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6)은 9일 오전 11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이하 ‘전교조 경기지부’)와 함께 경기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임태희 교육감이 학생인권조례와 함께 교권보호조례도 폐지하고자 하고 있다”라며 “교육감과 교육청의 책임과 역할은 사라지고 학교 현장의 혼란만 늘어날 것”이라며 비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5월 2일 '경기도 학생인권조례'와 '경기도교육청 교원의 교권과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조례'(이하 ‘교권보호조례’) 폐지를 전제로 학교 구성원의 권리를 보장하고 구성원의 권리에 따른 책임을 규정함으로 학교 구성원이 상호존중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를 입법예고했다. 그러나 해당 조례안에 대해 상호존중하는 학교 문화 조성이 아니라 학교 내 갈등을 증폭시키며 사실상 경기도교육청과 교육감의 역할을 일선 학교로 떠넘기려고 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실제 이날 기자회견에서 전교조 경기지부는 “학생 분리조치와 민원대응지침 수립 등 학교현장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제도로 안착되어야 할 사항이 담긴 내용과 교육감과 학교장의 책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지난 2022년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직접 제작한 창작 항일 뮤지컬 '사월'이 오는 18일 병점 화성아트홀에서 다시 한 번 막을 올린다. ‘사월’은 화성시가 직접 제작한 항일뮤지컬로 지난 2022년 8월 동탄 반석아트홀에서 초연 당시 전석이 매진되며 주목을 받았다. 이어 같은해 12월 남양 누림아트홀 재공연에 이어 이번 병점 화성아트홀에서도 시민들에게 여운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작품은 일제강점기 치하 전국에서 가장 격렬하고 공세적이었던 화성시3·1만세운동과 이에 대한 일제의 보복 사건인 화성시 4.15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을 노랫말로 풀어내며 화성독립운동가들의 독립운동 정신을 극대화한다. 공연은 18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총 2회 운영되며 공연 전날인 17일까지 화성시통합예매시스템에서 예매할 수 있다. 정상훈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공연으로 일제강점기 그 어느 지역보다 뜨거웠던 화성시 3·1만세시위운동의 역사를 가슴으로 느껴볼 수 있을 것”이라며 “지난 달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개관으로 화성시 독립운동의 역사와 ‘사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감이 높아진 만큼 한층 더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 동탄다목적체육관이 9일 개관식을 열고 정식 운영에 돌입했다. 동탄다목적체육관은 동탄나루로 56에 위치한 연면적 999㎡, 지상 1층 규모의 체육시설로 각각 4면의 배드민턴장과 탁구장을 비롯해 샤워실, 탈의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동탄다목적체육관은 올해 3월 임시 개관한 이후 임시 운영기간 동안 무료로 운영됐으며 개관식 행사 이후부터는 유료로 전환돼 운영된다. 시설 개방시간은 오전 6시에서 오후 10시까지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동탄지역 사회단체장 등 각계각층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내빈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동탄다목적체육관은 지역 주민들의 요청을 반영해 시민 누구나, 가까이, 편리하게, 체육을 즐길 수 있는 시설로 만들어졌다”며 “주민들이 동탄다목적체육관에서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체육활동을 즐기며 소통하기 바라고 앞으로도 102만 도시 화성시에 걸맞은 인프라 확충해 시민의 건강과 여가 생활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오산시 최고 영예의 상인 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제36회 오산시 시민대상’ 후보자 추천을 접수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접수기한은 오는 31일까지로 관련 서류를 오산시 자치행정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민대상은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 봉사한 시민을 선정하는 상으로 수상자는 후보자의 적격 여부 및 현지 확인 등을 거쳐 오산시 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심사·결정된다. 시상은 제36회 오산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선발 부문은 ▲지역사회 발전 부문 ▲경제·안전 부문 ▲사회복지 부문 ▲문화체육 부문 총 4개 분야로 각 1명씩을 선발한다. 수상 후보자의 자격은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오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등록기준지가 오산시로 되어 있는 출향 인사 또는 오산시 관내에 직장을 가지고 3년 이상 활동한 자로서 각 부문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일반 시민 및 공직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 오산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하거나 또는 오산시청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iH(인천도시공사)는 부패 취약 요인을 제거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2024년 반부패·청렴정책 추진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iH는 반부패·청렴정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3대 전략·6개 전략과제·22개 세부과제를 담아 종합 청렴도 평가 2등급 달성을 목표로 부패·취약 분야 개선에 나선다. 