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이 '경기도 후계농어업인 및 청년농어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농가경영의 불안정과 농촌인구의 감소 및 고령화에 따른 농촌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농어업인들의 꾸준한 농어촌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된 내용은 청년농어업인정착지원센터를 설치하는 규정과 청년농어업인을 위한 ▲주거·문화·복지 지원 ▲농어업기술·경영 교육 지원 ▲창업 또는 취업 지원 ▲영농·영어 체험 지원이다. 강 의원은 “정부나 지방자치단체들의 지원 정책이 일부 있으나, 청년농어업인들은 여전히 농어촌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청년농어업인들을 중점적으로 지원해 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고 더 나아가 지속가능한 농어촌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17일에 열리는 제374회 임시회 제1차 농정해양위원회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3일 송산면 삼존리 일대 영농부산물 파쇄현장을 방문해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격려하고 농가 의견을 청취했다.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은 지난 2월부터 화성시 기술보급과, 산림휴양과, 기후환경과 협업해 운영 중인 사업으로 지원단은 농촌 마을을 직접 찾아가 영농부산물을 무료로 파쇄하며 폐기물 불법 소각 예방을 통한 산불예방과 미세먼지 발생 방지 효과를 높이고 있다. 특히 산불 발생이 가장 많은 봄철을 맞아 산림 인접지 농가와 고령층 및 여성농업인 등 취약계층 농가에 파쇄 작업을 우선 지원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파쇄지원단은 현재까지 약 50ha, 200필지의 경작지에서 영농부산물 파쇄를 마쳤으며 파쇄한 부산물은 자원 순환과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해 퇴비화를 거쳐 토양으로 환원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사업은 농업인의 영농부산물 수거·처리 불편을 해소해 불법 소각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불 발생 요인을 차단할 수 있는 다양한 대책 마련으로 산불 없는 안전한 화성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청소년 폭력 예방 전문기관인 푸른나무재단과 청소년 사이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경기도 초등학교 100개 학급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폭력 예방교육 활동에 1억 2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남양주시 다산 가람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경기도 청소년 사이버 폭력 예방교육 사업은 경기주택도시공사 임직원이 보조강사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한다고 공사측은 밝혔다. 푸른나무재단 박길성 이사장은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살기 좋은 경기도를 만드는 새로운 도시·주거 공간을 제시하는 지역사회공헌 활동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 김세용 사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시설 환경도 중요하지만 건강한 지역문화 마련도 필요하다.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를 기반으로 예방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새로운 사회공헌사업의 시작을 전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미래세대를 이어갈 아동, 청소년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 문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4월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온품 학부모교육’을 운영한다. 학부모 역할 이해로 자녀교육에 대한 권리와 책임을 배우고 가정의 교육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 역량을 기르는 여덟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지역을 찾아가 운영한다. 학부모 참여 확대를 위해 현장 교육과 온라인 송출을 동시에 진행하고 참여 기회의 균형을 위해 남부와 북부 권역을 번갈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시행한 경기교육정책 여론조사 결과 경기도민 38.8%, 교원 92.3%가 ‘학생 인성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책임 의식 제고’를 1순위로 꼽았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학부모가 교육의 동반자로서 책무성을 갖고 학부모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부모 역량을 높여 가정에서 바른 인성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학부모교육의 주제는 ▲소통(4월) ▲가족(5월) ▲학습(6월) ▲이해(7월) ▲성찰(8월) ▲진로(9월) ▲관계(10월) ▲나눔(11월) 등 모두 8개의 주제로 진행한다. 