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18일 제조업체 중심의 남양주시기업인회(회장 양기승)와 오찬 간담회를 통해 기업인들과 진심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남양주시기업인회 요청에 따라 마련됐으며 50여 명의 중소기업인들의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자리였다. 특히 시는 하반기 기업 지원 정책과 왕숙신도시 기업이전단지 조성 사업을 설명하는 한편,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남양주시 유치를 위한 협력을 요청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주광덕 시장은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기업인 여러분들을 항상 응원하고 앞으로도 적극 소통해 ‘기업 하기 좋은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올해 하반기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중소기업 육성 자금 △수출지원센터 운영 △매출채권보험 △제조물 책임보험료 △소규모기업환경개선 사업 △청년 기업 인증제 △지식 나눔 기업 사랑방 등 다양한 기업 지원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 그림책꿈마루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주관하는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8월부터 10월까지 그림책 연극을 주제로 ‘몸짓으로 그리는 나만의 그림책 세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사업은 국민의 생활 가까이에 있는 문화기반시설에서 인문에 대한 관심 증진과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내용을 담아 강연과 체험, 지역 인문자원 탐방 등을 결합한 인문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몸짓으로 그리는 나만의 그림책 세상’은 그림책을 읽고 연극으로 표현하는 그림책 연극 수업으로 8월 20일부터 10월 23일까지 총 10회 운영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강연 4회, 창작 4회, 탐방 1회, 후속모임 1회를 진행하며 현재 그림책꿈마루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안병훈 그림책꿈마루 관장은 “그림책 및 연극 분야의 전문가 강연을 비롯해 연극을 통해 그림책 속 세상을 온몸으로 상상하고 표현하는 체험 등 다양한 활동으로 소통하는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전사회적 위기상황에 처한 저출생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발굴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2024년 인구정책 제안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모 주제는 저출생, 고령화, 인구 감소 등 인구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으로 임신·출산, 육아, 주거, 일자리 및 고령화 등의 사회적 문제들을 슬기롭게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다양하게 제안할 수 있다. 이번 공모는 시의 인구정책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제한없이 참여 가능하며 7월 28일까지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민생각함, 네이버 설문폼(QR코드), 이메일 및 우편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제안 중 정책에 반영 가능한 아이디어를 최대한 발굴하기 위해 시민이 직접 심사과정에 참여하는 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며 오는 8월 중 실무심사와 시민행복위원회가 참여하는 시민심사를 거쳐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제안 채택여부를 결정하고 채택된 제안은 창안등급에 따라 최대 30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하은호 시장은 “정부가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할 만큼 인구문제는 미래세대가 감내하기 어려운 커다란 부담이 될 것이다”라며 “이번 인구정책 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17일 ‘장사의 신’ 김유진 강사를 초청해 특별강의를 진행했다.