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지난 25일 지역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인천검단지구 관내 e편한세상검단웰카운티 공동주택 건설현장을 견학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iH가 지난 3월 주관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의 후속 조치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인천 중·소규모 지역업체의 안전 관리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추진됐다. 행사에는 대한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 김석규 부회장을 비롯한 지역 건설사 경영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검단신도시 홍보관을 견학한 후, e편한세상검단웰카운티 공동주택 건설현장을 방문해 위험성 평가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관련 교육을 받았다. 이를 통해 대형 건설현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iH는 앞으로도 지역 건설사와의 상생을 강조하며 건설현장 방문을 통한 교류를 정례화해 지역 건설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건설산업의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청 유소년스포츠단(단장 이재호)이 차세대 스포츠 스타 발굴을 위한 인재 선발에 나선다. 이번 유소년 선발은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엘리트 스포츠 선수로 성장할 잠재력을 가진 우수 인재를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는 지난 25일 축구와 야구 분야에서 활약할 인재를 뽑기 위해 선발 일정과 평가 기준을 연수구청 누리집에 공개했다. 모집 대상은 연수구에 거주하며, 연수구 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2025학년도 기준 축구단은 3~5학년, 야구단은 3~6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축구단은 내년 2월, 야구단은 오는 11월 중순에 선발이 시작될 예정으로 종합적인 능력 평가로 진행하며 축구단은 ▲왕복달리기 ▲1,000M 달리기 ▲리프팅 능력 등의 체력 테스트와 더불어 드리블, 슈팅 능력까지 점검해 공격·수비의 적극성을 평가한다. 한편 야구단은 ▲30M 달리기, ▲배근력 테스트, ▲왕복달리기 등 체력과 더불어 캐치볼, 타격, 수비 능력 등을 꼼꼼히 따진다. 상세한 모집 일정 및 평가 항목은 연수구청 공식 누리집 내 ‘고시/공고’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체육청소년과 유소년스포츠단 담당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지난 28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담배소비세분 지방교육세 일몰 위기 등 지방교육재정 위기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국회와 정부에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담배소비세분 지방교육세 일몰 위기에 따른 국회와 정부의 특단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으며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부에 지방교육재정 위기에 대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심각한 우려와 일몰 반대의견을 표명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을 비롯한 지방교육재정이 심각한 위기 상황이며 인천의 경우, 신도시 확장으로 인한 인구 유입으로 학교 수 증가, 원도심의 경우 낙후된 교육환경에 대한 개선이 시급함에도 불구하고 학교 시설 관련 사업이 대폭 중단될 수밖에 없다”며 “또한 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교과서, 유보통합, 늘봄학교, 고교학점제 등 각종 정책의 추진도 어려운 실정이다”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도 교육감은 이어 “교부금 감액에 따른 지속적인 재정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2년 연속 기금 사용으로 교육청 기금도 고갈 상태이며 기금마저 고갈되면 지방채 발행은 불가피하다”며 “지방교육재정 위기의 심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행정 처리기간 단축을 위해 ‘건축물대장 현황도 작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건축물대장 표시 변경 신청 시 제출해야 하는 변경도면은 지금까지 신청자가 직접 설계사무소 등에 의뢰해 작성해야 했다. 이에 시는 근린생활시설 건축물 상호 간 용도변경 등 단순 표시 변경 신청 시에는 담당 직원이 직접 현황도를 작성해 신청자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건축물대장 표시 변경은 소상공인과 창업인 등 임차인이 영업 신고를 위해 신청하는 경우가 많고 도면작성을 위해 지불하는 금액이 적지 않은 만큼 이번 서비스 제공이 신청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민원 처리 시간을 단축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의 행정 편의를 더욱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직접 혜택이 되는 다양한 시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근린생활시설 건축물 상호 간 용도변경 등 표시 변경에 관한 신청 및 문의는 의왕시 건축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6일까지 관내 도․공예사업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홍보 마케팅’ 실무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도·공예기업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실전 전략 수립을 돕기 위해 추진됐으며 총 5회에 걸쳐 이천시청 전산교육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주된 교육 내용은 ▲네이버 블로그 마켓 마케팅 전략 ▲네이버스마트스토어 쇼핑 판매 운영 전략 ▲스마트폰 동영상 제작 편집 실습 등이며 온라인 마케팅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편성했다. 교육 신청은 10월 28일부터 10월 31일 1오후 6시까지 온라인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며 교육 인원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청 누리집 타기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이천시청 관광과 공예팀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마케팅 전략을 토대로 관내 도․공예인들이 온라인 마케팅 시장에 안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온라인 유통환경에 맞춰 관내 도·공예인들이 새로운 판로개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FC는 U-12가 2024 12차 키파컵 단양 전국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화성FC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 동안 충청북도 단양군 일대에서 열린 2024 12차 키파컵 단양 전국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결승에서 고려FC에 0-2로 패해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화성FC U-12는 예선 1경기에서 대구유니온FC에 2-2 무승부를 거둔 후, 2경기에서 고양 JSJ FC에 9-2 승리를 거뒀다. 8강에선 공주FC를 3-0으로 제압하고 4강에서 성남J FC를 5대 3으로 꺾고, 결승에 올라 고려FC에 0-2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화성FC U-12는 5학년부(4학년과 5학년) 6학년부 2개 팀이 참가했다. 