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는 25일 본회의장에서 제298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다음달 19일까지 25일간의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예산안 5건, 조례안 10건, 보고 3건 등 모두 23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며 ▲2026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오산교육재단·오산문화재단 대표자 인사청문 ▲동탄 물류센터 건립 반대 및 오산시 교통 대책 특별위원회 운영 등 시민 생활과 도시 미래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주요 사안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오산시의회는 예산안 심사가 내년도 시정 방향과 정책 우선순위를 가늠하는 중요한 절차인 만큼 시의회는 시민 세금이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면밀한 심사를 예고했다. 아울러 이번 정례회는 오산시가 직면한 핵심 현안들에 대한 제도 대응이 본격화되는 회기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먼저 시민 불편과 안전 문제가 지속 제기된 동탄 물류센터 건립 문제와 관련해 의회는 ‘동탄 물류센터 건립 반대 및 오산시 교통 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교통 영향, 생활환경, 안전 대책 등을 종합점검하고 대응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오산교육재단 상임이사 후보자와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위원장(국민의힘·이천2)이 대표발의한 '자동차검사원 및 정비소 기술인력 교육 주체 확대를 위한 법령 정비 촉구 건의안'이 24일 제387회 제3차 건설교통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했다. 허원 위원장은 “자동차검사와 정비는 도민의 안전과 직결된 핵심 분야임에도, 현행 교육체계가 한국교통안전공단 중심으로 사실상 고정돼 있어 교육 접근성과 인력 수급의 한계가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경기도에는 전국 지정검사장의 23%, 검사원 약 1,900명이 밀집해 있지만 법정 종합검사 교육은 여전히 김천 공단 한 곳에서만 이루어진다”며 “장거리 이동, 대기 증가, 비용 부담 등 현장의 불편은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허원 위원장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지방출자·출연기관도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과 '자동자동차종합검사규칙'을 정합성 있게 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서 “현재의 공단 중심 구조로는 현장 수요에 맞춘 교육이 어렵다”며 “지방출자·출연기관과 자동차정비사업조합연합회 등 다양한 전문기관이 함께 교육을 수행할 수 있도록 관계 시행규칙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미추홀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문주, 이하 센터) 주관으로 ‘제4차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는 지역 내 청소년 상담·보호·지원기관의 실무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위기청소년 발굴과 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운영되는 지역 중심 협의체이다. 이번 실무자 역량 강화형 통합사례회의는 데이트폭력 피해로 복합 외상을 경험한 위기청소년 사례를 중심으로 청소년 안전망 연계 방향과 개입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실제 사례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감각·신체 기반 심리 안정화 기법을 공유하며 관련 기관 실무자의 전문성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회의에서는 ▲데이트폭력 피해 복합 외상 사례 공유 ▲감각 카드를 활용한 감각·신체 기반 심리 안정화 개입 기술 소개 ▲사례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정서·신체 반응 탐색 및 안정화 전략 제시 ▲기관별 청소년 안전망 연계 활성화 방안 논의 등이 진행됐다. 최문주 센터장은 “복합 외상을 겪는 청소년은 다층적인 지원이 꼭 필요하다”라며 “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실무자 역량 강화를 통해 위기청소년에게 더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개입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서비스 강화와 고위험군 조기 발굴을 위해 11개 단지 아파트를 대상으로 추진한 정신건강 생명 존중 마을만들기 ‘남동 해피존’ 사업 평가회를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올해 초 ‘남동 해피존’ 사업 협약 이후 각 단지 아파트에서 추진한 프로그램·교육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사업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11개 협약 단지는 달맞이마을논현휴먼시아5단지, 도림주공그린빌1단지, 범마을논현휴먼시아2단지, 만수주공9단지, 서창2지구LH휴먼시아12단지, 서창2지구LH휴먼시아1단지, 인천소래휴먼시아3단지, 인천장수주공단지, 전원마을만수주공7단지, 하늘마을논현휴먼시아2단지, 등대마을논현휴먼시아14단지 등이다. 