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방탄소년단 RM의 다큐멘터리 영화 'RM: Right People, Wrong Place'가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최초 공개된다. CJ 4DPLEX는 방탄소년단 RM의 첫 번째 다큐멘터리 영화 'RM: Right People, Wrong Place'(감독 이석준, 배급 CJ 4DPLEX, 제작 하이브)가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오픈시네마’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CJ 4DPLEX는 이 영화의 글로벌 배급을 맡았다.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 부문은 영화제 초청작 중에서도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신작 및 국제적인 관심을 모은 화제작을 선보이는 부문으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상영된다. K-pop 다큐멘터리 영화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대규모 야외상영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영화 'RM: Right People, Wrong Place'는 지난 5월 발매한 그의 두 번째 솔로 앨범 ‘Right Place, Wrong Person’의 제작기를 담았다. 영화는 방탄소년단의 리더 RM, 솔로 아티스트 RM, 인간 김남준 사이에서 끊임없이 고민하며 스스로를 탐구하는 기록물로 의미를 더하는 동시에 솔로 앨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디지털 범죄 예방과 대응으로 안전한 디지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초등학교용, 중·고등학교용 디지털 시민교육 자료를 제작, 배포한다. 도교육청은 불법 합성물(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학교 현장의 불안이 커지고 있어 학교급별 디지털 범죄 예방 및 대응에 대한 맞춤형 디지털 시민교육을 강화하고자 한다. 이번에 제작한 ‘디지털 범죄 예방 및 대응 디지털 시민교육’ 자료는 학교급별 교육과정과 연계해 매월 보급하는 디지털 시민교육 5분+ 실천 활동으로 추가 배포한다. 특히 딥페이크 범죄 예방과 대응 실천을 위해 인성과 역량을 기르도록 프로젝트 교수학습 자료를 제공한다. 학교에서는 교육과정과 연계해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젝트 수업과 디지털 기기 활용 수업 전·후에 활용할 수 있다. 초등 교육 자료는 ▲딥페이크 범죄 예방 및 대응 ▲바람직한 공유예절 ▲올바른 사회적 관계망 서비스(SNS) 이용 ▲올바른 딥페이크 사용을, 중·고등학교는 ▲딥페이크 성범죄의 예방과 대응 ▲디지털 세상 속 진실 지키기 ▲사회적 관계망 서비스(SNS) 게시물 게시·공유 ▲디지털 성폭력 예방 행동 규칙 등의 내용을 담았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박물관 건립을 위해 자료를 공개 구입한다고 4일밝혔다. 구입 대상은 행주산성, 북한산성, 벽제관지 등 고양시의 역사·문화·예술과 관련된 고전, 지도, 회화, 미술품, 공예품, 디지털 자료 등으로 연구 가치가 있는 고양시 관련 자료(유물)를 중점적으로 구입한다. 관련 자료를 소유하고 있는 전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문화유산매매업자, 법인 또는 기업이나 단체 소장자(문중)도 가능하다. 공고 기간은 9월 20일까지이며 23일부터 27일까지 우편이나 이메일로 접수를 받는다. 시는 서류심사와 실물평가, 도난 문화유산 확인 절차 등을 거쳐 12월 중 최종 박물관 자료의 구입을 완료할 예정이다. 소유관계나 출처가 불분명한 자료는 구입 대상에서 제외되며 매도신청 관련 서류 및 구입과 관련한 세부 사항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 및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박물관 자료 수집을 위해 지난 5월 '고양시 공립박물관 자료 수집 및 관리 조례' 및 '고양시 공립박물관 자료 수집 및 관리 조례 시행규칙' 등을 제정했다. 이어 고양시 관련 역사·문화·예술 관련 자료의 기증 캠페인도 동시에 추진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당동 사업소재지에서 분양홍보 목적으로 사용중인 불법건축물을 사업 주체에서 8월 31일 자진해 출입구를 폐쇄하고 영업을 중단, 가설휀스에 부착된 대형현수막을 자진 철거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사업소재지는 무단으로 컨테이너가 설치되어 업무시설(오피스텔) 허가 내용과 다르게 민간임대아파트 분양 등의 홍보 행위와 투자자 모집이 이루어진 곳이었다. 이에 대해 시에서는 올해 1월 위반건축물에 대해 시정명령을 시작으로 이행강제금 부과 및 고발 조치하였음에도 시정되지 않자 위반건축물 방치로 인해 시민들의 분양피해 발생 등 공익을 심히 해할 수 있다는 판단에 이르러 지난 7일 행정대집행 계고문을 건축과장과 건축과 직원 12명이 현장에 나가 부착하고 9월 4일에 영업행위를 못하도록 행정대집행 및 대형현수막을 제거할 계획이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앞으로 위반건축물 내에서 공익을 심히 저해한다고 판단될 경우 행정대집행 등의 강력한 행정조치를 통해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건축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공공 배달앱 배달특급이 9월, 또 한 번의 푸짐한 프랜차이즈 제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디야커피, 인생아구찜 2개의 신규브랜드도 9월부터 합류해 한 달간 총 19개 프랜차이즈 브랜드 제휴 할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먼저 신규 브랜드 이디야커피는 1만 2000원 이상 주문에 5000원을 할인 제공한다. 인생아구찜은 2만 5000원 이상 주문 시 4000원을 할인한다. 