현지 전지훈련을 병행하며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발전 단계에 맞춰 세세하게 훈련하고 대회 참가를 통해 실전 감각 경험을 쌓기 위해 출전했다. 이기원 화성FC 대표이사는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에 준우승이라는 결과를 얻어서 기쁘다. 앞으로 유소년 선수들이 정서적으로 기술적으로 올바르게 성장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조재인 U-12 감독은 “창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25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10월 시민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일정 관계로 미뤄진 8월 표창 대상자 22명을 포함해 총 39명의 수상자가 참석했다. 이날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대통령 표창인 2024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포상을 천정무님(오색시장상인회)이 전수받았으며 선행도민으로 오예순님(대원2동 새마을부녀회), 강미애님(중앙동 새마을 부녀회), (사)자연보호경기도오산시협의회(회장 이공기), 이용선님(남촌동 통장), 박창선님(대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전수받았다. 또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에게 시상하는 시정발전유공에는 ▲지역경제발전 ▲안전사회조성 ▲불우이웃돕기 ▲대중교통편익 증진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 등 각 분야에서 헌신봉사한 김이안님(청죽라이온스클럽), 김성수님((주)오산교통) 외 33명이 선정되어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은 “그동안 여러 분야에서 우리 시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오신 수상자분들에게 오산시민을 대표해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부천시는 지난 26일 반려견과 보호자의 일상적 산책 활동에 주민참여형 방범 활동을 접목한 ‘반려견 순찰대’의 첫발을 내딛는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견과 그 보호자가 동네를 산책하며 생활 불편사항을 즉시 신고하고 범죄 및 위험 요소를 발견해 예방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자율봉사 활동을 수행한다. 국내 반려동물 인구 1500만명 시대를 맞아 반려가구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이번 반려견순찰대 모집에 총 112팀의 신청을 받았다. 이 중 대인·대견 반응, 외부 자극에 대한 공격성 체크 등에 대한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49팀이 선발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순찰대원 및 가족을 포함해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에게는 ▲임명장 ▲안전한 순찰을 위한 보호자와 반려견의 활동복 ▲순찰 배지 ▲가이드북 등이 전달됐다. 특히 부천원미경찰서는 반려견순찰대원을 대상으로 부천시 지역 특성에 맞는 순찰 범위 및 방법에 대해 교육해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만반의 준비 또한 마쳤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반려견순찰대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반려견순찰대가 지역 안전은 물론 모범적인 활동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시흥3)은 29일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을 맞아 진정한 자치분권 시대를 실현하기 위한 세 가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제시된 과제는 ▲지방의회의 완전한 독립성 확보 ▲의회사무처 혁신을 위한 제도 개편 ▲지방의원 의정활동 지원체계 강화다. 김 의장은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안하고 “더 나은 삶과 지역을 만들기 위해 이제 정부와 국회가 결단할 때”라며 중앙정부의 적극적 역할과 결단을 촉구했다.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성명서를 발표한 김 의장은 “지금 대한민국은 인구감소와 저성장의 늪, 깊어지는 양극화 등 위협적 난제 앞에 서 있다”라며 “그 해법의 핵심은 바로 지방자치와 분권에 있다”라고 주장했다. 김 의장은 중앙에 집중된 획일적 구조로 위기 돌파의 동력을 만드는 데 한계가 있음을 지적하며 각 지역의 특성과 창의성을 발휘해 각자의 성장동력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주민의 대표인 지방의회가 폭넓게 움직일수록 지역은 발전하고 주민 삶도 나은 방향으로 향할 수 있다”라며 “경기도의회는 진정한 자치분권 시대를 열기 위해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라고 3대 핵심 과제를 언급했다. 우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앞두고 안정적인 시행 준비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올해 경기도 수능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7478명 증가한 15만 3600여 명으로 전국 수험생의 29.4%를 차지하며 전국 최대 인원이 경기도에서 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시험장은 19개 시험지구에서 모두 344교 5946실을 운영한다. 각 시험장교에는 보건실과 예비 시험실 등을 설치하고 응급 상황 발생에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지난 24일과 25일에 수능 시험장 설치교 담당자 800여 명을 대상으로 시험장 운영 및 상황별 대처 방안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오는 31일에는 2025학년도 부정행위 예방 대책반 협의회를 열어 유관기관 간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수능 부정행위 예방 대책 및 홍보 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어 11월 4일부터 8일까지는 도내 19개 시험지구별로 수능 원서접수교 소속 고등학교 교감과 3학년 부장 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수험생 유의사항 안내, 부정행위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하는 등 무결점 수능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모든 수험생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이하 HU공사)는 시민과의 소통과 공공 자원 공유를 실천하는 열린 경영의 일환으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 경기장 육상트랙'을 11월부터 정식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방은 8월부터 10월까지의 시범 운영을 통해 시민 의견과 이용 패턴을 반영해 최적의 운영 환경을 갖춘 결과다. 