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대한민국의 미래 변화를 심층적으로 조망하는 유튜브 오리지널 인터뷰 시리즈 ‘2026 신한살롱’을 공식 론칭한다고 21일 밝혔다. ‘2026 신한살롱’은 테크·지정학·경제·뇌과학 분야의 전문가들이 2026년 이후 우리 사회에서 나타날 변화를 입체적으로 분석하는 프리미엄 인사이트 콘텐츠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고객이 놓치기 쉬운 핵심 흐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이번 시리즈는 총 4편으로 진행되며 전문가와의 인터뷰 방식으로 구성해 깊이와 간결함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첫 번째 회차에서는 미래학자 정지훈 박사가 산업구조 변화와 경제 전망을 중심으로 ‘기술 중심 산업’에서 ‘활용 중심 산업’으로의 전환을 설명하고 두 번째 회차에서는 최준영 지구본연구소장이 미국 대선 이후 변화하는 국제질서와 지정학적 리스크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 한국의 대응 전략을 짚어본다. 이어 세 번째 회차에서는 ‘경제읽어주는남자’ 김광석 교수가 금리·환율·물가 등 주요 경제지표를 기반으로 2026년 금융·경제 전망과 개인·기업의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 마지막 회차에서는 뇌과학 커뮤니케이션 장동선 박사가 AI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여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임상섭) 진행으로 지난 14일 도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회장 장문희)와 루덴시아 테마파크(대표 박기영)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루덴시아는 여주시 산북면에 위치하며 유럽풍 건축물과 다양한 전시가 마련된 갤러리형 테마파크로, 이번 협약식에는 협회, 루덴시아 관계자와 함께 경기도센터 및 31개의 도내 시군센터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문화 체험 기회 제공 ▲교육 및 행사 지원 ▲홍보 및 공익사업 연계 ▲전문 프로그램 공동 개발 ▲위기청소년 발굴 및 보호 체계 강화 등을 협약하였다. 특히 루덴시아 관계자는 센터 이용 청소년과 실무자들에게 이용료 할인 및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박기영 회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도내 청소년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이러한 사회의 선한 영향력이 더욱 많이 퍼졌으면 한다”라며 청소년들의 성장에 지역사회가 역할에 필요성에 대해 말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경기도 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다음달 12일 오전 10시부터 구청 대회의실에서 유용한 세무 정보를 제공하는 ‘2025 하반기 절세 전략 설명회’를 연다. 최근 부동산 정책 변화와 잦은 세법 개정으로 세무 상담 수요가 증가하고, 고령화로 자산 이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구는 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설명회는 이세웅 세무사(이세웅 세무회계사무소 대표)가 강사로 나서, 부동산 양도·증여·상속 등 부동산 이전 과정에서의 절세 방안과 다양한 세제 혜택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또한 사전 접수된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포함해 100분간 진행될 예정으로 설명회 종료 후에는 마을세무사가 개별 상담을 진행해 구민들이 개인별 세무 문제에 대해 구체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집인원은 300명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연수구민은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연수구청 누리집 또는 전화로 선착순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 질문 접수도 함께 진행한다. 이재호 구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복잡하고 어려운 부동산 세금 문제로 고민하는 구민 여러분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만족하고 감동하는 행정서비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 이하 공사)는 지난 15일 시흥시 공영주차장(신천역, 신천천 노상주차장 및 삼미시장 공영주차장) 및 삼미시장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공사 임직원 27명이 참여했으며 신천역 및 신천천 노상주차장 주변에서 쓰레기 줍기, 배수로 청소 등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으로 총 200kg가량의 폐기물을 수거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상인 연합회(회장 평신철)와 함께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삼미시장 일대의 청소취약지역에 대한 쓰레기 수거 활동도 진행했다. 또한 시장 내 노후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도 병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유병욱 사장은 “시흥시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는 시민들을 위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ESG 경영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지리적 제약으로 인해 소비자 교육 및 정보 접근에 불편함을 겪는 도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1월 21일 ‘도서지역 이동소비생활센터’를 운영하며 장봉도를 직접 방문해 섬 주민들의 소비자 권익 보호에 앞장섰다. 