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경기도 선수단이 종합우승 4연패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 선수단은 금 157개, 은 138개, 동 116개를 획득, 총 24만 8090.88점을 획득했다. 2위는 21만 4075.94점을 득점한 서울에 이어 3위 경남, 4위 충북, 5위 광주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 총감독 백경열 사무처장에게 4연패의 소감을 물어봤다. 다음은 백경열 사무처장과 일문일답. -종합우승 4연패 달성의 원동력 및 위기 순간은 육상, 역도, 탁구, 배드민턴 등 주요 종목 집중 지원하고 우수(신인)선수 발굴 및 육성, 종목별 훈련 강화 등을 통해 전 종목에 고른 기량 보유 및 선수단 사기 진작을 위해 노력했으며 그 결과로 종합우승 4연패를 달성할 수 있었다. 하지만 론볼, 양궁, 조정, 쇼다운 등에서 당초 예상점수를 밑돌았으며 점수 비중이 큰 수영, 육상에 강점이 있었던 경쟁시도 서울과 격차가 벌어지지 않아 다소 우려했다. 대회 후반에 탁구, 배드민턴, 역도 등에서 선전하며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 -대회기간 동안 전 종목의 선수들을 격려하고 다녔다. 현장에서 느낀점은 쌀쌀하고 비가 오는 등 궂은 날씨에도 장애의 한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의회는 ‘3분 조례-윤혜선 의원 편’ 영상을 시의회 공식 SNS에 게시했다. 이번에 소개된 조례는 윤혜선 의원 등 12명이 발의한 ‘성남시 장사시설 주변지역 주민지원기금설치 및 운용 조례’다. 이 조례는 장사시설이 설치된 성남시 중원구 갈현동 주민 지원을 위한 기금을 조성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운용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조례를 통해 성남시의 장사시설을 원활하게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의회 3분 조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해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 등으로 진행되며 조례를 발의한 이유, 조례 발의 목적, 기대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5시에 공개되며 성남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이하 HU공사)는 심폐소생술 등 신속한 응급조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김민수(수성고등학교), 이소영(경기도교육청), 김종엽(자용복지재단)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0월 11일 오후 8시경, HU공사가 운영하는 매송 다목적체육관에서 해당 시민들은 쓰러진 사람을 발견하고 호흡이 없는 상태임을 확인하자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사고자는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해 인계된 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의식을 회복했고 다음 날 무사히 퇴원했다. 현장에서 직접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시민들은 119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교대로 CPR을 이어가며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 구조에 크게 기여를 했다. 이에 HU공사는 생명 구조에 헌신적인 역할을 한 이들 시민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표창을 수여했다. HU공사 김근영 사장은 “긴급상황에서 시민들의 용기 있는 심폐소생술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생명 구조에 적극 나선 시민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HU공사는 매년 임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을 포함한 전문 재난안전 대응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23일과 30일 ‘2024년 민원 담당 공무원 친절&힐링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민원 우수공무원과 읍면동 민원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했으며 갈수록 복잡·다양해지는 민원 환경과 특이민원으로 심리적 부담감이 더해진 민원 담당 공무원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감정 회복의 시간을 마련했다. 교육은 △싱잉볼을 이용한 힐링 명상 △공감적 헤아림을 주제로 한 친절 교육 △600년 선조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곳 ‘북촌한옥마을’ 탐방 △뮤지컬 공연 관람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참석자들은 싱잉볼 명상으로 부정적인 마음과 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고 북촌한옥마을을 산책하며 직무에서 벗어나 휴식과 심신 안정을 취했으며 뮤지컬 관람을 통해 민원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선미 민원담당관은 “행정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이번 교육이 감정 회복과 재충전의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민원 담당 공무원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안양 인덕원역 일대에 대중교통 중심의 일자리, 주거, 여가 기능이 집약된 컴팩트시티를 조성하기 위해 ‘안양 인덕원 컴팩트시티 복합 환승시설 기획디자인 공모’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GH는 안양 인덕원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약 15만㎡의 부지에 산업, 주거, 문화기능이 고밀․압축개발되는 초역세권 컴팩트시티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 참가자들은 인덕원 컴팩트시티의 핵심건축물인 복합환승시설1,2과 대상지 전체의 입체적 도시공간계획과 관련해, ▲복합환승시설 랜드마크 디자인 ▲복합환승모델 및 동선 계획 ▲ 복합환승시설 내․외부 공간계획 ▲입체적 도시공간 아이디어를 제안해야 한다. 