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는 4일 일부 단체가 제기한 '금곡지구 개발사업 특혜 및 법인카드 부정사용 의혹'과 관련해 강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시는 대검찰청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한 단체를 무고죄로 고소하고 이와 관련해 낙선운동 집회신고 및 선거법 위반에 대해서도 고발한다는 계획이다. 금곡지구는 지난 2018년 경기도시주택공사(GH)의 도시개발사업 제안에 따라 시가 3년간 개발행위허가 제한구역으로 지정했지만 같은해 8월 GH가 사업을 포기했다. 하지만 시는 해당 지구는 도시개발사업이 필요한 지역으로 판단돼 2021년 6월 개발행위허가 제한구역으로 2년 연장했다. 이 기간 동안에 화성시는 금곡지구를 난개발 없이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도시관리계획 수립을 위해 주민열람공고부터 주민설명회까지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거쳐왔다고 설명했다. 시는 해당 기자회견에서 단체장 업무추진 카드를 상근직원의 격려 급식비가 아닌 시장 공식업무에만 사용되어야 한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지방자치단체 업무추진비 집행에 관한 규칙' 제3조 1항에 따라 상근직원 격려 및 지원을 위한 식사제공이 가능하므로 적정 사용임을 밝혔다. 화성시 관계자는 "근거 없는 허위주장으로 주민들이 피해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오는 30일까지 공원 내 이륜차 통행을 집중 단속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번 단속은 이륜차 및 전동킥보드의 통행량 증가로 동탄 센트럴파크, 썬큰 공원 등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사고를 위해 실시한다. 단속은 공원관리과 4명, 기간제 2명, 용역 단속원 3명 등 총 9명이 평일, 주말 점심(저녁)시간대 집중 단속한다. 강영묵 공원관리2과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원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동력장치를 이용해서 차도 외의 장소에 출입하는 행위에는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보이스피싱이 정부지원 정책까지 유혹의 손길을 뻗치는 등 날로 진화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4일 경찰은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는 경우 마지막에 설치된 앱을 먼저 삭제하고 전화번호와 카톡을 차단해야 한다"며 "피해가 의심될 경우에는 가까운 경찰서를 방문해 신고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최근 보이스피싱은 '정부지원 재난극복 일상회복 지원금 안내'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이를 보고 걸려온 전화상담을 대출로 유도하는 사기행각을 벌이고 있다. 이 안내문에 따르면 "귀하께서는 민생경제 긴급지원 '일상 회복 지원금 및 소상공인 희망지원금' 접수 대상이오나 미접수해 재안내 한다"며 "지원금은 긴급지원으로 신청 후 10일 내 지급을 완료해 가중된 소상공인 및 근로자 등 민생경제 취약계층의 신속한 민생 회복을 위한 민생지킴 종합대책 사업이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에 응하게 되면 보이스피싱 조직원은 자신을 00은행 000직원이라고 소개하며 대출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은행 '앱' 설치와 카카오톡으로 신청서를 다운받아 대출 서류를 작성토록 유도하고 은행 대표번호를 안내해 준다. 이렇게 설치된 앱은 스마트폰 정보 탈취, 전화 당겨 받기 등 악성기능뿐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의회 이주희 복지문화건설위원장은 1일 열린 제268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광명시 가족정책 추진 방향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 실행을 촉구했다. 이날 이 위원장은 "2020년 광명시 출생율은 0.82%로 떨어지는 등 해마다 출생율이 감소하고 있다"며 "가족정책으로 격상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인 대안으로 ▷비혼가정의 사회적 인식개선 교육 확대 ▷연령대별 1인 가구 지원 사업 필요 ▷다자녀가정에 대한 지원 확대 ▷촘촘한 아이돌봄 시스템 마련 필요 ▷다문화 가정에 대한 다양성 존중 및 다문화가정 자녀 지원 등을 제시했다. 이주희 위원장은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는 폭넓은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한다"며 "다문화 주민들이 일반 시민들과 자연스럽게 화합하며 살아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 다문화가정 자녀가 소외되지 않는 정책 발굴 및 지원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명시 가족정책 추진 방향과 저출생 극복을 위한 대안 마련과 실행을 촉구"하며 발언을 마쳤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수원외국인학교 시설 사무실 무상임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시는 경인미래신문 3월 29일자 보도<수원시, 국가자산 관리 소홀... 