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진행된 특별강의는 관내 소상공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익을 극대화하는 매출 증대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강의는 골목상권 경쟁력 향상을 위한 상인대학(2기)의 일환으로 기획돼 간단하고 실질적이며 혁신적인 노하우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김유진 강사는 이날 강의에서 “사장이 귀찮아 생략한 사소한 행동을 변화했을 때, 고객은 편의를 느끼며 다른 점포와의 차별을 체험하게 된다”라며 소상공인들의 변화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 밖에도 불만족을 만족으로 바꾸는 노하우, 숫자를 활용한 마케팅 방법, 누리소통망(SNS) 노출 극대화 방법 등 소상공인들이 직접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안내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특별강의를 통해 얻은 노하우를 시흥시 소상공인들이 적극 활용해 매출 증대를 이뤄내길 바라고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함으로써 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청소년재단(이사장 임병택, 대표이사 이덕희) 산하기관인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학교밖센터’)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연중 무료로 건강검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9세 이상 18세 이하(2006년생~2015년생)의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3년에 한 번 전액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19세 청소년은 다른 국가건강검진과 중복되지 않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건강검진 기본항목은 ▲상담 및 진찰 ▲신체 계측 ▲요검사 ▲혈액검사 ▲영상검사 ▲구강검진 등으로 올해부터 기존 17개에서 26개 항목으로 확대됐다. 검진 결과, 치료가 필요한 저소득 가정의 학교 밖 청소년은 학교밖센터에 방문해 상담받은 후 특별건강검진 및 치료비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지난 4월 23일에는 ‘세계 보건의 날’을 맞아 학교 밖 청소년 연합건강검진 데이를 실시해 시흥지역 내 대안학교 청소년과 센터 이용 청소년 12명에게 신체 계측부터 혈액검사까지 다양한 검사를 진행했다. 현재 건강검진은 신천대야권에서는 신천연합병원(경기 시흥시 복지로 57), 정왕권에서는 센트럴병원(경기 시흥시 공단1대로 237)의 협조로 진행되고 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혼자 병원에 가기 어려운 1인 가구를 위한 병원 안심동행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병원 안심동행 사업은 고령, 거동 불편 등으로 혼자 병원을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동행인이 보호자 역할을 맡아 병원 이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행인이 신청자 집을 찾아가 함께 병원에 가서 접수·수납 후 진료를 받고 집에 돌아올 때까지 모든 과정을 도와준다. 나이, 소득과 관계 없이 성남시에 사는 1인 가구가 이용 대상이며, 1인 가구가 아니라도 노부부 가구, 어린 자녀를 돌봐야 하는 한부모가족, 조손 가구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이용자의 부담감을 줄이기 위해 이용료를 기존 1시간당 5000원에서 3시간에 5000원으로 인하해 운영하고 있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 오후 6시이며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등 2개 자격증이 있는 전문인력이 이용자와 동행하게 된다. 차량 등 이동 수단은 제공하지 않으며, 택시·버스비 등 교통비는 본인 부담이다. 병원 안심동행 사업을 이용하려면 전화나 경기민원24로 신청하면 된다. 노인장기요양보험, 노인 맞춤 돌봄, 장애인 활동 지원 등 비슷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는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등에 지원하는 보훈명예수당을 이달부터 월 10만원에서 13만원으로 인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독립유공자 및 국가유공자와 선순위 유족 등 7350명이다. 이를 위해 시는 국가유공자 보훈명예수당 인상분 13억 2300만원을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해 올해 말까지의 사업비 101억 4300만원을 확보했다. 인상한 13만원의 보훈명예수당은 매달 15일에 기존 보훈명예수당 지급 계좌로 자동 입금된다. 시는 65세 이상 국가유공자에 보훈명예수당 외에 설, 추석에 각 5만원의 명절 위문금을 지급하고 택시 이용 요금의 75%(1회 최대 1만 5000원·월 10회 한도)를 지원하고 있다. 국가유공자 사망 땐 위로금 20만원을 지급한다. 사망한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 배우자 1341명에게는 월 10만원의 복지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다하고 그 유족 또는 가족의 영예로운 삶과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인미래신문은 지난 18일 (가칭)부동산 경제·경매 연구소 설립에 첫 발을 내딛었다. 이날 연구소 설립에 참여하는 주요 발기인들은 서울 상암동의 한 음식점에서 모임을 갖고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했다. 초대 연구소장에 김한석 교수가 물망에 올랐다. 김한석 교수는 숭실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30여 년간 굿옥션, 온옥션, 오산대학교 평생교육원 등에서 강의를 했다. 