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김수진 의원(국민의힘, 일산3동, 대화동)이 3일 열린 고양시의회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동환 시장을 상대로 시정질문을 펼쳤다. 김수진 의원은 “최근 고양시에서 개인형 이동장치(PM)에 의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가운데 지난 6월 8일 일산 호수공원에 불법 진입한 전동킥보드에 의한 보행자 사망사고로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면서 “고양시의 강력한 안전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개인형 이동장치에 의한 사고는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2022년 전년 대비 38% 증가한 2386건의 사고가 전국에서 발생했으며 고양시의 경우 2022년 전년 대비 124% 증가한 83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김 의원은 “불법주·정차도 심각한 문제”라면서 “도로, 인도, 소화전, 점자 블록, 전철역 앞에 불법 주·정차된 개인형 이동장치는 통행에 불편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안전사고를 일으킬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그동안 고양시는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관리와 단속에 소홀했다”면서 “고양시에서 운행 중인 약 5000대의 개인형 이동장치를 단속‧관리 하는 ‘자전거문화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정완기)는 제296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3일 만안구 석수하수처리장을 방문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안양시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하수처리장의 운영 상황 등 전반적인 설명을 들은 뒤 악취 문제가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는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위원들은 현장에서 악취 문제의 심각성을 확인하고 이와 관련된 인근 주민들의 지속적인 민원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위원들은 악취 저감시설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예산 추가 편성의 필요성을 인식했다. 정완기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악취 저감시설에 대한 2024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 증액의 필요성을 직접 확인했다”며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주민들과 소통하고 현장을 면밀히 살피는 의정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지역 내 70대 이상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운행 차량에 안전운전 보조장치 설치 시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 3일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신동섭(국·남동4)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이날 열린 ‘제297회 임시회’ 상임위원회(건설교통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일부개정안에는 70세 이상 고령운전자에게 지원할 수 있는 차량 안전운전 보조장치의 정의와 차량 안전운전 보조장치의 설치 시 재정지원 및 지원금의 반환 사유 등이 포함됐다. 고령화가 심각해지고 있는 인천은 고령인구의 교통사고가 지난 2018년 746건에서 2022년 1059건으로 최근 4년간 무려 42%가 증가했고 전체 사고 중 고령운전자의 사고 비중은 2018년 9.8%에서 2022년 13.8%로 4%p 증가했다. 이에 인천시는 2019년 7월부터 70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할 경우 교통카드 또는 인천사랑상품권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택시·화물차 등의 생계형 운전자 또는 교통 낙후지역에 거주하는 운전자에게는 실효성이 없는 정책이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따라서 이번 일부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3일 오후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박승원 시장 주재로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예방 대책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가 잇따르는 등 전기차 안전에 대한 시민 불안이 급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시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은 지방정부의 가장 중요한 사명”이라며 “철저한 조사와 분석을 통해 현장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공동주택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 및 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충전시설의 안전성을 사전에 점검해 대형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11월까지 관내 60여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소방서, 전기안전공사와 합동 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에서 충전시설 상태와 전용 소화기 등 안전시설 설치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내 공영주차장 지하 충전시설 8개소에 9월 안으로 질식소화포 등 소방시설을 비치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출 계획이다. 질식소화포는 전기차 화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 주안영상미디어센터(센터장 남두현, 이하 센터)는 3일 관내 소상공인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DX) 시대, 마케팅 인공지능 콘텐츠 생성 전략’ 교육을 진행한다. 