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화성시지부 간 단체협약이 지난 11일 화성시청 상황실에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최태성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화성시지부장을 비롯한 교섭위원, 노조지도부 등 20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특히 이날 협약은 지난 2019년 단체교섭체결 이후 약 5년만에 체결된 노사간의 노력과 협력의 결실로, 상생 협력하는 공무원노사문화를 조성한다는 취지에서 큰 의미가 있다. 주요 협약내용은 ▲공정한 인사제도 강화 ▲후생복지사업 확대 ▲성평등공시제 도입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조치 등 조합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향상에 관한 사항이 핵심이다. 시와 노조 측은 지난해 10월 첫 상견례를 한 이후 세 차례 실무협의회를 거쳐 35개 항목에 대해 합의한 바 있다. 최태성 지부장은 “이번 단체협약은 특히 성평등 공시제,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조치 조항 등 화성시의 높은 성인지 감수성을 바탕으로 균형, 평등을 보여주는 협약”이라며 “근무조건 개선을 통해 공직사회가 발전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정명근 화성시장은 “법과 제도가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노조 측의 요구사항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는 여름방학을 맞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체험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행정체험 아르바이트 신청 자격은 공고일(‘24. 6. 12.) 기준 의왕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교 재학생이나 의왕시 소재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우선 선발(8명)과 일반 선발(22명)로 나눠 모집한다. 근무 기간은 7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이며 시청, 도서관, 보건소 등 행정기관에 배치되어 각종 사무자료 정리 및 민원 안내 등 행정 보조 업무를 부여받아 근무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의왕시 대표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한 후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작성해 6월 19일 18시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이번 행정체험을 통해 대학생들이 시정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MZ 혁신 주니어보드 등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2024년 공직자 혁신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충주시 홍보맨으로 잘 알려진 충주시청 김선태 주무관을 초청해 ‘충주시 유튜브 성공 사례를 통한 공무원 혁신마인드 제고’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주무관은 충주시청 유튜브 채널 운영 전문가로 전국 지자체 유튜브 구독자 수 1위를 달성하게 된 비결,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의 시행착오와 고충 등을 진솔하게 들려주며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선태 주무관은 우리가 보여주고 싶은 것이 아닌 사람들이 보고 싶어 하는 콘텐츠를 만들고자 했다며 기존의 정형화된 틀을 깨는 재미있고 분명한 목적의식이 성공 비결이라고 말했다. 교육에 앞서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시는 2년 연속 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이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의왕시 모든 공직자가 기존의 틀을 깨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맡은 업무를 수행해 주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B형간염 주산기 감염 예방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B형간염 주산기 감염이란 출산 전후 B형간염 산모의 혈액이나 체액에 신생아가 노출되어 B형간염 바이러스가 엄마로부터 아기에게 전파되는 것을 말한다. 주산기(임신 29주에서 생후 1주까지)에 감염된 신생아는 대부분 불현성 감염 후 90% 이상에서 B형간염 바이러스 만성 보균자가 되며 40대부터 50대에 만성간염이나 간경화 등 간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다. 이에 남동구는 B형간염 보균자 산모로부터 태어난 영유아를 대상으로 ▲면역글로불린 투여 ▲B형간염 예방접종 3회 ▲항원·항체 정량검사 등을 실시하고 의료비를 전액 지원한다. 지원절차는 ①산전 또는 분만 후 7일 이내 B형간염 검사 실시 ②검사 결과 항원 양성 ③분만 기관에 검사 결과지 및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조은행 보건소장은 “적기에 적절한 예방접종을 받으면 만성간염이나 간경화 등을 예방할 수 있다”라며 “3회의 기초접종 이후 생후 9~15개월 경 검사 결과에 따라 재접종 등 추후 조치가 이뤄지므로 접종 및 적정 검사 시기를 준수하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타 사항은 남동구보건소 건강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두 의원(국민의힘, 광주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도립공원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1일 경기도의회 제375회 정례회 제1차 도시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유영두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탐방객에게 안전장비를 무료로 대여하여 도립공원 내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탐방객의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이번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개정 이유를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도지사가 탐방객에게 안전장비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구체적인 장비 종류 및 대여 규칙은 도지사가 따로 정하도록 했으며 등산스틱, 무릎보호대, 아이젠 등이 대상이 될 전망이다. 