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고위험군의 건강 보호와 중증 합병증 위험을 낮추기 위해 내년 4월 30일까지 ‘2024-2025절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접종은 75세 이상 어르신을 시작으로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도 대상에 포함된다. 이번 예방접종 대상자는 △75세 이상은 10월 11일 △70~74세는 10월 15일 △65~69세는 10월 18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연령에 관계없이 10월 11일부터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이외에 일반 시민들은 민간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접종에 JN.1 백신(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을 사용하며 접종 대상자는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원하는 백신을 선택해 접종할 수 있다. 지정된 의료기관 목록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남양주시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 백신과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동시에 접종받을 수 있다. 두 백신은 각각 다른 부위에 접종돼 상호 간섭 없이 면역력을 형성하며 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이하 HU공사)는 지난 20일 화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4 강습회원 댄스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발표회는 HU공사가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하고 즐거운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체육센터 강습회원들의 성과를 공유하는 취지에서 마련했으며 무려 8세 어린아이부터 93세 어르신까지 폭넓은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참여해 큰 주목을 받았다. 화성국민체육센터, 그린환경센터, 화성남부국민체육센터에서 모집된 총 207명의 참가자들은 17개 팀을 이루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으며 아이들의 발랄한 댄스부터 줌바댄스, 재즈댄스, 방송댄스, 라인댄스, 에어로빅 등 다양한 연령과 취향을 반영한 공연들이 이어져 발표회 현장은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행사의 마지막은 폐회식과 함께 참가자 전원이 기념촬영하며 소중한 추억을 남겼다. 허지훈 HU공사 체육센터처장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정장선 시장)는 일본 마쓰야마시와의 우호 교류 20주년을 기념해 일본 마쓰야마시 노시 카츠히토 시장, 하라슌지 시의회 의장, 국제교류협회 카와하라 세이키 이사장과 마쓰야마–평택우호협회 회원 등 민관을 아우르는 각계각층의 인사들로 구성된 방문단 36명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평택을 방문한 가운데 우호 교류 20주년 기념식, 평택항 마라톤 참가 등의 다양한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방문 첫날 환담장에서 정장선 평택시장은 “20년을 이어온 두 도시 간의 우정이 지속되고 더욱 확대돼 서로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파트너가 되기를 기원하며 평택시민이 마쓰야마시를 방문할 때 각별한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했다. 노시 카츠히토 마쓰야마 시장은 “평택시와 시민들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리며 20년 우정의 깊이를 새삼 실감했으며 앞으로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 도시의 관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념행사 기간에는 일본 문화를 폭넓게 소개하는 ‘일본문화주간’을 함께 진행해 다양한 일본 전통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평택시민들에게 일본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두 나라 간의 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조우현)는 지난 21일 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성남시 도시공원 보전을 위한 지속가능한 이용 및 관리방안 마련'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제환경위원회에서 주관․주최하여 한국생명환경자원연구원 정승헌 원장이 좌장을 맡고 서울특별시 정원도시국 조경과 조경협력팀 온수진 팀장이 발제자로서 주제발표를 했다. 토론자로는 성남시 푸른도시사업소 공원과장, 성남환경운동연합의 이희예 사무국장, 성남시정연구원 배채영 연구위원 그리고 생명다양성재단 최진우 이사가 참석하여 토론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조우현 경제환경위원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도시 환경 속에서 공원의 기능과 역할을 재조명하고, 이에 따른 효과적인 관리와 시민참여 확대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인사말을 전하며 토론회를 시작했다. 발제자로 나선 온수진 팀장은 “시민참여형 도시공원 조성 및 관리 사례”라는 주제로 도시공원 조성에 대한 모범 사례와 실패 사례 등을 상세히 분석하며 앞으로 성남시의 공원조성 방향도 함께 제시했다. 이희예 사무국장은 시민을 공원의 이용자로서의 관점에서 나아가 공원설계부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재동(국·미추홀1) 의원이 학교용지부담금 부과와 관련해 인천시에 개선 방안을 찾을 것을 강하게 촉구했다. 김재동 의원은 22일 열린 ‘제298회 인천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부과·징수되고 있는 학교용지부담금에 문제가 많아 인천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다양한 민원과 소송전이 벌어지고 있다”며 “학생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군수·구청장에 사무를 위임함으로서 발생하는 일관성 없는 기준으로 원도심 주민들이 큰 혼란과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작년 시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문제를 제기했음에도 현재까지 부과 방식 개선에 대한 보고나 논의가 명확하게 이뤄지지 않았다”고 질타했다. 