평가회에선 ▲찾아가는 마음 건강 이동 상담 ▲다양한 정신건강 정보를 배우고 익히는 정신건강예방 교육 ▲자살 신호를 배우고 도움을 줄 방법을 배우는 생명지킴이 교육 ▲노인 우울 예방프로그램 ▲남동 해피존 정신건강 정보 제공 등 올해 주요 성과가 공유됐다. ‘남동 해피존’ 사업은 남동구 내 11개 아파트를 대상으로 9년째 운영 중으로 참여 단지 만족도와 주민 참여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4일 '아동·청소년 흡연 예방 및 금연 환경 조성 추진 위원회' 회의를 열고 올해 사업 성과와 내년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추진 위원회는 2022년 지역사회가 함께 건강한 금연 문화를 만들기 위해 출범했으며 평택교육지원청, 평택경찰서, 평택시 청소년재단 등 10개 관계기관 12명 전문가·관계자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평택보건소, 평택시청소년재단, (사)평택YFC가 ▲청소년·미취학 아동 흡연 예방 교육 ▲초등학생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금연클리닉 및 지원 서비스 운영 ▲금연아파트 확대 ▲협력 캠페인 사례 ▲통복시장 자율금연구역 시범운영 등 2025년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했다. 시는 역과 학교, 전통시장 등 생활권 중심의 밀착형 금연 캠페인과 아동·청소년 눈높이 맞춤형 프로그램, 공동주택 금연 구역 확대 등을 통해 금연 실천 환경을 강화한 점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평택보건소는 앞으로 ‘평택시 금연 카카오톡 채널’을 기반으로 금연클리닉 등록, 온라인 상담, 알림 서비스를 제공해 청소년과 방문이 어려운 시민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비대면 금연 지원 플랫폼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역화폐 ‘오색전’의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과 지역경제 보호를 위해 2025년 11월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부정유통 행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부정수취 및 불법환전(‘깡’) △제한업종 사용 △결제 거부 및 차별행위 등 지역화폐 운영지침 위반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하반기에는 고액 결제 의심 거래에 대한 관리가 강화되며 단일 가맹점에서 1회 100만 원 이상 결제 시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통해 자동 탐지되어 해당 업소를 우선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한다. 시는 부정유통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른 행정처분, 과태료 부과, 부당이득 환수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위반 규모가 크거나 고의성이 명확한 경우에는 수사의뢰 등 강력한 대응도 병행할 예정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오색전은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제도”라며 “부정유통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철저히 대응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건전한 지역화폐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2026년 1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시행한다. 이번 개편은 행정환경 변화에 맞춰 기능을 재정비하고 행정서비스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번 조직개편은 ▲도시 전반의 생활 인프라 확충 ▲기후·환경 변화 ▲복지·안전 서비스 수요 증가 등 복합적 행정수요를 반영해 마련했다. 개편안에는 기획·재정 기능을 통합한 기획재정국 신설, 지역경제와 기업지원 기능을 묶은 기업일자리과 환경·하천 관리 기능을 전담할 하천녹지과 신설 그리고 도로시설·하천정책·재난대응·통합돌봄·마음건강 등 총 11개 팀의 신설·조정이 포함된다. 정원 25명 조정도 함께 반영됐다. 그동안 오산시는 최소 규모 조직을 유지해왔지만 인구 증가와 사회·경제 구조 변화, 기준인건비 상승, 공무원 승진 적체 등 누적된 요인으로 확장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집중호우 증가, 기반시설 노후화, 환경·하천 관리 강화 등 새로운 현안이 늘면서 기능재편이 불가피해졌다는 설명이다. 기획재정국은 기존 기획·예산·조직·세입·세출 기능을 통합해 재정 운용의 일관성과 정책 기획 역량을 강화한다. 복잡해지는 재정 구조와 중앙정부 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지난 24일 일본 지역 도쿄도와 나가노현의 지방의원, 다마주민자치 연구소 활동가와 유기농업 전문가로 이뤄진 5명의 일본학교급식 전문가를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와 함께 맞이했다.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의 친환경 급식 시스템의 벤치마킹을 위해 추진된 일본 측의 이번 방문은 지난해 3월과 7월 그리고 올해 3월에 이은 4번째 방문이다. 이날 일정에서 방문단은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에서 센터의 역할과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의왕시 모락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급식 현장 견학과 친환경급식을 직접 체험했으며 의왕시청에서 김성제 시장과의 정담회를 가졌다. 우리나라의 친환경 무상급식은 일본에서 실시되지 않는 선진적인 교육 복지 정책이다. 의왕시는 친환경 식재료 사용과 더불어 가공식품 차액지원을 통해 학생들에게 높은 품질의 급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교육청과의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무상급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무상급식 시스템은 일본 지방의회 의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일본의 경우 학교급식은 학부모가 급식비를 부담하는 방식이며 친환경 식재료 사용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에 걸쳐 관내 환경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민·관합동 점검 및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민간의 참여를 확대하여 환경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지역 사업주의 환경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했으며 특히, 자동차정비업, 세차장, 병원 등 주민주거지에 밀접하게 입지한 소규모 사업장(18개소)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해 1개소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서구는 이번 지도점검 과정에서 소규모 사업장의 구조적 한계에 주목했다. 