또한 조례안은 공원의 보호 및 탐방객의 안전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탐방로, 전망대 등에 야간 경관 향상을 위한 조명을 설치하고 야간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이 외에도 탐방객의 자연환경보전에 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하여 자연환경해설사를 채용 및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유 의원은 “최근 3년간 경기도 내 도립공원의 산악사고 구조출동 건수가 655건에 달하는 등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치매 발병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진행 중인 ‘스마트 어플 두뇌 운동 치매 예방 교실’의 사업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중간평가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평가 대상자는 스마트 어플 두뇌 운동 치매 예방 교실 참여자와 서비스를 받지 않고 있는 대조군 등 203명이다. 검사는 관내 복지관 및 남동구 보건소에서 이뤄지며 인지선별검사(K-CIST)와 노인우울척도검사(KGDS)로 진행한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대상자들의 치매 예방 교실 참여 전과 후의 결과를 비교해 사업을 통한 치매 예방 효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스마트 어플 두뇌 운동 치매 예방 교실’은 모바일 어플 ‘맬리’를 활용해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다양한 두뇌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운동 ▲우울감 완화를 위한 감정 활동 ▲ 인지능력 향상 게임 활동 등이며, 참여자들은 치매 예방 및 생활 습관 개선 서비스를 받는다. 이 사업은 지난 3월 시작해 10월 말까지 진행하며 구는 중간평가 및 사후평가 등을 바탕으로 사업 확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사업의 효과성 및 대상자들과의 현장 소통으로 서비스의 만족도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평소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구민을 위해 마을 세무사와 함께하는 ‘무료 세무 상담의 날’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무료 세무 상담의 날은 오는 20일과 27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일에 걸쳐 남동구청 종합민원실에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국세 및 지방세 세무 상담과 지방세 관련 불복 청구(청구액 300만원 미만) 관련 상담이다. 현재 남동구에 위촉된 마을 세무사는 총 10명으로 이번 상담은 김현택 세무사와 올해 신규 위촉된 이재환 세무사가 참여한다. 박종효 구청장은 “해결해야 하는 세금 고민이 있거나 상담 비용 등에 대해 부담을 갖는 구민들에게 이 제도가 세금 문제를 해결하는 통로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마을 세무사 제도를 잘 활용한다면 우리 삶 속에서 세금 문제에 관해 좀 더 편안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을 세무사 상담을 받기를 원하는 경우, 남동구청 세무1과로 상담 예약 후 정해진 시간에 방문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지난 11일 올바른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 대상 ‘수도권매립지 현장방문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수도권매립지 현장방문 교육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수도권매립지(인천광역시 서구 자원순환로170)에 조성된 야생화공원, 제3매립장, 침출수 처리장 및 매립가스 발전소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시는 이날 통장, 주민자치위원 등 시민 32명과 함께 수도권매립지(인천광역시 서구 자원순환로170)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자원순환과 생활폐기물 감축 등의 필요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민들이 안양시의 쓰레기봉투를 절단해 분리배출이 잘 됐는지 성상을 직접 확인하며 분리배출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오는 19일 시민 30여 명과 함께 수도권매립지 현장방문 교육을 추가 진행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교육에 참여한 시민들께서 올바른 분리배출의 필요성 등을 많은 이웃에게 전해주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자원순환과 생활폐기물 감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지난해 처음으로 수도권매립지 현장방문 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 후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지방세 고지서 전자송달이나 자동이체를 신청한 시민에게 세액공제를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전자송달이나 자동이체 중 한 가지를 신청하면 고지서 1장당 공제액이 기존 500원에서 800원으로 두 가지를 신청하면 기존 1000원에서 1600원으로 확대됐다. 세액공제 대상은 정기분 부과 세목으로 자동차세(6·12월), 재산세(7·9월), 개인분 주민세(8월)다. 공제 혜택은 신청일의 다음 달부터 적용된다. 전자송달은 고지서를 이메일·금융기관 앱·간편결제 앱(네이버·카카오·페이코) 등을 통해 수령하는 방식으로 위택스·금융기관 앱·간편결제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동이체는 은행 계좌이체와 신용카드 자동이체 방식이 있으며 위택스·금융기관·구청 세무과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연석 세정과장은 “성실한 지방세 납부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납세자가 만족하는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12일부터 19일까지 교육 가족 공동체를 대상으로 청렴 홍보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부패 없는 청렴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청렴 홍보 방법에 대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학생과 학부모의 참여를 높여 안전하고 믿음직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접수된 아이디어 중 우수작을 선정해 하반기 청렴 홍보 사업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교육 가족 모두가 청렴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청렴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그랜드오스티엄 블리스홀에서 관내 선·후배 교사 50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동행! 