아울러 오는 10월 16일에는 ‘디지털 전환(DX) 시대, 마케팅 인공지능 경영 분석 전략’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들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들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실용적인 마케팅과 경영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센터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생성과 경영 분석을 통해 마케팅 경쟁력을 높이는 방법으로 ▲인공지능 플랫폼 활용 ▲대용량 리뷰 분석 ▲시장 경영 및 마케팅 전략 수립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남두현 센터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소상공인이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자신의 사업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실질적인 지식을 습득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자연·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하고 수려한 경관을 지니고 있는 안성시 금북정맥 생태숲길 탐방로와 접근로, 금광호수를 연계하는 ‘안성시 금북정맥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3가지 공종의 사업으로 나뉜 ‘금북정맥 생태탐방로 조성공사’와 금북정맥 탐방로 거점역할을 수행할 ‘금북정맥 탐방안내소’ 그리고 ‘금광호수 하늘전망대 및 하늘탐방로’ 조성공사로서, 전체분 공사를 금년 9월말 준공을 위해 막바지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성시는 이중 ‘금광호수 하늘전망대 및 하늘탐방로 조성공사’가 이달 9월 3일경 완료될 예정으로 안성시민들을 비롯해 제17회 안성세계소프트테니스 선수권대회 개최에 따른 32개 참가국 선수단 및 관광객에게 이달 9월 4일부터 하늘전망대 및 하늘탐방로를 가장 먼저 부분 개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광호수 하늘전망대 및 하늘탐방로’의 경우, 하늘전망대는 높이가 약 25m로 최상부 탑층에서 금북정맥 중 일부구간인 칠장산~칠현산~광영고개 봉우리와 금광호수 수변 전체를 한눈에 전망할 수 있고 하늘탐방로는 연장이 약 167m이며 높이가 최대 18m로서 숲의 중상부층의 생태 관찰이 가능함에 따라 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달 31일 일본 교토 교탄고시 관광공사에서 양평 헬스투어 벤치마킹을 위해 양평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교탄고시는 일본 3경으로 꼽히는 아마노하시다테가 위치하고 있는 관광 중심도시로 116세 연령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어르신이 거주하는 장수마을로도 유명한 곳이다. 교탄고시 관광공사 임직원, 일본 헬스투어 진흥기구 위원은 이날 양평군을 방문해 전진선 군수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양평 헬스투어센터, 쉬자파크, 헬스투어 소리산 코스 등을 돌며 양평 헬스투어 선진 시스템과 수준 높은 코디네이터 교육 과정을 중점으로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일본에서 시작한 헬스투어를 양평만의 헬스투어로 성장시켰고 그것을 다시 일본에서 벤치마킹 왔기 때문에 이번 방문을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회로 일본에 양평헬스투어를 알리고 교탄고시와도 상호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인천시 최초로 선학동 음식문화거리를 감염병으로부터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방역안심거리’로 지정하고 2일 표지판 제막식을 열었다. 구는 그동안 상가밀집지역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구민과 함께(with) 구민이 원하는(want) ‘지역맞춤형 위드원 방역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 상반기 연수구 권역별 상인회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총 6개 권역 14개 반 58명으로 상인회방역단을 구성하고 상가 밀집 지역에 대한 집중적인 방역활동을 벌이고 있다. 최근 고온 현상으로 모기 개체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시기가 앞당겨져 여름철 말라리아 등 위생해충에 의한 감염병 대응을 위해 민·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진행했다. 그 결실로 상인회방역단 활동이 많은 선학동 학나래로 6, 118번길 일원을 첫 번째 ‘방역안심거리’로 지정하고 지난 2일 지역 주민들과 함께 ‘방역안심거리’ 표지판 제막식을 열게 됐다. 이날 제막식에는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구의회 의원, 연수구상가연합회장, 선학동상인회장, 상인회방역단 등이 함께했고 향후 상인조직이 결성되어 있는 상가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지속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 간석건강생활지원센터는 심뇌혈관질환 관리가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경로당을 찾아가 이동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경로당 이동 건강관리사업’은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해 ▲혈압, 혈당 체크 ▲측정 결과에 따른 1:1 운동 및 영양 상담 ▲만성질환별 건강관리법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장기간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폭염 건강수칙 및 행동 요령과 실내 환기,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도 함께 교육한다. 표현주 센터장은 “건강 취약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이 계시는 곳으로 다가가 더 유익한 이동 건강관리를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건강에 관심이 있고 이동 건강관리를 희망하는 기관은 남동구 보건소 간석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관리팀에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최근 구청 대강당에서 구 산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성인지 및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등 관련법 규정에 따른 전 직원 의무교육으로 성에 대한 공직자의 올바른 가치관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재미있는 교육컨설팅’ 대표인 정승호 강사를 초빙해 건전한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한 폭력 예방에 대한 개념과 양성평등에 대한 이해 및 성희롱에 해당하는 다양한 사례에 대해 설명하는 강의로 진행됐다. 