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6월,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통 큰 할인을 선보인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달 총 16개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제휴를 맺고 소비자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먼저 치킨 브랜드 8개가 준비됐다. 가장 먼저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제휴 브랜드로 ‘누구나홀딱반한닭’이 16일까지 4천원 할인을 제공한다. 이 밖에 땅땅치킨(17일~30일)·자담치킨·치킨플러스·호식이두마리치킨·해두리치킨·부어치킨·멕시카나도 30일까지 4천원 할인쿠폰을 발급한다. 피자브랜드 피자헛과 청년피자, 파파존스, 반올림피자도 할인 대열에 합류한다. 피자헛은 30일까지 배달 주문에는 7000원, 픽업 주문에는 1만원 할인으로 소비자 혜택을 더욱 높였다. 청년피자와 반올림피자(3일~16일)는 5000원, 파파존스는 6000원을 할인한다. 편의점 이용 고객을 위해 CU와 GS25, GS더프레시도 할인에 나선다. 해당 브랜드 모두 배달특급에서 30일까지 4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대한민국이 오늘에 있기까지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듯이 현충일인 6일 새벽 태양이 짙은 구름을 헤집고 떠오르고 있다. 지난 1950년 6월 25일 새벽 북한의 남침으로 한반도가 3년간 전쟁의 폭풍속에 휩싸였다. 이 전쟁에서 40만명 이상의 국군이 사망했고 100만명에 달하는 시민이 다치거나 죽임을 당했다. 현충일은 한국전쟁에서 조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하기 위해 1956년 4월 대통령령 제1145호를 개정해 매년 6월 6일을 현충기념일로 지정하고 공휴일이 됐다. 한편 추모행사는 국가보훈부 주관으로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모든 선열의 넋을 기리기 위해 매년 서울 국립묘지에서 열린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출발 드림팀’(대표의원 김진숙)이 5일 올해 첫 간담회를 개최해 연구 과제 관련한 논의를 진행했다. 앞서 이 연구단체는 지난달 개최된 ‘의회 연구활동 운영 심의위원회’에서 안산시 유사·중복 출연기관 통합과 기능 정비 연구과제와 활동 계획을 공개하면서 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바 있다. ‘출발 드림팀’ 소속 김진숙 김재국 박은정 이지화 의원은 이날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향후 연구 활동 계획과 연구용역 과업 지시서의 방향에 대해 협의하고 의견을 조율했다. 의원들은 연구 목표인 안산시 출연기관의 기능 점검을 위해서는 그 세부 계획으로 연구용역을 통한 분석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을 표하면서 전문적인 연구 능력을 갖춘 기관에 용역을 의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출연기관의 현황 분석과 타 지자체 사례 비교 분석을 통해 필요하다면 기관을 통합하거나 정비하는 방안을 시에 제언하겠다는 방침도 언급했다. 김진숙 대표의원은 “그동안 여러 의원들의 관심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출연기관을 분석하고 의견을 공유해 오고 있었다”며 “이번 연구단체 활동을 토대로 출연기관의 공공성과 효율성을 담보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이하 HU공사)는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 오르체홀에서 ‘산단 개발 투자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상생 협력식, 송산그린시티, 화성우정국가산단, H-테크노밸리의 분양 홍보 및 상담부스 운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정명근 화성시장과 다수의 시의원, 도의원, 관련 단체 대표 및 100여 개 기업의 대표 등 약 200여 명이 함께 자리했다. 특히 경기 최초의 RE100 산단인 H-테크노밸리가 환경 보호와 경제 발전을 동시에 이루고자 하는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H-테크노밸리는 친환경 에너지 사용을 목표로 하는 산업단지로 신재생에너지 활용을 통해 기업들이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HU공사는 설명회에서 화성시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으며 투자유치 사전접수 결과 1조 3647억원의 투자 의향 금액과 약 3691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예상되며 화성시의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U공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개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를 통해 화성시의 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영기 의원(국민의 힘, 의왕1)은 5일 경기도의회 의왕 상담소에서 경기도 군포의왕교육지원청 3명과 우성고등학교 이전 계획에 추진 상황을 살펴보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정담회는 경기도 군포의왕교육지원청 박현미 행정과장, 최범용 학생 배치 팀장, 이세민 학생 배치 팀장, 3명이 참석해 의왕시 고천동 496번지(1만 8966㎡) 현 위치에서 의왕시 포일동 655번지(1만 3000㎡)로 학교 이전 부지에 대한 계획 현황 관련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2024년 하반기 도시 관리 계획 변경 예정 ▲ 이전 위치 학교용지 공급 대상 변경 ▲이전 소요경비 산정의 적정성 검토 ▲학교 환경 개선 협력 사업 현안 ▲교육 환경 평가 등을 논의했다. 김영기 의원은 “경기도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상황과 의견을 충분히 인지했고 아이들에게 적합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 상담소를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 생활불편 등을 수렴하고 관계 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의회 의왕 상담소는 평일 오전 10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의회는 ‘3분 조례-정연화 의원 편’ 영상을 시의회 공식 SNS에 게시했다. 이번에 소개된 조례는 정연화 의원 등 18명이 발의한 ‘성남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다. 