도시, 건축, 조경, 교통 등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3명(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공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15일 오후 4시까지 가능하며 작품접수 및 심사는 내년 2월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GH 김세용 사장은 “기획 디자인 공모를 통해 경기도형 컴팩트시티와 복합환승시설의 혁신적인 모델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종구, 이하 공단)은 생활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생활 공구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생활 공구 무료 대여 서비스는 일상에서 필요한 각종 공구를 구매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공단에서 무료로 공구를 대여해주는 서비스로 이달부터 서비스 이용 대상이 공무원에서 관내 주민으로 확대됐다. 반납 기간도 1일 이내에서 매주 금요일 17시까지로 변경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단 대여 후 반납하지 않거나 물품을 분실 시 신청서에 기재된 절차에 따라 배상하거나 대여가 제한될 수 있으므로 이용 시 유의해야 한다. 박종구 이사장은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공단이 보유한 자원을 비용 부담 없이 지역 주민과 함께 활용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주민 행사에 참여해 홍보용 물티슈를 배부하고 구청 내 소통 게시판을 활용해 서비스 확대 내용을 알리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오산시(시장 이권재)는 2024년 제3회 미혼남녀 만남행사“SOLO(쏠로)만 오산!”참가자를 11월 1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산시에서 추진하는 미혼남녀 만남행사는 바쁜 일상으로 만남의 기회가 적은 결혼적령기 미혼남녀 청년에게 건전하고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변화와 가족 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9월과 10월에는 미혼남녀 80명을 대상으로 총2회 실시해 지역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12월 7일 개최 예정인 3회차 행사는 미혼남녀 40명(남여 각각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관내 감성카페에서“오산 청년남녀들의 연말 썸데이 와인파티”테마연애코칭, 커플게임, 1:1와인대화 등 감성적인 청춘연애 프로그램으로 결혼적령기 미혼 청년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오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직장인(자영업자, 프리랜서 포함) 또는 오산시 소개 기업체(사업체)에 재직 중인 만23~39세(2001~1985년생) 미혼남녀이다. 오산시 홈페이지 오산소식 내 시민알림방 및 행사/교육 공지글에서 참가신청서와 제출서류를 확인하고 전자우편 또는 방문 접수(오산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 오전생활문화센터에서 마련한 기획 프로그램 ‘어쩌다 마주친 연극’이 지난 28일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연극 분야 생활문화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어쩌다 마주친 연극’은 배우들이 대본을 보며 움직임 없이 연기하는 방식의 낭독극 형식으로 진행된다.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28일 첫 공연으로 소방사의 고충과 현실을 그린 '강기춘은 누구인가'라는 작품을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는 11월 11일과 25일에는 각각 평범한 도시민들의 서글프지만 따스한 이야기로 구성된 옴니버스 형식의 '당신이 잃어버린 것'과 시인 기형도의 시에서 얻은 사유를 토대로 극적인 변화를 시도한 '기형도 플레이'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동아연극상 연기상을 수상하고 50년 이상 연기활동을 한 박봉서 원로배우가 출연(강기춘은 누구인가) 및 연기지도(당신이 잃어버린 것, 기형도 플레이)를 하며 의왕시 평생학습동아리 ‘희즐연’ 회원들과 함께 무대를 선보여 큰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공연이 연극과 희곡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에게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보다 폭넓은 생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가 지난 29일 ‘자치분권 및 균형발전의 날’을 맞아 자치분권의 중요성과 주민 삶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하는 ‘자치분권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자치분권 강화와 균형발전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김진경 의장의 확고한 의지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도의회 홍보대사인 배우 이가현의 사회로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김종석 사무처장을 비롯한 의회사무처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분권을 주제로 한 두 개의 강연과 특별 공연으로 구성됐다. 