부패통제 실효성 확보를 위해 ▲찾아가는 감사·청렴컨설팅 운영 ▲부동산 투기방지 자체점검 ▲음주운전 점검 및 예방캠페인 실시 ▲내부직원 경각심 제고 등을 위한 청렴주의보 발령 등을 수시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갑질 없는 청렴조직을 만들기 위해 ▲갑질근절 캠페인 실시 ▲갑질 실태 조사 및 종합대책 수립 등을 전개하고, 청렴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사공동 청렴유적 답사 ▲청렴마일리지 제도 운영 ▲유관기관과의 청렴활동 교류·협력 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부패 취약분야 관련 규정이나 운영지침 등의 정비 및 보완을 통하여 내부 통제 시스템을 공고히 하는 등 청렴정책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시민감사관제도 ▲감사결과심의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투명한 윤리경영을 확보하고 청렴문화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조동암 iH 사장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승용 의원(국민의힘)은 지난 7일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 관계자들과 와우정사를 방문해 도내 문화유산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해곡동에 위치한 와우정사는 한국 불상을 비롯해 중국·인도·네팔·미얀마·스리랑카 등 아시아 각지에서 들여온 300여 점의 불상과 세계 각국의 불교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특히 기네스북에 등재된 열반상이 봉안돼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최승용 의원은 “와우정사는 세계적인 문화유산을 보유한 불교사찰인데, 경기도 차원에서 홍보와 문화유산 보호에 필요한 조치들을 지원하는 정책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경기도 문화유산과장에게 “외국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종교 문화유산인 만큼 보호를 위한 지원과 홍보에 힘써 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최 의원은 지난 2023년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도 무형 문화유산 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처할 것을 강조하였고 특히 소중한 무형 문화유산이 보존되고 전수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및 지원의 필요성도 지속적으로 역설해 왔다. 최 의원은 앞으로도 무형 문화유산 보존 및 전수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판교 제1,2 테크노벨리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GH 베이스캠프’ Player(참여기업) 5개사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GH 베이스캠프’는 경기주택도시공사가 판교 입주기업 중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미국 실리콘밸리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5개 기업에게는 항공, 숙박, 교통, 현지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AI 딥테크 분야의 망고슬래브, AI 바이오헬스 분야의 셀타스퀘어, 엑소시스템즈, AI 분야의 제이엘 스탠다드, 플립션코리아 등 5개사다. 이들은 글로벌 교육기관이자 엑셀러레이터 ‘팀오브웨이커스’와 함께 5월 한달간 일대일 사전역량진단, 멘토링, 글로벌 진출전략을 수립하고, 6월2일부터 약 2주간 실리콘밸리에서 현지 한인 창업자 미팅, IR 피칭(기업소개발표) 등 다양한 기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6월11~13일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행사인 ‘Plug&Play 2024 Summer Summit’에서 IR 피칭을 통해 글로벌 투자자 유치활동을 하게된다.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GH 베이스캠프에 선정된 스타트업들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가 프랑스의 거장 감독 에릭 로메르의 작품 7편을 모아 상영하는 ‘에릭 로메르 감독전’을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CGV 아트하우스 전관에서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누벨바그를 대표하는 영원한 시네아스트 에릭 로메르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라 많은 영화 팬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감독전에서는 국내 미개봉작 ‘모드 집에서의 하룻밤’(1969년작), ‘클레르의 무릎’(1970년작), ‘비행사의 아내’(1981년작), ‘레네트와 미라벨의 네가지 모험’(1987년작) 등 4편이 멀티플렉스 최초로 상영된다. 에릭 로메르 감독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해변의 폴린’(1983년작), ‘녹색광선’(1986년작), ‘내 여자친구의 남자친구’(1987년작)도 만날 수 있다. ‘모드 집에서의 하룻밤’은 흑백영화로 ‘도덕이야기’ 연작 세 번째 작품이다. 남녀 관계를 둘러싼 욕망의 이중성과 선택의 과정을 긴 대사와 미묘한 행동을 섬세하게 따라가며 보여준다. ‘클레르의 무릎’은 1972년 전미비평가협회 작품상 수상작으로 ‘도덕이야기’ 연작 다섯 번째 작품이다. 