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화성 공장화재’ 사고의 원인, 대응 과정, 재발 방지 대책 등을 담은 종합보고서를 제작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산업 안전과 이주노동자 문제에 대한 새로운 기준이 될 백서를 만들어 사고의 전 과정을 투명하게 밝히고 기록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도청에서 열린 ‘화성 공장화재 종합보고서 제작 관련 자문위원 및 추진단 연석회의’에 참석해 “직원들이 다들 애써주고 고생했지만, 장례, 이주노동자, 유가족 등 미처 생각하지 못하는 부분들, 부족한 점이 너무 많다고 생각했다”며 “사고 원인부터 수습, 유가족 대책 등 전 과정을 있는 그대로 백서로 남겨 유사한 사회재난이 생겼을 때 중앙정부가 됐든 지방정부가 됐든 우리가 만든 백서를 보고 챙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금도 포장하지 말고 부족했던 부분도 있는 그대로 나오게 하자”며 “형식적으로 정보를 모아 놓은 보고서로 어디 서가에 처박히지 않고 일반 사람들도 읽게끔 백서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도는 지난 7월 3일 김동연 지사의 기자회견 당시 백서 제작 약속을 지키기 위해 종합보고서 제작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그 첫 회의를 열었다. 자문위원회에는 국내 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도시공사가 7월 12일부터 23일까지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불법촬영장비 탐지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여름철 무더위로 실내 시설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각 사업장 직원들이 2인 1조를 이뤄 공사 체육시설 및 숙박시설 등 20개소를 대상으로 화장실 및 샤워장, 탈의실 등 다중이용시설의 불법 카메라 의심 구역을 적외선 탐지기를 이용하여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야외 활동과 관련된 장비 사용이 많아지는 시기임을 고려해 무선 불법촬영장비의 신호를 전파탐지기로 점검하여 야외 공공시설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점검 결과 불법 촬영기기는 발견되지 않았다. 권혁천 사장직무대행은 “여름철 이용 시설의 안전과 이용객의 편의를 위한 시민들의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설물 안전을 점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영두 부위원장(국민의힘, 광주1)이 25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76회 임시회 제2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경기콘텐츠진흥원 업무보고에서 경기도 콘텐츠 산업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영두 부위원장은 현재 변화하는 콘텐츠 산업에 관해 설명하며 질의를 시작했다. 유 부위원장은 “최근의 지식재산권(intellectual property, 이하 IP) 기반 콘텐츠 산업은 원소스 멀티유즈(one source multi-use) 체계의 미디어 믹스(media mix)의 형태로 발전해가고 있다”며 “최근엔 웹툰과 웹소설의 영상화 및 게임화를 통해 많은 작품이 등장하고 있는 것이 그것을 증명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유영두 부위원장은 “이런 상황이기에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IP 융복합 제작 지원 사업은 변화하는 산업 방향성에 알맞은 사업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관련 사업들을 진행하며 다양한 기업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라고 사업에 대한 기대와 함께 사업의 내실화를 주문했다. 유영두 부위원장은 이와 함께 웹툰 산업 지원 사업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유 부위원장은 “한국콘텐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3)은 25일 진행된 경기도교육청 업무보고에서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 홈페이지 이용자에 대한 개인정보 처리의 문제를 짚었다.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은 유아가 주도하는 무한상상 놀이를 통한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것으로 지난 5월 양주시에 문을 열고 도 내 유아와 가족들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장윤정 의원은 이날 질의를 통해 “북부유아체험교육원 홈페이지 개인정보 인증 과정에서 개인정보가 어떠한 설명도 없이 북부유아체험교육원이 아닌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으로 넘어가 놀랐다”라며 “중요한 개인정보인 만큼 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으로 넘어가는지 사전공지를 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정재영 북부유아체험교육원장은 “신설기관이다 보니 자체 홈페이지 구축이 늦어지면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서버를 활용해 임시 홈페이지를 구축·운영하면서 발생한 일로, 의원님께서 사전에 의견을 주신 직후 곧바로 개인정보 처리와 관련해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를 했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또 “북부유아체험교육원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회원가입에 대한 안내는 없고 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인천 