치킨 브랜드 9개도 할인에 동참한다. 땅땅치킨과 자담치킨, 치킨플러스, 해두리치킨, 부어치킨, 멕시카나, 페리카나 등이 배달특급 회원 대상 4000원을 할인한다. 이밖에 호식이두마리치킨과 누구나홀딱반한닭은 5000원을 할인한다. 이어 피자헛과 청년피자, 파파존스, 반올림피자 등 피자 브랜드 제휴 할인도 진행된다. 이밖에 유가네닭갈비와 닥엔돈스가 각각 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CU와 GS25 등 편의점 브랜드도 통 큰 할인을 제공한다. 한편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해당 상단 배너 기능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브랜드에 따라 할인 조건과 금액이 달라질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한국도자재단이 9월 5일부터 9일까지 프랑스 파리 노르빌뺑드 전시관(Paris Nord Villepinte)에서 열리는 ‘2024 메종&오브제(MAISON&OBJET PARIS 2024)’에 참가해 아름다운 우리나라 현대도예 작품을 선보인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메종&오브제’는 매년 봄(1월)과 가을(9월) 두 차례에 걸쳐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테리어·디자인 박람회다. 올가을 행사는 프랑스 파리 명소 200여 곳에서 열리는 전 세계적인 디자인 축제 ‘파리 디자인 위크’와 ‘제17회 파리 패럴림픽’과 같은 기간 개최된다. 재단은 이번 행사에 이천시·여주시와 공동으로 참가해 ‘경기도자관’을 구성하고 테이블웨어(tableware), 생활자기 및 오브제 등 도내 도예인의 우수한 현대도예 작품을 발굴·전시해 경기도자의 해외 판로 개척과 마케팅을 지원한다. ‘경기도자관’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김별희 ▲JIWOON ▲초록항아리 ▲마음을 담아서 ▲어나더세라믹 ▲그레이스오브제 ▲커먼플래닛 ▲규담요 ▲여주도자기 공동브랜드 나날(금사토기, 굴암리공방, 흙마루, 빈닮, 토가공방, 소우재) ▲그린포터리 ▲도예공방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1인가구는 171만 가구이며 도 전체 가구 가운데 31.2%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1인가구 수는 2020년부터 매년 전국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경기도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4 경기도 1인가구 통계’를 4일 발표했다. 이번 자료는 통계청에서 지난달 말 발표한 인구주택총조사와 여성가족부의 가족실태조사, 경기도의 사회조사 등 총 6종의 다양한 통계를 바탕으로 1인 가구 현황을 ▲인구·가구 ▲주거 ▲여가 등 8개 분야로 재분류한 자료다. 경기도의 1인가구 수는 전년(163만) 대비 약 8만 가구가 증가한 171만 5000가구로 집계됐으며 이는 도 전체 가구(550만) 중 31.2%를 차지한다. 경기도의 1인가구 수와 비중은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국 1인가구의 21.9%가 경기도에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인가구 수는 2020년부터 서울시를 넘어서 매년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시군별로는 수원(10.5%), 성남(7.6%), 고양(7.4%), 화성(7.0%), 용인(6.2%) 등 인구 상위 5개 시에 1인가구가 집중돼 있었다. 시군별 전체 가구 대비 1인가구 비율은 연천(38.6%),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역점정책인 기회소득 가운데 농어민을 대상으로 하는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경기도는 시흥시, 파주시, 가평군을 시작으로 올해 11개 시군에서 농어민 기회소득 사업을 시행한다는 내용을 담은 ‘2024년 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 시행계획’을 4일 공고했다. ‘농어민 기회소득’은 농어촌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고 농어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인정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경기도 농어민에게 연간 180만원(월 15만원)의 기회소득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올해는 3개월분(10월~12월) 45만원을 12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청년농어민(50세 미만), 귀농어민(귀농 5년 이내) 그리고 환경농어민(친환경 인증, 동물복지 축산농장, 가축행복농장, 명품수산물 인증)으로 농외소득이 3700만원 미만이고 해당 시군에 2년 이상 거주했으며 영농 조건을 1년 이상 충족한 농어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24년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에는 용인시, 화성시, 시흥시, 파주시, 광주시, 양주시, 이천시, 포천시, 양평군, 가평군, 연천군 등 11개 시군이 참여한다. 시흥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지난 7월 13일 월곶동 행복센터 주차장이 지역주민들로 북적였다. 마을 축제인 ‘짠내나는 물총축제’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올해 축제는 지난해 수해로 인한 행사취소로 2년 만에 열려 지역주민의 참여 열기가 더 뜨거웠다. “아이가 축제를 많이 기다렸어요. 집 가까운 데서 특별한 체험을 하니까 너무 좋죠” 자녀와 함께 축제에 참여한 월곶동 주민 김모 씨는 지역축제는 부족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로서도 소중하다고 말했다. 시흥시 각 동 지역주민 주도하는 마을축제를 진행 이미 봄과 여름에 진행된 ‘짠내나는 물총축제’ 등 3개 동을 포함해 올해 10개 동이 1년 내내 지역 곳곳에서 축제의 장을 연다. 