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최근 ‘수도급수조례’를 일부 개정한 수원시가 8월 고지분(7월 사용분)부터 가정용·일반용 상수도 요금을 1t(㎥)당 60원 인상한다고 18일 밝혔다. 수원시는 2016년 4월 이후 8년 4개월 만에 상수도 요금을 인상했다. 그동안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해 요금을 동결했지만, 생산원가보다 낮은 요금으로 상수도를 공급하면서 경영 적자가 누적돼 요금 현실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2023년 기준 상수도 생산원가는 1㎥당 800.97원이지만 평균 공급 요금은 640.39원으로 원가 대비 79.97% 수준이었다. 8월 고지분부터 가정용은 1㎥당 470원에서 530원으로 인상된다. 일반용 1단계(1~100㎥)는 850원에서 910원, 일반용 2단계(101~300㎥)는 1010원에서 1070원, 일반용 3단계(301㎥ 이상)는 1330원에서 1390원으로 조정됐다. 구경별 정액요금은 가정용 15㎜ 기준으로 월 1160원에서 1220원으로 5.17% 인상된다. 요금 인상으로 상수도를 월 20㎥ 사용하는 가정의 요금은 현재 9400원에서 1만 600원으로 1200원 늘어난다. 요금 인상으로 인한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두 차례에 걸쳐 단계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가 양육 부담 완화와 출산율 제고 차원에서 공무직 등 소속 근로자에 대한 육아시간을 확대했다고 18일 밝혔다. 육아시간은 자녀 돌봄, 육아 등을 위하여 1일 근무 시간 중 최대 2시간을 단축해 근무할 수 있는 제도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지난 7월 2일 육아시간 확대를 포함한 내용으로‘지방공무원 복무규정(이하 규정)’을 개정 시행했다. 육아시간의 대상 자녀 나이를 5세에서 8세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로 확대하고 사용기간도 24개월에서 36개월로 늘리는 내용이다. 규정 개정으로 공무원의 육아시간은 확대됐지만 공무직 등 소속 근로자는 규정 적용을 받지 못했다. 이에 인천시는 신속하게 공무직 노조와 협의 등의 절차를 거쳐 공무원과 육아시간을 같게 적용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인천시는 국가적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선도적으로‘1억 플러스 아이드림’과 주거정책인 ‘아이 플러스 집 드림’ 정책을 연이어 발표하고 있다”며 “소속 근로자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저출생 정책에 힘을 보태기 위해 관련 규정을 공무직 등 근로자에게도 신속하게 확대 적용했다”고 밝혔다. 한은희 시 총무과장은 “앞으로도 소속 근로자들이 아이 키우기 좋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정조 인문도시 연구회(대표의원 유재호)’는 지난 17일 화성시의회 제1상임위원회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유재호 대표의원을 비롯한 명미정, 배현경, 오문섭, 위영란, 장철규 의원이 참석했으며 학술자료 및 기 추진 사례 검토 등의 발표와 질의응답 등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재호 대표의원은 “이번 중간보고회 내용을 바탕으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조 인문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조 인문도시 연구회’는 유재호, 명미정, 박진섭, 배현경, 오문섭, 위영란, 장철규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0월 최종보고회를 통한 연구내용을 바탕으로 화성시 대표 유산물인 융건릉 등 정조 역사 문화를 발전시켜 지역특화 관광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18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지역 5곳을 방문해 현장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이 구청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발생 지역 및 도시개발 현장 등을 직접 방문해 피해 및 안전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학익동에 소재한 양토마을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한 토사 유실 사고로 인해 산사태 위험지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현재 구가 이 지역 내 무허가 건축물 1동을 해체하는 등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피해 상황 등 확인에 나섰다. 이 구청장은 “다음 주까지 지속적인 비가 예보된 만큼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라며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속하게 재난 상황에 대처 및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7일 인천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이후 110mm의 비가 내리며 총 13건의 피해가 접수됨에 따라 이 구청장은 재난 상황 대응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지시했으며 구는 공무원 등 총 256명이 비상근무에 돌입해 재난 상황에 대응한 바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2024년 제1기 평택박물관대학-도슨트 양성 과정 체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8월 13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3층 세미나실에서 10차례 진행되며 평택의 