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지난 23일 향남읍 일원에서 ‘2024 발안장터 만세운동 기념문화제’를 열고 ‘제암리 학살 사건’의 역사와 의미를 기렸다. 제암리 학살사건은 1919년 3월 31일 향남읍 발안장터에서 일어난 만세운동에 대한 일본군의 보복행위로, 4월 15일 제암리교회에 주민들을 강제로 모이게 한 후 건물을 폐쇄하고 불을 지른 뒤 총칼로 학살하고 인근 민가를 불태운 사건이다. 이날 행사는 향남읍 주민자치회 주최·주관과 화성시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청소년, 지역주민, 사회단체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105년 전 우리 선조들이 하나가 됐던 그 정신을 이어받아 태극기를 들고 ‘대한 독립 만세’를 함께 연호하며 발안초등학교에서 향남2지구 중앙광장까지 도보행진하며 발안장터 만세운동을 재현했다. 이어 독립선언문 낭독, 3.1절 노래 제창 및 만세 삼창 등과 문화 예술공연 체험 행사도 진행됐다. 이광훈 향남읍장은 “우리 향남읍은 과거 일제의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만세운동을 하며 나라를 구하는데 크게 이바지한 충(忠)의 고장”이라며 “제 105주년 3.1절을 맞아 그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유서 깊은 제암 만세 운동을 계승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화성시서부보건소에서 오는 26일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피부질환 무료 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한국한센복지협회 경기인천지부 한센사업과 연계해 마련된 것으로 협회 소속 피부과 전문의가 습진, 지루성 피부염, 무좀, 알레르기 등 성인 피부질환을 검진할 예정이다.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선착순 100명에 대해 검진하며 피부약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한센병 등 피부질환은 예방이 중요한 질병인 만큼 꾸준하게 피부 건강을 살피고 의심 증상이 있을 시 신속하게 검진 받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한센복지협회는 국내 한센병 퇴치를 목표로 한센사업을 추진 중이며 한센병이 치유된 한센서비스대상자에 대해서는 재발 예방, 후유증 치료, 재활사업, 생계지원 등 의료 및 복지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한센병은 나균 감염에 의해 발병되는 2급 법정 감염병으로 만성 전염성 질환이다. 주로 피부와 신경에 증상이 나타나며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 신경계 합병증으로 사지 무감각 등 후유 장해를 남길 수 있어 조기 발견에 따른 신속한 치료가 중요하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과 시민의 자발적인 인천교육 홍보 장려를 위해 2024 학생‧시민기자단을 4월 12일까지 모집한다. 학생기자는 평소 글쓰기나 사진‧동영상 촬영 또는 홍보활동에 관심이 많은 관내 고등학교 1·2학년 재학생, 시민기자는 인천시민 중 현직 언론인을 제외한 성인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학생기자는 학교장 승인 절차를 위해 학교 공문으로 접수하며 시민기자는 인천시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담당자 이메일로 관련 서류를 작성 후 접수하면 된다. 자기소개서 등 서류심사를 거쳐 학생 60명, 시민 30명을 최종 선발하며 4월 26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시민기자는 인천 교육 관련 기사 작성 및 뉴스리포트 제작 등 활동에 참여하며 기사 작성 실무를 위한 전문가 연수를 지원한다. 학생기자 활동은 인천시교육청이 주최‧주관하고 학교장 승인 후 진행하기 때문에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학교생활기록부에 활동 내역을 기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대변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가 글로벌 공정무역 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토대를 공고히 한다. 시는 25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명시 공정무역기업 육성과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은 ▲공정무역기업 육성 지원 ▲공정무역 제품개발 지원 ▲공정무역제품 인증 컨설팅 ▲공정무역 캠페인, 교육, 홍보 및 사회활동 ▲글로벌 도시, 학교, 생산자와의 자매결연 사업 추진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는 국내 공정무역 제품 홍보, 마케팅과 올바른 유통, 판매 지원, 공정무역기업 육성, 컨설팅 등을 목적으로 지난 2012년부터 활동하고 있는 단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광명시는 공정무역이 시민들의 일상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선도적으로 공정무역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공정무역이 지역에 자리 잡으려면 시민 인식을 개선하고 판매처를 확대하는 등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공정무역의 가치를 확산하고 윤리적인 소비를 