이 사업은 지리적 매년 2회 도서지역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교육과 상담을 제공하는 특화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연평초등학교와 지역 경로당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장봉도에서는 장봉경로당을 비롯한 북도면 내 5개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집중 교육이 이뤄졌다. 최근 급증하는 소비자 피해 사례와 효과적인 예방법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제공되었으며 홍보물 배부도 함께 진행되었다. 특히 보이스피싱, 금융사기 등 고령층에게 취약한 범죄 유형에 대한 심도 깊은 교육은 주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북도면 장봉출장소와 보건소 등 주민 이용 시설에도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 홍보물이 비치해 언제든지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인천시는 지난해에도 대청도와 강화도에서 이동소비생활센터를 운영하며 섬 주민들의 실생활에 필요한 소비자 정보를 제공해 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지난 20일 선경도서관 강당에서 연 ‘11월 일자리 두드림 구인·구직의 날’ 행사에서 51명이 현장면접을 봤다. 이날 행사에는 신우에프에스, 선재재활전문요양원, 머니컴퍼니테크, 후레쉬서브, 세한이엔씨 등 5개 업체가 참여했다. 51명이 현장에서 면접을 봤고 17명은 각 업체에서 2차 면접을 할 예정이다. ‘일자리 두드림’은 구직자와 인재가 필요한 기업을 연결하는 소규모 채용 행사다. 구직자와 기업이 1대1 면접을 한다. 수원일자리센터는 매달 소규모 채용 행사인 일자리 두드림을 열고 있다. 상설면접, 동행면접도 함께 진행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22일 서울역에서 개인용 자전거를 전세열차에 실어 시흥 자전거길 코스로 이동하는 특별 라이딩 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자전거 라이더 2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2025년 지역 자전거여행 활성화 사업’을 대표하는 투어 프로그램으로 철도와 친환경 자전거를 결합한 탄소중립형 이동관광 모델을 시흥시가 선도적으로 운영해 수도권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다 자전거길과 시흥 지역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추진됐다. 10량 규모의 전세 전동열차는 오전 8시 30분 서울역을 출발해 구로·안양·금정역을 지나 오전 10시경 오이도역에 도착한다. 일반 승객들은 탑승할 수 없으며, 사전에 자전거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를 신청한 자전거 동호회원들과 자전거 여행자만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열차로 운행된다. 투어 코스는 오이도에서 거북섬까지 시흥 바닷길을 거쳐 최종 내륙의 갯골생태공원까지 이어지는 2개의 자율 코스(로드코스·오프로드 코스)로 구성됐다. 참가자는 개인별 숙련도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 자유롭게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참가자들은 오이도역에서 출발해 오이도항과 오이도박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11월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도내 경기지역화폐의 부정 유통을 막기 위한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 경기도와 31개 시군은 단속반을 편성해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부정 유통 의심 사례와 부정 유통 신고센터 접수 사례 근거로 의심 가맹점을 우선 점검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도내 경기지역화폐 가맹점으로 ▲물품 판매나 용역 제공 없이 지역화폐를 수취하거나 환전하는 부정수취 및 불법환전 행위 ▲사행산업·유흥업소 등 제한업종에서의 지역화폐 사용 ▲지역화폐 결제 거부 ▲현금영수증 발급 거부 등 현금과 차별하는 행위 등이 포함된다. ‘지역사랑상품권법’ 제8조·제10조의 위반사항 적발 시 가맹점 등록취소, 현장 계도, 과태료 부과, 부당 수령액 환수 등의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 최정석 경기도 지역금융과장은 “경기도는 지역화폐의 공정한 운영을 위해 단속을 계속 강화한다”며 “이번 점검이 부정 유통을 막고 지역화폐의 기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지역화폐 부정 유통이 의심되는 사례를 발견하면 경기도 콜센터 또는 시군 지역화폐 담당 부서에 제보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을 통해 7년간 79만 명의 초등학교 4학년생이 무료 치과주치의 검진을 받았으며 학부모 평균 만족도도 9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지난 20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 평가회의’를 열고,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해온 사업성과를 점검했다. 