역사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평택지역 선사시대 인간의 삶과 문화 △초기 국가의 등장과 평택 △평택의 민족지도자, 민세 안재홍 △주한미군의 역사와 현재 등으로 구성돼 평택시 일련의 역사를 조망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재 시에서 추진 중인 평택박물관 건립과 관련해 개관 이후 전문적인 자원봉사자로 활용할 해설사(도슨트)를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강 신청은 오는 31일까지이며 평택시 누리집(홈페이지) 평택 소식에서 신청서를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네이버폼을 통해 간단하게 접수할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인천 지역 집중호우에 따라 18일 오전 자연 재난 대응 회의를 열고 학생 안전 확보와 신속한 피해 대응을 지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집중호우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선제적으로 각급학교에 대응 요령 등을 안내하고 17일 호우경보 발령 때부터 본청과 교육지원청 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하며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 중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회의에 앞서 이날 오전 인천담방초등학교와 인천구월서초를 찾아 학교 시설을 점검하고 학교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도 교육감은 “아직 장마가 끝나지 않은 데다 곧 태풍이 뒤를 이을 것”이라며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취약 시설 안전 점검과 보강을 통해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8일 브리핑룸에서 체육건강교육과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성공시대를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한 초석으로 학교 체육교육 활성화 및 인천형 건강 통합 지원시스템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2024년 학교체육 교육의 패러다임 전환을 목표로 '인천 학교체육 종합 발전 계획'을 수립, 체육교육 운영 내실화를 통해 품격 있는 체육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첫째 1학교, 1학생, 1스포츠 교육인 '1・1・1스포츠 프로젝트'는 교육과정 내 학생들이 다양한 종목을 기초에서 응용기술까지 의미 있는 배움으로 자신에게 맞는 종목을 선택하고 평생체육으로 발전하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초등 200교, 14종목에서 내년에는 초·중학교, 18개 종목 이상으로 전면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체육수업 뿐만 아니라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엘리트선수 선발의 기회의 장이 마련 되길 기대하고 있다. 둘째 '아침비타민 굿모닝 체육'은 정규 수업 전 학교 특성에 맞는 스포츠 활동으로 현재 151교에서 내년에는 초·중학교 전체로 확대 추진된다. 또한 일상을 통한 걷기를 생활화 하기 위해 '사제동행걷기'를 전체학교에서 실시하며 '맨발 걷기'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국토교통부 등이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GH 광교 신사옥이 주거·상업·업무단지 부문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품격 있는 국토, 아름다운 경관’을 슬로건으로 국가,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토, 도시 및 경관 디자인 부문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시상하는 대회다. ‘지속 가능한 그린 오피스’라는 작품명으로 출품한 GH 광교 신사옥은 디자인의 우수성, 신재생 에너지 생산 극대화를 통한 탄소중립 실현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하게 됐다. 광교 경기융합타운 내 위치한 GH 신사옥은 지하5층, 지상17층 규모로 국내 최대 규모의 컬러 BIPV(건물 일체형 태양광 모듈) 시스템, 신재생 에너지 생산량 극대화를 위한 지열 에너지설비 시스템, 옥탑층 태양광 발전시스템 등을 채택해 41.1%의 높은 에너지 자립율을 달성했다고 GH측은 설명했다. 김세용 GH 사장은 “공공이 앞장서서 스마트 신기술을 도입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 절약형 업무시설을 준공한 점을 높게 평가받은 것 같다”며 “광교 사옥의 저층부 4개 층을 지역사회에 개방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재)연수큰재장학재단과 함께 지난 16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리더 양성 장학사업인 몽골 칭길테구 탐험대 오리엔테이션 및 출정식을 열었다. ‘몽골 칭길테구 탐험대’는 해외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 미래 주역인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하였고, 4월 연수구를 방문한 몽골 칭길테구 학생과의 만남을 갖는 등 교류를 준비해 왔다. 