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2024 인천환경아카데미 고위관리자 과정’이 지난 20일 약 반년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환경아카데미’는 인천광역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인천 환경문제 해결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이순학)’가 주관하고,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가 주최해 지난 5월부터 진행됐다.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의 ‘공공정책과 리더십’을 주제로 한 마지막 강연과 수료식 순으로 진행된 이날 아카데미는 그동안 1강 ‘환경 거버넌스의 이해와 실천’을 시작으로 ▶2강 인천광역시 하천 복원 ▶3강 탄소중립과 중소기업의 경쟁력 ▶4강 성과관리와 전략기획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9월과 이달 초에는 각각 경기도 용인시 용담습지생태원과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에 위치한 수산자원센터 현장 방문을 다녀오기도 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광역·기초의원과 지역 환경단체 회원, 공직 및 교직자 등 인천시 환경 정책과 직·간접적 연관성을 지닌 인물이 수강생으로 참가했다. 연구단체 소속 이순학(민·서구5)·조성환(민·계양구1)·조현영(국·연수구4) 의원이 주축이 됐고, 이명규 예산결산특별위원장(국·부평구1)은 연구단체 소속이 아님에도 수강생으로 참여, 모든 강연에 개근해 눈길을 끌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일중 의원(국민의힘, 이천1)은 2024년 행정사무감사가 마무리되는 지난 20일 경기도교육청 제2부교육감을 상대로 ‘기초학력 미도달률, 학업중단률, 학교폭력률 해소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력히 강조했다. 김일중 의원은 지난 2년간 행정사무감사에서도 경기도 관내 학생 교육신장 증진을 위한 개선 방안 마련 등을 지적한 바 있다. 김일중 의원은 이날 홍정표 제2부교육감에게 “기초학력 미도달은 향후 학업중단, 학교폭력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며 “기초학력이 부족한 초등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학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교육청이 운영 중인 기초학력 진단방법을 통해 집계된 지표가 정확한지에 대한 의문도 있다”며 “지표에 껴있는 거품에 현혹되지 말고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이에 홍 부교육감은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들 발굴 방안을 검토해 교육 보강 조치 개선으로 학교 교육으로부터 뒤처지는 학생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부서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필요한 부분을 개선하겠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학교를 옛 구식의 생각을 벗어던지고 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의회(의장 이지석)가 효과적인 탄소중립 증진 방안을 위한 밑그림을 그렸다. 의원연구단체인 탄소중립 연구회(대표의원 정지혜)는 20일 운영위원회의실에서 탄소중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정지혜 의원을 비롯해 구본신, 김종오, 설진서, 이재한 의원과 용역수행기관 및 시 담당 공무원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광명시 탄소중립 정책 및 사업에 대한 분석 결과, 탄소 저장량의 변화, 기후위기 취약계층에 대한 분석 결과 등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취약계층 밀집지역에 대한 우선 지원 △복지기관 및 장애인 관련 기관 밀집 지역의 맞춤형 환경 조성 등 5가지 광명시 기후위기 대응사업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의원연구단체는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나온 여러 의견을 반영하고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종합한 최종보고서를 발간해 광명시와 공유할 계획이다. 정지혜 탄소중립 연구회 대표의원은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는 것은 단기적인 과제가 아니며 우리 모두의 지속적인 노력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 결과가 광명시의 탄소중립 증진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종복)는 20일 화성시의회 상임위원회 제3회의실에서 화성시서부보건소, 화성시동탄보건소, 화성시동부보건소 관계 공무원들을 출석시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보건소 행정의 효율성과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을 점검하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권 보호와 보건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심도있는 질의를 실시했다. 김종복 위원장은 “화성시립종합의료원 설립추진과 관련하여 내년 초 진행되는 정책간담회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예산 및 사업 전반에 대해 신경써 진행해 주시기를 바란다”라며 당부했다. 