이번 평가회의는 관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성과 분석과 정책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은 초등학교 4학년생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예방진료, 구강보건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는 보편적 의료복지 정책으로 동연령의 장애인학생, 학교밖 청소년, 미등록 이주아동까지 포함한 아동구강건강관리 제도를 지난 2019년부터 시행해 왔다. 사업 첫해인 2019년부터 올해 9월까지 78만 명 이상의 학생이 치과주치의 검진에 참여했고 평균 수검률은 92.2%에 달한다. 특히 사업에 참여한 학부모 만족도는 평균 96%로 아동과 보호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사업에 참여한 의료기관은 2019년 1748개소에서 2025년 9월 현재 2363개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도내 치과의원의 절반 가량된다. 우리나라 치과의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성장으로 함께, 경기미래 유아교육과 함께 잇다’를 주제로 2025 경기미래 유아교육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경기유아교육의 주요 정책 실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적 가치를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3일간(21일, 25일, 26일)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도내 공·사립 유치원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콘퍼런스는 유아교육의 정책 과제 주제별로 운영된다. 21일에는 ‘지역을 품고 유치원을 잇다’를 주제로 ▲2025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 시범기관 운영사례 ▲권역별 네트워크 수업 공개 및 수업 나눔 운영사례 ▲2025 경기형 한울타리유치원 모델별 운영 사례를 각각 공유한다. 25일에는 ‘연구로 넓히고, 실천으로 잇다’를 주제로 ▲자율장학 활성화 방안 정책실행연구회 ▲생태전환교육 정책실행연구회가 참여해 연구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26일에는 ‘교육섹터 간 확장으로 성장하며 함께 잇다’를 주제로 ▲경기도교육연구원 정책연구(경기도교육청 유·초 이음교육 실행양상 및 개선방안 연구) 결과 발표 ▲학교급(유·초) 간 교육과정(성장이음과정)
(경인미래신문=김진희 기자) 국내 마스크팩 시장은 수년째 포화 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속에서도 브랜드의 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헤어·마스크팩 등 미용제품 수출액은 올해 1~3분기 1027백만 달러로 24.8% 증가했다. 세계 시장에서 한국 미용 제품에 대한 입지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현재 마스크팩 시장은 메디힐, 아비브, 드림웍스, 마데카, 바이오던스 브랜드들이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에피티크 브랜드가 약진하고 있다. 특히 제테마의 에피티크(e.p.t.q.) 히알루론산 마스크팩이 성장한 이유로는 최근 미국 아마존 VINE 공식 리뷰어 그룹으로부터 높은 평점을 받으며 입점에 성공한 점이 소비자들의 신뢰 확보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히알루론산은 체내 조직에 존재하는 산성 다당류로, 강력한 수분 결합력을 갖고 있어 관절, 안구, 탯줄 등에서 발견되는 성분으로 보습·탄력 유지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스크팩 시장에서 이들 업체들은 온라인, 오프라인 등 각각의 강점을 가지고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에피티크코스메틱 관계자는 "병·의원 전용으로 사용되던 에피티크 마스크팩이 피부 장벽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경기 둔화와 재정 여건 악화 속에서도 민생 안정과 미래 성장 기반 강화에 집중한 2026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21일 시의회에 제출한다. 2026년도 예산안은 올해보다 813억 원(2.43%) 늘어난 3조 4218억 원으로 일반회계 2조 8738억 원(증 642억 원), 특별회계 5480억 원(증 171억 원) 규모다. 외형은 확대됐지만 조정교부금이 271억 원 감소하고 시비 부담이 필요한 국도비 보조금이 678억 원 증가해 실질적 가용 재원은 줄었다. 이에 시는 지방세·세외수입 등 가용할 수 있는 자체 수입을 총동원했다. 특히 ‘고양콘’ 사용료 수입 75억 원과 결산 후 예상되는 순세계잉여금을 적극 반영하고 불필요한 경상경비, 관행적 사업, 시비 부담이 과도한 보조사업 등을 대폭 조정하는 고강도 구조조정으로 재원을 마련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활력을 제고하고, 미래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한 예산안을 편성했다”며 “시와 시민의 미래를 위한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도시 성장 잠재력 현실화…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8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 2025)’에 성남관을 설치·운영해 총 2622만 달러(약 382억원)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중국 정부가 직접 주최하는 CIIE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가급 수입 박람회로 올해는 전 세계 155개국에서 4100여 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45만여 명의 참관객이 전시장을 찾았다. 