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가 1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시민이 잘사는 시흥’을 목표로 한 경제 활성화 종합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 3만명 달성을 위해 청년, 여성, 중장년 맞춤형 일자리 확대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청년 특화 공공일자리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며 취업이 어려운 청년에게 일자리와 직업훈련을 제공하고 정부 반려동물 산업 육성과 연계한 교육훈련, 청년 특화 직업훈련 등을 신규 운영한다. 여성과 중장년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고용서비스도 강화한다. 시흥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 ‘고용서비스 통합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시흥여성새일본부를 확장 이전하며 신중년 내일 지원센터를 함께 개소했고 고용노동부 소관 시흥고용복지+센터와 연계한 시민 중심 원스톱 일자리 서비스 지원이 가능해졌다. 새일여성인턴제 운영, 제2 생애 설계 지원 등 여성과 중장년을 위한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 제공이 기대된다. 특히 시는 서비스업 일자리 확충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시화호 거북섬을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 구축 중인 만큼, ‘거북섬 일자리 발굴 TF’ 운영으로 시흥시민 우선 채용 기반을 마련하고 입주기업 특화 채용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2024년 직장인 달빛학교 수강생을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직장인 달빛학교는 관내 직장인 및 자영업자의 평생학습 참여를 확대하고자 평일 야간시간에 운영되는 교육과정으로 인문교양·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가 개설된다. 이번 1차 모집에는 14개 프로그램이 개설되며 교육 장소는 화성시민대학 또는 화성시평생학습관이다. 각 프로그램별 일정 및 강사, 정원 등 상세 내용 확인과 수강 신청은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문의는 화성시 평생교육과로 하면 된다. 신용선 평생교육과장은 “직장인의 일과 삶의 균형 추구에 기여하고자 퇴근 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구성했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오는 16일부터 3월 12일까지 25일간 2024년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사업체 조사는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가지정 통계조사로, 파악된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구조 등의 정보는 각종 정부 정책, 기업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의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2023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화성시 관내에서 산업 활동을 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이다. 가구 내 전자상거래, 프리랜서, 1인 출판사업체, 간판 없는 공부방 등 물리적 장소가 없는 사업체까지도 포함된다.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대표자명, 종사자수, 연간매출액 등 총 14가지로,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하는 현장조사와 전화·배포조사가 병행된다. 사업체 조사 결과는 오는 9월 잠정 발표되며, 확정 결과는 오는 12월에 공표될 예정이다. 한편 시가 전년도 조사 자료와 행정자료를 바탕으로 예측한 조사대상 사업체 수는 약 13만 6172개로 전국 기초지자체 중 가장 많다. 김명숙 스마트도시과장은 “사업체 조사 결과는 합리적인 장·단기적 정책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원에 대한 교육을 철저히 해 통계자료의 객관성이 확보되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가 올해부터 청년 가구 이사에 들어가는 비용을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올해 1월 1일 이후 안양시로 전입하거나 안양시 내에서 이사한 후 전입신고를 완료한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가구에게 1인당 최대 50만원 한도 내에서 이사비 및 중개보수비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이사비용 20만원 한도, 중개보수비 30만원 한도로 합계 최대 50만원을 생애 1회 지원받는다. 소득 및 재산기준은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청년 본인 무주택자 ▲임차보증금 5000만원 이하 및 월세 60만원 이하 건물에 거주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월세가 60만원을 초과하더라도 임차보증금 월세 환산액(주택임대차보호법 기준 환산율 5.5% 적용)과 월세를 합산해 80만원 이하라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이달 20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로 ‘잡아바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해 안양시가 올해부터 이사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며 “주거지원 외에도 청년이 안양에서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 정책을 발굴하고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도시공사에서 운영 중인 화성체력인증센터는 오는 19일부터 12월 20일까지 시민 건강과 체력 관리를 위한 체력증진교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체력증진교실은 소도구를 활용해 주 3일, 8주 과정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지난해 누적 참여 인원이 1만 2946명에 이를 정도로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었다. 