탐험대는 7월 22일부터 4박 5일간 몽골 칭길테구 구청장 접견, 박물관 및 체육스포츠위원회 방문, 전통문화체험, 현지 학생과의 교류 등 소통과 친교행사를 함께하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50여 명의 장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해 장학 증서 수여와 출정 선서, 포부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고 출발에 앞서 장학생의 각오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 (재)연수큰재장학재단은 2016년 설립 이후, 장학생 708명에게 약 7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해외문화 체험 장학사업을 시작으로 하반기 제10회 장학금 지원 등을 계획 중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오늘 이 자리가 장학생 모두에게 뜻깊은 출발점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며 “연수구 국외 우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지난 17일 계원예술대학교 다목적홀에서 의왕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제25차 찾아가는 시장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경제 발전을 이끄는 의왕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50여 명이 참석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도 여전히 불안한 경제 상황으로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나누고, 실질적인 대안 마련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소상공인들은 △상가 주변 주정차 단속 유예 및 연장시간 조정 요청 △경영환경 개선 사업 예산 복구 △소상공인 동아리 활동 지원 △소상공인지원센터 설립 등 다양한 의견을 요청했다. 이에 김 시장은 각각의 건의 사항에 대해 세세히 답변을 진행했으며 제안 사항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시에서 추진하는 도시개발 사업 및 각 계층을 위한 지원사업 추진 상황과 2024년 주요 사업 등 시정 현안을 안내하는 시간도 마련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시는 이날 건의된 내용에 대해서는 주기적인 보고회를 거쳐 처리 상황을 점검하고 추진 결과를 민원인에게 개별 통지· 홈페이지 게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전석훈 도의원이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의 불공정행정의 개선을 이끌어 냈다. 전석훈 도의원은 지난 6월, 제375회 정례회 경제노동위원회의 결산심의를 시작으로 경기도의 청년기본소득이 행안부의 주민등록 전산자료 제공 거부로 차질을 빚어온 것에 대해 행안부의 잘못된 행정을 비판해 왔다. 행안부는 경기도의 청년기본소득에 대해 경기도의 24세 청년에 대한 주민등록자료를 제공할 법적 근거가 없다며 지난해 3분기부터 최근까지 자료제공을 거부해 왔다. 결국 경기도의 청년기본소득은 신규 대상자의 가정에 안내장을 우편배송 하지 못해 청년기본소득 신청자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 전의원은 “행안부의 갑작스러운 주민등록 전산자료 제공 거부로 지난해와 올해 초까지 4만 7000여 명의 경기도의 청년들이 청년기본소득을 받지 못한 것으로 추산되며 이에 대한 책임은 행정안전부에 있다”고 주장하고 경기도의 손해배상 청구소송 제기를 제안했다. 그러나 1년간 침묵해 온 행안부가 전의원의 문제 제기를 시작으로 태도를 바꿨다. 행안부는 법령에 근거가 없다며 협조를 거부해 온,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사업의 신규 대상자 알림을 위한 주민등록 전산자료(전입일, 생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16일 제약·바이오 전문가 양성과정 입교식을 개최하며 제약·바이오 분야 맞춤형 인재 양성 지원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화성시 제약·바이오 전문가 양성과정은 ‘2024년 화성청년 취업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우수한 청년 인력자원을 시 전략사업 중 하나인 제약·바이오 전문인력으로 양성하고 관내 우수기업에 연계하기 위한 실무형 직무교육이다. 입교식은 교육생 16명과 시·교육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프로그램 소개, 환영사, 입교선물 전달, 교육일정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입교식을 시작으로 5주간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GMP) 규정 실무 이해 △ 품질시험자 필수 시험 기초 역량 실습 △ HPLC/GC 장비분석 실습 및 기초이화학 실습 등으로 구성된 직무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이론과 함께 다양한 반복실습을 제공하여 기업의 인재 수요에 맞는 현장 중심형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중점을 두었다. 또한 이번 교육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교육생들에게는 ‘화성청년 취업역량강화 사업’ 참여기업인 한미약품, 명문제약, 삼성메디코스에서 3개월간 직무현장실습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 into 테크노폴 5기 유럽 with ASM’ 탐방단이 다음달 19일 유럽탐방을 앞두고 지난 15일 화성시 평생학습관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참가학생과 학부모,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종복 위원장,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 ASM Korea 이영석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발대식은 참석 내빈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학생 대표 임명장 수여 및 참가자 선서 ▲인재육성재단 및 사업 소개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 ASM 소개 ▲ 유럽 탐방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8:1에 달하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24명의 참가자는 오는 8월 19일부터 28일까지 8박 10일간 유럽 4개국을 탐방하며 국제교류 및 4차산업현장 견학을 진행한다. 