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은 초등학생 대상으로 정조테마공연장 공연연계 아카데미 프로그램 '방과 후 인형극장' 하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방과 후 인형극장'은 학업을 마치고 온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8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주 1회씩 운영된다. 인형극 감상부터 동화구연 활동, 역할 인형 만들기, 발성, 마임 등 리허설 및 공연 당일을 포함하여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다. 공연장 무대 위에서 사람이 아닌 인형이 등장해 말하고 연기하는 ‘인형극’을 바탕으로 우리 아이가 직접 만든 인형을 가지고 공연의 주인공이 되어 선보이는 공연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진행한 상반기 '방과 후 인형극장'은 초등학교 1, 2학년 대상으로 3가지 종류의 인형극(그림자극, 컵 인형극, 탈 인형극)을 구성하여 발표회까지 성황리에 마쳤다. 참여한 수강생의 학부모는“행동 발달이 중요한 시기에 코로나로 인하여 발표하는 경험이 없었다. '방과 후 인형극장'을 통해 아이는 무대에 서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이제는 아이가 집에서 스스로 대본과 종이인형을 만들어서 인형극을 한다. 아이한테 좋은 영향을 주고 고생해 주신 정조테마공연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종복)는 30일 유앤아이센터 세미나실에서 2건의 소관업무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종복 위원장, 이용운 부위원장, 김상균, 명미정, 위영란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소관 시설 및 단체의 현안사항과 관련한 논의가 이뤄졌다. 먼저 시민 중심의 문화주체인 화성시 문화자치 참여 시민협의체와의 간담회에서는 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대한 제안을 바탕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이어서 진행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와의 간담회에서는 센터 운영에 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종사자 처우 개선방안을 적극 논의했다. 김종복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시설 및 단체 운영에 대한 지원방향과 종사자에 대한 실질적인 복지 향상의 필요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일선 현장의 목소리와 제언들을 관련부서와 함께 면밀히 검토해 효과적인 정책반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가 에드워드 양 감독의 1994년 영화 ‘독립시대’ 국내 최초 개봉을 기념해 전국 15개 CGV 아트하우스에서 다음달 7일부터 20일까지 ‘에드워드 양 감독전’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에드워드 양 감독은 대만 뉴웨이브 영화의 거장으로 전 세계 씨네필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감독전에서는 제작 30년 만에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독립시대’를 비롯해 ‘광음적고사’, ‘해탄적일천’, ‘타이페이 스토리’, ‘공포분자’,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 ‘하나 그리고 둘’ 등 7편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올 하반기 개봉을 예고한 ‘독립시대’는 1990년대 타이페이를 배경으로 모든 조건을 갖춘 재벌집 딸 몰리와 그녀의 든든한 지원군이자 절친인 치치의 사랑과 오해, 엇갈림으로 가득한 이틀 간의 낮과 밤을 그린 영화다. 1994년 당시 제47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되었으며 제31회 금마장 영화제 12개 부문 노미네이트 및 각본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까지 총 3관왕을 달성해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대만 뉴웨이브의 시작을 알린 ‘광음적고사’(1982년)는 에드워드 양의 데뷔작인 ‘지망’이 포함된 옴니버스 형식의 영화다. 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7월 행정심판 재결 기간을 평균 81일로 단축했다고 31일로 밝혔다. 이는 지난 2022년 166일, 2023년 154일, 2024년 상반기 100일로 재결기간을 점진적으로 단축한 결과이다. 도교육청은 도민의 신속한 권리구제를 위해 앞으로 행정심판 재결 기간을 줄여나가고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재결은 행정법상 분쟁에 대한 행정심판청구에 대해 행정심판위원회가 행하는 판단을 의미한다. 행정심판 재결기간은 권고 기간으로 행정심판법 제45조 재결기간에 따라 재결은 심판청구서를 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 위원장 직권으로 30일 연장할 수 있다. 그동안 행정심판은 학교폭력 관련 행정심판 청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2022년 426건, 2023년 597건, 2024년 상반기 263건 청구됐다. 