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지원청은 19일 최근 불거지고 있는 사립학교의 의혹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교육지원청 관계자들 및 도교육청과도 논의를 하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사립학교 시설을 종교단체가 임대해 사용하고, 사무직원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공공성 및 공정성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 경인미래신문(관련기사, 2024년 7월 30일자 ‘김옥순 경기도의원, 혈세가 투입되는 기관 ‘인사와 회계’ 더 투명해야‘, 8월 2일자 ‘경기도교육청, 사립학교 '사무직원 채용' 공공성 강화 검토’, 8월 6일자 ‘경기도교육청, '종교단체' 학교 전입 사실 확인 파악’) 보도 내용에 대해 도교육청과 사실 확인을 위한 절차와 방법 등에 대해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사립학교가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 등의 과정을 거쳐 사무직원을 채용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외부로 보이는 문제는 없어 보이지만 다시 한번 들여다볼 필요성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또한 학교시설 임대는 사용료를 내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그 권한은 학교장에게 있지만 재단 인수 전·후 등 내용에 대해서는 정확히 모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 이후 여객 증가에 따라 공항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채용지원 전담인력’을 운영해 2년간 929개 기업에 총 3575명의 인력을 취업시키는 성과를 달성했다. 앞서 인천시는 코로나19로 대규모 감원이 있었던 공항 관련 기업들이 여객 회복에 따라 채용 수요가 급증할 것을 예상해 2022년 7월 ‘인천공항 관련 기업 채용지원 전담인력’을 구성해 올해 6월 말까지 운영해 왔다. 이 전담인력은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인천국제공항공사, 중구 등 기초지자체 7곳, 여성새로일하기센터 9곳 등 24개 기관에 31명의 전담자를 지정, 관련 기업에 대한 채용을 지원했다. 지상조업사 A기업 대표는 “우리 회사는 기내식 제조업체로 24시간 교대근무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 물량이 많아지면서 인력확보가 큰 숙제였는데 인천시일자리센터 등에서 직원도 알선해 주고 현장채용관도 열어주어 큰 도움이 됐다”라며 “그때부터 지금까지 직원채용 전담창구로 활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3월 발표한 ‘인천공항 일자리 통계조사’에 따르면 2023년 12월 기준 인천공항 일자리 종사자는 8만 5913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8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학기 개학을 앞두고 학교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한다. 학생과 교직원을 위한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7월 집중호우에 이어 8월 집중호우와 태풍 영향에 따른 추가 피해에 대비해 안전관리 대응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우선 옹벽, 절토사면의 취약 시설과 배수시설 점검 등 선제적 안전조치를 각급학교에 당부했다. 특히 호우 피해로 인한 재해복구 공사 현장이 있는 경우 취약 구간에 경사면 방수포 설치, 공사장 진출입로 차단시설 등 안전시설 설치를 권고했다. 또 안내표지판, 낙하위험물, 공사 장비와 자재, 물막이 등 위험 요소 사전 점검과 관리 등 예찰 활동을 강조했다. 폭염이 연일 지속되는 상황에서 쾌적한 학습환경을 위해 냉방시설 작동 여부, 전기시설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소방시설과 급식실을 포함한 화재취약시설 등에 대한 안전 점검도 강화했다. 아울러 ‘재난대비 학교현장 행동매뉴얼’의 화재재난 분야에 임대형 민자사업(BTL)으로 지어진 학교를 추가, 전 기관에 배포해 학교 현장의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일 예정이다. 배영환 도교육청 학교안전과장은 “2학기 개학을 대비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6일 백석 업무빌딩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3분기 고양특례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 통합방위협의회는 군, 경찰, 소방, 교육청 등의 각급 기관단체장 및 민간위원 총 36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안보태세를 확립하는 데 목적을 두고 분기별로 개최하고 있다. 주로 통합방위 대책, 통합방위 작전 훈련지원, 지역 통합방위 효율적 육성 및 지원 대책에 대해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양특례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동환 시장의 주재로 고양특례시 을지연습 보고, 제9보병사단 최근 안보 정세 및 을지연습 보고, 고양소방서 및 고양경찰서 을지연습 보고, 12관리대대 2024년도 예비군 육성·지원 예산에 대한 중간보고 등을 갖고 안보 현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최근 북한의 핵 위협 등 불확실한 국지도발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통합방위태세를 더욱 확립해야 한다”면서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민·관·군·경·소방의 유기적인 