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 드림스타트는 24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드림스타트 53가정 160명을 대상으로 ‘가족 나들이’를 실시했다. 이번 가족 나들이 행사는 양육자와 자녀 간의 친밀감 형성과 가족기능 강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참여 가족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나들이 활동을 통해 가족 간 뜻깊은 추억이 생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단위 활동을 진행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0세~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지역 자원 연계를 기반으로 한 사례관리와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인천정신건강복지센터 성석현 사회복지사를 초빙해 ‘스트레스 및 우울증 예방’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교육은 현대 사회에서 점점 더 심각해지는 개인들의 정신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스트레스 관리 및 우울증 예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스트레스 및 우울증 예방 교육을 통해 ▲스트레스의 원인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미치는 영향 ▲우울증의 증상 및 예방 방법 ▲스트레스 관리 기법 및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기르는 방법 등을 소개했다. 성석현 사회복지사는 “노년기에는 자신의 우울 등 심리상태를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않고, 각종 신체 증상을 주로 호소하는 가면성 우울증이 흔하고 노년기 우울을 당연한 현상으로 여기기 때문에 진단이 어렵다”라며 “노년기 우울증에 대한 관심이 더욱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신 건강은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 문제로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많은 구민들이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23일 연수체육공원과 승기천 일대에서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30여 명과 함께 안전 점검 캠페인과 함께 승기천 정비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가을철 재난안전 위험 요소 집중신고 기간(9.1.~11.30.)에 생활 속 안전 위해요소를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홍보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 도심 속 승기천을 더 깨끗한 하천으로 가꾸기 위한 환경정비 활동과 함께 주민에게 지진 관련 경각심을 제고하고 신속 정확하게 대처하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진 행동 요령에 대한 홍보도 병행했다. 권성대 연수구 지역자율방재단장은 “누구나 안전신문고를 통해 쉽고 빠르게 안전 위험 요소를 신고할 수 있다”라며 “안전하고 소중한 주민의 일상을 위해 재난 취약지역에 대해 꾸준히 점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3일 시(市)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으로써 동구 송현동과 중구 인현동 일원 9만 3483㎡를 도시개발법에 따라 진행하는 ‘동인천역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동인천역 주변은 과거 대한민국 산업화 시기에 인천 경제활동의 중심지로 번성했으나 1990년대 이후 소비패턴 변화와 전통시장의 쇠퇴, 도시 중심축의 이동으로 침체를 겪고 있다. 현재 건축물의 80% 이상이 40년 이상 된 노후 건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으며 신도심과 원도심 간 불균형이 인천의 경쟁력을 저해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개발의 필요성은 더 이상 논란의 여지가 없다는 평가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인천시는 동인천역 주변 지역의 전면 개발을 결정했다. 2023년 12월 인천도시공사와 기본협약을 체결한 후, 2024년 4월부터 9월까지 주민 의견 수렴, 관계기관 협의, 각종 영향평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사업인정 협의 등의 절차를 신속히 진행했다. 이와 동시에 주민 반대 등으로 17년간 지연되었던 도시재생활성화 사업과 재정비촉진지구 해제 절차도 지난달 마무리 지으며 본격적인 개발에 나설 수 있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23일 인천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와 함께 구청 대회의실에서 ‘좋은 일자리! 잡(job)아라!’ 2024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총 100여 명이 채용될 예정으로 인천성모병원, 에몬스 가구, 미추마루보호작업장 등 36개 업체(직접 현장 면접업체 24개, 간접업체 12개)가 참여해 행사장을 찾은 구직자를 대상으로 면접과 채용 절차를 진행했다. 구는 구직자들의 편의를 위해 이력서 사진 촬영, 이력서 클리닉 서비스, 취업 상담, 세무 상담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현장을 찾은 구직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브솔시내와 미추홀푸르내 이용 장애인들도 참여해 취업처를 알아보는 등 탈시설을 위한 자립 기회를 모색했다. 박람회에 참가한 구직자는 “평소 장애인을 채용하는 업체를 찾기 힘들었는데 구청에서 마련해 준 박람회 덕분에 다양한 업체들과 접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기회로 원하는 직종의 일을 더욱 편리하게 찾을 수 있었고 앞으로도 지속해서 박람회를 열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장애인 채용에 적극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남동국가산업단지 근로자들에게 녹색 휴게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남동열린근린공원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남동구는 남동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20억을 투입해 고잔동 756번지 일원에 기존 완충녹지를 근린공원으로 변경·조성했다. 