결혼을 앞두고 홀로 휴가를 보내던 남자 주인공이 클레르의 무릎에 강박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에서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와 정수권역 통합급수체계 구축의 신속한 추진 필요성을 제기했다. 인천시의회 김대중(국·미추홀2) 의원은 9일 열린 ‘제29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인천시에서 추진 중인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와 정수권역 통합급수체계 구축 사업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사업 우선순위 조정, 재원확보 등 구체적 방안을 마련해 인천시 전역에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한 시설을 조속히 확보할 것을 촉구했다. 김대중 의원은 서구 적수 사태를 언급하며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시민에게 공급하는 것은 그 어떤 일보다 중요한 것”이라면서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추진 중인 정수권역 통합급수체계 구축 계획이 완료돼야 인천시 전역에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지만, 예산확보가 어려운 상태에서 사업 지연이 불가피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지난 2019년 인천 서구에서는 수산정수장의 물을 공급하는 과정에서 관로 수압을 무리하게 높여 수도관 내부 침전물이 떨어지면서 지역 내 약 26만 가구, 63만여 명의 주민들이 적수로 피해를 입은 바 있다. 김대중 의원은 “여러 환경사업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인천시의 기존 원도심 활성화 정책을 보완하고, 지속가능한 정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종합대책이 제시됐다. 인천시의회 김용희(국·연수2) 의원이 9일 열린 ‘제294회 인천광역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인천 원도심 골목상권 재생을 위한 공공디자인 및 로컬플랫폼 활용 방안’을 제안했다. 이날 김용희 의원은 “인천 원도심 상권이 직면한 위기는 매우 심각하다”며 “구도심 상권의 공실률은 30%에 이르며 유동 인구는 지난 10년 동안 50% 감소했다. 이는 원도심 골목상권의 지속가능성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인천시는 ‘도시 재창조, 활력 있는 인천’이라는 비전 아래 원도심 일대의 물리적 여건을 분석해 ‘2030년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수립했으며 소상공인정책과에서는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김 의원은 인천시의 기존 원도심 활성화 정책을 보완하고 지속가능한 정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음과 같은 5대 종합대책을 제안했다. 첫째, ‘시각적 정체성(Visual Identity) 강화’이다. 골목상권의 외관 디자인 개선을 통해 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이하 공사)는 지난 5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장곡문화체육센터(이하 센터) 외벽 청소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간에는 센터의 외벽 청소 작업뿐만 아니라 방수작업, 조형판넬 고정 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공사는 이번 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반영함으로써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동선 사장은 “고소작업 등의 위험 작업을 진행하는 경우 항상 작업자들 및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문화 시설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8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동원산업빌딩에서 동원산업(대표이사 박문서, 민은홍)과 ‘ESG 경영확산을 위한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동원산업은 원양어업계 선도기업으로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전 세계 수산기업들과 학계가 모여 지속 가능한 수산업에 대해 논의하는 회의체 씨보스(SeaBOS, Seafood Business for Ocean Stewardship)의 창립 멤버이자 유일한 한국 기업 회원사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자체 개발한 ‘ESG 경영진단모형 및 방법론’을 활용한 ESG 컨설팅을 동원산업 계열사에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향후 컨설팅을 진행해 동원산업 계열사들의 ESG 경영 수준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ESG 경영 실천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동원산업이 추천한 관계 기업에게는 ‘신한 ESG 우수 상생지원대출’ 등을 활용해 금융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신한 ESG 우수 상생지원대출’은 지속가능경영(ESG) 우수기업 및 우수기업이 추천한 협력사를 대상으로 금리우대 등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ESG 경영 선도은행으로서 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는 지난 8일 '청년도전 지원사업'의 ‘중·장기반’ 첫 수업을 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서 청년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강식은 시장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사업 소개, 아이스브레이킹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시작되는 중기프로그램은 5월 8일부터 8월 9일까지, 장기프로그램은 5월 8일부터 10월 18일까지, 1:1 밀착상담·사례관리·자신감회복·진로탐색·취업역량강화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각각 15주·120시간, 25주·200시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수업에 참여한 한 청년은 “예비군 훈련 도중 사업 홍보를 보고 신청하게 됐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떨어진 자존감을 회복하고 사회에 진출하고 싶다”고 의지를 보였다.