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 송산그린시티에 들어서는 ‘화성국제테마파크’가 국내 최초 파라마운트 브랜드를 활용한 테마파크로 조성된다. 10일 화성시는 시청 로비에서 경기도, 신세계화성, 파라마운트 글로벌(Paramount Global, 이하 파라마운트)과 함께 ‘화성국제테마파크 글로벌 IP사 유치 선포식’을 열고 4개 기관이 손잡고 파라마운트 브랜드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대대적인 동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임영록 신세계그룹 사장, 마리 막스(Marie Marks) 파라마운트 엔터테인먼트 부문장 등이 참석해 파라마운트 브랜드 테마파크를 위한 협력의 기틀을 다졌다. 화성국제테마파크는 ㈜신세계화성이 총 사업비 약 4조 6000억원 규모로 화성시 송산면 일원 약 4.230k㎡ 면적에 최첨단 IT 기술이 접목된 테마파크와 호텔, 전문 쇼핑몰, 골프장 등 세계적 수준의 복합 리조트형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파라마운트는 미디어, 스트리밍,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콘텐츠와 경험을 제공한다. 대표 채널로는 방송사 CBS를 비롯해 파라마운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민세 안재홍 선생의 한글 사랑과 조선학운동의 실천을 기억하는 민세 안재홍 선생 생가 문화제가 지난 9일 평택시 고덕면 두릉리 생가에서 열렸다.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하여 민세안재홍선생기념사업회 회원, 내빈,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민세 안재홍 선생 생가 문화제를 개최했다. 민족지도자 민세 안재홍 선생(1891~1965)은 평택시 고덕면 두릉리 출신으로 일제강점기 조선어학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한글 수호에 힘쓰셨고 조선어 표준어사전 사정위원으로도 활동하시다가, 1942년 10월 일제가 날조한 조선어학회 사건으로 9번째 옥고를 치르셨다. 또한 민세 안재홍 선생은 위당 정인보 선생과 함께 다산 정약용 선생의 문집 '여유당 전서'를 간행하여 조선학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조선학운동에 힘썼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앞으로 안재홍 선생 기념사업회와 함께 안재홍 선생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계승 발전하고 업적을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선양사업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10일 옛 숭의어린이도서관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 예정인 미추홀구 ‘우리 동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센터(이하 센터)’ 운영을 위한 2차 협력 기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영훈 구청장을 비롯한 김웅희 인하대학교 대외부총장, 이채진 코끼리공장 대표, 하준호 에이오2 등 4개 기관이 참석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구는 센터 운영을 위해 다양한 이에스지(ESG) 정책을 수립하고 정책 추진을 위한 행정지원과 센터 운영의 전반을 총괄한다. 인하대학교는 재활용품 새 활용 제품화 공동 연구 및 미추홀구민을 위한 이에스지(ESG) 강의를 지원하며 코끼리공장은 재활용품을 활용한 새 활용 제품을 생산하고 사회적 취약계층의 자녀를 위해 장난감을 무상 지원한다. 아울러 에이오2는 환경 플랫폼 ‘에코서클’을 활용한 미추홀구 이에스지(ESG) 사업 협력을 강화하고 환경 챌린지 개최, 센터 홍보 디자인 제작 등을 지원하게 된다. 센터는 수도권 지자체 최초로 미추홀구에 조성될 예정이며 센터는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에서 배출되는 플라스틱을 수거 및 세척 분류하고 방사 작업을 통해 새 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8일 금암동 일원에서 환경과, 오산경찰서 및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와 합동으로 이륜차 배기소음 및 불법개조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이륜차 합동단속은 배달 오토바이 소음 등 불법행위로 인한 주민불편 민원이 지속 제기돼 실시하게 됐다. 주요 단속사항은 ▲소음기 불법 개조 ▲소음 허용기준 초과 ▲번호판 가림 ▲안전기준 위반 ▲LED등화 임의설치 등 불법 개조 여부이다. 이륜차의 주요 소음원은 과속이나 소음기 불법 구조변경 등이 원인이며 소음허용기준을 초과할 경우 행정처분(개선명령,사용정지 등)과 함께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합동 단속을 통해 이륜차 소음으로부터 주민들의 피해가 저감될 수 있도록 정온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iH(인천도시공사)는 드림로 ~ 국도39호선간 도로확장공사로 인한 드림로 하부 통로암거 2개소의 통행 차단을 10월 28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촌읍 신곡리 685-43일원 암거는 오는 28일부터 ˈ26년 4월 30일까지, 고촌읍 신곡리 682-11일원 암거는 오는 28일부터 ˈ25년 2월 28일까지 통제를 한다. 