이용운 부위원장은 “최근 요양병원의 불미스러운 일들이 종종 언론에 보도되는데 화성시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 감독을 철저히 진행하여 운영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김상균 의원은 “화성시립종합의료원 설립 용역이 마무리됐으나 결론이 모호해 장기적인 검토를 통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보기 바란다”라고 건의했다. 명미정 의원은 “올해 감염병 발생 환자가 많이 증가하여 향후 대응책과 조치를 통해서 화성시를 건강한 도시로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위영란 의원은 “정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위원장 이애형)의 행정사무감사가 20일 경기도교육청 본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끝으로 모두 마무리됐다. 8일간 진행된 이번 행정사무감사의 피감기관으로는 수원교육지원청 등 13개 교육지원청과 교육연수원 등 12개 직속기관, 중앙교육도서관 등 5개 교육도서관, 경기도교육청 본청 등이 대상이었으며, 광주하남·군포의왕·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등 피감기관에서 차질 없이 진행됐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다루어진 교육현안으로 △기관 업무보고의 부정확한 사실 기재 △특수교육 대상자 증가에 따른 특수교육 환경 개선 △폐교 활용을 위한 교육지원청의 적극적 역할 △교육도서관과 지자체 도서관 간의 상호대차 서비스 연계 △부실한 시설공사 하자관리와 허위 문서 작성 관행 △차별받지 않는 육아휴직과 공정한 승진 기회 보장 △학생선수의 최저학력제 적용 개선 △특성화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지원청의 적극적 역할 △학교폭력 주변 학생들을 위한 피해예방 및 치유 프로그램 마련 △본청 당직 근무의 차별 해소 △학교시설공사의 불법 하도급과 발주청의 책임있는 자세 △저연차 공무원의 적응을 돕는 지원방안 마련 △공익제보자의 철저한 신상 보호조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문승호 의원(성남)은 20일 경기도교육청 총괄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폭력 문제와 교육 정책의 근본적 전환 필요성을 강조하며 경기도교육청의 실질적 대책을 강하게 요구했다. 문 의원은 “서현초 피해 학생의 학폭 일지를 보면 약 5개월 동안 정신적, 신체적 고통을 겪으며 치료를 이어갔다”며 “이 문제는 개인의 고통을 넘어 경기도 교육의 구조적 결함을 여실히 드러낸 사건”이라고 울분을 드러냈다. 특히 가해 학생 중 한 명의 부모가 성남시의원으로 밝혀지면서 학교폭력 조사 과정에 외부 압력이 있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어 문 의원은 “이 사건은 단지 서현초만의 문제가 아니며, 경기도 내 학교폭력, 학생 자살, 교권 침해, 학업 중단 등의 모든 수치가 급격한 증가를 보이고 있다”고 주장하며 “교육청이 이 문제를 해결할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제2부교육감 대상으로 책임 있는 답변을 요구했다. 또한 문 의원은 최근 임태희 교육감이 추진 중인 과학고 유치 정책에 대해서도 비판을 이어갔다. 문 의원은 “과학고 유치는 경쟁을 심화시키고, 사교육을 확대하며, 교육 불평등을 가중시킬 가능성이 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는 20일 2024년 화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보고대회(유앤아이센터)에서 지역 청소년 복지를 위한 센터의 활동을 격려하고 지속적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화성시 민간기동순찰대 연합대장, 화성시 청소년문화센터장, 관내 청소년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인사말에서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기 위한 지원을 멈춰서는 안 된다”라며 “화성시의회는 센터와 함께하며 지역 청소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화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996년 설립 이후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의 신뢰를 쌓아왔다. 특히 청소년 동반자프로그램과 고위기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개별 청소년의 특성과 필요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하며 디지털 시대의 변화에 따라 디지털미디어 피해 청소년 회복 지원 사업을 새롭게 도입했다. 화성시의회는 이러한 센터의 성과를 뒷받침하기 위해 정책적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청소년 복지 예산의 안정적 확보와 관련 조례의 보완을 통해 센터의 운영을 지원하고 청소년 복지가 지역사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의회는 ‘3분 조례-황금석 의원 편’ 영상을 시의회 공식 SNS에 게시했다. 이번에 소개된 조례는 황금석 의원 등 15명이 발의한 ‘성남시 공중화장실 등의 설치 및 관리 조례(일부개정)’이다. 이 조례는 화장실에서의 불법촬영 예방·점검을 위한 근거를 마련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환경을 조성하고 공중화장실 설치·관리에 보조금을 지급하여 시민의 복지 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조례를 통해 성남시의 공중화장실을 원활하게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조례는 2023년 7월 21일부터 시행 중이다. ‘성남시의회 3분 조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해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이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 등으로 진행되며 조례를 발의한 이유, 조례 발의 목적, 기대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5시에 공개되며 성남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은 20일 고양시 제2회 민생대회 조직위원회와 간담회를 열고 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20대 주민요구안’을 전달받았다. 