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8월 12일에 시행하는 ‘2025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험장을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이번 시험은 ▲수원 시험지구(9교), ▲용인 시험지구(6교), ▲의정부 시험지구 (5교), ▲고양 시험지구(4교), ▲교도소(2곳) 등 총 26개 기관에서 시행한다. 지원자는 ▲초졸 614명 ▲중졸 1913명 ▲고졸 7474명 총 1만 0001명이다. 이는 전년도 제2회 지원자(9344명) 대비 7% 증가한 수치이며 올해 제1회 지원자(10,460명)보다는 4% 감소했다. 시험장은 도교육청 누리집 [뉴스/소식] > [시험정보] > [검정고시] > [검정고시 공고]에서 본인의 ‘수험번호’로 확인할 수 있다. 수험생은 시험 당일 오전 8시 30분까지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일부 과목 응시자는 해당 과목 시험 시작 10분 전까지 입실하면 된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성인) ▲청소년증(18세 이하) ▲여권(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되지 않은 신규 여권은 ‘여권정보증명서’ 지참) ▲장애인등록증 등이 인정된다. 신분증을 분실한 경우 재발급 신청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29개 경기도 공공·유관기관 직원 148명을 채용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5년 제2회 경기도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시험 시행계획’을 1일 경기도 누리집(gg.go.kr)과 통합채용 누리집(gg.saramin.co.kr)에 공고했다. 기관별 채용인원은 ▲경기주택도시공사 23명 ▲경기평택항만공사 3명 ▲경기관광공사 2명 ▲경기교통공사 6명 ▲경기연구원 2명 ▲경기신용보증재단 21명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19명 ▲경기테크노파크 6명 ▲한국도자재단 2명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4명 ▲경기도미래세대재단 1명 ▲경기콘텐츠진흥원 2명 ▲경기아트센터 3명 ▲경기도여성가족재단 5명 ▲경기대진테크노파크 1명 ▲경기도농수산진흥원 1명 ▲경기도의료원 1명 ▲경기복지재단 2명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9명 ▲경기도일자리재단 1명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5명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3명 ▲경기도사회서비스원 2명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3명 ▲경기도사회적경제원 2명 ▲킨텍스 3명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3명 ▲경기도체육회 4명 ▲경기도장애인체육회 9명이다. 경기도는 채용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응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발달장애인 가족의 재충전과 정서적 회복을 위한 ‘2025년 제3차 발달장애인 부모휴식지원 캠프’ 참가자를 8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성인 발달장애인과 가족 총 100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김포·고양 일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캠프는 보호자-자녀 분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발달장애인은 1:1 자원봉사자와 연결돼 안전하게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고 보호자는 휴식과 정서 회복, 가족 간 소통의 시간을 갖게 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로 신청은 수행기관인 용인대학교 특수체육연구소 전자우편(yiuspe@gmail.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시 신청서, 복지카드 사본 또는 장애인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 제출이 필요하다. 중복장애 여부, 가족 구성, 부모 장애 여부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다. 앞서 2차 캠프에 참여한 A씨는 “부모와 자녀가 따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점이 인상 깊었다. 부모에게는 오랜만의 쉼과 여유를, 자녀는 다양한 활동을 안전하게 경험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훈 경기도 복지국장은 “이번 3차 캠프 역시 발달장애인 가족 모두에게 쉼과 회복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미디어센터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디어 트렌드 이해와 영상 콘텐츠 제작 실습을 중심으로 한 청소년 미디어 동아리 ‘GYMC(Gunpo Youth Media Club)’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20명이며 모집 기간은 8월 12일~8월 29일이고 활동은 8월 30일부터 매주 토요일 군포시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GYMC는 실생활에 유익한 영상 제작을 통해 미디어를 바르게 활용하고 청소년의 미래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역량을 습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스톱모션 영상 제작 ▲아바타를 활용한 가상공간 영상 만들기 ▲북트레일러(책 소개 영상) 