평균 재결기간도 2022년 166일, 2023년 154일로 재결기간이 장기화되며 청구인의 불만이 가중됐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경기도교육청행정심판위원회 운영 규칙’을 제정해 ▲행정심판위원회 위원 정수 확대 ▲행정심판 회의 개최 횟수 월 2회 확대 ▲행정심판 사무처리를 위한 전결권 조정 등 제도적 기반을 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 인스타그램 릴스에 조회수 64만이 넘는 콘텐츠가 올라 화제다. 지난해 개당 2만 조회수를 기록하던 것에 비하면 대단한 약진이다. '월급전날묵찌빠'는 월급전날 남은 돈을 탕진하겠다는 결기를 보여주는 장면을 연출하지만 결국 군포시가 추천하는 착한업소 홍보로 이어진다. 올해 2월에 제작해 노출한 '금정역바래다줄래'는 '금정역 가고 싶은데 바래다 줄래?'와 '금정역에 뭘 바래? 다 줄게'라는 띄어쓰기 놀이다. 금정역에 GTX가 착공하고 철도지하화가 선언됐다는 소식을 전하는 콘텐츠로 조회수 34만을 넘겨 2015년 인스타그램을 시작한 이래 최고 조회수를 달성했었다. 6개월 만에 두 배 가까이 조회수를 늘린 주역은 군포시 공무원서포터즈다. 홍보실 뉴미디어팀이 제작한 이들 콘텐츠는 외주제작이 아닌 자체제작이어서 더 큰 의미를 지닌다. 충주맨의 1인 유명세와 달리 뉴미디어팀과 서포터즈의 집단지성이 조직 전체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군포시청 유튜브의 경우에도 기존에는 일방적인 군포시의 뉴스를 취재보도하는 것에 그쳤으나 최근에는 홍수대비 산사태위험지역을 돌아보는 직원을 따라가며 촬영해 영상을 올리는 ‘체험 공의 현장’ 등 생생한 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사단법인 시흥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명일)가 유기 동물 보호 및 입양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8월부터 새로운 방식의 자원봉사 참여 인증인 ‘활동 인증제’를 실시한다. ‘활동 인증제’란 활동 자체에 초점을 두고 참여 내용, 기간, 건수를 기록하는 인증 방식이다. 기본적으로는 시간으로 기록되는 시간 인증이 보편적이지만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양적으로 수치화하는 데 한계가 있어 새로운 형태의 과정과 성장 중심의 활동 인증제가 점차 강조되고 있다. 동물보호기관인 ‘동물누리보호센터’는 도움이 필요한 유실·유기 동물을 위한 임시보호제를 운영하고 있다. 신청 자격으로는 거주지가 명확하고 동물보호법 위반 행위가 없는 성인(만 19세 이상)으로 제한된다. 선정된 신청자는 2개월 동안 임시 보호를 할 수 있으며 1회에 한해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신청 절차는 구조·보호 동물 임시 보호 교육을 수료한 후 상담 및 절차를 통해 임시 보호 대상으로 선정되는 방식이다.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늘어나는 유기 동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기 동물 임시 보호를 자원봉사 활동으로 인정하고 활동 인증을 부여하는 ‘시흥시 최초 동물 보호 활동 인증’을 8월부터 시행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푸드뱅크마켓센터 ‘2024년 경기도 올해의 우수 푸드뱅크·마켓’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경기도는 사업장의 사기진작과 사업 활성화를 위해 2022년부터 기부 물품 제공 실적이 우수한 기초 사업장을 매년 1회 선발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선정 심사는 기부 물품 제공액과 이용자·기부자 수 등을 평가한 정량평가와 자체 시책·역점 사업과 홍보·수상 실적 등을 평가한 정성평가를 합산해 고득점순으로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흥푸드뱅크마켓센터는 기부 물품 제공 실적 19억원 달성과 야간 운영, 로컬푸드 신선 채소류 지원 협약, 신선농산물 지원 사업을 통해 이용자의 편의와 건강을 고려하는 등 이용자 서비스 질 향상 노력에 높은 점수를 받아 1위 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올해 1위 사업장으로 선정된 시흥푸드뱅크마켓센터에는 시설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2000만원을 지원하고 인증패와 연말 도지사 표창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이상익 시흥시 복지정책과장은 “시흥푸드뱅크마켓센터의 모범적인 운영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모범적인 운영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기 도내 청년 노동자들의 복리후생 개선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청년 복지포인트’ 2차 참여자 1만 3000명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청년 복지포인트’는 경기도 소재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업체, 비영리법인에서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는 재직자 가운데 월 급여 334만원 이하, 19~39세 도내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연간 12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병역의무 이행자는 병역 기간만큼 신청 연령(최고 3년)이 연장된다. 올해 ‘청년 복지포인트’ 대상자는 총 3만 6000명 예정으로 6월 1차 모집에 1만 3000명을 모집했다. 이번 2차 모집에 1만 3000명을 모집하고 10월 3차 모집에 1만 명씩 각각 모집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20만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분기별 30만원)를 받는다. 