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의장 정해권)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인터넷방송 다시 보기 영상 자막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영상자막은 기존에 문서로만 제공되던 회의록을 재가공해 다시 보기 영상에 자막을 입혀 한눈에 의정활동을 확인함으로써 대시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서비스이다. 19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이를 통해 청각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이 빠르고 편리하게 인천시의 정책과 시정 활동 정보를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함은 물론 AI 시대 흐름에 발맞춰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 구현에 한 발짝 더 다가가게 됐다. 그동안 다시 보기 영상에서는 마이크 꺼짐으로 소리가 들어가지 않은 부분의 발언을 확인할 수 없었지만, 자막서비스를 통해 발언 시간 초과로 마이크가 꺼진 부분의 발언도 자막을 넣어 시청의 편리성이 한층 더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해권 의장은 “현재 제공 중인 영상 자막은 2014년도 제7대 의회 ‘제216회 임시회’부터 2024년도 제9대 의회 후반기 ‘제296회 임시회’까지 총 2877건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속·정확한 회의록 작성과 안정적인 자막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터넷방송 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한 집념은 집착이자 강박이라며 규탄입장문을 19일 발표했다. 지난 14일 김동연 지사는 민선8기 후반기 중점과제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이달 말까지 정부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관련 주민투표에 대해 대응하지 않으면 경기도에서 독자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준호 의원은 “행정구역의 설치·폐지·분리·병합은 국가정책이며, 「주민투표법」 상 주민투표에 대한 권한은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있다”면서 “중앙정부의 행정권과 절차를 무시하는 김 지사의 모습은 가히 독불장군에 가깝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어 올 초 논란을 불러온 ‘평화누리특별자치도’ 선정 문제와 경기분도 반대 청원 등의 사례를 짚으며 “김 지사의 과욕으로 성급하게 일을 추진하다 전 국민에게 조롱과 망신을 당했다”고 꼬집었다. 고 의원은 최근 국회에 발의된 '경기도와 서울특별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특별법안'으로 경기분도가 수면 위로 다시 올라왔다고 주장하면서 김 지사의 현 상태를 ‘이 빠진 강아지 언 똥에 덤빈다’고 비유했다. 이는 ‘아직 준비가 안 되고, 능력도 없으면서 절차를 넘어서 어려운 일을 하려고 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이선옥(국·남동2) 제1부의장이 인천지역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는 새마을부녀회와 소통하고 현안 사항을 공유해 새마을부녀회 활성화 방안 및 다양한 봉사활동을 함께 논의하기로 했다. 이선옥 부의장은 최근 시의회 부의장실에서 황금덕 인천시새마을부녀회장, 임양숙 남동구새마을부녀회장 및 회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광역시 새마을부녀회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발전 및 협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 행사 개최에 대한 노고 격려와 함께 새마을부녀회 애로사항 청취 및 활성화 방안 논의 차원에서 마련됐다. 또한 이 부의장이 직접 회원들을 만나 시정의 다양한 소식, 지역 현안 및 시정 발전 방안 제안 등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할 수 있는 사항은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임양숙 남동구새마을부녀회장은 “새마을부녀회는 지역과 이웃을 위해 노력하고 봉사하는 회원들의 열정으로 운영되는 봉사단체”라며 “더 많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려고 하지만, 회원 모집에 어려움이 있으니 수당 지급 등 인센티브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이선옥 제1부의장은 “마을공동체를 위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인열 제9대 시흥시의회 후반기 의장은 지난 8대에 이어 제9대 후반기 의장의 자리에 앉게됐다. 그는 평소에 정치는 항상 가까운 곳에서 시작한다는 소신을 밝힌 바 있다. 오 의장이 바라보는 '시흥시의회와 시흥시', 앞으로 2년 동안 시흥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그의 철학에 대해 직접 들어보자. 다음은 오인열 의장과 일문일답 . ◇후반기 의장으로서 앞으로 계획은 - 먼저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시는 모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제9대 후반기 의회는 화합, 소통, 겸손이라는 세 가지 가치를 중심으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 시흥시의 밝은 미래를 열어나가고자 한다. 시민과 의회, 집행기관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데 있어 언제나 겸손하고 사려깊은 자세로 임하겠다. 의회는 바로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공간이다. 시민들이 품고 있는 물음표를 자신감 있는 느낌표로 변환할 수 있도록, 저는 시민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응답하고 함께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 시정이 추구해야 할 최우선 가치는 바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는 것이다. '말보다는 실천으로, 이념보다는 행동으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에 힘쓰겠다. 또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는 지난 14일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지방예산사례 직무역량 강화 교육’과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한 ‘재정 청렴성 강화교육’을 함께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방의회 예·결산 전문가인 나라살림연구소 정창수 소장을 초빙해 '지방예산 주요 쟁점 사례'를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역량강화 교육 주요내용은 ▲지방예산 주요 쟁점 사례 ▲지방예산 핵심포인트 파악 ▲질의응답 등 실무 사례 위주로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의회 직원은 “정창수 소장님의 강의를 통해 지방예산 심의에 실제 노하우를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고 이번 교육으로 이번 추가경정예산 분석을 준비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도의회 관계자는 “이번 경기도의회 직무역량 강화교육은 2024년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 추가경정예산을 앞두고 지방예산의 주요 쟁점을 심도 있게 다룸으로써 예산안 분석의 핵심포인트를 잡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은 지난 14일 한국전통민속공예협회와의 차담회를 가졌다. 