대부분의 소규모 사업장은 영세하여 전담 환경 관리 인력이 없고 환경 관련 법령 개정이나 규제 사항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위반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서구는 단순 점검을 넘어 법령 개정 사항 안내, 기본적인 환경 관리 절차, 배출시설 운영 기준 등 맞춤형 현장 교육을 동시에 진행해 사업장의 실질적인 개선을 유도했다. 서구 관계자는 “서구는 주민 거주지와 공장지대가 서로 혼재되어 있어 이로 인한 피해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으로 주민생활권에 밀접하게 위치한 영세·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환경 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24일 경인방송 공개홀에서 '2025 청소년이 직접 만드는 라디오 방송 DREAM FM' 결산 특집 방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DREAM FM’은 청소년이 직접 기획·제작·진행하는 미디어 진로 프로그램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23개 학교 1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총 25회 방송을 완성했다. 결산 특집 방송은 학생들이 인천교육에 대해 질문하고 도성훈 교육감이 즉문즉답으로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의 고민과 의견을 교육정책과 연결해 인천교육이 지향하는 ‘학생 참여 중심 교육’의 방향성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1부 ‘교육감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에서는 학생과 교육감이 직접 대화를 나눴고 2부에서는 참여 학생들이 한 해의 방송 제작 과정과 활동 소감을 공유하는 ‘드림FM 추억 나누기’가 이어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올 한 해 라디오를 통해 청소년들이 보여준 열정과 성장은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2026년에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을 적극 응원하고 학생의 목소리가 교육을 움직이는 중심이 되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24일 관고동 산64-8번지 일원에서 ‘설봉서원 교육관’ 건립 착공식을 열고 전통문화 계승과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착공식은 교육관 건립의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로 기관·사회단체장과 설봉서원 교육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설봉서원 교육관은 2026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건립된다. 새롭게 들어설 교육관은 대지면적 3170㎡, 연면적 997.74㎡ 규모(지하 1층·지상 2층)로,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조성된다. 내부에는 전통문화 강의실, 교육·전수 공간, 다목적 커뮤니티실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시설이 마련되어 시민과 학생 모두가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으로 완성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단순한 시설 건립을 넘어, 지역 전통문화의 맥을 잇고 시민에게 열린 문화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핵심 프로젝트로서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설봉서원 교육관은 이천시의 역사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장대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2)은 경기도 안전관리실 2026년도 예산안 심의에서 경기도가 신설한 ‘재난대응 인센티브 사업’과 관련해 중복성·타당성·평가 기준의 객관성 부족을 지적하며 전면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장 의원은 우선 행정안전부가 이미 시행 중인 ‘자연재난 대책 추진 우수지자체 선정 사업’과의 중복 우려를 제기하며 “기존 중앙평가와 유사한 구조의 포상·인센티브 사업을 도 차원에서 별도로 운영하려면 명확한 차별성과 산출근거가 반드시 제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 의원은 “경기도는 대도시 밀집 구조, 도심 내 침수 위험지역 증가,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 등 타 시·도와 구별되는 재난 위험 특성이 있다”라며 “사업 설계 단계에서 이러한 경기도 고유의 위험 요인이 평가 지표에 반영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장 의원은 “도 자체 인센티브 사업이라면 시·군의 재난 예방 노력과 도시 특성을 고려한 별도 평가 항목을 마련해야 한다”며 “평가 항목의 비중 조정, 시·군 의견 수렴, 평가 결과 공개 등을 통해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 의원은 “이 사업의 취지가 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부천시는 최근 일부 유튜버·BJ의 무분별한 촬영으로 상권 이미지가 훼손되고 상인 피해가 지속된 부천역 일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진행하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에 피노키오광장 일대를 포함했다. 