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일산서구보건소는 간접흡연의 피해를 막고 자발적인 금연을 유도하기 위해 주엽역 광장에 금연벨을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금연벨은 한 때 주엽역 광장에 설치됐었으나, 상시 전원등의 연결 문제로 2021년 철거됐다가 지난 6월 하순 재설치 됐다. 과거에는 금연구역에서 간접흡연 피해가 발생하면 금연 지도원이 수시로 현장을 방문해 관리했지만, 금연벨을 통해 흡연자 발견 시 벨을 누르면 안내방송이 나와 흡연자의 흡연을 중지하도록 유도가 가능하다. 특히 벨을 누르지 않아도 20분마다 금연 안내방송이 나오는 점과 흡연자와 마찰을 고려해 금연벨을 누른 후 수 초 후에 안내방송이 나오도록 한 것은 이전 금연벨과의 차이점이다. 한편 보건소는 해마다 금연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흡연자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금연상담 및 금연보조제를 제공해 6개월 금연 성공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금연 동기부여를 높이고 있다. 고양시에서 제공하는 금연사업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덕양구보건소, 일산동구보건소, 일산서구보건소 금연상담실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가 대기환경 개선과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하반기 접수를 지난 1일부터 받고있다. 지원 물량은 전기승용차 645대, 전기화물차 87대로 총사업비 62억원 규모다. 보조금은 전기승용의 경우 최대 1006만원, 전기화물의 경우 최대 2175만원으로 차종 모델별 자세한 지원 금액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는 차상위 이하 계층이 전기승용차를 구매할 경우 국비보조금의 20%를 추가 지원하고 차상위 이하 계층 중 청년생애최초 구매자에게는 국비보조금의 30%를 추가 지원한다. 전기 택시 구매자에게는 400만원이 추가 지원되고 전기화물차를 구매하는 소상공인에게는 국비보조금의 30%를 더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신청일 기준 연속 30일 이상 군포시에 거주하고 있는 개인, 군포시 소재 법인, 기업, 공공기관 등이다.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제조·판매대리점에서 신청서 작성 및 구매계약을 완료하고 제조·판매대리점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대기환경 개선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친환경자동차 구매를 적극 지원하는 것”이라며 “전기차 개별 지원 보조금은 매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취임 2주년을 맞은 하은호 군포시장이 지난 2년간 주요 업무 추진에 고생한 직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일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민선8기 2주년 7월 월례조회’에서 직원들에게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오랫동안 해내지 못했던 일들을 지난 2년동안 하나씩 이뤄내고 있다”라며 “모두가 직원들의 값진 노고의 결과”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월례조회에 이어 前기획재정부 차관이자 서강대학교 석좌교수인 반장식 교수를 초빙해 ‘민선8기 2주년에 즈음한 바람직한 공직자의 자세’의 주제로 직원특강을 마련함으로써 전직원이 마음을 다잡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아울러 점심시간에는 하은호 시장이 안동광 부시장과 함께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을 위한 배식에 참여해 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직접 표현함으로써 구내식당을 찾은 직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군포시는 그간 ‘산본천 복원 통합하천 사업’의 국가사업으로 최종 선정, 원도심의 16개 구역 재개발 사업, ‘노후도시재정비특별법’ 통과, ‘공업지역정비 기본계획 수립’ 등 대규모 사업이 확정되고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또한 시민 생활편의 증진과 복지증진에도 많은 성과를 보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 거모동 원도심 지역의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거모지구에 임시주차장이 조성됐다. 이로써 주민들의 주차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거모동 원도심 지역은 다세대 주택이 밀집해 주차난이 심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거모지구 주민협의체와 함께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거모지구 조성 공사 중 임시주차장을 확보해 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불법 주차 문제를 해소하는 데 힘을 쏟았다. 이번에 조성된 임시주차장은 군자로 466번길에서 도일로 123번길까지 약 215m 구간에 걸쳐 있으며 약 80면의 주차 공간을 제공한다. 주차장은 도로 확장 예정지에 위치해 있으며 거모지구 가설방음벽을 원도심 경계부에서 5m 이격설치하고 골재를 포설해 조성됐다. 