교육 순서는 주제별 전문가 특강에 이어 현장 참여 학부모의 주제 토의로 구성해 학부모의 역할을 배우고 고민을 함께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평촌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옆 유휴부지의 캠핑용 자동차 전용 임시주차장을 기존 12면에서 총 34면으로 확대 조성해 운영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안양시에 등록된 캠핑용 자동차 수는 약 150여대(2024년 3월 기준)이다. 시는 2022년 1월 농수산물도매시장 옆 유휴부지에 12면의 전용 임시주차장을 처음 조성했다. 다음 해인 2023년 7월 노후화로 운영을 중단한 안양종합운동장 내 야외수영장 부지를 활용해 41면을 조성했다. 올해는 3월부터 4월 초까지 기존 12면의 농수산물도매시장 옆 유휴부지에 주차 구획선 설치 공사를 실시해 총 34개 주차면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관내 전용 임시주차장은 2곳에 총 75면으로 등록된 캠핑용 자동차의 약 50% 규모다. 전용 임시주차장은 안양도시공사가 월정기주차제로 운영하고 있다. 안양도시공사는 전용 임시주차장 이용률을 높이고자 기존 11만원의 정기주차요금을 오는 5월 1일부터 2만원을 경감해 9만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양시는 캠핑용 자동차의 주택가 및 이면도로 상 고정·장기주차, 불법주차에 따른 시민 불편과 안전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지난 2월 ‘안양시 주차장 설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가 마약류 폐해 예방을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대응책 마련에 나선다. 시는 3일 오후 광명시보건소에서 ‘제1회 광명시 마약류 폐해 예방관리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마약 폐해에 대응하기 위한 민관협의체 구성은 이번이 처음이다. 협의체에는 보건소와 교육청소년과 등 시 관계부서와 광명시의회, 광명경찰서, 광명소방서, 광명시의사회, 광명시약사회, 정신건강복지센터, 하안종합사회복지관, 1인가구지원센터,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가 참여한다. 시는 국내 마약류 범죄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마약류와 약물 오남용 폐해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관련 기간관 협력을 통해 예방 방안과 대책을 강구할 목적으로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2022년 대검찰청 자료에 따르면 국내 마약사범은 2018년 1만 2613명에서 2022년 1만 8395명으로 46%나 증가했다. 특히 같은 기간 19세 이하 청소년 마약사범은 143명에서 481명으로 3배 이상 늘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실정이다. 지난 3월에는 광명시 관내에서 마약을 투약한 자가 지구대에 난입해 검거되기도 했다. 시는 이날 협의체 회의를 통해 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지난 2월 6일 개의 식용을 종식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 공포됐다. 누구든지 개를 원료로 사용해 식품을 조리·가공해 판매하기 위한 시설의 신규운영 또한 금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용개 사육농장주, 개식용 도축 유통·상인 및 개식용 식품접객업자는 운영현황에 대한 신고서 및 전업·폐업에 대한 개식용 종식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종식에 관한 특별법’ 제10조(신고 및 이행계획서 제출 등) 및 ‘개사육농장 등의 신고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개를 원료로 조리해 판매하는 관내 일반음식점과 개를 원료로 가공하여 판매하는 관내 건강원 등 즉석판매제조가공업의 운영신고서를 5월 3일 금요일까지, 이행계획서는 8월 5일까지 보건위생과에서 접수받고 있다. 해당 영업자는 운영신고서와 함께 세금계산서, 간이영수증 또는 거래장부 등 개고기 구입량과 판매량 증빙이 가능한 자료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또한 기한 내 운영신고서 미신고 및 종식 이행계획서 미제출시 전업·폐업 지원 대상에서 배제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개를 원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 상하수도관리센터는 지난 2일 태국 고도정수처리시설 관계자 및 엔지니어 13명을 대상으로 화도정수장 기술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태국 및 싱가포르 국적의 엔지니어가 참가했으며 남양주시 화도정수장(시설용량: 5만 5000㎥/일)의 전반적인 정수처리 공정과 선진화된 고도정수처리시설(오존접촉설비) 주요설비 현황 및 운영·관리에 대한 현장설명이 이루어졌다. 견학에 참가한 한 엔지니어는 “오존접촉설비 등 다양한 정수처리 정보를 통해 정수공정에 대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 화도정수장은 지난 2016년부터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운영해 일반정수처리공정으로는 완전히 제거되지 않는 미량의 유기오염물질과 맛·냄새 유발물질 등을 제거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시는 경기도가 실시하는 2024년 세외수입 운영 시‧군 종합평가(2023년 실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대상'의 영예를 안아 기관표창과 함께 시상금 4500만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서 ▲세외수입 징수실적 ▲체납액 정리실적 ▲기관장 관심도 ▲신규세원 발굴 및 제도개선 ▲입상 및 전담조직 운영 등 5개 분야 9개 지표의 세외수입 징수 및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이다. 