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지난 30일 동탄9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2024년 공동주택 건설관계자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은 공동주택 품질향상 및 건설 현장 안전관리 방안 개선을 위해 건설 현장소장·감리자 등 관내 공동주택 건설관계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날 워크숍은 백재철 화성시 품질점검위원이 강사를 맡아 공동주택 품질점검 사례로 보는 품질 및 안전관리 개선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 응답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황국환 주택국장은 “이번 워크숍은 공동주택 품질점검 사례 중심의 강의로 공동주택의 품질을 향상하고 관계자의 안전의식과 책임감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화성시 공동주택 건설관계자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국도 43호선 봉영로 (봉담~영통간 구간) 연결로를 완전 개통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상습적인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9월 국도43호선에서 병점노을로(병점아이파크캐슬 방향)로 내려가는 상행선인 램프B 구간을 우선 개통했으며 이달 31일에는 효행로(진안동 832-207)에서 국도43호선으로 올라가는 하행선인 램프A 구간을 개통해 연결로 전 구간을 개통하게 됐다. 램프A 구간은 당초 올해 8월 이후 개통 예정이었으나 화성시와 서울지방국토관리청, 화성동탄경찰서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조기 개통하게 됐다. 시는 봉영로 연결로 전 구간 개통으로 화성시 동부권역의 광역교통기능이 강화돼 인근 주민들의 이동편의 향상 및 교통 정체 완화 등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역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개통을 앞당기게 됐다”며 “조기 개통을 위해 힘써주신 화성시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창식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5)은 지난 30일 남양주소방서에서 열린 ‘의용소방대 활동차량 전달식’에 참석해 남양주의용소방대 남·여 연합회장에게 9인승 카니발 차량 1대의 키(key)를 전달했다. 김창식 의원은 “의용소방대원들은 지역 곳곳을 순찰하며 화재를 예방하고 재난에 대응하는 등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효율적인 활동을 위해서는 기동력 확보가 중요한데 그간 의용소방대 차량 지원은 시·군 예산에만 의존해 안타까운 마음이 컸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지난해 11월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2024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위원들의 제안으로 약 15억 7000만원의 ‘의용소방대 연합회 차량지원’ 예산을 새로 편성하며 경기도가 직접 차량지원 예산을 지원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창식 의원을 비롯해 조창근 남양주소방서 서장, 재난대응과장, 김태현·김옥주 남·여 의용소방대 연합대장 등이 참석했다. 끝으로 김창식 의원은 “도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의용소방대원들의 활동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안전행정위원회 위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 만수1동 행정복지센터는 홀몸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과 반려견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오래오래 더불어 함께하개’를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활동을 통해 발굴된 의제로 반려동물이 홀몸 어르신에게 중요한 정서적 지지자이며 가족이지만 경제적인 부담으로 보살핌에 어려움에 있는 상황에 착안했다. 동은 홀몸 어르신 10명에게 1인당 10만원 범위 내 간식 등 용품 지원 쿠폰을 전달, 어르신들에게 심리적인 안정감을 드릴 예정이다. 반려동물용품 쿠폰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가장 큰 바람이 반려견과 건강하게 오래오래 함께하는 것”이라며 “덕분에 그런 바람이 이루어질 것 같아 정말 기쁘다”라고 말했다. 김민석 동장은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과 반려동물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시키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정신건강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마련한 ‘남동구 중소기업제품 이동마켓’ 행사가 지난해보다 7배 많은 매출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31일 남동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16 부터 24일 7일간 남동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지역 26개 업체가 생산한 250여 종의 물품을 전시․판매했다. 이 기간 전체 매출은 약 4200만원으로 하루 평균 6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 나흘간 열린 행사 전체 매출이 600만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700% 이상 증가한 규모이다. 구는 우수 중소기업의 신규 입점을 통해 제품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참가업체의 적극적인 제품 시연 등 판촉 활동을 매출 증가의 원인으로 분석했다. 또한 행사를 공동 주관한 (사)남동구경영인연합회의 적극적인 행사지원과 남동구 공무원 모두의 관심과 구매가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동 마켓을 통해 구민들의 제품에 대한 관심과 문의는 이번 행사의 또 하나의 목표인 판로 확대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판로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시장단 일원으로 유럽을 출장 중인 신상진 성남시장이 지난 30일(현지시각) 덴마크의 명물 친환경 소각장 아마게르 바케를 설계한 비야르케 잉엘스 그룹을 방문했다. BIG는 현대 건축과 도시 설계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기업으로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통해 도시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는 회사다. 