구청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74명에 대해서는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간부회의 종료 후 별도의 교육이 이뤄졌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폭력 예방과 양성평등을 실천하고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2023년부터 혼인신고한 여주시민에게 결혼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혼인신고일 기준 1년 전부터 지급신청일까지 계속해 여주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사람으로 이전에 혼인신고한 사실이 없는 경우다. 2024년 4월 2일 조례가 개정되어 신청 기간이 혼인신고일로부터 6개월 이내로 변경되었기 때문에 대상이 되는 경우 신청 기간을 놓쳐 결혼장려금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기간 내에 신청해야 한다. 신청은 주민등록 거주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접수하거나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서 발급받는 ‘혼인관계증명서(상세)’와 ‘신청인 명의 통장사본’만 있으면 간단하게 접수가 가능하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2일 서울시 중구 소재 본점에서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이명순)과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가 수출기업의 해외진출을 돕는 보증서 발급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하고 신속하게 금융지원 하기 위해 체결됐다. 신한은행과 SGI서울보증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진출 기업 보증 지원 ▲해외보증 신시장 개척 ▲해외보증 금융상품 공동 마케팅 등 한국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정상혁 은행장은 “신한은행은 20개국 167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 영업에도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한국기업들을 지원하고 SGI서울보증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이번 SGI서울보증과의 업무협약을 포함해 무역보험공사, 전문건설공제조합 등과 한국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공공기관과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9월 4일은 ‘고향사랑의 날’이다. 고향사랑기부금법에 근거를 두고 고향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대국민 공모와 심사·투표를 거쳐 지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지난해 1월1일 고향사랑기부제가 시작된 후 수원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탁한 고향사랑기부금은 이웃의 꿈과 희망을 되살리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전국에서 수원으로 답지한 고향사랑기부금을 슬기롭게 활용하고 있는 수원시의 기금사업을 확인해 본다. ◇수원에 기부한 당신은 예술가 후원자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4층 강의실 ‘채움터’에서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마다 특별한 강의가 열린다. 2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수강생들이 일찌감치 자리를 잡고 앉아 손꼽아 기다리는 ‘디지털 드로잉 작가 양성반’ 수업이다. 이 수업의 가장 특별한 점은 수강생들이 모두 성인 발달장애인이라는 점이다. 수업이 시작되자 모두 태블릿을 열었다. 각자의 모습을 그린 작품을 열어 의도를 설명하고 함께 그림을 보며 감상을 나누기 시작했다. 가고 싶은 여행지 풍경 속 자신을 그린 자화상, 고흐를 좋아하는 마음으로 노란색을 사용한 자화상, 복잡한 내면의 모습을 표현한 자화상 등 자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상륙작전은 낙동강 방어선까지 밀렸던 전세를 극적으로 바꾸어 서울을 탈환하고 북한군을 압록강까지 밀어내는 계기를 마련하면서 절체절명의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해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하지만 월미도 원주민의 희생은 여전히 인천상륙작전의 상흔으로 남아있다. 당시 인천의 관문이었던 월미도는 북한군에게는 인천 해안 방어의 요충지였고 유엔군에게는 인천 상륙을 위해서 반드시 확보해야 하는 상륙 목표였다. 이러한 이유로 인천상륙작전 사전 준비 과정에서 월미도에 항공기와 함포의 집중 폭격이 이뤄졌다. 인천시는 전승 기념을 넘어,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한 희생을 기리고 기억하며 미래 비전 실현을 위한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 확대 추진과 동시에, 작전 준비 과정에서 희생당한 원주민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희생자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한 추모 행사를 개최한다. 9월 11일 월미도 공원 원주민 희생자 위령비에서는 인천상륙작전 74주년 기념식의 일환으로 원주민 희생자 추모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추모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한 해군참모총장, 해병대 사령관, 시의회 의장과 중구청장, 월미도 원주민 귀향대책위원회 위원장 등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재활용 참여를 촉진하고 자원 순환을 활성화하기 위해 하반기 고양 자원순환가게를 26개소로 확대하고 11월 29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원순환가게는 깨끗하게 분리 배출된 재활용품을 현금으로 교환받을 수 있는 시의 대표적인 재활용 사업이다. 2021년 처음 단독주택 지역 1곳으로 시작해 매년 장소를 확대했고 2024년 상반기에는 18개소를 운영한 바 있다. 특히 하반기에는 시민들의 확대 요청에 따라 고양시 단독주택 밀집지역과 공원 등 공공장소에 추가로 거점을 지정하고 총 26개소를 운영해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시민들도 자원순환가게 확대 시책에 대해 적극 환영하는 분위기로 자원순환가게에 자주 참여하는 주민 김모 씨는 “재활용 분리배출을 통해 유가 보상도 받고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에 뿌듯함을 느낀다”며 “향후에도 아이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자원순환가게의 확대 운영은 고품질 재활용품 배출을 유도하고 시민들의 재활용 참여를 적극적으로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해당 사업이 재활용 품질을 향상시키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시장 하은호)와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대표협의체 민간위원장 윤호종)는 9월 5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로 2024 군포시 ‘따뜻한 복지 온(溫./ON)생애’ 사회복지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함께하는 