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연수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지난 3월부터 백신안심접종 통합플랫폼 사업을 인천시 최초로 운영하고 있다. 백신안심접종 통합플랫폼 사업은 백신 안전·추적·예측 시스템 등 종합적 기술을 통해 백신 접종자에게 스마트폰을 통해 자신이 맞는 백신 정보를 자동으로 안내한다. 접종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개인정보를 입력해 개인 QR코드를 생성한 후 간호사가 개인 QR코드와 백신 QR코드를 연달아 스캔하면 음성과 메시지로 백신 정보를 알려준다. 또 접종 후에는 자가진단 측정 설문을 통해 이상 반응 등 부작용에 관해 확인한다. 이번 사업은 접종 전 간호사와 접종자에게 백신 정보를 알려줘 접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오류를 최소화하고, 실시간 재고관리를 통해 업무 효율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디지털 기반 시스템의 선제적 도입으로 구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선진화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며 “구민이 안심하고 접종할 수 있는 예방접종 환경을 지속적으로 구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31일 서구청년센터 자원봉사단과 인천 지역 대학생 연합인 인천청년청, 대한적십자 인천지사 소속 행복플러스봉사회가 함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빵’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한적십자사 서북봉사관에서 진행됐으며 서구청년센터 자원봉사단, 인천청년청, 행복플러스봉사회 소속 청년 등 25명의 청년이 참여해 단팥빵과 소보로빵 등 총 200여 개의 빵을 직접 만들어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한편 서구청년센터는 봉사에 관심있는 지역청년 50여 명이 모여 ‘서일삼봉사단’을 구성, 돌봄·청소년·동물·디지털·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해 12월 ‘인천 농축특산물 유통소비 활성화 대책’을 수립하고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인천시는 농특산물 유통·소비 활성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직거래장터 확대 운영 및 판촉·홍보 강화 ▲해외시장 개척 강화 ▲전통주 산업 육성 및 판로 확대 등 세 가지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어업인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는 우수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직거래장터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과 5월 마지막 주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인천터미널역에서 직거래장터를 열었으며 6월에는 상상플랫폼, 10월에는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 유통 활성화를 위해 옹진자연 입점업체와 전통주, 김치업체 등의 인천e몰 신규 입점을 추진 중이며 6월에는 네이버스토어에 ‘농촌융복합산업 인천관’을 신설하고 판촉행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블로그를 통해 강화·옹진군 농특산물에 대한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해외시장 개척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상수도사업본부는 중구 소재 A 아파트의 체납 수도요금 1억 1158만 원을 전액 징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징수한 금액은 상수도사업본부 전체 단일 수용가 체납 중 최고액으로 본부와 중부수도사업소가 중심이 되어 구성한 체납징수 특별반의 지속적인 현장 활동과 맞춤형 징수 전략의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해당 아파트는 특수한 상황에 따라 전체 696세대 중 606세대가 공실인 상태이며 관리주체 간의 갈등 등 복합적인 문제로 인해 2024년 2월부터 수도요금 체납이 이어져 사실상 징수가 어려운 고질 체납수용가로 분류돼 왔다. 이에 상수도사업본부와 중부수도사업소는 체납 현황을 면밀히 조사하고 조합, 관리사무소 등과 여러 차례 협의를 진행했으며 직접 현장을 방문해 조합장과 면담하는 등 발로 뛰는 행정을 펼쳤다. 또한 조합이 토지교환 대상자로부터 별도로 관리비를 수납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를 징수 전략에 반영, 납부유도와 함께 체납처분 방침을 설명하는 등 설득하는 과정을 통해 체납액 전액을 징수하게 됐다. 박정남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징수는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과 체납자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대응이 이뤄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국가암검진 참여를 독려하고자 ‘국가암검진 받고, 건강한 여름나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건강검진 및 국가암검진을 받은 의료급여 수급권자(서구 거주)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 방법은 해당기간(6. 1. ~ 6. 30.)내 검진을 받은 대상자가 신분증과 검진확인서를 지참해 서구보건소 방문보건팀에 방문하면 경품을 수령할 수 있다. 경품은 여름을 맞아 자외선을 막아줄 수 있는 3단 우양산이며 선착순 100명에게 지급된다. 서구보건소장은 “건강검진 및 국가암검진은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어 중요한 만큼, 의료급여 수급권자 등 의료 취약계층의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홍보와 참여 유도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가암검진은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을 대상으로 하며 연령별 검진 주기에 따라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 대상자는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구보건소 방문보건팀에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지난 2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환경공무관 140여 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환경공무관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의 중요성 ▲올바른 보호구 착용법 ▲손수레 개선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 사례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실천 방법 등 실질적인 내용이 다뤄졌다. 