촉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협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을 지난 22일 개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각급 소속 기관과 시민으로부터 추천받은 총 28건의 적극행정 사례 중 사전심사와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수사례 6건을 선정하고 해당 공적자 1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정책은 ▶외부창호 디자인 개선을 통한 예산 절감 및 사용자 만족도를 향상한 ‘부내초 외부창호 신규 디자인 적용 및 확대 시행 사업’ ▶인천송원초 별관 조기 증축 및 건축한계선 조정 추진으로 교사, 학생,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인 ‘인천송원초 별관 조기 증축 및 건축한계선 조정 사업’ ▶교육청이 직접 주관하는 환기설비 개선 사업을 추진해 어려움을 해소하고 근로자의 건강 보호에 최적화된 모델을 도입한 ‘급식실 살인 연기 차단을 통한 조리 공간 만들기 사업’ 등 총 6건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적극행정의 모범사례를 선보인 16명의 노력이 인천교육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공직자가 업무에 대한 자신감과 긍지를 가지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제79회 식목일 맞아 지난 22일 통복천 일대에서 ‘2024년 시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도시숲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행사에는 녹색평택 그린트러스트, 도시숲 시민학교(1‧2기), 평택시 시민정원사, 원평동 행복정원단, 평택시새마을회, 평택역 SK뷰 어린이집, ASML, 공군작전사령부 근무지원단, 대한적십자 평택나눔봉사회, 평택시조경협의회 등 시민과 단체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소나무와 에메랄드그린 등 1만여 주의 나무가 식재돼 통복천 일대에 생기를 더했다. 행사에 참석한 임종철 부시장은 “기후 위기를 막을 백신은 나무와 숲”이라며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탄소중립 실천 및 숲․정원을 조성하게 돼 매우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도시녹화운동을 활성화하여 도시숲 가꾸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시민·기업·단체가 만드는 숲속의 평택시를 위한 참여의 숲을 확대할 방침이며 2025년에는 오성면의 농업생태원에서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도시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공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인권 존중 표어 사내 공모전을 개최하고 우수작 10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공사는 조직 내 청렴윤리 문화 확산과 더불어 인권 존중 문화 내재화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는 청렴 표어와 함께 인권 존중 표어 공모도 함께 진행했다. 청렴표어 80건, 인권 존중 표어 64건으로 총 144건의 표어가 접수됐고 공사의 청렴윤리·인권경영을 책임지고 있는 부서별 청렴·인권침해 지킴이 등 대표 직원들의 1차 심사 후 각 실·처·단장의 2차 심사를 통해 총 10건의 표어를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청렴·인권 존중 표어는 공사 내부망, 각 사업 부서 내 게시판, PC 바탕화면 등의 다양한 활용을 통해 공사 전 직원이 일상생활에서 청렴과 인권 존중을 실천하도록 할 계획이다. 정동선 사장은 “2018년부터 진행된 표어 공모전이 올해도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끝났다”라며 “일상에서부터 청렴과 인권이 우선시되는 조직 문화 실천에 힘쓰며 청렴윤리·인권경영의 가치 철학을 지켜 지속적인 경영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공사는 청렴윤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시민교육 실천 확산을 위해‘디지털 시민교육 5분⁺ 실천’을 중·고등학교까지 확대한다. ‘디지털 시민교육 5분⁺ 실천’은 스마트기기 보급과 활용 증가에 따라 디지털 안전·윤리·책임·소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5분 내외 내용으로 구성된 디지털 시민교육 실천 활동이다. 도교육청은 매달 4주 기준으로 교과, 창의적체험활동 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실천 자료를 전월 말 공문으로 학교에 안내한다. 3월에는 연간 자료도 함께 안내했다. 학교는 교육과정과 연계해 수업 전·후 시간에 디지털 시민교육 5분⁺ 실천’을 전개하며 디지털 기기를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활용하는 역량을 키운다. 3월 실천 활동은 초등은 ▲스마트폰 건강하게 사용하기 ▲사이버폭력의 인식과 대응 방법 ▲ 스마트폰 바르게 사용하기 ▲디지털 세상에서 소통하기다. 중등은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디지털 성폭력 예방 ▲ 디지털 범죄 예방 ▲디지털 문화 성찰이다. 도교육청은 학교 스마트기기 사용 약속에 대한 교육 영상 ‘우리는 디지털 시민’을 제작, ‘채널 GO3’에 탑재해 학생들이 스마트기기를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활용하는 습관을 갖도록 지원한다. 