드림로 ~ 국도39호선간 도로확장공사는 검단신도시 광역교통 개선대책의 일환으로 해당지역 간선시설의 확충을 위해 도로확장 지역의 통로암거 사용이 불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이에 iH는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김포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안전시설 및 교통우회 안내시설물 설치 등 교통처리계획을 수립했으며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iH 관계자는 "교통통제 시행 전 현수막을 설치해 사전 안내하고 안내 표지판과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하여 도로 우회 시 불편함이 최소화되도록 조치하겠다”며 “도로 우회 중 안전하고 원활한 통행을 위해 이용자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다양한 일자리 정보와 취업 기회 제공을 위해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구청 한마음광장에서 2024년 ‘연수 일자리 한마당’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장기 경기침체로 구인‧구직난이 심화된 인력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구직자의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여 취업 기회 확대와 폭넓은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고용노동부,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6개 관계기관과 함께 준비한 기업과 구직자 간 만남의 장으로 앰코테크놀로지, 쿠팡풀필먼트, KT텔레캅, 센트럴파크호텔 등 지역 내·외 기업 40개 사가 참여한다. 구는 지역 내 구인 수요 집중 발굴과 기업의 지역인재 우선 채용 장려 등을 통해 청년, 여성, 신중년층이 도전할 수 있는 사무직, 사회복지‧돌봄 서비스직, 생산직, 물류직, 운전직 등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일자리 사전예고관을 운영해 지역 내 채용계획과 시험공고를 사전에 제공하고 그 외 인천교통공사, 인천환경공단 등이 별도 부스를 운영해 기업홍보, 채용계획, 자격요건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기업 현장면접 외에 ▲재능대학교 인공지능을 활용한 모의 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은 서창어울마당에 전기차 화재 대비를 위한 리튬배터리 전용 소화기를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최근 전기차 화재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어 화재 대비와 더불어 구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리튬이온 배터리용 소화기는 유사시 일반 소화기보다 신속한 화재 진압이 가능해 전기차 화재 피해 예방에 효과적이다. 서창어울마당은 이용객들이 접근하기 쉬운 1층에 리튬배터리용 소화기를 비치하고 자체 소방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화재 예방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석우 이사장은 “서창어울마당 이용객들이 마음 편히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예방을 철저히 하겠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신뢰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인천권역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와 연계해 재가 암 환자 수면 위생교육 및 이완훈련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재가 암 환자 교육은 정신적·신체적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재가 암 환자와 가족들 대상으로 실시됐다. ‘수면 위생교육과 이완훈련’을 통해 심신 스트레스와 불안을 감소시키고 정상적인 사회 복귀를 돕는다. 교육에 참여한 재가 암 환자들은 혈압,혈당 등 건강 체크와 함께 인천권역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에서 제공하는 ▲상지 및 하복부 기능개선 운동 ▲수면 위생교육 ▲이완훈련에 참여하여 심신 스트레스의 해소와 안정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 대상자는 “평소에 다양한 교육이 진행되겠지만, 암 환자들은 정보가 부족하고 거리가 멀어서 참여가 어려웠는데 이렇게 가까운 보건소로 찾아와 교육받을 수 있어서 좋았고 신체활동이 포함된 만큼 직접 자세를 보고 따라 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여러 기관과 지속적인 연계사업 추진으로 암 환자와 가족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한 생활과 정서적으로 안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오는 1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평촌중앙공원에서 ‘2024 안양시 사회적경제 & 도시농업 플리마켓’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플리마켓은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 및 도시농업 제품을 소개하고 사회적경제 기업과 농산물 판매 소상공인들에게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다.