이번 간담회는 '고양시 예산, 어디에 쓸지 시민이 결정하자'라는 슬로건 아래 결성된 민생대회 조직위원회의 면담 요청에 김운남 의장이 응하며 이루어졌다. 민생대회 조직위원회는 고양시민단체, 제정당,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로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시민 설문조사와 정책 제안을 통해 20대 주요 의제를 선정하고 약 3000명의 주민투표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했다. 주요 요구안에는 ▲경의중앙선 배차 간격 단축, ▲냉난방비 지원, ▲고양페이 인센티브 확대 등 실질적인 시민 생활 개선을 위한 정책들이 담겼다. 민생대회 조직위원회 송영주 공동대표는 시민요구안을 제출하며 “이번 대회는 주민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우선순위를 정하는 과정에서 시민의 주권을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고양시의회가 주민 요구안을 책임 있게 검토하고 실행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운남 의장은 “이번 민생대회를 통해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시민들이 제안한 정책들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종복)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화성시 복지국 8개 부서 및 출자·출연기관 2개소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위원회는 2일간 화성시 생애주기별 복지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감사를 진행하면서 시민의 복지 증진과 취약계층 보호 대책 마련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김종복 위원장은 “청년의 날 행사에 청년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기 바란다”라며 청년층의 사회적 참여 증진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위탁사업 추진 시 수행기관이 근로기준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감독할 것”을 당부하며 복지서비스 제공자들의 권익 보호와 적법한 근로조건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용운 부위원장은 “각종 시설 건립시 유니버셜디자인을 적용하기 바란다”라며 장애인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강조했다. 또한 “장애인 어린이집에 대해 보다 세밀하게 살펴줄 것”을 사회적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복지서비스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상균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시점이 당해 추진(집행)한 사업의 적정성을 평가 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 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지난 19일 인천상수도사업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의 가감없는 비판이 이어졌다. 이날 인천시의회 의원들은 수돗물 품질 신뢰, 상수도관 시설, 소송 패소 등 다양한 목소리를 냈다. 먼저 이명규 의원(국·부펑구1)에 따르면 환경부·한국상수도협회 주관 ‘수돗물 먹는 실태조사’에서 인천시민 가운데 수돗물을 직접 마시는 시민이 10명 중 3명도 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인천상수도사업본부가 지난 10월 시민 14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인천시 수돗물 ‘하늘수’의 시민 만족도 조사 결과는 1096명(77.7%)의 만족률을 발표, 정부 주도 조사 결과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 인천 수돗물에 대한 품질의 신뢰를 드릴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문세종 의원(민·계양구4)은 인천시 관내 상수도관 총연장은 7369Km 중 30년 이상 경과한 관로는 1713Km로 전체 관로의 약 23%, 20년 초과한 관로는 1140Km로 총 2853Km에 이른다. 이들 상수도관의 내구연한은 주철관과 스테인레스관은 30년, 플라스틱관은 20년으로 보고 있지만 올해 교체한 관은 50Km에 불과할 정도로 교체 속도가 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의회(의장 오인열)가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2024년도 마지막 회기인 제323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시정질문, 시흥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시흥시 공공기관 출연금등의 정산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정신건강 위기대응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 발의 조례안 6건을 포함한 22건의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한다. 