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5일 포동시민운동장에서 민·관·군·경·소방이 합동으로 참여하는 ‘핵 전하 사후관리’ 통합방위훈련을 전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의 국제 정세의 불안정성을 고려해 유사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시흥시청, 51사단, 시흥경찰서, 시흥소방서, 시흥119화학구조센터 등 12개 기관 140여 명의 인력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핵 공격 발생 후 초기 대응, 피해자 구조, 방사능 오염 관리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실제 상황과 유사한 조건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방사능 탐지 장비를 활용한 오염 지역 평가와 응급 의료 지원 절차가 포함돼 각 기관 간의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훈련을 지켜본 류승민 육군 제51사단장은 “핵 공격이라는 상황에 민·관·군·경·소방이 함께 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훈련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훈련으로 민·관·군·경·소방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라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지속적인 훈련과 대비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향후 발생할 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 안중보건지소에서는 지난 24일 임신부를 대상으로 태교 활동 및 건강한 출산을 위해 '행복출산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행복출산 교실'은 출산, 모유수유 등 안전한 출산·양육을 위한 정보 제공 및 심리적 안정 도모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행복출산 교실' 수업에서는 △분만 리허설 △산욕기 관리 및 산후조리 △신생아 관리 및 응급상황 대처법 △임신 및 출산에 대한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이번 행복출산 교실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알아가고 건강한 출산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임신·출산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안광률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1)은 지난 23일 시흥산업진흥원 컨벤션홀에서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2025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에 대한 사전 보고를 받았다. 2025년 경기도교육청 예산 사전설명회는 서혜정 기획조정실 직무대리를 비롯해 교육협력국장, 교육정책국장, 유보통합준비단장 등 국·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는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 실현을 위한 2025년 예산편성 방향과 미래교육을 위한 핵심 교육사업 투자, 교육현장의 여건에 맞는 학교 재정운용 자율성 강화 등에 중심을 두고 경기도교육청 주요사업에 대한 소개와 함께 신규사업, 10% 이상 증감사업 등에 중점을 두고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 2025년 신규사업으로는 ▲교육협력국 공항소음 피해학교 환경개선 지원 ▲교육정책국 AI디지털교과서 지원 및 인사업무 전산화 시스템 구축 등 학교 현장 지원과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한 사업들로 편성됐다. 교육기획위원회 위원들은 ▲유보통합 추진운영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 ▲원격교육 기반구축 ▲학교급식경비 ▲유치원 방과후 과정 운영 ▲장애학생 복지지원 등 다양학고 심도있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제124주년을 맞이한 ‘독도의 날’인 25일 경기도의회에서는 독도 수호를 위한 경기도의원들의 외침이 울려 퍼졌다.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회장 김용성 의원)는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에 대한 우리 국민의 주권 의식을 고취하고 일본의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강력히 규탄하기 위해 ‘독도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임창휘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김용성 의원을 비롯해 김성수 의원(안양1), 김태형 의원, 김철진 의원, 서현옥 의원 등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 회원들과 경기도민, 관계 공무원 등이 자리했다. 회장을 맡고 있는 김용성 의원은 “독도는 한반도의 역사와 주권을 상징하는 중요한 자산으로 영토 분쟁의 대상이 될 수 없는 대한민국의 고유의 땅"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본 정부는 역사를 왜곡하는 잘못된 주장을 중단하고 대한민국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는 입장을 강력히 피력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독도 수호를 위한 성명서 발표는 김성수 의원(안양1)과 서현옥 의원이 대표를 맡았고 독도의 역사적⋅지리적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일본의 영유권 주장이 허구임을 지적했다. 특히 최근 일본에서 태정관 지령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5일 수원 광교 GH 본사에서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빈집활용) 쇠퇴 원도심 회복방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와 GH가 도심내 산재하는 빈집 또는 유휴시설 등을 활용해 도심공동화 등 낙후·쇠퇴 원도심의 문제해결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심사를 통해 28개 팀 (대상1, 금상1, 은상2, 동상4, 가작20)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수상자들에게 총 1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공모전 대상 작품으로는 빈집을 리모델링해 마을 전체를 하나의 호텔로 브랜드화 하고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127테라스에 그린 양평다운타운’과 연계성이 우수한 '양평더힐링, 마을전체가 하나의 호텔로'가 선정됐다. 금상은 빈집을 로컬브랜드 쇼룸으로 활용해 지역성 및 사업의 지속성을 강조한 '수원시 로컬브랜드 쇼품 리노베이션: 수원시 서둔동 빈집을 매산양조장 쇼룸으로'가 선정됐다. 