시흥시 마을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주민이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실행한다는 것이다. 각 동의 축제추진위원회와 주민자치회가 시흥시 마을공동체 축제 공모사업을 통해 시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한다. 주민들은 축제의 콘셉트와 프로그램을 구성 및 운영하고 이후 모니터링까지 직접 주도한다. 또한 시흥시 마을축제에는 마을의 특색이 담겨있다. 지역의 역사나 자랑거리, 환경 등 지역 주민들이 직면하고 있는 이슈를 축제 콘텐츠로 활용하고 있다. 신석기시대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3일부터 12월 15일까지 시흥오이도박물관(이하, 박물관) 1층 로비에서 ‘2024 시민 테마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시흥시 관내 예술가를 대상으로 작가를 선정하고 함께 기획된 전시로, 예술 속에 담긴 시흥의 모습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매년 개최되며 올해는 2명의 개인 작가와 3팀의 문화예술 동아리가 참여해 설치미술, 시화, 풍경화 등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각 3주씩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전시는 이상희 작가의 ‘되살아난 시화호를 돌아보며(9월 3일~22일)’라는 설치미술 작품이다. 작품에는 30주년을 맞은 시화호의 변천을 돌아보고 오이도의 빨강등대와 식충식물을 표현한 작품을 통해 환경오염의 위험성을 환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두 번째 전시는 현장사생작가회의에서 ‘오이도 풍경전·바람길에서 부는 살막길연가(9월 24일~ 10월 13일)’라는 주제로, 전국의 현장 사생 작가 50명이 참여해 오이도의 다채로운 모습을 표현한 사생화를 선보인다. 세 번째 전시는 소래문학회의 ‘시흥, 기억과 풍경 사이(10월 15일~11월 3일)’라는 주제로 시흥의 다양한 풍경을 시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9월부터 하반기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 및 감시를 위해 민간점검원을 운영해 대기질 개선에 힘쓰고 있다. 2020년부터 운영돼 온 민간점검원은 산업단지, 공사장 등 지역 주요 배출원에서 미세먼지 불법 과다 배출을 예방하고 상시로 감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선발된 5명의 민간점검원은 12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이들은 ▲비디오 장비를 활용한 노후 경유차 단속 ▲영농 폐기물 불법 소각 감시 ▲자동차 공회전 제한구역 내 공회전 단속 ▲공사장 등 비산먼지 사업장 집중 관리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배출사업장과 공사장의 비상저감조치 이행 여부 확인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이들은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 배출가스 5등급 자동차 운행 제한,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등의 미세먼지 관련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민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지난 상반기(2월부터 5월까지) 동안 민간점검원들은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692곳을 순찰하고 불법 소각 40건을 적발했으며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 46회와 공회전 제한 지역 단속 782회를 진행했다. 또한 이들은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 안내와 홍보에도 적극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4일 새벽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와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 간 최종 임금협상이 타결되면서 이날 예고된 경기도 시내버스 총파업이 철회됐다. 경기도의 중재로 협상이 타결되면서 우려됐던 출근길 교통대란도 피할 수 있게 됐다. 공공관리제(준공영제)와 민영제 임금인상률이 핵심 쟁점이었던 이번 교섭은 공공관리제 운수종사자의 임금은 7%, 민영제 임금은 7%(정액 28만원) 인상안에 노사가 합의하면서 극적 타결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4일 새벽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최종 조정 회의 현장을 방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민들을 위해서 서로 양보하고 협력하고 타협하면서 좋은 결정을 해주셨다”면서 “최근 민생이 많이 어렵고 또 의료대란으로 국민들 걱정이 많은데 노사 양측이 함께 도민들의 발 묶지 않고 편안한 등굣길, 출근길을 하게 해 주신 데 대해 1410만 도민을 대표해서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협상 타결을 축하했다. 그러면서 “버스 공공관리제 등을 포함해 도민들과 한 교통 약속은 차질 없이 차곡차곡 지켜나갈 약속을 다시 한번 드린다. 도민들 위해서 더 발전하고.