선정 대상자는 청년 복지포인트 전용 온라인 쇼핑 공간인 ‘경기청년몰’에서 문화생활, 자기개발, 건강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선정 대상자는 3개월마다 거주지, 사업장 규모, 근무시간 등 자격조건에 대한 자격조건 유지 검증을 해야 한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올해 개인(외국인 포함) 소유 체납차량 2047대의 책임보험 가입 내역을 조사해 소유자와 계약자·피보험자가 다른 것으로 확인된 362대를 대포차 의심 차량으로 보고 차량 소재를 추적·조사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자동차는 정상적인 중고차 거래 및 환가절차(경·공매)를 통해 소유권이 이전돼야 하지만 비정상적 거래를 통해 제3자가 점유해 운행하면서 각종 과태료 및 세금 등을 체납하여 불법운행 대포차가 된다. 대포차는 실제 점유자를 파악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여러 법적책임을 회피하는 수단으로 악용되기도 한다. 도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대포차 의심 차량 362대 중 106대를 추적해 24대를 적발하고 공매 및 고발 등의 조치를 취했다. 주요 적발 사례를 살펴보면 자동차세(그랜져HG) 등 364만원을 체납한 A씨는(평택시 거주) 지인인 B씨에게 금전거래로 빚을 못 갚게 되자 담보 대신 차량을 넘겼다. A씨는 자신의 차량을 B씨가 보관하고 있는 줄 알고 있었지만 계속해서 주차위반, 과속 등의 과태료 고지서가 자신에게 날아오자 2022년 8월 관할 관청에 운행 정지명령을 신청했다. 이 사실은 자동차등록원부에 등록됐다. 운행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와 함께 8월 1일부터 31일까지 ‘The 경기패스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 The 경기패스 가입자 본인과 동반 1인을 대상으로 하며 이벤트 기간 최대 37% 특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입장권 발권 시 K-패스 어플에서 The 경기패스 가입자인 것을 인증하면 된다. The 경기패스 가입 여부는 K-패스 어플 초기 화면 또는 K-패스 적립내역의 ‘나의 지자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의 어른 입장권은 3만 5000원이지만 The 경기패스 가입자인 것이 확인되면 2만 2000원에, 어린이 입장권은 3만 1000원에서 1만 9500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서울스카이 역시 우대가에 입장할 수 있다. 어른의 서울스카이 입장권은 3만 1000원이지만 인증 완료 시 2만 2000원, 어린이의 경우 2만 7000원에서 1만 9500원에 입장 가능하다. 남상은 경기도 교통국장은 “이번 제휴 이벤트가 The 경기패스 가입자들에게 특별한 여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The 경기패스 가입자들의 이용 편의를 증진할 것”이라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지난 30일 새벽 자동차세 고질 체납 차량과 대포차를 불시 단속했다. 새벽 6시부터 4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단속 현장에는 8명의 요원이 투입돼 상습 체납 차량의 번호판을 영치하고 체납액 자진 납부를 독려했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4회 이상, 100만원 이상 고질 체납 차량과 명의자와 점유자가 다른 대포차량 등이었다. 단속한 대포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을 영치하고 향후 공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수원시는 7월30일까지 69대의 체납 차량을 단속·징수를 독려해 8900만원을 징수했다. 보험 가입 기록 등 체납 차량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단속 대상 차량의 소재지를 파악하고 추적 단속을 진행하며 체납액을 징수하고 있다. 수원시는 고질 체납차량·대포차에 대한 단속을 연말까지 지속할 계획이다. 또 ‘번호판 자동인식시스템’이 설치된 차량을 활용해 관내 아파트, 상가, 공영주차장 등 차량 밀집지역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단속으로 체납 차량이 범죄에 이용되는 것을 예방하겠다”면서 “강력한 영치활동으로 ‘체납 세금은 반드시 내야 한다’는 의식이 확산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지역화폐 사용이 가능한 가맹점의 연매출 기준을 12억원으로 상향하고 지역화폐 부정 유통 단속에 나서는 등 활기차고 건전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수원시는 8월1일부터 ‘수원페이’ 가맹점 연매출 제한 기준을 10억원에서 12억원으로 상향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말 2024 경기지역화폐 심의위원회가 최근 5년간 물가상승률 등을 반영해 연매출 제한 기준을 현실적으로 상향하기로 의결한데 따른 후속 조치다. 연매출 10억원 초과 12억원 이하의 업소는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원과 총사업자등록내역을 제출해 연매출액을 확인받은 뒤 지역화폐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다. 8월1일부터 지역화폐가맹점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각 구청 또는 시청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는 가맹점 연매출 제한 기준이 현실화됨에 따라 지역 내 소상공인의 매출이 증대되고 지역화폐 사용도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화폐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7일까지 특정업소 부정유통 집중 단속도 실시한다. 