특히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위험 요소들을 중심으로 이해하기 쉽게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영훈 구청장은 “미추홀구의 깨끗한 환경을 위해 궂은 날씨에도 묵묵히 땀 흘려 일해 주시는 환경공무관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 수칙을 철저히 숙지하고 실천해 건강하게 근무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 교육과 예방 활동을 통해 환경공무관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남동구는 대형폐기물 처리 관련 업체인 ㈜지금여기와 업무 협약을 맺고 6월 1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그동안 폐 소화기를 배출하려면 무게에 따라 3000~7000원에 달하는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구매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 무상 수거 사업을 통해 처리 비용 부담을 완전히 덜 수 있게 됐다. 사업 대상은 남동구 내 공공기관, 학교, 기업체, 공동주택 등에서 발생한 모든 규격의 폐 소화기이다. 폐 소화기를 15개 미만 배출 시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전용 수거함에 직접 배출하면 된다. 또한 15개 이상 배출 시에는 모바일 앱, 유선전화, 카카오톡을 활용한 무상방문 수거 신청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협약업체는 주민들이 배출한 폐 소화기를 수거해 폐기물 재활용업체로 운반하고 친환경적인 분리·해체 과정을 거쳐 소화 분말과 고철은 재활용할 계획이다. 지난해 기준 남동구 내 폐 소화기 발생 규모는 약 11t으로,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폐 소화기 수집 운반 및 처리 대행비 등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주민들의 폐기물 처리비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폐자원을 재활용할 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지난 29일 원인재역 4번 출구에서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 ‘뇌 나이가 어때서’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인천적십자병원과 공동으로 진행한 주민 소통형 행사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예방과 조기진단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뇌 건강 향상 교구 체험 ▲치매예방 OX 퀴즈 ▲두뇌 회전 초성게임 ▲내 이름 3행시 짓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행사 운영 및 치매 예방과 일상생활 속 치매 예방 수칙이 담긴 홍보지도 함께 배부했다. 주민들은 게임과 퀴즈를 통해 자연스럽게 인지 건강과 치매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했으며 건강상담 부스를 통해 치매 관련 궁금증을 현장에서 바로 상담할 기회도 가졌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지 건강을 지키는 게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는 걸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연수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 모두 건강하고 존엄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인천 관광기업들의 판로 확대와 마케팅 지원을 위한 ‘2025 인천관광기업 상품체험전(이하 체험전)’의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단은 인천 관광에 관심이 있고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꾸준히 콘텐츠를 업로드하며 소통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체험단으로 선정되면 인천의 다양한 관광상품을 직접 체험한 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 후기를 공유해 홍보 활동에 동참하게 된다. 체험은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20개 인천 관광기업의 23개 프로그램으로 ▲숙박·시설형 ▲체험 콘텐츠형 ▲투어형 ▲기타형 등 총 4개 분야로 나뉜다. 인천의 특색을 살린 요트, 패들보드 체험, 강화 막걸리와 약쑥·화문석 체험, 백령도 투어, 소이작도 섬 탈출 프로그램 등 친구, 연인, 가족 등 다양한 연령과 구성원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체험단 참가 신청은 체험전 공식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사전 심사를 거쳐 최종 체험단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체험단은 일정에 따라 각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후기 콘텐츠를 개인 사회관계망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경인 아라뱃길 시천교와 백석대교 일대에 추락 사고와 투신 시도 등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스마트 감시 카메라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감시 카메라는 추락 사고 우려가 있는 주운수로 부근과 유동 인구가 많은 엘리베이터, 버스정류장 이용 구간을 중심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카메라 설치와 함께 스마트 선별 관제도 적용한다. 교량 난간에 접근하거나 보행로 내에 일정 시간 배회하는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관제센터에 실시간 알림이 전송된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이상 징후를 빠르게 포착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사고 발생 시에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청소년 사이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역사회 전반에 예방 의식을 확산하기 위한 청소년 사이버 도박 근절 캠페인 ‘함께 예방해요!’를 오는 6월까지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기준 청소년 도박 참여 및 중독률이 전국 2위 수준으로 나타난 인천시의 현실을 반영해 기획됐으며 청소년들이 주체가 돼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또래와 지역사회에 알리고 스스로 예방 활동을 실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서울시경찰청이 주관한 ‘2024년 청소년 사이버 도박 근절 프로젝트 릴레이 챌린지’에 이영훈 구청장이 동참하며 해당 문제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실천 의지를 표명한 것에서 본격화됐다. 