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버스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기천 경기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는 지난 3일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화성시 태안로)에서 열린 ‘2024년 화성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 참석해 차별 없는 평등한 문화 발전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정흥범 부의장,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임채덕 경제환경위원장,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김미영, 배현경, 이용운, 김경희, 송선영, 위영란, 오문섭, 유재호, 이해남, 조오순, 최은희 의원이 참석하고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 농어업회의소, 지역자율방재단, 여성가족청소년재단 등 내·외빈 500여 명이 함께했다.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 “우리나라는 여러 노력으로 양성평등 사회로 빠르게 발전했지만 저출산, 여성 경력 단절 등 많은 과제가 남아있다”라며 “화성시의회도 남녀 모두 평등하게 일할 권리와 기회를 보장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사회 기반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기념식은 유공자 시상, 퍼포먼스, 바다새의 축하공연, 이승윤 강사의 ‘자연인을 통해 배운 행복한 가정의 비결’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는 2학기 개학을 맞아 오는 9월 13일까지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509곳을 지도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학교 주변 200m 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101곳)에 있는 학교 매점, 문구점, 분식점, 학원가와 일반휴게음식점, 편의점, 슈퍼, 무인 식품판매소 등이다. 이를 위해 시는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10명, 공무원 3명으로 구성된 5개 반 13명의 민·관 합동 점검반을 꾸렸다. 점검반은 각 대상 업소의 찾아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과자, 빵, 음료, 분식 등 식품의 소비기한 경과 여부, 무신고·무표시 제품의 진열·판매 여부, 위생 상태, 허위·과대광고 등을 들여다본다. 위생 상태가 불량하거나 위해 우려가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은 수거 검사를 병행한다. 점검 과정에서 적발된 사항은 경중에 따라 현장 시정 조치, 행정처분, 반복 점검이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위생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별시의회 정민경 의원(더불어민주당)은 3일 제288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이동환 시장의 잦은 해외 출장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하며 시장이 수행한 공무국외출장의 필요성과 적절성에 대해 철저한 검토를 촉구했다. 정민경 의원은 이동환 시장이 지난 2년여 간 119일 동안 21차례에 걸쳐 30개국 47개 도시로 해외 출장을 다녀온 것은 타 자치단체장과 비교했을 때 지나치게 많은 수치라고 지적했다. 또한 출장마다 한국인 관계자를 대거 만나고 업무협약 ‘체결’도 아닌 업무협약 ‘협의’를 수행하기 위해 해외 출장을 강행하는 것은 그 필요성과 목적성이 낮다고 비판했다. 이어 정 의원은 고양시장이 규정과 지침에 따른 출장 절차를 준수하지 않은 점을 밝혔다. 시장은 해외 출장 중 9건은 허가신청 기한을 지키지 않았고 절차 미준수에 따른 제한도 없었다. 특히 지난 26일부터 31일까지 수행한 일본-베트남 출장은 출국 4일 전에 시스템에 허가 신청을 올린 점을 언급하며 규정 위에 시장이 있다고 꼬집었다. 또한 시장의 주 출장목적인‘경제자유구역 추진’을 위해 한인회, 총영사를 만나거나 해외 행사에서 서울시 등 타 지방자치단체와 국내 현안에 대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2일 시청 다산홀에서 ‘다산 정약용 브랜드 포럼’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남양주시의 대표적인 역사 인물인 다산 정약용의 사상과 업적을 현대적으로 재조명하고 정약용 브랜드의 지속 가능성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소속 공직자, 어린이집 원장, 다산 관련 단체,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약용 브랜드 홍보영상 시청 △백민정 가톨릭대 교수의 기조 강연 △발제 및 토론 △질의응답 등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태희 다산연구소 대표가 ‘다산 정약용 브랜드와 남양주의 전략’을 주제로 발제했고, 최지연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은 ‘정조, 화성(華城) 그리고 수원’이라는 주제로 수원의 도시 브랜딩 사례를 공유하며 남양주에 시사점을 제공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희복 상지대학교 교수와 반정화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각각 ‘정약용과 남양주, 도시브랜드의 과제와 해법’, ‘도시의 성장과 도시 브랜드’를 주제로 발표해 남양주시 브랜드 전략 수립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가 대한민국 최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대규모 개발사업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자원화하는 방식으로 폐기물 처리시스템을 바꾸기로 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3일 수원시 광교 본사에서 한국환경공단과 ‘폐기물 적정처리 융합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3기 신도시를 조성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자원화 감량화, 재순환 및 자동화를 통해 자원순환 경제를 실현하는 ‘폐기물 적정처리 융합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대규모 개발사업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은 전량 폐기하는 방식으로 처리했다. 