이 회사가 설계한 아마게르 바케 소각장은 2021년 제14회 세계건축축제에서 ‘올해의 세계 건축물’로 선정된 바 있다. BIG측은 “친환경 기술을 통한 소각장 안전성 담보는 물론 스키장, 등산로, 정원 등 주민 친화적인 시설을 소각장에 넣는 획기적 발상과 참신한 디자인을 제시한 점을 평가받아 코펜하겐시 공모에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아마게르 바케가 ‘소각장은 혐오‧기피 시설’이라는 통념을 깨고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생활 문화공간으로 거듭난 것은 발상의 전환을 통해 시민들을 위한 시설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신상진 시장은 “아마게르 바케 소각장이 시민 친화형 친환경 시설이자 도시의 명소로 탈바꿈할 수 있었던 것은 발상의 전환 덕분”이라며 “우리 성남시도 창의적 발상을 통해 시민의 호응을 얻고 삶의 질을 높이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유호준(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 다산·양정동)의원이 5월 27일 입장문을 통해 "지난 4월 16일부터 5월 6일까지 진행된 경기도 공공기관 책임계약 사업 온라인투표가 규모와 재정 여력이 양호한 기관에게 유리한 방식이었다"며 "기관별로 이 책임계약 도민평가를 위해 얼마를 썼는지 구체적으로 공개하고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공기관 책임계약 평가 방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공공기관 책임계약 평가 방식 개선을 주문했다. 유 의원은 경기도 공공기관 책임계약 사업 온라인투표가 종료됐던 지난 5월7일 "책임계약 도민평가가 사실상 기관별 인기투표로 전락했다"라며 "이해관계자들이 총동원되어 사돈의 팔촌까지 동원하는 인맥 총동원 투표로 공공기관을 평가할 수 있겠나"라고 비판했던 바 있다. 이어 "관계 기관들에게 확인한 결과 이번 공공기관 책임계약 도민 평가를 위해서 4개 공공기관이 쓴 문자 발송 비용만 천 만원이 넘어간다"라며 공공기관 책임계약 도민 평가에 불필요한 지출이 발생했음을 지적했다. 실제로 유호준 의원이 입수한 자료에 의하면 최다 득표를 기록한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34차례 문자를 발송한 데 이어 투표 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는 오는 6월 14일과 28일 왕송호수 잔디광장(왕송못동로 307)에서 오전(10시~1시), 오후(2시~5시) 3시간씩 총 4차례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기수별 25명씩 총 100명이며 반려견(맹견 제외)을 키우는 의왕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반려동물 문화교실에서는 전문 교육업체를 통해 반려동물 사육 시 지켜야 할 반려동물 예절(펫티켓) 및 과도한 짖음이나 배변 문제와 같은 문제행동을 교정하는 방법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접수는 6월 3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은 홍보물에 인쇄된 QR코드 또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기재된 링크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하반기 교육은 9~10월 중에 상반기와 동일 모집 인원 및 횟수로 진행할 계획이다. 오세철 도시농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반려동물을 기르면서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갈등을 잘 해결하며 서로를 배려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시보건소는 신분 확인의 허점을 악용한 부정 사용을 막기 위해 본인 확인 강화 제도가 5월 20일부터 전국 요양기관에서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본인확인이 가능한 수단으로 ▲신분증(건강보험증,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행정·공공기관이 발행한 것으로 사진과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것에 한함) ▲전자신분증 ▲전자서명인증서(공동인증서, 금융인증서, 디지털원패스, 간편인증)가 있다. 본인확인 제외 대상으로는 ▲미성년자▲해당 기관에서 본인확인한 날로부터 6개월 이내 진료 ▲진료의뢰 및 회송 받는 경우▲의사 처방전에 따라 약국 약제를 지급하는 경우▲'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른 응급환자▲거동 불편자 등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는 경우(중증장애인, 장기요양자, 임산부)가 있다. 건강보험 자격을 부정하게 사용하는 경우 대여해 준 사람과 대여받은 사람 모두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부정 사용한 금액을 모두 환수한다. 또한 본인확인을 하지 않은 요양기관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의료기관의 혼선을 감안해 3개월간 계도기간(2024.5.20.~2024.8.20.)을 두고 8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시가 대왕님표 여주쌀로 만든 ‘한끼톡톡’을 CU편의점에서 오는 6월 3일부터 판매한다. 대왕님표 여주쌀 ‘한끼톡톡’은 150g(개당 1500원 판매)의 소포장 진공쌀로 낱개구매가 가능하며 1~2인 가구의 식생활에 최적화된 중량으로 개발됐다.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CU는 쌀 소비량을 높이고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편의점에서 인기 높은 소포장 진공·세척 쌀을 출시했다고 밝혔으며 6월 한 달간 CU편의점에서 해당 상품에 대해 2+1 증정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다양한 소비계층을 겨냥한 먹거리 상품이 개발되어 여주쌀 소비의 새로운 판매망이 될 것”이라며 “여주쌀 판매를 위해 노력한 농협 관계자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6월 7일까지 ‘장애인 가족 한의약 건강강좌’에 참여할 지역 내 장애인 가족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6월 14일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2층 보건교육실에서 ▲여름철 면역력 강화를 위한 건강관리법 ▲한의양생법 교육 ▲알면 좋은 한의약 건강상식 등의 내용으로 연수구 소속 한의사가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5월 29일부터 6월 7일까지이며 참여 희망자는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2층 재활보건실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앞서 지난 3월 18일에는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연수구 한의사회 소속 한의사가 ‘봄철 건강관리 및 생활 건강’을 주제로 강의 진행한 바 있다. 