선·후배 만남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신규(저경력) 교사 지원을 위한 선·후배 고리 잇기 멘토링 사업의 일환으로, 조현빈 인천문남초등학교 교사의 여는 강의로 시작해 마음 나누기와 공동 컨설팅 순서로 진행했다. 선·후배 고리 잇기 멘토링 사업은 학급경영 전반 및 교육 과정, 수업, 평가 등에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선배 교사가 1:1로 매칭된 후배 교사를 한 해 동안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함께’의 가치를 실현하는 선·후배 멘토링을 통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협력적인 학교 문화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신규 또는 저경력 교사의 학교 적응력과 교직 전문성 함양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남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교육 대상 학생 학부모 60여 명을 대상으로 ‘소통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교육지원청-학교-특수교육 대상 학생 학부모 간 민주적 소통을 바탕으로 남부특수교육지원센터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부모의 특수 교육 관련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했다. 2024 남부특수교육지원센터 사업 안내, 특수학교(학급) 교육 과정 운영 소개 및 특수 교육 관련 다양한 지원 서비스 설명 순으로 진행했으며 사전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제공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는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특수 교육 현황에 대해 알게 됐고 현장에 계신 분들의 노고도 알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 특수 교육 관련 사업뿐만 아니라 학부모의 교육 참여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민주 군포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 및 갈등해소 지원 조례안'이 11일 제375회 정례회 도시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경기도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 및 갈등해소 지원 조례안'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공동주택의 층간소음을 방지하고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을 해소해 도민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조례는 층간소음과 관련한 피해사례 조사·상담, 층간소음 예방 및 관리를 위한 홍보·교육등을 실시하고 갈등문제를 입주민들이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층간소음관리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도는 지난 4월 공동주택관리규약준칙 개정을 통해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은 의무적으로 층간소음관리위원회를 설치하도록 했으나 실제로 설치·운영되고 있는 곳은 30%가 채 안된다. 도는 의무화 대상인 도내 500세대 이상 2225개 단지를 대상으로 7월까지 순회교육을 실시하여 층간소음관리위원회의 조기 구성과 운영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조례를 대표발의한 성의원은 “그동안 층간소음문제는 환경부 산하 이웃사이센터에서 경기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김상곤 의원(국민의힘, 평택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일 개최된 제375회 정례회 도시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일부개정조례안은 폐업 후에도 철거되지 않고 흉물스럽게 방치된 간판의 정비를 유도하고 입간판 재료를 현실화해 등록이 용이하도록 하는 등 △입간판 재료 현실화 △지원계획 수립시 간판의 실태조사 △옥외광고물의 설치 및 철거 사전안내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김상곤 의원은 “철거되지 않고 버려진 간판은 주민 안전사고와 도시미관을 해치는 주범으로 시·군의 관리만으로는 부족한 부분이 있어 도 차원에서의 대책 마련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옥외광고물 등의 정비 및 개선을 위한 지원계획 수립시 실태조사를 실시하도록 하여 지원계획의 실효성을 높이도록 했으며 사업장의 인허가 과정에서 간판 설치 및 제거에 대한 내용을 사전 안내하여 불법광고물의 발생을 방지하도록 했다”며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개정을 통해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폐업 업종 간판 정비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으며 이와 더불어 도민의 안전한 보행환경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도 기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지난 5월부터 이달 초까지 3주간 특별단속을 실시해 불법 숙박업소 13곳을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온라인 공유 숙박플랫폼을 이용해 주거시설(아파트, 단독주택 등)에서 무신고 숙박 영업 행위를 하는 업소를 적발해 안전한 숙박환경 및 공정한 숙박시장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주요 위반 사례를 보면 A업소는 주택건물에 침대를 비롯한 가구 등을 비치해 2개의 숙박 객실을 꾸미고 온라인 공유 숙박 플랫폼 예약자에게 문자로 주소, 입‧퇴실 방법 등을 알려주는 형태로 불법 숙박업을 운영했다. B업소는 3개 동 건물에 9개의 객실과 외부 수영장 등을 설치하고 무신고로 운영하면서 홈페이지에는 펜션으로 게시해 홍보하는 등 약 2년에 걸쳐 불법 숙박업을 운영하다가 적발됐다. 또 C업소는 내국인에게 숙박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는 관광진흥법에 따른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을 영위하면서 포털사이트에는 장소대여(파티룸 등)업으로 홍보하는 등 내국인을 주대상으로 편법 운영하다 적발됐다.