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30일과 31일 2일간 평촌 중앙공원에서 진행된 ‘제9회 안양시 진로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진로, 우리들의 [ ]를 더하다’라는 부제로 진행된 올해 진로 페스티벌에는 약 6700여 명의 중·고등학생이 현장을 찾아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경기 미래직업교육 안양권역 박람회, 대학교 학과체험, 안양시 HiVE센터를 비롯해 꿈길 진로체험과 4차산업 미래 체험, 진로 멘토링 등 124개에 걸친 다양한 체험 부스를 방문하며 진로에 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 외에 ‘꿈이 가수다’, 댄스동아리 경연대회 ‘쇼미더퓨처’ 등의 무대 행사에도 많은 학생들이 참가해 넘치는 끼를 발산했고 ‘창직 클럽 BLOOM’에서는 프리마켓을 열어 학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후 3시에 진행된 폐막식에서는 창직클럽 BLOOM 프리마켓의 수익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에 몰랐던 직업들에 대해서도 알게 됐고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지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31일 간부회의를 열고 시민 중심 정책을 강조했다. 임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실·국장, 부서장, 동장 등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제22대 국회의원 협력 정책 제안을 위한 총괄 보고 자리로 마련됐으며 중앙정부, 입법, 국가정책을 통해 실현되어야 할 총 62건의 정책 제안 중 15건이 논의됐다. 지난달 임 시장이 국회의원 당선인 공약 적극 대응과 선제적 정책 제안을 지시한 것에 따른 후속 조치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능정보화 대응센터 건립, 중부권 공공보건의료타운 조성, 경기경제자유구역 수도권정비계획법 권역계 조정, 다문화 교육 인프라 구축 등 주요 정책의 추진 현황과 향후 대책 등이 검토됐다. 임 시장은 특히, 과밀억제권역인 경기경제자유구역 시흥 배곧지구와 성장관리권역인 인천경제자유구역 간 불균형 등 불합리한 제도 개선에 대해서는 더 적극적이고 주도적으로 실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관내에서 개최되는 크고 작은 축제 등을 언급하며 “시흥시에 문화예술회관 등 거점 시설이 부재한 상황에서 시민이 다양한 문화 행사를 누리지 못하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과 죄송함이 있다”라며 “내 집 앞 작은 공연, 축제를 통한 일상의 즐거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교육청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안’ 입법안을 확정하고 31일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도의회의 제안에 따라 학생, 교직원, 보호자의 인권을 포괄하는 조례 제정을 준비해 왔다. 지난 5월 1일 입법계획 수립, 3일 입법예고 이후 23일까지 토론회 등을 통해 제정 취지를 설명하고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다. 도교육청은 이를 반영해 ▲학생, 교직원, 보호자가 가져야 할 최소한의 권리와 책임 ▲권리와 책임 증진을 위한 교육감과 학교의 장의 책무 ▲학교구성원 권리 구제와 갈등 중재를 위해 구체적 방안을 확정안에 담았다. ‘경기도 학생인권 조례’와 ‘경기도교육청 교원의 교권과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조례’가 지닌 필수적 권리를 통합하고 구성원의 권리가 축소되거나 훼손되지 않고 구성원 간 권리와 책임의 균형 원칙에 따라 입법 최종안을 마련한 것이다. 학생인권의 경우 학생의 권리와 책임에 대한 필수적인 내용을 포함했다. 특히 학생인권 보호를 위해 학교에서 조례에 따라 학칙과 규정이 제·개정될 경우 학생의 권리와 책임 중 한쪽이 경시되거나 특정 구성원에 편향되지 않도록 한다는 내용을 포함했다. 교권 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퇴직연금제도를 운영했던 기업이 폐업하면서 직원들에게 미처 지급하지 못해 남아있는 퇴직연금을 찾아주는 ‘신한은행과 함께하는 퇴직연금 찾아 Dream’ 이벤트를 오는 6월 3일부터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고객들의 소중한 퇴직연금 보호를 위해 폐업한 퇴직연금 가입 기업의 근로자들이 퇴직연금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해당 고객들을 대상으로 매분기마다 우편, 카카오톡 모바일 DM, 신한 SOL뱅크 팝업 등 다양한 방법으로 관련 내용을 안내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신한은행은 미청구 퇴직연금이 있는 고객이 신한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지급 신청하는 경우 선착순 400명에게 CU모바일 상품권 1만원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은 6월 3일부터 7월 31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신한은행 홈페이지와 신한 SOL뱅크 이벤트 페이지,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청구 퇴직연금은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내 연금조회’ 메뉴 또는 금융결제원 모바일 앱 ‘어카운트인포’에서 제공하는 ‘폐업기업 근로자 미청구 퇴직연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작년 1000여 명의 고객에게 2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8일 시 가족센터 교육장에서 다문화가족 외국인 서포터를 대상으로 지방세 체납징수 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2024년 기준 남양주시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은 5억 2000여 만원이며 전체 지방세 체납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낮지만 장기체납 가능성이 크고 출국 이후에는 사실상 징수가 어려운 실정이다. 