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지역 내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약 2억원의 예산으로 가스열펌프(GHP)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비용을 최대 90%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가스열펌프(GHP, Gas Heat Pump)’란 전기 대신 LNG나 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가스엔진으로 압축기(에어컨 실외기)를 구동하는 열펌프식 냉·난방기다. 가동 시 질소산화물 등 다량의 오염물질이 배출되기 때문에 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2022년 관련 규정이 개정돼 대기배출시설에 편입됐다. 2025년부터는 신고가 의무화되는데 올해 말까지 인증받은 저감장치를 부착하는 경우는 대기배출시설에서 제외된다. 참여 신청은 3월 22일까지 인천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청 대기보전과 및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성연 시 대기보전과장은 “가스열펌프 운영시설이 저감장치를 부착하면 대기배출시설 신고 의무를 면제받을 수 있으니 대상시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저감장치 부착을 통한 대기질 개선에 앞장서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가로수에 염분중화제를 살포해 미세먼지와 염분을 씻어내고, 가로수의 생육환경을 개선한다. 수원시는 수인로 등 13개 노선(총연장 6000m)의 가로수에 50배 희석한 염분중화제를 엽면(잎 표면)과 줄기에 살포한다. 염분중화제를 살포하면 식물 표면의 기공을 막고 있는 분진과 오염물질이 제거돼 수목의 호흡·생리 작용이 정상화되고 수세가 회복된다. 또 겨울에 뿌린 염화칼슘 제설제 등 오염물질이 중화돼 토양이 비옥해지는 효과가 있다. 제설제를 비롯한 도로면 공해물질은 가로수 잎을 누렇게 만들고, 토양에 축적돼 식물의 양분 흡수를 방해한다. 제설제 성분인 염화칼슘과 염화나트륨은 pH 10~11인 강알칼리성으로 토양의 pH를 상승시키고 토양 입단(덩어리)을 파괴해 토양 물리성을 악화시킨다. 염분 함량이 높은 제설제가 토양에 집적되고 잎에 흡착되면 나무뿌리가 손상되고 잎의 끝과 가장자리가 타들어 간다. 싹이 움트는 3~4월 무렵 피해가 가장 커진다. 수원시 관계자는 “주요 도로변 가로수·관목류가 제설제, 매연, 분진 등 오염물질에 의해 쇠약해지고 고사하는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염분중화제를 살포해 오염물질을 씻어내고 영양분을 공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올해 시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관광지, 복합쇼핑몰, 맛집 거리 등을 중심으로 위생등급 특화 시범 구역을 조성하고 음식점 880곳을 신규 위생등급 지정 업소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업장 위생상태를 평가해 점수에 따라 등급(90점 이상 매우우수★★★, 85점 이상 90점 미만 우수★★, 80점 이상 85점 미만 좋음★)을 부여하는 제도다.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높여 식중독을 예방하고 소비자의 음식점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도입됐다. 객석, 객실, 조리장 등의 위생상태 및 종사자 위생관리 등 44개 항목을 평가해 80점 이상 업체에는 등급에 따른 지정서 및 표지판을 발급하고 위생용품 등을 지원한다. 현재 전국에는 3만 550개소가 지정돼 있으며 그중 인천지역에는 음식점과 커피 판매점 등 1938개소가 지정돼 있다. 시는 소규모 영업장 및 고령의 영업자 음식점·지역 관광지·다중이용시설 등에 입점해 있어 소비자 이용 빈도가 높은 음식점과 배달음식점·아파트 상가·시장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지역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수준 진단 및 위생등급 지정 신청 시 보완 사항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침수가 우려되는 주택·상가에 침수방지장치 설치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침수 이력·우려가 있는 공동주택·소규모 상가·단독주택이다. 우선순위는 ▲과거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건물 ▲수원시 자연재해저감종합계획 내수재해 위험지구(10개소) 내 건물 ▲침수 피해 위험도가 높다고 우려되는 건물(주변 배수 여건 고려)이다. 침수방지장치 설치·지원사업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침수방지장치’를 검색해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방문(수원시청 본관 1층 재난대응과)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신청자가 침수방지장치를 설치한 후 보조금을 신청해야 한다. 설치비의 80%를 지원한다. 