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신혼부부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주는 '2024년 신혼부부 무주택자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및 '2024년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신혼부부의 주거비 증가로 인한 혼인인구 감소 및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고,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해 안정된 정주여건을 조성하고 자립기반을 형성을 돕기 위해 실시한다. 신혼부부 무주택 주거비 지원대상은 공고일(2024년 7월 12일) 기준으로 부부 모두 군포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의 무주택 신혼부부, 부부합산 연소득 8000만원 이하, 전월세 보증금 대출잔액 1억 5000만원 이하 등 모든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지원내용은 주택전세자금 대출잔액의 2%에 한해 연 1회 최대 300만원까지 이자 지원(최대 4회)이 가능하며 자격여부 심사 후 선정자에 한해 9월중에 일괄 지급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2일까지이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청년 주거비 지원대상은 공고일(2024년 7월 12일) 기준으로 군포시에 주민등록을 둔 무주택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이 오는 9월 28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뮤지컬 '프리다'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뮤지컬 '프리다'는 믿고 보는 뮤지컬 제작사 EMK엔터테인먼트의 오리지널 시리즈로 위대한 화가이자 멕시코 혁명가인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생애를 액자 형식으로 풀어낸 뮤지컬이다. 해당 작품은 제14회 DIMF 창작뮤지컬상 수상 및 2022년 초연 티켓 오픈 당시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 예매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독보적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입증하며 대중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반석아트홀에서 열리는 뮤지컬 '프리다'는 김소향, 전수미, 박선영, 박시인 등 탄탄한 출연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2024년 국내 첫 무대이니만큼 화성시문화재단 하반기 기획공연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뮤지컬 등 공연 수요가 높은 화성시민의 문화 향유 기대를 충족시켜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뮤지컬 '프리다'의 티켓 판매는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공연 및 예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화성시문화재단 아트홀 홈페이지 및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0일 시청 늠내홀에서 사회탐구영역 일타 강사인 이지영 씨를 초청해 ‘미래를 위한 부모의 역할과 자녀 교육 팁’을 주제로 ‘제20차 대학과 도시 포럼’을 개최했다. 이지영 강사는 누적 수강생 400만 명 이상을 보유한 사회탐구 영역 대표 강사로서, 방송, 유튜브 등 여러 매체에서 학습·입시·교육 등 관련 분야의 강연을 진행해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특강은 시민들의 자녀 교육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자녀의 올바른 성장을 돕는 방법에 관한 강연이 진행됐으며 15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지영 강사는 “아이들의 주체성을 키우기 위해서 부모가 모범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변화하는 미래에 적응하기 위해 아이들의 주체적인 태도 형성에 부모의 역할을 강조했다. 임병택 시장은 “이지영 강사의 교육철학이 시민들에게 잘 전달되어 큰 공감과 울림을 얻기를 바란다”라며 “‘대학과 도시 포럼’이 대학과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모범사례의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20차 포럼에 이어 제21차 포럼은 ‘대학과 도시의 협력과 방향’이란 주제로 8월 21일 오후 2시
◇4급 승진 ▲군포1동장 임현주 ▲도시주택국장 오병관 ◇5급 전보 ▲오금동장 한귀영 ▲군포2동장 홍성기 ▲민원봉사과장 권우식 ▲산본1동장 문형태 ▲회계과장 김상만 ▲건설과장 정흥수 ▲세원관리과장 이길우 ▲군포시의회(파견) 안종국 ▲안전총괄과장 이복순 ▲차량관리과장 서운교 ▲생태공원녹지과장 양치민 ◇5급 승진 ▲송부동장 최은주 ▲군포1동 도시환경과장 차정렬 ▲도시계획과장 송정규 ▲건축과장 정민희 ▲수도과장 나세찬 -이상 7월 15일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 지역 시민단체와 시민구단인 수원FC,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전국 최초로 법의 사각지대에서 어려움 겪고 있는 장애인야학학교를 돕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수원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수원경실련), 수원FC,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11일 수원시장 집무실에서 ‘수원새벽빛장애인야간학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민 모금 운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인 이재준 수원시장, 김상연 수원경실련 공동대표, 최순호 수원FC 단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경실련은 수원새벽빛야학 환경개선을 위한 모금 활동을, 수원FC는 선수들의 홍보활동을,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영상 제작·전파 등을 각각 맡게 된다. 