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안산 어울림’(대표의원 현옥순)이 지난 2일 제1차 간담회를 개최하고 주제가 있는 놀이터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들어갔다. 안산 어울림 소속 현옥순 설호영 김유숙 이진분 이대구 의원은 이날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안산시 기반조성과장, 아동권리과장, 상록·단원구청 도시주택과장 등과 안산시 놀이터 현황 및 연구단체의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앞서 안산 어울림은 지난 5월 ‘주제가 있는 놀이터 조성’을 연구 목표로 내세워 의회 연구활동 운영 심의위원회의 연구단체 등록 심의를 통과하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놀이터 현황 등을 청취한 의원들은 안산시 놀이터가 일률적이고 획일화된 시설이 많고 전반적으로 노후되고 있어 아동 이용률이 저조하다면서 놀이터 재정비의 필요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산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고자 전국의 우수 놀이터에 대한 견학을 실시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으고 7월 중 현장 방문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오는 10월 말까지 추가 간담회와 전문가 토론회, 현장 방문 등의 활동을 진행하면서 연구과제를 심화해 나간다는 계획도 밝혔다. 간담회를 주재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장마철을 맞아 시군과 민간 전문가 합동점검단을 구성해 해체가 진행중인 공사장을 대상으로 6월 28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건축물 해체 허가를 받은 수원시 등 8개 시 공사장 42개 공사장 367개 동을 대상으로 9개 230개 동은 도와 시군,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점검을, 나머지 33개 공사장 137개 동은 시군 자체점검을 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보행로 안전시설, 낙하물 방호·방지망 등의 관리 적정 여부 ▲외부비계·공사용 가설울타리 등 가시설물의 설치·변형상태 ▲배수로 확보 및 침사지·하수관로 관리 등이다. 합동점검 결과 9개 공사장에서 총 19건의 지적 사항이 나왔으며 이 중 6건은 조치 완료됐다. 시·군 자체점검 대상 33개 공사장은 현재 점검완료했다. 발견된 지적 사항은 우기 전 시공사에게 통보해 조치하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해체공사장은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등에 취약하고 신설공사장만큼 안전 실태 관리가 중요해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2024년 하반기 이천시 중소기업 청년노동자 근속장려금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청년의 중소기업 장기 근속을 통한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중소기업의 청년 고용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본사업의 지원 대상자는 19세 이상 35세 이하의 이천시에 거주하는 청년으로 관내 중소기업에 2024년 1월 이전에 입사해 6개월 이상 근속 중이며 평균 3개월 월소득이 334만원(건강보험료 11만 9657원) 이하여야 한다. 특히 이번 하반기부터는 기존 정규직으로 1년 이상 근속 시 신청 가능했던 조건을 주36시간 이상 근무하는 청년노동자가 6개월 이상 근속으로 대폭 확대해 청년 노동자의 청년 정책 체감도를 높이고 보다 실질적인 지원을 펼치겠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지원 금액은 1인당 300만원(1차 100만원, 2차 200만원)으로 이천사랑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기타 문의 사항은 이천시 홈페이지나 이천시 청년아동과 청년일자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관내 안심식당 지정업소 626개소를 대상으로 안심식당 실천과제 이행실태 전수 점검을 한다고 3일 전했다. ‘안심식당’은 감염병에 취약한 우리 식사 문화를 개선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도입한 사업으로 방역 지침이 완화되면서 지난해 12월을 기점으로 신규 지정이 종료됐다. 이에 사후관리를 보다 강화할 예정으로 기존 안심식당 업소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안심식당 운영의 내실화를 다질 예정이다. 점검 내용은 안심식당 3가지 실천과제인 ▲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 위생적 수저 관리 ▲ 종사자 마스크 착용 준수 여부 등의 사항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식사 문화 실천과제 미준수, 미운영·폐업 업소는 안심식당 지정을 취소하고 온라인 홍보 등을 중단할 계획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안심식당 지정업소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 문화를 개선하는 한편, 시민과 관광객 모두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올해부터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에 대한 소득 기준을 전면 폐지해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득 기준 없이 미숙아(임신 37주 미만의 출생아 또는 출생 시 체중이 