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오산을 마주하다’라는 주제로 '2024 제2회 오산사진 공모전' 참가자를 오는 9월 1일까지 모집한다. 오산시의 특색과 아름다움을 찍은 사진 또는 옛 오산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면 전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접수 방법은 오산예총 홈페이지를 통해 출품 서식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기한 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디지털카메라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촬영 사진도 가능하며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오산지부의 전문 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상작은 9월 중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공모전에 참가해 사진 찍는 즐거움도 느끼고 오산시의 특색있고 아름다운 모습을 함께 알릴 수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출품 규격 등의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오산예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드림월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초청 공연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주세페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지휘자 장명근의 지휘 아래 비올레타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오케스트라의 아름답고 섬세한 선율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비올레타역에 윤현정, 알프레도역에 조중혁, 제르몽역에 임창한, 플로라역에 변지현, 그랑빌역에 김상민 등 유명 성악가가 출연해 ‘축배의 노래’, ‘빛나고 행복했던 어느 날’ , ‘지난날이여 안녕’ 등을 노래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연주회는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아름다운 선율과 강렬한 멜로디로 연주해 감동과 울림을 선사할 것”이라며 “고품격 오페라 공연으로 무더위를 잊고 감성이 풍부한 밤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연주회는 선착순 무료 관람이며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공연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입장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0일 ‘평택시 반도체산업 종합육성 발전 및 클러스터 개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및 ‘평택시 반도체산업 성장동력추진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택시 반도체산업 종합육성 발전 및 클러스터 개발계획 수립 용역’은 반도체산업 현황 분석과 더불어 향후 5년(2025년~2029년)간 시가 추진할 반도체산업 육성 정책 등을 종합적으로 담아낸다. 이를 통해 반도체산업 육성 목표를 수립하고 △인력양성 △R&D 지원 △관내 기업체 네트워크 구성 등 구체적인 시행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날 평택시는 지역의 반도체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논의할 수 있는 ‘반도체산업 성장동력추진단’을 함께 위촉했다. 추진단은 반도체 관련학과 교수, 기업 임원, 공공기관 연구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위촉식과 반도체산업 종합육성 발전 용역을 통해 평택시 반도체산업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단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관련 기반 시설 구축과 기업 유치 등 다양한 지원책 등 반도체산업 육성 계획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21일 제9호 태풍 종다리 북상에 따른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해 실시간 예찰과 상황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제9호 태풍 종다리 북상으로 인한 호우예비특보가 발효되자 실시간 영상 시스템을 통해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선제적으로 예찰하고 위험지역에 대한 현장 상황을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점검하는 실시간 상황관리를 추진했다. 아울러 이천시에서는 재난 상황 시 재난안전상황실과 재난 현장 간 실시간 영상을 공유하고 신속 정확한 상황대처를 하고자 지난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실시간 영상 공유 시스템과 차량을 지난해 구축 완료했다. 이에 따라 사회재난과 자연재해 등 각종 사건 사고 발생 시에 활용되고 있다. 이천시 관계자는 “안전한 이천을 위하여 재난관리 분야 사업을 지속 추진해 신속한 재난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최진호)가 지난 20일 의회 제2상임위원실에서 제291회 임시회 폐회 중 제2차 회의를 개최해 홍희관 안산환경재단 대표이사 임명후보자에 관한 인사청문 등을 실시했다. ‘안산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제정 이후 처음으로 열린 이번 청문은 안산시가 지난 8월 7일 ‘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 대표이사 임명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을 의회에 제출함에 따라 성사됐다. 이날 의회운영위원회 위원들은 홍 후보자의 공직자로서의 도덕성과 자질, 업무수행 능력, 재단 운영 계획 등 적격성 전반을 집중적으로 검증했다. 특히 지역에서의 재단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에 대한 후보자의 인식과 비상장 주식을 포함한 재산 신고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등을 파악하는 데에 주력했다. 오전부터 오후까지 열띤 분위기 속에서 후보자 검증에 관한 질문과 답변이 이어진 가운데 위원들은 추가로 오는 22일 제291회 임시회 폐회중 제3차 회의를 열어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작성 및 채택에 관한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위원들은 인사청문에 앞서서는 ‘제292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의사일정 협의의 건’을 의결, 292회 임시회를 오는 26일부터 내달 12일까지 18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 박달2동 삼봉시네마 추진위원회(위원장 김광민)는 ‘제3회 삼봉시네마’를 오는 23일과 24일 2일간 저녁 6시 30분 오프닝무대를 시작으로 22시까지 삼봉천변(한일유앤아이아파트 뒤)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분동 30주년을 기념해 역사갤러리와 함께 개최되는 이번 삼봉시네마에서는 열대야를 피해 야외로 나오는 시민들의 더위 해소와 문화생활 충족을 위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고 대형스크린을 통해 고화질 영화도 상영한다. 