브리핑, 경영 성과 분석 및 피드백 등을 통해 공기업으로서의 미래 전략을 재점검하고 혁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HU공사 김근영 사장은 “이번 워크숍은 제1회 워크숍의 성과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경영 혁신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모든 임직원이 힘을 합쳐 혁신적 변화를 끌어내고 시민의 행복을 위해 최우수 공기업으로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15일 화성오산·성남·용인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2024행정사무감사에서 각 지원청이 추진하는 디지털 혁신 교육 정책의 맹점을 강력히 질타했다. 이날 성의원은 “매년 디지털 교육(하이러닝, IB)등 예산은 늘어났지만 학생들의 건강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사업 예산은 감소하고 있어 교육의 방향이 균형감을 잃어가고 있다”며 디지털 교육에 치중된 정책 방향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 성 의원은 디지털 교육의 선도 국가였던 덴마크 사례를 인용하며 “덴마크는 디지털교육으로 인해 학생들의 문해력을 저하시켰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다시 아날로그 방식으로 돌아갔다”며 “디지털 매체의 과다 사용이 학생들의 문해력 저하를 초래하고 있다”는 우려가 현실이 되었음을 언급했다. 또한 성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은 시대의 흐름과 걸맞지 않게 막대한 예산을 쏟아부어 교사와 학생들을 실험대상 삼아 하이러닝 교육, 디지털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디지털교육 연계 프로그램은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는 만큼, 예산의 필요성에 맞게 필요성에 맞게 집행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지금의 디지털교육이 과도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10)은 15일 경기도교육청 운영지원과 및 교육행정국에 대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수능 당일 나이스(NEIS·교육행정정보시스템) 접속 장애에 따른 재발 방지 대책 수립 및 민원서비스 개선을 촉구하고 행정사무감사 지적 및 개선요청에 있어 능동적으로 행정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이애형 위원장은 수능 당일 도교육청의 나이스의 접속 장애를 지적하며 “이번 수능 당일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 발생하여 그동안 쌓아온 우리 수험생들의 노력이 물거품이 될 뻔 했다”며 “교육행정국에서는 접속 장애 원인을 명확하게 파악하고, 이에 따른 향후 재발 방지 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치러졌던 지난 14일 경기도교육청의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나이스에서 한때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이어 이애형 위원장은 “경기도교육청이 민원인의 고충에 관심을 가지고 민원 해결과 예방을 위해 힘쓴 결과,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작년 대비 2단계가 상승됐다”며 “다만 여전히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및 ‘고충민원 처리’ 부분에 대해서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남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3)이 경기도소방재난본부를 대상으로 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유독가스의 위험성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대응 방안 마련과 도민 안전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남종섭 의원은 전기차 화재 시 발생하는 불화수소 등 유독가스가 단순 흡입만으로도 치명적일 수 있다고 강조하며 현재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배포한 매뉴얼에 이러한 위험성에 대한 경고와 구체적인 대응 지침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유독가스는 화재 피해를 더욱 심각하게 만드는 요소로, 도민과 관리사무소 직원들이 초기 대응 시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명확한 지침과 안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러한 정보가 포함된 구체적인 매뉴얼 보완과 도민 교육을 요구했다. 남종섭 의원은 특히 지하 4층 이하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의 문제를 부각하며 개정된 '한국전기설비규정'에 따라 이러한 시설 설치를 금지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내 407개의 충전시설이 여전히 지하 4층 이하에 위치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하층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충전시설 이전, 화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의회 ‘평택시 주차난 해소를 위한 연구회(대표의원 소남영)’는 지난 14일 ‘평택시 주차난 해소를 위한 개선 방안 연구’에 대한 정책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회는 평택시의 가중되는 주차난 문제 해결을 위한 주차장 정책을 발굴하고자 지난 4월 착수해 활동을 추진해 왔다. 