공공의료 환경개선 연구회’(대표의원 : 장성숙)는 25일 '인천 공공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취약한 인천 공공의료의 환경을 개선하려는 취지로, 산·학·연·관이 함께 전국 공공의료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인천형 공공의료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강화 확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제발표는 임준 교수(인하대병원)가 전국공공의료 실태조사 및 인천형 공공의료 강화 방안에 대해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좌장에는 장성숙 인천시의원이, 토론자로는 조승연 인천의료원 원장, 이용갑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학범 인천광역시 보건복지국장 등 3명이 참여하여 인천의 공공의료 환경 개선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그밖에 김동원 인천대학교 지역동행플랫폼 단장, 이정교 인천적십자병원장, 김춘동 인천보훈병원장, 한성희 건강과나눔 상임이사, 강문철 인천제1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장, 조한훈 인천제2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 행정실장 등 현직에 종사하는 전문가분들도 토론회에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했다. 연구단체 대표 장성숙 의원은 “이번 토론회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이 25일 제376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보건건강국 및 산하기관(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경기도의료원) 업무보고에서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보건건강국 및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3급 법정 감염병인 말라리아 환자는 최근 2020년 385명에서 지난해 747명이 되어 94% 가까이 증가하면서 서울을 비롯해 인천, 파주 등 수도권에서 말라리아 경보가 확산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달 18일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했다. 고 의원은 "경기도 말라리아 감염률이 전국 1위이고 북한 오물풍선 때문이라는 근거 없는 사실이 확산 될 정도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왜 특정 지역에서 말라리아가 많이 발생하는지, 원인이 정확히 무엇인지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2기 화성시 균형발전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촉식 및 제1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화성시 균형발전위원회는 화성시 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민·관 협력기구로, 제2기 위원회는 오는 2026년 6월까지 약 2년간 화성시 균형발전 기본계획 수립, 시행계획 점검·평가, 균형발전을 위한 시책 및 제도개선 등에 대해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명근 화성시장, 김기용 기업투자실장 등 당연직 위원과 정책 분야별 전문가, 시의원, 시민 등으로 구성된 위촉직 위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위촉 위원 대상 위촉장 수여와 공동 위원장 선출이 진행됐다. 또한 화성시연구원에서 추진 중인 ‘제1차 화성시 균형발전 기본계획(2025~2029)’ 수립 연구의 중간보고도 함께 진행됐다. 제1차 화성시 균형발전 기본계획(2025~2029)은 화성시 균형발전 정책의 중장기 로드맵으로 이날 위원들은 화성시 균형발전의 비전과 전략, 권역별 추진 과제 등에 대해 자문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올해는 제1차 화성시 균형발전 기본계획이 수립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기본계획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발안~남양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의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협약(안)이 25일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에서 심의 의결됐다고 밝혔다. 발안~남양 고속화도로는 화성시 남북축 간선도로망 보완과 내부순환도로망 구축을 위한 노선 중 하나로, 화성시 향남읍 상신리에서 남양읍 송림리를 연결하는 총사업비 4463억원, 총 길이 15.36km 규모의 왕복 4차선 자동차 전용도로다. 이번 노선은 향남지구, 남양뉴타운, 송산그린시티 등 향남·남양권역의 주요 개발 지구를 최단거리로 연결하며 발안·팔탄·무송·송림나들목 등 4개 교차로를 통해 진출입할 수 있다. 노선 개통 시 향남~남양~안산 구간 통행 소요시간이 현재 40분에서 절반 수준인 20여 분으로 대폭 단축되며 또한,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장거리 교통량 분산과 주변 국도·지방도의 교통 혼잡 완화로 인한 간접적인 비용 절감도 기대된다. 