시는 이번 교육에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비자 연장 제한 △외국인 전용보험 압류 등 외국인 체납자에 대한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설명했으며 위택스를 포함한 지방세 납부 방법도 외국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또한 시는 지속적인 교육 시행뿐만 아니라 외국어 홍보물 및 납부안내문을 제작하는 등 외국인 맞춤형 징수에 힘쓸 계획이다. 김혜정 징수과장은 “이번 교육이 증가하는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 징수율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외국인 맞춤형 체납 징수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오는 6월 말까지를 ‘2024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집중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지방세 체납액 특별징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1) 주관으로 지난 30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2에서 2024년 입법정책토론회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격심사 강화 방안 모색 세미나’가 개최됐다. 세미나에는 이홍근 의원을 비롯해 경기연구원 김지윤 연구위원, 경기도 남부경찰청 교통과 장은호 면허팀장, 경기도마을버스운송조합 이호원 전무, 한국교통안전공단 자격관리처 김현식 차장, 경기도 교통국 광역교통정책과 엄기만 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홍근 의원은 “최근 5년간 전체 교통사고 건수 중 65세 이상 고령운전자로 인한 사고건수가 증가 추세에 있으며 우리나라는 2026년 초고령사회로 진입을 앞두고 있어 고령운전자의 특성을 고려한 안전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라고 이번 세미나 개최 의의를 밝혔다. 이 의원은 “연구자료에 따르면 고령운전자는 비고령운전자 대비 반응 시간이 느려 돌발 상황 대처능력이 낮고 안전거리 미확보, 교차로 통행방법 위반 등 기타 법규위반으로 인한 사망자 수 비중 또한 전체 평균보다 2배 가까이 높은 수준”이라며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자격심사 강화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홍근 의원의 발제가 끝난 후 토론자들의 토론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의회는 지난 30일 ‘2024년 제2차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2024년 의원 연구단체 정책연구용역 과제 선정과 연구활동비 변경의 건 등 총 4건을 심의했다. 정책연구용역 과제로는 △청년청소년정책 연구회(대표 김진영 의원)의 ‘시흥시 청소년·청년 사업 운영방안 연구’ △다문화학생을 위한 효과적인 교육방향 연구회(대표 이봉관 의원)의 ‘시흥시 이주배경청소년의 현황 연구’ △시흥시 문화관광축제 활성화 연구회(대표 이상훈 의원)의 ‘시흥시 지역축제 진단 용역’ 총 3건이 선정됐다. 의원 연구단체 정책연구용역은 의회 소속 의원들이 전문성을 확보하고 정책개발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구성한 연구단체 활동의 일환으로 심화 연구와 전문적인 조사파악이 필요한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향후 용역 성과물은 의정 분야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의원 연구단체의 효율적인 연구활동 지원을 위해 일부 연구단체의 연구활동비를 증액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심의위원회 위원들은 용역과제에 대한 연구수행 필요성을 공감하며 향후 진행될 용역 결과가 시민들을 위한 조례 및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내실있는 결과 도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도 전역의 탄소 배출량과 흡수량, 재생에너지 잠재량 등 기후·에너지 관련 데이터를 한곳에서 볼 수 있는 '경기 RE100 플랫폼' 구축을 위해 국토지리정보원, 카카오모빌리티 등 15개 공공·민간 기관과 협력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1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공공기관인 국토지리정보원,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생태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에너지공단, 한국환경연구원, 민간기업인 카카오모빌리티, SK텔레콤, 네이버 클라우드와 함께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 RE100 플랫폼 얼라이언스(Alliance)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에서는 경기연구원과 GH,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차세대융합기술원이 함께 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기후변화는 이념이나 정치적 고려 없이 여야 한마음으로 갔으면 좋겠다. 