빽빽하게 자리한 버즘나무를 솎아 수목 생육환경을 개선했고 기존 산책로와 함께 휴게공간, 숲속 광장, 운동공간을 적절히 배치·조성해 근접거리에서 근로자들이 출·퇴근 및 휴게시간에 휴식과 운동을 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공원등 54개, 볼라드등 80개, CCTV 7개소, 화장실 1동을 설치해 야간경관 개선뿐만 아니라 범죄예방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남동열린근린공원이 남동국가산업단지 근로자분들에게 소통의 공간이자 근로와 휴식이 공존하는 맞춤형 녹색 휴게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이달 25일까지 아동·청소년이 많이 이용하는 피시방 내 음식물을 조리‧판매하는 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식품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영업자 및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식재료의 보존·보관 기준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판매·사용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올해 위생점검을 한 번도 받지 않은 업체에 대해 집중적으로 실시하며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된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내리고 위반 업체는 6개월 이내에 재점검할 계획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위생점검은 성인보다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먹거리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 안전을 위해 시중 유통 화장품 중 알레르기 유발 향료 성분 및 보존제에 대한 집중 품질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든 제품이 안전기준에 적합했다고 밝혔다. 향료는 화장품 등에 향을 부여하거나 증강하기 위해 첨가하는 물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트라놀, 클로로아트라놀, 하이드록시아이소헥실 3-사이클로헥센 카보스알데히드(HICC) 3종을 접촉성 피부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 화장품 배합금지 향료로 지정했다. 한편 보존제는 화장품의 변질 및 오염을 방지하는 목적으로 사용되며 안전을 위해 사용 한도가 규정되어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관내 대형마트와 거리 매장(로드숍)에서 판매되는 핸드크림, 향수, 보디 미스트 등 화장품 85건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알레르기 유발 향료 성분 3종은 모든 제품에서 검출되지 않았고 보존제는 15개 제품에서 사용 한도 이하로 확인되어 모두 안전관리 기준에 적합했다. 보존제는 파라벤류 6종, 벤질알코올, 페녹시에탄올, 소브산, 안식향산, 클로페네신, 디히드로초산, 살리실산 등 13종을 검사했다. 내년에는 기후변화로 소비량이 증가하고 있는 자외선차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22일 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고등학교 학부모회와 함께 미추홀구 교육지원사업 공유 및 협업을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구는 올해 교육지원사업 설명과 함께 교육수요자인 학부모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간담회를 마련했다. 구는 2015년부터 인천시 최초로 교육청과 협력해 교육혁신지구사업을 시작했으며 학교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하는 등 학생들이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이영훈 구청장은 “교육 현장의 실질적 교육수요자인 학부모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서로 소통해 미추홀구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학부모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더 나은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 반려견 순찰대(일명 연수지킴댕댕이)는 지난 21일 반려견 순찰대 10개 팀과 인천경찰청, 연수경찰서, 선학동 자율방범대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학동 먹자골목에서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반려견 순찰대는 먹자골목을 중심으로 여성 안심귀갓길 등 지역 내 범죄 취약지역을 중점적으로 순찰하고 안심비상벨 등 범죄 예방시설 이상 유무 점검, 동물보호법 개정 사항과 펫티켓 등을 안내하는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연수구 반려견 순찰대는 지난 7월 출범해 현재 55개 팀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천 868여 회의 순찰을 실시해 112와 안전신문고 등 386건을 생활불편으로 신고하는 등 맹활약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반려견순찰대 짜파게티 대원이 혜윰공원 반려견놀이터 인근에서 무더위에 의식을 잃고 쓰러진 행인을 빠르게 발견해 골든타임을 확보했으며 이달에는 초코 대원이 얼굴과 손등에 피를 흘리고 있는 주취자를 발견해 경찰에 인계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한 든든한 지원자가 되고 있다. 구는 앞으로 반려견순찰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 활동대원 선발, 성과공유회 등 반려견 순찰대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대공원 지하차도’에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진입 차단시설을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현재 ‘대공원 지하차도’는 부천(송내)방면에만 진입 차단시설이 설치돼 있으며 올해 예산을 추가 확보해 장수 방면에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진입 차단시설 작동은 수위계에서 15cm 이상의 수위가 감지됐을 때 경보음과 함께 자동으로 진입금지 문구가 적힌 차단막이 내려오는 방식이다. 