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지난 1일 화성시 경기수협 궁평항사업소 위판장 일대에서 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어업인 릴레이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평택해양경찰서, 경기수협, 화성시 자망복합협의회, 관내 연안어선 어업인 등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 최진철 어업인 대표가 어선 안전조업 결의문을 낭독하는 안전조업 실천 자정 결의대회에 이어, 참석자들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구호를 외치며 항포구를 순회하는 현장 캠페인도 진행했다. 또한 어업인을 대상으로 ▲출항 전 안전 점검 및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무선설비 및 위치발신 장치 상시·정상 작동 계도 ▲사고예방 안전수칙 준수 등의 내용을 담은 홍보물도 배포했다. 박병남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어선안전 캠페인이 어업인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어선사고 예방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급증하고 있는 해양사고 예방 및 어업인 인명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 서부·동부·동탄 보건소가 이달부터 7개 전문용역 방역반을 운영해 감염병 매개체인 각종 해충의 퇴치를 위한 권역별 친환경 방역 소독에 돌입한다. 시는 친환경 방역을 위해 화학적 방제소독 시 WHO 권장 살충제 중 사람·동물 ·환경에 독성은 낮으면서도 편리성과 효과성은 있는 약품을 사용하고 경유에 살충제를 희석해 살포하는 ‘연막소독’ 방식 대신 물에 살충제를 희석해 분사하는 ‘연무소독’ 방식으로 방역한다. 이외에도 포충기를 이용하는 환경 친화적인 물리적 방제도 병행한다. 시는 지난 1일 방역반에 대한 교육을 마쳤으며 방역반은 이달부터 ▲방역 취약지 조사 ▲취약지 위주의 친환경 방역 ▲감염병 발생 예방 홍보 ▲관내 행사지역 및 감염병 발생지역 방역소독 등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시는 해충 매개 감염병 발생 최소화를 위해 방역 요청 민원에 대해 24시간 이내 신속 처리를 목표로 대응 중이며 더워지는 날씨를 대비해 산책로나 공원 등을 이용하는 시민의 불편이 없도록 해충기피제 분사기를 전년대비 15일 빠른 지난달 15일부터 가동하고 있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적극적이고 안전한 방역을 통해 여름철 모기 개체수를 확실하게 감소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지난달 29일 서울시 종로구 한국통합물류협회에서 경기 동부권 물류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경기 동부권 2곳의 사업 후보지에 약 121만㎡의 신규 물류단지를 추진 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쿠팡, CJ대한통운, 용마로지스 등 물류업계 주요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언택트 소비 급증에 따른 물류비용 절감과 효율적인 생활물류 처리를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물류업계 현장 관계자들의 정책 제언을 들었다.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경기 동부권 신규 물류단지 조성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함으로써 경기도 및 국가 물류네트워크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시는 지난 1일 중국 광둥성 차오저우시(潮州市)와 교류협력 관계를 체결하는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충우 시장을 포함한 여주시 대표단은 3월 31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차오저우시를 방문해 차오저우 리우 셩(刘胜) 시장을 예방하고 MOU체결식을 가졌다. 이후 차오저우의 도자기 산업체, 차오저우 도자기 박물관, 광제교 등을 시찰할 예정이다. 이번 교류는 2019년 경기도의 제안으로 시작됐으나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작년 11월 차오저우시 상무위원의 여주시 방문으로 재개됐다. 여주시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경제, 무역, 금융, 과학기술, 문화, 교육, 스포츠, 관광, 보건, 도자기 등 다양한 산업의 동반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오저우시는 인구 275만명의 중국 남부 광둥성에 위치한 중국 최대의 예술·생활 자기 제조·수출기지로 알려져 있다. 또한 160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해 연간 26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관광도시이자 유네스코 창의도시 미식분야에 가입된 ‘미식(美食)의 도시’이기도 하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 4월부터 1년간 치매 어르신 대상으로 운영한 ‘기억마루 쉼터’ 1기 졸업식을 지난달 29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쉼터 프로그램 참여자와 보호자가 참석한 가운데 졸업장 및 상장을 수여했다. 