일반주점, 유흥주점으로 업종 등록이 돼 있으나 바, 주점, 룸살롱 등의 제한업종으로 의심되는 가맹점과 성인용품점, 단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서창2지구 LH 휴먼시아 12단지에서 소래습지생태공원으로 이어지는 출입로에 대한 실시설계비용 1억 5000만원을 확보하고 지난 7월 8일 용역을 발주했다고 밝혔다. 이 출입로는 토지주의 진출입로 폐쇄로 인해 그동안 지역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인천시는 올해까지 실시설계와 각종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폭 3m, 길이 180m의 우회 통행로를 설치해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과거 염전 운영을 위해 축조된 제방 위에 만들어진 기존 통행로는 주민들이 오랫동안 자연스럽게 이용해 왔으나 지난 2023년 12월 토지주가 해당 토지를 공원으로 편입해 보상해 달라고 요구한 이후 상황이 변했다. 인천시는 중장기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으나 올해 3월 초 토지주가 통행로 입구를 휀스로 차단하고 철조망을 설치하면서 5450세대 지역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게 됐다. 특히 일부 주민들은 차단된 통행로를 이용하려다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 인천시는 통행로 개방을 위해 토지 소유주와 7회에 걸쳐 민간 공원 조성, 녹지활용계약 등 여러 방안을 논의했으나 최종적으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에 시는 공유수면을 이용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경기일보가 공동 주관하는 우리나라 대표 음악 축제 ‘2024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하 인천펜타포트)’이 오는 8월 2일부터 8월 4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2024 인천펜타포트 역시 국내외 뮤지션을 한데 모아 한 여름밤을 날려버릴 뜨거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제57회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록 퍼포먼스상 수상 등 그래미 어워드 12회 수상 기록이 빛나는 전설적 기타리스트 잭 화이트(JACK WHITE)를 비롯해, 턴스타일(TURNSTILE), 잔나비, 킴 고든(KIM GORDON), 세풀투라(SEPULTURA), 걸 인 레드(GIRL IN RED), 라이드(RIDE), 실리카겔, 데이식스(DAY6) 등 국내·외 최정상급 락 밴드 58개 팀이 무대에 오르는 등 역대 최고의 라인업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브라질 메탈 밴드의 세풀투라는 인천펜타포트를 거쳐 유럽공연을 끝으로 40년의 밴드 역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세풀투라의 팬이라면 2024 인천펜타포트가 아시아에서 세풀투라를 만나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이번 라인업 중 주목할 점은 ‘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대화역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오는 8월 13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파주운정3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설치된 대화역 중앙버스전용차로는 기존 중앙로 버스전용차로와 연계해 일산서구청 앞까지 연장된다. 목적지까지 빠른 수송을 위해 운행대수가 많은 광역버스(1000번 등 12개 노선)를 우선 투입, 정류장 여건 및 노선별 경로를 고려해 일부 노선은 가변 정류장에 배치한다. 대화역 버스전용차로 운영으로 버스의 통행속도와 정시성이 향상돼 이용자의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미래로 확장구간은 파주 운정지구와 연계해 가로변 버스전용차로를 연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개선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이하 공사)는 최근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예산회계 실무’ 자체 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기획예산부 및 재무관리부 예산·회계 총괄 담당자 2명이 사내강사로서 실무 위주의 강의를 진행했으며 부서별 예산 실무자, 공사 감독관 등 36명의 직원이 참석했다. 