올해 체력증진교실은 주 3일(월, 수, 목)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20분까지 비대면 수업과 오후 2시부터 2시 50분까지 대면 수업으로 진행한다. 화성시 서부 보건소와 협업하여 분기별 기초의학검사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효과검증반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김근영 사장은 “전문인력이 운영하는 체력인증교실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과 체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공사는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시는 지난 8일 여주시청 상황실에서 ‘여주남한강 물이용 상생위원회’ 공동위원장 및 위원 14명과 기획예산담당관을 비롯한 관련부서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상생협약 이행 추진상황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기획예산담당관의 SK하이닉스 및 관련 정부부처와 합의한 11개 사업의 추진상황 설명과 물이용 상생위원회 위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SK하이닉스) 반도체 기업 입주 지원, 사회공헌사업 및 반도체 인력양성 지원, 여주쌀 구매 ▲(산업통상자원부) 자연보전권역 공장신증설 면적 확대 ▲(국토교통부) 도시개발사업 적극 협의 ▲(환경부) 하수처리구역 확대, 주민지원사업 확대, 수질오염총량제 지역개발부하량 이동권 보장 ▲(LH) 공공임대주택 건설 등이다. 물이용 상생위원회 관계자는 “상생협약은 여주시와 이 자리에 계신 위원님들을 비롯한 여주시민이 힘을 합쳐 이루어낸 결과라 생각하며 추진에 노력해주신 여주시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협약이 잘 이행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물이용 상생위원회와 소통하며 모니터링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4학년 학교폭력예방교육과 책임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간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학교폭력예방교육 및 사안처리 전념을 위한 책임교사 수업시수 경감 지원을 확대 운영한다. 220교에서 319교로 사업 대상을 늘리고 초등학교 교사까지 확대하며, 운영 예산은 약 53% 증액했다. 아울러 공정하고 교육적인 사안처리를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2월 14일과 15일 인천시교육청평생학습관에서 초‧중‧고 학교폭력책임교사 56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개최하고 신학기 시작 전 학교폭력예방 및 개정 사안처리 절차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신규 책임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평화로운 새학년 시작 연수와 소그룹 컨설팅을 이달 중 운영한다. 이밖에 학교폭력원스톱 현장지원단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 처리에 어려움을 겪을 때 수시 컨설팅을 지원해 업무 부담을 낮출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폭력은 예방이 최선이고, 학교계획과 문화, 가정, 지역사회의 지원이 유기적으로 연결돼야 한다”며 “최전선에서 애쓰고 있는 학교폭력 책임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수원시립미술관의 전시를 체험하고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제6기 서포터즈 AmS(Art Marketers of Suwon)를 2월 21일까지 모집한다. 미술관의 참신한 콘텐츠 제작과 청년층의 문화예술 향유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되는 제6기 서포터즈 AmS가 2024년 3월부터 8월까지 총 6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총 16명의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지역 제한은 없다. 미술관 전시와 홍보에 관심이 있으며 활동에 성실히 참여할 수 있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서포터즈로 선발되면 수원시립미술관 홍보용 콘텐츠를 제작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되며, 기관 홍보 캠페인 운영, SNS 이벤트 기획, 전시 리뷰를 작성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선발된 제6기 AmS에게는 전시 관람권, 활동 종료 후 수료증 발급, 자원봉사 시간 제공, 활동 실비 지급, 마케팅 워크숍 참여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지원 방법은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과 공식 SNS에 연결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80명이 지원해 최종 선발된 16명의 대학생이 AmS 5기로 활동하며 미술관 온라인 홍보용 콘텐츠 제작 및 문화행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도시공사는 2024년도 SNS 시민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SNS 시민서포터즈는 공사의 신규 사업과 정책, 사업장 소식 등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소개하는 역할을 한다. 