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제3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열린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리산을 훼손시키는 시흥-수원 간 고속화도로 건설사업의 전면 중단을 강력히 촉구했다. 성기황 의원은 “수리산은 이미 제1수도권 순환 고속도로, 수원-광명간 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해안 고속도로와 터널이 관통하고 있다”며 “이로 인한 지하수 고갈, 녹지축의 단절 등 생태계는 파괴되었고 또다시 고속화도로가 건설된다면 수리산의 자연 회복능력은 영원히 상실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성 의원은 “군포시와 시민들은 수리산 관통도로에 대해 ‘수용불가’ 입장을 명확히 밝혔음에도 경기도는 주민들의 의견을 무시한 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누구를 위한 도로건설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발언했다. 끝으로 성기황 의원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수리산을 지키고 숨 쉴 수 있게 해달라”고 강조하며 시흥-수원 간 고속화도로 대신, 수리산을 우회하는 ‘3기 신도시 순환고속도로’를 검토해줄 것을 제안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일 시청에서 ‘화성시 청년포도단체 초청 간담회’를 열고 청년농업인을 응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청년포도단체 YMGA(가칭)’의 임시공동대표와 회원 등 10여 명이 참석해 화성시 청년농업인의 △포도전시관 운영계획 △개인 영농 현황 △농업경영 포부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 한 청년농업인은 “영농이 쉽지 않지만 자식을 키우는 마음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스마트팜 등 혁신적인 농업기술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농업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정명근 화성시장은 “농촌의 빠른 고령화로 청년농업인 육성이 중요한 시점에 화성시는 청년농업인의 영농 정착 지원을 도모하기 위한 신규인력 양성 지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한편 화성시는 청년농업인 지원을 위해 영농정착지원금 지급, 후계농업경영인 농업창업자금 융자 등 청년 농업인들의 영농정착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일 광교 본사 역량개발센터에서 대만 ‘국가주택도시재생센터’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3기 신도시, 산업단지, 도시재생, 주거복지 분야에 대한 GH의 추진성과 및 스마트시티 조성계획 등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대만의 국토관리부서와 국가주택도시재생센터 방문단은 최근 준공한 동탄2 신동포레 경기행복주택을 방문해 친환경 기술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미스트폴 쿨링포그 시스템, 옥외용 공기정화장치와 벽면녹화 시공사례와 공급 및 관리운영 전반에 대한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 했다. 특히 방문단은 녹색건축 인증 ‘최우수등급’, 건물에너지효율등급 ‘1++’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태양열, 지열’을 공공임대주택에 도입한 건강친화형 주택을 둘러보면서 공공임대주택의 추진 방향성 등에 대하여 의견을 나눴다고 GH측은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음성군의회(의장 김영호) 의원들과 직원들이 2일 오전 성남시의회(의장 이덕수)를 방문해 양 의회간의 협력 강화와 경험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방자치단체간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상호 발전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음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여러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이 직접 맞아 두 지방자치단체간의 돈독한 관계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회의에서는 주요 현안들에 대한 정보 교류와 경험을 공유하며 구체적인 협력 방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지역 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정책 아이디어와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며 양 의회의 상호 운영 방식과 정책 입안 과정에서의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김영호 음성군의회 의장은 “이번 방문으로 서로의 성공적인 운영 사례를 배우고 앞으로의 지방자치 발전에 있어 협력적인 관계를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방문의 의미를 강조했다.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도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지역간의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와 정책 공유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환영의 뜻을 표했다. 두 의회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의장 배정수)는 2일 오전 11시, 화성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3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배정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이번 임시회에서 다가올 행정 사무 감사의 기초 자료가 될 행정 사무 감사 계획서 심사와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이 논의된다. 의원님들께서 시민의 복지와 권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심도 있는 심사를 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임시회가 끝나면 추석이 시작되는데 서로를 살피고 나누며 소외되는 사람 없이 가족과 이웃들이 한자리에 모여 따듯한 정을 나누는 추석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제235회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안건으로 '화성시 마을방송시스템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3건이 발의됐고 '화성시의회 지방공무원 인사 규칙 일부개정 규칙안', '화성시 과학고등학교 설립지지 결의안', '시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3건의 안건이 발의됐다. 