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르면 숙박업 영업을 하고자 하는 사람은 관할 행정기관에 신고해야 하며, 영업 신고를 하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보고서 작성과 행정의 기획‧집행‧평가 과정에서 마주하는 고민을 해결해 줄 '공무원 보고서 글쓰기'(신영민 지음, 연암사 펴냄, 412쪽, 2만 3000원)가 출간됐다. 이 책은 공무원들이 일상적으로 마주하는 보고서 작성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명확하며 설득력 있는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고안됐다. 신간 '공무원 보고서 글쓰기'는 한 장으로 요약하는 보고서 마스터, 전략적으로 보고서를 작성하는 방법, 생각 정리법, 보고서 작성 12가지 핵심 원칙, 틀리기 쉬운 맞춤법 개선 사례, 어법에 맞지 않는 문장 사용 개선 사례, 순화 용어, 보고서 작성 체크리스트, 참고 웹사이트까지 꼼꼼하게 담았다. '공무원 보고서 글쓰기'는 출간(2024. 6. 5.)된지 5일 만에 네이버 베스트셀러로 선정됐고 교보문고에서 자기계발 분야 53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책은 주제별로 주장과 질문을 던지고 만족스러운 해답을 찾기 위해 노력한 저자가 고민하는 과정을 직접 보여주며 주장에 대한 논거도 제시한다. 그래서 독자가 직접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자신만의 해결 방법을 찾도록 돕는다. 저자는 “생각의 깊이와 보고서의 질은 정비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는 온실가스 감축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공동·단독주택 총 128가구에 미니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비를 80% 지원하는 사업을 편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자금 소진 때까지 8634만원을 투입한다. 미니태양광은 베란다나 옥상에 모듈 전지판을 설치해 생산된 전기를 각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발전시설이다. 설치비용은 난간 거치형, 건물 옥상 앵커형 등 설치 제품과 용량에 따라 84만원~90만원(390~435W 모듈 1장 기준)으로 설치비 80%를 지원받으면 자부담금은 16만 8000원~18만원이다. 가구당 태양광 발전설비 용량 1000W(와트)까지 설치를 지원해 보급 모듈 전지판 2장을 보조금으로 설치할 수 있다. 용량 390~435W의 미니태양광 발전설비는 한 달에 35~40㎾(킬로와트)의 전기를 생산한다. 이는 800ℓ짜리 양문형 냉장고를 한 달 동안 가동할 수 있는 전력이다. 전기요금으로 환산하면 한 달에 1만 원가량을 절감할 수 있다. 설치를 희망하는 가구는 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고시공고)에 게시된 업체와 태양광 모델을 선택·계약한 뒤 지원 신청서를 시청 5층 기후에너지과에 직접 내거나 등기우편으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이하 공사)는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5일까지 시흥국민체육센터(하중동)에서 시흥시 행복건강센터(연성, 능곡)와 함께 진행한 건강증진 공공서비스가 시민들의 많은 관심가운데 종료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건강증진 공공서비스는 관내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공헌하고자 기획됐다. 주요 사업은 ▲치매 조기 검진(5월 21일) ▲약사와 함께하는 약물 오남용 교육(5월 22일) ▲치매 예방 교육(5월 24일) ▲시흥국민체육센터로 찾아가는 건강홍보관(5월 29일) ▲능곡어울림센터로 찾아가는 건강홍보관(6월 5일) 등으로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다가오는 6월 14일에는 치매안심센터(연성)와 협력해 ‘시흥국민체육센터로 찾아가는 치매 선별검진소’가 진행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흥국민체육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정동선 사장은 “시흥시 행복건강센터와 협업을 통하여 시민들의 건강증진 및 행복한 삶을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을 대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은 지난 11일 의회·송탄출장소 청소노동자와 오찬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오찬간담회에는 유승영 의장과 의회·송탄출장소 청소노동자 6명이 참석해 식당에서 담소를 나누고 이후 시의회 의장실로 옮겨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유승영 의장은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고생하는 청소노동자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유승영 의장은 “항상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주시는 청소노동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소노동자분들의 권익향상과 노동존중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산업진흥원은 지난 10일 동탄 인큐베이팅센터에서 미래기술학교의 ‘반도체 ․ 전자부품 설계 및 분석기술 실무자 양성 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래기술학교는 화성시 거주 만 19~39세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반도체‧전자부품 설계 및 분석기술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20여 명의 교육생이 선발되어 입학식에 참석했다. 교육생들은 반도체‧전자부품 설계 및 분석기술 분야 전문가에게 △반도체 공정 이론 교육 △최신 장비 교육 △기업 현장실습 등 체계적인 교육을 받아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형 인재로 성장할 예정이다.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은 “반도체 및 전자부품 산업분야의 인재 양성은 국가 경쟁력 강화에 반드시 필요하다”며 “미래기술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화성시 청년청소년정책과 이준영 과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지자체 관심과 노력을 강조하며 교육생들의 현장실습 수당을 지원하는 등 미래기술학교 운영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또한 입학식에 참석한 한 신입생은 “깊이 있는 학습과 현장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