단독주택·소규모상가는 최대 200만원, 공동주택은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침수 우려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에게 침수방지장치 설치를 지원해 풍수해로 인한 건축물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우리 전통예술을 배우고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인천광역시는 (사)인천국악협회의 사업 위탁 운영기관인 인천국악회관이 4월부터 상반기 기획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4월부터 6월까지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체험·견학프로그램 ‘오늘은 국악이랑 놀자’를, 초·중·고 청소년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제3기 ‘에듀국악’ 사이버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국악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국악 꿈나무들에게 전통예술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오늘은 국악이랑 놀자’는 매년 인천시 관내 유치원 5개 원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진행한다. ‘에듀국악’은 전통문화 예술에 대한 평생학습 접근성이 낮은 인천 시민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온라인 무료 강좌 프로그램이다. 제3기 아카데미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간과 장소의 효율적 사용 및 기존 온라인 수업의 한계를 모두 보완해 개설했다. ‘국악기–소금’을 주제로 진행되는 제3기 에듀국악 강좌는 강사가 직접 수강생 개별 학습 상태를 파악하고 평가하는 등 맞춤형 피드백이 가능하며, 수강생들은 수강 기간 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관내 기업인들을 만나 “수원시 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아주신 기업인 여러분, 투자유치 기업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지난 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수원시의 상생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삼성전자 전재풍 그룹장, 삼성전기 최우철 그룹장, CJ제일제당 김형준 부장, 코리아나바이오 윤충한 상무, 덴티움 강희택 사장, 수원시가 투자유치를 한 에스디바이오센서 이효근 대표, 포커스에이치엔에스 김대중 대표, 인테그리스코리아 김재원 대표, 우주일렉트로닉스 노중산 대표 등 기업인과 수원상공회의소 김재옥 회장,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 서진천 이사장, 수원도시공사 허정문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기업인 여러분과 함께 노력했던 일들이 빛을 보고 있다”며 “수원기업새빛펀드 결성액은 3000억원이 넘었고 중소기업에 저금리로 자금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동행지원’도 출범했다”며 “광교, 탑동, 입북동에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수원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일에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원시는 기업인들에게 수원기업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는 올 여름을 대비해 저소득층에게 벽걸이 에어컨을 무상으로 설치해주는 에너지효율개선사업(냉방지원사업)의 접수를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에너지효율개선사업(냉방지원사업)은 한국에너지재단이 주관하여 저소득층 가구에 75만원 한도로 벽걸이 에어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름철 열사병 및 온열 질환 예방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 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가구로 9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주거급여법 제8조 수선유지급여 대상가구, 주택 소유주가 공공인 경우, 최근8년 이내 제조된 에어컨이 설치된 가구, 현장 방문 시 에어컨 설치 환경이 부적합한 것으로 판단되는 가구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의 신청은 내달 5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고 있으며 선정된 가구는 한국에너지재단에서 에어컨을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 에너지 취약가구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해당 사업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며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iH(인천도시공사)는 서울시 구로구 궁동 산1-23번지 임야 등 보유 토지 29필지(25만 1854㎡)를 오는 8일 매각공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매각하는 토지는 ‘인천광역시 산하 공공기관 혁신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iH 고유목적 사업과 상대적으로 연관성이 낮은 자산 중에서 개발예정 지구에 편입되었거나 물리적으로 당장 매각이 불가능한 법면부지 등을 제외한 29필지다. 전체 필지 매각예정금액은 160억원이며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하는 전자입찰시스템인 ‘온비드'를 통해 3월 21일까지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3월 22일 낙찰자 결정 후 매매계약 체결은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진행된다. 