수원새벽빛야학은 현재 장애인 30명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에 72명이 교육을 받고 있어 330㎡(100평) 규모로 이전을 계획했지만 인테리어 비용 등 시설 비용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시설 지원 등 관련 규정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시민사회에 도움을 요청했고, 수원경실련이 모금 활동에 나서면서 가시화됐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시민단체인 수원경실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지난 10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민·관·학·기업의 ESG 실천 사례를 통해서 본 미추홀구의 지속 가능 발전 모색’을 주제로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협력을 다지며 앞으로의 발전 방향성을 제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진행은 인하대 김정은 디지털혁신전략센터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발제는 ▲온마을공동체 네트워크 임희주 대표(미추홀구 마을공동체 중심, 자원순환실천 활동 사례), ▲인천환경운동연합 이누리 국장(지역 내 투명 페트병 수거 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 사례), ▲미추홀구 자원순환과 김영희 팀장(폐비닐! 고부가가치로 재탄생 사례),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장 조강희(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ESG 실천 사례), ▲인천시교육청 인공지능융합교육과 김미순 팀장(학교에서 지역까지 공감, 연대, 실천의 ESG 교육 사례), ▲㈜코끼리공장 이채진 대표(플라스틱 장난감의 나눔과 재순환 사례)의 발표가 있었다. 이영훈 구청장은 “오늘날 환경, 사회적 불평등 해소, 투명한 협치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만큼 ESG 행정을 통해 주민 복리 증진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서울시 서초구 소재 대한법률구조공단(이사장 이종엽) 서울중앙지부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법률구조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 17억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1997년부터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전세사기 피해자, 기초생활수급자, 결혼이민자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법률상담, 소송대리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475억원을 지원해 33만여 명의 법률업무를 도왔다. 특히, 신한은행은 작년부터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법률구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세사기피해 관련 법률상담 5105명, 법률구조 1070건 등이 진행됐다. 신한은행은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주거위기청년 지원사업’도 추진해 긴급 월세 및 보증금, 일시쉼터 등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신한은행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법률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이스피싱(전기통신 금융사기)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돕고자 ‘보이스피싱제로’ 사업을 통해 3년간 총 3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운남)는 11일 '정치자금법' 개정·시행에 따라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개정된「정치자금법」에 따라 기초의회 의원도 7월부터 후원회 등록을 통해 연간 3천만 원까지 상시적으로 정치자금을 모금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보다 자세한 안내를 위해 마련됐다. 