성남시는 지역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식품·뷰티 디바이스·AI 등 다양한 분야의 9개 기업과 함께 성남관을 운영했다. 참가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 유통업체와 상담을 진행하며 중국 시장 내 진출 가능성을 적극 모색했다. 그 결과, 성남시 기업들은 총 112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약 970만 달러(약 141억원) 규모의 계약 추진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현지 바이어들과의 후속 논의도 이어지고 있어 향후 실질적인 계약 체결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국제수입박람회가 성남시 중소기업들이 중국이라는 세계 최대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확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상담이 실제 계약과 매출로
(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19일 ‘2025년 하반기 정비사업 아카데미’ 수료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도시 재정비 사업에 대한 시민 수요 증가를 반영해 주택정비사업 이해도와 실무 능력을 높이기 위해 아카데미를 마련했다. 10월 22일부터 11월 19일까지 5회에 걸쳐 기흥도서관에서 열린 프로그램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이 자리에서는 ▲정비사업의 이해 ▲조합 설립과 운영 ▲사업성 분석 ▲정비사업 계약 업무 ▲정비사업 분쟁사례등 법률과 절차, 사례 분석 등의 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올해 하반기 정비사업 아카데미가 원활하게 운영됐고 재건축과 재개발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며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내년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구성하고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최근 수도권 공원과 하천변을 중심으로 야생 너구리 출몰이 잦아지면서 피부병, 공수병(광견병) 등 각종 감염병 위험이 커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21일 밝혔다. 야생 너구리는 보통 사람을 피하지만, 사람이 먼저 다가가면 공격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개선충증(피부병), 공수병(광견병) 등 다양한 질병을 옮길 가능성이 있다. 특히 너구리 출몰 지역에 반려동물과 산책할 경우, 진드기가 반려동물 털에 붙어 사람에게까지 전파될 가능성이 있다. 이는 라임병,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심각한 감염병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야생 너구리를 발견했을 때는 절대 접근하거나 만지려 하지 않고, 일정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예방법이다. 또한 먹이를 주는 행위는 너구리의 경계심을 약화시키고 도심 출몰을 더욱 늘리는 원인이 되므로 삼가야 한다. 반려동물과 산책할 때는 반드시 목줄을 채워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사전에 차단할 필요가 있다. 또한 너구리 서식지인 숲, 풀밭, 덤불이 많은 곳에서는 소매가 긴 옷과 긴 바지를 착용하고 바지 끝을 양말 안에 넣고 피부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다. 만약 너구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의회 김태흥 부의장과 한채훈 의원이 ‘의왕시 물 재이용 확대방안 정책토론회’를 앞두고 토론자인 이호식 국립한국교통대 교수와 박명균 경기도물산업협회 자문위원과 함께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의 물 재이용시설을 현장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은 관내에서 빗물이용시설과 중수도시설을 모두 갖춘 유일한 시설로 현재 빗물을 정원수에 재이용하고 세면대 사용수는 중수조를 거쳐 화장실 소변기와 좌변기로 재이용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5년 현재까지 물 사용 대비 재이용수 사용률은 평균 9.8%로 시스템 도입 초기보다 꾸준히 상승했다. 특히 2025년에는 중수도 사용률이 14%에 달해 11월 기준 약 1000만 원을 절감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물 절약과 비용 절감 효과가 확대되고 있다. 김태흥 부의장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은 관내 유일하게 중수도와 빗물이용시설을 동시에 갖춘 ‘물 재이용시설’로 운영 관리 시스템도 매우 뛰어나다”라며 “특히 탁도와 냄새가 거의 없어 재사용하는 물인지 모를 정도로 운영 관리 시스템이 훌륭하다”라고 말했다. 한채훈 의원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의회(의장 오인열)가 지난 19일 신현동 주민자치센터 1층 강당에서 ‘사람이 머무는 도시, 신현동의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지역균형발전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신현동의 구도심 노후화와 지역 간 불균형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성훈창 의원이 주관한 시의회의 열 번째 정책토론회로 진행됐다. 