공사는 현재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채널 등 4개의 SNS 매체를 운영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다. 모집 인원은 총 6명이다. 신청자격은 블로그, SNS 등을 운영하는 수원시민과 관내 직장 거주자다. 신청은 공사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파워블로거 및 서포터즈 활동 경험자는 우대된다. 최종 선정자 발표는 다음 달 7일이다. 선발된 서포터즈에게는 활동 편의를 위해 공사가 운영하는 사업장에 대한 무료 주차, 활동비 등이 지원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와 SNS를 참고하면 된다. 허정문 사장은 “공사의 정책과 사업장 소식 등 다양한 정보를 시민에게 공유를 할 수 있도록 서포터즈 모집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난임부부의 자연임신을 돕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난임부부 250명에게 한의약을 이용한 난임치료지원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한의약 난임치료사업은 2020년부터 시행한 사업으로 인천시 한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한방 의료기관 모집 및 선정 절차를 거쳐 올해는 87개소를 지정했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난임부부로 한방난임치료를 받는 동안은 양방난임 시술지원을 받을 수 없으며 다른 한방난임사업과 중복 지원 받을 수 없다. 지원내용은 한약치료 3개월(120만원/1인), 사후관리 3개월 등 총 6개월간 본인의 체질·건강 상태에 맞는 치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달 13일부터 난임부부 2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방법은 신청서 및 난임진단서 등 필요한 구비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관할 군·구 보건소에서 지원결정통지서를 발급받은 후 지정 한의원에서 치료받으면 된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올해는 한의약 난임치료 의료기관의 확대를 통해 난임부부에게 보다 편리하게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한방난임치료를 통해 경제적 부담이 해소되고 소중한 아기를 품에 안을 수 있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5일부터 시민발효교실 장담그기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을 만드는 모든 과정을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배워보면서, 발효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식생활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전통문화체험교육관 '인희재'에서 진행되며 3월 7일 장 담그기를 시작으로 5월 장가르기, 11월 장나누기 등 장을 만들기 위한 모든 과정을 배울 수 있다. 농업·농촌, 식문화에 관심 많은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나 모든 교육과정에 참여할 수 있고 장을 정성스럽게 돌볼 수 있어야 한다. 모집인원은 24명으로,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저소득 한부모가족 등은 우선모집 대상자로 2월 15일에 일반모집에 앞서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고 일반모집은 2월 16일부터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희중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장 담그기 교육을 통해 시민들에게 전통 발효 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건강한 식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농촌자원과 시민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는 미세먼지 및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수소전기자동차 구매 시 1대당 최대 3250만원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보조금 지원 대상은 접수일까지 30일 이상 안산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및 관내 사업장을 둔 법인 및 공기업으로 수소전기자동차를 구매해 신규 등록하고자 하는 시민 또는 사업체이다. 시는 수소전기자동차 총 30대에 한정해 지원하며 이 중 10%(3대)는 취약계층, 다자녀,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미세먼지 개선 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 등에 우선 배정된다. 신청방법은 신청자가 제조·판매·수입 대리점에서 구매계약을 체결한 이후,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에서 보조금 지급을 신청한 뒤 차량구매 대금에서 보조 금액을 뺀 차액을 제조·판매·수입사에 납부하면 된다. 한편 안산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수소차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현재 수소충전소 2기를 운영 중이다. 