2.5kg 미만인 영유아)로 긴급한 수술 또는 치료가 필요해 출생 후 24시간 이내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한 경우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출생 후 2년 이내에 선천성이상으로 진단받고 이를 치료하기 위해 입원해 수술한 경우도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외에도 구는 영유아 사전예방적 건강관리를 위해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비 지원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 관리 ▲선천성 난청 검사 ▲보청기 지원 등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영유아의 선천성 건강위협 요인을 조기 발견하고 이에 따른 의료비 지원으로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할 수 있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지원 사업은 남동구보건소 4층 건강증진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로 신청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철호)은 부평남초 인근 교육감 소유 공유재산 내 25년 된 무허가 건물을 지난 6월 24일 행정대집행으로 철거했다. 해당 건물은 25년간 점유자가 살고 있던 무허가건축물로 지난해 8월 태풍 ‘카눈’으로 인해 붕괴하여 인근 주민과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점유자에게 안전조치 및 원상복구를 명령했으나, 점유자 소재지 불분명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원상복구에 난항을 겪었다. 이에 북부교육지원청은 부평2동 행정복지센터와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주거 이전을 요청해 점유자가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을 마련했다. 또한 구청 지원사업을 통해 철거 비용을 지원받아 점유자의 부담을 덜고 철거 동의를 얻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교육장 주재 재난 상황 대비 긴급회의를 거쳐 장마철 전 철거를 위한 행정대집행을 결정하고 체계적인 대집행 추진단을 구성했다. 인천시교육청 특별교육재정수요경비를 긴급 지원받고 부평구청 슬레이트 처리 사업과 연계해 신속하게 철거를 진행했다. 또한 대집행 당일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2차 붕괴 위험을 예방하고 학생과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철거 후 원상 복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2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교직원과 교육전문직원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결대로자람 여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학교를 삶으로! 읽걷쓰, 미래교육과 학교를 잇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대전환의 시대에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탐색하고 결대로자람학교의 읽걷쓰 기반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실천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1부 특별 강연자로 나선 폴 킴(Paul Kim) 스탠퍼드대 교육대학원 부학장은 ‘삶과 앎의 연결 그리고 학교의 미래’라는 주제로 대전환 시대에 AI와 공존하는 미래 교육의 방향과 변화하는 삶을 위한 학교의 역할을 제시했다. 이어 함돈균 경희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진행으로 폴 킴 부학장과 현장 참석자들이 직접 소통하는 방식의 대담 강연을 진행했다. 대담에서는 향후 인천 교육이 실천해야 할 미래 교육 과제를 질의응답을 통해 함께 논의했다. 2부 결대로자람 학술제는 4년 차 결대로자람학교 44곳이 11개 세션으로 나뉘어 ▶결대로 빛나는 교육과정 ▶연구·실천하는 수업 혁신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를 주제로 그동안 실천해 온 읽걷쓰 기반 미래형 교육과정 성과를 공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시민의 마음 건강 돌봄과 중증 정신질환 예방을 위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울과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으로 심리상담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바우처 형식으로 제공한다. 대상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Wee클래스 등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 건강검진 결과 중간 정도의 우울함이 확인된 자 ▲자립 준비 청년 및 보호 연장 아동 등이다. 단 약물이나 알코올 중독, 중증 정신질환 등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우선 필요한 경우는 제외된다. 희망자는 기준별로 요구되는 증빙자료 등을 갖춰 주민등록상의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10월부터는 복지로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 후 10일 이내 바우처가 생성되며 120일 이내 총 8회 이용 가능하다. 본인부담금은 소득 수준에 따라 0~30%까지 차등 부과된다.