기후변화는 정면 돌파를 해야 하고 기회로 활용해야 하는 문제”라며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는 기존에 하던 반도체나 모빌리티가 아니라 AI나 기후변화 산업에서 나올 것이라고 믿고 있다. 대한민국의 기후변화 대응에 대해 경기도와 힘을 합치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 RE100 플랫폼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지난 30일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에서 초·중등교원 50명을 대상으로 ‘말랑말랑 공감연수: 경쟁과 헤어질 결심, 해법을 찾아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인천시교육청의 다양한 정책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하도록 돕는 ‘말랑말랑 공감연수’ 시리즈 중 하나로 2024년 역점정책인 ‘결대로 교육’의 구현을 위해 마련했다. 전문가 2명을 초빙해 경쟁교육을 지양하고 새로운 대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시간 강사인 김종영 경희대 교수는 고질적인 입시 체제로부터 비롯된 교육 병목현상을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교육 다원체제 구축을 강조했다. 김 교수는 대학입시 및 공간 병목현상 해결을 위한 ‘서울대 10개 만들기’, 시험 병목 해결을 위한 ‘절대평가 학점제’, 계급 병목 해결을 위한 ‘대학 무상교육’, 직업 병목 해결을 위한 ‘탁월한 직업교육, 전문대 무상교육’ 등을 제시했다. 두 번째 강사인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 장승진 교사는 경쟁 교육의 폐해를 극복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으로 학교와 학급 단위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기주도적 학습과 협력학습을 제안했다. 장 교사는 교사들이 수업이나 생활교육에서 무의식적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가로주택정비사업 활성화 와 원도심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경기도 공공참여 가로주택정비사업 후보지 발굴 공모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노후 건축물이 밀집한 종전의 가로구역을 유지하면서 소규모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선 조합-GH 공동시행과 공공단독시행 중 주민이 사업방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반지하 등 재해취약주택이 밀집한 사업지에 대해 가점을 부여하는 등 낙후된 주거지 정비 개선에 중점을 뒀다. 또 공공이 참여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은 공공임대주택 10% 이상 공급하는 조건을 갖출 경우 사업면적 확대(1만㎡→2만㎡), 용적률 완화, 분양가 상한제 적용 제외 등 인센티브가 적용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주민동의서(공동시행 50%, 공공단독시행 66.7%)와 공모신청서 등을 작성해 우편이나 전자우편으로 GH에 접수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5월 31일부터 7월 26일까지다. GH는 접수된 지구에 대해 주민의 참여 의지와 사업성 분석 등 사업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후보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노후 주거지에 주택을 공급하고 기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 30일 부패취약분야를 개선하기 위해 ‘공사관리감독 및 물품계약 분야’에 대한 청렴TF팀을 구성하고 제1차 협의회를 실시했다. 북부교육지원청의 계약담당자와 공사감독관, 학교 행정실장으로 구성된 청렴TF팀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각종 계약과 공사를 진행하면서 겪었던 경험과 업무 노하우를 나누고 소규모 그룹 계약컨설팅, 설계원가내역 점검서비스 등 학교 계약업무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 밖에 청렴 도서를 활용한 청렴 다짐의 시간을 보냈다. 청렴TF팀은 계약업무 관련 변경 사항과 유의 사항을 반영한 ‘청렴 매뉴얼 및 청렴 체크리스트’ 구성해 학교로 안내할 예정이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의 계약 업무와 공사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공정과 친절로 함께하는 청렴북부교육'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FTA통상진흥센터는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현지 수출상담회를 진행한 결과 총 139건의 비즈니스 상담(821만 달러 규모)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아세안 주요 이슬람 국가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국가를 전진기지로 삼아 뷰티·농수산·식품 업종 등 해외인증 준비 및 취득 기업 대상으로 할랄시장 수출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2월 한-GCC(걸프협력이사회) FTA 타결 등 이슬람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최근 각국의 해외규격인증 요구 등 비관세장벽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양 지역에서 진행된 수출상담회에 뷰티·농수산·식품업종의 10개사가 참가했으며 그 결과 인도네시아에서 69건의 상담으로 521만달러 수출상담실적 및 159만달러의 계약추진 성과와 5건 54만달러의 현장 계약추진 실적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70건 상담으로 299만달러 수출상담실적 및 89만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각각 거뒀다. 