하미진 도교육청 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시는 새로운 계절의 시작을 맞아 거리환경의 아름다움을 끌어올리고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도모하고자 지난 22일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시청 공무원, 이통장, 부녀회, 새마을회지도자협의회 및 바르게살기운동 여주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여주시지회 등 여주시착한이웃협회에서 300여 명이 참여했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남한강변, 소양천변, 향교주변 등 무단투기 취약지역에 쌓인 쓰레기를 안전사고 없이 깨끗하게 수거했으며 대청소 행사와 함께 올바른쓰레기 배출 홍보를 통해 지역사회의 환경보호 의식을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었다. 여주시는 이번 새 봄맞이 대청소 행사와 함께 9개 읍면에서 자체계획에 따라 시민 들이 참여하는 환경정화 운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새로운 계절을 맞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활기찬 여주시의 내일을 준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하였으며 깨끗한 여주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가 직원들에게 일상에서 청렴을 상기시키고 시민에게 공직자의 청렴 의지를 널리 알리고자 시청 청사 본관에 ‘청렴계단’을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직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1층 중앙계단에 청렴과 관련한 문구를 담은 디자인 패널을 부착했다. 청렴계단 문구는 ‘청렴한 오늘, 당당한 내일’, ‘청렴한 마음이 on, 안양에 부패는 off’, ‘청렴의 메카, 공정한 안양, 시민의 선택’등 지난해 실시한 직원 대상 청렴 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청렴 슬로건을 활용했다. 시 관계자는 “일상에서 늘 접하는 계단을 오르면서 자연스럽게 청렴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기존의 자기주도 청렴상시학습, 안양청렴학당, 청렴지기 워크숍 등 활동에 더해 올해는 찾아가는 청렴 컨설팅, 청렴 라이브 콘서트 등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렴도시의 위상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직원들이 계단을 오르면서 생활 속에서 청렴을 다짐하고 실천해주길 기대한다”면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는 시민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이달 25일부터 4월 12일까지 19일간 `2024년 의왕시 혁신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는 시정 발전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사람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인구정책, 지역경제, 주거환경, 관광 및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자유롭게 정책을 제안할 수 있다. 공모 신청은 의왕시 홈페이지, 국민신문고 국민생각함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의왕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소관부서 검토와 두 차례의 심사를 거치며 창의성, 실용성, 효과성 등을 평가해 시상 결과에 따라 상장과 함께 최우수상 100만원(1명), 우수상 50만원(2명), 장려상 30만원(2명), 노력상 10만원(5명)을 지급한다. 최종결과는 5월 24일 발표 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여 적극적인 소통 행정을 추진할 것”이라며 “2024년 의왕시 혁신 아이디어 공모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는 수돗물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와 다양한 정보를 수록한 ‘2024 의왕시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하고, 이를 요약한 안내문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의왕시 청계정수장에서부터 각 가정 수도꼭지까지의 수돗물 공급 과정 중 모든 단계의 법적 수질기준 및 수질검사 결과에 대해 다양한 자료와 정보를 수록했다. 의왕시 청계정수장은 팔당댐에서 상수원수를 취수하여 정수처리하고 있으며 수질검사 결과 먹는 물 수질기준의 모든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가 발간한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시청 및 각 동 주민센터 민원실에 책자로 비치하고 요약본 안내문은 공동주택, 노인정 등에 배부되며 홈페이지에도 게시해 시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수질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 – 해외작가 미디어아트展’에 참여할 작가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국적의 미디어아트 작가 발굴과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위해 기획했다. 