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오는 16일부터 8월 28일까지 수봉공원, 아이그린공원에서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 환경 제공을 위해 물놀이장에 안전관리 요원을 4명씩 배치하고, 매일 용수 교체·소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이다. 물놀이장 운영 기간에 수봉공원은 차량 출입 통제로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며 아이그린공원은 공간이 협소해 별도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 구 관계자는 “안전한 물놀이장 이용을 위해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안전요원 지시에 반드시 따라줄 것을 당부드린다”라며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아이들이 마음껏 즐기며 좋은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남동구 간석2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간소한 밥상 공동체(간석2동의 소중한 한마음 밥상 공동체)’가 고시원에 상자 텃밭 채소 나눔과 찾아가는 어르신 생신상 차리기를 했다고 15일 전했다. 동 청사 옥상에 상자 텃밭을 조성하고 오이, 고추, 쌈 채소, 토마토 등을 수확하여 1인 가구가 많이 거주하고 있는 고시원 공유주방에 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상자 텃밭에서 수확한 채소와 지역 소상공인 업체에서 구입한 식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외부 출입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 자택을 방문해 생신상을 대접했다. 유석금 동장은 “1인 가구는 채소 섭취 비중이 다른 가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다고 알려져 있다”라며 “이번 나눔을 통해 1인 가구의 건강한 먹거리 섭취 실천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간소한 밥상 공동체는 2024년에 활동하는 통장공동체 모임으로 간석2동 전·현직 통장 1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오는 30일 화요일 연수청년자리(구청 별관 2층)에서 청년을 위한 “알아두면 쓸 데 있는 청년 금융 기초상식” 청년특강을 개최한다. 연수청년자리 ‘청년특강’은 명품 스피치 특강, 대기업 현직자 특강, 슬기로운 전월세 생활 특강에 이어 이번이 4회차이다. 이번 특강은 40명의 청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청년이 꼭 알아야 할 금융기초상식 ▲청년을 위한 저축 꿀팁, 투자 시 주의 사항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 청년(19세~39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인천청년포털 연수청년자리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선착순 마감)하거나 연수청년자리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연수청년자리에서는 청년 수요에 맞춰 다양한 특강을 통해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유익한 정보를 전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어질 연수청년자리 프로그램에 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시가 15일부터 상수원관리지역 ‘직접’ 지원사업 대상자 전수조사 실시에 들어간다. ‘상수원관리지역 직접지원사업’은 팔당호상수원 수질보호를 위해 제정된 '한강수계 상수원수질개선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변구역의 지정으로 각종 규제를 받게 됨에 따른 보상차원의 지원사업으로 한강수계관리기금으로 지급되는 사업이다. 여주시는 현재 지급받고 있는 대상자 외에 지원대상 요건이 충족됨에도 불구하고 수변구역에 대한 이해와 사업 내용을 몰라 현재까지 지원신청을 못한 직접지원사업 대상자를 전수조사를 통해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자는 여주시 수변구역 지정(1999. 9. 30.)전부터 수변구역 내 토지 또는 건축물을 소유하고, 여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실제 거주자가 대상이며 상속 및 전부증여자도 일부 대상에 포함된다. 자세한 사업대상자는 여주시 환경과 및 각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문의 확인 가능하며 2024년도 직접지원사업 대상자로 확정 통보 받은 대상자는 이번 전수조사에서 제외된다. 각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오는 8월 30일까지 신청받을 계획이며 대상자로 확정될시 2025년부터 지원될 예정이다. 여주시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포시의회(의장 김인수, 이하 시의회)가 오는 1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8일까지 제237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는 제8대 시의회의 후반기 원 구성 지연에도 불구하고 민생과 밀접한 조례안 등을 조속히 처리하기 위해 소집됐다. 