수출상담회를 통해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시장에 첫 진출하게 된 부천시 소재 유아 유산균제품 A기업은 “K-제품의 인기를 직접 확인하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30일 유네스코(UNESCO)학교의 운영 활성화 지원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상반기 유네스코학교네트워크(ASPnet) 지역협의회와 담당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유네스코학교는 인권과 평화, 지속가능발전교육, 세계시민교육 등의 이념을 학교 교육에 통합해 양질의 교육을 추진하며 구성원들이 세계시민으로서의 소양을 함양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역량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인천 관내 초·중·고 39교에서 유네스코의 이념을 바탕으로 학교의 특색과 상황에 맞는 유네스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지역협의회에서는 학교급별 협의회를 통해 유네스코학교 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PBL(Problem Based Learning)기반 유네스코학교 운영 사례'라는 주제로 초등학교 사례를 발표하고 생활 속 세계시민교육 실천 사례를 나눴다. 이밖에 '학생들과 다각도로 보는 인권교육'이라는 주제로 중등학교 사례 발표를 진행해 교육공동체 간 인권교육에 대한 시각을 넓혔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평화와 공존의 세계시민의식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스스로의 존엄성을 키우고 타인을 이해하며 함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끼!(재능) 깔!(맵시) 꾼!(전문가)’ 발견을 위해 오는 6월 3일부터 자기 계발 ‘맘스 메이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맘스 메이크업’은 청소년의 올바른 화장법과 메이크업 유행을 파악해 청소년의 재능 발견과 진로 탐색 기회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며 센터는 9세~24세 초중고 학교 중단자를 대상으로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메이크업 수’에서 메이크업 도구를 활용해 교육 및 실습을 진행하며 센터는 수료를 마친 청소년 중 봉사 희망자와 함께 관내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메이크업과 촬영을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용기를 내어 자신의 진로를 찾는 데 자발적으로 참여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은 지난 30일 용문면 마룡리 친환경 벼 재배 농가에서 전진선 군수를 비롯해 친환경농업인 연합회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 물 맑은 양평 쌀 재배와 제초작업 생력화를 위한 왕우렁이를 방사했다고 밝혔다. 우렁이 농법은 화학 제초제 대신 물속의 풀을 먹는 우렁이의 습성을 이용해 논의 잡초를 없애는 생물학적 제초법으로 대표적인 친환경 농법이다. 우렁이 방사 면적은 3228㎡이며 모내기 후 5~10일경에 10a당 5~6kg의 왕우렁이를 방사할 경우 약 95%의 잡초방제 효과가 있다. 군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친환경 농법 쌀 생산을 위해 친환경 인증 및 인증 계획 농가 835농가 773ha에 왕우렁이 종패 61t을 농협과 협력해 지원하고 있다. 우렁이는 생태계 교란 위험이 있어 왕우렁이 일제 수거 기간을 운영하고 철저한 안전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이날 일손을 보탠 전진선 군수는 왕우렁이를 방사하며 현장을 찾은 농민들과 영농 전반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 군수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으로 고품질 물 맑은 양평 쌀을 생산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관행 농가를 포함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와 국가보훈부 경기동부보훈지청은 공동으로 안성3.1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한 독립운동가 유춘삼(柳春三) 선생을 '2024년 6월 이달의 안성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 유춘삼 선생은 1895년 안성 이죽면 출신으로 1919년 4월 1, 2일 안성 죽산면민이 참여한 만세 시위에 참여했다. 당시 시위는 많은 인파가 모이는 장날에 맞추어 진행됐다. 인근 죽산리, 장계리 마을 주민 수천 명이 자발적으로 모인 시위대는 손에 태극기를 들고 만세를 외치며 시위를 전개했다. 이 과정에서 유춘삼 선생은 주민들에게 함께 독립만세를 외치자 권유하며 시위를 주도했다. 또한 죽산공립보통학교 학생 50여 명과 함께 학교 교정에서 독립만세를 외치는 등 인근 주민과 학생 모두에게 적극적인 독립만세운동을 외치자 주창했다. 선생은 시위를 전개하던 체포되어 ‘보안법위반’이라는 죄명으로 징역 10월을 선고받아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고인의 독립운동 공적을 공인하여 2019년 애족장을 추서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후손을 찾지 못해 미전수 독립유공자로 남아있다. 