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상수도사업소가 수돗물의 수질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수돗물 음수기’를 민원실에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 수돗물 음수기는 수질측정기로 잔류염소, 탁도, 수소이온, 진기전도도, 온도 등 항목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모니터로 측정 결과를 안내한다. 수질 측정 결과 마시기에 부적합한 물로 판단되면 자동으로 물 공급을 중단한다. 음수기 모니터에는 수돗물 관련 소식과 홍보영상을 띄워 시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팔당호와 광교·파장저수지를 수원(水源)으로 하는 수원시 수돗물 정수된 안전하고 깨끗한 물”이라며 “스마트 수돗물 음수기 도입이 수돗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음용률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설문조사 등으로 시민의 반응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향후 ‘스마트 수돗물 음수기’를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이하 HU공사)는 관내에 자리한 육군 제51보병사단에 노고를 격려하고 군 장병 및 군무원 체력 증진을 위해 기부행사를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HU공사의 사회적 책임 이행 및 지역사회 안전과 발전을 위해 준비됐으며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과 군무원의 체력증진과 복지 향상에 사용된다. 기부금은 탁구공 포구기, 윗몸 일으키기대, 팔굽혀펴기대 등을 구입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며 군부대 내 체력 단련장에 설치되어 군 장병과 군무원의 체력 관리와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경의 HU공사 안전감사실장은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군부대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국가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할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11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청렴정책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청렴정책추진단은 구청장을 단장으로 부구청장, 국장급 공무원 등 총 9명으로 구성해 청렴 정책의 공유 및 점검, 부패 취약 분야 개선책 발굴, 간부 공무원 청렴 결의 표명 등 청렴행정 구현을 위한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청렴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연수구 공직자가 구민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청렴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과제 및 방향성에 대한 토의가 이어졌다. 또한 공직자로서 청렴 의식을 고취해 구민의 높아진 청렴 의식수준에 보답하겠다는 적극적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기 위해 구 공무원을 대표해 구청장과 고위공무원의 청렴 실천 서약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올해 공직자 청렴 교육, 청렴정책추진단 구성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왔으며 진정한 행정은 청렴으로부터 나온다고 생각한다”라며 “솔선수범하는 청렴리더십을 통해 청렴문화 확산을 주도하고 변화하는 연수구를 반드시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11일 불법주정차 등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지역 내 말소(무판)차량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민·관·경 합동단속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단속 및 캠페인은 옥련동 KT전화국 인근의 중고차매매단지 입구와 능허대공원 주변에서 실시했으며 주민감시단, 연수경찰서, 연수구가 함께 진행했다. 해당 지역에는 중고차매매단지가 위치해 있어 번호판이 없는 차량이 도로변에 무단으로 불법주정차하는 경우가 빈번해 도시 미관을 해치고 차량 소통 방해와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왔다. 이에 연수구는 지난해 주민감시단 발족과 함께 강제 견인 등을 강화했고 지속적으로 능허대로 일대에 단속인력을 상주배치해 도로 무단 점유 행위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다. 또 상시 감시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 85명의 주민감시단을 위촉한 데 이어 45명을 추가로 모집, 현재 130명의 주민이 해당 지역에 대한 차량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 및 합동단속은 주민감시단이 해당 지역을 수시로 감시해 번호판 없는 차량의 도로주행, 도로변 불법주정차 등 불법행위를 발견하는 즉시 경찰과 구청에 신고토록 해 불법행위 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무주택 경기도민의 주거안정을 위하여 장기전세주택 93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장기전세주택은 주변 전세 시세의 80%이하의 저렴한 임대보증금으로 최장20년 동안(임대기간 2년씩, 최대 9회까지 재계약 가능) 거주할 수 있으며 분양 전환되지 않는 공공임대주택이다. 대상 주택은 안산시에 위치한 안산한신더휴(11호, 전용59㎡), 안산중흥S클래스더퍼스트(47호, 전용59㎡)와 구리시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구리역(35호, 전용59㎡)이다. 