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 7곳과 도시농업단체 6곳이 참가해 제과류, 화훼류(다육식물 등) 및 화분, 채소 등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아울러 새활용(업사이클링) 화분 만들기, 가죽공예, 천연염색, 교육용 로봇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 공정무역 홍보 및 제품체험 부스도 마련해 공정무역의 중요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생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사회적경제 기업과 농산물 판매 소상공인들에게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조용익 부천시장이 작동 군부대 이전 부지 등 주요 현장을 직접 살피며 민선 8기 성과 창출을 위한 실행력 강화에 나섰다. 조 시장은 지난 7일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마친 후, 현안사업 부서장 등 20여 명과 원미도서관, 작동 군부대, 원종동 스포츠 특화거리 사업지를 방문하고 주요 현안사업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각 지역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첫 방문지인 원미도서관에서는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설비를 점검하고 향후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조 시장은 도서관 내 청년특화공간인 ‘원미청정구역’과 카페 등 주요 공간을 돌아보며 자연환경과 연계해 진달래동산과 원미산을 찾는 시민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작동 군부대 이전 부지를 방문해 꼼꼼히 살피고 시민 요구를 반영한 새로운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2017년 매입한 작동 군부대 이전 부지는 지난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돼 개발이 추진됐으나 경제성 부족으로 사업이 중단된 상태다. 조 시장은 “작동 군부대 이전 부지는 시민들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5박 8일간 우간다공화국의 수도인 캄팔라를 방문해 디지털 교육 관련 현지 연수를 시행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3월 우간다공화국 교육체육부와의 양해각서(MOU) 체결 후 디지털 교육 기반 지원과 현지 교원 연수 지원을 위해 이뤄졌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6월 우간다공화국 교원을 초청해 디지털 교육 연수와 학교 현장 방문 연수를 8박 10일간 실시했다. 이번에는 경기도의 선도 교사들을 우간다공화국의 은산지 중등학교(Nsangi Secondary School)로 파견해 디지털 교육 연수를 진행했다. 특히 다양한 디지털 도구와 기술을 활용한 교수법 등 한국의 디지털 교육 관련 지식과 정보를 전수하고 우간다공화국 교원들과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우간다공화국 교원들은 한국의 디지털 교육을 직접 배울 수 있어 뜻깊고 열악한 디지털 환경에서도 열정적으로 강의해준 한국 교사들에게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우간다공화국 케드레이스(DR. KEDRACE R. TURYAGYENDA) 교육체육부 사무차관은 “도교육청의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이러한 협력이 우간다공화국 교원의 디지털 교육 역량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오는 12일 오전 10시 광명시민체육관 일대에서 ‘책 속의 마법, 광명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2024 광명시 책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은도서관, 독서동아리, 유관단체 등 독서문화공동체가 축제 기획에 참여해 각각의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주제의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매직벌룬쇼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책축제 시민 추진위원들과 함께하는 개막선언, 책 읽는 가족 시상식 등으로 개막식이 진행된다. 가족뮤지컬 ‘팥죽할머니와 호랑이’, 육군 제52보병사단 군악대 축하공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서 광명시 올해의 책 어린이 부문에 선정된 '달팽이도 달린다' 황지영 작가의 북토크와 서율밴드 공연이 함께하는 북콘서트가 열린다. 또한 광명시와 올해의 책 관련 OX 문제를 함께 풀어보는 ‘도전! OX 퀴즈’ 이벤트도 진행된다.