특히 일방적인 강의 형식을 탈피하고 강연과 질의응답을 결합한 ‘토크콘서트’ 방식이 도입되어 더욱 생동감 있는 소통의 장이 됐다. 먼저 오동석 아주대 교수는 ‘자치와 분권, 3W1H’를 주제로 자치분권이 중요한 이유와 그 주체, 실행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방극봉 연세대 객원교수는 자치입법권의 미래를 전망하고 현재 국회에 발의 중인 지방의회법 주요 내용을 중심으로 ‘자치입법권 및 지방의회법’을 다뤘다. 강연 후 이어진 토크쇼는 사전 조사된 질문을 아나운서가 던지면 강연자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고 청중도 즉석에서 자유롭게 추가 질문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9일 ‘반도체 특화단지 외국인 투자기업 초청 투자유치 행사’를 외국계 반도체 기업 11개 사와 관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을 초청해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및 KITIA(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가 주관해 진행된 것으로 이 자리에서 평택시는 지역 반도체 산업 투자 환경을 소개하고 국내·외 기업 간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구축했다. 평택시에 방한한 외국계 반도체 기업은 반도체 패키징 기판(FC-BGA) 개발에서 세계 1위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이비덴 그라파이트(Ibiden Graphite)와 반도체 장비 부품 제조 및 자동화 솔루션을 보유한 멀티프로젝트(Multiprojekt) 등 일본, 폴란드, 미국 등의 반도체 기업 11개 사이다. 해당 기업들은 대한민국 반도체산업 투자 여건에 관심을 두고 한국의 유망한 반도체 소부장 기업과의 교류를 위해 방문했다. 1부 행사로 외국계 기업 방한단은 한국알박 테크놀로지센터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견학했으며 평택시 관계자와 첨단산업 투자 적지인 브레인시티 산업단지 현장을 시찰했다. 견학 자리에서 시는 반도체 기업 집적화를 통한 평택시 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만수동 장수천에서 수질오염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자체 방제 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전했다. 이번 훈련은 탱크로리 차량의 전복 사고로 유류가 장수천으로 유입된 상황을 가상해 진행됐다. 구는 오일휀스, 흡착포, 유처리제, 수질 측정 장비 등을 동원해 방제작업을 하고 상황전파 및 보고 처리에 대한 점검을 병행했다. 현재 남동구는 드론을 활용한 3차원 환경감시망을 운영 중으로 이번 훈련 시 장수천 중·하류에 대한 수질오염 사고 대비 항공감시도 병행해 실시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수질오염 사고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평소 훈련을 통해 대응능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경각심을 갖고 환경오염 사고 예방과 방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청학도서관은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작품과 그 속에 녹아 있는 역사적 사건을 되짚어보는 특별프로그램 ‘한강, 소설 그리고 역사’를 11월 9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한강의 대표작인 ‘소년이 온다’와 ‘작별하지 않는다’를 중심으로, 이들 작품이 배경으로 삼은 한국 현대사의 아픈 순간들을 탐구하며 문학과 역사를 함께 느껴볼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4회차로 구성되어 1회차는 11월 9일에 열릴 예정으로 인문학 강사 이진경 씨가 나서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를 주제로 작품의 문학적 깊이를 논하고, 그 속에 숨겨진 의미들을 풀어낼 예정이다. 이후의 회차에서도 한강의 또 다른 작품들을 통해 제주 4.3 사건과 5.18 민주화운동 등 역사적 사건을 조명하며 역사와 문학의 경계를 넘나드는 통찰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수구립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회차별 16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10월 31일 오전 10시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연수청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한강 작가의 작품을 단순한 문학적 텍스트로 읽는 것을 넘어, 역사적 배경을 통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서 최우수(A) 등급을 받아 국비 10억 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공공·건물에 신재생에너지원(태양광·태양열·지열)을 설치해 연료비를 절감하고 탄소 배출을 감소시키는 환경 친화적 사업이다. 