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원장 박정행)이 오는 24일부터 경기 SW·AI 교육지원센터와 함께 ‘미과원 공유학교’를 운영한다. 미과원(미래 과학자 꿈 지원) 공유학교는 교육원의 자원을 활용해 초중고 학생 맞춤형 융합과학 및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 플랫폼이다. 주요 과정은 융합탐구(환경, 수학)체험교실과 ▲과학탐구(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실험)오픈랩 ▲융합생명(인공지능기반 생명정보탐구)캠퍼스 ▲SW·AI 체험캠프 등 30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누리집 및 경기SW·AI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박정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 “다양한 창의융합과학 및 SW·AI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미래 과학자 꿈을 펼치고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초중고 학생들에게 풍부한 상상력과 탐구 중심의 학습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미과원 공유학교 프로그램 다양화를 지속적으로 준비해 나가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협동조합 작은시선(이하 작은시선)’과 함께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데이터 기반 지역 활성화 사업 ‘공감e가득 사업’ 공모에 선정, 국비 1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공감e가득 공모사업은 지자체, 기업, 주민 등이 협력해 데이터 및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발굴·해결함으로써 지역 활력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주관기관인 협동조합 작은시선과 참여기관인 화성시는 지난 3월 ‘빅데이터 기반 화성시 무장애 도시 환경 개선 및 구축’을 과제로 정해 공모에 참여했으며 1차 심사 및 컨설팅과 2차 최종 발표를 거쳐 10개 공모과제 중 하나로 최종 선정됐다. 구체적인 과제 주제는 ‘교통약자 접근성 증대를 위한 무장애 가게 발굴 및 서비스 제공’이다. 교통약자가 휠체어 등을 이용해 접근할 수 있는 무장애 점포와 관련된 데이터를 수집해 이를 교통약자가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작은시선은 현재 ‘윌체어(will chair)’ 어플을 통해 서울, 경기, 부산, 대구, 경남 등 음식점·카페 6000여 개에 대한 시설물 데이터를 교통약자에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사업으로 윌체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경기도 공모사업인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센터 사업’에 최종 선정돼 율적 사업 운영을 위한 대상자 발굴 및 연계 체계 마련을 위해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센터 사업’은 지역주민이 거주하는 장소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이 한 팀이 돼 대상자를 방문하여 의료 및 간호 제공, 복지 서비스 연계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 설명회는 사업 수행 의료기관인 동탄시티병원과 함께 2회에 걸처 동탄보건소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됐으며 1차 사업 설명회는 3일 보건소 및 읍면동 취약계층 복지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2차 사업설명회는 10일 화성시 재가복지센터 기관을 대상으로 사업 운영과 대상자 연계 방안에 대해 설명하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향후 시는 2개의 팀을 구성해 서부·동탄·동부권역으로 나눠 활동할 계획이다. 공준식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초고령화시대가 다가오며 노인인구 및 1인가구 증가 등 노인돌봄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며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센터 사업이 지역사회 돌봄의료 체계를 잡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효율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립도서관(시장 김경희)은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2024 이야기가 있는 코딩'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 사업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책 읽기와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천시립도서관이 올해 운영도서관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이천시립도서관 '2024 이야기가 있는 코딩'은 초등 4~6학년 10명을 대상으로 4회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 어린이는 사서와 함께 '무영이가 사라졌다', '고기 말고 그럼 뭘 먹으라고?' 2권의 책을 읽고 책 내용을 바탕으로 전문 코딩강사와 가상공간 구성, AI 동화책 만들기 등 코딩활동을 해 볼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가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사고력과 창의성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오는 18일부터 이천시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보건소(소장 한미연)는 지난 9일 보건소 직원을 대상으로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교육으로 생물테러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천시는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하여 보건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매월 1회 실시하고 있다. 이번 7월 교육은 생물테러 대응체계·초동조치 등에 대한 실무와 역할 등을 습득할 수 있도록 보건소 박선빈 역학조사관이 다중탐지키트 사용법, 수송용기 포장·이송 등을 교육했으며 또한 외부 강사를 초빙해 개인보호복 착·탈의 실습 등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모의훈련에 참석했던 직원들에게 설문조사 한 결과 경험 및 실습 위주의 교육이 매우 유익하고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대응 요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주기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이천을 만들고 김경희시장님의 민선8기 목표인 “이천의 빛나는 미래”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보건소는 의료기관에서 임신을 확인한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보건소 등록 및 건강관리 지원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보건소는 등록한 임산부에게 엽산제 및 철분제, 임신 축하선물 등을 제공하고 임신·출산·양육에 대한 정부 시책 및 모자보건사업을 안내한다. 