여주시는 법질서 확립 및 민생 지원을 위한 체납(압류) 차량의 일제정리 추진과 고질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 징수불가능한 납부자들에 대한 적극적인 정리보류를 통해 체납액 정리율을 높였고 징수대책보고회, 세외수입 담당자 실무교육 실시 등으로 신규세입 발굴 및 제도개선, 기관장 관심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세외수입은 지방자치의 소중한 재원이라며 세외수입 신규세원 발굴 및 고의적‧상습적인 체납자에 대한 적극적인 체납 징수활동을 통해 여주시 재정에 이바지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지난 2일부터 학교 단체문화체험 일정을 시작했다. 상반기 단체문화체험은 7월 12일까지 운영되며 초·중·고와 특수학급 등 66개교 1만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학교 단체문화체험은 체험 중심의 문화예술, 체육 수업과 회관의 시설을 이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의 진로 탐색 및 창의적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요리(제과제빵), 목공체험을 비롯한 전문강사 지원 프로그램 13개, 당구, 탁구, 노래방 등 시설 이용 프로그램 9개를 진행한다. 특히 미디어 수업이 진행되는 별난스튜디오는 최신식 영상 장비와 방송시설 구축으로 실감나는 미디어체험을 제공하고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으며 노래방과 만화방도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은 “학교를 벗어나 회관에 와서 친구들과 함께 평소에 관심 있던 체험을 할 수 있어 행복한 경험이었다”고 했다.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예술, 체육 관련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이 즐겁게 문화를 탐색하고 풍성한 교육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시는 여주시 50세 이상 65세 미만 베이비부머(신중년)를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여주시 5060 역량강화 프로그램(여주시 어르신 건강코디네이터 양성과정, chatGpt 활용 코딩 교육강사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여주시 어르신 건강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은 고령층이 많은 여주시의 지역특성을 고려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프로그램중에 하나로, 향후 어르신 건강과 관련된 정책에 활용할 수 있는 전문적인 지식과 스킬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계획됐으며 노인운동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또한 chatGPT 활용 코딩 교육강사 양성과정은 신중년 세대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자 chatGPT 사용법과 생성형 AI를 통한 코드 자동생성 방법을 학습 목표로 인공지능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여 교육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강사 양성 및 코딩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과정이다. 교육기간은 2024년 4월 29일부터 7월 18일까지이며 교육장소는 여주대학교(평생교육원, 창의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신청기간은 2024년 4월 3일부터 4월 17일까지 이다. 프로그램 접수 및 자세한 교육과정은 여주시평생학습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은 다음달 6일부터 수원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수원화성 성곽 완주코스’를 운영한다. ‘수원화성 성곽 완주코스’는 수원화성 성곽 전체를 문화관광해설사와 돌아보며 대중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수원화성의 아름다운 숨은 명소를 알리고자 문화관광해설 프로그램 중 하나로 새롭게 기획했다. 신규로 운영하는 완주코스는 매주 토요일 13시 30분에 팔달문 안내소에서 출발하여 서장대, 화서문, 장안문, 화홍문, 연무대, 봉돈을 거쳐 팔달문 시장에서 마무리한다. 문화관광해설사가 약 3시간 반 동안 수원화성 성곽 5.74km를 동행하며 수원화성에 대한 건축, 역사 등 이야기를 들려준다. 완주코스는 수원문화재단 누리집 내 문화관광해설 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참가일로부터 일주일 전까지 접수해야 한다. 기타 문화관광해설의 자세한 정보는 수원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완주코스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적 해설과 함께 수원화성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라며 “신규 코스를 걸으며 친구,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관광해설은 수원화성을 찾는 국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J CGV가 마운드미디어와 손잡고 전국 생중계 공연문화 확산에 나선다. CJ CGV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마운드미디어와 ‘공연 IP 활성화를 위한 중계형 모델 라이브플랫폼’에 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CJ CGV는 다년간의 극장 생중계 경험을 통해 축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극장 인프라를 제공하고 마운드미디어는 전문 공연 기획사인 자회사 원더로크를 통해 풍부한 공연 인프라를 제공해 양사간 시너지를 도모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CGV신촌아트레온 1관을 공연장 ‘원더로크홀’로 리뉴얼했다. 