참여자들은 “한의사의 전문성 있는 교육으로 봄철 건강관리법에 대해 잘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다음에도 강의가 열리면 꼭 참석하겠다”라고 큰 호응을 보였다.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장애인 가족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장애인들과 그 가족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언제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가 지난 24일부터 2024년 인천시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된 ‘폐의약품 관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기존의 폐의약품 수거는 수거함 비치 공간과 인력 부족으로 폐의약품 적체·악취 등의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연수구는 기존 65곳의 수거기관을 관공서, 약국, 아파트 등 132곳으로 대폭 늘렸다. 또 지난 4월 수거업무 위탁 업체와의 협약 체결을 통해 적정 주기에 맞춰 일괄 수거해 효율적이고 신속한 폐의약품 관리사업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으며 안전하게 운반한 폐의약품들은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고온 소각처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구는 참여기관에 수거함 제작 지원 및 수거봉투 배부, 올바른 배출요령에 대한 홍보를 통해 폐의약품 수거 활성화를 위한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폐의약품은 방치될 경우 토질·수질오염 및 생태계 교란, 약물 오남용 사고 등이 일어날 수 있어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 2017년 ‘폐기물관리법’ 개정으로 폐의약품이 생활계 유해폐기물로 지정됐으며 관리지침도 있으나, 최근 자원순환사회연대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시민 10명 중 6명은 폐의약품 분리배출 방법을 모르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폐의약품 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지원과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2024년 GH 민간협력기술개발사업” 과제 공모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1년의 개발기간 동안 GH에서 최대 7000만원(총사업비의 70%)을 지원받는다. 또 최종 평가 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술에 대하여 시험시공을 위한 현장 지원 등 판로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 대상은 스마트건설기술 또는 도시·주택의 품질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과 제품이며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의 중소기업이면 자유롭게 과제를 제안해 신청할 수 있다. GH는 1차, 2차 심의위원회에서 기술 개발의 필요성, 사업화 가능성, 현장 적용성, 사업비(직접비) 적정성 등을 평가하여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정부의 건설산업 경쟁력 강화 계획에 발맞춰 기술개발 의지가 강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개발된 우수기술을 현장에 적용하는 등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된다. 공고 접수 기간은 7월 22일 ~ 23일 2일간이고 GH 본사 이전으로 접수처는 GH 홈페이지에 7월 중 안내될 예정이다.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민간협력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중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는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신규 가입자 637명을 5월 31일부터 6월 17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은 청년이 2년간 근로를 유지하면서 매달 10만원씩 저축하면 월 14만 2000원의 지원금이 추가 적립돼 2년 후 580만원(지역화폐 100만원 포함)을 받는 사업이다.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고 목돈 마련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5월 24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노동자로 가구 소득 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여야 한다. 병역의무 이행자는 병역의무 이행 기간(최대 3년)만큼 신청 연령이 연장된다. 청년 노동자 통장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서류 심사, 유사 사업 중복 참여자 확인,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해 8월 12일 청년 노동자 통장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수원페이 인센티브 지급률과 충전 한도를 상향한다. 수원시는 경기도 주관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과 연계해 수원페이를 확대 발행한다. 수원페이 인센티브 지급률은 기존 6%에서 7%로, 충전 한도는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한다. 6~8월에 50만원을 수원페이 계좌에 입금하면 인센티브 3만 5000원이 추가된 총 53만 5000원이 충전된다. 기존 인센티브는 한 달에 30만원(인센티브 최대 1만 8000원, 6%)이었다. 수원페이는 충전식 선불카드 형태의 지역화폐다. ‘삼성페이’ 앱에 등록하면 실물카드 없이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다. 신용카드 단말기가 있는 관내 전통시장, 연 매출 10억원 이하 소상공인 사업장(슈퍼마켓·편의점·음식점 등), ‘배달특급’ 앱(온라인 결제)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페이 확대 발행이 침체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새마을회가 지난 29일 군포시청을 방문해 군포 철쭉축제 참여 후원금 50만원을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재)군포사랑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군포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된 출연식에는 군포시새마을회장,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새마을부녀회장이 참석했다. 