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연장아동, 법정한부모가족은 본인부담금이 면제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지난 2일 송도5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2층에 마련한 연수형 공공키즈카페 ‘연수 꿈빛나래 키즈카페’ 개소식을 열고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개소식은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적인 운영을 축하하기 위해 구청장, 구의원, 시의원과 각 자생단체장 및 입주자 대표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연수구립관악단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문을 연 이번 축하 행사는 이재호 구청장의 기념사와 연수구의회 의장의 축사, 제막식 및 테이프커팅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연수 꿈빛나래 키즈카페는 약 200평의 규모에 팝드론, 어드벤처 클라이밍, 파라볼릭, 그물놀이 등 17가지의 다양한 놀이기구를 갖추고 있는 유아뿐 아니라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무료 시범 운영을 거쳐 각종 놀이시설 점검과 함께 다양한 구민 의견을 청취했고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힘차게 출발한 민선 8기가 지난 2년 재정위기 극복 등 많은 성과를 냈다”라며 “그동안 송도 지역의 도시기능 강화와 문화 인프라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향토사료관은 7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조선시대 한글 번역본으로 보는 삼강오륜 이야기’ 전시의 연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도서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중앙도서관 책마루 1층 로비 전시실에서 전시 유물인 '삼강행실도'와 '이륜행실도'를 활용한 북아트 만들기, 유물 스티커와 스탬프 찍기 등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1층에서 체험을 진행한 후 2층 향토사료관 전시실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의왕시 문화유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영상을 키오스크로 관람할 수 있다. 안상숙 문화관광과장은 “어렵게만 느껴지는 삼강오륜에 관한 내용을 전시와 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주 토요일 가족과 함께 향토사료관을 방문하셔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지난 6월 24일 발생한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사고와 관련해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3일부터 2주간 산업안전보건 특별감독을 시행한다. 이번 특별감독에는 사고현장 수습과 유가족 지원, 중대재해 수사 인력을 제외하고 동원 가능한 최대한의 인력을 일시에 투입한다. 이번 감독에서는 ▲화재‧폭발 예방실태와 ▲안전보건교육 ▲비상상황 대응체계 ▲안전보건관리체제 등을 중심으로 산업안전보건법상 안전보건수칙 전반에 대한 준수 여부를 면밀하게 확인할 계획이다. 감독결과 확인된 법 위반사항은 개선 방향을 제시하면서 법에 따라 행‧사법 조치하고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지난 6월 27일 주요 전지(배터리) 제조 사업장에 대해 긴급 현장지도를 시행하고 동종‧유사 사업장에 화재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획점검 등도 준비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임선일) 화성시립다원이음터도서관과 시립숲속처음어린이집은 지난 2일 지역사회 독서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유·아동 대상 책 읽는 문화 조성에 일조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 및 홍보 협조 ▲교육에 필요한 공간 및 자원 협조 ▲양 기관의 인지도 향상을 위한 홍보 협조이다. 현재 다원이음터도서관은 기관대출서비스인 '달마다 책맞이'로 시립숲속처음어린이집에 매달 도서를 배송하고 있으며 동화구연 재능기부 '동화 속 이야기꾼' 사업으로 2회차에 걸쳐 원아에게 동화 속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구연할 예정이다. 임선일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아동을 위한 독서프로그램으로 독서의 즐거움을 체득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독서를 바탕으로 긍정적인 정서를 함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미정 시립숲속처음어린이집 원장은 “달마다 책맞이 도서를 활용해 영유아와 ‘아동권리 존중 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7월부터 부모재능기부 ‘달마다 그림책 선생님’ 활동을 시작해 영유아가 그림책이 주는 마술같은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가 전 세계적인 문제적 거장 감독 라스 폰 트리에의 작품 12편을 모아 ‘라스 폰 트리에 감독전’을 아트하우스 15개 극장에서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감독전은 라스 폰 트리에의 감독 데뷔 40주년을 기념해 진행하는 것으로 국내 극장에서는 그동안 만나보기 힘들었던 초기작이자 유로파 3부작에 해당하는 트라우마 시리즈 ‘범죄의 요소’(1984년), ‘에피데믹’(1987년), ‘유로파’(1991년)가 포함돼 있다. 1984년작인 ‘범죄의 요소’는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제49회 칸 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수상작 ‘브레이킹 더 웨이브’(1996년), 초기 영화의 순수성을 회복하고자 도그마 선언을 주창하며 도그마95 원칙을 완벽하게 충족시키는 ‘백치들’(1998년), 제53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여우주연상 수상작 ‘어둠 속의 댄서’(2000년)도 상영된다. 