관계자 등 책임회피에만 급급>와 관련 "사무실을 무상으로 빌려줘 아무문제 없다"는 내용은 잘못 보도된 것으로 "문제가 없다는 것이 아니라 경·중으로 표현하면 '경'에 속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무실 무상임대는 '경'에 해당하는 사항으로 재발방지를 위해 엄중 '경고' 조치를 했다"며 "이와 같은 일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면 협약서 내용대로 하겠다"고 말했다. 또 "사무실 무상임대 기간에 운영위원회는 2회 열린 것으로 안다"며 "무상임대는 운영위원회 상정과는 별개"라고 조목조목 반박했다. 31일 수원시의회 등에 따르면 수원외국인학교 사무실 무상임대와 관련 수원시의 고무줄 행정조치와 절차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지적하는 등 논란이 확대되고 있다. 시의회에 따르면 ▷불법행위 경·중 판단 ▷사무실 무상임대 기간 임대료 정산 ▷전기·수도 요금 등 정산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등 먼저 사실확인이 필요하지만 수원시는 이를 무시하고 수원외국인학교 불법행위를 단순 '경고' 조치로 마무리 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정부가 투입한 예산으로 운영중인 수원외국인학교의 총체적 관리 부실뿐만 아니라 재발방지를 위해 처분한 '경고' 조치에 대해 책임회피에 급급한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시는 지난 2020년 수원외국인학교와 새로운 협약을 맺고 관리감독을 하고 있는 상태에서 경인미래신문의 보도(3월 25일자, '수원교육지원청, 수원외국인학교 시설 외부인 사용 '주의' 촉구')와 관련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9일 교육당국과 관료계 등에 따르면 국가의 자산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수원시가 외국인학교 시설을 외부인에 임대한 사실에 대해 전혀 몰랐다는 주장에 대해 직무유기라는 주장이다. 시는 이사장 또는 부이사장이 지인에게 7~8개월 동안 사무실을 무상으로 빌려줘 아무 문제없다는 입장에서 한발 물러섰다. 하지만 이와 같은 수원시의 주장에 대해 관료계에서는 경기도와 지식경제부의 예산 150억원과 수원시가 무상으로 제공한 토지 등 국민혈세가 투입된 학교 시설물을 무상 임대했다는 사실만으로도 국가에 손해를 입혔다는 게 중론이다. 또한 고용노동부에서 수원외국인학교에 대한 조사를 지난 2월 마무리했어도 수원시는 학교에 대한 사실파악은 커녕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영진닷컴은 윈도우11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윈도우 11 가이드북'(저자, 권순만)을 출판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윈도우 11'은 시작 메뉴의 위치 변화로 편리성을 극대화 시켰으며 별도의 위젯을 제공해 사용자가 원하는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또한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고 '윈도우 11' 채팅 앱을 통해 연락처에 등록된 사람들과 화상미팅도 가능하다. 이 책에는 열려있는 앱을 빠르게 정리하는 기능이나 다양한 정열 방법, 더욱 편리하게 바뀐 파일 탐색기등 MICROSOFT EDGE 브라우저와 강력한 보안 기능으로 무장한 '윈도우 11'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권순만 저자는 "'윈도우 11' 설치부터 MICROSOFT 계정을 생성하고 관리하는 방법 등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집중했다"며 "기본 앱들의 사용법과 기본 브라우저인 MICORSOFT EDGE의 보안 기능 등 '윈도우 11'의 모든 것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권순만은 엔터프라이즈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신의 마이크로소프트 제품에 대한 기술 세미나, 교육 및 테스트 지원 등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업무를 하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교육지원청이 수 백억원의 국민혈세가 투입된 수원외국인학교에 지난해 외부인이 학교시설을 무단으로 사용한 것을 적발하고 '주의' 촉구를 했다고 25일 밝혔다.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외국인 학교라 조사하는데 한계가 있었지만 방문·면담·시설점검을 통해 확인과정을 거쳤다"며 "외부인이 학교시설물 사용기간 등을 정확하게 파악하는데는 한계가 있었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경기수원외국인학교는 지난 2006년 9월 경기도·지식경제부가 150억원을 투자하고 수원시가 100억원 상당의 토지를 오는 2055년 1월까지 무상으로 제공, 총 250억원의 국민혈세가 투입된 교육기관이다. 수원외국인학교는 경기도·수원시·수원외국인학교 3자가 공동 운영을 하다 지난 2020년 새로운 협약을 맺고 사실상 수원시의 관리감독에 있는 교육기관이 됐다. 하지만 수원시는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으로 초·중·고 학생들의 등교가 원할하지 못한 시기에 수원외국인학교에 외부인이 빈번하게 드나들었어도 이와 같은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본보의 취재가 시작됐어도 모르쇠로 일관하다 관련 자료들을 제시하자 수원시는 "학교의 이사장 또는 부이사장 지인의 회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국민의힘 군포시 당원협의회 위원장 출신 심규철 전 국회의원(국민의힘)이 오는 24일 오전 11시 군포시청 브리핑룸에서 '6.1 지방선거' 군포시장 출마를 선언한다. 