성훈창 의원은 인사말에서 “신현동의 재개발 논의는 수년째 제자리걸음”이라며, “시정 성과는 통계보다 주민들이 삶의 변화가 체감될 때 완성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현동 주민의 상대적 박탈감과 생활 불편 문제는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덧붙였다. 주제발표에 나선 옥진아 경기연구원 도시주택연구실 선임연구위원은 ‘시흥시 및 신현동 불균형 정량분석’과 ‘시흥시 및 목감지구권(목감동, 매화동, 과림동, 신현동) 불균형 주민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신현동 균형발전을 위한 전략으로 ▲노후 주거지 중심의 신속한 환경 정비 ▲고령층 대상 의료·복지 인프라 강화 ▲대중교통망 확충 ▲모든 세대를 위한 문화·체육·돌봄 시설 확대 등을 제안했다. 토론에는 성훈창 의원이 좌장을 맡고, 옥진아 선임연구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오는 24일 안성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펀(FUN)행정 안성시청 공직자 탁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 직원의 사기 증진과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저연차 공무원의 사회 적응을 지원하는 동시에 세대 간 소통·화합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시청 내 18개 팀(읍·면·동 + 관·과·소 연합팀)이 참여하며 여성 직원·간부를 포함하는 세대·직급 혼합팀 구성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는 조직 내 수평적 관계 형성과 친밀한 협업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장치로 평가된다. 또한 우승팀·준우승팀 등 순위별 상장과 함께 시상금이 지급되며, 우수·장려 등 응원상, MVP상, 아차상 등 다양한 부문이 마련돼 직원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안성시 관계자는 “올해 탁구대회는 단순한 경기 행사가 아니라, 저연차 공무원들이 선배 직원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조직에 적응하도록 돕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직원 간 친밀감과 협업 문화를 강화해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로 이어지길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탁구대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펀(FUN) 행정’ 기반의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각종 재난 상황에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 재난 안전 드론 영상관제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구축한 이번 시스템은 기존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사각지대 촬영과 접근이 어려운 재난 현장 영상 확보가 가능해 재난 대응의 효율성과 신속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재난 안전 드론은 ▲축제·행사 등 인파 밀집 지역 현장 관제 ▲산불 대응 ▲폭염 예찰 ▲위험지역 점검 등 다양한 재난안전 분야에서 활용되며 영상은 재난상황실로 실시간 전송되어 보다 정확한 상황 판단과 초기 대응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안성시는 2026년 행정안전부·경기도 재난 안전 상황실과 연계를 추진해 드론 영상 데이터를 공유하고 보다 체계적인 재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드론과 같은 첨단 기술을 재난 관리 분야에 적극 도입해 시민의 안전을 강화하겠다”며 “실시간 드론 영상 관제를 통해 신속한 대응과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앞으로도 재난안전 분야에 스마트 기술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보다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난 19일 용문고등학교 소강당에서 3학년 학생 140여 명을 대상으로 ‘큰 꿈을 향한 준비가 미래를 여는 힘’을 주제로 명사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치고 졸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방향을 제시하고 사회로 나아가는 데 필요한 용기와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특강에서 전 군수는 자신의 삶과 공직 경험을 토대로 목표를 향해 꾸준히 나아가는 자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더 큰 꿈을 품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양평의 미래 발전 방향을 소개하며, 앞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군이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는 뜻을 전했다. 또한 사회 초년생이 겪을 수 있는 전세사기와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실생활 안전 정보를 쉽고 명확하게 전달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고3이라는 치열한 시간을 지나 새로운 출발선에 선 여러분이 각자의 자리에서 밝고 힘차게 성장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