경기도와 GH는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우수 아이디어 작품에 대한 실효성 등을 검토해 향후 빈집 및 원도심 활성화 정책수립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도내 31개 시·군과 제안 사항을 공유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23일 불법 자동차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한국도로공사 춘천지사, 경기북부경찰청 고속도로 순찰대, 남양주남부경찰서가 함께했으며 화물차 통행량이 많은 남양주톨게이트와 이륜차 소음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다산동 한강초등학교 일대에서 진행됐다. 주요 단속 대상은 △불법 튜닝(화물자동차 판스프링 불법 설치, 전조등, 소음기 임의개조) △안전기준 위반(후부안전판, 후부반사지 정비 불량, 등화장치 임의개조 및 설치, 경음기 추가설치) △등록번호판 미부착 또는 훼손․가림 등이다.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안전기준을 위반한 차량 소유자는 점검·정비·검사 또는 원상복구 명령과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특히 불법튜닝의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이날 합동단속에서는 총 120여 대를 점검해 안전기준 위반 17건, 번호판 정비 불량 6건 등 23건을 적발했으며 시는 차량소유자에게 위반사항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종기 자동차관리과장은 “앞으로도 불법자동차로 인한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수봉별마루와 수인선 바람길 숲’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4’의 공공디자인 거점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수봉별마루는 야간 경관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수봉공원에 조성된 공간으로 지난 2023년부터 거점으로 선정돼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수인선 바람길 숲’이 추가로 선정됐다. 수인선 바람길 숲은 오랜 기간 방치돼 있던 숭의역~인하대역 간 약 1.5㎞ 구간에 이르는 철도 유휴부지를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 관계자는 “수봉별마루와 수인선 바람길 숲이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거점으로 선정된 것은 주민들의 관심과 문화적 요구를 반영한 결과”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차이를 존중하고 지역, 세대, 성별, 문화, 장애 등에 따른 다양한 공공디자인 사례를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공디자인 페스티벌은 ‘포용’이라는 주제로 공공디자인의 가치와 사회적 역할 확장에 주목하며 25일부터 열흘간 전국 공공디자인 거점 180여 곳에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공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각종 개발 사업에서 발생하는 임목폐기물을 발전 연료로 공급하고 재생에너지 판매 수익의 일부를 ESG 기부금으로 적립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한다. GH는 이 같은 자원순환 ESG 사회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25일 수원 광교 본사에서 김세용 GH사장, 윤춘성 ㈜LX인터내셔널 사장, 이명훈 포승그린파워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ESG 경영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GH는 주택건설, 산업단지, 택지개발, 도로 사업 등에서 발생하는 임목폐기물 및 폐목재를 포승그린파워가 운영하는 바이오매스 발전소에 연료로 공급해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게 된다. 포승그린파워의 모회사인 LX인터내셔널은 GH와 함께 탄소중립 및 ESG 경영을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각 회사 간 협업을 지원한다. GH는 폐기물 연료 자원화를 통해 생산된 재생에너지의 판매수익 일부를 ESG 기부금으로 적립해 사회 환원한다는 계획이다. 2029년까지 약 6만 8000t의 임목폐기물, 폐목재를 바이오매스 발전소 연료 자원으로 공급할 경우 총 11만 2000t의 탄소배출을 저감하고 213억원의 에너지 대체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G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안양·군포·과천시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이사장 김성제 의왕시장)가 지난 24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전차 회의 및 2024년 예비비 사용 건 보고 후 2025년 주요사업 계획과 예산안 등 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사회 의장을 맡은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이사회를 통해 2025년 센터 운영의 청사진을 그리고 더 나은 급식 서비스 제공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센터는 2013년부터 설립된 이래로 민관협력을 통한 지자체 주관 급식지원센터 운영의 모범사례로 학교급식 모니터링단 운영, 학교급식 식재료 우수 공급업체 추천 사업 등 급식 개선 사업에 집중해 왔다. 2025년부터는 학교급식 잔식 기부 시범사업 등 환경보호와 사회공헌까지 동시에 추구하는 새로운 시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인천 공공의료 환경개선 연구회’(대표의원 장성숙)는 지난 23일 '인천 공공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제2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과거 1차 토론회 당시 공공의료 관계자들이 의료체계 필수인력 확충의 어렵다는 공통적인 의견을 제시했기에 이번 2차 세미나 주제로 지역완결적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필수의료인력 확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제발표는 이용갑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정부 보건의료정책 기조와 지역완결형 필수의료정책, 인천시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필수의료인력 확충방안에 대해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좌장에는 장성숙 인천시의원이, 패널로는 김명주, 나상길, 신영희, 이선옥, 임지훈 인천시의원, 조승연 인천의료원장, 박미자 인천적십자병원 공공의료팀장, 남승균 인천대 교수, 강경희 보건의료정책과장 등이 참석하여 필수의료인력 확충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용갑 발제자는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보건의료분야의 국정과제 66번을 통해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통한 필수·공공의료를 어디서나 충분히 이용할 수 있는 환경조성으로 명시했고 특히, 추진방향에서 필수의료 공급에 대한 정당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심현보)은 24일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변호사가 찾아가는 교육활동 보호 교실을 운영하며 교육활동 침해 예방 교육 대상자를 초등학생까지 확대했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활동 보호의 필요성 △초등학교에서 발생하는 교육활동 침해 사례 △교육활동 침해 유형과 조치에 대한 이해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했다.