조현선 환경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수소시범 도시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수소전기자동차 보급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는 2024년 인도네시아 대통령 선거의 재외국민 투표가 설 연휴 당일인 지난 10일 외국인주민지원본부 내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선거는 인도네시아 헌정사상 최초로 대통령과 부통령, 하원의원, 지방자치단체장을 선출하는 투표가 동시에 진행된다. 인도네시아 국민에게 민주주의를 기념하는 매우 뜻깊은 선거로 본 투표는 오는 14일 실시된다. 이날 외국인주민지원본부에 마련된 재외국민투표소의 대상자 수는 안산시를 포함한 화성, 시흥, 군포 등 인근 지역 인도네시아 이주민 약 1천 500여 명이다. 설날 연휴에도 불구,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소속 직원들은 오전 6시부터 저녁 7시까지 투표소 설치를 비롯해 운영정리 등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지난달 31일 이민근 안산시장은 인도네시아 대사관을 방문해 젤다 울란 카르티카 대사대리를 접견하고 이민청 유치 협력 당부와 원활한 재외국민투표소 운영을 약속한 바 있다. 인도네시아 주한 대사관 측은 선거를 앞둔 지난 8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총선거 실시를 위해 적극 협조해 준 안산시에 감사를 표하고 이민청 유치에도 협력하겠다는 의견을 표명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연구원은 2023년 중구 협약 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 중구 공항 소음대책(인근)지역 주민지원사업 활성화 방안'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인천국제공항(이하‘인천공항’)은 글로벌 5대 공항으로 도약해 세계를 선도하는 초격차 공항을 표방하고 있으며 초일류 글로벌 도시를 지향하는 인천시의 도시 비전에 있어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중추로서 작용하고 있다. 실제로 인천공항은 2001년 개항 당시 연간 120만t에 불과하던 항공화물 물동량이 2021년에 최초로 연간 300만t을 돌파했으며 2021년과 2022년 연달아 국제항공화물 물동량 처리 순위 면에서 세계 2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인천공항의 활성화 및 확대는 공항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소음·진동 등의 피해를 유발하고 있으며 국제적인 인적·물적 교류 확대를 통한 운항 수요 증가에 따라 그 피해 또한 더욱 커지고 있다. 인천연구원이 발표한 연구에서는 인천 중구 소음대책(인근)지역의 소음 피해 현황과 주민들이 느끼는 불편 등 실태 분석을 통해 지원 제도의 한계점을 진단하고 해당 지역주민들이 지원 대책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제도의 실효성을 제고하는 방안을 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민간·공공 주차장을 지역주민에게 공유하는 ‘주차공유사업’에 참여할 시설·기관을 수시로 모집한다. 주차공유사업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종교·업무시설, 학교, 대형상가, 공동주택 등의 민간·공공 주차장을 주민에게 개방하는 사업이다. 주차면을 20면 이상 2년 동안 유지하고 하루 7시간, 한 주 35시간 이상 공유해야 한다. 주차공유사업에 참여하는 민간·공공 기관은 주차장 운영을 위한 시설개선과 보조금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1개소에 최대 1억원(개방 1면당 100만원)을 지원하고 시설개선 이후 운영에 필요한 유지관리비로 1개소당 연 최대 50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시설개선 지원 사항은 ▲옥외보안등, CCTV 등 방범시설 설치 ▲주차장 내 주차면 도색, 아스콘 포장, 시설 보수 ▲안내판, 표지판 설치 ▲주차편의시설 보수 ▲무료개방 주차장 배상책임 보험료 등이다. 공유주차장은 무료개방 외에 거주자우선주차제로 운영할 수 있으며 거주자우선주차제로 운영하면 보조 지원 없이 수익금을 받을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주차공유사업으로 공영주차장 조성사업비용을 절감하고 주민들의 주차 고충을 덜 수 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2023년 1월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수원기업새빛펀드’ 조성 방안을 발표했다. 목표는 ‘펀드 결성액 1000억원, 수원기업 의무투자금액 200억원’이었다. 현재 수원기업새빛펀드의 결성액은 수원시 출자금 100억원을 비롯해 총 3058억원으로 1년 전 설정했던 목표의 3배를 뛰어넘었다. 수원시 기업에 최소 265억 원 이상 의무적으로 투자해야 하는 약정이 있어 관내 기업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6일 수원시는 수원시 기업지원센터에서 ‘2024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열고 기업인들에게 지원시책을 설명했다. 수원기업새빛펀드를 운용하는 5개 펀드운용사 관계자들은 기업인들에게 분야별 운용계획을 소개했다. 2024년 수원시 중소기업지원시책 분야는 ▲자금 지원·기업애로 해소 ▲기술 개발·판로 지원 ▲창업초기 기업 지원 ▲수출 개척 마케팅 지원 ▲수원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활성화 사업 ▲산업입지 기반 조성 사업·공장설립 지원 등이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 지원시책을 수록한 ‘2024년도 중소기업 지원시책 가이드북’을 기업인들에게 배부했다. ‘자금 지원·기업애로 해소’ 시책은 수원기업새빛펀드와 중소기업 동행지원, 중소기업육성자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관내 15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류폐기물 종량제 방식인 ‘RFID종량기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28일부터 3월 5일까지이며 구청별로 선착순 접수한다. 