골든하트 3부작으로 동일한 시기에 제작됐다. 실험적인 영화 세트와 색다른 시도가 돋보인 ‘도그빌’(2003년)과 ‘도그빌’을 탈출한 주인공의 스토리가 연결되는 ‘만덜레이’(2005년)도 만날 수 있다.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페르소나로 꼽히는 샤를로뜨 갱스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건축법에 따라 공공에 개방하는 대형 건축물의 공개공지 165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공개공지’란 쾌적한 도시환경 및 보행환경 확보와 고양시민의 문화공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문화 및 집회시설, 종교시설, 판매시설, 숙박시설, 업무시설 등 해당 용도로 쓰는 바닥면적의 합계가 5000㎡이상인 건축물 부지에 일반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공개된 소규모 휴식공간을 뜻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 4월 8일부터 6월 28일까지 관내 공개공지 16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중점 점검 사항으로는 ▲물건을 쌓아놓는 행위 ▲울타리 등을 설치하거나 출입구를 폐쇄하는 행위 ▲일정 공간을 점유해 영업을 하는 행위 ▲공개공지 훼손 행위 등이다. 점검 결과 지속적인 계도 활동 등으로 전반적으로 양호하게 관리되고 있었으나 일부 건축법을 위반해 적발된 공개공지 22개소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 절차를 진행해 고양시민의 쉼터로서의 본래 기능을 회복하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고양시민의 쉼터로서 공공의 목적을 잃지 않도록 지속해서 공개공지 관리실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DMZ 평화열차가 지난달 29일 첫 운행을 시작한 가운데 오는 6일 두 번째 열차가 출발을 준비하고 있지만 국내 대형 검색포털 네이버와 다음에서는 참가신청 사이트를 찾을 수가 없어 논란이 일고 있다. 3일 경인미래신문이 국내검색 포털 네이버와 다음 검색창에 '경기도 DMZ평화열차 참가신청'이라는 문구를 클릭한 결과, 관련 홈페이지 및 참가신청 사이트가 검색되지 않았고 구글에서만 '경기도 DMZ 평화열차’ 홈페이지가 확인됐다. 경기도가 운영 중인 ‘2024 경기도 DMZ 평화열차’는 도라산행과 임진강행으로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참가신청은 '경기도 DMZ 평화열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경기도 DMZ 평화열차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진행됐던 도라산행 상품은 모두 완판된 것으로 나오고 7월 6일, 8월 3일, 9월 8일, 10월 6일, 11월 2일 진행되는 임진강행 상품을 예약받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참가신청은 '경기도 DMZ 평화열차'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하다"라며 "대행업체에 국내포털에 노출이 되도록 요청을 했다. 최대한 빨리 노출이 되도록 개선하겠다"라고 대답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여름 방학 기간을 맞아 예비 반려인인 어린이와 고양이 입양자 등을 대상으로 하계 반려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기견 입양에 관심이 있는 예비 반려인을 대상으로 하는 입양 전 교육은 유기견 입양을 계획하고 있는 가족, 반려동물 양육 경험이 없는 초보 반려가족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유기동물 입양에 필요한 기초 지식과 올바른 반려문화 관련 펫티켓, 강아지와 인사하는 방법부터 입양 후 올바른 산책 방법과 안전사고 대처 방법까지 미래의 예비 반려인인 어린이와 가족에게 유익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반려마루화성 입양센터에서 입양을 기다리는 강아지와 고양이를 직접 만나보고 교감하는 시간도 마련해 입양을 준비 중인 가족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기수당 최대 10가족이 참여하는 교육으로 7월과 8월 각 1개 기수가 2차시로 진행되며 총 20가족이 참여 가능하다. 또한 고양이 반려인을 위한 고양이 문화교육도 처음 시작한다. 고양이 관련 문화교육은 현재 수의사이면서 작가로도 활동 중인 ‘김나연’ 작가와 함께 고양이 건강관리와 케어 방법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는 ‘작가와의 만남’ 형태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지난 2일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과 온라인 상생장터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제주도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 오재윤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장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마켓경기-E제주몰 상호 입점 추진(경기미-수산물, 과일) ▲공동 프로모션 진행 ▲홍보 협력이다. 