시는 발안~남양 고속화도로 추진을 위해 2017년 민간투자 사업 제안을 받아 2020년 협상대상자를 지정하고 2022년에는 사업 실시협약(안) 대한 협상을 완료, 올해는 추가협상까지 마무리 지으며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협약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육군 특전사령부 귀성부대 예하 멧돼지대대 특전대원들은 지난 24일 인천시민의 안식처이자 명소인 인천대공원과 장수동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플로깅’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삭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플로카 업(Plocka upp)’과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인 플로깅은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의미한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국민의 군으로서 지역주민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멧돼지대대 특전대원 140여 명과 만의골 상인회 지역주민들도 함께해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소통하는 등 공원과 마을 주변에 버려진 비닐봉투, 페트병 등을 수거했다. 해당 지역은 노인들이 대부분 거주하고 있어 그동안의 거센 장맛비에 의한 잔가지와 폐자재 등으로 생활하며 부상의 위험성이 있고 원활한 차량 통행에도 방해가 됐다. 이번 정화활동으로 여러 불편요소가 해소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귀성부대는 과거부터 소아암 환우를 돕기 위한 마라톤대회 참여, 연말 맞이 지역 보육원 위문품 전달, 명절 사랑의 쌀 기탁 등의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노력을 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지역사회 중심의 알레르기 질환자의 조기발견과 적절한 치료를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연중 ‘아토피피부염 보습제 지원’과 ‘취약계층 알레르기질환 의료비 지원’을 실시한다. 아토피피부염 보습제 지원은 소득 기준을 보지 않고 아토피피부염을 보유하고 있는 환아에게 보습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양평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하(2006년생 이후 출생자) 아토피피부염 환자이다. 일반가정은 환자 1명당 연 2개, 다자녀가정 및 취약계층(증빙서류 필요) 가정은 환자 1명당 연 4개 보습제를 지원한다. 신청을 위한 구비서류는 주민등록등본, 해당연도 아토피 질병코드(L208, L209, L2080~3, L2088)가 적힌 병원 발급서류(진료확인서 등)이다. 취약계층 알레르기질환 의료비 지원은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및 한 부모, 조손 부모(소득 기준 없이 모두 신청 가능) 가정의 알레르기질환 환자 의료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소득 기준을 통과한 만 18세 이하(2006년 이후 출생아) 알레르기 환아이다. 지원 내용은 알레르기질환 진료에 소요된 의료비 중 본인부담금 및 약제비이며 지원 금액은 1인당 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구청 소강당에서 남동구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 입점 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에 입점 중인 23개 업체의 대표와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판매장의 향후 계획과 중소기업 지원사업 소개, 자유토론, 인천 남동 도시첨단산업단지 분양 소개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남동구의 전시판매장 계획과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을 듣고, 전시판매장 운영 및 기업지원에 관한 의견을 제시하고 판로개척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자유토론에서는 ▲R&D 기술 지원 ▲매장 내 판촉 및 운영 개선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 ▲판매장 이전 검토 및 관광코스 추진 등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박종효 구청장은 “일하기 좋은 남동구, 기업하기 좋은 남동구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한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이하 공사)는 지난 7월 23일 ESG경영체계를 고도화하고 환류 과정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첫 ESG경영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2022년 발족된 공사의 ESG경영 의결기구로, 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되어있다. 올해부터는 ESG경영체계 수립 및 이행에 따른 환류과정을 강화하기 위해 위원회 인력풀을 늘렸고 연 1회에서 2회 이상으로 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위원회 회의에서는 △2023년 ESG경영 추진실적 및 개선사항 도출 △2024년 ESG경영 주요계획 △ESG·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계획 등에 대한해 논의했으며 특히, 2024년 ESG경영 전략과제와 세부실행 계획의 정합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언과 지배구조(G분야)에 대한 필수과제 등에 대한 점검도 함께 이뤄졌다. 