향후 해외 탐방을 통해 얻은 지식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화성시 시정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을 제안할 계획이다. 특히 ASM Korea는 이번 테크노폴 탐방 시 네덜란드에 있는 ASM의 본사 및 IMEC Tower 견학 기회를 제공하고 탐방비용 일부를 부담하게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청년들이 어떤 경험을 하느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투자유치팀을 신설하고 투자유치촉진 조례를 제정해 투자비가 200억원 이상인 기업에 최대 30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타시군과는 차별화된 정책을 시행하면서 기업유치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민선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기자브리핑을 열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이천’을 선언했다. 민선8기 출범 반환점을 맞은 김 시장은 18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출입기자들과 이천시청 국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브리핑을 열었다. 이날 김 시장은 “이천시는 지난해 각종 규제의 어려움 속에서도 경기도 기업SOS 종합평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5월에는 투자유치촉진 조례를 제정해 투자비가 200억원 이상인 기업에 최대 30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타시군과는 차별화된 정책도 마련했다”면서 “투자유치TF팀 운영과 맞춤형 기업서비스를 통해서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을 집중육성하고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 이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첨단미래도시추진단을 설치하고 일자리가 넘치는 첨단산업도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힌 김 시장은 반도체종합솔루션센터와 반도체인재양성센터를 통해 향후 우수한 인재를 육성해 용인시와 함께 교류하고 청년들의 취업까지 연결하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의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지원사업이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남동구는 최근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한 ‘치과 진료 지원 실무자 양성과정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인천시 치과의사회, 인천여성인력개발센터와 민·관 협업으로 진행한 이 사업은 경력단절여성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교육, 실습, 취업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했다. 이번 과정에서는 치과 진료 보조, 치과 행정, 환자 응대 등 치과 의료기관 실무에 필요한 전문 역량을 올해 1월부터 총 120시간에 걸쳐 교육했다. 또한 인천시 치과의사회의 21명의 의사가 직접 강사로 참여해 강의교재 집필, 실습까지 진행했다. 이번 수료식을 통해 전체 교육생 20명 중 17명이 수료했으며 현재까지 8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앞으로도 대상자별 1:1 취업 상담 등 맞춤형 취업 지원을 알선할 예정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양성과정을 통해 배출된 수료생들은 치과 진료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 역량을 두루 갖추고 있어 치과의 우수한 인력으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면서 “앞으로도 이런 과정을 발굴해 고용 창출에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김동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이 주최·주관한 2024 입법정책토론회 ‘노면표시 시인성 개선을 위한 토론회’가 지난 16일 경기도의회에서 개최됐다. 모두발언에서 김동영 의원은 “맑은 날보다 비오는 날 사망사고 위험이 약 43%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면서 “빗길과 야간에도 운전자들이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노면표시의 시인성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오늘 토론회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주제발표에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최지영 수석연구원은 ‘야간·악천후 노면표시 시인성 확보기술 개발 현황’을 발제했다. 