공모 부문은 프로젝션 맵핑의 단일 분야로 진행하며 공모 주제는 대한민국으로 다채로운 시선으로 자유롭게 한국을 표현한 작품을 공모한다. 선정작은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 기간인 9월 28일부터 10월 20일까지 수원화성 장안공원 내 성벽에 전시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대한민국 이외의 국적의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로서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젝션 맵핑 분야에서 개인전 1회 또는 단체전 3회 이상의 활동경력이 있어야 한다. 지원자는 내달 15일부터 접수 마감일인 6월 14일 오후 5시까지 공모 신청서와 출품작 파일, 작가 포트폴리오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및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해외작가 공모를 통해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이 전 세계로 뻗어 나가, 세계인과 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비위신고서를 접수 받고도 신고자에게 행정절차나 결과를 통보하지 않자 국민신문고에 재 접수, 양평교육지원청은 신고 당사자와 A팀장 양쪽에 '견책' 징계를 내린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다양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신고자에 따르면 지난 2022년 3월 경기도교육청에 양평교육지원청 직원 간 금전거래에 대한 비위를 신고했다. 이후 신고자는 2023년 4월 국민신문고에 같은 내용을 재 신고하자 도교육청은 신고자가 징계대상이라 조사하겠다는 내용을 통보했고 양평교육지원청은 신고자와 A팀장에게 견책 징계를 내렸다. 25일 경인미래신문이 입수한 비위신고서에 따르면 양평교육지원청 내 직위와 위력을 이용 강압과 압박으로 2008년부터 2021년까지 약 13년간 자행되어온 A팀장의 금전 착취에 관한 행위를 경기도교육청에 방문 신고한 내용으로 철저하고 신속한 조사로 13년간 고통 속에서 당하고 살아왔다면서 금전 갈취 행위에 대한 명백한 조사와 그에 따른 조치를 구하는 절박함이 담겼다. 신고자는 "2021년 11월 금전적인 문제를 알게 됐고 자초지종을 듣고 자세한 내용을 알게됐다"며 "A팀장은 13년간 위력과 강압에 의한 상급자의 가스라이팅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iH(인천도시공사)는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안정 및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기존주택등 매입임대주택사업에서 올해는 500호를 매입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기존주택등 매입임대주택사업은 무주택자로서 수급자 등 저소득층과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1인 가구 등에게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수준의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도록 다세대, 다가구 등 주택을 iH가 매입한 후 임대하는 사업이다. 매입 대상주택은 인천광역시 관내 전용면적 85㎡이하 다세대, 다가구, 연립주택 등이며 청년, 신혼부부 대상 주택의 경우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 지역 위주로 매입하고 있다. iH에서 매입, 공급하는 기존주택등 매입임대주택은 주변임대시세보다 저렴하고 보증금을 떼일 걱정 없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 주택으로써 인천광역시 관내 무주택 주거취약계층과 청년, 신혼부부, 1인 가구 등에게는 생활의 희망이 될 수 있는 주거복지사업이다. 특히 iH에서는 올해 매입 대상 주택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방안으로 iH가 설계에 직접 참여하는 약정형의 매입방식별 기준을 강화하고 약정형 매입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별 균형 매입을 위한 매입기준을 마련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비대면 해외송금 수요 증가에 발맞춰 전세계 200여개국에간편하게 송금하고 빠르게 찾을 수 있는 ‘쏠빠른 해외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쏠빠른 해외송금’은 수취인의 영문 이름 정보만 있으면 계좌번호, 주소, 전화번호 등 추가정보 없이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고 일반 해외송금 대비 수취인이 빠르게 받을 수 있다. 또한 국가, 금액에 상관없이 송금수수료가 3.5달러(USD)로 다른 시중은행들이 제공하고 있는 동일한 유형의 해외송금 수수료 중 최저 수준이다. ‘쏠빠른 해외송금’은 개인 고객이 신한 쏠(SOL)뱅크 앱 해외송금 서비스에서 이용할 수 있다. 송금액 한도는 미달러 기준 건당 5천달러, 1일 최대 1만달러, 연간 최대 10만달러다. 