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달 30일 항운·연안아파트 이주 지원사업과 관련해 국·공유재산 교환차액 약 231억 원을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납부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6월 12일, 20여 년간 주민들이 염원해 온 항운·연안아파트 이주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항운·연안아파트 주민(우리자산신탁㈜)과 ‘2단계 1차 공유·사유재산 교환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이주조합이 6월 26일 교환차액 약 231억 원을 납부하면서 이주사업은 급물살을 타게 됐다. 이번 교환계약은 지난해 9월 30일 인천시와 인천지방해수청 간 체결한 ‘1단계 1차 국·공유 재산교환 계약’에 따라 취득한 송도 이주부지 4필지와 주민 소유의 항운·연안아파트 786세대를 교환하는 것이다. 이후 786세대 주민들은 송도동 299-1번지부터 299-4번지까지 해당 필지에 대한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친 뒤, 필지별로 지주 공동사업을 통해 이주를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해 9월 30일 인천해수청과 1단계 1차 국·공유 재산교환 계약을 체결해 이주조합이 국·공유재산 교환차액 약 25억 원을 납부한 바 있다. 이로써 이번 1단계 2차 납부를 포함해 총 256억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는 ‘미래형 과학고’ 설립을 위한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6월 30일 시청에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과학고 설립을 위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의 중간 결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성남시와 성남교육지원청, 분당중앙고, 용역사 등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과학고 설립을 위한 단계별 일정이 구체화됐다. 성남시는 2026년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을 시작으로 2028년에는 본관 리모델링에 앞서 모듈러교실을 설치하고 2029년까지 생활관 및 탐구관 증축 설계·공사를 완료 한 뒤, 같은 해 하반기까지 본관 리모델링 공사를 순차적으로 추진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이 같은 계획에 따라 시유지 부지비와 물가상승률 등을 반영한 예비비를 제외한 순수 사업비를 약 722억 원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이번 보고회로 2027년 3월 개교 목표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고 평가했다. 이번 일정은 용역사의 사전타당성조사 과정에서 도출된 안으로 성남시는 이를 바탕으로 오는 7월 중 타당성조사를 공식 의뢰할 예정이다. 다만 향후 검토 결과에 따라 총사업비 및 세부 일정은 일부
(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기흥구 구갈동 김혁근린공원 내 운동 시설물과 바닥 포장을 재정비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투입해 구갈동 내 노후한 풋살구장의 인조 잔디를 교체하고 농구장 코트를 재정비했다. 공원 내 유휴 공간에 어르신 전용 운동 기구 5대도 추가로 설치해 시니어 운동 공간을 조성했다. 또 화장실 외벽을 리모델링하고 사초(에버골드) 237본과 버베나 102본, 가자니아 263본 등 초화류를 심었다. 이상일 시장은 “인근에 위치한 성지초와 성지중 학생들도 즐길 수 있는 운동 공간이 생겼고 공원을 이용 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휴게 공간도 조성했다”며 “이곳이 어르신들이나 청소년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공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일 조직의 청렴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한 반부패·청렴교육을 경기도체육회관 4층 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5급 이상 고위직 임직원 7명, 신입 및 승진직원 1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청렴 윤리를 내재화하고 부패 방지를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로 삼았다. 특히 고위직과 신입·승진직원을 구분하여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각 직급에 맞는 실질적인 사례와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백경열 사무처장은 “경기도 공직유관단체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서는 모든 임직원의 청렴 의식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청렴교육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서영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달 26일 열린 ‘2025년도 경기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스포츠경기장 다회용기 사용 지원’, ‘도로명주소 활성화’, ‘경기도 제조로봇 이니셔티브’ 등 주요 사업들을 대상으로 추경 편성의 시급성과 타당성, 실집행 가능성 등을 날카롭게 지적했다. 이서영 도의원은 먼저 여성가족국 소관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사업과 관련해 “지난해 집행률이 20%에 불과했던 둘째아이 돌봄사업이 이번 추경에서는 오히려 목표 건수가 2배 이상 상향되며 대폭 증액됐다”며 “사업량이 실제로 증가한 것이라면 지원 기준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설명이 필요하고 기준이 동일하다면 본예산 추계가 부실했던 것 아니냐”고 따져 물었다. 