임시주차장 조성은 지난해 3월 13일 주민설명회에서 주민들의 건의로 시작됐으며 이후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두 차례에 걸친 현장 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사업시행자를 적극적으로 설득해 임시주차장 조성 결정을 끌어냈으며 지난 5월 14일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조성 결정 회신을 받은 후 지난 6월 28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진로체험지원센터와 함께 오는 8월 19일부터 진행하는 ‘2024 시흥 교육도시로(路) 진로 컨설팅 프로젝트’ 참여자를 지난 1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열리는 이번 프로젝트는 관내 초5~중3 학생 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일대일 진로 상담 멘토링, 진로 직업 검사·분석, 고등학교 진학, 학습 컨설팅, 맞춤형 진로 정보 등을 제공한다. 시흥진로체험지원센터(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는 방문 시 진로 정보망 커리어넷과 연계해 직업적성검사, 직업흥미검사(H/K), 직업 가치관 검사, 진로 성숙도 검사, 진로 개발 역량 검사 결과 및 학교에서 실시한 검사지를 가지고 컨설팅할 계획이다. 분석 컨설팅은 현장경험이 풍부한 시흥 관내 중학교 진로 전담 교사들이 맡아 진행한다. 이로써 학생들에게 최적화된 정보를 토대로 진로 선택에 대한 동기부여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분석 결과에 나온 진로 직업 계열에 맞게 온오프라인 후속 체험활동도 해볼 수 있다. 시흥진로체험지원센터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작하는 ‘시흥 교육도시로(路) 진로 상담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영역에서 더 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경기도 지원사업과 연계하는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사업은 민간 부문 신·재생에너지 확산과 지역의 전력 자립도 향상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총 4586만원(경기도 50%, 시흥시 50%)의 예산이 투입돼 관내 단독·공동주택 거주자 중 설치를 희망하는 가구에 미니태양광(1,000와트 이하) 설치비의 80%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시흥시에 소재한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 거주자로 설치를 희망하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공동주택의 경우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에 따른 관리주체의 동의가 필요하다. 미니태양광 모듈의 용량은 435와트로, 시설을 설치하는 베란다 또는 옥상 면적에 따라 최대 2개 모듈까지 선택할 수 있다. 자부담 금액은 선택한 용량과 형태에 따라 18만원부터 38만원까지 차이가 있으므로 설치 용량을 정한 후 신청해야 한다. 시공업체는 경기도 미니태양광 설비 시공 기준을 준수해 설치한 후 5년간 무상 하자 보수를 제공한다. 미니태양광 발전으로 생산된 전기는 가정의 가전제품에서 바로 사용되며 435와트 설치 시 기준으로 연간 약 6~10만 원가량의 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이 성남·광주 통합시 재추진 의사를 밝혔다. 지난 2009년 통합시 추진이 시도된 지 15년 만에 다시 통합시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셈이다. 9대 성남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된 이덕수 의장은 “지방소멸의 문제는 지방 소도시에 국한되지 않는 문제”라며 통합에 착안한 이유를 밝혔다. 광역시급으로의 발전으로 ▲인구문제 해결 ▲혁신과 발전 ▲지속 가능한 발전을 꾀한다는 구상이다. 실제 성남시는 지속되는 재개발로 인해 인구가 감소 추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시정연구원에서 내놓은 자료(줄어드는 인구, 늙어가는 도시(2023), 김희주 연구위원)에 따르면 성남시 인구는 2010년 99만 6524명을 정점으로 매년 감소하여 2023년 8월 기준 총 인구는 91만 8077명으로 가파른 인구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높은 부동산 가격으로 인해 인구 유입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4차산업을 선도할 거점 도시로의 성장을 위해서는 부지확보도 절실한 상황이다. 현재 성남시는 제1, 2 판교테크노밸리 성공에 힘입어 금토동 일대에 제3 판교테크노밸리 조성을 추진 중이다. 하지만 주거부지 확보의 어려움으로 근로자들의 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 오남읍 이장협의회(회장 황학기, 이하 협의회)가 지난 28일 ‘사랑의 감자 캐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협의회 이장 36명은 지난 5월에 파종한 감자를 수확했으며 수확한 감자를 판매한 수익금을 지역 취약계층에 기부할 예정이다. 황학기 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땀 흘려가며 함께 감자를 수확한 분들 모두 노고가 많으셨다”라며 “앞으로도 오남읍 협의회는 다양한 방법으로 이웃들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석찬 오남읍장은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내 일처럼 발 벗고 나서주신 협의회에 감사드린다. 