이번 차담회는 한국전통민속공예의 진흥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차담회에서는 전통 공예품의 현대 생활 속 적용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햇다. 또한 한국의 전통 공예품이 젊은 세대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방안과 지속 가능한 문화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덕수 의장은 “한국의 전통민속공예가 단순한 과거의 유산이 아닌, 현대의 문화적 자산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예품의 가치를 재인식할 수 있는 다양한 자리가 마련되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는 15일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화성시 향남읍) 에서 개최된 ‘제79주년 광복절 기념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자유와 평화의 의미를 공유했다. 기념식에는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정흥범 부의장,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명미정, 송선영, 오문섭, 이용운, 조오순, 전성균, 최은희의원이 참석하고 광복회원 및 독립운동유가족, 보훈단체장, 공공기관장 등 내·외빈과 시민 150여 명이 함께했다.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선열들의 거룩한 희생 위에 세워진 대한민국에서 우리들이 해야 할 일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주는 것”이라며 “위대한 역사를 만든 호국영령들께 깊은 존경의 마음을 바치며 화성시의회 25명의 의원들과 희망찬 내일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제79주년 광복절 기념식에서는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광복절 기념식 영상 상영에 이어 기타리스트 장하은의 기념공연, 광복절 노래와 만세삼창이 진행됐다. 한편 화성시의회는 매년 광복절 기념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애국선열의 숭고한 헌신을 기리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15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개최된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 ‘기억_미래를 잇다’에 참석했다. 경기도가 주최한 이날 경축식에는 김 의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호동 광복회 경기도지부장, 도내 보훈단체장 및 독립유공자 유족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의장은 이날 “국민 모두 한뜻을 모아야 할 광복절을 앞두고 국가적 갈등이 연출돼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큰 안타까움을 느꼈다”라며 “그럼에도 경기도는 김동연 지사를 중심으로 경축식 행사를 화합된 모습으로 잘 마무리한 것 같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광복의 의미는 우리에게 단순한 과거가 아닌, 현재를 살고 미래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경기도의회는 그 뜻을 받들어 더 큰 도약을 위한 의정활동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경축식은 ‘화성 제암리·고주리 학살 사건’ 등 역사 속 독립운동을 재구성해 연출한 기념공연과 독립유공자 표상,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지난 2021년 7월 ‘경기도 독립유공자 예우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독립유공자와 유족 및 가족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의회(의장 오인열) 의원들이 지난 14일 정왕동 옥구공원에서 열린 제8회 시흥평화의 소녀상 기림식에 참석해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는 지난 2017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추모 공연, 헌화, 기념사, 격려사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시흥시의회 의원들과 시흥시장, 시민, 사회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현장에 특별전시된 시흥평화의 소녀상 그림공모전 우수작을 감상하며 추모의 뜻을 나눴다. 이날 기림식에서 오인열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소녀상에 헌화와 묵념을 하며 위안부 피해자들의 용기와 희생을 기리고 이들의 명예 회복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오인열 의장은 “소녀상은 단순한 동상이 아니라 역사 속 아픔을 기억하고 그 아픔을 극복하고자 하는 우리의 의지”라고 강조하며 “이번 기림식을 계기로 과거의 아픔을 되새기며 평화롭고 정의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평화의 소녀상은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인권을 회복하고 다음 세대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정립하기 위해 지난 2016년 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대중)가 원도심에 양질의 주택공급과 어촌마을 인구 유입, 인천뮤지엄파크 등의 사업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들으며 각 사업의 조속한 진행을 당부했다.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현장 방문 2일차로 14일 제물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수산기술지원센터, 뮤지엄파크 조성 사업 등의 현장을 찾아 사업추진 현황 및 문제점 파악, 애로사항 청취 등의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대중(국·미추홀2) 위원장을 비롯해 석정규(민·계양3) 부위원장, 김종득(민·계양2)·박종혁(민·부평6)·허식(국·동구) 위원 등이 참석했다. 건교위 위원들은 먼저 제물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현황 보고를 받고 직접 현장을 방문해 지역 주민과 현장 간담회를 통한 의견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국내 최초로 리츠 방식을 도입해 추진 중인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며 도시기능 재구조화를 위한 거점 조성과 양질의 주택공급을 동시에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지역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사업이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주문했다. 