이 조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같은법 시행령 및 같은 법 시행규칙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조례로 불법 주차 문제가 해결되어 성남시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한층 더 발전하고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 조례는 2022년 10월 31일부터 시행 중이다. ‘성남시의회 3분 조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해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 등으로 진행되며 조례를 발의한 이유, 조례 발의 목적, 기대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5시에 공개되며 성남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5일 관내 36개 어린이집 어린이들과 함께 논 산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손 모내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들이 직접 논에 들어가 어린모를 심어보는 체험을 하며 생태 감수성을 함양하고 농업 이해도를 증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난달 28일 매송면 소재 체험논에 이어 동탄 소재 체험논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 학부모, 교직원 등 280여 명이 참여했다. 어린이들은 손에 흙을 묻히며 즐겁게 어린모를 심고 지난해 가을에 심었던 밀과 보리를 관찰하며 자연과 농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세시풍속인 풍년기원제 체험과 여름 백일장도 함께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농경문화를 소중하게 여기고 먹거리의 중요성을 배우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화성시는 다양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여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논 산책, 텃밭여행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공공급식 이용을 확대하기 위해 화성시가 도농복합도시인 지역 특성을 반영해 운영 중인 농촌체험 연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5일 10만 여 향남읍민들의 주차난 해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향남 하길리 공영주차타워’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하길리 공영주차타워는 향남읍 하길리 1471-1번지 3815㎡의 부지에 건축면적 3039㎡, 지상3층 4단 규모로 조성된 주차타워로, 주차면수는 382면에 달한다. 향남2지구는 공공택지개발과 민간도시개발 사업 등으로 공영주차장 이용 수요 증가가 예상됐던 지역으로 이번 공영주차장 확충으로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주차 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됐다. 하길리 공영주차타워는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 시범운영 기간 동안 무료로 개방되며 다음달 1일부터는 정식 운영에 돌입한다. 이날 준공식에는 손임성 화성시 부시장, 송옥주 국회의원, 향남읍 관내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 테이프컷팅식, 기념사, 축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향남 하길리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지역 주민의 주차불편 해소는 물론 중심 상권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주차타워 2개소를 포함해 총 9개소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으로 시민들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가 시민 교통편의 확대를 목표로 택시 운수종사자들과의 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한 시청 교통정책과 관계자들과 김상철 오산시 개인택시조합장은 5일 관내 주요 택시승강장에서 시가 추진하고 있는 야간 택시 운행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택시 운수종사자들을 격려하는 현장 차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차담회는 지난 4월 시와 오산시 개인택시조합의 업무협약 체결 후 야간 운행 활성화에 대한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협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오전 진행된 간담회는 오산역 환승센터 택시승강장을 시작으로 오산우체국, 궐리사 일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과 시청 관계자들은 택시 운수종사자들에게 준비한 차(茶)와 함께 택시 야간운행 7부제 이행 지속 협조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택시 현장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아울러 ▲택시 기본차령 연장 조정 ▲오산역 환승센터 택시쉼터 차양막 설치 등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건의사항 해결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권재 시장은 “오산시 교통체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택시 운수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 오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5일 수원 메쎄 대회의실에서 3기 신도시 담당 실무자 60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3기 신도시 조성 실무자 대상으로 효율적인 업무수행에 필요한 법령 및 지침, 건설현장 안전품질 관리 방법 등을 교육했다. GH 도시활성화본부는 BIM(설계‧시공) 도입에 따른 설계역량 강화 교육과 직장 내 직무스트레스 해소 방안에 대한 전문가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마음다스리기 방법을 공유하고 ‘건강한 정신은 건설 현장 무재해 달성의 중요 요소’라는 공감대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교육을 통해 직원들은 GH가 수행하는 3기 신도시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 및 실무능력 배양, 건설 재해 없는 안전한 현장 만들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H 도시활성화본부 강성혁 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에게 3기 신도시 조성은 속도감있게 진행하되 안전은 상시점검과 교육으로 대처할 때 ‘중대재해 ZERO 달성’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며 직원들의 안전에 대한 획기적 인식 전환을 주문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의회(의장 안성환)가 제9대 전반기 마지막 의사일정인 제1차 정례회에 돌입했다. 1년에 두 차례 개최되는 정례회 중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회의인 제285회 제1차 정례회는 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이번 회기에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및 일반안 등 총 43건을 심의·의결한다. 