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중원구 상대원동 성남시혁신지원센터 8층 브릿지룸에서 ‘성남하이테크밸리 기업의 ESG 도입 전략 모색을 위한 포럼’을 연다.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의사결정 구조(Governance)의 약칭으로 기관과 기업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추구해야 할 사회적 가치를 의미한다. 시는 국내 1호 일반산업단지인 성남하이테크밸리 입주기업(총 3837개사)을 중심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ESG 경영방식을 도입·확산하려고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 이날 포럼에서 장병일 카이스트(KAIST) 녹색성장 지속가능 대학원 교수가 ‘ESG 현안과 성남시 관내 기업의 대응 방안’을, 오승철 ㈜더녹색성장 대표가 ‘ESG 사례 중심으로 보는 성남시 기업 성장 전략’을 각각 주제 발표한다. 이어 장병일 교수를 좌장으로 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지정 토론자인 오승철 대표, 김상봉 성남혁신지원센터 디지털제조혁신팀장, 배채영 성남시정연구원, 장기호 아쿠아렉스㈜ 대표가 각각의 의견을 낸다. 시는 이날 나온 전문가 의견과 행사 참여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를 종합 검토해 ESG 경영에 관한 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12일 안성맞춤아트홀 문화살롱에서 '2024년 안성시 행복마을관리소 사례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행복마을관리소를 개소한 지 5주년을 맞아 프로그램 작품 및 활동사진 전시회도 함께 열렸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행복마을관리소의 다양한 운영 사례와 그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바를 다채롭게 소개했다. 안성시 5개 행복마을관리소는 지역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마을 내 환경 개선, 주민생활 편의 제공, 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끌어왔다. 특히 전문심사위원 평가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공도읍 행복마을관리소는 탄소중립 폐현수막 업사이클링, 대림동산 여름 특별 안전 지킴이, 해피데이 클래스, 행복교실 등 지역특색에 맞는 맞춤 사업을 펼쳐 오고 있다. 이날 대상을 받은 공도읍 사무원은 “행복마을관리소가 우리 마을 발전에 도움이 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남은 2024년도 주민 모두가 살기 좋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2024년도에 다양한 활동을 해주신 행복마을관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12일 갈산체육공원에서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지회장 김용녕) 주관으로 ‘제4회 양평군협회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 오혜자 부의장, 윤순옥 의원과 12개 읍면 분회 등 230여 명이 참석했다. 출전한 어르신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용녕 지회장은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께 건강과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활기찬 생활을 돕기 위한 대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오늘 대회가 어르신들의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군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라운드골프대회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14개 클럽이 참여해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2월 21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신한갤러리에서 신진작가 박소정, 윤장호 작가와 전시 기획자 채병훈이 함께 참여한 ‘가변 부피(Variable Capacity)’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박소정, 윤장호 작가와 채병훈 전시 기획자는 ‘2024 Shinhan Young Artist Festa’에서 선정된 작가들이다. ‘Shinhan Young Artist Festa’는 신한은행의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로 2003년부터 지금까지 총 292명의 작가가 선정돼 167회의 전시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매년 말 공모접수를 받아 4개팀을 선정하며 선정된 팀이 신한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4 Shinhan Young Artist Festa’ 그룹 공모전 마지막 전시다. 신한은행은 작가들을 위해 전시 관련 비용과 작품 제작 관련 비용을 비롯해 전시 홍보 영상, 리플렛 제작, 관객과 함께하는 ‘그림 같은 오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이번 ‘가변 부피’ 전시는 미술 작품 정보 중 유연한 크기를 의미하는 ‘가변 크기’를 바탕으로 입체적 물성의 다층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사)대한한돈협회 여주시지부는 지난 12일 여주시를 찾아 돼지고기 1000kg(10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돼지고기를 기탁한 (사)대한한돈협회 여주시지부는 매년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돼지고기를 기탁하고 있으며 지역 내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나눔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한돈협회 여주시지부 원종섭 지부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회원들의 정성을 모았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이웃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보살핌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의 정을 실천한 한돈협회 여주시지부 지부장님과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연말연시 시민 모두가 따듯한 온정을 함께 나누고 국내산 한돈 소비가 늘어 한돈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는 기탁받은 돼지고기를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맨발걷기가 열풍이라고 부를 만큼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도민들이 맨발로 흙길을 걸으며 신체적·정신적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2026년까지 ‘흙향기 맨발길’ 1000개를 조성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3일 군포시 수리산 산림욕장 맨발걷기 길에서 열린 ‘경기 흙향기 맨발길 조성 선포식’에서 “아내와 함께 맨발 길을 세 달 정도 걷고 있는데 지난 유럽 출장 때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강 옆 흙길에서 신발을 벗고 맨발로 걸으니 지나가던 주민이 깜짝 놀라더라. 