안성시와 국가보훈부는‘독립유공자 후손찾기’협력사업으로 안성지역 미전수 독립유공자 후손을 지속적으로 찾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 남부지역에 위치한 9개 지역자활센터가 경기도 안성시에서 농촌 일손 돕기 지역사회 대상 공헌활동을 지난 29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자활센터가 중심이 되어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촌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지역사회와의 연대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이루어지게 됐다. 경기 남부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9개 지역자활센터(군포, 수원, 수원우만, 수원희망, 안양, 안성맞춤, 오산, 평택, 화성)120명의 지역자활센터 종사자가 함께했으며 안성시에서 감자밭 제초작업 활동을 통해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에 작은 힘을 보태고 지역과 상생하는 연대활동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농촌일손돕기 자원봉사활동은 안성시 미양면 갈전리의 송영호님(전 갈전리 이장, 현 가톨릭농민회 수원교구 회장, 현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 운영위원)께서 농가를 소개하고 연결해 추진하게 됐다. 행사를 총괄한 남부권역 대표 센터장인 남윤수(화성지역자활센터)센터장은 “농사를 해 본 경험이 없는 종사자들이지만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를 위해 힘을 보태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번의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했으며 지역사회가 지역자활센터에게 보내준 지원과 관심에 작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6월 17일부터 귀농인이 우선적으로 임대 할 수 있는 임대 농기계 32대(트랙터 6대, 들깨탈곡기 2대, 굴착기 4대 등)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귀농인 우선 임대 장비는 경기도의 귀농인 전용 농기계임대사업의 사업비를 확보해 안성시 농기계임대사업소 4개 분소에 도입했으며 귀농인이라면 누구나 귀농인 자격 등록 후 해당 장비의 우선 예약권을 부여받는다. 해당 장비의 경우 임대일로부터 14일~4일 전까지는 귀농인만 예약이 가능하고 3일 전부터는 안성시민 누구나 예약이 가능하다, 예약 방법은 기존 방법과 동일하며 농번기 등 장비의 예약이 몰리는 시기에 귀농인들의 장비 사용이 수월해지는 효과가 예상된다. 이상인 소장은 “귀농인 전용 농기계 임대사업이 귀농인분들의 영농정착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귀농인 분들의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 등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방문단은 4박 6일간의 친환경 시설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공무국외출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주 시장은 지난 27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박종범 세계한인무역협회 및 영산그룹 회장과 청년 해외 취업 지원 및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특히, 남양주시 중소기업의 오스트리아 진출 등 국제교류 협력방안에 대해 개별 논의했다. 이어 슈피텔라우 쓰레기 소각장을 방문, 남양주시에 조성 예정인 자원순환종합단지와 관련해 도시 필수 시설이지만 시민들의 기피대상으로 인식되는 소각장 건립 시 주민들과의 공감대 형성을 이뤄 오히려 시민들이 사랑하는 도시의 랜드마크로 만들어 낸 사례를 청취했다. 이튿날(28일) 방문단은 빈에너지발전소의 탄소중립 연구시설(Waste2Value 프로젝트)을 방문해 소각장에서 발생하는 잔류 폐기물을 친환경적인 Co2 중립 연료로 업사이클링하는 기술 연구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29일 방문단은 덴마크 정부가 탄소중립을 위해 설립한 비영리단체인 스테이트 오브 그린(State Of Green)과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의 아마게르 바케(Amager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지난 30일 공동주택 관리와 운영 관련 민원과 갈등을 사전에 능동적으로 예방하고 조정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택시 찾아가는 아파트 행복지원단’ 위촉식을 진행했다. 평택시는 최근 고덕국제신도시, 브레인시티, 화양도시개발사업 추진 등으로 신규 아파트가 급증하고 있으며 전국 유일의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젊은 층의 유입, 50만 이상 도시 중 유일하게 출산율이 높아 젊음의 도시로 주목받고 있으나 이로 인해 민원 및 입주민 간 갈등도 심화하는 추세다. 한편 각 지자체에서는 아파트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해결하고자 공동주택관리법에 의한 분쟁조정위원회를 설치·운영하고 있지만 갈등 당사자가 조정에 응하지 않는 경우 위원회 자체가 열리지 못하고 있어 공동주택 분쟁 해결의 실효성을 거두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평택시에서는 분쟁이 심화되기 전에 갈등 요인을 파악하고 상황에 맞는 구체적이고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평택시 찾아가는 아파트 행복지원단’을 운영하기 위해 법률, 예산·회계, 관리, 시설, 갈등 조정 분야에서 아파트 관리에 관한 실무 경험을 가진 27명의 민간 전문가를 위촉했다. 추후 시에서는 아파트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