그는 또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행정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부당하게 느낄 수 있는 정책에 대해서는 사무위임을 취소하고, 시가 직접 사무를 담당하는 등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천준호 인천시 기획조정실장은 “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내용에 다소 모호한 부분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22일 경기도의회에서 도의원, 민간전문가 등이 함께한 가운데 ‘생활숙박시설(이하 생숙) 정상화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생숙은 취사시설을 갖추고 있어 숙박용이 아닌 주거용으로 불법 사용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됨에 따라 사회적 문제가 됐다. 이에 오피스텔 건축기준 일부를 2023년 10월까지 한시적으로 완화해 생숙의 불법 주거 사용을 방지하고자 했으나 오피스텔로 용도변경하기 위한 복도폭과 주차장 기준 등이 충족되지 않아 사실상 용도변경에 어려움이 많았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6일에 숙박업 신고 기준과 용도변경 기준을 완화하는 등 생숙의 불법 주거 사용을 방지하고 합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경기도 주관으로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지원방안의 실행력 확보 등을 위해 마련된 토론회는 단국대학교 홍경구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경기연구원 박동하 연구위원이 ‘생활숙박시설 정상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 뒤 이어서 국토교통부 건축정책과 최정우 사무관이 국토교통부 정책인 ‘생활숙박시설 합법 사용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박동하 연구위원은 “생숙에 공유숙박업과 호텔관광업 등의 요소가 결합한 형태의 운영방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21일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 견학실에서 ‘2024년 화성시 도시지역 스마트 리빙랩 발대식’을 개최했다. 화성시는 올해 궁평항을 대상으로 어촌 리빙랩, 비봉면을 대상으로 농촌 리빙랩을 실시했고 마지막 순서로 도시 지역을 대상으로 스마트도시 리빙랩이 실시되는 것이다. 이번 도시지역 리빙랩은 화산동 및 병점역세권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총20명의 시민참여단으로 구성돼 출범하게됐다. 시민참여단은 3회 워크숍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지역문제 인식, 그러한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적용 가능한 기술‧서비스 검토 및 도출, 그리고 그러한 논의를 통한 해결책 구체화 하기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발대식에서 시민참여단은 화성시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 견학을 통해 그간 화성시의 스마트도시 변천사와 현재 현황을 확인하고 향후 민관 협력을 위한 시민 역할과 참여의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스마트도시 이해도 향상을 위해 스마트도시 의미와 필요성, 스마트도시 서비스 사례 및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를 위한 리빙랩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조남철 스마트도시과장은 “지역에 맞는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용주사(주지 성효 스님)가 22일 대웅보전 앞마당에서 ‘불기2568년 제7회 용주사 수륙대재’를 봉행했다. 용주사는 고려시대부터 설행된 수륙재라는 역사를 현재에 되살리고자 지난 2017년부터 봉행해 오고 있다. 수륙재는 물과 육지에서 헤매는 외로운 무주고혼들을 널리 구제하기 위해 부처님 가르침을 강설하고 음식을 베푸는 불교의식이다. 용주사 수륙대재는 영가들을 맞는 시련의식을 시작으로 영가를 대접하고 깨끗하게 목욕시키는 대령, 관욕 의식, 수륙재 공간을 정돈하고 설행 공간을 정하는 사자단과 오로단, 상단과 중단, 하단의식, 봉송 및 회향 등 전통의례를 고스란히 재현해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축사에서 “천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우리 수륙대재를 고찰 용주사에서 매년 개최해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이번 수륙대재를 통해 우리 사회가 조금 더 이웃을 배려하고 사랑하고 존중하면서 더 살기 좋고 희망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21일 도성훈 교육감과 인천광역시의회 김대영 의원, 미추홀구청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신광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검은 내년 1월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숭의힐스테이트에서 신광초등학교 사이의 통학로 위험 요소를 사전에 검토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계획됐다. 이날 도성훈 교육감은 통학로를 직접 걸으면서 공사장 주변 통학로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 등을 살펴봤다. 점검 후 교육청에서는 아파트 주변 주‧정차 금지 구역 설정과 통학로 주요 구간 내 신호등 설치 등을 유관기관에 요청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안전한 통학로 확보는 교육청과 지자체 등 유관기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신광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태국 방콕 소재 중학생들이 인천광역시의회(의장 정해권)를 찾아 다양한 경험을 쌓고 갔다. 22일 인천시의회운영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태국 방콕시에 위치한 Prasarnmit 국제학교 학생 20여 명이 인천시의회를 방문했다. 태국 방콕시에 위치한 ‘Prasarnmit 국제학교’는 국제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영어로 제공되는 중등학교로, 해외 대학들 또는 태국 대학의 국제 프로그램에 입학하기를 원하는 학생들이 재학 중이며 1952년 7월 3일에 설립됐다. 이날 방문에서는 임춘원 의회운영위원장이 환영 인사와 함께 인천시와 방콕시의 우호관계에 대해 설명하고 기념품을 전달했으며 이어 인천시의회 본회의장 등 여러 시설들을 돌아보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함께한 임춘원 위원장은“태국 국제학교 학생들의 인천시의회 방문을 환영한다”며 “태국은 인천과 가까운 나라이고 특히, 인천시와 태국 방콕시는 자매도시이며 인천시의회와 방콕시의회는 대표단 방문을 통해 활발한 교류 협력 관계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두 나라가 더욱 발전된 관계가 유지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한국에 머무르는 동안 송도국제도시를 비롯한 인천의 발전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는(시장 이권재) 지난 20일 시청사의 안전 및 피해 예방을 위해 지하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을 모두 지상으로 이전하는 공사를 완료했다. 