간단하게 소통하면서 맨발 걷기를 약간 전도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민들의 건강을 위해 흙길 1천 개 만드는 사업을 하겠다고 선언한다. 경기도 읍면동 603개에 최소한 1개 이상씩 조성할 것”이라며 “도민 여러분이 걸으면서 몸도 튼튼해지고, 마음도 건강해져서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효과까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도는 올해 11월 특별조정교부금(도비) 249억원을 각 시군에 교부했고 시군비 포함 총 369억원을 투자해 내년 6월까지 ‘흙향기 맨발길’ 403개를 우선 조성한다. 계속해서 도내 603개 읍·면·동 전체에 최소 1개 이상씩 맨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오는 22일까지 시청 로비에서 지역 주민의 자치 역량 강화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2024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화성시 읍면동 주민자치회 29곳 중 23곳이 참가한 이번 전시에서는 주민들이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느낀 바를 예술적 감각으로 표현한 작품 100여 점을 감상할 수 있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재능과 열정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13일 열린 테이프 커팅식에는 손임성 화성시 부시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김지규 화성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을 비롯한 주민자치협의회 임원진 등 6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 프로그램 성과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대표 전시작으로 동탄5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하나인 아동미술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 30여 명이 함께 만든 작품 ‘우리는 화성시의 미래’를 소개하며 화성특례시로 발전할 화성시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공유하기도 했다. 손임성 부시장은 “이번 전시는 지역 주민들의 재능과 열정을 확인하는 귀중한 기회가 될 뿐 아니라 지역 사회의 유대와 소통을 강화하는 자리가 될 것”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 집행부가 행정사무감사에 임하면서 상임위원회에 부실한 자료를 제출한 뒤 수시로 찾아와 수정하거나 감사 관련 자료가 비치된 상임위 사무실의 사무기기와 비품을 함부로 사용하는 등 비상식적인 행태를 보여 강한 질타를 받았다. 13일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김유곤)를 비롯한 6개 상임위는 지난 6일부터 인천시 소관부서와 기관을 상대로 행정사무감사(이하 행감)를 실시 중이다. 행감은 지방의회가 지난 1년간 집행부의 행정사무를 돌아보며 잘못된 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하는 중요한 일정이다. 따라서 인천시는 행감에 성실하게 임할 의무가 있다. 그럼에도 현재까지 인천시가 보여준 모습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게 시의원들의 대체적인 평이다. 실제 A기관은 행감을 앞두고 의회에 주요 업무보고 및 의원 요구자료 책자를 제출한 뒤 수차례에 걸쳐 직원들을 상임위 사무실에 보냈다. 제출한 자료에 잘못된 부분이 있다며 고치러 온 것이다. 심지어 시의원들이 읽고 있던 자료들도 어느 부분이 무엇이 틀려서 어떻게 고치겠다는 설명 없이 꺼내 스티커로 수정했다. 또 B기관은 행감 당일 의원들이 요구한 자료를 본부 사무실이 아닌 상임위 사무실의 직원용 P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센터장 문흥기)는 지난 9일 천주교 의정부 교구 진건성당(이하 진건성당)에서 동절기 대비해 취약계층에게 280만원 상당 난방비 지원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난방비 지원은 진건읍 복지지원과의 추천을 받은 에너지 취약계층과 진건성당이 자체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8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각 가구에는 35만원씩 지원되었으며 이는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진건성당은 오는 21일 직접 김치를 담가 한부모·다문화 가정 등 복지사각지대 11가구에 정성 가득한 김장 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진건성당 사회사목분과는 “지난해부터 교우뿐 아니라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방문하여 물품을 지원하기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관심을 기울이며 사랑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흥기 센터장은 “진건성당에서 이웃돕기에 이렇게 앞장서 주시니 너무 감사하고 든든하다”라며 “올 겨울에는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진건읍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진건성당은 1993년 10월 18일 설립됐으며 의정부교구 제1지구로 진건읍 지역을 평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행정 처리 떠넘기기 행태를 강력하게 질타했다. 13일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신성영(국·중구2) 의원은 최근 열린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해 3월 인천시교육청에서 인천경제청 등을 대상으로 보낸 공문 등을 인용하며 영종하늘도시 내 파크골프장 학교 용지 전환과 관련된 행정 처리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해 3월 10일 인천경제청과 중구청, LH 등에 공문을 보내 학령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학생 배치 여건에 어려움을 겪어 하늘도시에 위치한 파크골프장 