제작 ▲군포시미디어센터 뉴스 제작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가 청소년은 각 주제에 맞춰 실제 영상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실습 중심의 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군포시미디어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창의적인 미디어 경험을 쌓고 나아가 지역 사회 속 미디어 리터러시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연꽃테마파크를 찾는 관람객들이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도 더욱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쿨링포그(안개형 냉각수 분사) 시설을 설치하고 8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7월 31일 설치를 마친 쿨링 포그는 연꽃테마파크 내 호박덩쿨하우스 구간을 따라 약 65미터 구간에 조성됐다. 쿨링포그는 수돗물을 인공 안개로 분사하는 장치다. 물안개가 분사되는 과정에서 열을 흡수해 주변 온도를 낮춰주는 친환경 냉방 시스템으로 체감온도를 낮추는 데 효과적이어서 불볕더위 속에서도 시원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그늘막이 부족한 연꽃테마파크의 공간적 특성을 반영해 기존 덩쿨하우스 구조물을 활용해 자연스러운 그늘 공간을 확보하는 한편, 물안개를 통해 시원함까지 더했다. 쿨링포그는 매년 6월부터 9월까지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이번 쿨링포그 설치는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를 통해 총 7000만 원의 전액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됐다. 시는 이번 시설 도입으로 무더운 날씨에도 공원을 찾는 관람객들이 온열질환 없이 편안하게 연꽃을 즐길 뿐 아니라, 여름철 생태관광의 품질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도로 위 위험 요인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도로관리시스템’을 8월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스마트도로관리시스템’은 공용차량에 사물 인식 카메라를 탑재해 도로 주행 중 도로 파임(포트홀) 등 위험 요인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이를 담당자에게 자동 전송해 신속한 보수가 이뤄지도록 연계하는 체계다. 이후 관내 도로유지관리 업체가 24시간 이내 현장에 출동해 보수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시는 해당 시스템을 통해 ▲도로 위 사고 위험 요소 조기 제거 ▲도로보수 민원 및 출동 건수 감소 ▲영조물 피해 보상 등 관련 예산 절감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한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시흥시 관내 도로관리를 선제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마중물 사업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석기 시흥시 건설행정과장은 “시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도로의 안전과 쾌적함을 확보하기 위해 스마트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겠다”라며 “신뢰받는 도로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 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의 1개 필지가 분양된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경기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 내 연구용지 일부 필지를 외국인투자기업 유치를 위해 분양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공모 대상지는 배곧지구 연구용지 1-1 필지(배곧동 270번지)로 총면적은 4만 7820.3㎡다. 해당 부지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 배곧지구 내에 있어 첨단 바이오산업을 이끌 전략적 기업 입지를 위한 최적의 기반을 갖추고 있다. 시는 해당 부지를 국가 전략산업의 기술 자립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이끌 외국인투자기업 유치를 목표로 단독 법인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제2조 제4호에 따른 외국인투자기업으로 1개 법인 단독 분양 신청만 가능하다. 공모 절차 및 일정은 ▲공고(7월 31일) ▲질의서 및 사업의향서 접수(8월 12일) ▲사업신청서 접수(9월 29일)이며 이후 ▲사업계획서 심사 및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후(10월경) ▲토지 매매계약 체결(12월경)로 진행된다. 사업 참여 자격, 평가 방법,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등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미래 도심항공 모빌리티의 기체 개발과 조종·운항 인증체계에 대해 논의하는 ‘2025 UAM 안전·인증기술 연속 세미나’를 지난 31일 국립항공박물관에서 개최했다. 세미나는 고양시와 항공안전기술원, 한국항공대학교, 한서대학교가 공동주최하고 UAM 국가전략사업단이 주관했다. 