군포시 생애복지’를 주제로 군포시민들에게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증진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복지 관련 기관 및 단체 간 소통을 통해 다양한 정보가 공유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기념식과 체험 부스는 시민과 함께할 수 있도록 산본로데오거리에 마련되어 생애 주기에 따라 아동·청소년·중장년·노인·전생애 등 5개 영역으로 운영하여 한곳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생애주기에 따른 복지정보를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주요 체험 행사로는 아동·청소년 상담, 주거복지상담, 국민건강보험 제도 안내, 국민연금 제도 안내, 부채탈출 119, 선배시민 작품전시회, 사이카 탑승체험, 업사이클링 공예체험, 가족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윤효종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시민이 자신의 삶에서 물과 공기처럼 꼭 필요한 것이 복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이 1만 1000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한 가운데 마무리됐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산업전에는 사흘 동안 전시회, 국제포럼 및 부대행사 관람을 위해 총 1만 1440명이 다녀가는 등 반도체 업계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이 있었다. 국내외 최신 기술과 동향을 소개하는 ‘반도체 패키징 트렌드 포럼’을 비롯해 8개 세미나에 1700여 명이 다녀갔으며 올해 첫 개최한 구매상담회에 58개 기업이 참여하고 61건의 상담을 진행해 협력과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했다. 또한 29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 채용박람회에 300여 명의 구직자가 상담부스를 방문해 인재 채용의 기회를 확대했다. 특히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펨트론 등 국내 기업을 중심으로 아주대학교, 한국공학대학교 등 대학 및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나노기술원 등 반도체 관련 산․학․연 168개 기관이 328개 부스를 꾸려 참여했다. 이는 작년에 비해 약 20% 증가한 규모이며 특히 레조낙, 하이윈, 자이스 등 해외기업의 참여가 늘어 한국 반도체 산업의 위상을 더욱 높였다. 도는 이번 산업전이 대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인재개발원이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와 함께 오는 9월 14일까지 나이지리아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및 여성정책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연수 프로그램은 나이지리아의 양성평등 의식 함양과 더불어 아동 및 청소년의 안전·건강 증진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나이지리아 공무원들은 경기도의 여성정책 경험을 배우고 나이지리아의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를 마련하게 된다. 도는 이번 연수를 위해 연수 대상 국가별 주요 국제지표와 개도국 여성 현지 수요 조사 및 연구결과를 토대로 연수 참여 국가의 여성 이슈를 통합적으로 반영한 연수 과정을 기획했다. 연수에는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와 연구진이 함께하며 여성인권 보호 및 양성평등 관점의 정책개발을 통해 나이지리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실행 계획(액션 플랜) 수립을 중점으로 진행한다. 또한 강의와 연계해 수원시 여성문화공간 휴(休), 경기남부해바라기센터, 경기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 등을 직접 방문해 실질적으로 정책이 운영되는 현장을 견학할 예정이다. 김기은 경기도 인재개발원장은 “연수에 참가하는 나이지리아 공무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2024년 문화예술단체 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원하고 극단 기린에서 주최하는 연극 ‘변론’이 9월 11일 오후 8시 솔내아트센터 솔내홀에서 첫 막을 연다. 이번 작품 ‘변론’은 ‘역사’와 ‘신’을 주제로 ‘인간이 보는 신’과 ‘신이 보는 인간’이 서로의 정체성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관객들은 역사와 신이라는 개념이 어떻게 현실 속에서 충돌하고 갈등하는지를 무대에서 확인하며 작품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작품은 극단 기린의 ‘역사극 시리즈’의 완결판으로의 의미도 지닌다. 그동안 극단 기린이 선보인 ‘청문’, ‘착란’, ‘두 남편을 둔 여자’ 등의 작품에 이어 ‘역사’를 무대 위에서 인격화하는 작업의 결실로 볼 수 있다. 극단은 역사를 통해 삶의 지혜를 얻고, 성숙한 인간이 되어 바람직한 미래를 창조해 나가자는 메시지를 전해왔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솔내아트센터 솔내홀에서 열린다. 평일에는 오후 8시에, 주말에는 오후 3시에 공연이 시작된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극단 기린에 전화해 사전 예약을 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추석을 맞아 9월 9일부터 15일까지 전통시장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오이도전통수산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에 오이도전통수산시장 내 43개 참여 점포에서 당일 결제한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하고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환급 부스(오이도전통수산시장 B동 앞)를 방문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1인당 1주일에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금액은 행사 기간 내 ▲당일 구매 금액이 3만 4000원 이상이면 1만원 ▲6만 7000원 이상이면 2만원이 지급된다. 환급 대상은 국내산 수산물이며 젓갈류 등 가공식품(국내산 원물 70% 이상)도 포함된다. 단 수산물 제로페이 상품권으로 구매한 수산물,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일반음식점과 수입 수산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환급행사를 통해 저렴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많이 구매해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비자 모두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