그러나 GH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하남교산지구의 경우 폐기물 중 폐가전 폐플라스틱 병 캔 등 리사이클링 자원을 분리 배출해 자원화하고, 동시에 폐기물량을 줄이는 감량화를 시도하게 된다. 이에 더해 GH는 자원순환 폐기물의 제품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예를 들어 하남교산지구에서 발생한 폐플라스틱을 해당 지구에서 일하는 건설노동자의 안전 베스트 등으로 제품화하겠다는 것이다. GH는 업무협약을 통해 △스마트 폐기물 관리 플랫폼 개발 및 운영 △배출 폐기물 정보 제공 및 적정처리 확인 △하남교산지구 폐가전제품 회수 및 재활용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동탄보건소가 최근 해외여행의 증가에 따라 해외유입 감염병이 늘어날 것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10일 동탄보건소 2층 대강당에서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해외감염병 예방수칙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아주대학교 장규진 교수가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여행전, 여행중, 여행후 단계별 해외감염병 예방수칙 교육을 진행해 해외감염병 인식 향상 및 감염병 유행을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내용으로는 △여행국가 감염병 발생정보 확인하기 △출국 최소 2주전까지 예방접종 받기 △입국 시 Q-CODE(또는 건강상태질문서) 제출하기 △귀국 후 감염병 증상 발생 시 질병관리청 콜센터 1339 상담하기 등 기본지식을 전파함과 동시에 감염병 예방 방법을 안내할 계획이다. 공준식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해외여행 시 올바른 감염병 예방수칙 실천으로 감염병 유행을 감소시키고 감염병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해 적극적으로 예방수칙 활동을 실천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화성시민 선착순 60명 대상 대면교육으로 진행되며 궁금한 사항은 화성시동탄보건소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3일 관내 반도체기업과 관계 기관이 함께 모여 반도체 산업 발전을 논의하는 ‘반도체기업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디에스테크노, 비씨엔씨(주), 영진아이엔디(주) 등 이천시 관내 8개 반도체기업과 (사)경기경영자총협회, (사)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 등 7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기관별 반도체기업 지원사업의 내용과 성과, 운영계획 등을 공유하고 기업들이 겪고 있는 구인난과 기업별 맞춤형 인재 양성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이날 이천시는 2025년 반도체기업 지원사업을 홍보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안내했으며 반도체인재양성센터를 활용한 기업 맞춤형 교육 지원방안과 두원공과대학교 산업체 위탁교육 신설에 대하여 홍보했다. 아울러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반도체대전(SEDEX)에 한국세라믹기술원, 관내 반도체기업과 함께 참가해 첨단 산업도시 이천시만의 특장점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기업들의 관심과 적극적 참여를 유도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첨단산업의 핵심인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기관과 기업이 소통하는 장을 주기적으로 열어 끈끈한 네트워크를 유지하겠다”라며 “이천시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심홍순 의원(국민의힘, 고양11)이 제3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문제를 강하게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심 의원은 "전동킥보드와 고라니를 합친 '킥라니'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전동킥보드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무면허 운전과 안전모 미착용, 여러 명이 한 대의 킥보드를 함께 타는 등의 행태는 도로 위에서 심각한 위험을 초래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전동킥보드의 무분별한 방치 관련 “2023년 경기도에 접수된 전동킥보드 방치 등 관련 민원이 2821건에 달한다”며 "프랑스 파리에서 주민 투표를 통해 공유형 전동킥보드 대여 서비스를 폐지한 사례를 참고해 국내에서도 보다 엄격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심 의원은 “안전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철저한 단속 강화 및 선제적인 단속 시스템 구축, 전동킥보드 견인 및 GPS를 통한 방치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가 나서야 한다”며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통해 전동킥보드가 시민에게 안전한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한편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