또한 임산부 등록 후 12주 이전까지 임신초기 건강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보건소 임산부 등록을 위해서는 우선 의료기관에서 임신 확인 후, 임신 확인서나 산모 수첩을 신분증과 함께 지참한 후 주소지 보건소에 방문하면 된다. 임산부 등록을 위해 방문이 어려우면 ‘정부24 맘편한 임신 통합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임신 시 지원되는 서비스를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에게 필수 가임력 검사 비용(여성 13만원, 남성 5만원)을 지원하며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종효 구청장은 “남동구는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와 임산부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건강한 임신 및 안전한 출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문의 사항은 남동구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주민 생활 불편 해소와 주거 환경개선에 주력한다. 남동구는 1조 2485억원 규모의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12일 전했다. 이는 기존의 1조 1705억보다 779억원, 약 6.6% 증가한 규모로 국·시비 보조사업과 당면한 지역 현안 사업 등을 반영했다. 주요 내역을 보면 우선 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위한 ▲최중증 발달장애인 지원사업 6억 6000만원 ▲대상포진 예방 접종비 5억 3000만원을 편성했고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노후공원 환경정비사업 26억원 ▲생활안전 CCTV 설치사업 8억원 등도 포함했다. 또한 지역 현안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남동산단 근린공원 주차장 조성사업 15억원 수현로 도로 재포장 등 도로 환경 개선사업 18억원 등을 반영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주민 생활 불편 해소 및 주거 환경개선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으며 주요 사업이 신속하고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7월 16일부터 개최되는 제296회 남동구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거쳐 7월 25일 확정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10일 오산시 환경사업소 홍보관에서 2035 오산시 환경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환경단체 회원, 시민,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35 오산시 환경계획(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계 전문가의 의견발표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순으로 진행됐다. 공청회에서는 오산시 환경계획(안)의 주요내용으로 기존계획의 평가, 오산시 환경 현황 및 전망, 공간환경계획 수립, 계획의 비전 및 목표 지표 설정, 환경정의 구현 전략, 오산시민 환경의식 조사결과에 대한 내용과 자연생태, 토양 등의 부문별 계획 및 관리 방향 등을 설명했다. 특히 오산시 도시기본계획과의 정합성 확보를 위해 보존지역 및 지역생태축 설정에 대한 합의 사항을 설명했다. 오산시는 이날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2035 오산시 환경계획(안)에 반영한 후 오산시환경정책위원회의 심의와 경기도의 승인을 거쳐 2035 오산시 환경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환경계획은 '환경정책기본법'에 따라 수립해야 하는 법정 계획으로 지역의 환경오염 및 환경훼손을 예방하고 주민이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환경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지난 1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아동급식위원회 위촉식 및 2024년 상반기 아동급식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새로 위촉된 9명의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여름방학 및 하반기 급식지원대상자 결정, 2024년 상반기 아동 급식 만족도 조사 결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심의에서는 지난 6월 실시한 아동급식만족도 조사 결과를 보고받고 개선 방향을 논의했으며 6월 11일부터 6월 28일까지 이뤄진 결식우려아동 전수조사 결과 조사된 444명의 아동을 급식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또한 여름방학 기간과 하반기 학기 중 평일 중식 및 주말‧공휴일은 G-드림카드를 통해 지원하고 평일 석식은 도시락배달 또는 본인이 이용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지원받도록 결정했다. 이날 위원으로 선출된 의왕시 어린이집연합회장 권혁미 위원장은 “아동급식지원 사업은 성장기 아동들의 결식 예방 및 영양개선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더 나아가 아동 급식이 이용자 개개인의 편익 증진을 고려해 아이들이 마음 편히 영양가 있는 급식을 섭취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에서 초복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 등이 잇따라 열리며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청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사랑의 콜센터 ‘마음잇기 물품지원서비스’의 일환으로 안부 확인 대상 홀몸어르신 20가구에 초복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보다 앞서 11일에는 동춘2동 통장자율회에서 지역 내 경로당 7곳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초복 맞이 과일 나눔 행사를 열고 제철과일을 전달했다. 같은 날 동춘1동 통장자율회에서도 지역 내 경로당 15곳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제철과일을 전달했다. 또한 선학동 주민자치회는 초복맞이 어르신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 경로당 어르신 등 100여 명을 초청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대접했다. 송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11일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중 홀몸 어르신 및 중증 장애인 10가구에 5만원 상당의 삼계탕을 전달하는 복날 삼계탕 지원사업을 진행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앞서 10일에는 동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부녀회가 함께 혹서기 온열질환이 우려되는 소외계층 50가구에 삼계탕과 오이지, 미숫가루를 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1기 신도시 선도 예정지구’인 동안구 일부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구역은 안양시 동안구의 비산동·관양동·평촌동·호계동 등 일부 지역(2.11㎢)이다. 