심 예비후보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대통령으로 선출해 주신 국민과 군포시민께 감사인사를 올리며 새로운 대통령과 함께 군포를 발전시키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1기 신도시 용적률 상향 △GTX-C노선 당정역-금정역 구간 지하화 △금정역 환승센터 지하화 △주차문제 해결 등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심규철 예비후보는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늘 귀 기울이고 소통하면서 시민들께서 필요로 하는 일을 늦추지 않고 해결해 내는 여러분의 충실한 심부름꾼 되겠다"라고 지지를 호소 했다. 심규철 군포시장 예비후보는 충북 영동출생으로 영동중학교, 서울고등학교,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28회 사법시험 합격. 16대 국회의원, 전 국민의힘 군포시당원협의회 당협위원장을 역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는 6.1 지방선거가 71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원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지지율을 양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거대 양당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이번 조사는 경인미래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이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3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수원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여 501명을 대상으로 ARS(유선전화 RDD(30%), 휴대전화 가상번호 70%) 방식으로 진행결과 응답률 5%,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p이다. 이 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 42.7%, 더불어민주당 42.2%로 오차범위 내 지지율을 보인 반면 정의당은 2.5%에 불과했다.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 12.5%가 이재준 전 수원시 부시장을 꼽은 가운데 오차 범위 내에서 김희겸 전 경기도 부지사 8.9%, 김준혁 한신대 교수 7.7%, 김상회 전 청와대 행정관 6.6%, 이기우 전 국회의원 5.6%의 지지율을 보였다. 기타 다른 인물 5.3%, 적합인물 없음 27.9%, 잘모름/무응답 25.5%로 조사됐다. 이재준 전 수원시 부시장이 장안구(19.3%), 여성(14.4%), 40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용(국민의힘)은 23일 화성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1지방선거' 화성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용 예비후보는 "화성시 의사결정에 반드시 시민을 참여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임기 4년 동안 시장의 책상을 없애고 회의탁자에서 업무를 보겠다"며 "시민의 아픔은 민원으로 나타난다. '민원 Zero' 시대를 열겠다"고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또한 "지금 지방자치권력은 특권과 기득권 의식에 사로잡혀 시민은 안중에도 없고, 분열과 무능함으로 시민들의 마음을 얻지 못하고 있다"며 "특정 정치패거리들의 생태계가 되어버린 지방자치권력을 바꾸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고 현 정부에 날을 세웠다. 김 예비후보의 주요 공약으로 ▲해군 Navy병원설립 ▲분당선 동탄 연장 ▲Tram 2개노선 조속히 개통 ▲송산국제테마파크 조속히 개통 ▲반도체 글로벌 기업 적극 유치 ▲학업과 취업훈련 동시에 할 수 있는 독일식 아우스빌둥시스템 도입 ▲청소년 영재발명프로그램 도입 ▲창업 인큐베이팅 시설 확충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김용 예비후보는 "화성서부권의 해양문화 보존 및 경제적 가치가 너무 크기 때문에 수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대한체육는 오는 6월 스포츠클럽법 시행으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지차제의 독단적인 행정 또는 직원들의 비위행위에 대한 관리감독이 한층 강화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3년 출범한 대한체육회 스포츠클럽은 자립을 통해 지역사회의 체육활동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설립, 올해 260여억의 예산으로 전국 229개 시·군·구에 지원하고 있다. 이에 사단법인 시흥시공공스포츠클럽도 지난 2018년 대한체육회 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1년 9월까지 총 9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하지만 일부 직원들의 비위행위로 인해 스포츠클럽의 모든 업무는 올해 1월부터 시흥도시공사로 이관된 상태다. 이 과정에서 시흥시는 대한체육회 또는 경기도체육회와 어떠한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결정, 독선적인 행정이라는 비판도 있었다. 