김 교수는 부동산 업계에서 '법정지상권', '유치권', '지분경매' 등 경매에서 일반인들이 다루기 힘든 특수물건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 주요 저서로는 '경매판례분석', '부동산 경매와 인도명령' 등을 집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7차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주택가격 추이 및 공급 상황 등 시장 동향을 점검했다. 최 부총리는 최근 부동산 시장은 시장 전반이 과열되는 상황은 아니나 서울·수도권 중심으로 주택가격 상승세가 확산되고 있어, 現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면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국민 주거안정을 민생의 핵심과제로 두고 관계부처 공조 하에 부동산 시장 안정에 총력을 다하면서 다음과 같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청년 및 무주택 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주택공급을 확실하게 늘린다. 교통 등 정주여건이 우수한 3기 신도시 등을 중심으로 시세보다 크게 저렴한 수준으로 ’29년까지 23.6만호를 분양하고 올해 하반기 그린벨트 해제 등을 통해 수도권 신규택지도 2만호 이상 추가 공급한다. 도심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주택공급도 활성화한다. 이번 정부 들어 정비구역 지정이 대폭 늘어나면서 도심 주택공급이 과거 평균 대비 2배 이상 확대된 바 있다. 정비사업 속도 및 사업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사업장별 맞춤형 갈등 중재도 확대한다. 부동산 PF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8일 저녁 집중호우로 침수된 경기 평택 세교동 세교 지하차도를 찾아 복구 현황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평택시에는 오전 3시께부터 오전 8시께까지 평균 누적 강우량 67.76㎜를 기록할 만큼 많은 비가 내렸다.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평택시는 이날 오전 통복동 6통과 7통 주민들에게 긴급대피 명령을 내리고 원평노을 지하차도, 세교 지하차도, 은실 지하차도, 서정 지하차도, 비전 지하차도를 통제했다. 신속한 통제 조치로 이들 지역에는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복구 현장에는 경기도에 올해 초 1대 도입된 다굴절무인방수탑차가 투입됐다. 다굴절무인방수탑차는 차 밖에서 조종할 수 있는 차량으로 국내에는 전라남도에도 배치돼 있지만 경기도 도입차는 펌프, 팔 길이 등이 완전히 개량된 전국 최초 모델이다. 팔이 길고 기어펌프를 활용해서 초고압으로 원거리까지 물을 쏠 수 있는 장비인데 침수 현장에서는 탑재돼 있는 대용량 펌프를 긴 팔에 걸고 수중에 담가 물을 퍼낼 수 있다. 경기도는 내년 초 다굴절무인방수탑차 1대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16일 산본로데오거리에서 관내 청소년 25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기관 연합아웃리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군포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하나로), 군포경찰서 총 3개의 유관기관 실무자 15여 명이 참여했다. 아웃리치의 주제는 ‘청소년 도박 및 마약 예방’과 ‘청소년 1388’이었으며 이를 주제로 설문조사, 체험활동부스를 운영했다. 청소년 1388은 청소년에게 필요한 정보 및 시설 찾기, 온라인신청 및 365일 24시간 연중상시 고민상담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포털이다. 강연미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군포시 청소년들이 여름방학 기간에 고민이 생기면 언제든지 청소년 1388을 통해 전화나 카카오톡 등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로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군포시청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에 따라 설립된 청소년여성가족부와 군포시가 지원해 운영하는 청소년전문상담기관으로 군포시평생학습마을에 위치하고 있으며 9세~24세 청소년과 보호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대중)에서 인천 출신 한국 최초의 미술가이자, 독립운동가인 우현 고유섭 선생의 80주기를 맞아 우현의 길이 가진 가치를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8일 시의회 별관 5층 회의실에서 김대중 위원장을 비롯해 유중호 (사)인천언론인클럽 회장, 박희선 순례길학교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 ‘우현의 길 조성·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제정 토론회’를 개최했다. 인천시의회 건교위 주최, (사)인천언론인클럽·순례길학교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 주제 발표자로 나선 고유섭 평전의 저자인 이원규 작가는 ‘고유섭 선생을 현양하자’는 주제로 고유섭의 생애와 업적, 우현의 길이 가진 가치를 전했다. 