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생각 없이 한 행동들이 선생님뿐 아니라 친구들에게도 상처를 줄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며 “변호사님의 설명 덕분에 교권 침해의 심각성을 깨닫고 앞으로는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학생들이 교육활동 침해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존중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학교지원단(단장 김기찬)은 지난 24일 교육문화 공간 마을엔에서 제9기 학교 업무 정상화 추진단 평가회를 운영했다. 학교 업무 정상화 추진단은 교사, 행정직 등 다양한 직종의 교직원으로 구성되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펼쳐왔다. 추진단은 올해 2회의 워크숍과 11회의 분과협의회를 진행하며 학교 업무 자체 점검 문항 개선, 업무 경감 방안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추진단에서 제안한 명예퇴직 교원 인력풀 확보 방안, 현장 체험학습 안전요원 인력풀 운영 등은 교육청의 적극적인 검토를 거쳐 학교 지원 사업에 반영될 예정이다. 평가회에 참여한 한 교직원은 “다른 직종의 교직원들과 서로의 고충을 공감하며 함께 제안서를 작성해 나가는 과정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교지원단 관계자는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제안이 실현되어 교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학교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는 25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5일간 진행된 제288회 오산시의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오산시 마을행정사 운영에 관한 조례안’등 조례안 26건, ‘2025년도 한국지방세연구원 출연계획안’등 동의안 19건, ‘오산시 스포츠클럽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재의요구의 건)’ 1건 등 총 46건의 부의안건을 심의·의결하였다 안건처리 결과를 보면 조례안의 경우‘오산시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임차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조례안’ 등 2건은 수정가결 됐고 지난 5월 제284회 임시회에서 의결하였으나 집행부로부터 재의 요구된 ‘오산시 스포츠클럽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표결 결과 최종 부결됐으며 그 외 24개 조례안과 동의안 19건에 대해서는 집행부가 제출한 원안대로 원안 가결됐다. 한편 제289회 오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는 11월25일부터 12월19일까지 25일간의 일정으로 2024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과 2025년도 예산안 등을 심도 있게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종필)가 장애인의 의사소통을 돕는 AAC(보완대체의사소통) 달력을 제작해 배포한다. AAC는 말로 의사 표현을 하기 어려운 장애인이 그림, 제스쳐, 표정 등으로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만든 의사소통 보완수단이다. 2025년 AAC 달력은 감정, 식사 등 일상생활에서 주로 사용하는 11가지 주제의 의사소통 보완 그림으로 구성했다.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2020년 화성시약사회와 함께 AAC 그림판을 화성시 전체 약국과 보건소에 배포하여 장애인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는데 기여했고 2022년과 2024년 AAC 달력을 배포하여 일상생활에서 장애인가족의 의사소통을 도운 바 있다. 임종필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2025년 AAC 달력을 통해 장애인가족 간의 소통 기회를 지원하고 나아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의사소통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달력은 화성시 거주 장애인가족이라면 누구라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정명근)가 25일 내년 1월 1일 100만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시는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화성특례시 서포터즈 발대식 및 특례시 BI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송선영, 이은진 화성시의원, 김근영 화성도시공사 사장, 김신아 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 화성특례시 서포터즈 510명과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박기관 상지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특례시 이해도 제고' 특강을 진행했다. 박 교수는 "지방자치란, 지역발전과 국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자주재원'을 가지고 스스로 판단하고 책임을 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 △화성특례시 BI 선포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서포터즈 대표 6명에게 직접 위촉장과 서포터즈 증을 수여하며 특례시 출범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를 당부했다. 