덕양구 선거관리위원회 임병준 지도계장 등 선거관리위원회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지방의회의원 후원회 도입 배경과 운영 절차, 후원금 모금과 사용 유의 사항 및 정치자금 회계실무 등 개정된 정치자금법에 반영된 후원회 제도 전반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김운남 의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방의회의원 후원회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의원님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 것 같다”라며 “후원회를 통한 투명한 정치자금 조달로 건전한 정치자금 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가 7월 8일부터 10일까지 연구활동의 정책 및 입법 고도화를 위한 2024년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지난 5월 연구단체 심의위원회에서 선정된 ‘시흥시 청소년·청년 사업 운영방안 연구’, ‘시흥시 이주배경청소년 현황 연구’, ‘시흥시 지역축제 진단 용역’ 등 3건의 과제에 대해 용역수행기관의 연구계획을 청취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시흥시 청소년·청년 사업 운영방안 연구’를 진행하는 김진영 의원(대표)은 “청년의 생애주기별 정책지원 시 취업자와 미취업자, 기혼자와 미혼자, 양육자와 비양육자 등 다양한 지원 범주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소영 의원은 “타 지역에서 시흥시로 이주해 온 청년과 고향이 시흥시인 청년 사이에 정책적 지원의 차이점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시흥시 이주배경청소년 현황 연구’에 대해 이봉관 의원(대표)은 “시흥시에 이주배경청소년이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이들에 대한 공교육 진입을 체계화해 지역사회에 정착하도록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연구의 목적을 구체화했다. 김선옥 의원은 “이주배경청소년이 지역사회 안정적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의회 박태순 의장이 최근 상록구 성호공원 주차장 개선 사업과 관련한 현장 활동을 실시한 가운데 이 사업 진행의 걸림돌로 꼽히던 장기 방치 차량 처리 문제의 해법을 제시해 관심을 끈다. 의회와 안산시 공원과에 따르면 박태순 의장은 지난 10일 상록구 이동 성호공원 주차장 시설 개선 공사 현장을 방문해 시 공원과 및 시공사 관계자, 주민 등과 장기 방치 차량 처리 및 공사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3일부터 이동 620번지 5450㎡ 규모의 주차장에 아스콘 포장과 주차면 도색, 진입로 및 배수시설 개선 등을 포함한 ‘성호공원 주차장 시설 개선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문제는 주차장 내에 장기간 방치된 차량으로 공사 진행에 애로가 컸다는 점에서 불거졌다. 해당 시설이 무료 공영주차장이어서 주차장 내 장기간 방치된 차량이 여러 대 있었고 공사가 시작되고도 차량 소유주와 연락이 닿지 않은 차량이 4대에 이르렀다. 최근까지 주차장 내 방치 차량에 관한 명확한 처분 근거가 없어 시가 해당 차량들에 대해 견인 등의 조치를 취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같은 소식을 전해 들은 박태순 의장은 이날 현장 활동을 통해 관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1일 수원시 광교 신사옥에서 GH임대주택 입주민 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간복지 환경개선 사업 제안 워크숍을 열었다. 공간복지 환경개선 사업제안은 GH임대주택 내 노후 및 저이용 공간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여 주민들에게 필요한 시설로 새롭게 제공하기 위한 공간 디자인 프로젝트다. 프로젝트의 대상이 될 GH임대주택은 10년차 이상 3개 단지(2,333호), 10년차 미만 7개단지(9,103호)로, 시설물의 물리적 노후화는 심하지 않지만 입주 계층별 배려가 미흡한 계획 조정, 최신 트렌드 반영, 주민 불편사항 개선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이날 워크숍에는 도시설계·건축·조경·실내디자인 분야 민간 전문가 8인을 공간매니저로 위촉하고, 디자인 업체는 단지별 현황 및 문제점을 조사하여 공간매니저의 진단을 통해 입주민 맞춤형 공간계획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김세용 GH 사장은 “그 동안 우리 사회는 주거의 질을 좌우하는 기준으로 주택 평수와 내부설계에 주목했으나 삶의 가치가 변화하고 도시공간 이용 방식이 변화함에 따라 내 집 밖 공간복지가 중요한 사회 가치로 인식되기 시작됐다”며 “이번 공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남양주시 별내역과 서울 암사역을 잇는 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암사역~별내역) 구간을 오는 8월 10일 개통한다고 11일 밝혔다. 별내선(암사~별내)은 기존 8호선 서울 강동구 암사역에서 남양주 별내역까지 총 6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총연장 12.9km의 노선이다. 총 1조 391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6개 공사구간 가운데 3~6공구를 경기도가, 1·2공구를 서울시가 맡아 공사를 진행했다. 2016년 착공 후 8년 만에 개통이다. 별내선 운행 차량은 6량 1편성으로 출퇴근시간 4.5분 내외, 평시 8분 내외, 최고속도 80km/h로 운행된다. 경기도와 서울시는 2023년 7월부터 철도종합시험운행을 시작해 그간 공종별시험, 사전점검, 시설물검증시험과 영업시운전을 마쳤다. 현재는 개통을 위한 종합보고 및 안전관리체계 변경승인 등의 행정절차만 남겨두고 있다. 박재영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별내선 개통시 별내에서 잠실까지 27분 소요되며 2호선(잠실), 3호선(가락시장), 5호선(천호), 9호선(석촌), 수인분당선(복정, 모란), 경의중앙선(구리), 경춘선(별내)과 환승이 가능해진다”며 “경기 동북부 지역 교통여건 개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10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점검한다는 취지에서 국가하천 오산천 일원의 하천시설물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최근 장마전선과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가 이어진 데 따라 이 시장 주관으로 시민 안전을 위해 하천 및 주변 시설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오산천 상류의 기흥저수지 수량 방류에 영향이 상당히 크다. 