이어 두 번째 발표에서 순례길학교 대표인 조용주 변호사는 우현의 길 조성 및 관리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제정 필요성과 우현의 길 코스에 대한 설명과 고유섭을 중심으로 한 길 조성의 기대효과를 설명했다. 지정토론으로 참여한 인천시총연합회 윤희정 집행위원은 우현의 길 조성은 고유섭 선생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주민들의 일상과 연결 고리를 갖도록 하는 전략이 필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7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림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긴급 점검했다. 시는 산사태 예측 정보 등을 토대로 한 상황판단 회의를 한 후 산사태 주의보를 발령해 기상 상황, 산사태 예측정보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했다. 또한 주민 대피 명령 사전 준비를 하는 등 산림 재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점검 및 대응을 강화했다. 아울러 시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분야별로 가용자원을 투입해 △산지전용지 점검(18개소) △임도 시설 배수로 정비(2개소) △위험 수목 제거(7본) △재선충병 방제 사업지 점검(1개소) △산사태 취약지역 점검(16개소) 및 방수포 설치(1개소) 등 시설물 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시는 기상예보에 신속하게 대응해 산사태 취약지역 및 임도 시설을 지속 점검하고 보수 등 안전조치를 실시해 산림 재해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은 18일 집중호우 피해 상황 파악을 위해 관내 피해 지역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서 관계자로부터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현황을 청취하고 저지대 침수 취약지역 등을 찾아 면밀히 점검했다. 강정구 의장은 “집행부에서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과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수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며 “이번 주말 강한 비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와 시설물 피해 방지를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전 6시 30분을 기해 평택에 호우경보가 발효됐으며 시간당 최대 8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4차산업 분야 맞춤형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한양대학교와 협력해 추진하는 ‘청년 AI 스쿨’ 2기를 18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청년 AI 스쿨은 광명시 거주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AI 교육, 진로지도, 취업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AI 기획자는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큰 직종이다. 교육생 50명 중 AI스쿨 1기 선발자 25명은 6월 20일부터 교육을 진행 중이며 2기 선발자 25명은 7월 18일부터 교육을 시작했다. 교육과정은 1단계 AI 기획자(PM : Product & Project Manager) 양성과 진로 설계(9주), 2단계 SW 취업 연계(6개월)로 이뤄진다. 1단계 교육은 2기 선발자의 경우 7월 18일부터 9월 20일까지이며 교육 수료 후 선택에 따라 2단계 교육에 들어간다. 청년 AI 스쿨 교육과정은 기업 현장의 AI 과제를 지원하기 위해 2019년 설립한 AI 전문 실용 연구개발센터인 한양대 AI솔루션센터의 교수진이 주관한다. 센터장인 강상기 교수는 삼성전자에서 빅스비 개발을 기획, 총괄한 바 있는 AI 분야 최고 전문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 및 각 상임위원장들은 18일 10시 고양시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호우경보에 따른 재난상황보고를 받았다. 고양시 박성완 재난대응담당관은 브리핑을 통해 시간당 75mm의 폭우에 따른 여러 도로의 침수 및 파손 등 고양시 내 호우 피해상황을 보고했다. 또한 ‘호우경보 재난대책본부’를 구성하여 17일부터 13개 실무부서에서 6급이상의 경력있는 686명의 공무원들이 교대로 비상근무를 서고 있으며 130개의 CCTV를 통해 지하차도, 하천, 도로, 펌프장 등 침수우려지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어서 주시운 교통국장은 철도관련 경의중앙선 상부의 ‘임진강-문산역’ 지하차도만이 운행을 중지하고 있으며 이외에는 역장 판단에 따라 서행으로 안전하게 운행 중이라고 보고했다. 또한 철도운행이 불가한 경우, 해당 노선을 대체할 버스를 투입할 수 있도록 운수회사와 협의도 마쳤다고 밝혔다. 김운남 의장은 “각 실무부서에서 비상근무 및 피해대처에 만전을 기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라며 “매년 호우피해가 심한 지역이 있는데 해당지역의 관계자들과 함께 대책을 적극 강구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역의 숙박업소, 음식점, 카페 등을 대상으로 ‘추(秋)향저격 안성여행 가을세일 페스타’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18일 전했다. 