이에 대해 대한체육회는 시흥시의 독선적인 행정에 대해 문제가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당시 시흥시 공공스포츠클럽과의 계약기관이 만료된 상태라 이의를 제기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지난해 6월 스포츠클럽법이 공포, 오는 6월 16일부터 시행된다"며 "문화체육부장관이 지정한 스포츠클럽과 특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22일 오는 6월 1일에 치러지는 경기도교육감 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이 교육감은 입장문을 통해 "지난 2014년과 2018년 두 차례 선거에서 저에게 경기교육의 책임을 맡겨 주셨던 경기도민과 경기교육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 드립린다"며 "제가 비록 여러 면에서 부족했었지만 여러분의 열정적인 성원과 적극적인 참여로 2기에 걸친 임기를 비교적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주변에선 정치적인 변혁기에 오히려 3선에 도전해 교육만큼은 흔들림 없이 지켜야 한다"며 "경기 혁신교육과 현재 진행하고 있는 여러 가지 미래 교육의 정책과 비전은 물론 2023년으로 예정된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새롭게 만들어 갈 스마트오피스 혁신 등의 과제를 완성해야 한다는 강력한 요구도 있었지만 저는 지금이 떠나야 할 때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이제는 제가 감당하기보다 경기교육을 깊이 이해하고 폭넓게 교육을 연구하고 교육행정을 깊이 있게 감당했거나 교육 현장에서 교육을 경험한 새로운 세대가 책임을 이어가야 한다"며 "경기교육이 지금의 혁신정책들을 흔들림 없이 지키고 미래를 열어 갈 수 있도록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천영미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이 오는 21일 안산시장 출사표를 던진다. 천 의원은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3선 경기도의원을 마무리하고 안산시장으로 새출발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다. 천영미 의원은 1966년 강원도 영월 출신으로 지난 2010년 7월 제8대 경기도의원에 당선돼 2018년 평창동계올립픽 강원도 홍보대사, 제10대 전반기 제1교육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현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 경기도교육청 학교폭력예방 자문위원, 경기도의회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자치행정 분과위원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 광명시의회 이주희 의원(복지문화건설위원장)이 17일 중소기업중앙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의회에 따르면 이 의원은 이날 '광명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성장기반을 마련해 광명시 중소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감사패를 수상하게 됐다. 감사패 전달은 추연옥 경기중소기업회장, 박재철 광명시슈퍼마켓협동조합장 등 관계자 10여명참석한 가운데 의회 운영위원회실에서 진행했다. 이 의원은 지난 제267회 임시회에서 광명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해 소상공인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현실화하고 협동조합 지원 등을 조례로 제정, 실질적인 대책 마련의 기틀을 마련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은 "광명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에 귀를 기울여 중소기업협동조합 관련 조례를 제정해 주시고 중소기업 성장에 큰 관심과 힘을 보태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조례를 시작으로 광명시에 소재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다양한 사업을 협동조합을 통해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첨병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정책과 예산지원을 뒷받침해 주시기 바란다"고 서신을 통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정명근 화성미래발전포럼 대표(더불어민주당)는 17일 화성시의회에서 열린 기자화견에서 오는 '6.1지방선거' 화성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정 대표는 "삶의 불확실성과 시민의 삶 사이를 중재하겠다"며 "'200만 시민의 화성' 그리고 '화성 테크노폴(technopol)' 구상을 담대하게 제안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테크노폴'은 미국의 실리콘 밸리, 프랑스의 소피아 앙티폴리스 등과 같은 첨단산업집적도시를 말한다. 테크노폴의 실현을 위해 정 대표는 ▲교통 인프라의 체계적 연결을 통한 도시 생태계 개선 ▲이공계 국립대학 및 국책연구소 유치 ▲취업교육과 고용 인센티브를 통한 선순환의 지역경제 정착 ▲문화와 복지 플랫폼 개발을 통한 서비스의 양질화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화성시는 이미 세계적인 기업인 삼성전자와 현기차, 셀트리온 등이 다수 입주하고 있어 이들 기업과 협력해 시가 적극적으로 투자한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정명근 대표는 안산시, 경기도, 화성시에서의 공직생활과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권칠승 국회의원 보좌관 등을 역임했고 화성미래발전포럼 대표로 지역민들과 소통에 능하며 경력과 실력, 행정과 정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초·중·고 학생들이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의 시설관리센터 정책으로 인해 안전사고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다. 17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초·중·고는 19년 2413교, 20년 2435교, 21년 2465교로 매년 늘어나고 있지만 학교 시설물을 관리하는 시설관리직원은 19년 2022명, 20년 1887명, 21년 1749명으로 인원감축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의 인사정책에 대한 경인미래신문의 보도<2월 24일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학생은 줄고 학교는 늘었는데... 