신한은행의 이번 ‘쏠빠른 해외송금’ 서비스 출시는 고객에게 더 몰입하면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신한은행은 ‘쏠빠른 해외송금’ 서비스 이용 고객을 위해 신한 쏠(SOL)뱅크 앱에서 송금상태 확인, 수취인명 변경, 환불신청, 환불금액 입금 등을 모두 처리할 수 있게 해 고객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정상혁 은행장도 최근 임직원들에게 고객몰입과 영업방식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3월 29일부터 4회에 걸쳐 인천하늘수를 생산하는 4개 정수장(부평·남동·공촌·수산정수장) 직원을 대상으로 순회 직무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수장 직무 전문교육은 각 정수장의 운영 인력들이 모여 ▲전기, 기계설비 및 정수처리시설 운영·관리 분야 등 정수장 전반 노하우 및 특이사항 ▲수질개선 사항 ▲유충 예방·대응 요령 ▲선도적 업무 추진사항 등 정수장 간의 정보 교류 및 현장 견학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정수처리공정 운영·관리 주의사항 및 업무추진 시 문제점, 개선방안 등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정수장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정수장 상호 간의 이해와 협력이 증진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인수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정수장 인력 역량이 강화되고 수질사고 예방·대응 능력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건강한 수돗물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대로 일반화 공사가 지난해 5월 착공에 들어가 가운데, 인천시가 주변 지역 재생 방안을 모색한다. 인천광역시는 인천대로 주변 11개 지구단위계획구역에 대해 ‘재정비 및 활성화 방안 수립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용역은 오는 6월 착수해 2026년 5월 준공할 계획이다. 지난 2020년 12월 고시된 11개 지구단위계획은 미추홀구 용현동에서 서구 가정동까지 인천대로 주변 직접 영향권(50m) 이내의 122만㎡로, 축구장(7,140㎡) 170여 개에 달하는 규모다. 이번 용역은 인천대로 주변 11개 지구단위계획구역의 관리·운영상의 문제점을 진단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입체적 모델링(시뮬레이션)을 통한 경관상세계획 수립과 거점개발 공간 발굴 등 원도심 활성화 방안을 수립하고자 실시된다. 정부는 국토종합개발계획 사업의 일환으로 1965년 경인지역을 ‘특정지역 제1호’로 지정했다. 경인고속도로는 ‘제2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에 포함돼, 총연장 32㎞, 왕복 6차로로 1968년 12월에 개통됐고 주변 지역은 1977년까지 7개 공구로 나뉘어 구획정리사업으로 개발됐다. 경인고속도로는 우리나라 산업 발전을 이끌긴 했지만, 50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가구에 임차보증금 대출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청년·신혼 희망터치(Touch) 보증금 이자지원’ 사업 신청자를 4월 3일부터 9일까지 모집한다. 청년·신혼 희망터치 보증금 이자지원은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무주택자 중 금융권에서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받은 18~39세(1984년 3월 21일~2006년 3월 20일 출생자) 청년,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2017년 3월 20일 이후 혼인)인 부부에게 대출잔액의 1%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 150가구·신혼부부 100가구 등 250가구를 선정해 청년은 50만 원, 신혼부부는 최대 100만 원을 연 1회 지원한다. 최대 3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데, 기존에 지원받은 가구도 다시 신청 후 선정돼야 한다. 청년 대상자 선정 기준은 ▲미혼이면서 수원시 소재 전용면적 60㎡ 이하 주택에 단독 거주 ▲보증금(전세 전환가액) 1억 5000만원 이하 ▲기준 중위소득 200% 이하 ▲순자산 2억 9900만원 이하, 자동차 가액 3683만원 이하 등이다. 신혼부부 선정 기준은 ▲부부 모두 무주택자 ▲수원시 소재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거주 ▲보증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시민들에게 생태교통의 필요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11개 동 12개소에서 ‘2024년 새빛 생태교통⁺ 뉴노멀!‘ 자동차없는날’을 운영한다. 새빛 생태교통⁺ 뉴노멀! 자동차없는 날은 주민 스스로 일정 구간 차도의 차량을 통제하고 생태교통 관련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시민주도 사업이다. 수원시는 지난 2월 뉴노멀! 자동차 없는 날을 운영할 주민·단체를 모집했고 11개 동 12개소를 선정했다. 차 없는 거리 조성에 참여하는 동에는 비동력 무탄소 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자전거·PM 안전 이용 홍보부스를 지원한다. 새빛 생태교통⁺ 는 낙후됐던 구도심 행궁동을 도시재생사업으로 재생한 기존 생태교통 정책에 접근성과 연대성을 강화한 것이다. 사람 중심의 가로환경을 조성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를 조성하는 게 목표다. 수원시 관계자는 “2014년부터 매년 시민과 함께 자동차 없는 날을 운영하며 생태교통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며 “올해부터 시작하는 ‘자동차 없는 날’에 많은 시민이 함께해 새빛 생태교통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