최지영 수석연구원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인 고성능·고효율 노면 발광체 기술, 발광체 제어 기술, 발광형 노면표시 설치 기술, 발광형 노면표시 성능평가 등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울산광역시 지역협력 사업으로 이예로, 서동로터리, 태화로터리 등 3개소에 대하여 발광차선 설치 적용 검토 중에 있다”면서 “경기도 또한 시범사업을 통해 최신 기술을 도입하고 효과성이 검증된다면 전체 도입을 고려해봐도 좋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또한 “이러한 기술들이 적용하기에 너무 앞서고 비싸지 않느냐는 의견도 있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이하 공사)는 지난 17일 환경미화타운 및 오이도 노상주차장을 대상으로 집중호우 및 폭염 대비 CEO 주관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안전 취약 사업장을 방문하여 집중호우 예보에 따른 배수시설 관리상태 확인 및 폭염 대비 근로자의 휴게시설을 포함한 온열질환 예방조치 상태 등을 점검했다. 또한 현장 근로자들에게 격려품(얼음물 등)을 전달하고 현장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집중호우 및 강풍 대비 시설물 안전관리 상태 ▲작업중지(Safety Call)요청제도 운영 ▲온열질환 예방 물품(얼음물, 그늘막 등) 지급 현황 ▲폭염특보 시 휴게시간 부여 현황 ▲시민 안전 위험요소 등 근로자의 건강보호와 안전사고 위험요인에 대해 철저히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에서 미흡한 사항은 각 사업장의 관리감독자 및 안전보건담당자를 통해 개선 및 보완할 예정이다. 정동선 사장은 “근로자와 공사 이용객의 안전을 항상 최우선으로 고려해 여름철 집중호우 및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예찰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은 오는 27일 ‘중복’을 맞아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세시풍속-북새통 '중복' 행사를 진행한다. 중복(中伏)은 초복‧말복과 더불어 삼복(三伏)으로 칭해지는 대표적인 속절(俗節)로 농사와 관련된 24절기에 속하지는 않지만 1년 중 가장 날씨가 더운 시기로 보양식을 먹는 풍습이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 여름에 진행되는 만큼 더위를 피하기 위한 물놀이 프로그램, 오미자 화채 만들기, 탁족(濯足) 체험, 투명 비치볼 만들기 등의 체험이 운영되며 손수건 염색, 꽃차 다례, 마술과 태권도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또한 준비되어 있다.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전통문화체험 행사에 이어 7시 30분부터는 한옥음악회 시즌1 음악이 흐르는 저녁 공연이 펼쳐진다. 격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는 공연으로 27일은 가야금, 거문고 연주와 타악 퍼포먼스 팀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세시풍속-북새통 '중복'은 7월 23일부터 네이버 예약으로 사전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현장 방문객들을 위한 현장 접수도 병행될 예정이다. 수원전통문화관 관계자는 “중복을 맞아 진행되는 체험들을 통해 아이들을 포함한 다양한 시민들이 더위를 잊으시고 시원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 중앙도서관에서는 시민에게 독서 동기 부여 및 책 읽는 즐거움 제공을 통해 성숙한 문화시민으로 양성하고자 전국 독후감 대회 ‘도서관에서 보물찾기’를 개최하며 8월 1일부터 29일까지 독후감을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 독후감 대회는 전국 초·중·고등학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군포시 도서관의 사서가 추천하는 월간 추천 도서(2023년 7월~12월) 20권 중 한 권을 읽고 독후감을 작성 후 중앙도서관에 직접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군포시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2024년 군포시 전국 독후감 대회 ’도서관에서 보물찾기‘ 개최 안내’를 클릭하고 첨부파일의 응모 신청서 및 독후감 작성양식을 다운받아서 작성하면 된다. 응모분야는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3개 부문이다. 초등부 대상 도서는 과학 추리반 아이들(윤자영), 내 친구 할미 스타(이조은), 민주의 슬기로운 정치생활(박신식), 복희탕의 비밀(김태호), 샤워하는 올빼미(진 크레이그헤드 조지), 쉿 마음이 자라고 있어(무라나키 리에), 신석기 마을의 봄 여름 가을 겨울(나은희), 콩가면 선생님이 웃었다(윤여림), 햇빛 에너지 마을에 놀러 오세요(임정은), 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의 자존감을 높이고 성장을 돕기 위해 지역 전문가, 유관기관과 협력해 경기공유학교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원순자)은 미술을 통해 학생의 예술적 감성을 키우고 자존감을 높이는 ‘마음그림 공유학교’를 운영한다. ‘마음그림 공유학교’에서는 지역의 예술 전문강사와 함께 매주 토요일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미술 치유 프로그램이 54차시 진행된다. ▲민화 감상 ▲공판화 ▲도슨트 체험 ▲단체작품 문자도 그리기 ▲소감 나누기 등 자신의 마음을 먹과 색으로 그림에 담고, 스스로 칭찬하고 가족과 친구들에게도 인정받으며 자존감이 높아진다. 박정희 강사는 “평소 학교에서 말없이 혼자 지내던 학생이 공유학교에서 자신이 무엇을 할 때 즐거운지 알게 됐고 부모님께 그림을 보여드리며 뿌듯함을 느꼈다는 이야기를 들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광윤)에서는 지역의 운동발달센터를 발굴해 다른 학생들보다 학습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린 느린학습자를 대상으로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느린학습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