오남읍에서도 이웃 사랑을 실천할 방법을 마련하고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4급 승진·전보 ▲기획조정실장 박광희 ▲평생학습본부장 황희민 ▲자치행정국장 하태화 ▲경제문화국장 이영수 ▲안전건설교통국장 강병철 ▲사회복지국장 이길용 ▲신도시개발사업단장 김원곤 -이상 7월 2일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제9대 인천광역시의회의 남은 2년을 이끌어 갈 후반기 의장으로 정해권(국·연수1) 의원이 뽑혔다. 인천시의회는 1일 열린 ‘제296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후반기 의장 및 제1·2부의장 선거를 실시해 정해권 의장, 이선옥·이오상 제1·2부의장 등을 각각 선출했다. 재적 의원 40명 중 38명이 출석한 가운데 투표용지에 의한 무기명(無記名) 투표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의장 선거에서 정해권 신임 의장은 총 36표(무효 2표)를 얻어 후반기 의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조직본부 인천특보단장을 역임한 정해권 신임 의장은 지난 2022년 7월 제9대 인천시의회 광역의원으로 입성해 전반기 산업경제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소관 기관들의 다양한 활동들을 살피며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또 그는 인천광역시씨름협회 회장, 인천지구 JC 지구회장, 민주평통자문회의 연수구협의회 부회장 등을 역임한 후 현재는 국민의힘 연수갑 당협위원회 상임부위원장, 국민의힘 인천광역시당 지역대표 전국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어진 제1·2부의장 선거에서는 37명 출석한 가운데 이선옥(국·남동2)·이오상(민·남동3) 의원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기획부동산 토지투기 대책으로 도내 23개 시·군 10.91㎢를 2025년 7월 3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한다고 27일 공고했다. 안성시는 기존 토지거래허가구역인 보개면 상삼리 등 임야 5필지 0.04㎢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2024년 7월 4일부터 2025년 7월 3일까지 (1년 연장) 지정됐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토지거래 계약을 체결할 경우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토지거래허가 또는 변경허가를 받은 후 계약을 체결해야 하며 허가를 받지 않고 토지거래 계약을 체결하거나 목적 이외로 사용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고 밝혔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안성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민선 8기 공약사업 ‘어디서나 10분 생활체육권역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한 ‘고삼 테니스장’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들어갔다. 시는 고삼면 대갈리에 사업비 9억여원을 투입하여 테니스장 조성을 추진했으며 인조잔디 코트 2면과 조명시설, 화장실 및 휴게실 등 부대시설이 완비된 테니스장 조성을 완료했다. 7월 초 시범운영을 통해 시설 이용 및 운영에 대한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실시할 예정이며 안성시테니스협회 및 지역 주민들은 쾌적하고 좋은 시설의 테니스장 이용에 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시설 이용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7월 중순부터 시민 누구나 공정하고 편리하게 경기공유서비스를 통한 예약 후 이용이 가능하다. 안성시는 이번 고삼 테니스장 조성으로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시민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도모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체육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국내은행 글로벌사업 시장지위 1위를 공고히 하고 유망 성장시장의 전략적 거점 확대를 위해 멕시코 몬테레이 지역에 ‘멕시코신한은행 몬테레이지점’을 개점했다고 1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멕시코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해 2008년 11월 대표사무소를 개소했으며 현지법인 설립을 위해 2015년 9월 예비인가, 2017년 12월 최종 영업인가를 획득하고 2018년 한국계 은행 최초로 ‘멕시코신한은행’을 출범시켰다. 