또 그동안의 수업 내용이 담긴 동영상을 감상하고, ‘나를 위한 축하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했다. ‘기억마루 쉼터’는 치매 환자 가족의 부양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치매 악화 방지를 위한 인지 자극 프로그램과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주 4회 3시간씩 운영하며 작업치료, 민속놀이, 음악치료 등 전문적인 인지 프로그램과 혈압․혈당 관리, 우울감, 스트레스 완화 등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95% 이상으로 높은 호응도를 나타내고 있다. 임인동 의왕시보건소장은 “기억마루 쉼터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우울감 회복 및 기억력 감퇴 완화 등에 도움을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왕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보다 체계적인 치매 환자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도시공사는 지난달 25일 전년도 안전보건 계획 이행사항 준수 여부 확인을 위해 市 관계부서와 합동으로 공사에서 운영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관리 가이드라인 이행 실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 ESG 경영체계구축을 통한 안전관리분야 상생협력체계 수립 여부 ▲ 안전보건관리 역할 강화를 위한 안전경영체계 추진실적 ▲ 중대재해예방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 여부 ▲ 근로자의 안전 강화를 위한 예방조치 및 안전 활동 전개 추진 사항에 대한 이행여부 등에 대해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보건 계획의 적정성을 확인했다. 정동선 사장은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발견된 일부 위험요인 및 미흡사항에 대한 즉시 개선조치를 완료했다”라며 “앞으로도는 공사는 근로자의 인식 개선을 통해 안전보건관리 가이드라인에서 요구하는 의무이행 사항 준수 및 자율적인 예방조치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도시공사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일인 4월 10일 수요일 하루 동안 시흥시 관내 유료 공영주차장을 모두 무료 개방한다. 대상 주차장은 삼미시장, 신천역, 배곧광장 등 유료 공영주차장 총 73개소다. 공사는 투표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관내 모든 주차장을 무료 개방해 주차난을 해소 할 방침이다. 선거일 하루 동안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사전에 공영주차장 안전관리 강화 및 환경정비 등 시설 안전점검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무료개방 기간에는 주차질서 지키기, 주차장 시설물 보호, 쓰레기 되가져 가기 등 선진 주차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주차장 이용객의 협조를 구하기로 했다. 정동선 사장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일 공영주차장 무료개방을 통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주차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펼치기 위해 올해의 안양시 중점과제를 시민투표로 선정한다고 2일 밝혔다. 적극행정 중점과제란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 중 적극행정을 통해 시민 편익을 제고하거나 불편사항 해소 등에 직접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과제다. 이번 투표는 내부 실무심사를 통과한 21개 과제를 대상으로 한다. 이 가운데 중점과제로 선정을 원하는 과제 5개를 선택해 투표할 수 있다. 투표는 오는 10일까지 국민권익위원회의 ‘국민생각함’의 생각모음란에서 ‘2024년 안양시 적극행정 중점과제’를 검색해 참여할 수 있다. 또는 안양시청 홈페이지 ‘설문조사’ 게시판에서도 참여할 수 있고 투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투표에서 상위 10개로 선정된 과제는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5개의 과제가 적극행정 중점과제로 선정된다. 선정된 적극행정 중점과제는 제도 지원 및 분기별 성과점검 등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을 위해 연간 특별 관리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실행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자살예방센터와 캄보디아 EMDR협회가 개인과 사회적 재난으로 트라우마를 겪는 자살 위기 고위험군의 사람들을 돕고 양 기관의 기술자문 교류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지난달 29일(현지 시각) 캄보디아 프놈펜 EMDR협회에서 ‘트라우마와 자살’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4월 1일에는 생명사랑안전공동체 기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지난 10년 동안 긴밀하게 협조하며 업무 공유를 이어온 성과다. 캄보디아EMDR(Eye Movement Desensitization and Reprocessing Association Cambodia)는 ‘킬링필드(Killing Field)’라는 비극적 역사와 사회적 재난을 여러 차례 경험한 캄보디아 국민을 지원하는 트라우마 전문기관이다. 