이에 구는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지도협의회 등 관계기관들과 함께 공동으로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캠페인에서는 ▲사이버 도박 예방 교육 영상 공유 ▲예방 메시지 릴레이 등이 청소년 주도로 펼쳐지며 ‘청소년 사이버 도박, 절대 안돼요! 함께 예방해요!’라는 표어 아래 지역사회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한편 지난 28일 이영훈 구청장은 청소년수련관 캠페인 현장을 찾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26일 연수동 541-2번지 연수1동 공동이용시설 건립 용지에서 주민 거점 공간으로 활용될 공동이용시설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올해 12월 준공되는 ‘연수1동 공동이용시설’은 ‘연수1동 행복마을 가꿈사업’ 지역에 2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상 3층, 전체 면적 413.35㎡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구청 관계자 및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 공연, 경과보고, 기념사, 발파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공동이용시설은 경로당, 프로그램실, 작업장, 회의실 등으로 구성되어 주민들에게 배움과 나눔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기념사에서 “연수1동 공동이용시설은 단순한 물리적 공간이 아니라, 주민들이 상호작용하고 교류하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오늘 기공식은 마을의 미래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첫걸음으로, 건립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평생학습관에서 ‘AI를 통한 고용24 활용하기’를 주제로 취업특강을 개최했다고 29일 전했다. 이번 특강은 구직자들에게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최신 취업 전략을 실습 중심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 참여한 수강자들은 자신이 작성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AI 도구를 통해 분석하고 이를 고용24 플랫폼에 연동하는 실습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을 통해 문법과 어휘의 정확도를 높이고 다양한 템플릿을 활용해 맞춤형 취업 자료를 완성하는 방법을 학습했다. 또한 인공지능(AI)을 통해 본인의 역량과 경험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맞춤형 자기소개서 작성 등을 교육했다. 남동구 관계자는 “AI를 적극 활용해 더 많은 구직자들이 효율적으로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실용 중심의 취업특강을 지속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28일 관내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재난 심리지원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재난 발생 초기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정신건강 대응력 강화를 위한 ‘심리적 응급처치(PFA)’ 교육을 실시했다. 2024년 행정안전부 조사에 따르면 재난 이후 불안(54.9%), 우울(27.5%), 수면장애(23.5%),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15.7%) 등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가 나타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재난 경험자에 대한 적극적인 심리지원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인천시와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러한 필요성에 대응하기 위해 매년 군·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재난 심리지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올해는 ‘심리적 응급처치(PFA)’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심리적 응급처치(PFA)’는 재난 발생 시 예기치 못한 충격으로 나타나는 다양한 심리 반응을 살피고 재난 경험자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현실적이고 직접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이번 교육은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국가트라우마센터가 협업해 마련했으며 참가자들은 총 6시간 동안 ▲PFA의 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6일 인천 서구 경명공원 내 콜롬비아군 참전 기념비에서 한국을 찾은 콜롬비아 해군 후안 리카르도 로소 오브레곤 사령관을 영접하고 함께 인천을 찾은 알레한드로 펠라에스 로드리게스 대사 등 주한 콜롬비아대사관과 함께 콜롬비아군 참전 기념 추모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서구와 주한 콜롬비아대사관의 인연은 각별하다. 지난 1975년 가정동 콜롬비아공원에 세워진 콜롬비아군 참전 기념비를 계기로 양 기관은 매년 추모행사를 함께 이어가고 있다. 이 기념비는 인천2호선 지하철 공사로 지난 2018년부터 인근 연희동 경명공원에 자리를 잡고 있다. 이날 추모행사는 부산서 열리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 참석차 한국을 찾은 로소 해군 사령관이 인천 방문을 희망하면서 이뤄졌다. 