같은 날 동시에 열리는 마을축제에서는 관내 학교인 안양고의 밴드연주와 박달초의 합창단 공연이 펼쳐지며 라인댄스, 줌바댄스, 통기타 등 그동안 갈고 닦은 박달2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공연과 행사의 품격을 높여줄 안양시립합창단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영화는 23일에 ‘극한직업’, 24일에는 ‘인사이드아웃’이 상영되며 상영 후에는 후원사들로부터 지원받은 자전거를 포함한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된다. 또한 제3회 삼봉시네마와 더불어 박달동 분동 30주년을 기념해 박달동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역사갤러리를 설치해 시민들이 박달동의 과거와 현재를 비교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인천시·인천항만공사(IPA)·인천도시공사(iH)로 구성된 인천시 컨소시엄을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협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 5906억원을 투입해 인천광역시 중구 북성동 및 항동 일원에 42만 9000㎡ 규모의 해양문화 도심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인천시 컨소시엄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사업제안서를 해양수산부로 제출한 바 있으며 해양수산부는 관련 법령에 따른 제3자 공모와 제안서 평가 등을 거쳐 인천시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게 됐다. 앞으로 해양수산부는 개발․회계․금융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협상단을 구성하여 인천시 컨소시엄과 협상을 통해 사업계획(안)을 보완하고 구체적인 사업 시행 조건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또한 2025년 말 본 사업 착공을 목표로 사업계획 수립 등 후속 절차도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우선협상대상자 지정을 통해 인천지역의 오랜 숙원인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다음 달 20일까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오마이컴퍼니 에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역량 강화와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한 ‘2024 화성시 사회적경제 크라우드펀딩’ 전용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크라우드펀딩이란 대중을 뜻하는 크라우드(Crowd)와 자금 조달을 뜻하는 펀딩(Funding)을 조합한 용어로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리워드(상품)를 제공하고 다수의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을 말한다. 행사 기간 동안 6개 화성시 사회적경제 기업의 농산품, 가공식품, 잡화 등 신규 제품과 추석맞이 선물세트 등에 대한 펀딩이 진행된다. 이번 전용관은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으로 시제품 개발 등 초기 자본이 필요한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소액 투자를 유치하고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이번 펀딩 운영으로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개발한 신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추석을 앞두고 추석선물 등을 통해 관내 시민들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영희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크라우드 펀딩은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시장 상품성을 확인할 뿐만 아니라 자금을 조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이 21일 ‘경기도 소방공무원 치유정책 연구회’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회는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중 하나로 경기도 소방공무원들이 각종 화재, 응급, 재난 현장에서 겪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포함한 다양한 정신적 고통에 대해 실질적인 치유 및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소방공무원들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겪는 외상 사건으로 인해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연구에 따르면 소방공무원 10명 중 4명 이상이 PTSD와 수면장애, 우울증 등의 증상을 호소하고 있으며, 그중 일부는 자살 위험군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계일 의원은 “소방공무원들의 정신건강 문제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중대한 사안이다”라며 “이번 연구회를 통해 소방공무원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안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 소방공무원 치유정책 연구회’는 소방공무원들이 처한 어려움을 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2025년 기준중위소득 인상에 따라 복지혜택이 확대된다고 1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제73차 중앙생활보장위원회의 지난 7월 25일 결정에 따르면 2025년도 기준중위소득은 4인 가구 기준으로 최대 6.42% 인상됨에 따라 현재 572만 9913원에서 609만 7773원으로 상승할 예정이다. 수급 가구 중 약 74%를 차지하는 1인 가구 기준으로는 7.34% 인상되며 222만 8445원에서 239만 2013원으로 오를 예정이다. 특히 기초생활보장 제도에서 생계급여의 경우 4인 가구 기준 현재 월 183만원에서 195만원으로 늘어난다. 아울러 수급 대상의 확대 및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25년 생계급여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해 일반재산 환산율을 적용하는 자동차 재산 기준을 현행 1600cc 미만, 차령 10년 이상 또는 200만원 미만에서 ‘2000cc 미만, 차령 10년 이상 또는 500만원 미만’으로 완화한다.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도 완화돼 부양의무자 연 소득 1억원 또는 일반재산 9억원 초과에서 ‘연 소득 1억 3000만원 또는 일반재산 12억원 초과’로 상향된다. 