이에 기흥저수지를 관리하는 한국농어촌공사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저수율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민선 8기 들어서는 방류직전 오산시에 알리는 일종의 핫라인 형태의 연락선을 구축한 바 있기도 하다. 이날 이 시장과 담당부서 관계자들은 ▲시설물의 통수 기능 확보 여부 ▲하천 호안식생 ▲유수흐름에 지장을 주는 지장물 존치 여부 등 둔치 및 제방 둑마루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 시장은 “이번 여름에도 기상이변으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니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작은 위험요소도 신속히 대응해야 한다”며 “집중 호우시 선제적으로 하천 진입로를 차단하여 시민의 안전 위험요소를 예방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10일(현지 시각) 뉴욕 UN 본부에서 ‘디지털 시대 세계 빈곤 퇴치를 위한 파트너십’을 주제로 고위급 정치포럼(HLPF) 사이드 이벤트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인천시교육청, 푸른나무재단, UN 전문기구인 ITU가 공동 주관했으며 UN 본부의 공식 승인을 받아 교육청이 개최한 전국 최초 사례다. 포럼은 인천시교육청 소속 고등학생 19명이 사회 및 연사 역할을 맡아 주도적으로 진행했으며 푸른나무재단, UN ITU, 디지털 현지 기업, 국제 NGO 소속 전문가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포럼은 UN 웹 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 세계에 송출됐고 영상 자료는 UN 누리집에 기록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디지털 시대의 빈부 격차 해소 ▶디지털 생태계 오염 방지 ▶소셜 디지털 기업가 정신 ▶디지털 지능화 시대 청소년의 역할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인천국제고 김소은 학생은 “디지털 지능화 사회에서 소외되는 이가 없도록 하기 위한 우리의 생각을 UN포럼을 통해 전 세계에 펼칠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연사로 참여해 “UN에서 포럼을 개최하는 것은 미래의 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iH(인천도시공사)는 검단신도시 공동주택용지 AA17블록의 용지매각형 특별설계 공모에 대한 응모신청 접수 결과, ㈜한양 컨소시엄, 제일건설(주) 컨소시엄, 중흥토건(주)의 3개 건설사 컨소시엄이 참여 신청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AA17블록은 대지면적 9만 892㎡으로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195% 이하, 최고층수 25층 이하, 공급가능세대는 총 1574세대로 계획된 곳으로 검단신도시 내에서도 훌륭한 입지를 자랑하는 공동주택용지이다. 지난 6월 26일 용지매각형 특별설계 공모 공고를 한 검단 AA17블록은 10일 응모신청 접수 결과에 따라 3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5일에 설계응모작품을 각각 접수하고 심사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해 10월 중에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iH 관계자는 "최근 침체된 부동산경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역량있고, 우량한 중견건설사가 주축이 된 3개의 컨소시엄이 참여한 것은 AA17블록의 우수한 입지여건과 검단신도시의 발전 가능성이 그만큼 높다는 것을 시장에서 인정한 결과가 증명된 것"이라며 "앞으로 좋은 작품 선정을 통해 인천시민을 위한 최고의 아파트가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된 ‘2024 베트남 호치민 MTA 기계전시회(MTA VIETNAM 2024)’에서 화성시 단체관을 운영, 6073만달러의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산업 및 공작기계, 금속가공, 공구류 및 용접기 등 다양한 산업 관련 기계 물품이 출품되는 베트남 최대 기계 및 금속 관련 전시회로, 관련 핵심 전문 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해 관내 중소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 기회를 마련했다는 평이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 동 전시회에 참가해 단체관을 운영 중이며 올해 단체관에는 관내 기업 8개사가 참가해 상담 실적 총 89건, 6073만달러 규모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폴리에틸렌 발포 생산설비 제조업체인 한성하나론은 총 58만 달러 상당의 수출 계약을 위한 업무협약(MOU) 2건을 체결했고 도어핸들·경첩 등을 제조하는 부영금속공업은 10만달러 상당의 수출 계약을 위한 업무협약(MOU) 1건을 체결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참가한 한성하나론은 “지난해 호치민 MTA 기계전시회 화성시 단체관에서 만났던 바이어와 지속 소통한 결과 올해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의왕시가 2024년 7월 정기분 재산세를 부과·고지하고 기한(7월 