해당 지역에서 6㎡ 초과하는 주거 지역이나 15㎡를 초과하는 상업 지역 등의 토지를 거래하려면 시장의 허가를 받은 뒤 매매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허가를 받아야 하는 대상은 주거용(단독주택·공동주택)을 제외한 상가나 오피스텔 등이며 지정 기간은 7월 10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다. 지난 6월 열린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안양시를 비롯한 1기 신도시 지자체의 선도지구 추진현황 점검 회의에서 투기적 거래를 차단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한 바 있다. 허가를 받지 않고 계약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은 때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허가를 받으면 일정 기간 허가받은 목적대로 이용해야 하며 위반 시 취득가액의 10% 범위의 이행강제금이 매년 부과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또는 토지e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안양시는 최근 평촌신도시 정비 선도지구로 4000호 내외의 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도시공사(iH), 인천연구원, 한국주택학회 공동세미나가 지난 11일 인하대학교 하이테크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인천 노후계획도시 정비, 어떻게 할 것인가?’란 주제를 바탕으로 지난4월 시행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취지인 다양한 혜택을 통한 통합정비로 노후계획도시를 미래 도시로 전환할 방법과 관련한 다양한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1기 신도시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선도지구 선정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앞둔 시점에서 많은 관계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주제발표를 진행한 인천연구원 민혁기 연구위원, 명지대 부동산학과 김준형 교수, 윤혁경 ANU 도시부문 사장은 인천의 사례를 중심으로 ▲노후계획도시 지역여건 고려 정비 마스터플랜․가이드라인 수립 ▲시정부차원의 심도 있는 특별법 고민 통한 사업 우선순위 정립 ▲인천 향후 미래도시 상을 고려한 노후 택지개발지구 도시관리계획 등을 강조했다. 주제발표 후 인천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방향과 공공역할에 대한 의제를 중심으로 이어진 토론에서는 진영환 前 중앙도시계획위원 외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토론에는 한국교통대 김용석 겸임교수, 경기연구원 박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철호)은 지난 11일 일신초등학교 인성교육원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 네트워크 지구 회원 12명을 대상으로 자율연수를 실시했다. 학부모 재능기부를 통한 진주 팔찌와 디퓨저 만들기 공예 체험 활동으로 진행한 연수는 학부모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소통과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했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는 “학교 간 정보공유 및 공감대 형성,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부모 네트워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인천대학교 사범대학과 연계해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영흥중·고등학교에서 ‘진로진학캠프’를 열었다. 인천시교육청은 도서 지역 학교 학생들의 진로·진학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인천지역 대학의 사범 계열 학과와 연계해 이번 캠프를 마련했다. 캠프에는 인천대학교 사범대학 8개 학과 소속 학생 4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전공(교과)별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학생들은 국어, 영어, 수학, 역사, 윤리, 체육, 일어, 유아교육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설계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얻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 운영이 영흥중·고 학생들의 교과 학습과 진로 설계 준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서 지역 학생들의 진로·진학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박상현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지난 11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5층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상반기 디지털 시민교육 포럼 ‘생성형 AI시대, 디지털 시민을 위한 인공지능 윤리교육’에 강연자로 참석했다. 박상현 의원은 “인공지능 윤리는 기술의 개발과 사용에서 책임 있는 행동을 촉구하는 윤리적 원칙이다”라며 “인공지능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만큼, 인공지능 윤리 교육은 필수적인 교육 요소로 자리매김하여 인공지능이 사람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지 않도록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박상현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6월 제375회 정례회에서 1조 5226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경기도의회에 제출한 바 있다”라며 “당시 도교육청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 교원 인공지능 교수역량 강화에 역점을 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사업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으며 실질적으로 교원 인공지능 역량 강화 연수 및 기반 조성을 위해 868억 원을 편성했다”라고 전했다. 특히 “임태희 교육감은 수업 현장 참관 자리에서 경기교육 세계에서 가장 잘 할 수 있는 인공지능 교수학습 플랫폼을 만들 것이라고 천명한 바 있다”라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고양2)은 지난 10일 '경기 북부 의료 인프라의 현황과 개선 방안'을 주제로 ‘제4차 찾아가는 복지정책 포럼’을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병원장 한창훈)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각 분야의 전문가와 120여 명의 병원 및 관련 단체 등이 참석해 ‘경기 북부 의료 인프라의 현황과 개선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먼저 주제 발표를 진행한 이희영 경기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은 ▲경기북부 의료문제 현황과 해결방안을 제시했고 이어서 두 번째 주제 발료로 김영수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공공보건사업실장은 ▲권역별 통합의료벨트 구축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김영수 공공보건사업실장은 경상남도 의료 인프라 구축 및 개선에 관한 실제 사례 발표를 통해서 주목과 관심을 받았다. 