지난 30일 진행된 일본 뮤지션 ‘LUCK LIFE X FLOW’의 내한 공연을 시작으로 아티스트 팬미팅, 앨범 쇼케이스 등 다양한 콘텐츠의 장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원더로크홀에서 선보이는 콘텐츠를 전국 CGV에서 생중계로 편안하고 쾌적하게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운드미디어 관계자는 “자사의 다양한 콘텐츠를 CGV의 아이스콘(ICECON)을 통해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양사간 시너지를 통해 고객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보건소는 일교차가 큰 봄철에는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이 많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조리 음식 보관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은 음식을 제대로 익히지 않았거나 야외활동이 많아 장시간 상온에 방치하는 것이 주원인으로 음식 조리· 보관 시 주의를 기울이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므로 조리 식품의 보관 방법과 온도를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퍼프린젠스균은 열에 강한 특성이 있어 음식을 끓였던 경우라도 다시 증식하는 특성을 보이기 때문에 대량으로 조리된 식품의 보관관리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봄철 나들이 할 경우 조리된 도시락은 아이스박스를 이용해 보관·운반하고 김밥 등 조리식품은 2시간 이내 섭취해야 한다. 그리고 육류와 수산물, 어패류는 실온에서 2시간 이상 방치하지 말고 75℃이상에서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 ▲익혀먹기▲끓여먹기 ▲세척· 소독하기▲구분사용하기 ▲보관온도 지키기 등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며 기온상승에 따른 식중독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전 시민이 식품 안전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도시공사 국민체육센터는 3월 말 관내 테니스장 4곳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하고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의왕도시공사는 날씨가 따뜻해지고 야외 체육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실외 테니스장을 이용하는 고객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시기에 맞춰 시민들의 안전한 여가활동을 위해 △고천 △고천배수지 △내손 △산빛테니스장 4곳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했다. 또한 이용 고객들이 응급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사용 방법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박성호 의왕도시공사 생활체육처장은 “테니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늘어나면서 테니스장 이용고객이 증가하는 한편 봄철 일교차가 큰 날씨에 무리한 운동으로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도시공사가 선제적으로 응급 장비를 설치했다”며 “의왕시민들과 고객들이 안전한 체육시설에서 행복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는 지난 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탄소중립 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의왕시 탄소중립 지원센터의 설립 및 운영 계획, 탄소중립 활성화를 위한 교육 및 홍보 방안, 탄소중립 지원센터 공간 구성(안) 등을 보고하고, 이에 대한 관계 공무원들의 의견을 공유했다. 2025년 탄소중립 지원센터 운영 국고보조금을 신청한 의왕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토대로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탄소중립 지원센터가 설립되면 ‘탄소중립 기본계획’ 이행점검 및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등 법정사무와 함께 유관기관 자원 연계, 지역 역량 강화, 시민 실천 확산 등의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의왕시 탄소중립·녹색성장 실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의왕시 지역 여건과 환경 특성이 반영된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설립해 의왕시가 탄소중립 선두주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상의 성과를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본격적인 봄철을 맞아 미세먼지 불법배출원 민간점검단에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를 지급해 공사장 미세먼지 발생을 억제하고 불법 배출 감시를 강화한다. 