정식 개방되는 주경기장 육상트랙은 400m 규모로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평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단 K3 경기나 선수 훈련, 경기장 대관일 등 특별한 일정이 있는 경우 트랙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 시민 안전과 시설 유지 관리를 위해 자전거, 전동기구, 애완동물, 인라인스케이트, 운동화 미착용자의 출입이 금지되며, 음식물 섭취와 천연 잔디 사용도 제한된다. HU공사 김근영 사장은 “이번 육상트랙 개방을 통해 시민들이 더 쉽게 생활체육 활동을 즐기며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화성도시공사는 앞으로도 시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며 열린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11월 18일까지 ‘대화도서관 그린리모델링 사업 건축설계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계공모는 노후 된 대화도서관의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개선해 에너지 절약 및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현하고 도서관 이용자들을 위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고양시립대화도서관은 국·도비 27억원 등 총 사업비 34억원(설계비 2억원 포함)을 투입해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3901㎡ 외벽 전체를 리모델링할 예정이며 2026년 재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축설계공모는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하며 설계자의 경험 및 역량을 심사하는 제안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음달 4일까지 참가등록을 받아 11월 18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도서관센터 관계자는 “대화도서관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공정하게 차질 없이 추진해 에너지 효율이 높은 지역 도서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군포시가 올해 7월1일 기준으로 조사한 토지이동필지(180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1일 자로 결정·공시한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상반기 중(2024. 1. 1. ~ 6. 30.)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의 사유가 발생된 토지를 대상으로 조사·산정했고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토지소유자의 의견청취 후 군포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 것이며 관련 내용은 앞으로 토지 분야 국세 및 지방세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해당 토지 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를 군포시 홈페이지, 경기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설명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결정·공시된 필지(180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군포시 민원봉사과 또는 각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11월 29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된 토지는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 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 지 여부 등을 재조사해 재검증 받은 후 군포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23일까지 그 결과를 이의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8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203호(예술실)에서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경기도 역학조사관이 초빙돼,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를 포함한 호흡기 감염병과 함께 최근 급증하는 의료 관련 감염병의 감염관리 방법과 실제 역학조사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의료 관련 감염은 병원 내에서 항생제에 내성이 생길 때 병원 내에서 발생하는 세균감염으로, 질병청은 이를 예방하고자 다제내성균 6종의 감염증을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특히 2급 법정 감염병에 해당하는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CRE) 감염증 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시흥시에는 최근 5년간 CRE 감염증의 발생 건수가 2019년 39건에서 2020년 67건, 2021년 163건, 2022년 183건, 2023년 264건, 2024년 658건(2024년 10월 24일 기준)으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방효설 시흥시보건소장은 “급증하고 있는 의료 관련 감염병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예방관리 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백일해 유행에 대비해 시민들에게 감염병 예방과 전파 차단을 위한 사전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백일해는 올해 4월부터 발생이 크게 증가했으며 6월부터는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전국적으로 유행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연령대별로는 7~19세 소아·청소년이 전체 환자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시는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유행이 확산하는 추세임을 고려해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일상생활 속 감염 예방관리 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도를 당부했다. 또한 국가접종에서 상대적으로 접종률이 낮은 11~12세(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6차 추가접종 대상자)의 적기 접종 준수를 강조했다. 더불어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은 ▲임신부(3기) ▲만성 폐 질환자 등의 고위험군 ▲영아 돌봄 종사자 ▲65세 이상 성인에게도 Tdap 접종을 권고했다. 