최근 멕시코는 미국의 수입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등 북미 공급망 재편의 최대수혜국으로 급부상했으며 글로벌 기업들은 멕시코 진출과 현지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몬테레이 지역은 멕시코의 ‘산업수도’라고 불리울 만큼 현지 기업들의 주요 생산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멕시코신한은행은 몬테레이지점을 거점으로 다양한 현지 영업을 추진하고 멕시코에 진출한 국내기업들을 위한 금융서비스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몬테레이 지역의 한국계 은행 최초 영업점으로 채널 접점을 넓히고 현지 진출 기업들에게 최적의 금융솔루션을 제공하겠다”며 “세계 20개국 166개 네트워크를 통해 국가별 환경분석에 기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관할구역의 서측을 흐르는 국가하천인 목감천 명칭을 ‘광명천’으로 변경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목감천은 광명시와 시흥시, 구로구를 경유해 안양천으로 흐르는 총 연장 12.3km에 이르는 국가하천이다. 시흥시 목감동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목감동에 위치한 630고지에서 발원했다는 주장에 따라 붙여진 명칭이다. 그러나 이 지역에는 630m에 이르는 산이 없다. 광명시 주민에 따르면 1980년대까지는 광명시 학온동, 시흥시 과림동 지역주민들은 모두 ‘냇깔’로 부르고 있었는데 부지불식간에 목감천으로 변경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같이 목감천은 그 어떤 역사적 사료나 근거도 없이 광명시와 공론화 과정도 거치지 않고 수십 년간 관행적으로 불려 왔다. 그로 인해 각종 문헌이나 인터넷, 각종 보고서에도 무비판적으로 차용함으로써 행정의 혼선이 있어 변경하기로 했다는 것이 광명시의 설명이다. 특히 도로명 주소의 경우 광명시 광명동 일원은 목감로, 시흥시 목감동은 목감중앙로 ▲목감우회로 ▲목감둘레로 등 유사 명칭을 혼용하고 있어 홍수 및 화재 등 재난발생 시 신속 대응에 어려움이 있어 왔다. 향후 광명·시흥 신도시가 조성되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일 인천시교육청 중앙도서관에서 열린 민선 4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학생중심교육',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결대로 성장하는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도 교육감은 "우리는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이자 복합 위기의 시대에 살고 있다.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 인간과 AI가 공존하고 협력해야만 하는 시대"라며 "학력과 스펙이 아니라 삶의 문제에 대해 관찰하고 질문하며 해결 방안을 탐구하고 실천하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청은 향후 2년의 정책 방향을 '학교를 삶으로! 일상을 배움으로!'로 설정했다"며 "학생성공시대를 한 단계 도약시키고 한층 더 새롭게 써내려 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민선4기 남은 2년 동안 ▶품격 높은 교육’으로 학생들의 앎의 질과 삶의 질 향상 ▶학생들의 결대로 성장을 돕기 위해 더 다양하고 촘촘한 지원체계 구축 ▶교육공동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학교,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를 만들겠다는 3가지를 약속했다. 끝으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하루라도 걷지 않으면 몸과 마음에 녹이 슨다'는 '일일부도보 심신생청록(一日不徒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1일 오전 시청에서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상공회의소 상임의원단 2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피해자 유가족 지원과 빠른 일상 회복 방안을 논의하고 서로 돕는데 협력키로 했다. 이날 간담회는 화성시상공회의소 상임의원단의 아리셀 공장 화재사고 추모분향소 조문과 함께 이루어진 것으로 지난달 28일에 이어 두 번째로 갖는 간담회다. 간담회 자리에서 정명근 시장은 “사고가 발생한지 1주일이 되는 시점에 상공회의소에서 시청을 다시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유가족들이 다시 살아갈 수 있는 새로운 동력을 오늘 회의를 통해 도출되면 좋겠다”며 말문을 열었다. 안상교 화성시상공회의소 회장은 유가족 지원에 관해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한국에 왔는데 많은 분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다”며 “정명근 시장과 며칠 전 유가족분들의 취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유가족분들이 코리안 드림을 이룰 수 있도록 유가족 일자리 마련에 우리 상공회의소 기업인들이 돕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이에 대해 “유가족들의 역량이나 의견 등을 고려해 취업에 도움을 주시면 좋겠다”고 상공회의소 임원진에 전했다. 정 시장은 또 “기초지자체에는 산업 안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제9대 안산시의회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에 박태순 의원이, 부의장에는 김재국 의원이 선출됐다. 시의회는 1일 제29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의장 및 부의장 선거를 치른 결과, 이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의장·부의장 선거는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기명 투표로 이뤄졌으며 두 당선자는 동료 의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당선되는 영광을 안았다. 