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 지역학 아카데미를 통해 전문성과 지도력을 갖춘 지역전문가 21명이 배출됐다. 남동구는 최근 평생학습관에서 남동구 전문가 및 지역학 강사 양성을 위한 ‘남동구 새랑이&게랑이 나침반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교육부 주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외부재원을 통해 추진된 평생교육 사업이다. 남동구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지도력을 갖춘 지역학 강사를 목표로 126시간의 교육을 진행해 총 21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교육과정 참여자들은 ▲남동구의 역사, 문화유산, 자연환경 이해 ▲교육 및 전달 기법 훈련 ▲강의 시연 등 이론과 실무 교육을 통한 역량 강화에 힘을 쏟았다. 특히 학습충전소와 연계해 실제 교육 현장에서 지역에 대한 이해와 소통을 높이기 위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학습충전소에서 진행했던 실제 활동 사례와 더불어 그동안의 교육과정들이 소개돼 많은 호응을 얻었다. 수료생은 “이번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와 긴밀히 연결된 강사로서 활동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라고 전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앞으로도 수료생들이 우리 남동구를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가 다음달 5일 4층 다목적홀에서 ‘생활습관병을 예방하는 스트레스 관리’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올바른생활습관연구소 박미소 소장을 초빙해 생활습관병의 이해와 스트레스 관리법을 주제로 ▲생활습관병과 스트레스의 이해 ▲실천적 스트레스 관리법 ▲실천계획 수립 등의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또 강연 종료 후 1:1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여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참가 신청은 21일부터 29일까지로 관심 있는 주민은 온라인(연수문화포털) 또는 송도건강센터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가족건강팀에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인 원신근린공원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지난 18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회 의원,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원신근린공원은 1966년 도시계획시설 공원으로 최초 결정됐으며 2010년 게이트볼장이 위치한 원신근린공원 1단계 공사가 완료됐다. 이후 14년 만에 장기미집행 공원인 원신근린공원 2단계 조성사업이 완료됐다. 이로써 총면적 17만 8531㎡, 약 5만 4100평의 도시 근린공원 조성이 완료됐다. 이번 2단계 사업 면적은 총 7만 9089㎡로 기 훼손된 지역에 대한 생태복원 사업을 목표로 추진됐다. 기존 산림의 원형보존지 보전과 추가 수목 식재를 통해 80% 이상의 녹지 면적을 확보하고 최소한의 시설물 배치로 지역주민들을 위한 생태공원으로 조성됐다. 공원 조성 전 군부대, 공장 등이 있어 도심 내 미관저해는 물론, 미세먼지 발생, 석면 건물 등 건강 저해 요소 인자들이 곳곳에 산재하고 있었으나 이번 공원조성을 계기로 건강하고 쾌적한 산림 공원을 조성하게 됐다. 이에 지역주민은 물론 나아가 미래세대의 주인공에게 건강한 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자원순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원순환센터에 대한 시민인식 개선을 위해 ‘자원순환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쓰레기라 쓰고, 자원이라고 읽는다. 자원순환센터 바로 읽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아카데미는 쓰레기문제에 대해 관심이 있는 일반인, 중·고등학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원순환 아카데미는 오는 11월 26일 부평구(15시 부평구청 7층)를 시작으로, 12월 2일에는 중구(15시 중구청 제2청사), 내년 나머지 8개 군구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쓰레기 사용설명서’와 ‘자원순환센터 바로 읽기’를 주제로 한 최희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강사와 박수영 (사)한국화학안전협회 교수의 강의와 함께 생활쓰레기 문제 및 자원순환센터 정책과 관련한 참석자와의 토론의 장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에는 중·고등학생들도 함께 참여해 미래세대의 주역으로서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쓰레기 문제는 우리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만큼 여러 시민과 함께 이야기 나누어 보고자 이번 아카데미를 준비했다”면서 “특히, 자원순환센터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을 통해 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1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마을공동체 회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마을×협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미추홀구 마을만들기 활동을 기념하고, 마을공동체 및 협치 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마을공동체 힐링 음악회, 활동 영상 상영, 활동 사례 발표 등의 내용이 진행돼 참석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마을공동체 활동 사례 발표에서는 용현3동 ‘독정사진사’, ‘따뜻한 용삼이네’, 주안5동 ‘기후행동지구인’, 문학동 ‘문인지청’, 연수구 마을공동체인 ‘소비자기후행동 오아시스’가 올 한 해 동안 진행한 활동 사례 및 성과를 공유했다. 이 밖에도 부대행사로 체험 부스, 작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마을공동체 상호 간의 활동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제공됐다. 이영훈 구청장은 “올 한 해 마을공동체들이 이룬 성과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성과공유회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보건소는 이상고온 등으로 모기 유충의 활동 시기가 앞당겨 짐에 따라 오는 3월까지를 동절기 유충 특별 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집중적인 방역에 나섰다. 