또한 미국 Joby Aviation, 중국 Auto Flight, 브라질 EveAir Moblility 등 글로벌 도심항공교통(UAM) 기업이 함께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토교통부 R&D 과제 ‘UAM 항공기 시범인증 및 인증체계 개발’의 일환으로 국내외 산·학·연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도심항공교통(UAM)의 조종·운항 법규와 인증기술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UAM 법규 동향 및 발전방향 모색 ▲UAM 인증체계 동향 및 발전방향 모색, 총 두 개의 세션이 열렸다. 첫 번째 세션에서 조종·운항 법규 제도화 방안, 유럽 운항 규제 사례, 조종사 훈련 체계 방향, 시뮬레이션 기반 교육 사례 등이 발표됐다. 또한 GS건설과 Joby Aviation(미국)은 UAM 서비스 모델과 인프라 구축 계획을 공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제3회 독서 골든벨 대회’ 참가 희망자 300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대회는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성남시가 후원하고 성남시서점협동조합과 교보문고 판교점이 공동 주최·주관해 개최하는 행사다. 독서 골든벨 대회는 오는 9월 28일 성남종합스포츠센터 다목적 체육관(중원구 성남동)에서 초등 3·4학년생(1부·오전 10시~오후 1시)과 5·6학년생(2부·오후 2시~5시)으로 나뉘어 개최된다. 1부와 2부 행사에 각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1~3라운드의 경연을 치러 1~10등(총 20명) 가린다. ‘눈물 대장 홍수아(3~4학년)’, ‘우리들의 아지트(5~6학년)’ 등 1, 2부 선정 도서 각 10권(총 20권)의 등장인물, 관련 지식 등에 관련한 문제 40~50개를 푸는 방식이다. 1부와 2부 최종 3라운드에서 1등을 하는 어린이(총 2명)에게는 50만원 상당의 교보 기프트 카드를 주고, 골든벨을 울리면 해당 카드에 50만원을 추가해 최대 100만원의 시상금을 준다. 2등(2명) 시상금은 30만원, 3등은 10만원(2명), 4~10등(14명)은 3만원 상당이다. 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1일부터 ‘비대면 자격확인시스템’을 적용한 주차요금 자동 감면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국가유공자, 다자녀, 장애인 등 인적 감면 대상자들은 현장 방문이나 서류 제출 없이 사전 등록만으로 주차요금을 간편하게 감면받을 수 있게 됐다. 비대면 자격확인시스템은 행정정보공동이용센터를 통해 대상자의 감면 자격 정보를 실시간으로 연동해 자동 확인하는 방식이다. 사전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한 이용자는 별도의 서류 제출이나 직원 확인 없이도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광명도시공사 주차관리시스템(parking2.gmuc.co.kr)에서 회원가입 후 차량 등록 신청을 하면 된다. 단, 중복 감면은 적용되지 않으며, 본인 소유 차량 1대만 등록 가능하므로 차량등록증 첨부가 필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비대면 자격확인시스템은 시민 불편을 줄이고 디지털 행정을 강화하기 위한 서비스”라며 “다양한 감면 제도와 스마트 행정 인프라를 확대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차장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도시공사 누리집(gmu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최근 지속되고 있는 폭염과 함께 도시의 온도 상승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는 ‘도시 열섬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기존에 추진 중이던 도로 살수 작업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폭염이 장기화됨에 따라 기존의 도로 살수 범위와 빈도를 대폭 늘리고 특히,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는 시간대와 열섬 현상이 가장 심한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하는 것을 주요 원칙으로 삼고 있다. 도로 표면에 물을 뿌리는 살수 작업은 열을 흡수해 도로 온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으며 주변 공기의 온도까지 함께 낮추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로 살수는 도심 열섬현상 완화뿐 아니라 군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양평군은 살수 작업 확대 시행에 따른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살수 시간대와 빈도를 조정하고, 교통 흐름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폭염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도시 열섬현상 완화는 군민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데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시는 장기화되는 폭염에 대비해 건설현장 및 계절근로자 작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폭염에 취약한 야외 근로자들의 작업 환경을 살피고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마련됐다. 조정아 부시장은 지난 7월 30일 오전 9시, 여주시 현암동 일원의 오학 문화복지센터 건설현장을 방문해 근무 여건을 점검하고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인근 지역에 위치한 가지 농장도 방문하여 라오스 국적 계절근로자 7명의 작업 현황을 살폈다. 