이어 “본예산이 아직 다 집행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수요예측도 불확실한 사업을 추경으로 편성한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한 기후환경에너지국 소관 ‘스포츠경기장 다회용기 사용 지원’ 사업에 대해서는 “겨울 스포츠 시즌은 매년 반복되는 예측 가능한 일정이고 시즌도 연말부터 이듬해 4~5월까지 이어지는 구조인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일 화성특례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5 화성시복지재단 복지정책 포럼’에 참석해 초고령 사회 대응과 통합 돌봄 정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김상균 의원, 위영란 의원이 참석했으며 정영혜 김포시의원과 복지재단 관계자 등 400여 명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복지가 없으면 삶도 없다는 각오로 단 한 사람의 시민도 소외되지 않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의회 역시 민의를 대변하는 기관으로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촘촘한 복지 정책과 입법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양성일 전 보건복지부 차관이 통합 돌봄 전반에 대한 정책적 방향을 제시했으며 홍선미 한신대학교 교수는 ‘화성형 통합 돌봄 대안’을 발표했다. 또한 남석인 연세대학교 교수, 민소영 경기대학교 교수 등 복지 분야 전문가들도 참여해 노령화 시대에 걸맞는 지역 맞춤형 통합 돌봄 정책의 필요성과 실행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갔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초고령 사회 진입이라는 시대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향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FC는 지난달 28일 K리그2 18라운드 경기 시작에 앞서, 환기가전 전문 기업 힘펠과 동탄 지역 커뮤니티 댄스팀 UJ크루와의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힘펠(HIMPEL)은 건강한 실내 환경을 위한 환기 솔루션을 제공하는 IAQ(Indoor Air Quality) 전문 기업으로 다양한 환기가전과 에너지 회수 시스템, 친환경 경영 체계를 바탕으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글로벌 수출 확대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UJ크루(UJ Crew)는 경기도 동탄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줌바 스튜디오로,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활력을 전파하며 지역 커뮤니티와 소통하고 있는 댄스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힘펠은 2025시즌 잔여 경기 동안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 내 T보드 광고를 진행하며 UJ크루는 하프타임 퍼포먼스와 홍보 활동 등 다양한 콘텐츠로 화성FC의 응원문화 활성화에 함께할 예정이다. 힘펠 관계자는 “프로 스포츠와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건강한 실내 환경의 중요성을 더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어 뜻깊다. 화성FC와 함께하는 이번 시즌이 팬들과 기업 모두에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일 의정활동의 법률적 전문성 강화를 위해 법률고문 변호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법률고문 변호사 총 3명을 새롭게 위촉했으며 이 중 2명은 신규 위촉, 1명은 연임이다. 위촉된 변호사는 ▲신영준(연임, 법무법인 어진) ▲김은경(신규, 법률사무소 지한) ▲김윤서(신규, 법무법인 동주) 등이다. 특히 김윤서 변호사는 여성 법률고문으로 첫 위촉됐다. 배정수 의장은 “시민 중심의 선제적 정책 개발과 의원들의 활발한 입법 활동이 활발해지는 만큼, 전문적이고 신속한 법률 자문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다”며 “풍부한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정 발전과 시민 권익 보호에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법률고문 위촉은 ‘화성시의회 법률고문 운영 조례’에 근거해 진행됐으며 자문제도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2명에서 3명으로 증원됐다. 법률고문들은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자치법규 제·개정 및 해석 ▲의정활동 관련 법률 자문 ▲쟁송 사건 소송 수행 등 의회의 다양한 법률적 사안에 대한 자문과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이번 법률고문 증원으로 자치입법 활동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1일 이계삼 안양시 제32대 부시장이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 부시장은 제30회 기술고시에 합격해 1995년 공직 생활을 시작했으며 의왕시 부시장, 포천시 부시장,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광교신도시와 경기도 신청사·경기융합타운을 10년 이상 이끌어온 경기도의 도시개발 전문가로 통한다. 이 부시장은 1일 오전 9시 시청 본관 3층 간부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들과 티타임을 갖고 환담을 나눴다. 이 부시장은 “명실상부 세계 속의 스마트도시 안양에서 근무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민 그리고 직원 여러분과 적극 소통하며 시민행복도시 안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은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지원의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오는 2일 오전 10시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 강당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2025 경기교육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교복지원 제도 개선에 관심이 있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모여 교복지원 정책의 현황과 개선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민 위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할 예정이며 광명경실련 허정호 사무처장이 사회를 보고 경기도교육연구원 이정연 연구위원과 경기도교육청 교육복지과 손은수 사무관 및 광명교육지원청 염정숙 교육과장이 주제 발표를 맡는다. 이어 광명시공익활동지원센터, 경기도 명문고등학교, 경기도 광남중학교,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 광명시의회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 교복지원 정책의 실효성과 공정성 그리고 학생과 학부모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동탄경찰서(서장 강은미)는 1일 병점동 안화초등학교에서 화성도시공사(사장 한병홍)와 함께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화성동탄 녹색어머니연합회(회장 김미애), 화성동탄 모범운전자회(회장 윤진호), 안화초등학교 관계자 등 90여 명이 동참했다. 