방역은 정화조, 하수구, 집수정, 물웅덩이 등 모기 유충의 주요 서식처에 친환경 유충 구제제를 투여해 월동하고 있는 유충을 원천적으로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앞서 구 보건소는 모기 유충 서식지를 확인하고 자체적 제거를 독려하기 위해 지난 14일 방역취약지역인 주택가와 상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방역 캠페인도 펼쳤다. 구 보건소는 살충분무소독작업과 함께 동절기 이후 성충구제 작업 또한 병행해 여름철 모기 개체수를 줄이는 데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 모기 개체 수 감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방제를 실시하겠다”라며 “빈틈없는 방역으로 구민들이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도로 분야 제설 대책을 추진한다. 남동구는 총 471km에 달하는 도로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24시간 상황별 비상 근무 체제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제설에 대비한 사전 준비로 제설 트럭·굴삭기 33대, 제설 살포기 33대, 제설 삽날 16대의 제설 장비를 점검하고 GPS 장비를 통해 제설작업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고갯길, 교량 등 도로 결빙에 취약한 간선·이면도로에는 제설함 618개를 설치하고 총 2786t의 염화칼슘과 친환경 제설제의 단계별 확보 방안을 수립했다. 특히 구는 노면결빙과 강설에 효율적으로 대처해 미끄럼 사고 등의 예방에 집중할 방침이다. 제설 취약 구간을 대상으로 자동 염수분사장치 2개소를 추가 설치하는 등 자동 염수분사장치 도로 열선 등 총 12개소의 스마트 원격 제설시스템을 운영한다. 또한 보도 제설 능력을 높이기 위해 기존 인력 작업방식 대신 소형 제설기를 사용한 기계식 제설작업을 추진해 제설작업 효율성을 높였다. 강설 시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제설 전진기지를 2개소로 분리 운영해 대응 시간도 단축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제18회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이 안전한 서구’를 만들기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5일 오전 서구청역 사거리(횡단보도)에서 열린 캠페인에는 인천서부경찰서, 인천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아동학대 유관기관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경 합동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부모의 긍정 양육 기조 확산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아동학대 예방 관련 안내 및 홍보 물품을 배부하고 아동학대 유형 및 특징, 신고방법(국번없이 112)등을 안내하며 아동학대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하여 아동이 보호받는 환경을 조성하고 밝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되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서구는 2021년 1월 아동보호팀을 신설한 이후 피해 아동에 대한 신속하고 적절한 보호 조치를 통해 아동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18일부터 12월 20일까지 인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인천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전국 단위 일제 단속 기간에 맞춰, 인천 내 등록된 가맹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재 인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은 10월 말 기준 13만 648개소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불법 수취 및 불법 환전 ▲제한업종 ▲결제 거부 ▲현금과의 차별 대우 ▲단속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가맹점 등이다. 시는 각 군·구와 인천사랑상품권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와 함께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이상거래탐지시스템에 의해 감지된 가맹점과 부정유통 신고센터에 접수된 사례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단속 역량 강화를 위해 기초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교육도 진행해 단속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부정유통이 확인된 가맹점에는 위반 내용에 따라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계도, 가맹점 등록취소, 과태료 부과 등 행정적·재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중대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수사 의뢰까지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인천시는 시민들이 부정유통을 발견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5일 시청 회의실에서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내실 있는 과업 수행을 위해 과업의 기본 방향을 공유하고 관계기관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으며 회의에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인천시 및 유관기관(경찰청, 인천교통공사, 도로교통공단, 버스운송사업조합 등)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인천시는 내년도 국토교통부에서 수립하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종합계획'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신규 노선 발굴 및 종합계획 반영을 목표로 지난 10월 용역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인천시는 2023년 정책현안 연구 과제 수행(인천연구원)을 통해 기존 가로변 버스전용차로의 현황 및 운영 실태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효율적인 버스 운행을 위해 중앙버스전용차로 도입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도출했고, 설치 기준에 맞는 후보지 6개소를 선정한 바 있다. 