관리기관에서 원격으로도 작동이 가능하며 지하차도 내·외부에는 감시카메라(CCTV)를 설치해 상시 점검과 위험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재 남동구 내 지하차도는 인천대공원 지하차도, 간석지하차도, 장수 지하차도 등 모두 3곳으로 구는 이 중 침수 우려가 높은 지하차도 순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순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대공원 지하차도 양방향 모두 진입 차단시설이 설치되면 침수상황 시 구민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난 예방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24년 오존 예·경보제를 운영한 결과, 오존주의보가 21일 동안 총 45회 발령됐다고 밝혔다. 오존주의보는 시간당 오존농도가 0.12ppm 이상일 때 발령된다. 인천시는 예·경보권역을 동남부, 서부, 영종·영흥, 강화권역으로 구분해 운영하고 있으며 동 시간대에 모든 권역에서 주의보가 발령되면 발령일과 횟수는 1일 4회로 집계된다. 올해 인천지역 오존주의보는 전년(13일 27회) 대비 증가했으며, 이는 서울 등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관찰된 현상이다. 주요 원인으로는 1973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한 여름 평균기온과 일사량 증가, 강수량 감소 등 고농도 오존 생성에 유리한 기상 조건이 형성된 것으로 분석됐다. 오존은 자동차, 사업장, 가정 등에서 직접 배출되는 1차 오염원이 아니며 질소산화물(NOx)이나,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햇빛에 의해 광화학 반응으로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이다. 마스크로 걸러지지 않는 오존은 호흡기 및 심장질환에 영향을 줄 수 있어,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 등 민감군은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고농도 오존이 예상될 경우, 시민들은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경보 행동 요령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의회 신동섭(국·남동4) 의원이 글로벌 경기둔화, 수출 부진, 부동산 거래 감소와 세율 인하 등으로 줄어들고 있는 국세 및 지방세와 관련해 인천시의 대응 방안을 촉구했다. 21일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신동섭 의원은 ‘제288회 인천시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국세와 지방세가 줄어드는 상황임에도 이를 세입 예산에 반영하지 않고 오히려 당초 국세 예산과 인천시 세입 예산의 차이를 조정하기 위해 보통교부세와 국고보조사업비를 증액한 1차 추경의 문제를 제기했다. 행정안전부의 4월 누적 잠정 추계, 국회예산정책처가 분석한 지방세 세법 개정에 따른 지방세수 효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4월 누적 국세 세입분 등 세수와 관련된 추산 및 징수액의 경우 모두 전년과 대비해 많이 감소하고 있다. 신 의원은 “이미 세수가 감소했고, 더 많이 감소할 수 있는 상황임에도 오히려 1차 추경으로 국세 이전 세입을 증액해 세출 분야별로 지출을 늘리고 있는 현 인천시의 세입·세출 재정 방향이 적절한지에 대한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또 그는 “다양한 정부 부처에서 보고하고 있는 세수 감소는 올해 초 손실이며, 현재의 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지난 7월 의뢰한 ‘미추홀구 신청사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이전에 진행된 ‘제2차 중앙투자심사’ 의뢰에서 반려된 바 있으나 보완 사항을 신속히 조치하고 ‘제3차 중앙투자심사’를 재의뢰해 이달 중앙투자심사 통과라는 쾌거를 이뤘다. 투자심사 결과 신청사 건립 규모는 총사업비 885억원, 연 면적 2만 1515.98㎡ 범위로 결정됐으며 실시설계 이후 총사업비 및 사업 규모 등에 대한 2단계 심사를 이행하도록 조건이 제시됐다. 구는 신청사 건립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에 대한 심사가 모두 마무리된 만큼 신청사 건립사업비 885억원 재정확보에 총력을 기할 계획이며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조건 사항들을 이행해 오는 2026년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설계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며, 현 청사부지에 구청사와 의회 청사를 신축하고, 주민편의 시설(운동장, 풋살장, 트랙 등)은 존치(부지 내 이전)할 계획이다. 한편 미추홀구청은 1958년과 1969년에 지어진 경인 교대 건물을 1991년부터 사용하고 있으며 정밀안전진단 결과 최하위 등급인 E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숙원사업인 제2경인선 광역철도망 건설사업 지연이 우려됨에 따라 신속한 건설을 촉구하는 12만 연수구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지난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 이후 구로차량기지 이전 검토, 대안 노선 검토 등 다양한 현안으로 제2경인선 건설 사업이 지연되고 있어 사업방식과 노선에 대한 신속한 결정이 필요한 시점이다. 제2경인선 건설은 광역철도망이 부족한 주민의 수도권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통행시간을 줄여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간 상생발전의 계기를 마련하는 연수구의 숙원사업이다. 이에 구는 제2경인선 사업의 조속한 건설을 촉구하기 위해 연수구민의 30%인 12만명 서명을 목표로 11월까지 서명운동을 한 뒤 기존 광역교통망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인천 남부권 연수구민의 염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제2경인선 조석한 사업촉구에 동참을 원하는 구민들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연수구청 누리집을 통해 서명에 참여할 수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교통인프라가 적기에 구축될 수 있게 이번 서명운동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연수구민의 강력한 열망과 의지를 중앙부처에 전달해 구민들의 자유롭고 편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논현2동 새진매 마을에 야간보행 안전을 위한 안심 귀갓길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논곡중학교 담벼락에 LED 벽화를 설치하고 다가구주택이 밀집 지역의 어두운 골목길에 도로표지병을 설치해 야간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논곡중학교 담벼락은 기존 벽화가 노후됨에 따라 곰팡이 제거와 도색작업 후 유지보수가 쉬운 LED 벽화를 설치했다. 