서포터즈는 앞으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 시민 의견 수렴, 특례시 관련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특례시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낸다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 선학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임유신)는 지난 16일 선학어린이공원에서 찾아가는 이동 보건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이동 보건복지상담소는 주민의 사업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를 하는 등 복지와 건강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이날 상담소는 선학동 마을축제 ‘별이 빛나는 밤愛’과 연계해 동 간호직 공무원이 직접 기초 검사와 상담 등 건강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신복지취약계층 발굴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임유신 선학동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서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활동도 진행할 수 있었다”라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한다면 꼭 알려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22일 ‘이천시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용역과 관련하여 중간 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엄진섭 부시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과 사업관계자 등을 포함하여 3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현재 추진 중인 ‘이천시 디지털 트윈 플랫폼’ 사업의 개요와 추진 현황, 향후 세부 일정을 소개하고 현재까지 개발된 시스템을 시연했다. 특히 이번 보고에서는 현재 개발 중인 행정 활용 서비스모델인 도시활력도, 주차 시뮬레이션, 미래도시디자인, 정책의사결정지원서비스, 스마트제설관리서비스를 실제 디지털 트윈 플랫폼에서 시연하여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또한 시연 후에는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경희 이천시장은 디지털 트윈을 통해 국내외 선진도시의 우수한 미래 도시 디자인 사례 등을 우리 이천시 디지털 트윈 플랫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마련하기를 당부했다. 해당 ‘이천시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용역은 올해 11월에 종료되어 12월부터 활용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디지털 트윈을 통해 플랫폼에서 이천시가 꿈꾸는 미래를 다양하게 실현해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하은호 군포시장은 25일 시장실에서 DL그룹 이준용 명예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난 해 10월 16일 하은호 군포시장과 만난 이준용 명예회장은 "신문에서 하은호 시장의 기사를 보고 군포를 위해 기부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림그룹 창업자 이재준은 조선 14대 임금 선조의 일곱 번째 왕자인 인성군의 9대손이다. 이씨 문중은 산본신도시가 개발되기 전까지 대대로 산본리에 살았다. 이재준 창업자의 형이 7선의원을 지낸 이재형 전 국회의장이다. 이준용 명예회장은 1938년생으로 대림산업 건설부문을 특화해 경부고속도로, 국회의사당, 세종문화회관 등을 지었다. 2001년 그룹 명예회장으로 경영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파트 건축에 브랜드를 국내 최초로 런칭해 'e편한세상'과 '아크로'를 운용한다. 국내 건설업 등록 1호, 해외 진출 1호 기업이다. 군포문화예술회관도 대림의 작품이다. 2023년 시공능력 국내 6위로 대림대학교와 안양여중고를 설립해 교육과 문화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은 회사로 이번 기탁은 이준용 회장의 사재다. 군포시는 이 회장의 기탁금을 초막골생태공원에 어린이탐방객을 위한 전동카트를 마련하는데 사용했다. 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부천시는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인 ‘경인전철 지하화사업’을 추진하고자 국토교통부의 ‘철도지하화 통합개발을 위한 선도사업’에 사업제안서를 25일 최종 제출했다. 시는 그간 선도사업 신청을 위해 경인선(역곡~송내역) 5개역, 연장 6.6km의 철도지하화와 지상부지 통합개발에 대해 국토교통부, 경기도, 인천시와 수차례 협의하고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했다. 제안서에는 '철도지하화를 통한 도시문제해결·공간구조 개편', '역세권 토지의 입체적 활용으로 노후 도심의 경쟁력 향상', '폐 선로용지를 활용한 녹지공간 및 공공시설 확충', '주민참여활성화를 통한 지하화사업의 실현성 제고' 등 4가지 비전 및 목표로 철도부지 및 주변지역을 포함하는 마스터 플랜계획(안) 및 공정계획을 수립했으며 총사업비는 약 2조원을 산정했다. 1899년 개통된 경인전철은 부천시를 관통하는 지상철로로 도시생활권 분리, 토지이용 효율 저하, 소음, 진동 등의 주민 불편함이 발생해 부천시는 2013년부터 경인선 지하화를 관철시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2024년 1월 ‘철도 지하화 및 철도 용지 통합 개발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면서 법적 근거가 마련됐으며 국토교통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시는 지난 24일 여주시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신규 의료급여 수급권 취득자들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의료급여제도 교육 및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의료급여제도 전반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여 불필요한 의료쇼핑으로 인한 불이익과 약물 오남용 예방 및 합리적이고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 소득 발생시 신고 의무를 통한 부정수급 예방에 취지를 두고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의료급여기관 이용 및 선택의료급여기관 이용 절차 ▲의료급여일수 연장승인제도 ▲의료급여 비적용 상해요인 ▲노인임플란트 및 틀니, 요양비, 장애인보장구, 건강생활유지비 등 본인부담 지원 ▲산정특례 ▲복지급여 부정수급 예방 및 소득 신고 의무 안내 등이다. 또한 여주시 보건소에서 59세 이상(196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관련 사항을 홍보해 취약계층 건강증진 또한 도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신규 의료급여 취득자들이 올바르게 병의원을 이용함으로써 수급자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며 부정수급 예방 및 소득신고 의무사항 안내를 통해 권리에 따른 의무 사항을 이행해 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