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년들의 도전이 큰 성취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청년들의 도전을 격려하고 청년들이 취업뿐만 아니라 꿈과 열정을 가지고 이천에서 활기차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이천시는 올해 처음으로 선정되어 구직단념청년 등 미취업 청년 총 90명 대상으로 연말까지 추진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사회활동 참여 의욕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장애학생의 빛나는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진로취업 컨설팅단을 구성하고, 컨설팅단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와 협의회를 7일 실시했다. 장애학생 진로취업 컨설팅단은 장애인고용공단, 인천 내 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체육회, 인천발달장애인지원센터 등 관계 기관의 전문가 35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학교로 찾아가 장애학생 학부모와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 설계와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협의회에서는 각 기관의 전문가들이 장애학생의 진로를 위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맞춤형 진로 설계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참여한 컨설팅 위원은 “급변하는 사회에 장애학생들의 취업처나 진학 기관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학생이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계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담당자는 “관계기관의 전문가들과 지속적으로 연계해 장애학생의 진로와 직업교육을 위해 상담과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가 공공의료원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남양주시는 지난 7일 평내호평역 광장에서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의 남양주 유치를 위한 민·관·정 협의체 발대식을 개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발대식에는 협의체 구성원인 주광덕 시장을 비롯하여 △이상기 남양주시의회 부의장 △최민희 남양주갑 국회의원 당선인 △김미리·이석균·정경자 도의원 과 다수의 시의원 등 지역 내 많은 인사가 참석했다. 또 남양주시 이통장연합회, 주민자치협의회 등 사회단체, 지역 민간단체와 온라인 카페 커뮤니티 등 총 17개의 민간단체가 협의체로 구성되며 발대식에 힘을 보탰다. 이날 발대식은 참석자들의 공공의료원 유치 기원 서명을 시작으로 △경기도의료원 TF 단장(남양주부시장)의 유치전략 및 경과보고 △협의체 구성원 소개 △각 민·관·정 대표 발언 △유치 기원 결의문 낭독 △유치 희망 결의 외침 순으로 진행됐다. 주광덕 시장은 준비된 현황판을 직접 들고서 “현재 경기도의료원은 경기 남부와 서북권에 집중돼 있어 동북부 지역민이 이용하기 매우 어렵다”라며 “경기도 의료균형발전을 위해 공공의료원은 반드시 경기 동북부의 중심이며, 이미 준비된 남양주에 유치해야 한다”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1학기 지역연계 꿈이음대학 교과융합형 진로탐구활동 프로그램을 5월 10일부터 8월 10일까지 운영한다. 지역 연계 꿈이음대학은 학생의 다양한 꿈과 끼를 살리기 위해 대학 및 지역 기관의 교육자원과 연계한 진로활동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고교학점제의 기반을 조성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고교학점제 선도·도약지구 운영 확대의 일환이기도 한 이번 1학기 지역연계 꿈이음대학에는 가천대학교 메디컬 캠퍼스 ‘임상연구의 이해와 탐구’를 포함해 104개의 강좌를 개설했으며 학생 1700여 명이 참여한다. 인천시교육청은 4월 23일 수업강사와 협력교사 간 간담회를 열고, 강사진 150명과 체험중심의 교과융합 진로탐구수업 및 학생 맞춤형 수업방안을 논의하며 1학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교수는 “지역 대학과 고교의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되고 대학이 이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고교학점제에 대비한 매우 혁신적인 프로그램인 꿈이음대학의 체계가 잘 확립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지역연계 꿈이음대학 2학기는 10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연계 기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은 8일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자살 등 고위험군에 대한 정신건강 개선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동영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황세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손정자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도 보건건강국 정신건강과와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가 참석해 함께 머리를 맞댔다. 