인사정책은 거꾸로'>와 관련 일선 학교에서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학교의 시설물들을 보수하고 관리하는 시설관리직들은 19년 0.837명, 20년 0.774명, 21년 0.709명으로 1학교당 1명에도 미치지 못하는 인원으로 인해 학생들이 불가피하게 안전사고에 무방비로 노출될 수 밖에 없다. 경기도교육청이 새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시설관리센터는 일선 학교의 연락을 받고 긴급 출동을 해도 공백이 발생할 수 밖에 없다는 주장이다. 또한 센터 직원들은 기존의 일정으로 인해 긴급을 출동이 필요한 경우에도 시간이 지연되는 경우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부지사 출신 이기우 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16일 케이엘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 지방선거' 수원특례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수원에서 태어나고 초·중·고·대학을 나와 만 31세에 최연소 경기도의원에 당선돼 정계에 입문했다"라며 "수원시는 염태영 시장이 지난 12년 동안 각고의 노력과 수원출신 국회의원들의 도움으로 지난 1월 13일 '수원특례시로' 새출범을 했다. 수원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진심으로 환영한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수원시는 인구 125만명의 전국 최대의 도시지만 공장 총량제 등으로 기업의 설자리가 좁아져 일자리와 시의 재정은 점점 어려워 지고 있다"며 "특례시에 맞는 예산과 조직을 확보하기 위기 위해서는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 등 중앙정부, 입법권을 가진 국회, 광역단체인 경기도와 원만한 협의가 중요하다. 경기부지사, 국회의원, 도의원, 국회의장 비서실장을 역임한 자신이 적임자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기우 전 의원은 수원군공항 이전과 기업유치 등 경제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를 위해 이 전 의원은 "수원군공항 이전은 백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가 사단법인 시흥시공공스포츠클럽이 첫 발을 내딛은 2019년 당시 전폭적인 지원에서 일부직원 비위사실이 확인된 이후에는 사업을 독단적으로 회수해 도시공사로 이관, 이 과정에서 비위와 무관한 클럽 직원들이 실직하는 등 오락가락 행정이 논란이 되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사단법인 시흥시공공스포츠클럽은 지난 2018년 7월 대한체육회 스포츠 클럽 공모사업으로 2018년 7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총 9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같은해 11월 사무국장, 행정직원, 지도자를 채용하고 18년 12월 사단법인 시흥시공공스포츠클럽 발기인 총회를 개최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였다. 하지만 시흥시는 사단법인 시흥시공공스포츠클럽 비위에 대한 경인미래신문의 보도<3월 2일자, '시흥시, 공공스포츠클럽 허위공문서 작성 등 각종 비위 감싸기 논란'>와 관련해 언론보도를 통해 문제를 파악하는 등 뒷북 행정뿐만 아니라 클럽 직원들이 직장을 잃는 피해가 발생, 책임회피에만 급급하다는 지적이다. 지난 2019년 2월 시흥시는 '시흥시 공공체육시설 민간위탁 동의안'을 시흥시의회에 상정하는 등 공공스포츠클럽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 남부신청사 건립공사 공사비가 아파트 건축비 보다 비싸 논란이 예상된다. 도민의 혈세로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84번지 일대에 건축중인 경기도교육청은 지하 4층, 지상 18층, 연면적 4만 3628.97㎡ 규모로 오는 2022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하고 있다. 15일 경인미래신문 취재 결과 경기도교육청 신청사 공사비는 1174억 9713만 9301원으로 3.3㎡당 890만 2806원에 달해 지난달 24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공개한 서울 세곡지구 4개단지 건설원가 평균 602만 8000원 보다 1.5배 비싼것으로 확인됐다. 복수의 건설업계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공사비는 호텔>병원>아파트>오피스텔>업무용빌딩 및 상가 순으로 건축비가 들어간다"며 "업무용빌딩이나 상가는 아파트에 비해 60~70% 정도면 공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주장에 따르면 평당 400여만원이면 건립이 가능하지만 경기도교육청은 2배가 넘는 공사비를 책정해 혈세낭비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것 같다. 또한 18층 구내식당을 카페로 변경하는 등 수 많은 설계변경을 추진하고 있어 공사비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