강의 내용으로는 ▲예산편성 구조 및 절차 ▲지방공기업 예산편성기준 ▲계약 및 회계실무 ▲일상경비 점검 사례 공유 등으로, 예산회계 관리의 전문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공사는 매년 예산·회계 담당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외부강사 초빙, 사내강사 활용 교육 등 예산편성 및 회계관리 운영의 적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외부 강사를 초빙해 보다 전문적인 예산회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동선 사장은 “재무 건전성 강화를 위한 직원 교육을 강화해 효율적 예산 편성과 건전한 재정 운용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지난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베트남 코스모뷰티&비엣 뷰티쇼’에 관내 기업을 파견해 1525만달러(약 211억원)수출 상담 성과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베트남 코스모뷰티&비엣 뷰티쇼는 15회차를 맞는 베트남 최대 규모의 뷰티 무역박람회로 동남아권 시장 진출의 주요 관문이다. 성남시 참가기업은 ▲미러로이드(스마트미러) ▲미네랄하우스(스킨케어) ▲센스코(스킨케어) ▲아이코스랩(스킨케어) ▲아마로스(기능성화장품) ▲아멍코스메틱(스킨케어) ▲셀바이셀(스킨케어) ▲브에노메디텍(스킨케어) 8개사이다. 이들 기업은 현지 바이어와 전문 벤더사 등을 박람회 현장에서 직접 만나 총 257건, 상담액 1525만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베트남은 한국 K-뷰티에 대한 인지도가 높고 공급이 이미 안정화되어 있는 만큼 아세안 뷰티 시장의 중심지”라며 “앞으로도 관내 중소기업의 제품 특성에 맞는 다양한 해외시장 진출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30일 광교 신사옥 대강당에서 김세용 사장 등 임직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의식 함양을 위한 ‘청렴라이브(Live) 교육’ 을 실시했다. 청렴라이브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공연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교육은 갑질, 직장내 괴롭힘 등을 주제로 한 ‘청렴 1인극’을 시작으로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법령 관련 ‘청렴특강’, 권익위 청렴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을 샌드아트로 재현한 ’1등 한 날’의 순으로 펼쳐졌다.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교육은 광교 신사옥으로 이전한 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청렴교육으로 공사 임직원들에게 청렴‧윤리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 공감대 형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올바른 청렴가치를 정립해 신뢰받는 경기주택도시공사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과 조오순 의원은 30일 장안면에 위치한 재활용업체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을 방문했다. 화재가 발생한 곳은 장안면 석포리에 위치한 폐기물 재활용 업체로 28일 16시경 공장 내 폐기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100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화성시 안전정책과, 환경지도과에서도 현장에 출동해 굴삭기 장비와 구호 급식물품을 지원했다.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은 “화성 아리셀 화재 사고 이후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이 커졌다. 주변 지역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부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한다”라며 “안타까운 피해가 계속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 수칙을 철저히 지켜 화재 예방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소방대원들의 안전또한 확보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불로 재활용업체 발화공장 1동이 전소되고 인근 공장 3개동 일부가 피해를 입었다. 현재까지 기숙사에 있던 25명은 자력으로 대피했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9일부터 화재 소방대응 단계를 해제했으며 완진 이후 화성시는 재산피해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30일 지역사회 발전에 공이 큰 4명을 제36회 오산시민대상 수상로 선정했다.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지역사회발전부문 이계왕님 ▲경제안전부문 조점용님 ▲사회복지부문 이정효님 ▲문화체육부문 조창복님 등 4명이 영예를 안았다. 이계왕(남.61세)님은 대정테크윈(주) 대표이사로 장학금 1억을 기탁하고 오산시 장학위원회 초대 위원장을 역임하고 지역사회 고용창출과 경제발전에도 기여했다. 조점용(남. 68세)님은 오산시 안전보안관 단장과 안전모니터봉사단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안전도시 오산 구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정효(여. 70세)님은 경로효친 봉사회와 새마을 부녀회 활동과 홀로 시모를 20여 년간 봉양하는 등 경로효친 실천으로 귀감이 됐다. 조창복(남. 69세)님은 2009년부터 오산시 골프협회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골프의 대중화에 힘썼으며 저소득층을 위한 자선골프대회 개최하는 등 생활체육 진흥에 힘썼다. 한편 시는 시민대상 수상자 시상식을 오는 9월 24일 ‘제36회 오산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