본격적인 논의 전, 사용자와의 능동적인 대화를 통한 정서적 지원은 물론 대상자의 정서적 변화를 모니터링해 담당직원들의 업무효율성 증대를 꾀하고 있는 대화형 AI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이 프로그램은 자살 등 고위험군에 속하는 사람들에게 대화를 통한 정서적 안정을 도모해 그 위험을 감소시키는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자살 고위험군 5명과 담당직원 4명을 대상으로 1차 시범운영을 시행된 바 있다. 그 결과 AI의 능동적인 대화를 통해 정서적 안정도가 향상되는 결과가 도출됐으며 담당직원 또한 해당 서비스에 높은 만족도와 지속적인 사용의사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동영 의원은 “우울증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4년 제1회 검정고시 합격자를 9일 발표했다. 지난 4월 6일 시행한 이번 시험에서 초졸 검정고시는 237명이 응시해 응시자의 95.4%인 226명이 합격했다. 중졸 검정고시는 390명이 응시, 91.8%인 358명이 합격했으며 고졸 검정고시는 1355명이 응시, 86.5%인 1,172명이 합격했다. 고시별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한모씨(79세, 남)와 중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서모씨(77세, 남), 고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김모씨(74세, 남)다. 합격자는 9일 오전 10시부터 인천시교육청 누리집(채용/시험-시험-검정고시안내-성적조회)에 공개했으며, 합격증서는 9일부터 14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12시~13시 제외) 인천시교육청 본관 지하 1층 검정고시지원실에서 배부한다. 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 과목합격증명서는 합격자 발표 후 인천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민원실, 초·중·고등학교 행정실, 인천시교육청 나이스 홈에듀 민원서비스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전기차 충전시설(완속․급속)을 11개소에 27기, 주차면수 35면에 설치한다고 밝혔다. 환경부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공모사업은 차량통행이 많은 38국도 와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을 선정해 누구나 쉽게 충전할 수 있도록 충전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설치지역중 서운산 자연휴양림 캠핑데크 2개소에 완속충전기를 설치해 캠핑을 즐기면서 가까이서 충전을 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한편, 관내 체육시설(일죽, 죽산, 삼죽, 안성종합운동장)에도 충전시설을 설치하여 운동중에도 충전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안성시는 지난해에도 환경부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공영주차장 17개소, 안성맞춤랜드 1개소에 총46기를 설치했으며 이중 안성맞춤랜드의 경우 교통약자형(임산부, 장애인)으로 설치한 바가 있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에 선정된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공모사업은 어디서든 쉽게 충전이 가능하도록 안성시만의 특색있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앞으로도 충전 인프라 확충과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보다 앞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지난 8일 평택동 일원 안성천 고수부지에서 ‘군문교 야간경관 개선사업’ 점등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점등 행사에는 평택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축사), 점등 퍼포먼스 식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시에서는 평택시가지와 미군기지(캠프 험프리스)를 연결하는 주요 관문인 군문교의 야간경관 개선으로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볼거리 제공을 위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5억원을 지원받아 군문교 총연장 360m에 LED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경관조명의 설계는 주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되 조명으로 인한 주행자 안전과 빛 공해 방지를 고려해 과도한 조명 연출은 지양하고 하천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환경친화적 빛 연출을 유도했다. 특히 노을과 억새를 상징하는 금빛 야경이 수변과 조화돼 아름답고 인상적인 장면을 연출한다. 시에서는 평시와 계절별, 행사 시를 구분해 조명 연출을 적절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군문교 경관조명이 시민들에게 희망의 빛으로 전달돼 힐링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평택 시민들의 오랜 바람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