안보 협조 체계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2024 찾아가는 공연장 기획공연 ‘한 여름밤의 파크콘서트’ 공연을 동탄호수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옆 야외무대에서 8월 31일(토)에 개최한다. 2024 찾아가는 공연장 기획공연 ‘한 여름밤의 파크 콘서트’는 5팀의 밴드들이 모여 시원하고 청량한 음악들로 시민들의 무더위를 식히고자 기획한 미니 콘서트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평소 진행되는 버스킹과 다르게 편안하게 앉아서 관람할 수 있도록 빈백 등을 배치할 예정이며 익숙한 유명곡의 커버와 특색있는 자작곡으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찾아가는 공연장은 매년 화성시 전역에서 버스킹과 방문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 여름에는 동탄호수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2024 찾아가는 공연장 ‘한 여름밤의 파크 콘서트’는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세부사항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문화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가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미용체험교육을 운영했다. 군포시는 장애인의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능동적인 사회참여를 통해 자립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5월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 참여 기관(단체)을 모집하고 미용체험교육(군포시소상공인연합회)를 포함한 총 6개의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을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미용체험교육은 장애인들이 미용 기술을 습득해 자신감을 높이고 새로운 직업적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8월 6일부터 1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대한미용사회 군포시지부가 강사로 참여해 커트와 파마 등 헤어스타일링 기술부터 머리카락을 활용한 헤어아트까지 다양한 미용 기술을 실습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교육 과정 중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친밀감을 형성하는 시간도 가졌다. 미용체험교육 운영자인 군포시소상공인연합회 주성하 회장은 “군포시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었다. 장애인 참여자들이 미용 기술을 배움과 동시에 사회적 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시는 장애인이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화호 방조제 조성 30주년을 기념해 거북섬 해양 축제와 연계한 시화호 선상 투어 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경기도, 한국수자원공사, 시화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협력해 다채로운 해양환경 프로그램과 해양레저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선상 투어는 지역 대표 축제인 거북섬 해양축제와 연계해 8월 24일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300명의 참가자가 거북섬 마리나에서 보트와 요트를 타고 거북섬 시화호 일대를 관광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사전 신청(50%)과 현장 신청(50%)으로 나눠 진행된다. 사전 신청은 시흥시청 누리집 통합예약 메뉴에서 8월 19일 오후 1시부터 8월 21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현장 신청은 행사 당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총 3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화호 30주년을 맞아 떠오르는 해양레저 중심지인 거북섬 시화호에서 많은 이들이 다양한 해양레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어린이 말 체험 신청이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경기공유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진행된다. 지난 2018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경기도 어린이 말 체험 사업’은 올 상반기에는 10개 시군 24개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사업 형태로 진행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1400여 명의 어린이들과 함께한 상반기 말 체험은 말 체험이 쉽지 않은 어린이들과 어린이집 교사, 학부모들에게도 흥미롭고 유익한 경험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상반기 찾아가는 체험사업으로 진행됐던 말 체험 사업은 하반기에는 9월 부터 11월까지 경기도축산진흥센터(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소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상반기에 체험을 진행한 어린이집은 참여 기회가 제한된다. 