이날 최종 보고회에는 소남영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영주·김산수·류정화 의원 등 연구회 회원과 평택시 관계 공무원 및 나라살림연구소 책임연구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안건으로 ▲주차 관련 정책 변화에 따른 사례별 정책 방향 ▲주차난 해소를 위한 신기술 도입 및 적용 방안 ▲중장기적인 주차 종합 계획 수립 ▲도심권 주차장 확보 방안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TF팀 구성 사례 등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질의·답변 시간을 가졌으며 평택시 주차장 효율화를 위한 정책 제안에 대한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소남영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 활동을 통해 평택시의 심각한 주차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심도 깊게 논의된 것 같아 뜻깊었다”며 “연구에서 제시된 정책들이 논의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 도입을 통해 평택시민들의 불편 사항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는 15일 수원시 소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가맹단체 실무자와 내년 파주시에서 개최 예정인 제19회 경기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 경기도민체전 TF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도 가맹단체 직무 및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교육으로 '체육행정가 스포츠안전 기본과정', '스마트 심폐소생술' 등을 진행했다.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종목별 대회 개최 시 안전관리의 개념을 이해하고 의식 함양을 통해 안전관리를 실천할 수 있는 스포츠안전의식 변화의 첫걸음이라며 장애인 체육 안전체계가 구축되어 경기도 내 장애인 체육 대회가 지역 곳곳에서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달 25일부터 6일간 경남에서 개최됐던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경기도선수단의 종합우승 4연패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선수, 가맹단체 임직원, 시군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과 직원, 장애인 가족 그리고 경기도민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4일 ‘만남과 변화 자치와 협력을 이끄는 시민퍼실리테이터 자격 3급 과정’이라는 주제로 ‘2024 민주시민교육 강사양성과정’을 개강하고 첫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민주시민교육 양성과정은 소통과 협력의 기술을 통해 갈등을 조정하고 건강한 공론장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시민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2월 5일까지 4주간 총 4회차로 진행되며 과정을 마친 교육생에게는 자격검정 과정을 거쳐 시민 퍼실리테이터 3급 자격증이 발급된다. 첫 수업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양질의 교육을 받을 기회를 얻게 돼 감사하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갈등 조정과 소통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유미 미래교육과장은 “민주적 소통 방식은 현대 사회에서 꼭 필요한 역량”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서로 신뢰하고 협력하며 우리 사회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는 11월 15일, 제17회 순국선열 애국지사 추모제(화성시보훈회관 3층 대강당)에 참석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추모제에는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광복회 화성시지회 대표 및 회원, 시민 등 70여 명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추모사를 통해 “국가를 위해 희생도 두려워하지 않았던 거룩한 뜻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이 선열들의 희생을 헛되이 만들지 않는 최소한의 도리”라며 “일제의 총칼 앞에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던 목소리를 기억하고 빗발치는 포탄 속에서 앞으로 나아가던 발걸음을 잊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화성시의회는 이번 행사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순국선열들의 정신을 계승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의회는 시민들과의 협력을 통해 애국정신 계승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13일 봉담3 공공주택지구 현장에서 화성도시공사의 사업 참여 계획을 보고받았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장철규 위원장을 비롯해 김미영 부위원장, 김경희, 송선영, 이해남, 전성균 의원이 참석했으며 화성도시공사 측에서는 도시개발본부장, 개발사업처장, 복합개발부장 등 관계자들이 동행했다. 화성도시공사는 정부의 '공공주도 3080+' 주택공급대책에 따라 봉담3 공공주택지구·진안지구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철규 위원장은 “화성도시공사의 봉담3 공공주택지구 사업 참여는 지역 발전과 주거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화성시 동서 간 균형발전이 가속화되고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개발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읍면동 현장 감사를 시작으로 기획조정실(7과)·소통행정국(5과)·재정국(7과)·감사관·홍보담당관·동부출장소(6과)·동탄출장소(7과) 등 시청의 주요 부서를 대상으로 한 감사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기획행정위원회는 이달 12일부터 9일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정 전반에 대한 면밀한 점검과 개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학수 의원(국민의힘, 평택5)이 15일 경기관광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관광 홍보 전략 부재와 예산 집행의 비효율성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경기관광공사가 매년 관광 홍보 예산을 편성하고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효과적인 홍보 전략과 성과분석 없이 예산을 투입하는 현 상황에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 의원은 “경기관광공사가 매년 관광을 위한 다양한 홍보 사업을 전개하고 있지만 한정된 예산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명확한 전략이 부재한 상황”이라며 관광공사가 현재 예산 집행 시 매체별 배분과 타깃 설정 없이 홍보를 시행하는 문제점을 짚었다. 