수원시자살예방센터 관계자는 “전문기술 습득, 기술 교류·자문을 위해 앞으로도 캄보디아 EMDR협회와 자살예방 세미나와 워크숍을 공동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청소년들의 출입을 제한하지 않거나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판매한 성인용품 업주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대거 검거됐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는 2월 1일부터 23일까지 성인용품점 등 115개소를 집중 단속한 결과 청소년 출입을 제한하지 않은 무인성인용품점 9개 업소와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판매한 20개 업소를 적발하고 가짜 의약품 3000여 정을 현장 압수했다고 2일 밝혔다. 수사 결과 이들은 성인용품점을 운영하면서 매장을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은밀히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무인성인용품점을 운영하면서 출입 인증시스템을 설치하지 않아 청소년이 출입할 수 있도록 한 업소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임을 표시하지 않은 업소도 함께 적발됐다. 도는 수사 과정에서 압수한 의약품을 정식수입원에 감정 의뢰해 위조 의약품으로 판정받았으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성분검사를 통해 발기부전치료제의 주요성분이 기준치를 초과하거나 미달된 것을 확인했다. 이 약들은 표시된 성분과 다른 성분이 다수 포함되어 있는 등 엉터리로 제조된 것으로 드러났다. 홍은기 특사경단장은 “성분이 검증되지 않은 가짜 의약품은 도민의 건강과 안전에 심각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특별 승진·특별 승급 제도를 활성화 해 업무실적이 탁월하고 시정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직원에 대한 파격적인 보상 체계를 확립한다. 수원시는 ‘성과 중심의 승진 관리’, ‘데이터 기반 조직 관리’, ‘글로벌 인재 육성 및 역량 강화’ 등 인사운영 3대 혁신 방안을 수립해 시행한다. 먼저 ‘성과 중심의 승진 관리’를 한층 강화한다. 특별승진자는 승진 배수 범위에 포함되지 않더라도 승진할 수 있고 특별승급자는 통보를 받은 날의 다음 달 1일 자로 1호봉 승급한다. 또 2025년 상반기부터 주요 직위 복수 직렬을 확대한다. 관리자급 이상 직위의 직렬을 다양화해 성역 없는 업무를 책정하고 적재적소에 인재를 배치할 예정이다. 우수공무원 특별성과급도 도입한다. 성과연봉·성과상여금 최상위 등급자(S등급) 중 근무 성적·업무실적이 우수한 상위 2% 이내 공무원에게 특별성과가산금을, 3년 연속 최상위 등급으로 선정된 공무원에게는 장기 성과급을 지급한다. ‘데이터 기반 조직 관리’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조직을 관리해 공직자의 직무 만족도를 높이고 우수 인재의 공직 이탈을 방지하는 것이다. 부서별 직무 특성을 유형화하고 신규 공직자의 인·적성검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경기시민예술학교 수원캠퍼스의 후속사업으로 2024 수원시민예술학교 '어디든 교실'을 수원시민에게 선보인다. 2024 수원시민예술학교 '어디든 교실'은 ‘지역’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나와 지역의 관계를 탐구하는 예술활동을 주제로 진행한다. 지역을 구성하고 있는 시간, 공간, 사람 중 가장 먼저 ‘공간’에 주목해 ‘나’와 마주한 공간으로써의 지역에 집중하고자 한다. 이번 수원시민예술학교는 푸른지대창작샘터에서 운영한다. 푸른지대창작샘터의 낮과 저녁을 탐구해보는 낮 프로그램인 '숨통프로젝트 : 빙빙 켜 기지개', 저녁 프로그램인 '모으니 이모양'과 사진을 매개로 공간을 탐구해보는 '귀울임: 속삭이는 찰나의 순간들!'이 준비되어 있다. 낮 프로그램인 '숨통프로젝트 : 빙빙 켜 기지개'는 4월 16일부터 6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 총 8회차로 진행할 예정이며 성인 15명을 모집한다. 특히 낮 시간 동안 마음껏 움직이고 싶은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 움직임 활동과 글, 사진, 미술 등 다양한 매체 표현방식을 통해 신체활동을 증진하고 일상의 감각과 감수성을 회복하고 다양한 상상력을 발화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접수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는 65세 이상의 홀로 사시는 어르신 등 가스 안전 취약계층의 가스 화재 사고를 선제 예방하기 위해 가스 안전 장치(타이머콕)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홀로 사시는 어르신을 비롯해 기초노령연금 수급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이다. 앞서 안산시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안전장치(타이머콕) 보급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선정 기준에 따라 고령자를 우선으로 대상자 명단을 접수해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등 복지 부서에서 오는 9일까지 가능하다. 안산시는 지난해 가스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총 103건을 설치 지원한 바 있다. 