대사관이 주최한 이날 추모행사에는 김상섭 서구 부구청장을 비롯해 해군 정영순 인천해역방어사령관, 6·25참전유공자회 이용진 서구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중남미 유일의 참전국인 콜롬비아는 6·25전쟁 당시 전투병 5100여 명을 파병했다. ‘절대로 후퇴하지 않는다’는 신조로 콜롬비아군은 참전 간 금성지구전투, 김화400고지 전투 등에서 공을 세우고 213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보건소(소장 차남희, 이하 보건소)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시 항공과에서 추진하는 ‘드론을 활용한 효과적인 말라리아모기 방역’ 사업 대상자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말라리아는 여름철에 증가하는 대표적인 모기 매개 질병으로 지구 온난화로 인한 모기 개체 수 증가에 따라 드론 방역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드론 방역은 지난 22일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며 문학산, 승학산, 수봉공원, 용현 갯골 수로 등 방역 차량의 진입이 어려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효율적인 방역소독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는 드론 방역 수행업체인 비앤알월드(대표 윤지환)와 협력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가장 친환경적인 ‘U등급’ 방역 약품을 사용해 주민 안전성도 확보할 계획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지상과 공중을 아우르는 다각적인 방역으로 말라리아 없는 건강한 미추홀구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지난해부터 원도심 재개발 지역 등 웅덩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연수구청 리틀야구단(단장 이재호)이 지난 5월 16일부터 26일까지 열린 ‘2025 상반기 U-10 전국 리틀야구대회’에서 완성도 높은 경기 운영과 탄탄한 조직력을 앞세워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86개 리틀야구단이 출전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연수구청 리틀야구단은 6경기 전승의 완벽한 성적으로 정상에 올랐다. 특히 준결승에서는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용인 수지구를 13:0으로 완파하며 기세를 올렸고 결승전에서는 서울 동대문구를 12:2로 제압하며 기량 차이를 확실히 입증했다. 공수 양면에서 뛰어난 팀플레이를 선보인 연수구청 리틀야구단은 다득점과 철벽 수비를 앞세워 대회 내내 타 팀을 압도, 전국 리틀야구 최강자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 또 이번 대회에서는 ▲최우수 감독상(신세진), ▲최우수 선수상(조유준)을 각각 수상하며 팀의 기량과 리더쉽을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성과도 거뒀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우승은 우리 어린 선수들과 지도자들이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연수구 리틀야구단이 앞으로도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대기·폐수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33곳을 대상으로 특별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점검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민간환경감시단 20명과 함께 주요 배출업소 33곳에 대해 실시됐다. 특히 이 가운데 사업장 12곳에서 대해서는 최종배출구에서 시료 채취를 실시해 오염물질의 초과 여부를 확인하는 등 점검의 실효성을 높였다. 주요 점검항목은 배출시설 신고사항과 현장 시설 일치 여부 확인,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 운영 여부, 오염물질 무단배출 및 주변 환경 오염 여부, 시료 채취 및 오염도 검사를 통한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이었다. 점검 결과 폐수 배출 허용기준을 초과한 배출업소 1곳을 적발해 관련법에 따라 행정 처분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환경 배출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위법행위에 대해 엄중 처벌해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일시 중단됐던 ‘생생시정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오는 6월 4일부터 본격적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3월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나, 선거 전 60일 법정 제한 기간에 따라 잠시 멈췄다가 다시 운영을 시작하게 됐으며, 더욱 다양해진 견학 콘텐츠로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생생시정 현장견학’은 2012년 조례 제정 이후 약 4만 7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온 인천시 대표 체험 프로그램으로, 주요 시정 사업 현장과 문화·환경 관련 시설 등을 방문해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시작됐다. 올해는 기존의 5개 권역, 40개 견학대상지를 47개로 확대하고, 연평도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더욱 폭넓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도서지역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강화권역에는 화개정원, 교동대룡리시장, 전등사 등 3개 견학지를 새롭게 추가했다. 옹진권역에서는 ‘인천 아이() 바다패스’와 연계해 연평도를 방문하는 ‘생생시정 보물섬 현장견학’을 연 10회 시범 운영한다. 연평도 프로그램은 현장 견학의 무대를 육지에서 바다로 확장한 것으로 서해 최전방 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4일 가족의 달을 맞아 청라해변공원 캠핑장에서 특별한 야외 독서 체험 행사 ‘북캠핑’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연 속에서 작가와 직접 만나는 시간을 통해 책과 독서의 즐거움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이색 독서 프로그램으로 가족단위 참가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따듯한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김충근 동화작가와 함께한 ‘풀피리 연주 공연’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돼 아이들의 호응을 이끌어냈고 그림책 작가인 김윤정 작가와의 ‘북토크’는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책을 주제로 대화하고 공감하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 참가자들은 푸른 잔디와 숲길로 둘러싸인 ‘햇빛달빛 야외도서관’에서 마음에 드는 책을 골라 조용히 독서에 집중하는 등 일상과 다른 힐링의 순간을 경험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책과 자연, 사람이 어우러진 특별한 공간 속에서 이뤄진 이번 북캠핑은 도서관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행사였다”라며 “앞으로도 서구구립도서관은 지역주민이 함께 공감하고 성장할 수 있는 열린문화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