조 부시장은 현장 점검을 통해 “폭염이 계속되는 만큼, 야외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작업장에 대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관련 부서에서는 휴식 공간 제공, 음용수 비치, 작업시간 조정 등 폭염 대응 수칙이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여주시는 앞으로도 폭염특보 발령 시 야외 작업장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근로자 보호를 위한 실효성 있는 조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DMZ생태평화관광 연구회(회장 오준환 의원)은 지난 30일 대진대학교와 함께 DMZ의 생태·평화·관광적 요소들을 발굴하기 위한 파주 캠프그리브스, 임진강 등 DMZ 현장을 방문했다. 첫 번째 일정으로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를 탑승해 캠프그리브스로 이동했다. 이 곤돌라는 세계 최초로 민간인출입통제구역 구간을 운행하는 곤돌라로, DMZ 하늘길을 따라 철책선을 지나 군부대의 역사를 볼 수 있는 ‘밀리터리 스트리트’를 조망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을 제공한다. 이후 방문한 캠프그리브스에서는 DMZ역사관, 기념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둘러보았다. 캠프그리브스는 DMZ 남방한계선에서 불과 2km 떨어진 곳으로 한국전쟁 이후 약 50년 동안 미군이 주둔했던 가장 오래된 미군기지 중 하나다. 철거 위기에 놓였던 해당 공간은 2013년부터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건축물 원형을 보존하여 문화예술 체험 공간으로 재탄생시켰으며, 현재는 민간인통제구역 내 유일한 숙박형 문화예술 체험시설로 활용되고 있다. 마지막 일정으로 임진강변에서 파주시 유일의 수상 관광 체험인 임진강 황포돛배를 탑승했다. 이 유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지난 30일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지역 내빈과 파크골프 클럽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양근린공원 파크골프장 개장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개장식은 아양지구 저류지를 활용해 안성시 처음으로 조성한 아양근린공원 파크골프장 준공을 기념하고 시민과 함께 그 의미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아양근린공원 파크골프장은 ‘2024년 경기도 체육진흥시설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1억 3000만원 포함, 총사업비 6억원을 투입했으며 2025년 3월 착공하여 2025년 6월 준공 후 시설보완을 거쳐 개장했다. 주요 시설로는 PAR3 4홀, PAR4 4홀, PAR5 1홀로 총 4750㎡ 면적에 9홀로 조성됐으며 부대시설로는 휴게실 및 화장실을 설치했다. 시는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지난 7월 25일 안성시 파크골프협회의 협조를 통해 시범라운딩을 시행했으며 7월 31일부터 정상적으로 운영할 예정으로 현장 발권(키오크스 등록) 후 이용 가능하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기념사에서 “그동안 우리 시에 파크골프장이 없어 인근 지역의 시설을 사용하는 등 불편을 겪고 계셨으나 이번 아양근린공원 파크골프장 개장으로 이를 해소하고 더 많은 시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31일 청년문화공간 ‘청년톡톡’에서 목원대학교와 지속가능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관광자원과 교육 자원을 연계해 지역 내 체류인구를 확대하고 현장 중심의 지속가능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관광을 매개로 지역에 머무르고, 소비하고, 관계를 맺는 생활인구 기반을 조성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목원대학교의 전공·교양·비교과 프로그램과 안성시의 생활인구 프로그램간 연계 ▲ 청년 일경험 및 진로탐색, 지역개발 프로젝트 등 청년활동 지원 ▲ 지속가능관광 기반 마련을 위한 상호 협력 사항 등이다. 특히 목원대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공모사업인 ‘로컬콘텐츠 중점대학’에 선정된 점과 연계해 안성지역을 기반으로 한 교육과정이 안성시의 정책과 연계될 예정이다. 안성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중심의 교육 및 청년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관광자원 개발을 통해 지역의 관광 경쟁력과 생활 인구 확대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목원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청년들이 안성에서 직접 체험하고 성장할 수
(경인미래신문=최대성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30일 남양주도시공사 에코랜드가 북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전정수)와 함께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중복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중복을 맞아 온열 질환과 영양 결핍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활동에는 에코랜드 운영부 직원들과 북부희망케어센터 관계자들이 함께 가정 20곳을 방문해 삼계탕과 혹서기 대비 물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정서적 교감을 나눴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에코랜드는 공공시설 운영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정수 센터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정성 