신청 대상은 우선공급(장애인, 국가유공자, 신혼부부 등)과 일반공급 대상자로 구분되며, 입주자 모집공고일(6월10일) 현재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가구당 일정 소득, 부동산, 자동차 기준 등 공고문에서 정하는 자격요건을 충족한 사람 중 우선순위에 따라 입주자를 선발한다. 신청기간은 6월 24일부터 28일까지로 인터넷 청약을 통해 접수하고 만 65세 이상 고령자 및 장애인 등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계층 중 방문 예약 접수 신청자에 한해 현장 접수 받을 예정이다. 현장 접수처는 안산 한신더휴/ 안산중흥S클래스 더퍼스트, 힐스테이트구리역이다. 입주자 모집에 대한 세부 입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백현종 의원(국민의힘, 구리1)은 지난 11일 제375회 정례회 도시환경위원회 제1차 상임위회의에서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를 상대로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한 도의회와의 소통을 강조했다. 백현종 의원은 지난 2월 업무보고에서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 사업'의 총사업비가 지난 2019년 신규투자사업 추진동의안 의결당시에는 5조 9646억 원이었으나 2024년 현재 8조 2860억원으로 증가한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다. 지난 5년간 총사업비는 약 2조 3000억원 증가했다. 이에 대해 도시주택실은 “사업비 증가액의 대부분은 토지보상비 증가분으로 사업 타당성 재검토 대상에 해당하지 않아 도의회에 보고하지 않았다”라고 답변했다.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 사업'은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용인도시공사가 95:5의 지분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가 증가함에 따라 경기주택도시공사가 분담해야 하는 사업비는 2조원 이상으로 사업비 충당을 위해 경기도의 추가적인 출자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 의원은 “경기도는 앞으로 3기 신도시와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산업단지 조성사업만 32곳이 진행 중이거나 예정되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관내 기업의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홀벤처포럼’을 창립한다. 6월 21일까지 회원을 모집하고 27일 출범식을 연다. ‘매홀벤처포럼’은 대‧중견기업, 대학, AC/VC(Accelerator(창업기획자)/Venture Capital(벤처 캐피털), 유관기관, 창업기업 관계자 등이 정기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장이다. 매홀(買忽)은 수원의 옛 이름이다. 수원시와 성균관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IBK기업은행, 새빛펀드운용사, 액셀러레이터,지식산업센터·기업지원센터·창업보육센터, 성균관대·경기대·경희대·서울대·아주대 산학협력단 등이 함께한다. 6월 21일까지 대‧중견‧중소‧창업기업, 유관기관, 대학 등을 대상으로 회원을 모집한다. 회원가입 신청서를 수원시청 기업일자리정책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되고 신청서는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6월 27일 오후 5시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매홀벤처포럼 출범식을 연다. 이재준 수원시장과 최재붕 성균관대 부총장이 포럼 출범을 선포하고 기조강연과 피치이벤트(기업설명회), 비즈니스 인사이트 네트워킹이 이어진다. 매홀벤처포럼은 짝수달 마지막 목요일(8월 29일, 10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시(시장 이충우)에서는 여주시소상공인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 10일 '2024년 청년 소상공인 응원금 지원사업'에 따른 간담회를 개최했다. 여주시 관내 청년 소상공인의 경영 의욕을 고취 시키고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고자 청년 소상공인(만19세~만39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12명에게 지역화폐로 5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응원금 전달식과 센터와 청년 소상공인들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대화의 장을 마련, 청년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직접 경청하고 함께 개선 방향을 모색하고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여주시 소상공인지원센터(센터장 유준희)는 “앞으로도 청년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사업 및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으며 청년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속적으로 성장 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청년 소상공인 응원금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주시 소상공인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한국무역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코트라(KOTRA)가 구성한 카자흐스탄 경제사절단에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참여해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사업영역 다변화를 위한 업무협약들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국가 중 한국과의 교역 규모가 가장 큰 곳이며 경제 협력이 강화되고 있는 국가다. 