캠페인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홍보물품(포돌이 스티커, 안전보행 티슈, 안전 반사텍)을 나눠주고 ‘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을 홍보하는 한편, 안화초 스쿨존 인근 교통관리와 법규위반 차량 계도·단속을 병행했다. 강은미 화성동탄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합동 캠페인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법규위반 단속 및 교통시설 개선 등 다방면으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최대성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올해 상반기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생 회복을 위한 재정집행에 총력을 기울여 6458억 원을 조기 집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행정안전부 상반기 목표액보다 1186억 원을 초과 달성한 것으로 시는 앞서 1분기에도 신속집행 초과달성으로 ‘전국 신속집행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4000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신속집행은 일자리 및 SOC 분야 등 경제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중심으로 재정 집행 일정을 앞당겨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유도하는 정책이다. 시는 그동안 부시장 주관으로 총 9차례의 신속집행 대책보고회를 열고 행정안전부 목표율(54%)보다 높은 65%의 자체 목표율을 설정해 재정집행에 속도를 높여 왔다. 주광덕 시장은 “지속적인 경기침체 속에서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위해 공공부문 재정지출 확대에 노력했다”라며 “민간투자와 소비 촉진을 위해 모든 공직자가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예산집행으로 이월 및 불용 예산을 최소화하고 남양주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순환 기조를 이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의회가 최근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지난달 30일 제297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김진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건의안을 참석 의원 전원 찬성으로 가결했다. 의회는 건의안에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제도는 2008년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 시행지침’에 따라 모든 사회 구성원들이 각종 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시행됐으며 현재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과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근거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2015년부터 지방자치단체의 의무 이행 확대에 따라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의 인증 취득 건수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나 전국적으로 인증기관이 11개에 불과하고 전문 인력도 부족해 인증 절차가 장기화되고 있고 운영 과정에서도 비효율적인 측면이 있어 제도의 실효성을 저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인증 절차에 있어서도 11개 인증기관별로 처리 규정이 다르고 인증 심의위원들도 주관적으로 해석하는 경우가 많아 잦은 수정·보완 요구가 발생하면서 인증 취득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여름철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8월까지 관내 수봉공원과 아이그린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이번 물놀이장 운영은 초등학교 여름방학 시작 시기에 맞춰 무료로 진행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점검을 위해 휴장하고 우천 시에는 외부 오염물질 유입 우려로 인해 가동이 중단된다. 구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장별로 안전요원을 4명씩 총 8명 배치하고 매일 물 교체와 함께 청소 및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있지만 물놀이장 이용 시에는 반드시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안전요원의 지시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자청소년국가대표팀을 이끌고 2022년 제9회 아시아선수권대회 1위를 달성했던 장인익 감독이 iH(인천도시공사) 핸드볼선수단 감독으로 합류한다. iH 핸드볼 관계자는 “선수단 리빌딩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청소년대표팀 감독으로 신진급 선수들을 직접 지도하며 국제대회에서 성과를 냈다는 점이 구단의 필요와 맞아떨어졌다”고 선임 이유를 밝혔다. 그동안 우승후보로 매년 꼽혔으나 최근 2년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인천도시공사는 이번 리빌딩 작업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두산과 대등한 경기를 펼쳤던 22-23 시즌의 위상을 되찾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신임감독으로 선임된 장인익 감독은 2014년 코로사를 이끌며 두산을 꺾고 리그 우승을 달성했던 경험이 있는 지도자다. 이후 2021년과 2022년에 각각 여자청소년대표팀, 남자청소년대표팀을 이끌어 아시아 정상에 오른 경험도 있다. 장인익 신임감독은 “코로사 감독시절 인천도시공사는 빠르고 다이나믹한 경기를 하는 팀으로 상대하는데 어려움을 많이 겪었던 기억이 있다. 확실한 팀컬러를 토대로 팬들이 즐거울 수 있는 경기, 이기는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류윤기 iH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 거북섬에서 세계 최초 인공풀 퀄리파잉 시리즈(QS) 6000 포인트 서핑대회가 열린다. 