양 진흥원은 각각의 온라인몰에 경기x제주 상생협력관을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마켓경기에는 수산물과 금감류를, E제주몰에는 경기미를 입점 판매한다. 진흥원은 지역 특성상 생산이 어려운 품종, 경기미처럼 품질이 우수한 상품을 양 진흥원의 온라인몰에서 판매한다면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고 소비자들이 다양하고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양 진흥원은 향후 입점 상품을 라이브커머스 지원 및 할인 판매 등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해 경기-제주 상생발전 협력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이번 상생 협약을 통해 경기도와 제주도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각 생산 농가의 판로 개척과 소비자들의 안전한 구매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오는 18일 하남시청에서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사업’ 기본계획(안)에 대한 공청회 및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송파하남선 광역철도는 3기 신도시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에 따른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서울지하철 3호선 오금역에서 하남시 감일·교산지구를 경유해 5호선 하남시청역까지 총연장 11.7km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도는 이번 공청회와 주민설명회에서 경기도가 수립한 기본계획(안)에 대해 ▲노선 세부계획 및 연장 ▲정거장 및 차량기지 계획 ▲철도차량의 종류 및 운행계획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등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날 공청회와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주민, 전문가, 도의회 의견 등을 수렴해 올해 하반기 중 기본계획(안)을 국토교통부에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고붕로 경기도 철도건설과장은 “송파하남선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관계기관과 주민 의견 청취하고 의견을 조율하기 위해 공청회 및 주민설명회를 마련했다”며 “제시된 의견 등을 면밀히 검토해 내실있는 기본계획이 신속히 승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iH(인천도시공사)는 '제3보급단 등 군부대 이전사업'에 참여할 민간참여자 공모를 3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될 민간참여자는 2개 이상의 법인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어야 하며 세부내용 등 공모 관련 주요내용은 7월 10일 개최 예정인 사업설명회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사업설명회 이후 사업참여 의향서를 제출한 법인에 한해 공모지침서 배부 및 관련 자료 열람, 질의 접수가 가능하다. 사업참여 계획서는 10월 10일 iH로 접수해야 하고 iH의 정량평가와 선정위원회의 정성평가를 통해 최고득점자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게 되며 iH와 협상이 성립될 경우 사업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게 된다. 사업계획 및 민간참여자 공모 공고문 등 자세한 사항은 iH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부대 이전사업은 ▲부평구 산곡동 제3보급단·507여단과 미추홀구 관교동 주안 예비군훈련장, 서구 공촌동 남동구예비군훈련장, 경기도 시흥시 부천예비군훈련장을 제17사단으로 ▲서구 불로동 김포예비군훈련장은 계양동원예비군훈련장으로 통합·재배치하고 ▲군부대 및 예비군훈련장 종전부지에 도시개발사업과 공원·체육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프랑스 서정 추상의 대가 올리비에 드브레의 국내 최초 대규모 개인전 '올리비에 드브레: 마인드스케이프'와 연계한 프로그램 '오감으로 체험하는 올리비에 드브레'를 오는 7월 20일과 8월 9일에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풍경을 추상으로 풀어낸 작가 올리비에 드브레의 작품을 오감으로 체험하도록 기획됐다. 전시실 5(프로젝트룸)에서 아로마 요가 전문 강사와 함께 에센셜 오일 향기와 어우러진 호흡 명상, 스트레칭을 해보고 싱잉볼을 이용해 마음의 이완을 유도한다. 이후 편안한 고 열린 마음으로 전시 해설사와 함께 '올리비에 드브레: 마인드스케이프' 전시를 관람하며 작가의 60여 년간의 작업을 느껴보는 시간을 갖는다. 성인 대상 프로그램으로 회당 30명을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명상 초보자도 참여 가능하다. 프로그램 참여는 무료이며 전시 입장권 개별 구매 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국내 최초의 올리비에 드브레 대규모 개인전인 '올리비에 드브레: 마인드 스케이프'는 7월 9일부터 10월 20일까지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되며 올리비에 드브레 현대창작센터(CCC OD) 컬렉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