부지를 학교 용지로 변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신 의원에 따르면 공문을 접수한 인천경제청은 관련 업무 처리는 커녕 영종관리과와 영종계획과 간의 소관 업무 지정 등을 핑계로 부서 간 수 차례 공문 이관을 반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재 파크골프장으로 이용 중인 중구 중산동 1878-2번지는 영종하늘도시 계획 초기 학교 부지로 계획됐으나 당시 학령인구 대비 학교부지가 많이 계획돼 필요성이 떨어짐에 따라 파크골프장으로 조성해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영종하늘도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지역 아동들에게 책과 함께하는 풍부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큰샘어린이도서관을 만안구 안양7동에 개관했다고 13일 밝혔다. 2007년 개관한 안양어린이도서관이 그동안 안양시 어린이 독서문화활동의 중심적 역할을 담당했으나, 큰샘어린이도서관 개관을 통해 만안구 어린이들에게도 더 나은 독서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1,782㎡ 규모의 큰샘어린이도서관은 어린이·유아를 위한 어린이샘·유아샘 자료실과 미디어 체험 활동이 가능한 창작샘,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는 배움샘, 가족이 함께하는 공간인 가족샘 등 독서, 놀이, 문화를 포함한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도서관 내에는 그림책, 창작동화, 아동문학, 과학 도서 등 맞춤형 도서를 다양하게 구비해 어린이들의 독서 욕구를 충족시키고 도서관 내 복합문화공간을 통해 지역커뮤니티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큰샘어린이도서관 개관은 최대호 안양시장 민선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지역 아동과 주민들에게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균형 있는 지역 발전 및 정보격차 해소와 더불어 모든 아동이 동등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의회는 ‘3분 조례-고병용 의원 편’ 영상을 시의회 공식 SNS에 게시했다. 이번에 소개된 조례는 고병용 의원 등 17명이 발의한 ‘성남시 하수도사용 조례(일부개정)’다. 이 조례는 하수도법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조례를 통해 성남시의 하수도를 원활하게 설치 및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조례는 2024년 10월 23일부터 시행 중이다. ‘성남시의회 3분 조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해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 등으로 진행되며 조례를 발의한 이유, 조례 발의 목적, 기대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5시에 공개되며 성남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매년 화성시생활문화센터 창작자 입주공간에 입주단체를 선정해 작품활동 공간 및 전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생활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생활문화센터 입주작가 기획전시 ‘내 머릿 속의 2%(환경과 나 사이)는 생활문화센터 입주작가로 활동하며 한 해 동안 맺은 결실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전시로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화성열린문화예술공간 2전시실에서 9일간 개최된다. 삶을 옷으로 기록하는 부부작가 모던&수(최성수, 이나영)와 원예, 회화, 수채화, 수공예 등 다양한 작가들로 구성된 별난 작가들의 수다(한경순, 한은혜, 서종미, 윤주영) 총 6인의 작가의 환경에 대한 깊은 고민과 감정을 다양한 시각과 기법으로 표현한 20개 작품을 선보이며 작품을 통해 환경의 가치를 시민들과 나누고자 한다. 작가 모던&수(최성수, 이나영)는 버려지는 의류 쓰레기 문제를 다루며 우리의 일상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일상공존’과 시민과 함께 만든 환경 메시지를 담은 ‘지구드레스ing’을 선보인다. 별난 작가들의 수다 팀은 각자의 시선으로 환경을 이야기한다. 원예가 한경순 작가는 자연의 색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13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 남측광장에서 서구민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서로 나눔 김장 대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서구복지재단 출범 이후 처음 진행된 이번 행사는 매년 관내 각 단체 및 동별 소규모로 진행하던 김장행사를 '서로나눔'이라는 슬로건으로 하나로 모은 서구 최초 대규모 김장나눔 행사다. 김장 대축제는 각 단체가 김장 김치를 직접 담가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김장 나눔’ 프로그램과 개인 신청자 대상 ‘김장 체험’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김장 나눔’ 프로그램에는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김장 나눔을 했던 서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경환), ㈜단지FnB(대표 김정덕)와 청년외식업대표모임회, 인천식품제조연합회 서구협회(고원김치 대표 임병석)가 공동 주관으로 서구시설관리공단, 바르게살기운동인천서구협의회, 인천서구새마을회, 23개동 자생단체, 언론사 뉴시스, SK인천석유화학(주) 외 기업체 13곳이 참여해 김장 김치 총 3만 7765kg을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각 단체와 동 행정복지센터을 통해 돌봄 이웃에게 전달됐다. 개인 김장 체험 프로그램에는 약 500여 명의 가족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11일 YBM 연수원에서 소속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 50명을 대상으로 ‘2024년 홍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부문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의 효율적 활용을 통해 홍보 역량을 높이고 디지털 시대에 맞는 홍보 방법을 익히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AI도시 화성특례시를 표방하는 화성시가 AI 기술의 선도적 활용을 통해 국내 최초로 AI-CF 공모전을 개최하고, AI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하는 과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육에서는 화성시 공무원이 AI로 제작한 CF 영상을 상영해 그 기술력을 선보였으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오전 강의는 한국교육개발원 박승재 본부장이 맡아 지방자치단체에서 AI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또, 이를 통해 어떤 발전 방향을 기대할 수 있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며 설명했다. 