엄계용 문화체육관광국장은 1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개최한 언론브리핑을 통해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WSL 시흥 코리아 오픈 국제서핑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거북섬 시흥웨이브파크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세계 16개국 한국, 미국, 호주, 일본, 브라질, 필리핀, 스웨덴, 인도네시아, 뉴질랜드, 프랑스, 이탈리아, 캐나다, 중국, 태국, 대만, 싱가포르 232명이 참가해 숏보드 QS 6000 포인트 부문과 롱보드 QS 1000 포인트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다. 시흥시가 WSL을 개최한 것은 지난 2023년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다. 특히 2023년에는 숏보드 QS 3000 포인트 대회였지만 올해는 세계 최초이자 유일의 인공풀 QS 6000 포인트 대회로 한층 격상됐다. 대회는 18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19일 본선, 20일 결승전이 진행된다. 일본의 니시 케이지로, 미국의 양 카이옌 리 등 세계 랭킹 30위 이내의 선수들과 더불어 국내 랭킹 3위 이내인 시흥시체육회 소속 박수진, 이나라, 임수정 선수가 출전해 열기를 더할 것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예산 낭비 및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근절을 위한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고 대상은 예산의 불법 지출에 대해 시정을 요구할 수 있는 예산 낭비와 거짓 신청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지방보조금을 수급한 경우 등이다. 신고 방법은 국민신문고 또는 국민권익위 청렴포털 부패신고를 통해 가능하며 평택시청(기획예산과)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도 신고를 받을 예정이다. 시는 신고가 접수되면 철저한 조사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부정수급이 확인된 경우 보조금 환수 등 강력한 조치를 할 방침이다. 또한 신고자에게는 관련 규정에 따라 포상금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신고자의 신원은 철저히 보호되며 신고로 인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신고 기간을 통해서 평택시의 맑은 행정이 제고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보조사업자의 책임 의식을 높여 부정수급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대면교육 의무 공직자와 공직유관단체 임직원 등 약 300명을 대상으로 청렴교육 뮤지컬 <갱트> ‘부패탈출 넘버원! 갱생트레이닝센터’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시와 산하기관 간 청렴문화 확산과 공감대 형성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기존 강의식 교육의 한계를 보완하고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문화예술 콘텐츠를 접목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뮤지컬 '갱트'는 실제 공직사회에서 발생한 갑질·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 관련 사례를 흥미로운 스토리와 음악, 연기를 통해 전달하며 관객의 몰입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현장 참석자들은 “단순 전달이 아닌 감동과 메시지를 함께 받은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호평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청렴은 공직사회의 기본이자 시민에 대한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는 실효성 있는 청렴교육을 통해 공직윤리를 강화하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1일 이권재 시장이 서울역행 5104번 광역버스를 직접 타고 시민들의 이용 불편을 살피는 현장 소통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아침 죽미마을입구 정류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버스에 올라 출근 시간대 혼잡도와 배차 간격, 정류장 이용 환경 등을 꼼꼼히 살폈다. 버스 안에서도 자연스럽게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들었다. 출근길에 만난 궐동 거주 직장인 이혁수(35)씨는 “예전에는 지하철과 버스를 몇 번씩 갈아타야 해서 시간이 많이 걸렸는데 지금은 환승 없이 바로 서울역까지 가니까 정말 편해졌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다만 현재는 순환노선으로만 운영되다 보니 조금 불편한 부분도 있다. 일반 노선으로도 검토해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함께 탑승한 금암동 주민 조석현(24)씨도 “예전보다 확실히 좋아졌다”며 “다만 야간 시간대 대중교통 연결이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지곶동에 거주하는 김병석(46)씨는 “종로까지 출퇴근 시간이 절반으로 줄었다”며 배차 간격을 지하철 시간표에 맞춰 달라는 의견을 전했다. 이 시장은 버스 안에서 시민들의 이런 이야기를 하나하나 메모하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시정 브리핑을 열고 지난 3년간의 주요 성과와 앞으로의 시정 방향을 시민과 언론에 직접 설명했다. 정 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취임 3주년을 맞이한 소회를 밝히며 105만 시민과 함께 만들어온 의미 있는 변화와 성과를 돌아봤다. 특히 ‘시민의 삶이 시정의 기준’이라는 원칙 아래, 민생 안정과 첨단산업 육성, 교통혁신, 문화·복지 확대 등 전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먼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전국 최대 규모인 5090억 원의 지역화폐를 발행하고 소상공인 특례보증 300억 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힘썼다. 또한 삼성전자, 현대·기아차, 한미약품 등 4,600개의 첨단산업 기업이 화성에 둥지를 틀 수 있도록 산업 인프라를 강화했으며 KAIST 사이언스 허브와 홍익대 4차산업혁명캠퍼스 유치를 통해 반도체 등 미래산업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GTX-A 동탄-수서 구간 우선 개통, 서해선 복선전철 개통, 동서도로 개통 그리고 광역버스·공항버스 노선 확충과 똑버스 확대 등을 통해 시민 이동 편의를 크게 개선했다고 설명했다