시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등 대기질 오염도 측정을 위한 대기환경측정소 10개소와 촘촘한 공기질 측정소 100개소를 운영해 대기오염 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해왔다. 이달부터는 미세먼지 불법배출원 점검단이 직접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를 들고 공사장 주변 등 미세먼지 발생이 우려되는 현장을 방문해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한다. 점검단은 해당 측정값을 활용해 기준치 이상일 경우 해당 공사장에 공사장 비산먼지 저감 조치 안내문을 배포하고 지도점검 부서인 환경지도과와 측정값을 공유해 미세먼지 배출원을 체계적으로 감시할 예정이다. 유청모 기후환경과장은 “매년 봄철은 시민들이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한 걱정과 우려가 큰 시기”라며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미세먼지 관리 및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9년부터 미세먼지 불법배출원 점검단 운영을 통해 주요 미세먼지 배출원의 불법행위를 사전 예방하고 집중 감시하고 있다. 올해는 점검단 10명이 미세먼지 수치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풍요로운 노후생활 지원을 위한 맞춤형 노인복지 인프라 구축으로 노인 복지 서비스를 강화한다. 먼저 오는 12일 정식 개관을 앞둔 ‘정조효노인복지관’을 끝으로 어르신들의 문화·체육·교육 등 여가생활을 위한 화성시 동·서·남·북부 권역별 노인복지관 구축을 마무리한다. 정조효노인복지관은 시에서 운영 중인 노인복지관 중 가장 큰 규모의 노인복지관으로 송산동 190-7번지 일원 태안 3지구 근린공원 내에 부지 3500㎡, 연면적 7962㎡,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총사업비 211억원을 들여 지난 2022년 6월 착공해 2023년 11월 준공 후 지난 1월부터 시범 운영 중이다. 상담실, 물리치료실, 경로식당, 당구장, 탁구장, 노래방, 장기·바둑실, 대회의실, 프로그램실, 서예미술실, DIY 공예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 화성시 북부권역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시는 고령화 사회에 대응해 입소자 및 보호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립노인요양시설 조성을 목표로 ‘시립화성 실버드림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시립화성 실버드림센터는 향남읍 하길리 1513번지 일원에 지하1층, 지상3층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 손임성 부시장이 지난달 19일부터 이번달 1일까지 관내 주요 현장 9곳을 방문,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세심한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관내 붕괴 위험 급경사지 현장 점검을 비롯해 ▲독립운동기념관 ▲동탄호수공원 주차타워 ▲동탄도시철도 및 동탄역 복합환승센터 ▲장애인평생학습센터 ▲독서문화공간 ▲함백산추모공원 ▲궁평관광지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등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해 진행됐다. 사업 담당 부서장 등이 동행하며 사업의 진행현황을 보고받고 앞으로의 계획 등을 함께 점검했다. 손 부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현장을 방문해 시정 주요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손 부시장은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현안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무엇보다도 안전사고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근로 작업이 안전한 환경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주의를 아끼지 말 것”을 강조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자동차세를 연납 신고·납부 후 소유권 이전 및 폐차 등의 사유로 환급금이 발생하는 경우 기존 차량에 대한 환급을 나중에 받게 되는데 그 기간이 최대 60일이나 걸려 납세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런 가운데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납세자들의 편의를 위해 자동차세를 연납하고 소유권 이전 및 폐차 등의 사유로 환급금이 발생한 납세자에 대한 자동차세 환급 기간을 단축해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평택시에 따르면 자동차세 환급대상자 발췌 방법을 월 1회 국토교통부에서 제공하는 차량 정보가 아닌 소유권 이전 및 폐차 등을 신고할 때 자동차세 환급까지 동시에 신청하는 원스톱 방식으로 개선, 실시간으로 환급대상자를 발췌해 종전 매매에서 환급까지 최대 60일 소요되던 것을 7일 이내로 단축했다. 차량 이전·말소로 자동차세 환급을 원하는 시민은 차량등록사업소에서 이전·말소 신고할 때 자동차세 환급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하거나 관할 세무과로 전화해 환급 신청하면 차량 보유기간을 계산해 연납한 자동차세에 대해 환급해 준다. 신청 대상은 평택시에 연납한 차량 소유주이며, 다른 지역에 연납했다면 해당 지자체 세무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시는 이번 제도개선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