회기 첫날인 2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시정질문과 시흥도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21일에는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임 및 실시계획서 등을 채택할 계획이다. 22일부터 25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하고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 27일에는 의회운영위원회, 28일부터 29일까지는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12월 2일에는 시정질문에 대한 일괄답변 및 일문일답을 진행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의회 이상복 의장은 지난 18일 4개 동(중앙동, 신장 1동, 신장 2동, 세마동) 취약계층을 위한 쌀 10kg, 100포 기탁식에 참석했다. 이날 기탁식은 이상복 의장을 비롯한 4개 동 행정복지센터장과 아르고(ARGO) 회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뤄졌다. ARGO(아르고) 황영식 회원은 “추워지는 요즘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이상복 의장은“AERO(아르고) 회원들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귀한 나눔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오산시의회에서도 사회적 안전망을 꼼꼼히 챙겨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르고(ARGO)는 승마 동호회로서 이번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을 기탁하게 됐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10)은 19일 경기도교육청 인재개발국 및 교육연수원 등 직속기관에 대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직속기관 이전·재배치에 따른 인재개발국의 수동적인 행정을 지적하고 향후 중심적인 역할을 촉구했다. 이날 이애형 위원장은 “현재 경기도교육청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직속기관 이전·재배치에 있어 직속기관 운영의 전체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인재개발국차원 이전·재배치에 따른 갈등의 해소에 관심이 부족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이전·재배치의 추진에 따라 절대적인 영향을 받는 인재개발국에서 더 이상 상황을 방관하지 말고 정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직속기관 이전·재배치의 일환으로 율곡연수원을 안양시 소재 옛 미래교육연수원으로 이전하고, 당초 연수원 부지의 기능을 전환하기로 계획했으나, 율곡연수원 부지를 기증했던 관계자들과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위원장은 “인재개발국은 이전·재배치 이후 연수 프로그램의 운영만 하는 단순한 부서가 아니라, 재배치 이전 모든 과정과 정책 추진에 있어 상황을 명확히 파악하고 그 중심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의회는 지난 18일 평택시 평생학습센터 북부교육장 1층 대강당에서 명사를 초청해‘쓰레기의 과학’을 주제로 자원의 재활용에 대한 강연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정일구· 최선자· 소남영· 최재영· 최준구 의원이 참석하고 평택시의회 및 평택시청 직원, 시민 등 약 120명이 함께했다. 이번 강연회에서 곽재식 작가(숭실사이버대학교 환경안전공학과 교수)는 ▲알루미늄 산업의 새로운 기회, ESG와 기후변화 시대의 산업과 경제 ▲인공지능과 슈퍼컴퓨터를 활용한 소각장 기술 ▲배터리가 바꾸는 국제질서와 기후변화에 대해 강연했다.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환경과 수소에너지에 관한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았다. 강정구 의장은 “쉽게 소비하고 버려지는 쓰레기 관리에 대한 과학적인 접근은 지속 가능한 발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오늘 강연회를 통해 기후환경을 살리는 과학으로 후손에게 물려줄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평택시의회도 환경보전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명사초청강연회는 평택시의회에서 주최했으며 시민들에게 기후 환경 문제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개최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미숙 경기도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 3)이 지난 18일 열린 제379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행정사무 감사 종합감사에서 전 주기적 연구개발 지원을 강조했다. 김미숙 의원은 이날 감사에서 "경기도 사업 추진 시, 국가 지원 기관 및 국비 활용을 극대화해 도비 절감과 효율적인 예산 운용을 도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한국나노기술원을 예로 들며 "경기도에 위치한 국가 산하기관임에도 불구하고 도의 사업과 연계가 미흡하다"라며 "인근 기관과의 협력 강화 및 국비 확보 노력을 통해 도내 기업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또한 김미숙 의원은 "바이오센터, 바이오허브 등 미래 신산업 분야 기업 지원에 있어, 연구개발 단계부터 상품화까지 전 주기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특히 "지원을 제외하는 등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촘촘한 지원을 통해 기업 성장 사다리를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미숙 의원은 "국제개발협력국 등 신설 부서의 경우, 인력 부족 문제 해결과 부서 간 협력 강화를 통해 사업 효율성을 제고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김미숙 의원은 행정사무 감사 자료 제출 방식 개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의회(의장 이지석)가 광명시의 역사적·문화적 유산을 분석하고 지역 관광산업 육성 방안을 제시했다. 