대금납부는 계약체결 시 매매대금의 10%를 계약금으로 내고, 계약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잔금 90%를 납부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iH 홈페이지 및 온비드에서 매각공고문을 참조하거나 iH 마케팅처 마케팅1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6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창덕궁에서 새봄맞이 임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정상혁 신한은행장과 임직원 30여 명은 창덕궁 희정당에서 창호를 개방해 겨우내 쌓인 먼지를 털어내고 바닥을 청소하는 등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신한은행은 전국의 지역본부와 본부부서 임직원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다함께 봉사’라는 새로운 컨셉으로 릴레이 봉사 캠페인을 시작했다. ‘다함께 봉사’는 임직원간 서로 독려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봉사활동을 확산하면서 복지 사각지대에 희망을 전하자’는 의지를 담았다. 신한은행은 신한금융그룹의 ‘솔선수범 릴레이 캠페인’에 발맞춰 ‘다함께 봉사’를 통해 ‘ESG 상생 프로젝트’를 꾸준히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와 함께 창덕궁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한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를 2022년부터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창덕궁 후원’ 관람객을 위한 무료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은 문화재청과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협약을 통해 2005년부터 숭례문 문화재 지킴이 역할을 수행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는 3월 새학기를 맞아 7일부터 20일까지 개강파티를 즐길 수 있는 ‘씨집대학교’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씨집대학교는 CGV가 새학기를 맞아 관객들에게 대학캠퍼스의 즐거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입학처, 학생회관, 학생식당 등 대학교를 콘셉트로 한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로 준비했다. 먼저 씨집대학교 입학처에서는 신입생 학생증 발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CGV 모바일 앱에 로그인 후 씨집대학교 이벤트페이지에 들어가면 학생증 탭에서 ‘듄’ 학부의 아라키스지질학과, ‘파묘’ 학부의 묫자리풍수지리학과 등 원하는 전공을 선택해 직접 학생증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씨집대학교 학생증을 발급 신청하면 ScreenX 5000원 할인쿠폰을 2매 증정한다. 또한 아직 전공을 결정하지 못한 신입생을 위해 적성에 맞는 전공을 추천하는 테스트도 만나볼 수 있다. 본인의 대학생활 유형을 영화 캐릭터별로 확인할 수 있는 테스트 문항으로 준비했다. 씨집대학교 학생회관에서는 아직 친구를 사귀지 못한 새내기들을 위해 ‘반려 동기’ 인형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한다. CGV건대입구, 왕십리를 비롯한 19개 극장에서 이벤트 기간 내에 영화 관람 후 당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는 오는 8일부터 안산시민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당뇨식사체험 교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당뇨식사 체험교실은 혈당조절에 관심이 있는 안산시민을 대상으로 평소 식사량 조절과 식단관리에 어려움을 느꼈던 지역주민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월 2회 오전 11시부터 상록구청 3층 식당에서 진행되며, 매회 10명 내외 예약제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식품별 교환단위를 익히는 이론교육 ▲적당한 식사량을 계산하고 직접 밥량을 측정하는 실습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센터는 당뇨식사 체험교실 외에도 ▲고혈압 당뇨병 상설교육(매주 화, 목 10시) ▲내소자 1:1 맞춤형 건강상담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인센티브 지원사업 ▲지역사회 순회교육 및 건강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당뇨 유병률이 점차 늘어나고 있어 혈당조절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안산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혈압·당뇨병과 관련된 자세한 상담 및 예약은 안산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자율·균형·미래를 지향하는 공정하고 신뢰받는 감사’를 목표로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도내 학교 대상 2024년 자체감사 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자체감사 계획의 중점사항은 사업 중심의 선택·집중 감사로, 도교육청의 기관책무성과 공공성 강화를 목표로 한다. 도교육청은 2024년 자체감사 실시계획 수립을 통해 9개 교육지원청, 5개 직속기관, 899개 학교에 대해 종합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학교주도형 종합감사 대상교를 전년도 20%에서 배로 확대한다. 40%에 해당하는 355교는 학교 구성원이 스스로 점검하는 학교주도형 감사를 통해 감사업무 경감, 학교책무성 강화 등 예방 중심으로 감사를 시행한다. 또 적극적으로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행정 특전 확대 ▲적극행정 면책 제도 활성화 ▲사전상담 제도 홍보·교육 등을 추진한다. 소극적 업무처리 방지를 위해서는 ▲유형별 사례분석을 통한 일반적 기준 설정 ▲기관·일선학교 등 현장 안내 ▲감사처분기준 반영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감사를 실시한다. 