간선급행버스체계(BRT)는 전용주행로 교차로 우선처리, 정류소 및 전용차량 등을 갖추어 급행버스를 운행하는 교통 체계로 인천시는 현재 ‘청라~강서 간 간선급행버스(BRT, 7700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최종미)는 오는 21일 청학문화센터에서 영유아가정을 대상으로 어린이 건강교육 뮤지컬 ‘콧구멍을 후비면’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베스트셀러 ‘콧구멍을 후비면’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로 아이들에게 친숙한 행동인 양치하기를 싫어하거나 콧구멍을 후비는 주인공들이 등장해 나쁜 습관과 버릇을 고치는 데 도움을 주는 유쾌한 뮤지컬로 그려낸다. 특히 이번 공연은 연수구 영유아(2018년생부터 2022년생까지) 가정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하며 맞벌이 가정을 배려해 저녁 시간대 공연도 마련했다. 올해로 제10회를 맞이하는 ‘행복한 문화나들이’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관람해 자연스럽게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아이들에게 문화예술에 대한 감수성을 키울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지난 14일 주안역 2030거리 등 청소년유해업소가 밀접한 거리를 4개 구역으로 나눠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구는 관계기관 합동으로 청소년보호법 위반 사항 합동점검, 단속 및 길거리 캠페인, 청소년 보호 관련 유인물 및 청소년 유해 표시 준수 스티커 전달 등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또한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 업소가 청소년 출입 고용금지업소로 결정됨에 따라 관내 운영 중인 홀덤펍·카페에 대한 ‘유해 표시 여부’를 비롯해 청소년 보호법 관련 위반 여부를 확인했으며 주류를 판매하는 일반음식점, 편의점 등에 대해서도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청소년 판매금지를 계도 했다. 아울러 청소년유해업소가 밀집해 있는 번화가 등지에서 업주들뿐만 아닌 구민들에게도 청소년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청소년 보호 팻말을 들고 캠페인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추홀경찰서, 유해 환경감시단 등 청소년보호단체와 합동으로 청소년들에 대한 주류 판매 금지, 노래방 등 청소년 출입 금지 시간(22시~09시) 엄수, 멀티방 등 출입 고용금지 등에 대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가천대길병원 심장내과 최성화 교수를 초빙해 심장질환 중 하나인 ‘부정맥(심방세동)과 심장건강’에 관한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정맥은 심장의 비정상적인 리듬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로 빠르거나 느린 심박동으로 나타난다. 방치할 경우 심부전, 뇌졸중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이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올바른 생활습관을 알리기 위해 강좌를 개최했다. 강의는 ▲부정맥 정의와 종류▲심방세동 증상 및 치료법▲부정맥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등의 소개로 진행됐다. 최성화 교수는 “부정맥 중 가장 자주 발생하는 심방세동은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고 때때로 빠르게 뛰는 것이 특징이며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킨다”라며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식단,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 등은 심장 전체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라고 강조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 보건소는 지역 내 장애인 가족과 사회복지시설 이용 어르신 171명을 대상으로 한 ‘감염병 예방교육’을 완료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감염병에 대한 이해 ▲고령층에서 발병 위험이 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기침 예절·환기 수칙‧예방접종 ▲손 씻기 체험 및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교육 등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송도생활지원센터와 협업을 통해 감염병 예방교육이 필요한 장애인 가족들을 찾아냈으며 연수구보건소 역학조사관이 직접 송도생활지원센터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진행했다. ‘감염병 예방교육’은 감염병 예방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장애인 가족 및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할 수 있었다며, 집단 감염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감염병 예방 교육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 수칙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감염병 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취약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 신현원창동(동장 김재규)은 지난 14일 신현원창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이전을 기념하는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서구의회의원, 관내 자생단체, 사회단체장 및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마음으로 신현원창동 행정복지센터 이전을 축하했다. 개청식은 신현원창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통기타 공연과 하모니카 공연으로 시작해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현판 제막식, 식수식, 청사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신현원창동 행정복지센터는 기존 커뮤니티센터 건물을 활용해 신청사로 리모델링했으며 주요시설은 △1층 복지민원실, 상담실 △M층 주민등록민원실 △2층 회의실, 전망쉼터 등으로 꾸며졌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동 청사 이전으로 주민들이 더 가깝고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며 "개청식에 뜨거운 마음으로 축하하러 오신 주민들의 성원들에 힘입어 신현원창동은 앞으로 계속해서 발전해나갈 것이다"고 새로운 청사로의 이전을 축하했다. 