관광+경제활성화 프로젝트인 ‘추(秋)향저격, 안성여행 가을세일 페스타’는 가을에 안성에서 개최되는 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 대회(9/3~9/9)와 바우덕이축제(10/3~10/6) 등 대규모 행사의 방문객들에게 안성의 관광지를 알리고 이벤트 등을 통해 지역 상권으로 유도해 경제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안성시에 사업장 주소지를 둔 곳 중 한국표준산업분류에 따른 ‘숙박 및 음식점업’ 으로 페스타 기간 중(9월~10월 두달간) 방문객에게 할인 또는 서비스(가격 할인 또는 1만원 이상 구매시 아메리카노 무료제공 등)를 자율적으로 제공해야 한다. 페스타 참여업체에게는 바우덕이축제 등 행사 방문객 대상 집중 홍보, 전용 홈페이지 노출, 안성쌀 배송 이벤트, 스타필드 안성점 협업 이벤트 연계, SNS 홍보는 물론 행사기간 이후에도 시에서 추진하는 관광코스 홍보 시 우선 검토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안성여행 가을세일 페스타에 역량있는 사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연일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인한 지역 주민 안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호우주의보, 호우경보의 발효와 해제가 계속되는 가운데 18일 오전 6시 기준 양평군 서종면에 최고 172mm의 폭우가 쏟아졌다. 이에 양평군 재난안전대책 본부는 6개 부서로 구성된 비상2단계 실무반을 중심으로 각 부서, 읍면에서 172명이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주택 및 도로침수 15건, 토사 유실 10건 등 30여 건의 피해 상황이 접수되어 분야별로 즉시 조치 중에 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군은 17일 옥천면 신복리 1196번지(동촌삼거리)에 위치한 옥수교 교량교각 파손으로 상판 침하가 발행하자 도로과, 건설과, 안전총괄과, 환경사업소 합동으로 통행을 차단하고 즉시 안전시설 설치, 차량우회, 하천 내 오수관로 점검을 실시하는 등 추가 사고 방지를 위해 신속 대응을 펼쳤다. 해당 구간은 ‘신복천 개수사업’ 등을 통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 교량을 재가설할 계획이다. 군은 추가로 양근천 둔치주차장, 용문면 다문리 세월교, 옥천 사나사 입구 하상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시 여주박물관에서는 오는 23일부터 8월 16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박물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전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주 화요일에는 특별기획전시 '여주, 길로 통하다'와 연계해 여주의 옛 육로 교통과 관련된 마패를 만들고 암행어사 체험을 한다. 매주 수요일에는 기후 위기 속 여주시의 국가유산의 위협을 알고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약속과 함께 여주시 국가유산이 그려진 머그잔을 만든다. 매주 목요일에는 남한강 수석전시실의 수석을 탐석하고 색 모래를 이용해 수석 문양 액자를 만든다. 매주 금요일에는 여주역사실에서 용 또는 갑진년과 관련한 전시 유물을 관찰하며 문제를 풀고 움직이는 용을 만든다. 프로그램은 황마관 1층 교육실에서 오전 10~12시, 오후 2~4시 하루 두 차례 운영되며 각 회차당 15명 선착순으로 현장 접수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공동 전시하는 '기억상자'와 연계해 임정요인과 함께 사진촬영, 일장기 위에 덧그린 태극기, 태극기 종이비행기 접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청사 조성환 스토리 큐브 만들기는 전시 제목인 ‘상자’에 초점을 맞춰 여주 출신 독립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17일 서울시 종로구청에서 종로구와 공공배달앱 서비스 운영을 위한 ‘땡겨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종로구는 공공배달앱 ‘땡겨요’ 서비스를 지역사회의 성공적인 협업 모델로 정착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땡겨요상품권’을 1억 5000만원 규모로 발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땡겨요’에 신규 입점하는 종로구 소재 가맹점을 위해 ‘사장님 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해 마케팅을 위한 자체 쿠폰을 발행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땡겨요’ 정산 계좌를 신한은행으로 변경하는 가맹점에 대해서도 변경 익월 첫 영업일에 4000원 할인 쿠폰을 50매 제공해 최대 40만원 규모의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경영 실천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땡겨요’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