정동선 사장은 “2022년부터 현재까지 연간 ESG중장기 계획 수립, 기초단위 지방공기업 최초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등 위원회를 통해 굵직한 과업을 수행했다”며 “향후에도 위원회와 함께 다양한 ESG경영활동과 노력을 전개하여 시민과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ESG경영 우수기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24일 시장실에서 여주지역 20개 골프장과 ‘여주시-골프장 상생 바우처’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여주시와 골프장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바우처 발행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상호 협력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골프장 상생 바우처 사업은 지난 1월 이충우 시장이 지역 상권과 골프장의 상생 방안에 대한 고민 끝에 제안한 정책으로 20개 골프장이 이에 적극적으로 화답하며 바우처 발행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번 바우처 사업은 기금 소진 시까지 각 골프장의 운영 정책에 따라 이용객들에게 인당 1만원, 팀당 4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전통시장 및 원도심 상가 등에서 1일 최대 5만 원까지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충우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기준 연인원 200만명 이상의 골프 이용객이 여주를 방문하였으나 아쉽게도 여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지는 못했다. 이번 골프장 상생 바우처 사업은 골프장 이용객들의 원도심 방문을 유도함으로써 많은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최근 어려운 경영 상황임에도 상생 바우처 사업에 협조해 주신 각 골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24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신한은행 본점에서 청년 장애인 취업역량 강화 및 직무개발을 위해 한경국립대학교와 ESG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경국립대학교는 장애인 교육 특성화 캠퍼스를 갖추고 수어교육·특수체육·의료재활 등 장애인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위한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국내 최대 장애인 종합교육 전문 기관이다. 신한은행과 한경국립대학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 다양성 추구를 위한 청년 장애인 취업역량 강화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직무개발 등 청년 장애인들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협약 이후 교육 과정에 대한 학생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교육 과정 설계 및 학생 모집을 시작해 내년 초부터는 본격적으로 장애인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 및 직무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상혁 은행장은 “한경국립대학교와 신한은행이 함께 청년 장애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큰 꿈을 안고 용기 있는 도전에 나설 수 있게 돕겠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장애학생 채용 확대 뿐만 아니라 맞춤형 직무 개발, 창업 지원까지 폭 넓은 분야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생활숙박시설(이하 생숙) 용도변경 민원에 대해 교통정리에 나섰다. 25일 경인미래신문 취재 결과 경기도는 수원시, 남양주시, 안산시 등 생숙의 용도변경 민원이 지역갈등 증 사회문제로 커지고 있어 사전검토를 통해 용도변경 가능 여부 및 적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는 계획이다. 생숙은 호텔처럼 다양한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취사가 가능한 장기 숙박시설이다. 정부는 2021년 5월 건축법 시행령을 개정해 생숙을 숙박업 신고를 의무화 하고 주거용으로 사용하려면 주거형 오피스텔로 용도변경을 하도록 했다. 이를 어기고 생숙을 주거시설로 사용하는 행위에 대해 건축법 위반으로 이행강제금을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같은해 11월 정부는 건축물 분양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수분양자는 생황숙박시설 관련 확인서를 제출해야 분양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같은 대책에도 불구하고 생숙을 분양받은 수분양자들의 거센 반발로 결국, 정부는 지난해 9월 이행강제금 처분을 올해 말까지 유예하기에 이르는 등 한 발 물러섰다. 하지만 경기도는 지금부터라도 정부가 생숙 문제를 용도변경과 이행강제금 부과뿐만 아니라 예방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J CGV는 고객이 영화 포스터 속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AI 포스터를 제작해주는 서비스인 ‘AI 무비필터’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AI 무비필터는 CJ올리브네트웍스의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CJ 올리브네트웍스가 CJ CGV의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 처음 오픈하는 AI 서비스다. AI 무비필터는 CGV 모바일 앱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고객이 직접 본인의 사진을 업로드하면 영화 포스터 속 주인공의 얼굴 영역을 AI로 추출하고 합성해 이미지가 만들어진다. 생성된 이미지는 저장할 수 있고, SNS 등을 통해 공유가 가능하다. 이번 AI 무비필터에서는 CJ올리브네트웍스가 보유한 다양한 AI 기술들이 활용됐다. 얼굴 인식 및 특징점 탐지 기술(Face Detection and Landmark Detection)을 적용해 고객의 눈과 입, 코 등 얼굴의 주요 부분을 세밀하게 탐지하여 분석한다. 