피노키오광장 일대는 기존 전통시장이나 골목상권과 달리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가 사업을 신청해 상권 사각지대로 인정받아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통큰세일과 동일한 혜택이 적용된다.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은 2024년부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주관해 추진하는 소비촉진 행사로, 행사 참여 상권에서 지역화폐인 ‘부천페이’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최대 20%를 자동 환급받을 수 있다. 행사 참여 점포와 혜택 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지난 23일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는 도 연합회와 협력해 피노키오광장에 홍보차량을 운영하며 현장 중심 홍보를 대폭 강화했다. 홍보차량을 통해 행사 참여 방법과 페이백 기준, 혜택 내용을 시민들에게 직접 안내했으며, 홍보 물품도 함께 제공해 현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참여를 적극 유도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최근 부천역 일대가 유튜버와 BJ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 수원시미디어센터는 오는 12월 1일, 2025년 수원시미디어센터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수원시미디어센터가 추진한 미디어 창작·지원 사업의 결과물을 시민과 공유하고 지역 문화 및 미디어 생태계의 지속적 성장과 확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 지역미디어 성과발표회 ▲2부 AI 포럼 및 특별상영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수원을 담다, 미래를 짓다’를 주제로 지역미디어 공모사업 선정팀의 성과 발표가 진행된다. 성과발표회에서는 영상, 라디오, 신문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제작된 수원 콘텐츠를 소개하고 콘텐츠의 제작 과정과 후기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오후 1시부터 ‘수원지역미디어를 말한다’를 주제로 마을미디어 활동가와 지역미디어 연구자 등이 참여하는 전문가 강연도 진행된다. 이번 강연은 수원시미디어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할 예정으로 지역미디어 공모사업 선정 단체를 비롯해 수원마을미디어연합, 마을만들기 활동가, 미디어에 관심있는 수원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부에서는 수원문화재단과 한국미디어아트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AI 포럼이 진행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 만안구(구청장 유한호)는 2026년 만안구 지적재조사사업에 선정된 박달사거리주변지구와 뉴골든아파트주변지구에 대한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알리고자 내달 1일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현실에 맞게 바로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 정책사업으로 구는 국비 2600만원을 확보해 ‘박달사거리주변지구(박달동 68-1번지 일원 총 80필, 17,987㎡)’와 ‘뉴골든아파트주변지구(안양동 756-13번지 일원 25필 8,874㎡)’를 내년 지적재조사 예정지역으로 선정했다. 구청 관계자는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해당 지역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목적, 배경, 절차, 주민 협조 사항 등을 설명하고 홍보하기 위해 ‘유튜브(안양시 채널)’에 설명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유한호 만안구청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한 사업으로 토지소유자 총수와 토지 면적의 3분의 2 이상의 토지소유자의 동의가 있어야만 사업지구로 지정될 수 있다”며 “지적재조사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는 오는 28일 CGV영등포와 왕십리 SCREENX관(일명 영스엑·왕스엑)을 리뉴얼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CGV는 지난 10월 CGV용산아이파크몰 SCREENX관을 시작으로 영등포·왕십리를 순차적으로 업그레이드해왔으며 홍대 SCREENX관도 12월 중에 리뉴얼 오픈할 예정이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관객 몰입도를 강화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고자 스크린·음향·좌석 등 전반적인 상영 환경을 업그레이드했다. 영스엑은 좌·우 윙 스크린에 초고해상도 3Chip-DLP(4K Laser) 프로젝터를 적용하고 브라이트 윙 스크린(Bright Wing Screen)을 도입해 화면의 밝기와 선명도를 더욱 높였다. 왕스엑은 동일 사양의 최신 프로젝터와 브라이트 패브릭(Bright Fabric),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기반 입체음향 환경을 구축해 스크린과 사운드를 동시에 최적화했다. 두 극장 모두 전 좌석 리클라이너를 도입해 양 옆으로 펼쳐진 스크린을 더욱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다. 