시청사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 배터리 열폭주로 인한 화재 발생 시 지하주차장 구조상 소방차 진입이 제한적이고 화재확산 방지 및 진화 활동이 어려워 인명피해, 재산피해, 행정마비 등을 초래할 우려가 크고 충전시설이 지하주차장에 설치되어 시민들의 접근성이 떨어져 이용률이 저조했다. 이에 시청 지하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충전시설 9대를 지상으로 이전하고 주차구획을 개선했다. 전기차충전시설의 지상 이전으로 전기차의 지상 주차를 유도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으며 공사 시 주차 폭을 2.3m에서 2.5m로 개선해 이용하는 시민들의 접근성 및 편의성을 향상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전기차 화재로 인한 우려가 큰 만큼 시설점검을 강화 하고 화재 안전설비를 확충해 인명·재산·행정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22일 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고등학교 학부모회와 함께 미추홀구 교육지원사업 공유 및 협업을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구는 올해 교육지원사업 설명과 함께 교육수요자인 학부모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간담회를 마련했다. 구는 2015년부터 인천시 최초로 교육청과 협력해 교육혁신지구사업을 시작했으며 학교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하는 등 학생들이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이영훈 구청장은 “교육 현장의 실질적 교육수요자인 학부모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서로 소통해 미추홀구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학부모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더 나은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 반려견 순찰대(일명 연수지킴댕댕이)는 지난 21일 반려견 순찰대 10개 팀과 인천경찰청, 연수경찰서, 선학동 자율방범대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학동 먹자골목에서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반려견 순찰대는 먹자골목을 중심으로 여성 안심귀갓길 등 지역 내 범죄 취약지역을 중점적으로 순찰하고 안심비상벨 등 범죄 예방시설 이상 유무 점검, 동물보호법 개정 사항과 펫티켓 등을 안내하는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연수구 반려견 순찰대는 지난 7월 출범해 현재 55개 팀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천 868여 회의 순찰을 실시해 112와 안전신문고 등 386건을 생활불편으로 신고하는 등 맹활약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반려견순찰대 짜파게티 대원이 혜윰공원 반려견놀이터 인근에서 무더위에 의식을 잃고 쓰러진 행인을 빠르게 발견해 골든타임을 확보했으며 이달에는 초코 대원이 얼굴과 손등에 피를 흘리고 있는 주취자를 발견해 경찰에 인계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한 든든한 지원자가 되고 있다. 구는 앞으로 반려견순찰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 활동대원 선발, 성과공유회 등 반려견 순찰대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대공원 지하차도’에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진입 차단시설을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현재 ‘대공원 지하차도’는 부천(송내)방면에만 진입 차단시설이 설치돼 있으며 올해 예산을 추가 확보해 장수 방면에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진입 차단시설 작동은 수위계에서 15cm 이상의 수위가 감지됐을 때 경보음과 함께 자동으로 진입금지 문구가 적힌 차단막이 내려오는 방식이다. 관리기관에서 원격으로도 작동이 가능하며 지하차도 내·외부에는 감시카메라(CCTV)를 설치해 상시 점검과 위험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재 남동구 내 지하차도는 인천대공원 지하차도, 간석지하차도, 장수 지하차도 등 모두 3곳으로 구는 이 중 침수 우려가 높은 지하차도 순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순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대공원 지하차도 양방향 모두 진입 차단시설이 설치되면 침수상황 시 구민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난 예방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여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주택전월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청년 신혼부부 주택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신혼부부 가구에 전월세 자금 대출잔액의 2% 이내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거비 부담을 겪고 있는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부부 모두가 이천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부부 중 1명 이상이 19세~39세(1985년생~2005년생) ▲세대원 합산 연 소득 8천만 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 전세 전환가액 3억원 이하의 이천시 소재 주택 ▲금융권에서 신혼부부 명의 주택 전월세 자금 대출 등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무주택 신혼부부이다. 단 ▲직계존비속과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사람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공공임대주택(국민임대주택·영구임대주택·행복주택·한국토지주택공사 매입임대주택·한국토지주택공사 전세임대주택) 거주자 ▲타 지자체에서 유사 사업으로 지원받은 자 ▲주택 소유 여부 조회 결과 주택을 소유한 것으로 인정되는 자(분양권, 입주권 포함) 등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는 오는 26일 오후 3시 왕림이팝아트홀에서 ‘예술이 팝팝 데이’ 시즌2 사업의 일환으로 매직조의 ‘개그콘서트’ 공연을 선보인다. 