31일) 내 자진 납부를 독려했다. 7월 정기분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 선박을 소유한 자에게 부과되며 주택분은 7월과 9월에 각각 50%(연세액이 10만원 이하면 7월에 한꺼번에 부과), 건축물, 선박 소유자에게는 전액이 7월에 부과된다. 1주택자 재산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시행한 공정시장가액비율(43~45%) 특례를 올해도 동일하게 적용하고 올해 주택 재산세 과세표준상한제를 도입함으로써 일부 납세자들의 세 부담이 완화되는 효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재산세 납부는 △현금자동입출금기(ATM) △ARS(142211) △신용카드 △가상계좌 △스마트위택스 △이체 수수료 없는 지방세입 계좌 등 다양하고 편리한 방법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김지홍 세정과장은 “재산세는 시민의 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되며 납부 기한을 넘기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되는 만큼 불이익이 없도록 기한 내에 납부해 달라”며 “정확하고 친절한 민원 상담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세정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국제적 역량을 갖춘 일반직공무원 2명을 국외 교육기관에 파견한다. 경기 교육행정이 세계의 교육 변화에 함께하는 첫 발걸음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파견은 경기도교육청 소속 일반직공무원의 국제역량 강화를 위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지방공무원 인사정책이다. 파견 대상국은 프랑스(유네스코 프랑스 본부)와 싱가포르(인공지능 교육기관 AICET)에 각 1명씩이다. 유네스코 프랑스 본부에는 오는 12월 도교육청·교육부·유네스코가 공동 개최하는 ‘교육의 미래 포럼’ 업무 협력을 위해 김진원 주무관(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 성과팀장)을 파견한다. 유네스코 본부 파견은 도교육청 유네스코 국제교육포럼 담당부서와 유네스코 서울사무소, 프랑스 유네스코 본부, 외교부 유네스코 담당과와 협업을 통해 추진된 성과다. 대상자는 ▲국제사회의 미래지향적인 교육정책 방향 협업 ▲‘교육의 미래’ 포럼 준비 ▲유네스코 본부 공적원조개발 사업 등 국제적인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싱가포르 인공지능 에듀테크 기관(AICET: AI Centre for Educational Technologies)과는 인공지능 개발협력과 활용을 위해 선발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에 걸쳐 관내 주요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3일간 이정화 제2부시장을 비롯한 도시개발과 담당직원 10여 명은 풍동2지구, 식사1․2지구, 벽제 목암지구, 지축지구 등 공공과 민간에서 진행 중인 주요 도시개발사업 현장 10여 곳을 찾아 기반시설 추진 현황과 각종 재난․재해 대비 및 공사현장 안전사항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도시개발사업 현장 및 인접지역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현장 안전관리 등을 점검하고 도시개발사업의 공공기반시설 추진상황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정화 제2부시장은 주요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공동주택, 상업시설 등 주요 시설 입주 전까지 도로, 교량 등 도시기반시설이 준공될 수 있도록 공정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사업 관계자 및 담당 부서에 "집중호우 등에 따른 공사현장 및 인접지역 재난상황을 대비하고, 공사현장 작업자의 안전사고 및 폭염대비 장해가 예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현재 추진 중인 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11일 성남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기회 확충 사업 - 2024 경청스타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기청년 해외취창업 기회 확충사업’은 해외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19~39세 경기도 청년에게 해외기업 현장체험을 통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7개국 9개 도시에서 12개국 13개 도시로 청년의 해외취업 관심이 높은 국가와 지역이 확대했으며 참여 청년도 100명에서 200명으로 늘었다. 이번 체험 지역은 ▲미국(LA) ▲일본(도쿄) ▲인도네시아(자카르타) ▲베트남(호찌민) ▲인도(뉴델리, 벵갈루루)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 ▲오스트리아(빈) ▲호주(멜버른) ▲태국(방콕) ▲대만(타이베이)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등이다. 선발된 총 200명의 청년은 각 지역에 따라 현지 실무언어·멘토링·직무교육, 현지 국내기업 무역마케팅 실습, 해외전시회 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4주간 참여하게 된다. 김현곤 경제부지사는 이날 발대식에 참석해 청년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독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2023년 경청스타즈의 활동 영상을 시청하고 선배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