지난해 보다 150대 늘어난 총 350대의 종량기를 지원하고 사업대상 세대별 비중에 따라 각 구청별로 비례하여 배정할 계획이다. RFID종량기는 가정에서 음식물류폐기물을 버린 무게만큼 수수료를 부담하는 방식이다. 배출자부담원칙에 적합해 감량효과가 탁월하고 수시로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으며 배출 용기가 장비 안에 있어 미관상 깨끗하다는 장점이 있다. 시는 2019년도부터 RFID종량기 보급사업을 진행해 현재까지 관내 공동주택 47개 단지에 RFID종량기 449대를 보급하고 신규 공동주택단지는 자체적으로 의무 설치토록 해 공공지원과 함께 민간에서도 기기설치를 확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실시한 RFID종량기 만족도 조사 결과 RFID종량기를 타 공동주택 단지에도 보급하는 것이 좋겠다는 응답이 81% 이상으로 기존 RFID종량기를 사용하는 시민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매년 시민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고양종합운동장 대관 공모 사업’ 공고를 1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대중음악공연, 뮤직페스티벌 등 유료관람권을 발행하는 전문 공연행사를 대상으로 고양종합운동장 대관 시 대관료 감경, 사용수수료 인하, 행정 협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공고 기간은 13일부터 25일까지이며 고양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공고문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기획사는 필요서류를 구비해 2월 26일 오후 2시부터 6시 이내로 고양시청 문화예술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주요 평가 기준은 ▲공연의 흥행성 ▲단체의 수행능력 ▲행사 규모 ▲안전 및 민원관리 대책 등이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일정 별로 우선협상대상자가 결정된다. 선정된 사업자는 이후 고양종합운동장 관리주체인 고양도시관리공사와 세부 협의 및 대관 계약을 체결한다. 시 관계자는 “고양 관내 공연 인프라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시범 사업에 유력 기획사, 방송사 등 관련 업계에서 보내주는 관심과 호응이 매우 뜨겁다”며 “올해의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고양시에 우수한 공연을 더 많이 유치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각종 소송으로 재건축 추진이 지연되며 경매 위기에 처한 남양주시 진주아파트에 경기도가 분쟁 조정을 위한 지원단을 파견한다. 남양주 평내동(평내1구역)에 위치한 진주아파트는 기존 1231가구의 구축 아파트를 허물고 1843가구를 건설하기 위해 지난 2003년 재건축추진위원회 승인과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철거 절차까지 진행됐다. 그러나 조합원 간 내부 갈등으로 임원단이 해임됐고 시공사가 여러 번 교체되고(현 서희건설) 소송이 이어지며 정비사업이 표류 중이다. 여기에 지난 1월 29일 대주단으로부터 810억 원의 브릿지론 만기에 따라 경매절차 진행 통보를 받은 상황으로 1200여 조합원의 재산권이 경매처분될 위기에 처해있다. 이에 경기도는 남양주시와 협의한 결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13조 감독 조항을 근거로 개별 조합원들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관의 적극개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지원단 파견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도는 조속한 시일 내로 정비사업, 조정, 건설·토목, 법률, 회계 분야로 구성한 분쟁정비구역 전문단을 현장에 파견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를 통해 문제를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향후 조합임원이 선정될 경우 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3월부터 국가를 대신해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에 대한 유해발굴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올해 유해발굴을 위해 총 사업비 9억 원의 예산을 예비비로 긴급 편성했으며, 오는 3월부터 약 1년 5개월간 발굴, 조사, 감식, 봉안 등의 절차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발굴 대상지역은 안산시 선감동 산37-1번지 총면적 2400㎡의 묘역으로 약 114기의 선감학원 희생자 유해가 매장된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과거사위)는 2022년 10월 선감학원 사건을 ‘공권력에 의한 아동인권침해’로 결론 내리고 선감학원 운영 주체인 경기도와 위법적 부랑아 정책을 시행한 국가를 대상으로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에 대한 지원 대책 마련, 희생자 유해발굴 등을 권고한 바 있다. 과거사위는 당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선감학원의 핵심적인 주체인 국가가 유해발굴을 비롯한 진실규명을 주도하고 경기도는 협조하는 역할임을 분명히 했다. 그러나 행정안전부 주관 유해발굴 사업 예산이 지난해 말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하는 등 국가 주도의 유해발굴이 어렵게 됐고 경기도가 유해발굴 직접 추진을 전격 결정했다. 선감학원 사건은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