매직조의 ‘개그콘서트’는 KBS 공채코미디언 조윤호, 홍훤과 SBS 공채코미디언 김영조가 이끄는 관객 참여형 기획공연으로 마술과 코미디를 이용해 웃음과 놀라움을 한 번에 선보일 예정이다. 또 같은 날 왕림이팝아트홀 야외에서는 올인원 샴푸바 만들기, 와인 코르크 키링 만들기 등 업사이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입장권은 당일 왕림이팝아트홀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배부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왕림이팝아트홀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지난 19일 도심속 생태계 보고인 군포 초막골생태공원 다랭이논에서 벼추수 체험행사가 열렸다. 8세 이상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30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도시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벼베기, 탈곡, 떡메치기와 같은 전통방식의 농업체험과 더불어 논습지의 소중함과 초막골생태공원의 생물다양성에 대해 배우는 생태해설도 함께 진행됐다. 이 행사는 도심속에서 생태공원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자연 학습의 장을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지난 5월 모내기 후 무농약으로 수확된 쌀은 지역사회에 기부할 예정으로 이는 지역주민들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생태공원의 의미를 더욱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초막골생태공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생태교육 및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초막골생태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그램 신청이 가능하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가 조달청이 추진하는 ‘2024년 3차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용기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1600만원의 예산지원을 받아 대기환경전광판을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간의 협력을 통해 조달청이 혁신제품을 구매해 수요기관에 제공하고 수요기관이 시범 사용 후 그 결과를 공유하는 사업이다. 시가 제공받게 되는 대기환경전광판은 내구성 및 밝기가 개선돼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 시는 2003년 설치돼 노후된 박달동(한라비발디아파트 앞 박달로)의 전광판 교체에 혁신제품을 활용할 계획이다. 조달청과 시범사용 수행계획서 및 업무협약 등을 거쳐 실제 공사는 내년 3월경 시작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예산 절감을 위해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도입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대기환경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1997년부터 박달동 등 5곳에 대기환경전광판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대기환경전광판은 안양시 대기환경농도와 미세먼지 경보 등의 대기 정보를 실시간 제공해 시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유도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부천시는 시민가치를 널리 알리고 사회적경제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18일 ‘2024 사회적경제 페스타’를 개최했다. 행사 당일 오전부터 세차게 내린 비로 인해 야외 부스 행사가 취소돼 아쉬움을 남겼으나, 에어돔에서 시민가치선포식과 사회적경제 강연, 시민참여 프로그램, 성과공유회 및 각종 공연이 진행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체험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보냈다. 시민가치선포식은 지역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7인(기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공정무역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6명(팀)에게 상장을 전달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시민가치를 알리기 위해 부천 곳곳을 돌아다닌 부천시 사회적경제 마스코트 ‘시옷이’가 조용익 부천시장에게 유리구슬을 전달한 뒤 선언문 낭독 및 퍼포먼스로 마무리했다. 행사에 참가한 시민은 “비록 야외 프로그램이 취소되어 아쉬움이 남았지만, 참가 기업들의 열정을 알 수 있었고 부천 사회적경제의 강한 결속력을 확인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조용익 시장은 “사회적경제가 때때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우리는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 부천의 사회적경제는 ‘중꺾마’, 즉 꺾이지 않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카카오 쇼핑하우는 22일 '전기차 전용 소화기'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파악돼서 즉시 비노출 처리했다고 밝혔다. 전기차 전용 소화기는 형식승인 또는 인증을 받은 제품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무분별하게 판매(관련기사, 경인미래신문 2024년 10월 22일자, '미인증 전기차 전용 소화기, 온라인 쇼핑몰 버젓이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청 관계자는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진압보다는 먼저 대피하고 119에 전기차 화재 발생 신고를 당부했다. 관련법에 따르면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로 하여금 잘못 알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 행위로서 공정한 거래질서를 해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 행위의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쇼핑하우 관계자는 "쇼핑하우는 각 입점사에서 제공하는 상품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영하는 중개 플랫폼"이라며 "전기차 전용 소화기 상품은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이어 "쇼핑하우 쇼핑몰에서 전기차 전용 소화기 상품은 더 이상 노출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