특히 오는 7일부터 19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및 2023회계연도 예비비지출 및 결산 승인안,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한다. 아울러 오는 20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을 종합 심사하고 21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며 이번 회기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안성환 의장은 “제9대 광명시의회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중요한 회기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광명시의회 의원 모두는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고객 금융자산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전자금융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이하 ‘FDS’)을 고도화 했다고 5일 밝혔다. FDS(Fraud Detection System)는 고객의 금융서비스에서 얻게 되는 접속정보, 거래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탐지·분석해 이상금융거래를 확인하고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FDS 고도화를 통해 이상거래탐지룰과 은행 자체개발 AI모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금융사고를 사전 예측·감지해 금융사고를 원천 차단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완성했다. 이상거래탐지룰은 금융감독원과 금융보안원이 주요 피해사례를 고려해 정한 규칙으로 ▲사고 사례 분석 ▲휴대폰 위변조·악성앱 등 위협 정보 식별 ▲연령과 거래 유형에 따른 리스크 분석 등의 기준이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FDS 고도화는 작년 10월 금융감독원과 금융보안원이 발표한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 운영 가이드라인을 반영해 한층 강화된 시스템을 구축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에 기반한 분석을 통해 탐지 시나리오를 더욱 고도화하고 이상금융거래 탐지 채널 및 범위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고 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정흥범 위원장은 화성시청 공무원, 학부모 단체와 지난 4일 새솔고등학교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살펴보고 관계자들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주변 도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새솔고등학교장의 가장 큰 관심사는 학생들의 학습환경과 안전 분야였다. 교장은 “학교 주변 대로변 교통량의 증가로 인한 소음으로 인해 수업의 방해와 등·하교 시간의 도로 혼잡이 가장 큰 문제”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간담회 중 논의 된 내용으로는 불법 주정차 차량의 장기주차 문제, 속도제한 카메라 설치 논의, 방지턱 높이 등이 논의 됐다. 이에 대해 시청 관계자들은 "도로 상황과 요구 사항을 잘 알고 있다"며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찾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흥범 위원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학습환경 조성에 있어 최선을 다하겠다”며 “논의된 학교 주변 도로 소음측정 기준상 방음벽 설치가 어려운만큼 서로 같이 노력해 현재 진행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연둣빛에서 초록으로 짙어지는 신록과 탐스럽게 피어난 샛노란 금계국이 융단처럼 펼쳐진 길이 잘 어우러진 시흥시 따오기문화공원이 설레는 첫 여름을 맞이했다. 나무 덱으로 이어진 꽃길을 따라 계단에 올라서면 초록 잔디가 곱게 심어진 잔디마당이 산책 나온 시민을 반긴다. 잔디마당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물왕호수의 고즈넉한 풍경은 이내 가슴을 탁 트이게 한다. 초여름의 시원한 바람에 살랑이는 꽃내음에 취해 시흥시 곳곳 풍경을 두 눈 가득 담아본다. 지난해 10월, 시흥시 산현동 16-9 일원 4793㎡ 규모로 조성된 따오기문화공원은 잔디마당, 화장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인근 따오기아동문화관과 연결하는 38미터 길이의 나무 덱이 조성돼 있어 따오기아동문화관을 찾은 시민들에게 산책 코스로 안성맞춤이다. 따오기문화공원에서 맞이하는 첫 여름,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시흥시의 매력을 가득 느껴보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4일 경기도 여주시에서 2023 회계연도 결산 심사를 앞두고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결산 및 2024년 제1회 경기도교육청의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고은정 부위원장과 허원 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을 합하여 56조원이 넘게 편성한 예산을 지난 1년간 적재적소에 쓰였는지 살펴보는 중차대한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사전설명회 시작과 함께 포부를 밝혔다. 이번결산 심사로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번 사전설명회를 통해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 집행부로부터 2023 회계연도 결산 주요사항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고 2024년 제1회 경기도교육청의 추가경정예산(안)의 주요 쟁점사항에 대해서 질의 했다. 