이어 찾은 수산기술지원센터에서는 인천귀어학교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체자산 구축 연구회’라는 경기도의회 연구단체를 구성하고 지난 9일 등록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는 '경기도의회 연구활동 지원·운영 조례' 제2조 정의와 같이 특정분야에 관한 입법 또는 정책의 연구·개발 등을 목적으로 구성해 등록된 단체를 말하며 제13조에 따라 연구단체를 구성하고 등록할 수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체자산 구축 연구회’는 최민 의원을 필두로 정승현(더불어민주당, 안산4)·이채명(더불어민주당, 안양6)·박상현(더불어민주당, 부천8)·이병숙(더불어민주당, 수원12)·최병선(국민의힘, 의정부3)·황대호(더불어민주당, 수원3)·이동현(더불어민주당, 시흥5)·김태희(더불어민주당, 안산2)·이기형(더불어민주당, 김포4)·최효숙(더불어민주당, 비례)·문승호(더불어민주당, 성남1)·전자영(더불어민주당, 용인4)·이자형(더불어민주당, 비례)등 14명의 의원이 의기투합해 조직을 구성했다. 연구회를 꾸린 최민 의원은 “연구회는 경기도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하여 경제활동을 촉진하고 일자리 창출과 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이 13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112차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서 북부권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에 따라 김 의장은 앞으로 2년간 경기북부시·군의장협의회를 이끌게 된다. 김운남 신임 협의회장은 “경기북부는 중첩규제로 지역발전에 제약이 많다”라며 “꾸준한 소통과 협력으로 경기북부 시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한 건설적이고 전문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부회장으로는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이 선출되어 대표단 구성을 완료했다. 이날 정례회에서는 구리시의회에서 제안한 '세종~포천 간 고속도로 한강 횡단 교량 명칭 구리대교명명 촉구 건의문'에 대해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안건으로 제출하기로 하고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경기북부시·군의장협의회는 경기북부 9개 시·군의회 의장으로 구성되며 경기북부 발전방향을 공동으로 모색하고자 2개월에 한 번 정례회의를 개최해 각 시군 현안과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다음 제113차 정례회의는 파주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이계철)는 지난 12일 화성시청 2층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2025년 화성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관내 노후 공동주택의 원활한 리모델링을 통한 도시의 주거환경 개선과 거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계철 위원장을 비롯한 박진섭·오문섭·유재호 의원과 관계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용역 수행사로부터 화성시 공동주택 현황 및 여건 분석을 고려한 도시과밀 및 이주 수요에 대한 체계적 공동주택 리모델링 관리방안 제시 등 연구용역 중간결과를 청취했다. 이계철 위원장은 보고회 마무리 발언시간을 통해 “상위법령 및 관련계획 분석을 통한 면밀한 기초조사를 통해 우리 화성시만의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적용 방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최근 건설경기의 침체로 신축위주 정비사업이 한계점에 도달해 있지만 리모델링 사업이라는 대안적인 정비수단이 활성화 되기 위해서 관련 조례의 제정은 물론 예산 지원 방안 등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년 화성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용창)는 13일 인천시교육청을 방문해 도성훈 교육감에게 ‘루원시티 상업3블록 오피스텔 건축허가 동의 철회 및 교육감 답변 요청 건의안’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은 교육위 위원들의 뜻을 모아 루원시티 상업3블록 학교용지 문제에 대해 교육청의 결정에 대한 깊은 유감을 표명하고 루원시티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자 함이었다. 교육위가 전달한 건의안에는 ▶상업3블록 오피스텔 건축허가에 대한 조건부 동의 의견 철회 ▶미래 개발 계획을 반영한 학생 수용 계획 재검토 실시 ▶미개발 구역의 개발 계획 수립 이후의 대책 마련 등의 요청 사항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함께한 정종혁(민․서구1) 의원은 “루원시티의 교육환경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주민들의 의견을 무시한 교육청의 결정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교육청은 오피스텔 건축허가 동의 의견을 즉시 철회하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이어 이용창(국․서구2) 위원장은 “루원시티의 개발 계획이 수립이 된 후에는 더 이상 학교 용지를 확보하기 어려워 문제는 더 심각해질 것”이라며 교육감의 책임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그는 또 “교육위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2025년 본예산을 위한 작업이 시작된 가운데 경기도의회 유호준(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 다산·양정동)의원이 내년 예산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면밀히 따져보겠다며 지난해부터 본격 시행된 경기도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를 통해서 경기도의 예산을 확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유호준 의원은 “최근 경기도 내 성남, 용인 등 시군이 오는 2025년 본예산 편성에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라며 지난해 유호준 의원의 대표 발의로 제정된 '경기도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운영 조례안'으로 인해 경기도가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를 운영한 것이 시군 확산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평가한 뒤 “이제 경기도가 앞장서 지방정부의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운영의 완성을 이끌어야 한다”라고 경기도의 책무를 언급했다. 이어서 “현행 경기도의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는 시작 단계로 아직 예산의 온실가스 감축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조차 집행부 독단적으로 결정하고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현실”이라며 경기도의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운영에 있어 다양한 의견을 더 취합해야 함을 강조했다. 