구 관계자는 “중위소득 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지난 20일 지평면에서 올해 첫 벼를 수확했다고 밝혔다. 수확자는 지평면 곡수리 전경복(쌀사랑연구회 전 회장)씨로 자신의 논 0.7ha 면적에서 수확기를 이용해 산물 벼 5t 가량을 수확했다. 전 씨는 매년 군의 첫 모내기, 벼 베기를 하는 등 남다른 열정으로 양평 쌀 알리기에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는 농업인이다. 이번 수확 작업을 실시한 논은 지난 4월 18일 모내기가 이뤄졌다. 수확한 벼는 고시히카리 품종으로 건조, 가공 후 친환경 로컬푸드 판매장과 직거래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또 그는 오는 25일부터 3.3ha의 논에서 추석 선물용 벼를 본격적으로 수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경복 씨는 “올해처럼 봄철 야간 저온과 여름철 폭염이 심한 해는 드물었는데 이런 이상기후에서도 잘 자라준 벼가 기특할 정도다”라며 “모든 농업인이 고생한 만큼 풍년이 돼서 보람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유례없는 무더위 속에서도 농업인들이 꿋꿋이 농사일에 전념해 주셔서 올해도 풍년이 예상된다”면서 “적기에 맞는 벼 베기를 통해 고품질의 물 맑은 양평 쌀이 생산될 수 있도록 현장 기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에서 강남역까지 운행하는 4402번 광역버스 노선을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시외버스 정류장(34710)’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 노선 연장은 동아방송예술대학교 학생 및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시행되는 것으로 기존에는 38번 국도에서 버스 승차를 함에 따라 약 500m 이상의 거리를 걸어가야 했다. 하지만 이번 노선 연장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도보 이동거리가 줄어들게 되었으며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시외버스 정류장에 편의점 및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이용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성시 교통정책과 관계자는 “시민들의 광역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안성~송파 광역버스 신규노선 추진 등 여러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노선 연장 운행은 2024년 8월 26일 첫차부터 운행 예정이며 자세한 운행시간표는 안성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 청학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장희경)는 지난 20일 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인천의료원 이동건강강좌 ‘알아두면 쓸모 있고 신기한 건강 정보’라는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 ‘알쓸신건’을 진행했다.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강좌 ‘알쓸신건’은 인천의료원 담당자가 청학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지역주민에게 유익한 건강 정보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번 강좌는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상황에 따라 ▲심정지 환자 응급처치 ▲출혈 응급처치 ▲여름철 온열질환 증상별 응급처치 등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교육 전 혈압과 혈당의 기초건강검진과 건강상담 ▲상황에 따른 응급처치 교육과 실습 ▲만족도 조사 ▲강의종료 후 1:1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교육을 받았다. 청학동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지역주민의 일상 속 응급상황 대처능력 향상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유용한 건강 정보가 꾸준히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노외주차장 3개소를 추가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남동구에 따르면 연말까지 사업비 15억 원을 들여 염골근린공원 49면, 유수지근린공원 47면, 복지근린공원 43면 등 총 139면의 주차면을 조성한다. 남동산단은 최초 입주업체 2000개 사 규모를 목표로 조성됐으나 현재 7800여 개사가 입주해 주차장 부족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구는 주차장 설치 가능 부지를 조사해 남동산단 내 ▲염골근린공원 ▲유수지근린공원 ▲복지근린공원 등 3개소의 유휴부지를 사업대상으로 선정했다. 이어 체육시설로써 이용도가 떨어지는 부지에 대해 주차장으로 변경하는 ‘남동국가산업단지 개발 실시계획 변경’을 추진, 올해 1월 인천시 승인을 받았다. 구는 주차장 조성과 함께 산단 근로자의 쾌적한 휴식을 위해 공원 노후시설도 함께 정비할 계획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남동산단의 주차난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산단 주차난 해소와 근로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전진선 군수)은 농업인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농작업에 대한 안전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일 2회에 걸쳐 아스파라거스 공선회(3.3ha, 16농가)와 포도연구회(6.1ha, 19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재해 컨설팅 및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이 스스로 농작업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농작업 안전 편이 장비 보급 시범사업에 따른 보급 장비의 사용 효과 검증 및 평가가 이뤄졌다. 특히 지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 위험도가 높아지고 안전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사전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한 폭염예방 꾸러미와 목 토시를 보급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군은 이날 농작업 안전실천 문화 확산 및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양평군 농업인 안전리더 3명을 위촉해 농업 현장에서의 안전 의식 강화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들은 여름철 건강 및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체험 가능한 실습 교구 지급, 안전지침서 배부 등 농업인 안전리더로서 선도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조근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인들의 안전 관리 역량을 강화해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높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시에서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로 추진중인 ‘디지털배움터’가 9월 수강생을 모집한다. 