시의회는 이번 회기를 통해 '김포시 통·리·반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포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개의 조례안을 다룬다. 또한 기타안으로 상정된 ‘김포시 친환경 자원회수센터(소각장) 광역화 조성 동의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부의된 7개의 안건은 17일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유영숙)와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김계순)의 면밀한 검토 및 심사 과정을 거쳐 오는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전망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민선8기 중점 과제로 정해 추진하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우수성이 입증됐다. 시는 경기도 주관 2024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2022년부터 3년 연속 선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는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공기의 일상화’를 민선8기 시정 80대 과제의 하나로 정해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미세먼지 저감정책의 발굴부터 시행까지 시민의 참여를 기반으로 노력해온 것이 좋은 성과를 거둔 원동력이 됐다”고 설명했다. 기관장 관심도, 미세먼지 발생원 관리, 계절관리제 시행 실적 등을 대상으로한 이번 평가에서도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하는 적극 행정과 시의 특성을 반영한 광명시만의 정책 시행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명시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탄소중립, 자원순환경제, 정원도시 분야 등으로 나눠 미세먼지 시민토론회를 개최해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제도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시민과 함께 발굴해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아울러 도시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시의 특성을 반영하여 관내 공사장 환경관리자 대상 미세먼지 저감 교육, 환경관리 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신한카드(사장 문동권)와 함께 국내에서 여행, 교통, 쇼핑, 맛집 등 분야에서 결제할 경우 최대 2%, 10만원까지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고 해외여행 관련 다양한 프리미엄 혜택까지 제공하는 ‘SOL트래블 신용카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SOL트래블 신용카드’는 해외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 금액의 0.5%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전월 이용 실적과 관계없이 월 최대 5만 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도 기본적으로 결제 금액의 0.5%가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되며 ▲여행(항공, 호텔) ▲교통(철도, 택시) ▲쇼핑(면세점, 아울렛) ▲맛집(주중 배달앱, 주말 음식업종) ▲운동(스포츠센터 업종, 실내외 골프장 업종) 영역에서는 1.5%가 추가로 적립된다. 기본 적립은 전월 이용금액 상관없이 제공되며 추가 적립은 전월 국내 이용금액 40만원 이상일 경우 제공된다. 기본 적립과 추가 적립을 합산해 해외결제 적립 포인트와 별도로 월 최대 5만 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SOL트래블 신용카드’는 전월 국내 이용금액이 40만원 이상일 경우 전세계 1200여개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시내버스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수원시 프리파이 와이파이’가 LTE에서 5G로 전환됐다. 속도는 4배 가까이 빨라졌다. 수원시는 시내버스 756대의 LTE 기반 와이파이 통신망을 7월부터 5G 통신망으로 교체했다. 기존 4세대 LTE 기반 와이파이 속도는 최대 100Mbps로 고화질 사진을 전송하거나 영상을 시청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5G 와이파이는 300~400Mbps 속도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시 접속자 수는 20명에서 40명으로 두 배 늘었다. 스마트폰·태블릿 PC 등의 와이파이 설정에서 ‘Suwon’으로 시작하는 무선 중계기를 선택하면 통신사에 상관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공공 와이파이가 5G로 전환되면서 수원시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이 더 빠른 속도의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공 와이파이 장애 대응 관리를 강화해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학년도 수시전형 대학입시박람회’를 열고 대입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했다. 