시는 내년도에 이번 공모로 확보한 국비 10억 2000만원을 포함,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송산면 일원에 태양광 발전 설비는 발전용량 821kW 규모, 지열 설비는 발전용량 612.5kW 규모로 태양열 집열판은 220㎡ 규모로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는 연간 1775MWh의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해 화석에너지 340.84toe(석유환산톤)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2021년 공모사업을 시작한 이후 올해까지 총 453개소에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했으며 매년 신재생에너지원 보급량을 늘려 에너지 자립화를 통한 지역 주민 에너지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시는 이번 공모에서 신재생에너지설비 설치기업과 민간(수요자) 등으로 구성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컨소시엄 참여기업 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 장지동에 위치한 시립장지하나어린이집이 ‘2024년 한국건축문화대상’ 대상에 선정됐다. 국토교통부가 주최·주관하는 한국건축문화대상은 우수 건축물, 건축 작품 등을 발굴 및 시상해 건축 문화 발전에 기여한 건축 관계자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설계자 (주)건축사사무소오씨에이에는 대통령상, 시공자 네이처이앤티(주) 및 건축주인 화성시장에게는 국토교통부장관상이 수여된다. 이번 건축물 공공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한 ‘시립장지하나어린이집’은 건축물 중앙에 중정을 설치하여 밝고 안정적인 공간을 연출했다. 또한 다양한 높이와 모양으로 창을 계획하여 아이들이 높낮이에 따라 다른 풍경을 보고 시간에 따른 그림자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공간 조성으로 주최 측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장지하나어린이집의 한국건축문화대상 수상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설뿐만 아니라 운영측면에서도 최고의 어린이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립장지하나어린이집은 2023년 3월 개원해 현재 143명의 영유아와 26명의 교사가 생활하는 공간으로 화성시 국공립어린이집 중 정원 최대 규모를 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인천시교육청 카카오톡 채널 신규 추가자에게 인천교육 홍보 캐릭터 ‘힘찬이’와 ‘자람이’ 이모티콘을 선착순 3만 7500명에게 11월 1일 오후 2시부터 무료 배포한다. 총 16종으로 구성된 이모티콘은 ‘힘찬이’와 ‘자람이’의 다양한 표정과 동작을 담은 애니메이션 형태로 디자인했으며 격려와 칭찬 등 따듯한 응원 메시지를 표현해 시민들이 이모티콘을 사용하며 즐겁게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인천교육에 관한 소식을 구독자에게 신속하게 알리기 위해 2020년 7월부터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이모티콘 무료 배포는 교육소식을 더 많은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카카오톡 검색창에 ‘인천시교육청’ 채널 신규 추가 시, 선착순 자동 지급되며 이모티콘은 30일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이모티콘 이벤트에 참여해 다양한 인천교육 소식을 더 빠르게 접하고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과 따뜻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부천시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자매도시인 필리핀 발렌수엘라시 문화교류 대표단이 제26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축제 및 제24회 부천 북 페스티벌을 축하하기 위해 부천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발렌수엘라시 대표단은 조용익 부천시장을 만나 두 도시의 문화교류 증진 방안뿐 아니라, 지난해 발렌수엘라 시립도서관 내 조성된 ‘부천시 특별관’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도서관·교육 분야의 교류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부천국제애니메이션축제 개막식, 부천 북 페스티벌 기념식 등 문화행사 참관, 부천아트센터, 한국만화박물관과 별빛마루도서관 시찰, 우수정책 공유를 위한 관계부서 간담회 등 교류협력을 위한 여러 일정을 소화했다. 부천시와 발렌수엘라시는 2008년 자매결연 체결 후 청소년·경제·로터리 간 공공·민간 영역에서 교류를 지속해 왔다. 지난해에는 교류 15주년을 맞아 도서관·교육, 보건·의료, 경제·무역 등 분야에서 협력 확대 및 미래지향적이고 진취적인 관계 발전을 위해 우호교류증진 합의서를 체결한 바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발렌수엘라시와 공공뿐 아니라 민간 영역의 교류 또한 계속되고 있는 점이 고무적”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 창전동주민자치회는 지난 26일 지역 초·중학생 16명과 함께 강화도 유적지를 탐방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창전동 역사 바로알기를 통해 지역 역사를 사전에 교육받았으며 한발 더 나아가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고자 강화도를 방문, 역사 탐방에 나섰다. 