정진민 도교육청 감사관은 “규제 중심의 감사가 아닌 사업성과 중심의 감사를 추진하겠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오는 8일부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해양레저산업 전시회 2024 경기국제보트쇼에서 경기바다 홍보관, 경기해양안전체험관, 제부마리나 등 3개 홍보관을 운영한다. 지난해 경기도 홍보관을 찾은 방문객은 6만 8000여 명에 달했다. 경기국제보트쇼는 요트, 보트 등 레저선박, 장비·기자재 등 다양한 국내외 제품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해양레저산업 전시회다. 경기도는 이번 보트쇼에서 경기바다를 찾는 관광객이 안전하게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선박탈출 등 해양안전 교육과 체험기회 제공을 위해 해양안전체험관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바다 홍보관은 ‘경기바다에 바다를 더하다’라는 컨셉으로 프로젝션 맵핑(대상물의 표면에 빛을 활용한 영상을 투사하는 기술)을 활용한 파도 공간 체험존을 도입해 홍보관을 찾는 체험객에게 실내에서 살아 숨쉬는 경기바다를 느낄 수 있도록 구현할 예정이다. 실내 미디어아트존 내벽에 영상으로 파도가 치는 바다 공간을 구현했다. 제부마리나 홍보관은 제부마리나를 이용하려는 레저선박 이용객의 상담을 통해 제부마리나 시설 안내 등 이용 정보를 제공한다. 김봉현 경기도 해양수산과장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사업장폐기물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배출 단계부터 수집·운반 및 최종 처리단계까지 적법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연말까지 전방위적 단속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주요 단속 내용은 ▲폐기물 불법 소각·매립 ▲무허가 폐기물처리업 및 미신고 폐기물처리 ▲폐기물 처리 기준 및 준수사항 위반 ▲올바로시스템 미입력 등이다. 홍은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사업장폐기물의 올바른 처리 체계 확립을 통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도민의 적극적인 신고·제보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2023년 사업장폐기물 불법행위 연중 수사를 통해 불법매립 및 무허가폐기물처리업 등 118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누리집 또는 경기도 콜센터로 불법행위에 대한 도민 제보를 받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공공대달앱 배달특급이 소비자들을 위해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제휴해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고 7일 밝혔다. 총 9개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제휴하며 가장 먼저 치킨 브랜드 5개가 할인에 나선다. 자담치킨과 치킨플러스, 호식이두마리치킨, 부어치킨은 3월 31일까지 4000원 할인을 제공하고 땅땅치킨은 3월 18일부터 할인 예정이다. 피자헛과 파파존스도 할인 대열에 합류한다. 피자헛은 3월 한달 간 배달 주문은 7000원, 픽업 포장 주문은 1만원 할인을, 파파존스는 11일부터 25일까지 6000원 할인한다. CU는 1일부터 9일까지, 15일부터 31일까지 3천원 할인을 제공한다. 3월 10일부터 14일까지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4000원 할인과 함께 중복 사용이 가능한 2000원 더하기 쿠폰도 제공해 소비자들의 혜택을 더욱 키웠다. 마지막으로 한식 브랜드 유가네닭갈비는 2만 5000원 이상 주문에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을 제공한다. 한편 프랜차이즈별 할인 쿠폰 사용 최소주문 금액은 모두 다른 만큼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배달특급의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는 배달특급 앱 내 상단 배너 게시판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6일 시흥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시흥시 공무원 홍보대사 흥행기획 2기(이하, 흥행기획 2기)’의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시흥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2기 홍보대사를 공개 모집해 시흥시의 다양한 부서(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미래전략담당관, 생활보장과 등)에서 모인 흥행기획 2기 총 13명의 인원을 구성했다. 지난해 시는 총 12명의 공무원으로 구성된 흥행기획 1기를 양성해 시민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선보이며 시민들과 활발히 소통해 왔다. 이를 통해 공무원의 적극적인 홍보활동의 필요성을 절감한 시는 더 많은 홍보 인재를 양성하고자 올해 2기를 구성하고 활동에 돌입했다. 흥행기획 1기가 숏폼(Short-form, 1분 이내의 짧은 영상으로 제작된 콘텐츠)을 활용해 시정 소식을 전하는 데 초점을 뒀다면 이번에 선발된 2기는 퍼스널 컬러 진단, 퍼스널 스피치, 카드 뉴스 제작 활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활동에 주력한다. 이에 따라 시는 홍보대사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 범위를 넓혀 오는 10월 말까지 약 12회의 교육을 진행한다. 