또한 화성시장으로부터 '2024년도 제2회 추가 경정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산안',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화성시 용역과제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갈 우수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총 130명 규모의 2024년 하반기 채용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 ▲디지털·ICT 수시채용 ▲사회적 가치 특별채용으로 진행된다. 서류접수 기간은 9월 19일까지며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청년고용 창출에 대한 사회적 기대에 부응하고 미래인재를 확보하고자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채용을 진행하며 향후 신규 채용 직원들을 통해 조직의 활력을 더하고 금융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은 서류전형, 필기시험(SLT: Shinhan Literacy Test), 1·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필기시험(SLT)은 직무 기초 능력과 금융 이해도를 평가하는 NCS·금융상식 디지털 금융관련 논리적 사고력을 확인하는 디지털 리터러시 평가로 구성된다. 이는 단순히 암기된 지식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벗어나 직무수행을 위한 문제 해결능력과 이해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이다. 신한은행은 이와 같은 평가방법을 통해 구직자의 사전 준비부담을 줄여주면서 종합적 역량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국민의힘 손동숙(마두1·2동, 장항1·2동)의원은 2일 제288회 임시회 시정질의에서 CJ라이브시티 사업 해제와 관련해 수수방관하며 무사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는 시의 잘못된 행정을 지적하고 지역 사회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즉각적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CJ라이브시티는 일산동구 장항동 일대 32만 6390㎡(약 10만평) 부지에 약 2조원을 투입해 세계 최대 규모의 케이팝 공연장과 스튜디오, 테마파크 등을 조성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사업은 시작되자마자 2016년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되며 약 11개월에 걸친 경기도 행정사무조사를 받게 되었고 이후 경기도 및 시의 인허가에만 무려 50개월이 소요되며 사업은 계속 지연됐다. 2023년에는 한국전력공사가 대용량 전력 공급 불가를 통보하며 CJ라이브시티는 결국 공정률이 20% 미만인 상태에서 공사를 중단하게 됐고 지난 7월 경기도의 일방적인 해제 발표로 사업은 무산됐다. 질의에 앞서 손 의원은 CJ라이브시티 사업과 함께 고양특례시의 랜드마크 역할을 기대했던 88층 규모 전망대 빌딩 계획도 모두 물 거품이 되었다며 그 이면에는 지지부진했던 적극 행정의 미흡함이 CJ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찬심 부의장은 먼저 제9대 후반기 시흥시의회 부의장으로 선출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원구성에 우여곡절이 많아 경기도 31개 시군의회 중 거의 막차를 탄 것처럼 어렵게 구성된 만큼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가질 수 밖에 없다.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시흥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다음은 김찬심 부의장과 일문일답 ◇후반기 의회 원구성이 순조롭지 않았던 점에 대한 입장 -의원 각자가 하나의 기관과 같은 역할을 하는 16명의 의원이 모인 시흥시의회에서 원구성과 관련해 의원들 간 입장 차이가 발생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물론 과정이 매끄럽지 않았지만 원구성이 마무리된 지금은 이를 균형의 힘을 키워가는 하나의 성장통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시흥시의회는 ‘시흥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있는 만큼 이제는 소모적인 논쟁을 줄이고 전반기 의회보다 한층 성숙한 의정활동으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부의장의 역할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부의장은 역할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의장을 보좌하고 의회 내부의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의원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위원장 장명희)는 지난달 3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7회 폐기물·자원순환산업전(RETECH 2024)’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보사환경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시 자원순환과 재활용팀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 EU, 중국, 미국, 일본, 캐나다, UAE 등 15개국에서 200여 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순환경제시대'를 주제로 혁신적인 플랫폼과 신기술이 한자리에 모였다. 특히 AI, Io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활용한 폐기물 관리 및 재활용 솔루션 등 신산업 분야의 혁신기술이 다수 소개됐다. 장명희 위원장은 “자원순환 분야의 다양한 기술과 신산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였다”며 “신기술이 실질적으로 분리수거율을 높이고 환경보호 및 기후변화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양시의 실정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시흥3)이 2일 ‘제377회 임시회’를 개회하며 의회와 집행부 간 협치를 강화해 민생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의장은 “도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있어 의회와 집행부 간의 견고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실효적 협치 시스템’을 정비해 정책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본회의장에서 열린 1차 본회의에서 김 의장은 “백성에게 밥은 하늘이라는 ‘식위민천’(食爲民天)의 뜻을 실천으로 풀어내야 한다”라며 이번 임시회를 도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민생 임시회'로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김 의장은 특히 ‘협치의 틀’을 조속히 정비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며 의회와 집행부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이 민생문제 해결의 