참여자들은 덕진진, 광성보, 초진진, 정족산성을 방문해 역사적 현장을 체험하고 과거에서 현재까지의 발전 과정을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역사적 의의를 되새겼다. 탐방에 참여한 이○리(이천초 4)는 “사전 역사 교육을 통해 지역의 역사를 익히고 유적지를 방문하니 훨씬 뜻깊다”고 말했다. 창전동주민자치회 정해동 회장은 “이번 역사 탐방으로 청소년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창전동 행정복지센터 김선희 동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참여한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가진 개인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경기 광주시 첫 공공지식산업센터인 ‘기회비즈 경기광주역’의 2차 모집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공급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기회비즈 경기광주역’은 지하 3층, 지상 14~24층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근린생활시설, 오피스텔(통합공공임대주택)이 함께 조성되는 올인원 복합업무시설로 입주 예정일은 2026년 10월이다. 이번 공급은 ‘기회비즈 경기광주역’ 지하1층 및 17~20층에 있는 산업시설 56호실이며 입주기업은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산업집적법)’에 규정된 자격요건을 갖춰야 한다. 첨단기술산업과 첨단업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제조업(도시형 공장)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공급일정은 ▲11월 14 ~ 15일 분양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접수 ▲11월 19 ~ 20일 심의위원회 심의 ▲11월 21일 적격기업 발표 ▲11월 22일 순번 추첨 및 호실지정 ▲11월 26 ~ 27일 분양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기회비즈 경기광주역’ 지하 1층 평균 분양가는 3.3㎡당 600만원대, 지상 17~20층 평균 분양가는 3.3㎡당 800~900만원대 수준으로 인근 판교·성남권역 지식산업센터 시세대비 최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J CGV가 지난 24일 한국 ESG기준원(KCSG)이 발표한 ‘2024년 KCSG ESG 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통합 A등급(우수)을 받아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 ESG기준원은 매년 국내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관련 부문의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평가해 ESG 평가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CGV는 E와 G 부문 모두 지난해 대비 1단계 상승해 각각 A+등급과 A등급을 획득했다. S 부문에서는 전년과 동일한 A+등급을 유지하며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CGV는 전년도 취득한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과 안전보건 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올해도 유지하고 있다. CGV는 지난해 12월 폐전자제품 재활용공제조합인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E-waste Zero, 전자제품 자원순환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자원 순환 활동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극장에서 폐기되는 영상 송출기기, 사무용 전자기기 등의 전자제품 약 6톤(ton, 9월말 현황)을 E-순환거버넌스로 기부해 폐기되는 전기 전자제품이 재활용되도록 힘쓰고 있다. 조정은 CJ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용창(국·서구2) 위원장이 최근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된 ‘제3회 세계를 품은 인천교육한마당’ 행사에서 교육의 평등성과 포용성을 강조했다. 이날 자리에는 교육위원회 조현영 부위원장을 비롯해이리나보코바유네스코사무총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 등도 함께 참여해 글로벌 연대감을 공고히 했다. 30일 교육위원회에 따르면 세계를 품은 인천교육 한마당 행사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과 각계각층의 교육 관계자가 함께 참여했으며 평화와 공존의 인천 세계 시민교육의 발전된 모습을 눈으로 확인하고 체감할 수 있는 유의미한 행사였다. 인천은 지난 2015년에 유네스코가 주최한 세계교육포럼에서 국가 사회 발전을 위한 ‘2030인천선언’을 채택해 교육 비전을 널리 알리며 양질의 교육을 통해 각자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 이러한 맥락에서 진행된 이번 인천교육 한마당은 2022년 시작 이래 올해로 세 번째를 맞아 3년 연속 인천교육의 위상을 드높이며 인천이 세계 교육의 중심지로 나아가는 견인 역할을 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용창 교육위원장은 “세계교육의 성과에 대해 논의하는 것은 시기상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