시는 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국내 드론 산업 발전을 위해 시흥드론교육센터에서 ‘2024년 드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앞서 지난 2022년 7월 시흥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드론교육센터 시설 개방 및 시민 체험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시흥시는 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공단은 ‘2023년 드론 교육센터 시설 개방과 체험교육’ 사업을 운영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지난 한 해 동안 경제자유구역 시흥배곧지구 내에 있는 국가시설인 시흥드론교육센터(시흥시 배곧동304번지)에서 드론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 총 24회 운영돼, 관내 초등학생 530여 명이 참가해 과정을 수료했다. 드론 체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현실 세계에서의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데 도움을 받았다. 시는 올해 더 많은 시민이 드론 체험에 참여하고 나아가 드론 전문가를 꿈꿀 수 있도록 체험 대상자를 관내 초등학생에서 초등학생 5~6학년 자녀를 둔 가족 단위로 확대하기로 했다.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13일까지 총 10회로 운영되는 체험 프로그램은 드론 이론 교육부터 드론 조종 시뮬레이터 체험, 드론 레이싱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아동학대, 유기 등의 다양한 사유로 원가정에서 부모에게 보호받을 수 없는 18세 미만 아동을 위탁가정에서 안전하게 보호토록 하는 위탁부모와 입양 결연 전 아동의 돌봄을 책임지는 입양 위탁부모를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위탁가정사업은 아동과 아무 연고가 없으나 보호아동을 양육하고자 하는 일반 위탁부모의 참여가 주된 핵심이며 원가정과 유사한 가정형 보호에서 아동의 이익이 최우선되는 안전하고 질 높은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산시가 심혈을 기울여 활성화 추진을 꾀하고 있는 사업이다. 위탁가정 부모의 신청자격은 ▲위탁아동을 양육하기에 적합한 수준의 소득이 있고 ▲위탁부모 연령이 25세 이상 ▲위탁아동과의 나이 차이가 60세 미만이며 ▲자녀가 없거나 위탁아동을 포함한 자녀의 수가 4명 이내로 ▲아동학대와 가정폭력 등의 전력이 없는 가정이어야 하며 선발되면 예비위탁 부모교육(5시간)을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또한 입양 결연 전 아동의 돌봄을 책임지는 입양 위탁부모의 신청자격은 ▲입양기관이 선정한 위탁가정으로 ▲위탁아동을 양육하기에 적합한 수준의 소득이 있으며 ▲위탁가정 내 만6세 이하의 아동과 정신질환 등의 전력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6일 은계지구 내 은계호수공원 무대에서 시흥영상미디어센터 기공식을 열고 건립공사의 첫발을 뗐다. 기공식 자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문정복 국회의원, 공사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건립공사의 성공적인 완공을 기원했다. 건립 기공은 지난 2019년 경기도 투자심사 승인 후 4년여 만에 진행됐다. 시는 그간 건립 용지 매입에 이어 경기도 지원사업비와 특별조정교부금 등 총 18억원을 확보하며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집중했다. 총 185억원의 사업비로 시흥 은계지구 문화시설용지 1에 2026년 2월 준공 예정인 시흥영상미디어센터는 경기도 내 영상미디어센터 중 가장 큰 규모로 건립된다.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의 공간에 방송제작 스튜디오, 오픈 라디오 스튜디오, 음악 녹음실, 상영관, 교육실, 장비대여실, 영상편집실, 1인 방송실, 자료실 등을 갖추게 된다. 특히 기본설계 단계부터 미디어센터 운영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공간의 배치와 규모를 결정함으로써 국내 영상미디어센터 중 가장 효율적인 공간설계를 꾀했다. 시흥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학교와 연계한 미디어 교육이 진행될 뿐 아니라 일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도시공사(사장 허정문)은 교통약자차량(한아름콜센터)의 중대시민재해 방지와 교통안전 혁신 인프라 구축을 위해 도로교통공단 경기도지부와 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후 권선구 대황교동 소재 한아름콜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은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바탕으로 시민이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교통약자 이동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오현재 공사 교통환경본부장, 권기환 도로교통공단 경기도지부지역본부장 등 두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세부 협약 내용으로는 △업무용 차량 관련 중대시민재해 예방·대응 위한 공동연구 및 공동 협력체 구축 △교통안전 혁신 인프라 구축 등이다. 더불어 공사는 공단이 주관하는 ‘안전운전인증’도 추진한다. 인증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공단이 실시하는 운행안전진단, 운전행동성향검사 등 프로그램을 수행한 뒤, 공사의 교통 안전성 확보에 대해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 시 차량보험료, 산재보험료 등 절감, 고객 신뢰도 향상 등을 기대할 수 있다. 허정문 사장은 “잠재된 안전사고를 근절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