박람회는 1:1 컨설팅, 입시 전략 특강, 대학상담부스 운영, 대학생 학과 멘토링 등으로 진행됐다. 540여 명이 1:1 맞춤형 진학 컨설팅을 받았다. 48개 대학이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입학 전형을 안내했고 서울대학교 등 6개 대학교 학생이 수험생과 대화하며 멘토링을 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13일 대학입시박람회장을 방문해 박람회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꼭 필요한 입시 정보를 얻고 대학 진학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지속해서 입시박람회를 개최해 학생들이 대입제도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3개 권역, 3차에 걸쳐 서구 가좌1동(7월 19일), 석남2동(7월 22일), 가정1동(7월 23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2단계) 및 혼잡도로 개설공사’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인천시는 시 지방건설기술심위위원회의 공사기간 산정의 적정성 심의가 완료돼 인천대로 홍보와 사업 규모, 추진 방향, 향후 일정 등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듣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개최한다. 특히 인천대로 상부 왕복 4차로, 녹지공간과 하부 지하도로를 통합시공하기로 해 적정 공사 기간이 재산정되면서 준공이 당초 2027년에서 2030년으로 변경된 사유를 설명할 예정이다. 이원주 시 인천대로개발과장은 “향후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2단계)사업과 지하도로로 건설하는 혼잡도로 개선 사업의 실시설계적격자 선정 후 기본설계안을 가지고 주민설명회를 다시 개최해 시민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 의견 수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2단계) 공사는 인천대로 주안교차로~ 서인천IC까지 일반도로 5.64㎞, 4차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도로 중앙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AIDT) 도입에 대비,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위한 실행 연수 강사를 600명 양성한다.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는 2025년부터 단계적으로 학교 현장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에듀테크, 교육과정 등 전문 교수 역량을 갖춘 교원 600명을 공모해 학교 현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선발된 강사들이 도내 모든 교원에게 균질한 수업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양성과정을 마련해 학년별, 교과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연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강사 양성과정은 오는 8월 중 운영 예정이며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이해하기 ▲수업 설계하기 ▲디지털교과서 적용 실행 연수 강의설계안 작성 ▲동료 평가 및 피드백 등으로 구성해 디지털 기반 교실 수업 변화에 초점을 맞춰 운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연수 강사들이 갖춘 교육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교 안팎에서 디지털 기반 교실 수업을 연구하고 성찰하는 교직 문화 형성에 마중물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홍정표 도교육청 인재개발국장은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적용 교원연수는 오는 9월부터 3년 동안 이뤄질 예정”이라면서 “다가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와 부가세인 지역자원시설세 및 교육세를 포함해 12만여 건에 292억원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 및 토지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하는 보유세로 7월에는 건축물분과 주택1기분(50%), 9월엔 토지분과 주택2기분(나머지 50%)이 각각 부과된다. 한시 적용이었던 1세대 1주택 세율특례가 2026년까지 연장됐고 과세표준 상승을 제한하는 과표상한제를 도입하여 재산세 주택분에 대한 세부담을 완화했다. ‘1세대 1주택’은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함께 기재되어 있는 가족으로 구성된 1세대가 1개 주택을 소유하는 경우로, 배우자와 미성년 미혼자녀는 주소를 달리하더라도 같은 세대로 간주하고 만 65세 이상의 부모와 합가를 하더라도 독립세대로 인정된다. 