최승희 에너지정책과 과장은 “가스 안전 장치 타이머콕 보급사업을 지속 추진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최근 경기도가 ‘북수원 테크노밸리 개발구상’을 발표하면서 수원시가 ‘첨단과학 혁신클러스터’ 조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지난달 26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에 함께한 이재준 시장은 “숙원사업이었던 북수원테크노밸리 개발사업이 잘 추진되도록 수원시와 경기도, 경기도시공사의 역량을 결집하겠다”며 “수원에 ‘환상형 첨단과학 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가 추진하는 ‘환상형(環狀形) 첨단과학 혁신클러스터’는 반도체·바이오·AI(인공지능)·에너지 등 첨단과학 분야 연구단지를 고리형태로 조성하는 것이다. 기존 산업거점인 광교테크노밸리, 델타플렉스와 새롭게 조성할 북수원테크노밸리, R&D 사이언스파크,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광교 바이오 이노베이션밸리, 우만바이오밸리, 매탄·원천공업지역 리노베이션 등으로 클러스터가 구성된다. 북수원테크노밸리는 경기도 인재개발원 부지 14만 2200㎡를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 출자해 ‘직주일체형 테크노밸리’로 개발하는 것이다. AI, 반도체, 헬스·바이오, 에너지 분야 관련 벤처, 스타트업(신생창업기업), 혁신창업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곳에서 일하는 청년·신혼부부 등을 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다문화교육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해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와 교육 교류를 확대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1일 남부청사에서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와 업무협약식을 맺고 다문화교육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았다. 지자체와 국가 간 업무협약은 전국 최초다. 이 자리에는 사야샤트 누르벡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 장관,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 과학고등교육부 교육교류국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교육 분야 협력 ▲원어민 교사 교류 ▲교육 교류 등이다. 도교육청은 우선 교사 교류부터 시작한다. 다문화 밀집학교에 원어민 보조강사를 배치해 다문화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현장 밀착형 다문화교육을 실시한다. 이 자리에서 사야샤트 누르벡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 장관은 “한국의 여러 대학들과 협력하고 있으며 카자흐스탄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카자흐스탄은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큰 교육 시장이 구성되고 있어 대한민국의 대학들이 적극적으로 들어올 수 있는 기회와 시기”라고 말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현재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교육환경이 정반대 상황”이라며 “한국도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운영위원회 활동 지원 교육자료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2일 밝혔다. 운영위원의 전문성과 책무성을 높이고 학교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학교운영위원회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및 지역사회의 다양한 요구와 의견을 반영해 학교별 특성에 맞는 교육을 실현하는 교육 자치 기구다. 최근 학교 자율성 확대 등 단위 학교 중심의 교육정책 추진으로 학운위 역할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는 추세다. 이에 따라 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와 다양한 교육자료 개발 요구가 제기되어 왔다. 도교육청은 지난 3월 시행된 ‘경기도립 학교운영위원회 설치·운영 조례’ 개정 사항을 반영해 학교장이 주관하는 학운위 위원 의무 연수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자료를 개발했다. 교육자료에는 ▲학교 자체 연수 활용 교육자료 ‘학교운영위원회 바로 알기’ ▲운영위원의 기본사항을 다룬 짧은 영상 교육자료 ‘학교운영위원이 알고 있어야 할 7가지’ ▲학운위 기본부터 심의사항, 질의응답 사례 등을 담은 ‘2024 학교운영위원회 핸드북’ 등이 있다. 핸드북은 각급학교 학운위 위원에게 배부하고 온라인 교육자료는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 및 경기학부모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2024년 경비실 에어컨 설치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4월 1일부터 5월 2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경비실 에어컨 설치 지원사업은 경비원의 열악한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주택법' 또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사용검사를 받은 공동주택 중 경비실에 에어컨이 설치되지 않은 공동주택으로 지원금은 개소당 최대 60만원까지 지원한다. 2024년 경비실 에어컨 설치 