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 부스도 마련된다. ‘도서교환전’ 부스에서는 소장하고 있는 책 중 2020년 이후 출판된 다 읽은 책을 2022~2023년 올해의 책과 교환할 수 있다. ‘광명 사람책방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의장 정해권)는 최근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해 대피하는 훈련과 전기차 화재 진압훈련을 남동소방서와 합동으로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시의원, 사무처 직원, 시설공단 근무자, 남동소방서 대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훈련은 청사 내 화재 발생 가상 상황을 설정하고, 직원들과 방문객들의 안전한 대피를 위한 화재 상황 전파 및 초동 조치(소화기, 옥내소화전 살수), 직원 대피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화재 발생 경보음이 울리자 시의원 및 사무처 직원들은 행동 요령에 따라 질서를 지켜 건물 밖으로 신속하게 대피했고 최근 전기차 화재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도록 전기차 화재 진압훈련도 실시했다. 그리고 전기차 화재진압 훈련에서는 전기차 화재 특성과 대처 요령 등의 소방교육을 진행하고 전기차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전기차 하부에 살수 후 질식소화 덮개를 덮어 산소를 차단한 뒤 이동식 소화수조를 설치해 그 안에 물을 채워 화재를 진압하는 과정을 시연했다. 정해권 의장은 “최근 재난 대비 및 안전이 강조되는 시기에 이번 소방합동훈련을 통해 의회 청사 내 화재 발생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10월 14일부터 11월 4일까지 무단방치 자동차를 일제 정리한다. 도로에 장기간 방치돼 관리되지 않는 자동차, 타인의 토지(아파트·사유지)에 정당한 권한 없이 2개월 이상 방치된 자동차가 정리 대상이다. 수원시는 방치자동차 점검반 2개 조를 편성해 방치자동차 민원 신고 다발지역, 주민 이용 빈도가 높은 무료 공영주차장, 자체 적발 지역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무단방지 자동차에는 견인안내문을 부착한 후 소유주에게 적법처리요청서를 발송한다. 처리가 이뤄지지 않으면 자진처리 명령 후 강제처리 행정절차를 진행한다. 자동차관리법은 자동차 무단방치 시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소방서(서장 신인철)는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4일까지 2주간 전기차 대응장비를 활용해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전기차 화재에 대한 선제적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전기차 대응장비 사용을 숙달하고자 추진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전기차는 배터리가 차량 하부에 위치해 화재 시 물을 분사해도 침투가 잘 되지 않아 진화가 어렵고 열폭주에 의한 재발화 및 폭발의 위험이 높아 안전한 화재진압을 위한 숙달이 필요하다. 훈련 내용은 ▲전기차 화재진압 방법 및 절차, 유의사항 등 교육 ▲열폭주 등 위험성에 따른 차량 대각선 진입 및 개인보호장비 착용 기준 숙지 ▲질식 소화덮개, 이동식소화수조, 상방관창 사용법 교육 등이다. 신인철 서장은 “전기차 화재가 빈번해짐에 따라 상황에 맞는 신속한 대응 능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전기차 화재에 대한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최근 막걸리 등 전통주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지역 전통주 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전통주는 농업경영체 또는 생산자단체가 직접 생산하거나 제조장 소재지 또는 인접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주원료로 제조한 술로, 시·도지사의 제조면허 추천과 세무서장의 면허를 받아야 생산할 수 있다. 현재 인천시에는 탁주, 약주, 과실주 등을 생산하는 전통주 주류제조면허를 보유한 업체가 10곳 있다. 인천시는 2021년 4월 ‘인천광역시 지역 전통주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전통주 개발 및 품질향상, 제조시설의 현대화, 판로개척, 홍보·경영 컨설팅, 교육훈련 등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시 또는 군·구에서 주최하는 공식 행사에서 전통주를 사용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2년부터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을 추진해 전통주 제조업체에 환경개선, 체험 프로그램 개발, 홍보 동영상 제작 등을 지원해 왔다. 총 9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양조장을 관광·문화 공간으로 발전시키고 전통주에 대한 인지도 제고와 국산 농산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2024 고양시 중장년일자리박람회’에 참여할 구인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관내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중장년층의 취업지원을 위해 오는 11월 7일 킨텍스 6홀에서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구인기업 30개사,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 1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직원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이면 박람회 참가 신청이 가능하고 참여 기업에게는 현장 면접을 위한 부스가 제공된다. 