다만 상속주택(상속개시일로부터 5년 미경과), 혼인 전 소유주택(혼인일로부터 5년 미경과), 사원용주택(무상 또는 저가), 미분양주택, 대물변제주택 등은 납세자가 증빙서류를 갖춰서 제외신청을 해야 특례세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이번 재산세 납부기간은 7월 31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2024년 경기도 미래기술학교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3D 바이오 프린팅 인재양성 교육’을 7월 30일부터 실시한다. ‘미래기술학교 운영 지원사업’은 4차 산업혁명 등 산업체계 전환에 적합한 미래기술 분야(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운영 등)의 인력양성을 위해 교육훈련 지원을 통해 기업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참가 대상은 바이오 분야 교육 및 취업을 희망하는 만 17세 이상 경기도민(고양시민 우선 선발)으로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시스템에서 7월 19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1차 서류접수 후 2차 면접을 통해 교육생을 선발하고 80% 이상 출석한 교육생에게는 훈련수당이 지급된다. 이번 교육은 인체조직 중 손상된 장기와 뼈를 재생하기 위해 사용되는 3D 바이오 프린팅 기술의 기초부터 심화까지 통합된 과정으로 진행되며 관련 지식이 없는 비전공자도 참여가 가능하다. 교육생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전략산업과 또는 ㈜로킷헬스케어 BIM사업부에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도내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진출과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26일까지 모집한다.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지역과의 적합성을 진단하고 전문가를 통해 진출 전략을 점검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경기도 소재 창업 7년 이내 기업으로 서류평가와 발표평가 등을 통해 총 25개 사 내외 규모로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타깃시장 분석 및 비즈니스 모델 현지화 컨설팅 ▲영문 투자 기업설명회(IR) 자료 고도화·피칭 역량 제고 ▲데모데이·투자상담 투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특히 하반기에는 코리아 스타트업 포럼 뉴욕 2024 행사를 비롯해 아시아 지역에서도 현지 투자자 참여 기업설명회(IR) 기회 및 투자상담, 현지 성공 창업가와의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기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후에도 국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 의향 기업을 파악해 사후 연결을 주선하고 후속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경기 RE100’ 수송부문 정책의 하나로 2033년까지 모든 시내버스를 친환경 차량으로 바꾸는 ‘친환경 버스전환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의하면 경기도 전역 시내버스는 1만 900대가 운행 중인데 아직 76%인 8131대가 경유, CNG(천연가스) 버스로 온실가스 배출의 작지 않은 요인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앞으로 9년간 순차적으로 차량 내구연한이 지나는 대로 모두 친환경 버스로 바꾸겠다는 구상이며 특히, 환경부의 탄소 감축 규제를 받지 않는 3548대까지도 재정투입을 통해 전환을 앞당기겠다는 것이다. 한국환경공단의 ‘지자체 온실가스 감축 사업별 감축원단위 적용 가이드라인(2022년 6월)’을 근거로 볼 때, CNG 버스를 기준으로 1만 900대가 전기버스로 전환될 경우 연간 43.6만t co2 eq(1대 당 40t co2 eq(이산화탄소환산량))을 절감할 수 있다. 이는 매년 소나무 312만 그루를 심는 효과와 동일하다고 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탄소배출권 거래제를 공공버스 전기버스 전환 정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탄소배출권 거래제란 정부가 기업별로 탄소 배출량을 미리 나눠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시흥오이도박물관(이하 ‘박물관’) 1층 로비에서 ‘주말에 함께하는 박물관 매직쇼’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여름철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박물관 매직쇼를 기획했다. 시민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마련된 매직쇼는 총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첫 번째 주제인 ‘매직큐레이터’ 공연은 7월 21일부터 8월 25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매주 일요일 오후 3시에 개최된다. 이 공연은 오이도박물관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마술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상상의 위대함과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두 번째 주제인 ‘사랑가’ 공연은 7월 27일, 8월 10일, 8월 31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각 토요일 오후 3시에 열린다. 