광명 문화관광 활성화 연구회(대표의원 이형덕)는 지난 18일 운영위원회실에서 8개월간의 연구활동을 마치는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이형덕, 김정미, 안성환, 정영식, 현충열 의원과 용역수행기관 및 관계 공무원, 광명문화원이 참여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역사문화길 조성의 필요성 △도보길 코스개발 △홍보마케팅 방안 △실천 가능한 액션플랜 제시 등 지난 8개월의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또 광명 올래길의 비전 및 테마를 제시함과 동시에 3개분야 15개 전략사업 발굴 및 각 사업에 대한 우선순위를 제시했다. 이형덕 광명 문화관광 활성화 연구회 대표 의원은 “광명시의 숨은이야기를 브랜드화‧테마화 시키고 역사문화길 콘텐츠를 강화해 광명시민의 생활과 문화이야기를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이번 연구 결과가 역사문화길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또한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지난 18일 열린 2024년도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하이러닝과 AI 디지털 교육 정책이 현장의 우려에도 졸속 추진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성 의원은 "하이러닝과 IB 교육은 기존 교육 체계와 적합하지 않다는 교사와 학생들의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일선 교사들의 목소리를 충분히 듣고 정책 추진을 재검토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성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경기도민의 77%가 하이러닝을 모른다는 사실은 정책이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라며 "현재 추진 중인 정책이 학생들에게 진정 필요한 것인지 아니면 단순 보여주기식 치적으로 끝날 것인지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 의원은 "덴마크, 스웨덴, 벨기에 등 유럽 선진국들은 디지털 교육의 부작용을 인정하고 아날로그 교육으로의 회귀를 선언하고 있다"며 “AI 디지털 교과서와 하이러닝 같은 정책은 속도감 있는 추진보다 학생과 교사의 실질적 요구가 반영된 신중한 설계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성의원은 "AI 기반 교육은 학생들에게 교육 철학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하이러닝 플랫폼 사업이 심각한 예산 낭비와 실효성 부족 문제를 드러냈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지난 18일 경기도교육청 기획조정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하이러닝 플랫폼이 예산 투입 대비 실질적인 효과가 미비하다고 지적하며 즉각적인 조치를 촉구했다. 신 의원은 “하이러닝 플랫폼 구축 초기 6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올해는 86억원의 플랫폼 이용료가 책정됐다”라며 “이처럼 막대한 예산이 매년 지출될 예정임에도 ▲하루 접속자 수 ▲사용시간 ▲참여 학교 수 등 구체적인 데이터 없이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신 의원은 초등 저학년의 사용률이 극히 낮은 상황에서도 모든 학년을 포함한 금액으로 플랫폼 이용료를 산정한 비효율적인 방식에 대해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신 의원은 “AI 디지털교과서와 하이러닝 등 미래지향적인 사업도 중요하지만 현재 교육 현장은 학교 시설 보수, 과밀 학급 해소, 노후 화장실 수리 등 근본적인 지원을 필요로 하는 곳이 많다”며 “예산 사용의 시급성과 우선순위를 판단해 정책을 재검토할 것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용창)가 지난 18일을 끝으로 ‘제299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인천시교육청 대상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5일간 진행된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교육청 본청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5곳, 직속기관 10곳, 공공도서관 8곳 등 총 24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먼저 이용창 위원장(국·서구2)은 시교육청의 행정효율화를 위해 목적에 맞는 임기제공무원 임용, 조직진단을 통한 중복된 업무 확인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이어 조현영 부위원장(국·연수구4)은 ▶유보통합 3법 개정안 관련 교육청 입장 및 준비 상황 ▶AI융합교육과 예산 불법 전용 관련 후속 조치 ▶학내망 사업 미비 문제 등을 지적했다. 정종혁 부위원장(민·서구1)은 ▶주민참여 예산 운영 적정성 지적 ▶학생 해외연수 선발기준 및 선발 과정의 투명성·공정성 제고 등에 대해 질의했다. 이봉락 의원(국·미추홀구3)은 중증장애인우선구매제도의 취지를 강조한 후 법령 개정에 따른 우선구매비율 상향 건의와 함께 교육도서관 중 위탁도서관의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과 교육청 대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문했다. 그리고 김종배 의원(국·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