특히 AI가 공공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화성시의 AI 기반 혁신 추진이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음을 부각시켰다. 오후에는 참석자들이 실습을 통해 AI 기술을 직접 활용해보는 시간이 이어졌다. AI를 활용한 이미지 및 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13일 구청장실에서 주안영상미디어센터의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박두경)과 위수탁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주안영상미디어센터의 위탁 계약기간이 오는 12월말 종료됨에 따라 진행됐으며 구는 의회 동의와 공개모집, 심의위원회를 거쳐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이에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25년 1월부터 2027년 12월 말까지 3년간 시설을 위탁받아 운영하게 된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영상산업의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춰 구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의 경험을 바탕으로 주안영상미디어센터가 전문성 있는 기관으로 잘 성장해 구민들에게 양질의 미디어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유익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ABC행복학습타운 운동장(임시 주차장)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공사를 지난 12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ABC행복학습타운 및 시흥시체육관 등 주변 공공시설 이용객과 소래산 등산객의 주차편의 증진을 위해 진행됐다. 그동안 임시 주차장으로 사용되던 운동장은 우기철과 한파시 이용객들의 불편함을 초래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ABC행복학습타운은 150면의 임시주차장 시설을 갖추게 됐으며 동시에 운동장과 주차장의 기능을 모두 살린 다기능 환경으로 개선됐다. 시 관계자는 "운동장에서 걷기운동을 하는 시민들의 기존 기능과 주차시설의 편의를 위한 공간 분리로 이번 환경개선 공사를 진행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설봉공원 관광안내소 인근에서 ‘이천 체험관광활성화를 위한 도농교류 직거래 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도농교류 직거래 장터에서는 아름다운 가을 주말 설봉공원을 찾은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체험관광상품과 이천 관광자원을 함께 홍보하고 신선한 지역 농산물들을 판매했다. 이날 행사로 지역관광 홍보는 물론 농산물판매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했다. 이천시는 행사를 주관한 이천나드리가 보유한 높은 지역 이해도와 체험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관광자원을 집약해 ‘차별화된 관광콘텐츠’와 ‘관광상품’ 기획하고 운영하는 것에 힘쓰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이천나드리는 2012년부터 농어촌공사에서 시행하는 도농교류협력 공모사업에 매년 응모해 관내 체험농가와 체험마을에서 이천체험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적극적으로 운영해 왔다. 특히 이천나드리는 지난 7월 ‘제12회 도농교류의 날’을 맞아 활발한 도농교류를 통해 농촌지역과 관광 활성화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식품부에서 수여하는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매력적인 도심 자원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1월부터 종량제봉투 색상 및 디자인을 변경했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판매 중인 일반용 및 재사용(쇼핑) 종량제봉투는 흰색에서 초록색으로 변경됐고 음식물용 봉투는 기존 주황색을 유지한다. 이는 재활용품을 넣은 봉투와 종량제봉투의 구분이 어려웠던 점을 개선해 분리수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새롭게 바뀐 종량제봉투는 글자 수를 대폭 줄이고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배출 불가능 품목을 그림문자(픽토그램)로 간결하게 표기해 시민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외국어 표기도 병행해 외국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종량제봉투 디자인 개선을 통해 생활쓰레기 배출량 감소와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최종현(수원7)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지난 12일 경기도농업기술원을 대상으로 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곤충산업의 지원과 관련 기술개발에 대해 질의했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2024년 곤충 관련 사업을 보면 곤충을 사료로 개발하거나 애완 상품화하는 것에 그치고 있다”라며 “곤충산업에 대한 경기도의 대응이 미비하다”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최종현 대표의원은 “곤충은 미래의 먹거리 자원으로 대단히 커다란 상품성을 갖고 있다”라며 “가축화시켜 단백질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개발과 연구가 필요하다”라고 식용곤충산업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식용 곤충 관련 기술개발과 연구에 대해서는 충분히 중요성을 공감하고 있다”라며 “하지만 식용 곤충의 연구를 위해서는 현재 기술원의 연구 인력이 부족해 한계가 있다”라고 대답했다. 끝으로 최종현 대표의원은 “식용 곤충에 관한 기술개발과 연구는 미래 식량, 의약 신소재 등 다양한 부분에서 고부가가치로 성장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며 “지금이라도 농업기술원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해 경기도가 식용 곤충 시장을 선도하고 곤충 농가의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