벽화는 어린 왕자 캐릭터와 감성 문구를 함께 부착해 심리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고 주변 주거지에 빛 공해를 유발하지 않도록 간접조명을 채택했다. ‘새진매 마을 안심 귀갓길 조성’은 앞서 논현2동 주민총회서 마을 의제로 선정된 데 이어 최근 인천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특화사업 공모에 선정·추진됐다. 남동구는 이 외에도 지난 6월 새말초등학교 등 5개소에 LED 벽화와 도로표지병을 설치하는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한 통행을 위한 안심 귀갓길 조성을 지속하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다양한 캐릭터와 응원 문구로 채워진 통학로를 보며 아이들이 활기차게 다닐 수 있고 야간에도 불안감을 해소해 주민 안전 체감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는 21일부터 11월 말까지 10개 군·구와 함께 공중이용시설 금연 구역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민건강증진법 및 각 군·구 조례에 따라 지정된 금연구역과 담배자동판매기를 대상으로 하며 총 8만 4804개소 중 10% 이상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8월 17일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금연구역이 확대·신설된 교육시설(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주변, 흡연행위 위반이 잦은 버스·택시 정류소, 금연거리, 도시공원, 광장, 공동주택 내 금연구역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담배자동판매기를 포함한 금연시설에 대해서는 금연구역 안내 표지판(스티커) 부착 여부, 흡연실 설치 등 시설 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하며 금연구역 내 흡연 행위(전자담배 포함)를 단속하여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금연구역에서의 흡연을 줄이고 시민들이 금연 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와 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6일 안정적인 물 공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옹진군 서해 5도 중 연평면을 방문해 마을상수도 및 해수담수화시설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지하수 고갈과 염분 농도 상승으로 인해 섬 지역의 물 공급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실시됐다. 연평도의 마을상수도는 점점 어려워지는 지하수 사용 환경과 염분 농도 문제로 인해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인천상수도사업본부는 마을상수도를 개량하고 해수담수화시설로 전환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해당 시설들의 운영 상태를 직접 확인했다. 이날 박정남 인천상수도사업본부장을 비롯한 실무부서 관계자들은 대연평도와 소연평도에 위치한 마을상수도 4개소와 해수담수화시설 4개소를 점검했다. 또한 현장에서 이장 및 연평상수도협의회장 등 주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급수 상황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시설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점검에서는 특히, 바람에 포함된 염분으로 인해 시설의 노후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점이 확인됐으며 소연평도의 해수담수화시설은 개량이 시급한 상황임을 확인했다. 박정남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내달 22일까지 지역 내 생산식품의 안전성을 확보 하고 위생적인 제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하반기 식품제조가공업소 전수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위생관리평가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위생 및 품질관리능력을 평가해 결과에 따라 자율·일반·중점관리업체로 지정 및 차등관리하는 제도로 이번 점검에는 13곳이 평가대상이다. 또 정기점검 19곳까지 상반기 위생관리등급 평가대상 업소 10곳을 제외한 32곳이 이번 점검 대상으로 주요 점검사항은 ▲법정서류 작성·보관 ▲위생모 착용 등 개인위생 ▲소비기한 경과 또는 표시기준 위반원료 사용여부 ▲식품 표시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구는 이번 점검에서 중대한 위반 사항이 확인된 업소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로 행정지도해 영업자의 자율적 위생관리를 유도할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점검과 계도, 홍보활동 등을 통한 철저한 위생관리로 식품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조치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내달 22일까지 지역 내 생산식품의 안전성을 확보 하고 위생적인 제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하반기 식품제조가공업소 전수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위생관리평가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위생 및 품질관리능력을 평가해 결과에 따라 자율·일반·중점관리업체로 지정 및 차등관리하는 제도로 이번 점검에는 13곳이 평가대상이다. 또 정기점검 19곳까지 상반기 위생관리등급 평가대상 업소 10곳을 제외한 32곳이 이번 점검 대상으로 주요 점검사항은 ▲법정서류 작성·보관 ▲위생모 착용 등 개인위생 ▲소비기한 경과 또는 표시기준 위반원료 사용여부 ▲식품 표시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구는 이번 점검에서 중대한 위반 사항이 확인된 업소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로 행정지도해 영업자의 자율적 위생관리를 유도할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점검과 계도, 홍보활동 등을 통한 철저한 위생관리로 식품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조치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