체험 인원은 5세 이상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최대 4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경기도축산진흥센터에서 진행되는 경기도 어린이 말 체험은 승마를 포함한 말과의 교감 활동과 말 관련된 교육, 만들기 체험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올해 준공된 체험시설을 이용한 작은 가축 체험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다. 남영희 경기도축산진흥센터 소장은 “하반기 진행되는 말 체험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특허기술 ‘버섯 스프레드 제조방법’을 농가에 이전해 초콜릿 맛이 나는 버섯 스프레드(빵 등에 발라 먹는 식품의 총칭. 대표적으로 잼) 신제품을 19일 출시했다. 도 농기원은 용인시농업기술센터와 협업해 가공품 생산을 희망하는 용인 소재 표고농가를 모집했고 용인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의 시설을 활용해 농가가 직접 제품을 생산하도록 컨설팅을 했다. 도 농기원의 기술을 이전받아 표고 스프레드를 만드는 곳은 ‘그렇게하루’라는 이름을 가진 용인 송화버섯 재배농가다. 직접 재배한 송화버섯을 로스팅해 표고 스프레드를 만들었다. 표고 스프레드는 빵에 발라서 먹을 수 있는 부드러운 제형으로 이 특허기술은 표고 로스팅기술을 적용해 고소한 견과류향, 초코향이 나도록 가공한 후 버터 베이스의 스프레드를 제조하는 기술이다. 출시한 제품은 동물복지 계란, 유기농설탕을 사용해 만든 수제 버섯스프레드와 비건버터, 식물성계란, 유기농설탕으로 만든 비건 스프레드로 총 2종류다. 보존료와 착향료 등의 첨가물이 없고 고품질 재료를 사용했으며 로스팅 표고에서 우러난 초콜릿 향이 특징으로 온라인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한편 경기도는 2022년 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2022년 우리나라 1인가구 비중은 34.5%로 집계됐다. 10가구 중 3가구 이상이 1인가구인 셈이다. 지난 2010년 23.9%였던 1인가구는 12년간 10% 넘게 늘어났다. 같은 기간 3인 가구 비중은 21.3%에서 19.2%로 4인 이상 가구는 22.5%에서 13.8%로 크게 줄었다. 통계청은 2050년에는 국내 1인가구가 39.6%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목해야 할 것은 1인가구는 더 이상 다인 가구로 가기 전단계의 임시 형태가 아니라는 것이다. 지난 2020년 서울시가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 1인가구 5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1인가구의 62.8%는 계속해서 1인가구로 남기를 원한다고 응답했다. 연령대 역시 29세 이하의 청년층부터 70살 이상 노년층까지 다양하게 나타났다. 시흥시는 최근 1인가구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본격적으로 1인가구 지원에 나섰다. 시가 지난해 추진한 시흥시 1인가구 실태조사 및 분석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시흥시의 1인가구 수는 6만 5153가구로 전체의 31.4%를 차지했다. 특히 남성 1인가구(63%)의 비율이 높았으며 세대별로 보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한 집념은 집착이자 강박이라며 규탄입장문을 19일 발표했다. 지난 14일 김동연 지사는 민선8기 후반기 중점과제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이달 말까지 정부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관련 주민투표에 대해 대응하지 않으면 경기도에서 독자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준호 의원은 “행정구역의 설치·폐지·분리·병합은 국가정책이며, 「주민투표법」 상 주민투표에 대한 권한은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있다”면서 “중앙정부의 행정권과 절차를 무시하는 김 지사의 모습은 가히 독불장군에 가깝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어 올 초 논란을 불러온 ‘평화누리특별자치도’ 선정 문제와 경기분도 반대 청원 등의 사례를 짚으며 “김 지사의 과욕으로 성급하게 일을 추진하다 전 국민에게 조롱과 망신을 당했다”고 꼬집었다. 고 의원은 최근 국회에 발의된 '경기도와 서울특별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특별법안'으로 경기분도가 수면 위로 다시 올라왔다고 주장하면서 김 지사의 현 상태를 ‘이 빠진 강아지 언 똥에 덤빈다’고 비유했다. 이는 ‘아직 준비가 안 되고, 능력도 없으면서 절차를 넘어서 어려운 일을 하려고 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의 지난해 살림살이 규모는 6조 4514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시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8개 분류, 54개 항목의 ‘2023년 회계연도 결산 기준 재정 운용 결과’를 시 홈페이지(정보공개→재정정보→재정공시)에 공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공시 내용을 보면 성남시의 지난해 재정 규모(6조 4514억원)는 전년도(2022년) 6조 5847억원보다 1333억원(2.07%) 줄었다. 국내·외 경기침체에 따른 기업 실적 저하, 정부 정책에 따른 부동산 공시가격 인하로 지방소득세와 재산세 세입 감소 등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해서다. 그러나 인구와 재정 규모가 비슷한 수원·고양·용인·부천·화성·평택 등 17곳 지방자치단체(이하 동일 유형 지자체)의 지난해 살림살이 규모 평균이 3조 8795억원인 것과 비교하면 2조 5719억원(66.29%) 많은 수준이다. 성남시 전체 재정 규모 중에서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수입이 차지하는 비율은 34.13%으로 2조 2023억원이다. 