이번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11월 28~30일 영스엑·왕스엑 관람 고객에게 ‘주토피아 2’ SCREENX 6천원 할인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가 ‘안산시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노후 구도심과 준공업지역의 효율적인 재생에 박차를 가한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도심 개발의 실질적 실행 기준을 담은 ‘안산시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례는 지난 2월 7일 시행된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법률’과 그 하위 법령에서 지자체에 위임한 사항을 구체화한 것으로 ▲혁신지구 유형 ▲복합개발 계획 수립 ▲공공기여 및 인센티브 ▲지정 해제·변경 절차 등을 규정하고 있다. 시는 이번 조례를 토대로 민간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활용해 법령에 따른 혁신 지구를 지정하고 도심 내 원활한 주택공급으로 도시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원곡동·고잔동 등 구도심과 사동·본오동 정비단지를 대상으로 효율적 개발을 추진해 주거·상업·업무·문화 기능이 결합한 복합 거점으로 조성하는 등 주거 안정을 도모한다. 개발 방식은 신탁사, 리츠 등 민간 전문기업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 기존 공공 주도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 참여형 모델로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노후 구도심과 공업지역을 미래형 복합거점으로 전략적으로 육성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지난 7월 14일부터 8월 7일까지 전화조사로 실시한 민원만족도 조사 결과 84.7점으로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1 ~ 6월 방문 및 온라인 등을 통해 법정민원 및 고충민원을 신청한 군포 시민을 대상으로 심층조사 42명을 포함한 총 1245명을 일대일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2023년 종합만족도 88.2점 대비 올해 만족도는 3.5점 낮게 나왔으며 종합만족도를 구성하는 서비스 품질 만족도는 85.2점으로 2023년도 대비 3.3점, 전반적 만족도는 83.9점으로 3.8점 하락했다. ‘서비스 품질 만족도’중 민원 편의성 부분에서는 87.9점으로 2023년 대비 0.8점 상승했으나 시민이 체감하는 민원서비스 품질의 핵심인 민원 신속성, 민원대응성 등에서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낮아짐에 따라, 민원 신속·정확성 및 처리과정 및 결과 안내 충분성, 결과 공정성 등에서의 민원 서비스 체감 품질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만족도 조사결과 부진한 부분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직원 친절 교육을 실시하겠다. 앞으로도 다양한 민원 상황에서 신뢰 기반의 대민 응대 역량을 강화해 민원행정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화방조제 자전거길에 디자인·경관·시민 편의를 결합한 공공디자인 태양광 시설 설치에 착수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시화호 RE100’ 및 ‘경기 햇빛 자전거길 1호’ 사업과 연계한 시흥시 대표 에너지전환 프로젝트로 공사는 2026년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해당 사업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총괄 주관하고 SPC 솔라원사호(주)가 발전사업자로 참여하며 SKI E&S가 지원하는 민간 투자형 협력 모델로 추진된다. 시는 행정지원과 시민 맞춤형 에너지전환 모델 구축을 담당하며 발전 수익 일부는 시민에게 환원될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는 정왕동 2376번지 일원 시화방조제 하부 자전거길 약 840m 구간으로 웨이브 형태의 디자인 태양광(761.6kW)을 설치하고 쉼터, 자전거 공기주입기, 운동기구, 야간경관조명 등 시민 편의시설을 함께 구축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단순 태양광발전 자전거길과 달리, 시화호 물결을 형상화한 웨이브형 디자인, 야간 스카이라인을 연출하는 LED 경관조명, 자전거 이용자 맞춤 편의시설을 결합해 시민이 직접 체감하고 즐길 수 있는 에너지문화 공간으로 조성된다. 시는 2024년 경기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11월 28일까지 경기주택도시공사(GH) 공사 현장 15곳을 대상으로 합동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의 ‘지방공공기관 안전관리 강화 방안’에 따른 후속 조치로, 공공기관 건설현장의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점검은 중고소 작업, 중장비 운용, 밀폐공간 작업 등 중대재해 우려가 큰 작업 현장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실제 재해사례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도 병행해 현장 실무자들의 안전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시행 중인 주요 건설사업장 15곳이다. 화성동탄2 A78블록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안양관양고 A3~A4블록 및 평택고덕 A4블록 주택건설공사 현장 등이 포함됐다. 각 현장의 공정 진행 상황과 위험 요소를 반영해 점검 범위를 설정했다. 점검 항목은 ‘중대재해 유형별 맞춤형 안전가이드’를 기준으로 진행되며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안전장비 활용 실태 등을 세부적으로 확인한다. 점검 결과 안전 미흡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현장에서 시정하거나 조치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경기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공공기관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