디지털 배움터는 집에서 가까운 교육장에서 시민들이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함께 펼치고 있는 사업이다. 교육 과정은 스마트폰 상황별 기초 다지기 및 활용, 컴퓨터 초보 탈출 및 사진에 감성 글쓰기 등 스마트폰과 컴퓨터에 대한 기초 과정은 물론 중급과정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수강 모집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여흥동 행정복지센터 3층 정보화 교육장에서 디지털배움터 교육을 실시한다. 디지털배움터 교육 문의는 여주시청 정보통신과 또는 경기도 디지털배움터 콜센터로 하면 되고 인터넷홈페이지를 통해 수강신청 할 수 있다. 시는 디지털 기기에 대한 접근 빈도가 낮아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 주민 및 어르신 등 누구나 디지털 교육 수혜를 입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펼치겠다는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재개발·재건축 전담지원센터를 통해 정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시장은 지난 20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재건축준비위원회와의 간담회에서 “최근 개소한 재개발·재건축 전담 지원센터에서 재건축 추진 시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설명회,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가 재건축 정비계획 입안 제안을 준비과정에서 준비위원회가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행정적 지원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간담회에는 하안주공 1~12단지, 철산주공 12~13단지, 철산KBS우성 아파트 15개 단지의 준비위원회 위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준비위원회는 재건축 사업시행 방식 결정을 위한 정보 부족과 회의 공간 부족 등을 주요 문제점으로 꼽았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재개발․재건축 전담지원센터를 통해 많은 정보를 제공할 것이며 철산·하안동에 회의실로 이용할 수 있는 별도 공간을 마련하는 등 성공적인 재건축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노후 공동주택 단지의 주거환경 개선을 원하는 시민의 목소리를 항상 경청하고 있다”며 “신도심과의 균형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2024년 8월 현재 법인 지방세 세무조사’로 지방세를 탈루한 75개 법인으로부터 총 21억원을 추징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수원시는 ‘수원시 지방세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4년 정기세무조사 대상 법인 135개를 선정했고 부동산 취득가액을 축소 신고하거나 취득세 중과세를 누락하는 등 지방세를 탈루한 법인을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해 누락 세원을 추가 징수했다. 서면조사를 원칙으로 하되 규모와 성격에 따라 직접조사를 병행했다. 세목별 추징세액은 취득세가 19억 4200만원(89.3%)로 가장 많았고 지방소득세 1400만원(0.7%), 주민세 등 기타 지방세가 1억 8400만원(10.0%)이었다. 추징유형은 ‘과소신고’ 15억 100만원(69.0%), 중과세 5억 4800만원(25.2%), 기타 1억 2500만원(5.8%) 등이었다. 건설업을 하는 A법인은 신축으로 부동산을 취득한 후 건축공사비 등을 과소신고 해 취득세 2억 원을 추징했고 B법인은 대도시 중과세율을 적용하지 않은 일반세율로 신고해 취득세 4억원을 추징했다. 과점 주주 간주 취득세를 누락한 C법인은 1억원을 추징했다. 수원시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불법으로 판매한 혐의로 성인용품 판매점 3곳을 적발해 해당 영업주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성인용품 판매점을 운영하면서 제조사와 유통경로가 불분명한 발기부전치료제와 일명 ‘칙칙이’라 불리는 국소마취제를 불법으로 판매하다가 적발됐으며 영업장 내 보관 중이던 총 25종의 의약품이 압수됐다. 이번에 적발된 비아그라 등은 주요 성분 함량이 미달·초과하거나 허가받지 않은 제품으로 확인됐으며 의약품 성분이 미검출 된 1종을 제외한 나머지 24종은 모두 위조 의약품인 것으로 드러났다.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은 체내에 과다 흡수될 경우 복통, 협심증, 심근경색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성기능 영구장애 및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특히 성인용품 판매점 내에서 판매되는 발기부전치료제 일부는 정품과 비슷한 모양과 색상으로 일반 소비자가 구분하기 어려울 수 있으나 정품(비아그라 25, 50, 100mg, 시알리스 5, 10, 20mg) 대비 고용량(200~500mg)으로 표기된 경우가 많아 용량 확인만으로도 가짜 발기부전치료제임을 쉽게 알 수 있다. 발기부전치료제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약국에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청 본관 중앙홀에서 2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뿌리기업 채용박람회’가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매월 마지막 화요일에 열리는 ‘인천 상설 채용박람회’의 다섯 번째 행사로 인천시를 비롯해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북부고용노동지청,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인천테크노파크, 인천제대군인지원센터 등 6개 기관이 공동 주최 및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는 30개 기업이 참가해 170여 명을 현장 채용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현장면접과 채용상담이 진행되는 ‘현장채용관’▲전문 취업상담을 제공하는 ‘취업지원관’▲유관기관의 정책 및 사업정보를 제공하는 ‘정책홍보관’▲취업타로카드, 이미지메이킹, 이력서 사진촬영 등‘부대행사관’이 운영된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신분증,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해당자) 등을 지참해 행사 당일 면접에 참여하거나 누리집에서 온라인 사전등록을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박람회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구직자뿐만 아니라 만성 인력난을 겪고 있는 뿌리산업 분야 기업들에도 폭넓은 구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구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