핵심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도민들께서는 의회와 집행부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위기 속 희망을 볼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라며 “하루속히 후반기 의회와 집행부가 ‘협치의 틀’ 안에서 민생의 고통을 해소하고 치유하는 일에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김 의장은 기후위기와 물가 상승, 경기침체로 인해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일 안성 농협 하나로마트 본점 앞에서 안성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GH는 LH, 경기중앙지방법무사회, 신용회복위원회, 안성 지역 복지기관, 보건소 등으로 경기도 주거복지 상담협의체를 구성해 안성시민들에게 주거복지와 관련한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경기도 공공임대주택, 주택금융제도 등 주거복지정보와 함께 전세피해 법률상담, 기초생활보장 및 긴급복지 상담, 당뇨 및 혈당관리 진료 등 다양한 상담이 제공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세피해 법률상담을 받은 한 시민은 “최근 전세 관련 문제로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상담에서 법률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어서 큰 위로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GH는 올해 상반기에 경기도 주거복지 상담협의체를 결성해 경기도 전역에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 서비스를 시행한 바있다. 김세용 GH 사장은 “대면 상담의 접근성을 높인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통해 도민들이 주거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주택 공급 확대 및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도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달 31일과 이달 1일 ‘펫타스틱with멍양갱’ 행사를 오산시 반려동물테마파크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펫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그들과 만남은 물론 달리기·기다려 대회, 지비츠 공예, 수제 간식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체험할 수 있었다. 반려동물 관련 리빙, 의류, 먹거리 등 15개 브랜드가 참여한 플리마켓을 개최하기도 했다. 또한 반려인뿐 아니라 비반려인도 참여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존의 장을 제공, 서로 간 공감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반려인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행사·프로그램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평소 평생학습을 접하기 어려운 어르신 약 23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00세 시대에 어르신들이 즐겁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치매를 예방하고 심리적 안정감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장애인단체 4개소, 성인문해기관 5개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해당 강사가 직접 교육 장소로 찾아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기관·단체별 실버인지놀이와 원예교육 2번씩 총 17회로 계획됐으며 △음악과 함께 율동하는 대근육활동 △손유희․손가락 운동을 통한 소근육활동 △식물의 성장을 돌보며 관찰하는 테라리움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어르신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 참여기관 관계자는 “늘 배우고, 공부하고 싶어하시는 어르신들의 마음을 알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유익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더 많이 운영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원거리 이동이 힘든 교통약자와 문화취약계층에게 신체적·정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유호준 경기도의원은 2일 오전 10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68주년 경기도의회 개원기념식이 열린 가운데 개원기념식이 경기도의회가 제정한 '경기도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지원 조례'(이하 조례)를 무시하고 1회용품을 대량으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경기도의회가 만든 조례를 경기도의회가 지키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경기도의회 사무처(사무처장 김종석)가 준비한 이번 행사는 경기도의회 개원 68주년을 기념해 의정활동 유공자 표창 등을 포함해 경기도의회의 지난 역사를 둘러보고 경기도의회의 발전상을 조명하는 주요 행사로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진행하지 않다고 올해 들어 부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경기도의회의 성과와 발전상을 조명해야 하는 이번 개원식 행사가 1회용품을 대량으로 사용해 가며 스스로 만든 조례를 무시하고 오히려 경기도의회의 특권의식을 드러내는 행사로 전락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것이다. 지난 1월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진행된 ‘경기도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선언식’에서 경기도의회를 대표해 참석했던 유영일 의원(당시 도시환경위원장)은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사용하는 1회용품의 사용량은 계속 증가해 왔지만 이젠 사용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복무 기강 해이를 예방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9월 4일부터 13일까지 산하 전 기관과 학교를 대상으로 공직기강을 점검한다. 중점 점검 항목은 ▶근무지 이탈 및 점심시간 미준수 등 복무 실태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업무처리 해태 및 품위 훼손 행위 ▶직무관련자로부터 금품·향응 수수 등 비위 행위 ▶청렴 문화 정착 이행 실태 ▶재난·사고 발생에 대비한 안전 점검 실태 ▶학교 회계 공금 관리 실태 등이다. 특히 최근 적극행정의 가치가 강조되고 있는 만큼 소극행정에 대한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공직기강 집중점검으로 관행적 비위 행위를 예방하는 등 공직기강을 확립할 것”이라며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청렴하고 신뢰받는 인천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이천의 낮과 밤’을 주제로 하는 이천시티투어 버스에 다시 시동을 건다. 