군포시 새마을회 서태연 회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해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일에 적극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군포사랑장학회 명예 이사장인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역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한 뜻을 모아주고 따뜻한 정성을 베풀어주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새마을회원들의 노고가 담긴 장학금은 지역의 학생들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2007년 설립된 재단법인 군포사랑장학회는 매년 성적우수, 자립지원, 면학장려, 특기, 농업인,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분야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장학금 후원(매월 납부, 일시 기탁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장학회 사무국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가 올 6월부터 전국 최초로 시청 민원실 창구에서 복지 민원 제 증명을 발급한다. 발급하게 되는 제 증명은 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 담당 부서에서만 가능했던 수급자증명서 등 23종이다. 민원실 창구에서의 복지 민원 제 증명 발급으로 복지 수요층 시민들이 복지 담당 부서를 방문하면서 느껴왔던 낙인감을 해소할 수 있고 시청 민원실 창구에서는 모든 제 증명 발급이 가능할 것이라는 시민들의 기대도 충족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사회복지업무 총괄 부서인 복지정책과와 협업해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의 접속 권한 부여에 따른 창구 근무 공무원들의 사전 교육 이수 등으로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시청 민원실 창구의 복지 민원 제 증명 발급 개시는 3개 영구 임대 주거단지 조성으로 복지 민원 수요가 많은 우리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제도 개선 사례로 사회 취약계층의 낙인감을 해소할 수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민원 행정 서비스를 개선해 시민들의 만족도 향상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31일부터 2일까지 3일간 화성시 전곡항 일원에서 힘찬 뱃고동을 울렸지만 일부 시민들은 불편함을 호소했다. 이번 뱃놀이 축제에 앞서 '제29회 바다의날 기념식'도 열려 바다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바다의날은 1994년 11월 유엔해양법협약 발효를 계기로 대한민국이 세계 해양 강국으로 부상하기 위해 1996년에 제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화성 뱃놀이 축제는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문화재단이 주관한 가운데 전곡항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및 먹거리 등으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하지만 축제를 방문한 시민들은 주차장부터 행사장까지 800m 정도의 거리를 도보로 밖에 이동할 수 없어 어린이와 노약자들은 불편함을 호소했다. 또한 승선체험 프로그램에서 요트와 케이블카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없어 금전적으로 부담을 느낀다는 시민들도 있었다. 의왕시에서 방문한 A씨는 "주차장에서 행사장까지 걸어오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며 "아기와 부모님를 모시고 전곡항으로 뱃놀이 축제를 나온 가족들은 주 행사장에 도착하면 집에 가고 싶어 할 것"이라고 진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화성시민 B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2023년 경기도 공공버스’ 선정노선 중 신설노선인 3800번을 6월 1일부터 운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공공버스는 공공이 소유한 노선을 경쟁 입찰로 선정된 운송사업자에게 한정면허를 부여해 운영하는 제도로 재정지원을 통한 안정적인 교통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내 시·군 간을 연결하는 직행버스 노선이 그 대상이다. 특히 3800번은 고양시 대화동(기점)~의정부 경기도청 북부청사(종점) 노선으로 고양시에서 의정부시를 직접 연결하는 유일한 신설 노선인 만큼 고양시민뿐 아니라 의정부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감이 크다. 주요 경로는 대화동 기점에서 출발해 중앙로(대화역, 일산동구청, 백석역) 및 덕양구청을 거쳐 제1순환고속도로를 통해 신속하게 의정부시로 진입해 경기도청 북부청사로 향한다. 그간 경기북부 최대 도시인 고양시와 행정중심도시인 의정부 간 연결 노선미비로 지속적인 수요와 민원이 있어왔지만, 운송원가 상승에 따른 운송수지 적자 발생 예상으로 민영제로는 운영이 어려워 공공버스로 신설하게 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3800번 노선이 고양시~의정부 두 도시 간 인적교류 활성화와 도민의 교통편의 증대에 기여하게 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하절기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이용객의 건강 보호를 위해 해수욕장 수질 및 백사장 모래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구, 옹진군의 해수욕장 및 다중이용해변 20개소의 해수 수질과 백사장 모래 오염도를 ‘해수욕장의 환경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라 검사하게 된다. 수질검사에서는 정기적으로 음용 시 수인성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분원성 지표미생물(대장균, 장구균)를 검사하고 백사장 모래 중 유해 중금속(구리, 납, 육가크롬, 비소, 수은) 함량을 검사해 오염 여부를 판정한다. 또한 해수욕장 개장 전 군·구 수질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시료 채취 요령과 주의 사항이 담긴 지침을 배포하는 등 정확한 측정 결과를 위한 사전 교육을 실시한다. 검사 결과는 해수욕장별로 총 3회(개장 전·중, 폐장 후)에 걸쳐 연구원 누리집에 게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수질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깨끗한 해양환경을 위해 해변에 생수병 등 쓰레기를 버리는 행동을 자제해주기 바란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