김재규 신현원창동장은 "신현원창동 행정복지센터는 단순한 행정기관의 공간을 넘어 오백년을 한자리에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4일 인하공업전문대학에서 창업을 꿈꾸는 대학생과 인천시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대학으로 찾아가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민·관 창업전문가들로 구성된 인천창업포럼이 기획한 행사로 지역 대학과 연계해 청년 창업 현장에서 직접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창업 초기에 필요한 핵심 요소들을 주제로 ㈜카펜스트리트의 서정수 최고운영책임자(COO)가 강연을 진행했다. 평소 ‘선한 영향력의 스타트업’을 목표로 독특한 기업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 서정수 최고운영책임자는 ‘창업을 성공시키는 10개의 핵심 관점’을 주제로 창업 과정에서 반드시 고려해야 할 중요한 요소들을 설명했다. 이어 자신이 쌓아온 창업 경험과 기업을 운영하며 겪은 에피소드를 함께 나누며 청중의 큰 호응을 얻었다. 카펜스트리트는 웹툰 작가를 위한 3차원(3D) 모델 거래 플랫폼으로, 창업 초기부터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누적 100억 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현재 전 세계 150여 개국의 10만명이 넘는 콘텐츠 창작자와 제작사가 이용하고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박경수 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3일 미추홀타워에서 ‘2024년 인천 블록체인 상생협의체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인천 블록체인 상생협의체’는 지난해 9월 출범했으며 인천지역의 블록체인 수요·공급 기업들로 구성돼 있다. 관광․디지털콘텐츠, 물류․유통․스마트공장, 바이오․의료, 생활편의 등 4개 분과에서 실증(PoC)과 블록체인 기술의 기존 산업 내재화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크립토 ▲퓨처센스 ▲로보웍스 ▲리드포인트시스템 ▲엔에프타임 ▲굿윌헌팅 등 6개의 블록체인 전문 기업이 참여해 ‘급식용 식자재 공급망 이력관리’, ‘스마트공장 물류 관리 서비스’ 등 수요·공급 기업 협력을 통해 발굴된 과제를 발표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구성되어 활동 중인 20여 명의 인천 블록체인 홍보단도 참석해 상생협의체가 발굴한 과제를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제범 시 미래산업국장은 “인천 블록체인 상생협의체를 통해 수요·공급기업 간 협력과 블록체인 기술의 지역 특화 산업 내재화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고 있다”라며 “내년에도 블록체인 기술이 인천의 발전과 기업 성장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13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 남측광장에서 서구민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서로 나눔 김장 대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서구복지재단 출범 이후 처음 진행된 이번 행사는 매년 관내 각 단체 및 동별 소규모로 진행하던 김장행사를 '서로나눔'이라는 슬로건으로 하나로 모은 서구 최초 대규모 김장나눔 행사다. 김장 대축제는 각 단체가 김장 김치를 직접 담가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김장 나눔’ 프로그램과 개인 신청자 대상 ‘김장 체험’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김장 나눔’ 프로그램에는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김장 나눔을 했던 서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경환), ㈜단지FnB(대표 김정덕)와 청년외식업대표모임회, 인천식품제조연합회 서구협회(고원김치 대표 임병석)가 공동 주관으로 서구시설관리공단, 바르게살기운동인천서구협의회, 인천서구새마을회, 23개동 자생단체, 언론사 뉴시스, SK인천석유화학(주) 외 기업체 13곳이 참여해 김장 김치 총 3만 7765kg을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각 단체와 동 행정복지센터을 통해 돌봄 이웃에게 전달됐다. 개인 김장 체험 프로그램에는 약 500여 명의 가족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13일 구청장실에서 주안영상미디어센터의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박두경)과 위수탁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주안영상미디어센터의 위탁 계약기간이 오는 12월말 종료됨에 따라 진행됐으며 구는 의회 동의와 공개모집, 심의위원회를 거쳐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이에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25년 1월부터 2027년 12월 말까지 3년간 시설을 위탁받아 운영하게 된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영상산업의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춰 구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의 경험을 바탕으로 주안영상미디어센터가 전문성 있는 기관으로 잘 성장해 구민들에게 양질의 미디어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유익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지역 번화가 등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 단속을 벌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실시되는데 위생지도공무원과 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연수동 먹자골목, 송도동 타임스페이스 등 노래방과 호프집 등 청소년 유해업소 전반을 계도·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청소년 유해업소 출입 및 불법 고용 여부 ▲청소년 대상 주류 등 판매 ▲일반음식점 호객행위 단속 등이다. 위법 행위 적발 땐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으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영업주를 대상으로 출입 청소년의 신분증 확인에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과 계도를 통해 미래 사회의 주역인 청소년을 보호하고 안전한 식품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