박태순 신임 의장은 재선 의원으로 제8대 의회 후반기 도시환경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역시 재선 의원인 김재국 신임 부의장은 제7대 의회 전반기 도시환경위원회 간사를 맡아 활동한 바 있다. 박태순 의장은 이날 당선인사에서 “후반기에도 시민들로부터 신뢰와 존중을 받는 의회를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 집행부와의 관계에 있어서도 자동차의 ‘브레이크’와 ‘액셀레이터’처럼 기능하면서 안산시 발전에 희망이 되고 꿈이 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재국 부의장도 “전반기에 고생한 의장단에 고새 숙여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부의장으로서 신임 의장님과 함께 의회와 시 발전을 위해 저의 직무를 다하겠다”고 당선인사를 밝혔다. 한편 의회는 2일 제291회 임시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달 27일 ‘2024년 인천 도시재생 주민참여 경진대회’를 인하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민간단체 참여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례와 지역자산 활용을 통한 지역 활성화 우수사례를 홍보하기 위해 9개 주민단체가 참여해 경험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 됐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은 두 팀이 선정됐으며 경제활력 분야 대상을 수상한 ‘금창동 주민협의체’는 동구 금창동에서 마을축제기획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끈 사례를, 지역특화 분야 대상을 수상한 ‘50년을 돌아온 사람의 길 주민협의체’는 서구 석남동에서 다문화가족 지원과 지역 전통주 사업을 통해 지역자산을 활용한 지역특화사업을 이끈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입상작은 올해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되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창조 한마당에 인천광역시 대표로 참가하여 인천 재생사업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인천광역시 이일희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인천 도시재생 주민단체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과 우수사례 발굴 을 위한 홍보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곽지숙)에서 2024년 청소년 특별활동에 참여할 청소년을 오는 9일부터 8월 6일까지 모집한다. 청소년 특별활동은 청소년들이 알찬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소속 자치기구(청소년운영위원회)와 5개 동아리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체험형 참여활동을 말한다. 이번 특별활동은 ‘참여, 봉사, 환경, 영상, 역사’ 다섯 가지 분야로 구분돼 교육, 체험, 캠페인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청소년 특별활동은 9~19세 청소년이 선착순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활동별 모집 대상은 다르므로 신청 전 대상 확인 후 QR코드 스캔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활동기획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는 지난달 28일 김영수 부시장의 주재로 ‘2024년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세외수입 주요부서 10개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세외수입 징수 현황 및 체납액 전반에 대한 분석과 부서별 문제점 및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이월 체납액 최소화를 위한 징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의왕시는 세외수입 예산액인 412억원 대비 291억원을 징수해 71%의 징수율을 보이고 있으며 징수율 기준 전월 대비 16.1% 상승했다. 시는 세입관리팀 및 세외수입체납팀을 중심으로 공공알림문자 서비스 실시, 체납안내문 발송, 체납액 집중정리기간 운영 등을 통해 체납자의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부동산, 차량 등 채권압류뿐만 아니라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체납자명단공개, 가택수색 등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펼쳐 세외수입 체납액 줄이기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김영수 부시장은 “세외수입은 종류도 많고 개별법령이 다양해 징수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주민의 복지증진과 편의시설 확충 등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중요한 자주재원으로서 비중이 큰 만큼 효율적인 세외수입 징수가 중요하다”며 “적기에 독촉ˑ압류 등 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