신한은행은 2008년 한국계 은행 최초로 카자흐스탄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현지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12일 경제사절단 기업들과 함께 대한민국-카자흐스탄 양국 정부가 주최한 비즈니스 포럼에 참가했으며 현장에서 총2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먼저 신한은행은 유럽부흥개발은행(EBRD)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카자흐스탄 현지에서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금융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주요 협업 내용은 ▲현지 유망기업 금융지원 ▲프로젝트금융 추진 ▲무역금융 기회 발굴 등이다. 또한 신한은행은 CU Central Asia(이하 CU CA), Shin-Line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카자흐스탄에 편의점 사업 확대를 위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Shin-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장학재단이 지난 12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2024년 상반기 장학생의 날’ 행사를 열고 장학생으로 선발된 307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장학금 총액은 7억 7200만원으로 ▲우수(166명) ▲희망(32명) ▲효·선행(3명) ▲과학(19명) ▲행복(87명) 장학금 등 5개 분야에서 장학생을 선발했다. 우수장학금은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희망장학금은 저소득층 학생, 효·선행장학금은 효·선행을 실천해 다른 사람의 귀감이 되는 학생에게 수여한다. 과학장학금은 4년제 이공계학과 재학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행복장학금은 3자녀 이상 가정에 수여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박춘근 수원시장학재단 이사장,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박춘근 이사장은 “수원의 미래는 여러분과 같이 자기 계발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인재들에게 달려 있다”며 “수원시장학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된 만큼 자긍심은 느끼며 끊임없이 정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재준 시장은 “우리 청년들이 자신의 성취를 다른 사람과 나누는 따뜻한 마음을 지닌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수원시도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손 내밀어 주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오는 14일과 15일 2일간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성남 중앙공설시장과 현대시장 일대에서 ‘천하태평 야시장’을 개최한다. 이번 야시장은 경기도에서 진행하는 ‘2024 경기 살리기 통 큰 세일’ 행사의 일환으로 경기도 지자체와 전통시장·골목상권 등이 공동으로 이벤트를 개최해 위축된 소비심리를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천하태평 야시장’에서는 MZ세대와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기 위한 재미있고 ‘힙’한 콘텐츠와 이벤트가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14일과 15일 2일간 ▲디제잉 쇼 ▲레트로 컨셉의 부스 설치 ▲야시장 콘셉트로 구성한 ‘천하태평 맛보기’ ▲게임 부스 설치 및 참여자 상품 증정 ▲구슬 조명 연출 등 다양한 행사와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 대상 성남사랑상품권 증정 이벤트 등이 전개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천하태평 야시장 기간에 시장 방문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으니 시민 여러분들이 함께 즐기며 여름밤 뜻깊은 추억을 한가득 안고 돌아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가 자율주행차 운행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 인천시는 자율자동차 시범운행을 위해 이달 중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의회에 상정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말 시는 국토교통부로부터 4개 지구(구월, 송도, 영종, 인천국제공항) 35㎞를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 제정되는 조례에는 ▲자율주행자동차 운송사업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여객운송사업 한정운수면허의 절차 및 기준 ▲자율주행자동차 산업의 발전을 위한 민관협력 및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돼 있다. 시는 하반기에 조례가 공포되면 현재 인천공항공사에서 실증하고 있는 국제공항지구를 제외한 3개 시범운행지구 중 1개소에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시범적으로 도입해 실증할 계획이다. 이후 나머지 2개 지역에서도 실증을 계속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실질적인 교통수단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선버스와의 연계 및 대체 방안도 추진한다. 