가득한 삼계탕과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준 에코랜드 운영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함께 힘을 모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활동이 지역사회의 봉사를 통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협력 사례라고 평가하며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위해 나눔과 봉사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상반기 예산 소진으로 중단됐던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을 오는 8월 1일부터 재개하고 응시료 지원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기개발 및 취업 준비 중인 청년들에게 자격시험 응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취지로, 오산시에 거주 중인 만 19세~39세 미취업 청년(1985년생~2006년생, 신청일 기준)을 대상으로 한다. 2024년 12월 1일 이후 시행된 시험에 한해, 응시일 당시 미취업 상태였던 청년을 대상으로 2025년 사업기간 내 최대 30만 원 한도 내에서 실비 지원한다. 지원 가능한 시험 분야는 어학시험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국가공인민간자격 97종으로 총 1004종을 지원하며 자동차운전면허(1종 특수면허만 해당)도 지원 대상이다. 다만 중앙정부, 타 지자체, 학교, 학원 등 유사 사업에 참여한 경우 중복 지원은 불가하며 경기여성취업지원금,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도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8월 1일 오전 9시부터 11월 30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 청년지원포털 ‘잡아바’(apply.jobab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8월에도 지역화폐 ‘오색전’ 인센티브 10% 지급을 연장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7월 시행된 인센티브 혜택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호응과 현장 반응을 반영해 결정됐다. 8월 한 달간 오색전을 충전하면 충전금액의 10%가 추가로 적립되며 월 최대 100만 원 충전 시 10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오색전은 관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 전용 화폐로 시민들에게는 할인 혜택을, 가맹점에는 매출 증대 효과를 동시에 제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고물가로 인해 체감 소비 여력이 줄어든 상황에서 오색전 인센티브가 실질적인 소비 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통시장과 동네마트, 식당 등에서 활발히 사용되면서 중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정부가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도 연매출 30억 원 미만 사업장에서 사용 가능한 소비지원 정책으로 오색전과 함께 지역 내 소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혹서기 폭염에 대비해 취약계층 195세대에 냉방 용품을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무더위가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진됐다. 구는 사례 관리 대상자 및 21개 동의 수요 조사를 통해 폭염 취약계층을 사전에 파악하고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냉방 용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함께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냉방 용품은 안전과 복지 관련 부서의 협업을 통해 품질 높은 제품으로 마련됐으며 비용은 구의 안전 관련 예산과 학산나눔재단 기탁금, 미추홀구 소속 공무원의 ‘1% 사랑 나누기’ 후원금을 모아 민관의 협력으로 마련됐다. 이영훈 구청장은 “폭염이나 폭설 같은 이상기후는 취약계층에는 더욱 힘들다”라며 “폭염은 주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재난인 만큼, 구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 이하 공사)는 지난 30일 시흥시 관내 공정무역 유관기관과 판매처가 참여하고 있는 ‘시흥공정무역협의회’와 함께 시흥시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시흥시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연대 및 협력 ▲시흥시 공정무역 교육, 캠페인 활동에 대한 상호협력 ▲시흥도시공사 공정무역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협력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과 공동 발전을 기반으로 시흥시 관내 공정무역 가치의 확산과 지속 가능한 활성화를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시흥공정무역협의회와의 협약을 통해 시흥시민의 세계시민의식을 높이고 현대 사회에서 꼭 필요한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에 이바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대를 통해 공정무역 가치를 널리 확산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