방효설 시흥시 보건소장은 “백일해의 전국적 유행에 대비해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 시민들이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백일해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기후위기 대응 해외봉사에 참여할 청년 80명을 11월 15일까지 모집한다. 경기청년 해외봉사 활동인 ‘기후특사단’은 지난해까지 추진하던 ‘기회 오다(ODA)’의 명칭을 바꾸고 규모를 확대했다. 대상국을 3개국에서 5개국으로 확대하고 파견 인원을 120명에서 200명으로 늘렸다. 도는 내년 1월 캄보디아와 필리핀 2개국에 80명을 파견한다. 지난 여름에는 120명을 선발해 3개국(몽골·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에 파견, 3주간에 걸친 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왔다. 이번 동계 봉사활동은 ‘기후도지사’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강조하는 기후 격차 문제 해소를 위해 나무 심기, 조림지 정비, 환경교육 등 기후위기 대응 봉사활동 위주로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항공, 숙식 등을 포함한 봉사활동 경비 일체가 지원된다. 참여 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현재 경기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19~39세 청년으로, 비자 발급에 문제가 없고 해외봉사 활동이 가능한 청년이다. 신청은 11월 15일 오후 11시까지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이후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12월 13일 최종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지원자는 12월부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반려마루 여주에서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19일까지 8회에 걸쳐 유치원생 241명을 대상으로 ‘반려동물은 내 친구’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반려동물은 내 친구’는 반려마루 여주에서 처음 기획한 어린이집, 유치원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으로 반려견과 함께하는 하루, 직업견 이야기, 안전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에 참가한 아이들은 반려견 양육 기초상식(배변, 식사, 수면, 산책, 청결, 안전사고 예방법)에 대해 배우고 전문 직업견에 대해 퀴즈와 모니터, 전시관 관람을 진행한다. 또한 반려견과 직접 만나 교감함으로써 반려견과 사람의 관계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사회적 발달, 정서적 안정 효과 및 생명에 대한 존중과 책임감을 가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반려마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에 대해 반려마루에 문의하여 참여 가능하다. 이은경 경기도 반려동물과장은 “반려마루에서는 생명존중에서부터 기본소양, 취미, 직업과정까지 연중 반려동물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며 “반려인뿐만 아니라 비반려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정을 확대 운영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문화복지·산업경제·건설교통위원회 미국 공무국외출장단(단장 김재동)이 미국 뉴욕의 주요 기관을 찾아 소방안전, 도시재생 및 대학-지역사회 협력프로그램 등의 우수사례 연구를 통해 인천시의 정책 대안 마련에 힘쓰고 있다. 28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출장단은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귝 뉴욕시의회를 방문해 현직 시의원인 카를리나 리베라(Carlina Rivera), 줄리 원(Julie Won), 린다 리(Linda Lee) 등 한국계 의원을 비롯한 시의원단과의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9·11 테러라는 큰 사건을 경험한 이후의 소방·안전 분야 강화 방안 및 대책, 항만과 오래된 건물의 도시재생을 통해 관광자원으로 탈바꿈한 사례, 코로나19 사태 당시 공공의료의 역할 등 인천시 정책·예산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로 환담을 나눴다. 또 뉴욕시의회의 브리핑룸 및 대회의장, 상임위원회 회의장 등 다양한 시설도 견학했다. 이어 출장단은 뉴욕주립대학교 FIT(패션 공과 대학교) 방문해 야세민 존스(Yasemin Jones) 부총장과의 만남을 가지고 인천글로벌캠퍼스에 뉴욕주립대가 진출하게 된 배경, 다국적 학생들의 정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SEDEX 2024’에 참가해 시의 반도체 육성 정책과 비전을 알리고 기업 유치에 나섰다. 반도체대전은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반도체 전문전시회로 메모리·시스템 반도체, 장비·부품, 재료, 설비, 센서 분야 등 300개사 이상의 반도체 산업 생태계 전 분야 기업들이 참가했다. 안성시는 지난해 7월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동신 소부장 특화단지에 우수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홍보관을 운영했다. 1일차인 23일은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삼성전자를 비롯한 10여 개의 기업 부스를 방문해 동신 소부장 특화단지를 포함한 산업단지를 홍보했고 2일차인 24일은 반도체 기업인들과의 대화, 안성 반도체산업 육성 전략 설명회 개최, 주요기업 홍보부스 투어를 진행했다. 마지막 날인 3일차인 25일은 2025년 반도체 전시회 업그레이드를 위해 우수 홍보부스를 벤치마킹했다. 안성시는 지난해 7월 20일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20만 안성시민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반도체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계약학과 운영을 지원하고 하반기부터 국비 지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가 군청대표단 7명을 포함해 양평군 새마을회 회원 27명과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자매도시 중국 조장시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양평군 새마을운동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중국 조장시 정부의 시골마을 지원요청에 따라 원조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방문단은 조장시 내 타이얼좡의 운하 습지공원을 찾아 국가정원 추진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고 견문을 넓힐 예정이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조장시 방문은 관을 넘어 민간단체의 교류라는 점에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운부톤마을 공동회관 보수공사를 시작으로 두 지역의 협력과 교류가 폭넓게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방문단은 27일 제남시에 들러 대명호와 흑호천을 시찰했다. 28일에는 운부톤 마을회관 보수공사 현장 방문과 새마을회와 저각진 상회의 업무 협약 체결, 타이얼좡 운하 습지공원 및 석류재배원 시찰 등이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