이렇게 분석된 정보를 바탕으로 이미지 생성형 AI를 활용한 페이스 스왑 기술(Face Swap using Generative AI)로 사용자의 얼굴을 영화 포스터 속 주인공 얼굴로 자연스럽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민 10명 중 9명이 경기교육법률지원 시스템 구축·운영을 잘한 조치라고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활동 보호 대책을 통해 기대하는 효과로는 학부모와 학생의 인식 개선을 가장 높게 꼽았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지난해 8월 16일 교육활동 보호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학교 현장에서 실효성 있는 교육활동 보호 조치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교육활동 보호 정책에 대한 인식’ 여론조사는 교육활동 보호 종합대책 발표 1주년을 앞두고 실시한 것으로 해당 정책에 대한 경기도민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주요 교육활동 보호 정책에 대한 평가로는 경기교육법률지원 시스템 구축․운영이 92%로 가장 긍정적이었고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 확대 운영(89%) ▲학부모(보호자) 소통시스템 구축․운영(74%) ▲아동학대 신고 대응 교육감 의견서 제출(72%)에서 긍정 응답을 했다. 교육활동 보호 대책에 따른 효과로는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의 인식 개선(23%)을 가장 기대한다고 꼽았다. 이어 ▲악성 민원 감소(14%) ▲교육공동체 신뢰 회복(13%) ▲교직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11%) ▲학생 학습권 보장(1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7월 27일부터 8월 18일까지 영흥숲공원, 행궁동공방거리, 수원무궁화원, 연무시장에서 ‘2024년 나라꽃 무궁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영흥수목원 방문자 센터 앞에 무궁화 분화 100여 개를 전시한다. 여름 초화와 어우러진 무궁화 정원을 조성해 새로운 형태의 모델 정원을 제시한다. 행궁동공방거리 전시는 팔달문 관광안내소에서 화성행궁 주차장 입구에 이르는 400m 거리에서 열린다. 무궁화 분화 40여 개를 전시하고 공방거리 상인회와 협업해 체험행사를 마련한다. 수원무궁화원(서둔로 58)은 전시 기간에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한다. 연무시장 무궁화 전시회는 8월에 열린다. 연무시장 입구에서 세븐일레븐 경기대점 사거리에 이르는 500m 거리에 무궁화 화분 20개를 전시한다. 무궁화 전시회가 열리는 거리에는 포토존을 설치하고 시민들에게 무궁화 묘목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도 연다. 묘목나눔행사는 7월 27일 행궁동공방거리, 8월 3일 영흥숲공원, 8월 10일 연무시장에서 진행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전시회를 찾아 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7월 11일부터 22일까지 12일간 관내 축산물 가공·유통·판매 업소에 대해 축산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특별 단속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소비자들이 즐겨 섭취하는 돼지고기와 닭고기 등 축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총 27개 축산물 가공·유통·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 결과 ▲식품 표시의 기준 위반 ▲축산물 영업자 등의 준수사항 위반 ▲축산물 보관 방법 위반 ▲축산물 미신고 영업 등으로 총 4곳의 위반 업소가 적발됐다. 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따르면, 일반 식육·포장육은 –2℃~10℃에서 다른 육류보다 쉽게 변질되는 닭과 오리 식육은 –2℃~5℃에서 보존·유통해야 한다. 또한 오염 방지 및 품질 유지를 위해 적절하게 포장해 보관·운반·진열·판매해야 한다. 단속 결과 ‘ㄱ’식육판매업소는 축산물 표시의 기준에 따라 식육의 종류·등급·소비기한 및 보관 방법을 표시하지 않았으며 냉동 식육을 냉장창고에 보관해 적발됐다. ‘ㄴ’식육즉석판매가공업소는 가금류 보존 및 유통 온도가 냉장(-2∼5℃) 또는 냉동임에도 불구하고 생오리·삼계닭·토종닭 등을 실내 상온 상태에서 진열·판매했다. ‘ㄷ’식육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22개국의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특수목적 관광객 3천여 명이 ‘아시아 세계수학 올림피아드(AIMO)' 참가를 위해 오는 7월 27일 인천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홍콩의 AIMO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세계수학경시대회는 각국에서 예선전을 거쳐 통과한 초등부와 중등부 학생들이 수학 문제를 풀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를 선발하는 대회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홍콩, 태국, 대만에 이어 인천에서 개최된다. 인천시는 그동안 대회 개최를 위해 대회 조직위원회를 대상으로 해외 파트너 여행사들과 함께 적극적인 세일즈 활동을 펼쳐 왔다. 대회 유치로 중국,싱가포르,태국,호주,홍콩,인도,베트남,터키 등 세계 각지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 등 3천여 명이 27일부터 8월 1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인천을 방문하게 된다. 이들이 인천에서 머무는 4일간 상상플랫폼, 개항장, 차이나타운, 신포시장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게 돼 원도심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열정과 실력을 아낌없이 펼쳐 새로운 배움과 도전이 가득한 소중한 학습 경험을 쌓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