이 공연은 전통 마술과 한국무용, 독자적인 스토리가 결합된 이색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말에 함께하는 마술쇼’는 별도의 예약이 필요 없으며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오이도박물관 인스타그램 방문 또는 관광과로 연락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는 오는 8월 16일까지 고도정수처리시설 수돗물 새 이름을 공모한다. 올해 3월 수정구 복정정수장에 완공한 고도정수처리시설을 통해 생산·공급하는 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에 새 이름을 붙이려고 진행하는 공모다. 시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명칭 ▲전국 각 수돗물 브랜드와는 다른 성남시만의 명칭 ▲쉽게 기억해 부를 수 있는 명칭을 찾는다. 이와 함께 15년간 사용하던 성남시 수돗물 브랜드 ‘남한산성 참맑은물’을 대체할 만한 이름을 찾는다. 응모하려는 성남시민은 브랜드명과 작명 이유 등을 적은 공모 신청서 등(시 홈페이지→고시공고)을 시청 정수과 담당자 이메일 이나 우편, 구글폼으로 보내면 된다. 시는 선정위원회 심사와 시청 직원 온라인 투표 등을 거쳐 오는 9월 중 최우수(150만원), 우수(100만원), 장려(50만원) 수상자를 선정해 총 300만원의 시상금을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최우수로 선정된 브랜드명은 새 로고 디자인 제작 후 고도정수처리 수돗물 홍보와 비상급수·홍보용 페트병 수돗물 등에 활용한다. 고도정수처리시설은 수돗물을 기존 정수처리 공정인 응집, 침전, 여과, 소독에 오존으로 살균하는 공정과 숯(활성탄)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간 일본 오사카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893만달러(약 123억원) 수출 상담 성과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헬스케어 및 건강식품 관련 관내 중소업체 14개사와 함께 현지에서 수출상담회를 7월 4일에 개최했다. 이날 ‘2024년 오사카 K-라이프스타일 페어(코트라 주관)’와 연계해 일본 바이어, 소비자, 인플루언서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성남시 참가기업은 ▲바이오옵틱스(눈꺼풀 세정제) ▲세이프웨어 주식회사(웨어러블 에어백) ▲(주)코엔바이오(유산균 건기식) ▲드림에어(코 마스크) ▲필메디(배란일 예측기) ▲데일리차이(비타민 멀티필터 샤워기) ▲바이오세라(알칼리 필터) ▲멤스칩(스마트 기저귀 센서) ▲앤웍스(과채주스) ▲프리윈드(미용기기, 의료기기) ▲리틀원(스마트젖병) ▲다인바이오(건강식품) ▲블루필(소형가전) ▲로노(화장품, 건강식품) ▲아멍코스메틱(기초화장품) 14개사이다. 이들 기업은 현지 유력 유통업체와 전문 벤더사 등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 총 95건, 상담액 893만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와 한양대학교(총장 이기정)가 AI(인공지능) 관련 역량과 자원을 공유해 광명시 내 AI 전문인력 양성과 산업 발전, 일자리 창출 등에 협력키로 했다. 양 기관은 지난 10일 한양대학교 HIT(한양대종합기술연구원)에서 AI솔루션센터와 AI 분야 전문인력 양성, 연구 및 지역의 AI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광명시-한양대가 2022년 체결한 '지역산업 육성 및 전문인력 양성' 업무협약 이후 광명시가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시·산·학 협력의 모범 사례 중 하나다. 협약식에는 김종업 광명시 디지털혁신교육센터장과 강상기 한양대학교 AI 솔루션센터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시는 앞으로 시 산하기관 및 관내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 AI 산업과 기업수요에 맞는 전문인력 양성 ▲AI 기술 개발 교육과정 운영 및 지원 ▲AI 솔루션센터와 연계한 교육 및 기업 현장 실습 운영 활성화 지원 ▲광명시 관내 AI 기업체와 한양대 AI 솔루션센터 간 공동연구 및 기술 개발 지원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종업 센터장은 “광명시-한양대 간 활발한 교류가 관내 AI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9~11일 일반 사이타마현에서 ‘제2회 아시아 청년포럼’을 개최했다. 청년(예비) 창업가 20명이 참여해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일본 내 청년 창업 기관·기업 등을 탐방했다. 아시아 청년포럼은 수원의 청년 (예비)창업가들이 일본을 방문해 글로벌 창업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교류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포럼이 열린 사이타마현 사이타마시는 수원시의 국제우호도시다. 참가자들은 후에키 간장회사(킨부에 쇼유파크), 이시자카, 사쿠라타운(카도가와 엔터테인먼트), 단토쿠 등 창업 관련 기업·기관을 방문했다. 9일에는 후에키 간장회사(대표 후에키 마사시)가 운영하는 ‘킨부에 쇼유파크’를 방문해 전통을 활용한 경영을 주제로 한 강연을 들었다. 이날 오후 열린 포럼에서 청년들이 창업 아이템에 대한 IR 피칭을 했고, 현지 기업인·전문가가 멘토링을 했다. IR(Investor Relations) 피칭은 기업이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투자자를 대상으로 홍보하는 발표를 말한다. IR 피칭 우수발표자 6명에게 수원시장상, 수원시의장상 등 표창을 수여했다. 10일에는 일본 대표 리사이클링 기업인 ‘이시자카(산토메 콘자쿠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