이는 동일 유형 지자체 평균 1조 1619억원 보다 1조 404억원(89.54%) 많다.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보조금 등 상급 기관 의존 재원은 1조 2000억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는 지난해 3월 착수한 ‘2030 성남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이하 기본계획)’ 타당성 검토를 마무리하고 19일 기본계획을 변경 수립·고시했다. 기본계획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에서 10년 단위로 수립되어 5년마다 재정비하는 법정 계획으로, 도시 기능의 회복이 필요하거나 주거환경이 불량한 지역을 계획적으로 정비할 수 있도록 정비사업 방향을 제시하는 지침서 역할을 한다. 이번 기본계획 변경을 통해 가장 큰 변화는 생활권계획의 도입이다. 생활권계획이란 생활권별 주거지의 정비, 보전, 관리의 방향 등을 반영한 통합적 주거지 관리계획으로 가장 큰 특징은 주민이 직접 정비구역을 설정해 정비계획을 입안 요청할 수 있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지자체에서 정비예정구역을 지정해 정비사업을 추진했지만 생활권계획 도입으로 토지 등 소유자가 일정 요건을 갖춰 지자체에 직접 정비계획 입안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해 주민 주도의 정비사업이 추진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정비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용적률 체계를 일부 조정했다. 제3종일반주거지역과 준주거지역(주거용도)의 허용용적률을 당초 265%에서 2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이선옥(국·남동2) 제1부의장이 인천지역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는 새마을부녀회와 소통하고 현안 사항을 공유해 새마을부녀회 활성화 방안 및 다양한 봉사활동을 함께 논의하기로 했다. 이선옥 부의장은 최근 시의회 부의장실에서 황금덕 인천시새마을부녀회장, 임양숙 남동구새마을부녀회장 및 회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광역시 새마을부녀회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발전 및 협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 행사 개최에 대한 노고 격려와 함께 새마을부녀회 애로사항 청취 및 활성화 방안 논의 차원에서 마련됐다. 또한 이 부의장이 직접 회원들을 만나 시정의 다양한 소식, 지역 현안 및 시정 발전 방안 제안 등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할 수 있는 사항은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임양숙 남동구새마을부녀회장은 “새마을부녀회는 지역과 이웃을 위해 노력하고 봉사하는 회원들의 열정으로 운영되는 봉사단체”라며 “더 많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려고 하지만, 회원 모집에 어려움이 있으니 수당 지급 등 인센티브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이선옥 제1부의장은 “마을공동체를 위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역 내 잠재된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 평가해 개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3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2024년 위험성평가 결과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날 보고회는 단·실·국·소장과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진태 부구청장을 주재로 지난 4월 중에 실시한 위험성평가에 따라 부서별로 발굴된 유해·위험요인 결과와 감소대책 수립에 관한 사항을 공유했다. 위험성 평가는 안전전문관리기관 ㈜세이프어스에서 수행했고 구 본청 등 관리시설의 근로자와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위험성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위험성평가 결과보고회를 통해 감소대책을 수립하고 이행 여부를 꾸준히 관리해 유해·위험요인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연수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전임교수가 되고 싶어서 외국에서 10년 동안 공부하고 들어와서 시간강사를 거쳐 계약초빙교수까지 왔는데 전임교수의 제안을 받고도 할 수 없다는 글이 한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왔다. 지난 16일 리멤버 사이트에는 자신을 40대 후반이라고 밝힌 A씨는 전임교수가 되기 위해서는 10억원이 필요한데 돈이 없다고 한탄했다. 이어 지금까지 한 우물만 파서 다른 일은 할 줄 아는 게 없고 혼자 살아왔는데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막막하다는 취지의 내용이다.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연봉이 10억이 아니라 전임하려면 뽀찌를 그렇게나 줘야 해요', '탈출하시고 빨리 산업체로 진출하세요. 학령인구 줄어 학교 정리 중인 마당에 생각하시는 교수 기득권 따윈 없습니다. 현재도 고등학교 찾아가 학생 모집 떠밀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학계가 참 자본주의 끝판 막장이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A씨는 "'인서울 이름있는 대학은 20억 가까이 부르는 곳도있어요', '빽도 돈도 없으니... 