이어서 진행된 토론에서는 오성진 실장(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보험자병원정책실), 최병용 원장(경기도 연천군 보건의료원), 장지영 실장(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공공의료사업실), 유권수 과장(경기도청 의료자원과)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경기 북부 의료 인프라의 현황과 개선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역 내 상점과 사업장을 대상으로 계량기 정기검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주요 검사 대상은 양곡상, 청과상, 정육점, 귀금속 판매업소, 고물상 등으로 상거래용으로 사용되는 10톤 미만 저울이 해당된다. 올해 검사는 7월 15일부터 8월 30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되며, 법정계량기의 정확성을 확인해 공정한 거래를 보장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는 정기검사에 앞서 지난 6월 4일 기물조사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철저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이날 기물조사원들은 계량기의 정확한 검사 방법과 기준을 숙지하고 검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받았다. 6월 10일부터 기물조사원들은 지역 내 상점과 사업장을 방문하여 조사를 실시하고 정기검사에 필요한 준비를 마쳤다. 시에서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7월 15일부터 동별로 순회 정기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검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계량기의 정확성은 공정한 거래와 경제적 이익 보호에 핵심적인 요소”라며 "철저하게 준비해 모든 업소가 빠짐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2월 14일부터 3월 15일까지 경기아트센터에 대해 종합감사를 실시한 결과 20건의 부적정한 업무처리를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감사 결과에 따라 경기아트센터에 행정상 20건(주의 3, 시정 3, 개선 3, 통보 10, 기관경고 1), 신분상 34명(징계 13, 훈계 21)의 처분 요구와 재정상 6만원을 환수하도록 통보했다. 주요 부적정 업무처리 사례를 보면 직원 A는 지급내규에 따라 경기아트센터로부터 150만원의 계약금을 받았는데도 계약업체로부터 별도의 사례비 명목으로 200만원을 추가로 수령해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제8조를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도 감사관실은 A를 중징계 하고 금품을 제공한 계약업체를 수사기관에 고발하도록 통보했다. 직원 B는 근무 시간을 이용해 개인 취미활동을 하는 등 근무를 성실하게 수행하지 않았고 경기아트센터 내 창고 일부 공간과 물품을 본인 취미 생활을 위해 장기간 사적 사용한 것이 확인돼 중징계 요구했다. 또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따라 변상금 징수를 주무부서와 협의해 산정하는 등 징수 방안을 마련하도록 통보했다. 이 밖에도 사적이해관계자 신고 미이행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화성 화재 사고와 관련해 12일부터 리튬 외 금속성 물질 취급사업장 100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 및 전문가 컨설팅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지난 리튬취급사업장 48개소 긴급 안전점검 1단계에 이은 2단계로 오는 25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점검은 경기도·소방본부·민간인 전문가(유해화학물질) 등 4인 1조로 구성된 ‘위험물취급사업장 안전점검 및 전문가 자문단’ 6개 팀이 점검에 나선다. 점검대상 100개소는 리튬화재 유사사고 재발 방지를 위하여 리튬과 유사한 인화성, 폭발성이 높은 금속성 물질(나트륨, 마그네슘 등)을 취급하며 취급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사업장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안전점검의 주요 내용으로는 ▲화학사고 예방‧대응 방안 안내 ▲유해화학물질 안전시설 개선 ▲화학안전(방재) 물품 비치 ▲도 지원사업 안내 등이며 소방은 1단계 점검과 마찬가지로 위험물관리법, 소방시설법에 대한 위반 사항을 살핀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2단계 점검은 1단계 점검과는 다르게 적발 위주의 점검보다는 컨설팅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특사경을 제외하고 유해화학물질 전문가를 배치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며 "향후 중소사업장의 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지난 11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아주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조선미 교수의 부모교육 '넘어져도 괜찮아!'를 개최했다. 군포시에서 주최하고 군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여 열린 이날 교육에는 다양한 육아 고민을 가진 360여 명의 양육자들이 참석하여 함께 고민을 나누고 유익한 조언을 얻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좌절 내구력 강한 아이로 키우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꾸려진 이번 교육은 조선미 교수가 영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들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공감하면서도 “아직 어린 자녀가 혼자 잘 해낼 수 있을지 우려하는 것은 부모로서는 당연한 일이지만 아이가 스스로 좌절을 극복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아이의 사회성을 키우고 건강한 자아감을 형성하는 중요한 첫 걸음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강연 1부에서는 ‘좌절 내구력 강한 아이로 키우기’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2부에서는 시민들과 질의 시간을 가져 조선미 전문의에게 직접 육아코칭을 받는 코너도 진행됐다. 이날 강연을 들은 참석자는 육아에 대한 현실적인 해결책을 듣는 명쾌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군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부모들이 자녀 양육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얻을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