이번 시티투어는 걷기 좋은 아름다운 산책로를 더해 새롭게 단장한 설봉공원과 음악분수, 이천시립박물관, 월전미술관, 관고전통시장과 호법면 코스모스길 등 이천 관광자원을 중심으로 별빛정원 우주, 시몬스테라스, 라드라비리조트 등 이천의 인기 명소를 엮어 최신 유행 감성의 시티투어 코스를 운영한다. 하반기 기획코스는 ‘별별스타 이천나이트투어’, 모가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모가모가 이천투어’, 호법면 ‘코스모스길 투어’ 등 3가지 주제로 구성하고, 주제별 2개의 코스가 각각 운영되어 총 6개 코스, 13회가 운영된다. 특히 이번 투어에서는 이천에서 정성껏 길러낸 축협의 한우 맛집 한우프라자에서 한우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이천 로컬 카페북 발간 기념으로 카페북에 실린 카페들도 방문할 수 있어 실속 있는 코스 운영이 기대된다. 오는 4일 월전미술관과 시몬스테라스 낮코스를 시작으로 6일 ‘설봉밤 별빛투어’와 10일 ‘오후 3시 시몬스테라스 별빛투어’ 등 신비로운 빛의 정원 별빛정원 우주에서 낭만적인 밤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별별스타 이천나이트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지난 8월 30일 구청장실에서 6·25 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고(故) 김재선 하사의 유가족에게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날 전수식은 6·25 전쟁 당시에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지만 훈장을 받지 못한 무공수훈자 5만 6000여 명에게 훈장을 전달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국방부와 육군본부에서 추진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고(故) 김재선 하사는 1951년 입대해 11사단 9연대 소속으로 6·25 전쟁에 참전했으며, 1955년 5월 하사로 제대했다. 고(故) 김 하사는 1954년 6월 화랑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당시에는 수여 사실조차 전달받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훈장을 대신 받은 고(故) 김 하사의 장남 김종호 씨는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에라도 훈장을 전달 해주신 육군본부와 미추홀구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참전용사의 가족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이영훈 구청장은 “고인의 헌신 덕분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만들어질 수 있었다”라며 “늦게나마 훈장과 함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관내 우수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안중체육관에서 ‘2024년 하반기 평택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각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하는 이번 일자리박람회에서는 구직자와 인사담당자가 1:1 현장 면접을 진행하고 해당 기업의 채용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며 30개 업체가 참여해 생산·설계·영업·연구·판매 등의 직종에서 334명을 모집한다. 또한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경기도일자리재단, 산업인력공단 등 일자리 관계기관들이 취업지원관을 통해 구직자들에게 취업 상담 및 이력서 컨설팅 등 일자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력서 사진촬영관, 수정메이크업, 퍼스널컬러, 취업타로관 등 취업지원 부대시설 제공으로 구직자들의 취업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누리집 또는 평택시 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백만 화성 대표특산품 포도대장’을 축제 주제로 정하고 오는 7일부터 2일간 서신면 궁평항 일원에서 화성송산포도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10번째를 맞은 화성송산포도축제는 같은 기간 동안 동남부지역을 비롯해 화성시 전역이 포도 축제 분위기로 물들도록 동탄호수공원과 향남로데오거리에서 포도판촉행사도 준비했다. 올해는 화성시 청년농부들이 가지각색의 다양한 품종의 포도로 전시홍보관을 꾸며 직접 운영하는 부스를 비롯해 포도 가격만큼 금액을 내고 직접 포도를 수확하는 포도따기 체험 프로그램, 행사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포도밞기와 ‘포도대장 화성송산포도청!’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함과 동시에 행사장 한편에 있는 지역 농특산물과 함께 포도 판매부스가 운영 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포도를 만날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 청년농부와 함께 낙조가 아름다운 궁평항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포도홍보관과 체험, 먹거리를 준비했다”며, “즐거운 추억도 만들고 우수 농산물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화성송산포도축제는 화성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중대시민재해 대상시설에 대한 안전보건 관리체계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교육은 국공립 및 민간 어린이집 대상으로 지난달 29일 1차 교육을 진행하고 담당 공무원 및 산하 공공기관 직원 등을 대상으로 30일 2차 교육을 화성시근로자 종합복지관 다목적홀 1층에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법령에서 정하고 있는 안전보건 의무이행 사항에 대한 절차와 시설 관리방법 △상반기 안전점검 결과에 따른 미흡·우수사례 공유 △도급·용역·위탁 사업에 대한 안전능력 평가 △시설 내·외부 유해·위험요인 점검 방법 등 시설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실무교육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아울러 중대재해처벌법이 올해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됨에 따라 국공립 및 민간 어린이집의 경우에도 중대산업재해 대상시설에 포함돼 중대산업재해 부분의 안전보건 관리체계 확보에 도움을 주기 위해 서식 추가 배포와 관련 교육도 실시했다. 엄태희 안전정책과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은 세부지침, 가이드 등의 부재로 담당자 및 관리자들이 업무 적용 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업무상 느꼈던 궁금증이 조금이나마 해소됐길 바란다”며 “나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