힘드네요', '40 후반에 오로지 한 길만 걸어와서 다른 일은 해본 적도 없는데 산업체라함은 어떻게 접근할 수 있을까요'" 등의 답글로 자신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16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전기차 화재 예방·대책 회의’를 열고, 전기차 화재 예방·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한상배 안전교통국장을 비롯한 수원시 공직자, 수원소방서·수원남부소방서 관계자, 전기차충전소 설치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전기차 화재 예방 방안·화재가 발생했을 때 대응 방안과 수원시 차원에서 정부에 건의할 사항을 논의했다. 수원시 차원 대응 방안은 ▲공동주택에 전기차 화재 대응 매뉴얼·행동요령 배포 ▲공영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시설 주변 소화설비 설치 ▲공영주차장 지상 1층에 충전시설·전기차 전용 주차구역 배치 ▲건축물식 주차장 스프링클러 등 소화설비 매달 점검 등이다. 정부에 건의할 사항은 주차장 지하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 이전 비용 지원, 전기차 충전 장소에 충전 차량 3대마다 내화구조 격벽 설치 등과 관련된 법령 개정이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전기차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다음 달 ‘전기차 화재 종합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수원시의 건의 사항이 종합계획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자살예방센터는 오는 9월 4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출구 없는 미로, 노 엑시트(NO EXIT) 마약’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광명시자살예방센터가 9월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기념해 개최하는 행사다.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자 제정했다. 이날 천영훈 인천참사랑병원 병원장이 강사로 나서 ‘출구 없는 미로, 노 엑시트(NO EXIT) 마약’을 주제로 마약류 중독의 예방법과 치료에 대한 실제 경험담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아울러 강연 외에도 ▲광명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 ▲자살 예방 유공자 표창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 보고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광명시자살예방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로 할 수 있다. 권은애 보건정책과장은 “마약범죄가 증가하는 요즘 마약류 중독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 사회의 안전과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 도움이 필요한 경우 광명시 자살예방센터, 보건복지부 희망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7월 한 달간 전국 롯데마트 지점 및 온라인몰에서 ‘경기도 중소기업 우수 상품 모아모아!’ 기획전 행사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생활용품 약 10만 9000개를 판매하는 성과를 거두며 총 12억 4000만원의 판매고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특별기획전은 경기도주식회사와 롯데마트가 지난 6월 26일 체결한 ‘경기도 중소기업 유통판로 활성화를 위한 판로 지원 업무 협약’의 하나로 추진됐다. 생활용품과 함께 진행한 여주 도자기 모음전을 통해서도 약 1500개 제품이 판매되면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승록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권한대행(상임이사)은 “기획전을 통해 많은 소비자들에게 경기도내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오프라인 판로를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최근 티몬·위메프 정산지연 사태로 긴급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긴급 특별경영자금을 마련하고 오는 19일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e커머스피해기업 특별경영자금’ 지원 대상은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중소기업은 최대 5억원, 소상공인은 1억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융자 기간은 중소기업 3년, 소상공인은 5년, 융자금리는 경기도의 이차보전 지원으로 은행에서 정한 대출금리보다 중소기업은 2.0%p, 소상공인은 2.5%p 낮게 이용할 수 있다. 도는 ‘e커머스피해기업 특별경영자금’ 등과 함께 하반기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긴급 유동성 공급을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1500억원을 추가 지원키로 해서 당초 1조 6000억원이던 자금 규모를 1조 7500억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에 확대하는 중소기업육성자금 1500억원은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원자재, 인건비 및 물품구입비 등 경영활동에 필요한 자금(운전자금)으로 이번 e커머스피해기업 특별경영자금을 비롯한 추석명절 특별경영자금 등 하반기 긴급 유동성 공급을 위해 규모를 확대해 추가 지원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