지원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군포시 홈페이지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여 건축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청 단지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 조사를 거쳐 6월 중 지원 대상단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혹서기를 대비해 경비근로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입주자와 근로자가 상생할 수 있는 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장마,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사유재산을 실질적으로 보상할 수 있는 ‘풍수해보험’의 가입을 적극 독려하고 나섰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호우, 강풍 등 9개 유형의 자연재해로 발생할 수 있는 사유재산의 손해를 보상하기 위한 보험이다. 주택, 온실, 소상공인의 상가·공장이 가입대상이며 시민들이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해 풍수해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도록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해 준다. 올해 국비를 포함한 인천시의 풍수해보험 보험료 지원율은 최소 70% 이상이며 가입자 부담률은 최대 30% 이하다. 특히 자연재해 피해 발생 위험성이 높은 재해취약지역의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재해취약지역 주택 단체가입의 경우에는 87.04%를 지원받을 수 있어 가입자 부담률이 12.96%로 낮아진다. 지난해의 경우 호우로 인해 침수피해를 본 중구의 한 주택에는 보험금 약 1100만원이 지급되는 등 한 해 동안 총 32건(약 1억 3800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개별보험 가입은 7개 민영보험사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단체보험 가입은 군·구 재난부서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입할 수 있다. 보험 계약 전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창의적인 디자인의 보행교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창릉천 통일교 설계공모’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창릉천 통일교는 지난 2022년 집중호우로 침하되어 철거됐다. 고양시는 주민의 복리증진 및 균형발전을 위해 2023년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개발(접경) 신규 사업에 공모했고 최종 선정되어 국비 40억원에 시비 10억원을 추가해 총 5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시는 연내 설계안을 확정한 뒤 공사를 시작해서 2026년 개통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창의적이고 다양한 설계안이 나올 수 있도록 토목, 도로, 교통, 디자인 등 관련 분야 전문가라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설계공모 참가를 원하는 경우,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고양시 도로건설사업소 공사과에직접 응모등록을 하면 된다. 또한 응모등록자는 7월 23일까지 작품을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작품의 평가는 국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진행하며 △배치계획 및 이용 편리성 △경관 및 주변과의 조화 △기술 및 구조 계획 △시공성 등 평가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할 계획이다. 평가 결과 1등 당선자에겐 기본 및 실시설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가 2024년 철쭉축제를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로 개최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철쭉동산 내 노후된 각종 시설물을 정비했다. 군포시에 따르면 철쭉동산 내 철쭉폭포 임공암벽의 크렉(균열) 등 전면적인 교체가 필요해 전액 도비(100%)를 활용 기존의 인공암폭포를 철거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비정형적인 돌쌓기 패턴과 단순하지 않은 물줄기구성 등을 활용해 다채로운 경관을 조성했다. 아울러 축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철쭉동산내 철쭉폭포와 연계하여 계류를 설치하여 새로운 산책공간을 조성했고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철쭉동산 진입로를 확장, 철쭉동산에서 초막골공원으로 연계된 산책로를 지나면 초막골공원 내 재조성된 그라스원에서도 아름다운 봄축제를 즐길수 있다. 오오석 생태공원녹지과장은 “군포철쭉 축제에 많은 시민과 방문객들이 힐링과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철쭉동산 이용 안내 표지판 교체 정비 각종 편의시설 설치 및 노후 시설물 등을 두루 정비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인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