유 의원은 “도민들 상식에는 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이채영 경제노동위원회 위원(국민의힘, 비례)은 경기연구원과 함께 '산업현장 리튬배터리 화재와 대응 정책 토론회'를 1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채영 의원이 좌장으로 토론회를 이끌고, 최정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방재화재본부 화재센터장이 산업현장에서의 리튬배터리 화재 및 대응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에 나섰다. 최정윤 화재센터장은 실제 산업현장 사고사례들을 소개하며 “차량 생산공장, 배터리 제조공장 등 다양한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며 “리튬이온전지의 화재 위험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경고했다. 특히 최정윤 화재센터장은 “체계적인 리튬배터리 화재 대응 체계를 마련해야 하고 ESS(에너지저장시스템) 화재에 대한 소화시설장치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첫 번째 토론을 맡은 이창우 경희대학교 화학공학과 교수는 “리튬배터리 화재는 높은 에너지 밀도의 특성과 잠재적인 열 폭주 가능성으로 산업현장에서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며 “위험관리계획, 정기적인 안전교육, 안전 규정 준수 등 종합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토론을 맡은 조욱래 가드케이 대표이사는 “배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은 12일 중원구단체장연합회와 지역의 다양한 현안들에 대해 청취하고 주요 개발 사업과 사회복지 향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이덕수 의장과 단체장들은 중원구에서 진행 중인 주요 개발 사업과 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청소년, 노인 등 중원구 내 취약 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 개발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보다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덕수 의장은 “오늘 나눈 의견들이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단체장연합회와의 소통을 강화해 지역 내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포시의회(의장 김인수, 이하 시의회)가 오는 1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238회 임시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16일까지 3일간의 의사일정을 통해 민생과 밀접한 안건들과 의장·부의장 선거의 건 등을 다룰 예정이다. 회기 첫날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유영숙, 이하 행복위)와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김계순, 이하 도환위)는 조례안 6건과 기타안 1건을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먼저 행복위는 '김포시 통·리·반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포시 읍·면·동·리의 명칭과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포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포시 출산장려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4건을 심사한다. 도환위의 경우 '김포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포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2건과 ‘김포시 친환경 자원회수센터(소각장) 광역화 조성 동의안’을 살핀다. 이후 시의회는 15일 하루 휴회를 거쳐 오는 16일에 심사 보고된 안건을 모두 의결하며 이번 회기 일정을 마무리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의회‘평택시 주차난 해소를 위한 연구회(대표의원 소남영)’는 12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소남영 대표의원을 비롯해 강정구 의장, 김명숙 부의장, 정일구 기획행정위원장, 이관우·최준구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일자리경제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차시설 관련 간담회, 연구용역 중간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간담회에서는 주차시설 전문업체와 소상공인연합회 임원 등이 참여해 도시 주차난 문제와 어려움을 논의하고 해결 방안에 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을 맡은 나라살림연구소에서 ▲평택시 주차 수요 유발 요인 분석 ▲ 주차장 사례연구 및 시사점 분석 ▲ 평택시 주차문제 해소를 위한 정책방향 등 그간의 연구 추진 사항을 발표했다. 소남영 대표의원은 “만성적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의회와 소관부서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오늘 논의된 사항을 반영해 앞으로도 시민 생활 편의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심도 있는 연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의회(의장 박태순)가 지난 9일 상록구 이동 통장협의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의회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견학은 이동 통장협의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이들의 의회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의회 본회의장과 상임위원실 등지에서 진행된 견학에는 이동 통장협의회 회원 50여 명과 박태순 의장, 현옥순 의회운영부위원장이 참여했다. 이민근 안산시장도 잠시 참석해 통장협의회 회원들에게 인사말을 건넸다. 회원들은 한 시간가량 진행된 프로그램을 통해 의원과의 대화, 의회 소개, 본회의장 및 상임위원실 라운딩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한 회원은 “평소 시의회에 대해 잘 알지 못했는데, 이번 견학을 통해 의회 활동이 지역사회에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가 자주 마련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의원들 또한 회원들에게 환영의 뜻을 나타내면서 시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본분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현옥순 부위원장은 “평소 지역을 위해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있는 통장협의회 회원들을 응원하고 의회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회원들이 만족해 해 기쁘고 시의원으로서 지역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