또한 2027년 융합형 레벨4+ 자율주행 상용화 기반을 목표로 설립된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KADIF)과 자율주행자동차 운영 활성화 협조체계를 강화한다. 인천시, KAD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28일 ‘학습’을 주제로 ‘찾아가는 온품 학부모교육’(이하 학부모교육) 3차 특강을 운영한다. 성남 밀리토피아에서 진행하는 이번 학부모교육은 ‘다가오는 여름방학, 우리 아기가 한 뼘 성장하는 시간으로 만드는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가정에서의 자녀 학습지도 방법과 자기주도학습 지원을 위한 학부모 역할을 제시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경기교육정책 이해 ‘경기공유학교’ ▲한재우 작가의 ‘혼공법(혼자 공부하는 방법), 스스로 혼자 공부하는 우리 아이 만들기’ 특강 ▲자녀교육 관련 작가와의 대화 ▲방학 중 자녀 학습지도 사례 및 아이디어 공유 분임 토의 순이다. 희망하는 학부모는 13일부터 안내문의 큐알(QR)코드에 접속해 개별 신청하면 된다. 현장 참여 학부모에게는 추첨을 통해 작가의 저서를 증정한다. 찾아가는 온품 학부모교육 시리즈는 시공간 제약을 최소화하고 학부모 참여를 높이고자 온라인으로도 실시간 중계한다. 온라인 신청자에게는 문자로 사전 안내하며,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학부모는 당일 경기도교육청 유튜브 채널(GO3)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홍정표 도교육청 인재개발국장은 “자녀가 가정에서 스스로 학습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7일 유·초 이음교육 실천과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자 ‘2024 놀이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이번 콘서트는 ‘유·초 이음, 성장을 잇다’를 주제로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열린다. 이음교육으로 유아의 바른 성장을 초등학교까지 꾸준히 이어가겠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행사는 경기 유·초 이음교육 정책 방향을 안내하는 ‘사전 이야기’와 교원 및 학부모의 이음학기 실천 사례를 나누는 ‘주제별 이야기’, 질의응답 및 의견 공유로 이뤄지는 ‘못 다한 이야기’로 나눠 진행한다. 특히 주제별 이야기 순서에서는 ▲유치원 교사가 나누는 유·초 이음학기 운영 ▲학부모가 들려주는 유·초 이음학기 경험 ▲함께 만들고 부르는 유·초 이음 노래 ▲초등학교 교사가 나누는 유·초 이음학기 운영 이야기 순으로 구성해 교육구성원의 참여 중심으로 진행한다. 콘서트는 이음교육 정책과 이음학기 운영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 유튜브(채널 GO3)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장현우 도교육청 유아교육과장은 “이번 콘서트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육구성원이 다 함께 모여 이음학기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공감하는 뜻깊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는 고물가 시대에 원가절감과 경영 효율화 노력을 통해 저렴한 가격과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내 7개 업소를 ‘착한 가격 업소’로 신규 지정했다. ‘착한 가격 업소’는 지난 2011년부터 물가안정을 위해 가격이 저렴하지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을 정부가 지정한 ‘우리 동네 좋은 업소’를 의미한다. 이번에 지정된 7개 업소는 3월부터 5월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한 업소들을 대상으로 물가 모니터 요원과 합동으로 가격 및 위생 상태 등 현지실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번에 7개 업소를 신규 지정함으로써 시흥시의 착한 가격 업소는 총 21개 업소(▲외식업 12개 ▲이·미용업 7개 ▲목욕업 1개 ▲기타업소 1개)가 됐다. 시는 착한 가격 업소에 대해 현판 및 메뉴판 제작, 운영 물품, 누리소통망(SNS) 홍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특히, 착한 가격 업소 배달지원 사업을 신규 추진하고 배달앱을 통해 착한 가격 업소를 이용하는 소비자에게 할인쿠폰을 제공해 더욱 다양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민에게 착한 가격으로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 가격 업소를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시에서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전국적인 백일해 환자 증가에 따라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대상자의 적기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7일 기준 고양시에서 발생한 백일해 환자는 모두 37명으로 전국 발생환자(1442명)의 2.5%에 이른다. 제2급 감염병인 백일해는 보르데텔라균(Bordetella pertussis)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해 ‘흡’소리가 나는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영유아들은 합병증 발생률이 높아 심각한 경우에는 뇌염, 폐렴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시는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aP) 접종을 통해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 백일해는 생후 2, 4, 6개월 기초접종, 생후 15~18개월, 4~6세, 11~12세 추가접종 등 총 6회 적기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표준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접종 