질의시간에서는 결산 및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2023 회계연도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결산,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는 제375회 정례회에서 6월 20일부터 6월 26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건설공사 현장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상임감사 주관 ‘찾아가는 GH 건설공사 참여자 청렴 간담회’를 5일 시작으로 7월 달까지 매주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렴 간담회 대상으로 63개 GH 건설현장 중 1차로 16개 현장을 선정하고 첫 일정으로 5일 ‘화성동탄2 A93블록 공공주택건설공사’ 현장에서 감리단과 시공사 등 건설공사 관계자 20여 명과 청렴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GH가 시행 중인 윤리경영 및 반부패 청렴 추진 의지를 설명하고 건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공정 행위의 예방을 위한 감찰 활동과 자체 감사시스템을 설명했다. 또 건설공사 참여자 누구나 익명으로 제보할 수 있는 GH익명제보시스템을 소개하고 현장 참여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들었다. GH는 지난달 감사원에서 주관하는 2023년 자체감사활동 심사평가 결과 광역시․도 도시개발공사 중 1위를 차지하면서 감사역량과 감사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이를 기반으로 기관청렴도 향상에도 적극 매진할 계획이다. 장동우 GH상임감사는 “현장 청렴 소통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도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하고 공정한 일등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미디어센터에서는 오는 27일에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다큐멘터리 영화 '생츄어리'의 상영회 및 관객과의 대화를 개최한다. 영화 '생츄어리'는 자연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된 야생동물과 그들을 보호하는 시설 ‘생츄어리’를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로, 제20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서 한국경쟁부문 우수상과 관객심사단상을 수상했다. 영화 상영 후 진행될 부대 프로그램 ‘관객과의 대화’에서는 '생츄어리'에 참여한 ‘김정호 수의사’와 기후위기로 악화되고 있는 생물다양성을 추적하고 보호지역과 멸종위기 야생동물들의 보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환경단체 ‘녹색연합’의 ‘박은정 팀장’, ‘임종우 영화평론가’를 모셔 야생동물 환경과 그들을 지키는 ‘야생동물구조센터’ 등 영화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영화 관람 및 부대 프로그램 ‘관객과의 대화’는 무료로 진행되며 안성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를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신청 방법은 안성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성맞춤아트홀 주민편의동 2층에 위치한 안성미디어센터는 시민들이 다양한 미디어를 자유롭게 이용하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가 고령층의 언택트 사회 적응 능력 함양과 정보활용 교육을 통한 세대 간의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스마트폰 교육 배달 평생학습 서비스를 지원한다. 찾아가는 스마트폰 교육 배달강좌는 시민 10명 이상으로 구성해 원하는 시간과 원하는 장소에서 학습 있도록 스마트폰 교육을 희망하는 참여기관 및 단체 17개소를 모집한다. 참여기관(단체)은 기관당 스마트폰 교육 총 24시간(주1회 2시간)교육 지원하며 스마트폰 활용 지도사 강사를 파견하여 학습자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신청은 6월 10일부터 선착순 접수로 안성시 홈페이지 또는 안성배움e홈페이지에서 찾아가는 스마트폰 교육 배달강좌 신청서를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고령층의 디지털 소외문제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는데 반해 어르신들이 체감하는 지원책은 여전히 부족한 현실”이라며 “찾아가는 스마트폰 배달강좌를 통해 모두가 디지털 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최근 증가하는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특이민원 대응(T/F팀)'을 구성하고 오는 6월부터 운영한다. ‘특이민원 대응(T/F팀)’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행정안전국장이 총괄반장이 되어 3개 부서(감사법무담당관, 행정과, 토지민원과)와 공무원 노동조합 안성시지부로 구성됐으며 악성 민원 피해 공무원 지원, 법률 상담·법적대응을 지원한다. 향후 안성시는 행정안전부 '민원인의 위법행위 및 반복민원 대응지침'에 따라 부서 내에서 악성민원이 발생했을 경우 부서장 책임하에 부서차원에서 1차 방어를 하게 되며 공무원에게 상해 협박, 폭력 등 위법행위를 가했을 경우에는 ‘특이민원 대응(T/F팀)’이 적극 개입해 기관차원에서 법적조치(고발)를 취할 방침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특이민원에 대해서는 법적 규정에 의거 단호하게 대처하고 직원을 보호하기 위하여 내부시스템인 ‘특이민원 대응(T/F팀)을 만들었다. 그러나 무엇보다 공무원들이 악성 민원에 대한 두려움 없이 안성시의 발전을 위하여 사명감과 긍지를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서로 간의 예의와 존중하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는 1746개소에 설치된 5668대의 CCTV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여성과 학생 등 사회적약자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안전 귀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안전 귀가 서비스’는 스마트폰 앱을 설치한 사용자가 늦은 밤 귀가 중이거나 위험한 상황에 직면했을 때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SOS 버튼을 누르면 사용자 위치가 스마트시티통합센터와 지정된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전송되는 서비스이다. 센터는 신고가 접수되면 사용자 인근 CCTV를 활용해 사용자가 처해있는 상황을 확인하고 범죄나 사고로 위급한 상황이라고 판단되면 경찰과 소방 등 관계기관에 통보해 즉시 출동토록 조치한다. 시 관계자는 “시는 서비스 운영에 앞서 센터 관제 요원 및 직원을 대상으로 상황 발생에 대비한 교육하는 등 시범운영 기간을 거치고 경찰서와 소방서 간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해 서비스 운영에 만전을 기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전 귀가 서비스가 범죄를 예방하고 사회적약자의 안전을 지키는 데보다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스마트폰으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경기도 안전 귀가’ 앱을 설치해야 하며 앱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