특히 “예산의 효율적인 사용이 중요한 시점에서 성과 분석 없이 관행적으로 예산을 투입하는 것은 실효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이 의원은 예산이 특정 지역에만 치중된 사례를 언급하며 “DMZ 마라톤 홍보가 호남 지방지에만 실린 사실을 확인했다”며 전국적 홍보가 필요한 사업이 특정 지역에만 집중되는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이 의원은 매체 영향력이 확인되지 않은 신생 매체에 홍보비가 배정된 사례도 언급하며 “생긴 지 1년도 안 된 매체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14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 정책 발표회에 참석해 ‘화성형 기본사회’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정책 발표회는 기본사회 주요정책 사례발표를 통한 기본사회 정책의 성과확산을 위해 실시됐으며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파주시, 부여군, 신안군과 국회기본사회포럼 회원인 박주민 대표의원, 용혜인, 황명선, 김영환 의원 등이 참석했다. 주요 발표 대상은 기본사회 정책 중 실제 현장적용이 유효한 △기본금융 △기본주거 △기본교통 △기본의료 △기본에너지 5개 분야에서 지방정부의 구체적 성과 및 분석이었다. 정 시장은 발표자로 나서 ‘화성형 기본사회’ 우수사례를 소개하며 △전국 1위 지역화폐발행 △농업인 월급제·농어민 기본소득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청년 및 중소기업 근로자 주거지원 △기본교통비 지원 정책 등을 발표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어제의 지도로 오늘의 길을 찾을 수는 없다. 우리는 내일의 지도를 그린다”며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노동 환경과 기후 위기 등 우리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본소득 정책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본에너지 중기계획으로 “화성시 관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전국 최초로 1만 2500여 대의 CCTV 카메라를 활용한 AI 영상관제시스템을 구축해 범죄예방과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한 스마트 안전 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AI 영상관제시스템은 기존의 영상관제 환경을 발전시켜 실시간 CCTV 영상을 AI기술로 자동 모니터링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이상 상황이 발생하면 AI가 신속히 감지하고 분석한 후 관제요원은 분석 결과만을 검토할 수 있게 돼 안전 관리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또한 AI 영상관제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VMS △영상 분석 △GIS △대시보드 등 다양한 통합 관제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제공 해 각 기능 연계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향후 시스템 확장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이 외에도 영상 분석 결과는 빅데이터로 자동 저장 및 분석되어 특정 지역의 문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맞춤형 안전 정책 수립에 활용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최첨단 AI 영상관제 시스템이 화성시의 도시 안전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시스템 구축이 AI 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14일 제5일차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유곤 위원장(국·서구3) 등 의원이 참석해 인천종합에너지㈜와 도시균형국 소관 사무 전반에 대해 종합적이고 면밀한 감사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산업경제위원들은 인천종합에너지㈜에게는 신규 발전소 건립 및 주민 수용성 확보, 재무구조 및 배당금 지급, 열병합 발전소 안전 관리 등을, 도시균형국에게는 원도심 공원 정비, 맨발 황톳길 조성 및 사고 방지 대책, 공원 내 화장실 조성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들여다봤다. 김유곤 위원장은 “인근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열병합 발전소 운영에 만전을 기하길 바란다”고 안전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도시균형국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공원과 녹지는 인천의 허파와 같은 곳이며 인천의 공원에 대한 장기 계획을 세운 후 추진해 모든 시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그는 두 기관 모두에게 “최근 어려운 상황을 맞이한 인천지역 내 경제 상황에서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 등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역 상품 우선구매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