완료한 18세 이상 성인은 10년마다 백일해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백일해는 현재 어린이 국가 필수예방접종 18종에 포함돼 있어 표준접종 시기에 해당하는 경우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 중 과거 예방접종을 누락했거나 추가 접종을 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새마을회(회장 서태연)는 지난 12일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1417 피크시간대 전기 덜 쓰기’ 범국민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캠페인은 새마을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피켓과 현수막을 활용해 산본로데오거리를 행진하며 △실내온도 26도 이상 유지하기 △엘리베이터 사용 줄이기 △불필요한 조명소등하기 △대기전력 줄이기 등의 메시지를 알리고 특히 상점을 직접 방문해 ‘에어컨 26도 유지’ 내용이 담긴 스티커를 배부했다. 서태연 군포시새마을회장은 “작은 관심과 실천을 통한 지속적인 에너지 절약 캠페인은 여름철 전력부족 사태를 사전에 방지함은 물론 전력위기 대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새마을회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소외계층 지원 사업 등 각종 봉사활동을 추진하며 함께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국토대청결운동 및 탄소중립 실천 등 지속가능한 지역환경 보전에도 힘쓰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미래 첨단 모빌리티 시대에 대비해 자동차 부품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수강 신청을 13일부터 시작한다. 도는 올해 15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자동차 부품기업 친환경차 진입 지원 사업을 추진 중으로 기술개발 등 사업화 지원과 아울러 교육환경 인프라 조성과 미래차분야 전문인력 양성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교육 사업은 경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현대자동차그룹 연구개발 인력의 역량 향상을 담당하는 현대엔지비가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한다. 연간 3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전동화 분야 기본 및 실무 레벨의 수준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자율적으로 수강할 수 있는 온라인 상시학습 콘텐츠도 제공한다. 기본 과정은 친환경차의 구조와 작동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기초 이론 교육 및 실차를 직접 분해·조립하는 실습 교육으로 구성됐다. 실무 과정은 전동화 시스템 4개 분야(구동·전력변환·배터리·제어)의 전문지식과 실습을 제공하며 필요한 분야를 선택해서 학습할 수 있다. 온라인 상시학습 콘텐츠는 자동차 기초 기술부터, 전동화·배터리 기술, 미래 모빌리티 기술 동향까지 폭넓게 학습할 수 있어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 축제인 ‘경기모아(MORE)뮤직페스티벌’이 오는 15일 가평 자라섬 중도에서 열린다. “가족 모아, 친구 모아, 연인 모아” 함께 떠난다는 주제로 열리는 ‘경기모아(MORE)뮤직페스티벌’에는 김창완밴드, 홍진영, 잔나비, 존박, 설아, QWER, 인디밴드 등 전 연령을 아우르는 총 17팀의 뮤지션들이 무대에 오른다. 지난달 24일 진행된 1차 온라인 티켓 판매는 단 3시간 만에 1만 장 모두 매진됐고 7일에 추가 판매한 온라인 티켓도 1시간 만에 조기 마감됐다. 경기도는 현장에 찾아오는 관객들을 위해 11시 30분부터 현장티켓 3천 매를 선착순으로 발권할 예정이다. 페스티벌은 무료로 진행되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뿐 아니라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 피크닉존, 매직 버블쇼, 풍선 아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고, 6월 16일까지 열리는 가평 자라섬 꽃 페스타 등 주변 볼거리도 많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경기도는 차량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기존 안내된 주차장 외 가평종합운동장, 가평중학교 운동장을 추가 확보했고, 가평역, 가평종합운동장, 가평중학교 운동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식중독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여름철에 대비해 취약시설 점검과 예방․홍보 활동 등을 추진한다. 올해 5월 말 기준 도내 식중독 발생 건수는 72건(환자 수 66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발생 건수 48건(환자 수 820명)에 비해 신고 건수가 크게 증가했다. 2018~2022년 도내 발생 식중독 건수는 264건으로 한 해 평균 52.8건이며 월별 식중독 발생은 5월(27건), 6월(23건), 7월(33건), 8월(31건), 9월(31건) 등 여름철에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경기도 식품안전정책지원단의 분석 결과를 보면 경기도는 전국 대비 인구의 26%가 몰려 인구밀도가 높다. 전국 대비 음식점은 21%, 집단급식소는 14%로 높은 비중인 가운데 전국에서 최근 5년간 식중독 사고 비중도 19.3%로 높아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세균성 식중독(살모넬라, 병원성대장균 등)은 여름철(6~8월)에 주로 발생, 바이러스성 식중독(노로․로타바이러스)은 겨울철(12~2월)에 발생률이 높다. 여름철(6~8월)에는 전체 식중독 발생의 약 33%가 집중됐다. 이에 도는 ▲취약계층 및 다소비식품의 안전한 식품제공, 식중독 예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