신청한 기업의 구인 정보는 워크넷, 고양시일자리통합정보망, 고양시 통합일자리센터 블로그 등에 홍보되며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의 사전매칭으로 현장에서 직접 면접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채용 시기가 맞지 않지만, 잠재적 구직자에게 구인 계획을 알릴 필요가 있는 기업을 위해 기업 홍보관도 마련된다. 현장 면접 당일 참여가 어려운 기업에게는 이력서 접수대행 서비스도 지원한다. 고양시 인사담당자 커뮤니티 사업의 일환으로 기업을 위한 노무 특강과 기업 라운지 공간도 준비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는 일자리 정보에서부터 전문인력·경력자 전직 지원까지 중장년 일자리의 모든 것을 담으려고 기획하고 있다”며 “고양시의 일자리 지원사업을 한 자리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10일 반려마루 여주에서 도내 사육 맹견 세 마리를 대상으로 도내 첫 ‘기질평가’를 실시한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맹견을 사육하려면 소유권을 취득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주민등록상 관할 시군을 통해 경기도로 사육허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다만 기존에 사육하고 있는 도내 맹견 549마리는 올해 10월 26일까지 사육허가를 받아야 한다. 맹견 소유자는 동물등록,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을 완료한 후 사육허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25만원의 평가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도는 사육허가 신청서를 접수한 뒤, 기질평가를 통해 사람과 동물에게 위해를 가할 우려가 없다고 판단되면 사육허가를 통보하게 된다. 공격성이 높으나 훈련과 교육을 통해 개선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기질평가를 2번까지 재응시 할 수 있지만 공공의 안전에 위해를 가할 우려가 크다고 판단되는 경우 맹견사육이 허가되지 않는다. 허가없이 맹견을 사육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경기도는 맹견 소유자의 편의를 위해 기질평가 장소를 고양(덕수공원 반려견놀이터), 화성(반려마루 화성), 여주(반려마루 여주) 3개소에 마련하였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입주 초기 택지, 공공주택지구 입주민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입주지원 협의회’를 올해 하반기 화성태안3 등 7개 지구에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협의회는 경기도를 중심으로 입주민대표, 관련 시군, 사업시행자,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구성된다. 택지·공공주택지구의 공동주택이 최초 입주한 후 3년 이내 지구를 대상으로 교통, 공사, 환경 등의 기반시설 및 공공시설과 관련된 주민 불편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협의체다. 도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1회씩 입주지원 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화성태안3, 양주회천, 이천중리, 화성비봉, 과천지식정보타운, 수원당수를 대상으로 협의회를 운영했다. 올 하반기에는 상반기 대상 6개 지구와 함께 2024년 3월부터 공동주택 입주를 시작한 고양장항 공공주택지구를 추가해 7개 지구를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2012년부터 총 53개 택지·공공주택지구에서 입주지원 협의회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올해 8월 기준 교통안전시설 설치 및 신호체계 조정, 보행환경 개선, 하자보수 처리 등 주민불편사항 4천427건 중 3천899건을 해결했고 528건은 현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10일 국회에서 1기신도시 재정비 추진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오후2시 국회도서관강당에서 열리는 정책포럼은 군포시와 김은혜 국회의원, 국토부, LH, 고양시, 성남시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신문이 주관한다. 포럼에서는 주제발표로 ‘1기신도시의 성공적인 재정비를 위한 향후과제’(김기홍 전 분당MP) ‘신속한 재건축 추진을 위한 합리적인 제도개선방안’(윤방현 한국부동산경영학회 부회장)이 제안되고 윤주현 한양대 부동산융합대학원 교수를 좌장으로 국토부, LH, GH 및 1기신도시MP들이 토론을 이어간다. 군포시에서는 미래도시지원센터가 패널로 참석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재정비 특별법을 최초로 주창한 사람으로서 감회가 크다. 선도지구 지정을 앞두고 이주대책 마련이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주거환경개선이 가장 큰 시정목표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